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진료비를 분할납부할 수 있는 의료소비자금융상품이 가맹 의료기관 3,000개를 돌파하며 업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하나금융그룹 신사업추진본부 박남기 차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하나금융의 의료소비자금융상품 ‘하나 N라이프케어 카드론’이 지난해 7월 첫 출시 후 서비스 제공을 동의한 의료기관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월 평균 33%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의료장비 회사를 포함하면 가맹기관수는 3,100여개에 달한다.박남기 차장은 “가입을 망설이는 의료기관에 의료금융 서비스의 취지 자체가 고액의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진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임을 꾸준히 설명한 것과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들의 입소문이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상품 출시초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환자 유인 · 알선 행위와 의료 과소비 조장 우려도 큰 무리는 없었다는 전언이다.박 차장은 “출시 초기 의료과소비 조장 및 환자 유인·알선행위로 비춰질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소비자에게는 카드 청구서 등의 매체와 은행 및 제휴사의 홈페이지를 주로 활용해 홍보하고 있고, 아직까지 이 상품으로 인한 의료 과소비가 생기고 있다는 정황 역
2009-01-12 05:40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포와 시행만을 남겨놓고 있다.이달 안에 공포될 예정으로 의료법 개정안 내용중 △복수 면허자의 복수 의료기관 개설 △다른 종류의 의료인 사이에 협진 허용 등은 바로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외국인 환자 유치 행위 허용(시행일: 공포후 3개월 후)이 올해 4월경 부터 가능함에 따라, 복지부는 외국환자의 비율을 각 병원 당 전체 환자 대비 한 자릿수로 제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이밖에도 △전문병원의 지정(시행일: 공포 후 2년) △환자진료기록 열람의 제한(시행일: 공포 후 1년)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시행일: 공포 후 1년) 등이 시행을 기다리고 있다.의료법 개정안의 주요내용과 복지부가 밝히는 개정취지를 요약·정리한다의료기관 종별구분 개선=의료기관을 의원급 의료기관과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분류하고, 전문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의 도입근거를 마련했다.특정 진료과목·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전문병원제도를 도입하고 상급종합병원(종합전문요양기관)을 3년마다 평가해 지정할 수 있게 했다.*개정취지: 의료법과 국민건강보험법으로 2원화돼 있는 의료기관 종별체계 구분에 관한 근거를 1원화해 제도운영의
2009-01-12 05:35[파일첨부] 제약협회는 ‘전문의약품 광고범위 명확화’에 대한 의견을 관계기관 등에 건의할 계획임을 밝혔다.이는 전문의약품 광고에 대한 현행 과도한 제한규정으로 인해 의약품의 전문가인 의사ㆍ약사 대상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제한하고 있음은 물론 행정처분 사례가 발생되는 등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협회는 현실적으로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개선이 시급하다는 회원사들의 문제제기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협회는 지난 9일 ‘전문의약품 광고범위 명확화’에 대한 회원사들의 의견조회에 착수했다.현행 의약품 광고와 관련해 약사법 시행규칙 제84조(의약품의 광고의범위등)1항에서는 의약품 등의 광고의 매체 또는 수단을 ▲신문ㆍ방송 또는 잡지 ▲전단ㆍ팸플릿ㆍ견본 또는 입장권 ▲방문광고 또는 실연에 의한 광고 등으로 광범위하게 나열(제1항 1호~8호)하고 있다. 또한 2항에서는 제1항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매체 또는 수단을 이용해 전문의약품을 광고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제약협회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규제기준 절차가 불명확해 자의적인 집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면서 “전문의약품 광고범위 명확화에 대한 의견을 관계기관등에 건의할…
2009-01-12 05:30
지난해 11월17일 한국바이오산업협회(회장 조완규),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서정선),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이사장 김승호) 등 바이오관련 3개 단체가 ‘한국바이오협회’로 통합 출범해 MOU를 체결했다.이들 3개 단체는 바이오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통합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로 통합했다고 밝힌바 있다.“바이오산업이 국가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바이오산업의 국가적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것인만큼 한국 바이오산업분야의 대표단체로 발돋음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서정선 공동회장을 만나 향후 한국바이오협회의 추진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Q. 바이오협회로 공동 출범하게 된 계기는?세 단체가 각각 다른 전통과 하는 일이 다 달랐지만, 바이오 분야에서 협회가 3개씩 있을 필요가 없고, 바이오가 미래산업으로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공동 출범하게 됐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 정부를 설득하고 민간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공동 출범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아울러 공동 목표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김승호 회장과 조완규 회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
