전북대학교병원이 조류독감 등 신종 감염 질환에 대한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 전북대병원은 22일 국가지정격리병상 오픈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가지정격리병상 사업은 최근 전북 지역을 비롯한 국내에서 반복적으로 발병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 전염병인 사스 등 호흡기로 전염되는 감염 환자 발생 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07년 8월 ‘국가지정격리병상 음압유지시설 확충사업’을 유치해 격리병상 개설 사업을 진행해 왔다. 전북대병원은 정부가 지원하는 12억2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과 장비를 갖췄다. 시설비 9억7900만원과 장비비 2억4900만원이 각각 소요됐다.‘국가지정 격리병상’은 법정전염병 환자와 신종 전염병이 발생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ㆍ도지사 요청에 따라 국가 격리병상으로 이용된다. 평상시에는 결핵 및 전염병환자 격리를 통해 전염병 전파 방지와 병원 감염 예방에 활용된다.전북대병원에는 모두 5개 음압격리병실이 신설됐다. ‘음압격리병실’은 병실 내부의 공기는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외부 공기만 유입되는 병실로 주로 수두, 결핵, 홍역
2009-01-22 12:56정부는 설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AI 인체감염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중국에서는 AI 인체감염 사례가 3건이 발생(1명 사망)했으며 지금까지 중국에서만 34명이 발생, 22명이 사망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는 보고했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입·출국 여행자를 대상으로 발열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입국을 통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9-01-22 12:47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 제약사 가운데 처음으로 인도에 연구소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1월 20일 인도 제약산업의 심장부인 하이데라바드에 의약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차별화된 제네릭 의약품과 미국 시장을 위한 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는 지난 2006년 8월부터 인도로 본사 연구원을 파견, 준비해 온 결과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도 주정부 투자유치 책임자 및 인도 주요 제약회사 대표, 국가연구기관 등 40여명의 인도 의약계 주요인사가 참석해 대웅제약 인도 의약연구소의 본격가동을 축하했다. 대웅제약 인도 연구소는 하이데라바드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개 층을 사용하는 연건평 약900㎡에 달하는 큰 규모로, 각종 첨단연구 장비, 실험장비 및 안정성 실험실까지 구비되어 있어 의약품 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자체적인 허가서류 작성까지 가능하다. 현재 대웅제약 인도 연구소에는 국내 파견 및 현지인으로 구성된 15명의 연구원이 있으며, 매년 10~20명 가량의 연구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그 동안 대웅제약은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중국 및 인도 연구소 설립을 통해 전세
2009-01-22 12:09극심한 경영난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산부인과 문제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정부가 산부인과에 대한 수가인상 등 특단의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의협은 몰락하는 산부인과에 대한 근본적 회생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건의서를 지난 20일 보건복지가족부에 제출했다. 의협은 “현재 우리나라 산부인과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과 원가에도 턱없이 못 미치는 저수가, 그리고 급격히 증가하는 의료분쟁의 삼중고로 인해 붕괴돼가고 있다”며 “동네 산부인과가 점점 사라지고 산부인과 의사도 지원기피 및 폐업 등의 이유로 계속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성토했다.낮은 의료수가로 인한 경영난 때문에 산부인과 폐원율이 2007년도 말 현재 평균 7.7%를 훨씬 상회하는 8.5%(심평원 자료)에 이르고 있으며, 2008년도 말 기준으로 집계하면 사상 최악의 폐원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2008년도 서울시 의원급 의료기관 개ㆍ폐원 현황을 살펴보더라도 산부인과 개원율이 전체 진료과목 중 최하위에 해당하는 등 폐원은 늘고 개원은 급격히 줄어 심각한 경영위기 상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산부인과 의원 매출액을 보면 수입이 높은 상위 30%의 매출액과…
2009-01-22 12:06우리나라 드라마에 음주장면 연출이 빈번해 음주를 조장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가족위/여성위)이 대한보건협회로부터 제출받은 드라마 음주장면 모니터링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8년 4월부터 11월까지 방송 3사(KBS·MBC·SBS)의 드라마 1회 방영에 0.83회(총 2400회중 1999회, 83.3%) 꼴로 음주장면이 연출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방송 3사의 드라마 음주장면 방영횟수는 총 드라마 방영횟수(2400회)의 49.5%(1188회)로 드라마 2회 당 한번 꼴로 음주장면이 방영됐다.방송사별 드라마 음주장면 방영횟수는 SBS가 406회로 가장 많았고, 드라마 음주장면 연출 횟수는 KBS2가 735회에 8만8092초로 음주장면이 가장 많이 연출됐다.음주장면이 가장 많이 연출된 드라마는 KBS2의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10회 방송 중 37회(370%), 그 다음은 SBS의 ‘타짜’로 21회 방송 중 71회(338.1%), 세 번째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이 33회 방송 중 93회(281.8%)의 음주장면이 각각 연출됐다.특히, 15세 이상 드라마는 2292회(총 2,400회중 95.5%)가 방영됐는데 1회 방영에 0.