2009-01-12 05:10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A/H1N1형 바이러스 중 Oseltamivir(상품명: 타미플루)에 대해 내성을 보이는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내성을 분석한 결과, 2008년 11월말부터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A/H1N1형 바이러스 중에서 Oseltamivir(상품명: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주가 발견된 것.Oseltamivir(상품명: 타미플루) 내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2008년 1월 이후 유럽·미주 지역 등지에서 많이 보고됐으나, 국내에서는 이번 절기에 처음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2008~2009절기 백신주가 현재 유행주 및 내성주와도 유사하므로 고령자·임신부 등 예방접종 우선권장 대상자 중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백신접종을 적극 권장했다.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과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향후, 일부 대학병원과 협력해 Oseltamivir 내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임상실험을 통해 항바이러스제 효능을 조사하고 일선 의료기관에 인플루엔자 환자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조속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9-01-12 05:00현직 변호사는 의료계가 준비 중인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위한 입법청원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이준석 변호사는 주제발표에 이은 지정토론에서 의료계가 주장하는 건강보험법 개정 내용과 관련해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이준석 변호사는 지정토론에서 “의료계가 입법청원을 한다고 해서 쉽게 받아들여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법률을 다루는 시각에서의 해석을 내놓았다.의료계는 현재의 국민건강보험법이 매우 불합리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이 같은 조항들을 삭제하거나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로인해 의료계는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의 기능을 ‘심의․의결→조정․중재’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이준석 변호사는 “의료계가 제4조 제1항에서 심의ㆍ의결 대신에 조정ㆍ중재라는 문구로 개정했으나 실질적으로 그 효과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그가 이처럼 해석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조정’은 당사자 사이에 법적 분쟁이 있는 경우에 조정담당판사. 조정위원회 기타 법령에서 규정한 기관에서 합의를 이끌어내고 분쟁당사자가 조정을 승낙하
2009-01-12 05:00LG생명과학 유리토스정과 CJ제일제당의 “씨제이세포배양건조두창백신주” 가 신약으로 허가 됐다.식약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29일~ 올해 1월4일까지의 품목허가 현황에 따르면 총 108품목이 허가되거나 신고됐다.허가된 108품목에는 전문약 13품목, 일반의약품 20품목, 완제의약품 33품목, 원료 6품목, 한약재 69품목으로 나타났다.이중 전문의약품에는 알레르기용약으로 동광제약과 유영제약의 동관몬테루카스정10mgㆍ몬테어츄정4mg이 각각 허가됐다.또한, 일반의약품에는 ▲정장제인 일동제약-후라베린큐플러스캡슐 ▲최면진정제인 조아제약-자미쿨연질캡슐 ▲해열진통소염제인 태평양제약의 글로코메드정 ▲안과용제인 유니메드제약의 틴클점안액 등이 허가됐다.이와함께 LG생명과학의 “유리토스정(이미다페나신)”과 CJ제일제당의 “씨제이세포배양건조두창백신주” 2품목은 신약으로 허가(신고)됐다.LG생명과학 “유리토스정”은 절박성 요실금과 같은 과민성방광 증상의 치료제로 허가됐으며, CJ제일제당의 “씨제이세포배양건조두창백신주”는 두창백신의 접종경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에서 두창의 예방제로 각각 사용토록 허가됐다.또한, 만성신부전증환자의 빈혈에 사용되는 대한제당의 “아로포틴주2000IU”와 “아
2009-01-12 04:55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MRI(자기공명영상) 장비 생산업체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뇌과학 연구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기술동향(이충희 전문연구위원)’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국내 병원에 설치된 831대(1994년~2007년)의 제조회사를 조사해 업체별 설치대수의 비율을 시장점유율로 추정해 분석한 결과, GE(미국)·Siemens(독일)가 각각 24%로 가장 높고 다음은 Philips(네덜란드) 18%, Hitachi(일본)가 14%, Toshiba(일본) 5%, 메디너스(한국) 4%, 에이아이랩(한국) 4.5%, 아이솔(한국) 2%로 집계됐다.특히 메디너스의 경우 3T MRI 장비를 세계최초로 개발할 정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개발초기에는 국내시장을 23%까지 점유하고 인도네시아·수단·키르키즈스단·중국 등에 수출했으나 외국기업의 기술력과 덤핑에 밀려 국내시장을 잠식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시장의 경우에도 GE·Siemens·Philips·Hitachi·Toshiba 등이 세계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미국·독일·네덜란드·일본 다음으로 제 5위의 MRI 원천기술을