2009-01-22 12:03GE헬스케어코리아가 한의계 전문매체를 통해 초음파 진단기기 판매광고를 게재, 의사협회가 이를 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최근 한방 의료기관의 불법 현대 의료기기 사용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한 GE헬스케어코리아 대리점이 한의계 전문언론매체를 통해 한방 병의원을 대상으로 초음파 진단기기 판매광고를 게재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의사협회는 “즉각적인 시정조치 요구에 나서 더 이상의 사태 확산을 막고, 해당 업체의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의협은 GE헬스케어코리아 대리점의 한방 병의원 초음파 진단기기 판매광고와 관련해 즉시 해당 본사에 공문을 보내는 조치를 취했다. 의협은 공문을 통해 “한의사가 초음파 의료기기로 환자를 진단할 경우 의료법에 의거해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해당업체도 한방의료기관이나 한의사의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하게 되는 것”임을 지적했다. 의협은 또 의료기기인 초음파 진단기기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광고허가도 받지 않고 광고한 것은 의료기기법에도 저촉되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의협의 이 같은 즉각적인 시정조치 요구에 대해 GE헬스케어코리아는 자체 조사결과
2009-01-22 11:41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대학원에서는 오는 2월 국내 최초의 치위생학 석사를 배출한다.지난 2002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4년제 치위생학과를 개설한 연세대 원주의대는 2007년 일반대학원에 치위생학 석사과정을 개설, 첫해 3명이 입학했다.올해 한선영씨(치위생학과 1회 졸업, 사진 좌)와 임현경씨(치위생학과 2회 졸업, 사진 우)가 2년간의 석사과정과 논문심사를 마치고 오는 2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치위생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됐다.졸업 후 한선영씨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에서 박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며 임현경씨는 각 대학 치위생학과에 출강을 예정하고 있어 향후 국내 치위생학의 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한편, 연세대 원주의대 치위생학과는 이번에 실시된 제36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4년 연속으로 졸업생 전원이 합격해 학과 개설이후 치과위생사 시험에서 단 한명의 탈락자도 없는 겹경사도 맞이했다.
2009-01-22 10:53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21일 병원로비에서 신년음악회를 열었다.병원 측은 신년을 맞아 환자들의 병원생활에 활기를 주고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바리톤이자 국내 최고의 인기성악가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바리톤 김동규씨가 지휘를 맡아 사람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음악회에서 바리톤 김동규씨는 대한항공여승무원동우회합창단과 호흡을 맞춰 ‘강 건너 봄이 오듯(임금수 곡)’,“I'd like teach world to sing',‘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 아름다운 선율과 감미로운 가곡들을 선사하며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과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김현준(39)씨는 “진료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마치 음악회에 온 것처럼 익숙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지루하지 않았다”며 “예술의 전당 홀에서만 볼 수 있는지 알았던 김동규씨가 병원에서도 연주회를 여는 모습을 보며 병원이란 곳의 고정관념을 깬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2009-01-22 10:29보건복지부가 최근 ADHD치료제제인 Methylphenidate HCl 급여기준 변경을 입법 예고한 가운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반대의견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져 관계당국과의 마찰이 예상된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21일, 대한신경정신과의사회와 조찬회동을 갖고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 입법 예고에 대한 의견을 취합했다.이 자리에서 두 단체는 Methylphenidate HCl 일반형 경구제(메칠펜정 등)의 세부인정기준 신설 및 서방형 경구제(콘서타OROS서방정, 메타데이트CD서방캅셀)의 세부인정기준 변경은 결국 환자의 부담만을 가중 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복지부가 내놓은 개정안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단체는 우선 Methylphenidate HCl 일반형 경구제(메칠펜정 등)의 요양급여 인정대상을 6~18세 미만으로 정한 것에 대해 ADHD를 앓고 있는 환자 전체 1/3이 18세 이후 성인기 까지 병이 지속된다는 자료가 나와있는데 연령기준이 퇴보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이의를 제기했다.즉, ADHD는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지만 최소한 1/3에서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될 수 있는 질환이고, 성인기 환자들 역
2009-01-22 10:20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는 최근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기획위원회’ 회의를 갖고 학술대회 준비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건치 소종섭 대표 및 6명의 기획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는 초청연자 강연, 주제발표 및 토론, 스탭강연 등으로 구성될 학술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으며 학술대회를 오는 4월26일 오전10시~오후4시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진행키로 확정했다.소종섭 대표는 "건치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건치 임상사업의 전체적인 기조에 기초해 이후 사업 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할 것"이라며 "학술 행사의 내용 및 형식적인 준비과정에 건치 지부가 함께 참여하고 논의해 건치 회원들의 임상적 성과들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09-01-22 10:17영남대학교병원은 1월 28일 정기 무료건강교실을 개최한다.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날 오후 1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제84회 암교실’을 연다. 이교수는 ‘일반적인 항암 치료의 방법과 조심해야 될 사항’에 이어 부위별 전문 암인 ‘식도암’에 대한 건강강좌를 펼친다. 이어서 안상호 교수(재활의학과)는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제39회 척추교실’을 개최한다. 안교수는 ‘목 디스크, 그것이 알고 싶다’란 제목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관심 있는 자 누구나 무료로 참석하면 된다.
2009-01-22 10:14‘자격 없는 부모의 친권이 자동 부활될 수 없다’민주당 최영희 의원·김상희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친권관련 법(민법, 가족관계 등록법, 아동복지법, 청소년 성보호법) 총 4개의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 법은 단독친권자로 정해진 부모의 일방이 사망한 경우 생존한 다른 일방의 친권이 자동부활한다는 규정이 없다.하지만 1994년 대법원 판결을 근거로 친권이 자동부활하고 있다는 것.이에 개정안에서는 이혼 등의 사유로 단독친권자로 정해진 부모의 일방이 사망한 경우, 생존한 부 또는 모는 가정법원에 친권자의 변경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또 가정법원은 친권자의 변경을 청구한 부모의 양육상황, 양육능력, 자(子)의 의사 등을 고려해 친권자 변경이 자녀의 복리에 반한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청구를 기각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아울러 친권상실선고 청구 사유에 아동학대를 추가했다.
2009-01-22 10:07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 임원들이 2009년 연봉 동결을 결의했다.“위기를 기회로”를 올 해 경영 슬로건으로 정한 한미약품 임원들은 대외 경제여건 악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차원에서 임원연봉 동결을 선언하고 이를 회사측에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경제위기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 성격을 띤 이 같은 조치는 임원 감축방안을 내놓은 삼성그룹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SK그룹, KT, 포스코, 현대백화점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다. 한미약품 한창희 전무는 연봉동결 결의 배경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회사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임원들이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전무는 또 “2009년은 한미가 그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 전략의 첫 단추를 꿰는 시발점이 되는 시기”라며 “대내외적 위기상황을 기회로 반전시키겠다는 임원들의 의지가 담긴 상징적 결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한미약품은 중국, 일본, 영국에 설립한 현지법인 등을 통해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 피도글(혈전치료제), 슬리머(비만치료제) 등 자체
2009-01-22 10:01차병원그룹은 21일 분당차병원 강당에서 미국의 세계적인 병원전문 경영인 제프 넬슨(Jeff Nelson)을 초청해 ‘병원 경영을 통한 경제난 극복’에 관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차광렬 회장을 비롯해 차병원그룹의 주요 임직원과 의료진이 대거 참석해 글로벌 병원 경영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나눴다. 제프 넬슨 CEO는 강연에서 전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인한 병원 경영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병원의 경영방향 등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 의료산업에 대한 연구와 지원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한국 병원산업의 당면과제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07년 8월부터 LA 할리우드 장로병원 CEO로 재직중인 제프 넬슨은 ‘집중’, ‘지도’, ‘실천’이라는 3대 강령을 목표로 한 경영활동 결과 1년 만에 전년 대비 입원환자가 대폭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A 할리우드 장로병원(1500병상 규모)은 차병원그룹의 바이오벤처기업 차바이오텍의 자회사로 한국인이 소유한 미국 종합병원이다. 제프 넬슨 CEO는 “현재 각국의 세계적인 병원들이 경제난을 타파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2009-01-22 09:52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뇌신경연구단은 지난 20일 뇌신경연구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서는 신경손상 시 나타나는 구조 및 기능의 변화인 '신경가소성(Neural Plasticity)'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다양한 뇌영상(Brain Imaging) 기술과 신경재활을 유도할 수 있는 신경자극법에 관한 최신 지견이 발표됐다.또 기초 및 임상 연구자들과 뇌바이오ㆍ의용공학자들 간의 학제 간 교류를 통한 융합 연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영희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재활의학과) △한봉수 교수(연세대학교 방사선학과) △정용 교수(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 및 뇌공학과) △임창환 교수(연세대학교 의공학부) △김연희 교수(성균관대학교 삼성의료원 재활의학과)의 연제발표와 참석자들 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9-01-22 09:44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1일 식품의약청안전청(KFDA)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신경병증성 진통제 신약 후보물질 ‘DWP05195>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임상연구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서울대학교 임상센터 주관으로 약물의 체내동태,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관찰하는 임상 1상 시험으로, 임상시험 지원자 등록은 오는 2월부터 시작된다. 