2009-01-11 05:50공단이 지난해 공급자단체와의 `09년도 수가협상을 위해 SGR모형, 원가분석, 지수모형 등으로 유형별 환산지수를 산출한 결과 모두 마이너스 요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09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는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에 의해 이루어졌다. 2009년도 환산지수의 종류, 포괄범위, 수준은 지난해와 유사하게 세 가지 산출모형, 두 가지 포괄범위, 두 가지 수준으로 구분했다. 진료비의 포괄 범위는 건강보험 진료비와 의료급여 진료비를 기본으로 하고, 원가분석에서는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비를 포함해 분석했다. 환산지수의 수준에 대해서는 총진료비 기준가 행위료 기준으로 구분해 제시했다.의료보장 진료비 기준으로 SGR방식에 의해 도출한 `09년도 환산지수는 총진료비 기준으로 볼 때 연도에 따라 -14.44%~-0.50%, 행위진료비 기준으로 볼 때 연구에 따라 -5.73%~-3.28%의 인하요인이 존재했다.김진현 교수는 “유형별로는 의원, 치과, 보건기관, 조산원, 부문에서 수가 인상요인이 존재하고, 종합전문요양기관, 종합병원, 병원, 한방, 약국은 대체적으로 수가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2009-01-11 05:42100대 주식부호에 제약업계 인사는 단 2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메디포뉴스가 1799개 상장사의 대주주 및 친인척 4650명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전날인 9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재벌닷컴 자료를 토대로 확인한 결과, 상장사 100대 주식부호에 해당하는 제약업계 인사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 단 두명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1월9일 종가기준으로 새해들어 상장사 100대 주식부호 지분을 평가한 것.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1780억원을 기록해 상장사100대 주식부호 중 전체 51위를 차지했으며, 제약업계에서는 1위자리를 지켰다. 또한, 임성기 회장 뒤를 이어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이 1260억원을 기록해 전체 69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일대비 3.1%의 증가율을 보이며 제약업계 2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주식부호의 명성을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01-11 05:41의약품 등 제조업체 직능별 변화추이에서 인력수와 인력비율이 유일하게 증가한 분야는 연구직으로 나타났다. 반면 2001년~ 2007년까지 6년간 사무직ㆍ영업직ㆍ생산직의 인력수는 증가했으나, 인력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 2007년기준 전년대비 인력수와 인력비율은 사무직ㆍ영업직ㆍ연구직ㆍ생산직 모두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최근 제약협회가 최근 발표한 ‘2008 제약산업통계집’을 토대로 의약품 등 제조업체의 직능별 변화 추이를 살펴본 결과, 연구직 인원비율만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001년 6.8%에서 2007년 9.5%로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비해 사무직 인원비율은 6년간 2002년에 20.4%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2003년 이후부터 점차 감소세를 보이며 2007년에는 18.2%에 머물렀다. 또한 영업직 인원비율은 6년간 2001년~ 2006년까지 매해 증가ㆍ감소를 반복해 2001년 35.2%에서 2007년 34.99%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생산직 인원비율 역시 6년간 매해 증가ㆍ감소를 반복했으며 2001년 32.8%에서 2007년 30.65%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처럼 연구직인력만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우수
2009-01-11 05:31건정심 기능의 재정립과 요양기관 지정의 선택권을 의료기관에 부여하는 것은 물론,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위원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건강보험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건강보험법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 기능과 과다본인부담금 환수 및 부당이득의 징수, 행정처분, 허위청구 기관 명단공표 규정 삭제 등의 내용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0일, 회관 3층 동아홀에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 의료인들이 이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짐작케 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이상률 대한만취통증의학과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과 관련해 “양질의 의료에 대한 국민의 욕구 증대와 의료산업 선진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에는 현행 건강보험제도는 태생적인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건강보험법 사항 중 반드시 개정돼야 할 사항으로 △건정심 및 재정위 기능 재정립△요양기관 지정의 선택권 의료기관에 부여 △요양급여 계약범위의 확대 등을 꼽았다. 그는 “제도개선을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관리와 통제를 벗어나 책임이…
2009-01-11 05:00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0일 오후 5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의료계에 불합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조항들을 개정해, 현장에서의 진료권을 확보하자는데 목소리를 모았다. 주수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정부가 들어선지 1년이 됐지만, 오랜 세월동안 계속돼 온 불합리한 의료제도와 규제는, 여전히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커다란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바로 현행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하는 것에 있다”면서, “의료인에게 일방적으로 불평등한 내용을 담고 있는 건강보험법을 올바른 방향으로 개정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이상률 대한마취통증의학과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대한의사협회 법제위원의 주제발표와, 이준석 변호사, 최광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황지환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정보간사, 박세훈 대한의사협회 법제위원, 안용항 인천 갈산중앙의원 원장, 장석일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정승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등의 지정토론이 있었다.