또한, 대웅제약은 2013년 새로운 신경병증성 진통제 신약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는 인체에서 통각 신경세포의 ‘통증인식’ 작용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이상적인 작용기전의 통증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에 비해 탁월한 진통효과를 보인다”며, “현재까지 신경병증성 통증에 효과적인 전문치료제가 없어 가 제품화 될 경우 글로벌 신약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한 “대웅제약은 를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이번 국내 임상시험과 병행해,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임상 1상 데이터가 확보되는 2009년 말이면, 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신경병증성 통증은 신경계의 일차성 병변이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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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가졌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원남동 본사를 비롯해 경기도 안산의 생산본부, 전국 지점에서 동시에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매달 혁신과 관련된 이벤트를 하는 ‘브라보 데이(BRAO DAY)에’ 맞춰 진행한 것으로, 보령의 기업 문화인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일상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보령제약그룹은 회사차원의 사회 공헌 활동은 물론 각종 동호회를 통한 봉사, 돼지저금통 모으기, 사내 장터 운영, 일일 호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자발적인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마음만 있으면 생활 속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든 임직원들이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 행사는 이번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09-01-22 09:14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들의 임상시험 승인건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2008년 의약품 임상승인 건수는 총 399건으로 전년(2007년)대비 117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식약청이 발표한 2008년 단계별 임상시험 계획 승인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총 399건으로 집계됐으며 국내임상승인 184건, 다국가 임상승인 215건으로 확인돼 국내사와 다국적사가 비등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2008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건수 총 399건 중 3상임상이 163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1상임상 86건, 2상임상 85건, 4상임상 65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지난해 대비 임상승인 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임상은 42건 증가한 4상임상으로 드러났다.이중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총 184건으로 전년대비 50건이 증가했으며, 1상 71건, 2상 28건, 3상 28건, 4상 57건으로 나타났다.이에비해 다국가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총 215건으로 전년대비 67건이 증가했으며, 3상이 135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2상 57건, 1상 15건, 4상 8건으로 확인됐다.특히 지난해 임상3상
2009-01-22 05:50Ciprofloxacin HCl+dexamethasone외용제(품명: 실로덱스점이현탁액)를 급성 중이염에 투여한 경우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또한 vildagliptin 경구제(품명: 가브스정)는 경구용 biguanide계 약물(metformin)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로 경구용 biguanide계 약물(metformin) 1종과 병용투여시 급여가 인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입법예고하고 1월2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실로덱스점이현탁액은 신규등재 의약품으로서 허가사항 범위 중 급성외이도에 투여시는 대체가능 약제와 소요비용 등을 비교해 급여로 인정하나, 급성 중이염에 투여시는 타 약제에 비해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하므로 약값을 환자가 부담토록 규정했다. 가브스정은 가이드라인 등 참고시 초기치료 약제로 보기 어렵고 설포닐우레아계와 병용요법에 대한 근거자료가 부족한 점 등을 고려해 biguanide계 약물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로서 경구용 biguanide계 약물 1종과 병용투여시 급여를 인정한다고 명시했다.
2009-01-22 05:40‘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의 장이 장기이식 이후 환자의 경과 등에 관한 기록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한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급격한 의학 및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나라의 장기이식대기자들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장기부족현상이 더욱 심화됨에 따라 불법 장기매매, 환자에게 부적절한 장기이식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하지만 현행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상 장기등 이식에 관한 기록의 보관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그 기록의 작성도 ‘의료법’을 준용하도록 하고 있어 환자생존율·생존기간·실패사례 및 부작용 등 장기이식의 특성을 반영한 이식 후 경과에 관한 기록작성이나 보존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개정안은 ‘이식의료기관의 장은 장기등의 이식 이후의 환자경과기록을 이식후 1년이 경과하기 전까지는 6개월마다, 1년이 경과한 후에는 매년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의 장에게 제출하도록 한다’고 명시했다.또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의 장은 이식의료기관의 장으로부터 제출받은 이식에 관한 기록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관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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