2009-01-10 18:39식약청이 최근발표한 2008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2006년 의약품 등 품목허가 및 신고수리는 전년대비 3.2%감소한 총 11,198건으로 나타났으며, 2007년에는 전년대비 19.6% 증가한 총 13,394건으로 집계됐다.이중 가장 최근까지 집계된 2007년 의약품 등 품목허가 및 신고수리 현황 확인결과 의약품 제조 허가신고는 7,707건, 수입 허가신고는 458건으로 집계됐으며, 의약외품 제조 허가신고는 1732건, 수입 허가신고는 307건으로 나타났다.또한, 기능성화장품 제조 허가신고는 2770건, 수입 허가신고는 364건으로 확인됐으며, 마약류 제조 허가신고는 39건, 수입 허가신고는 10건, 수출 허가신고는 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일하게 수출 허가신고된 품목으로는 마약류로 나타났다.이와함께 2007년까지 총 집계된 의약품 등 허가 및 신고 누적건수 현황에서 제조 허가신고는 73,092건, 수입 허가신고 7,590건, 수출 44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중 완제의약품은 37328건, 원료의약품 29679건, 마약류 599건, 의약외품 13120건으로 집계됐다.반면, 의약품 등 허가.신고 취소 누적건수 현황을 살펴보면, 제조 허가신고 취소 56,
2009-01-10 15:18무너져가는 산부인과를 살리기 위해서는 현실적 수가 적용과 함께 상담료 신설 등과 같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산부인과 문제는 이미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 산부인과의 문제로 늘 지적되는 것은 △저출산과 저수가 △의료 분쟁 △전공의 지원미달 등으로 전업 및 폐업이 속출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산부인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한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의 모임’(이하 카페)이 인터넷 카페를 통해 활동을 시작했다. 카페는 9일, ‘이 땅에 산부인과 전문의는 없어도 좋은가?’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어려움을 호소, 정부의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카페는 “출산 장려 정책을 국가의 중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는 안전한 분만과 여성 건강을 책임져야 할 산부인과 개원가를 정상화시킬 정책을 펴기는커녕 고사시키는 정책을 계속 쏟아내고 있다”면서 개원가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암담하기만 하다고 성토했다. 회원들은 정부의 산부인과 억압 정책은 산부인과 붕괴와 편법 진료를 양산해 여성 건강 및 모자 보건에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지적하며 다음의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비현실적인 산부인과 수가를 즉각
2009-01-10 05:50개원가의 힘든 경영난에도 불구, `09년 1월2일 기준으로 집계된 의협 회비 납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월 2일 현재 전체 시도의사회의 회비납부율 평균은 62.5%로, 지난해 같은 시기인 51.5% 보다 약 11%정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특히 서울시의사회의 경우 지난해 1월 37%였던 납부율이 61.9%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대다수 시도의사회의 납부율이 증가추세에 있고, 나머지 의사회의 경우도 예년 납부율에 근접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회비납부 현황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살펴보면 ▲부산광역시의사회 65.7%(54.1) ▲대구광역시의사회 74.4%(72.1) ▲인천광역시의사회 47.1%(31.9) ▲광주광역시의사회 85.8%(84.1) ▲대전광역시의사회 82.7%(68.9) ▲울산광역시의사회 79.1%(77.1) ▲전라남도의사회 69.5%(60.8) ▲경상북도의사회 71.5%(56.1) ▲경상남도의사회 89.6%(75.1)로 모두 증가했다. 그리고 ▲제주도의사회 83.8% ▲전라북도의사회 79.3% ▲충청북도의사회 65%의 납부율을 보이는 등 지난해 수준에 근
2009-01-10 05:41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전산화 동적 자세검사를 이용한 전정재활치료’ 등 신의료기술 결정신청건 6항목에 대해 반려 통보했다.서울아산병원이 신청한 ‘전산화 동적 자세검사를 이용한 전정재활치료’의 경우 소요장비의 식약청 허가사항 범위 외 사용 및 실시인력(청각사)에 대한 법적 규정이 없어 치료자의 자격을 인정하기 어려운 점을 들어 반려했다.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이 신청한 ‘COL2A1 유전자 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와 ’PAX6유전자·돌연변이[염기서열검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보고되지 않아 국내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축적된 후 재신청토록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심의된 점이 반려사유다.인제대일산백병원·아이윤안과의원·연세대의대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이 신청한 ‘인트라레이저(펨토초레이져)를 이용한 각막이식술도 안전성·유효성을 판단할 만한 문헌적 근거가 부족해 인정받지 못했다.삼성서울병원의 ‘근골격계 종양수술을 위한 정위기법’과 연세에스케이병원의 ‘미세혈관문합술 및 레이저혈관 용접술을 이용한 유리림프절 이식술’ 또한 임상적 유효성이 미확인됐다는 이유를 들었다.복지부는 이들 의료행위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의해 비급여로 적용하지 않
2009-01-10 05:30동아제약 발기부전제 자이데나가 미국 현지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임상 2상을 마치고 답보 상태에 있던 ‘자이데나’의 임상시험은 진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동아제약의 자회사인 동아펨텍은 최근 미국 제약사인 Warner Chilcott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미국 내 개발 및 판매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굿모닝신한증권 분석에 따르면, Warner Chilcott는 여성 의약품과 피부병 치료제에 특화돼 있으며, 2007년 매출액은 9.0억불, 영업이익은 1.6억불, 순이익은 0.3억불을 기록했다.배기달 애널리스트는 “기술 수출로 자이데나의 미국 시장 진출은 좀 더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순조롭게 임상을 마칠 경우 자이데나의 미국 출시는 2012년에는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이와관련 동아제약 관계자는 기술수출에 대한 구체적 계약내용과 자이데나 미국진출시기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국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은 15억불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2009-01-10 05:20서울시의사회(회장·문영목)는 9일, 대한의학회 최종상 부회장에게 의학회지원금 2,500백만 원과, 대한 전공의협의회 정승진 회장에게 1,000만원의 지원금을 각각 전달했다.문영목 회장은 “그동안 대한의학회는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만드는 등 많은 노력을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대한의학회 최종상 부회장은 “대한의학회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서울시의사회에 감사하고, 지원금으로 한 차원 더 높은 발전을 이루기 위한 대한의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전공의협의회 정승진 회장은“전공의의 군복무기간 축소 및 출산휴가 보장 등의 처우개선으로 전공의 의사로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행복한 전공의의 삶을 위하고 국민건강권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시의사회는 대한의학회 대한전공의협의회 이외도 기초의학회 및 여의사회 등에 의료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2009-01-10 05:10보건복지가족부가 차세대 신 성장동력인 보건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복지부는 9일 ‘보건의료산업 경쟁력 강화 T/F’ 첫 회의를 열고,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보건의료산업 발전과제를 집중 발굴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예정인 T/F는 박하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복지부 내 관련 국·과장과 관련 기관 및 협회 등 민간전문가를 망라했다.특히 △해외환자 유치 △제약산업 육성 △의료기기산업 육성 △화장품산업 육성 등 4개의 분과(분과장: 복지부 담당 국장)를 운영, 2012년까지의 연차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우선 올해 상반기 내에 마무리 가능한 단기과제에 집중하되, 법률 개정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별도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T/F 전체 회의는 매월 정기적으로 1회 이상 개최되며 분과별 회의는 수시로 개최된다.복지부 관계자는 “올해 해외환자 유치 목표는 지난해의 4만명의 두배인 8만명”이라며 “이를를 위해 환자 유치 활동 관련 법령 개정, 비자제도 개선, 해외 마케팅 지원, 의료관광특구 지정 등 할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복지부는 이밖에도 의약품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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