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논의 중인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 허용’과 관련해 의협은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고 의료체계의 왜곡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며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비의료인 의료기관 개설 허용에 대한 논의는 정부의 2008년 서비스산업 선진화방안 보고서 중 전문자격사 선진화방안과, 2009년 경제운용방향의 서비스산업 진입규제 완화방안에서 제기됐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7일 보건복지가족부 및 기획재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 허용은 국민 건강의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체계의 왜곡을 초래하고, 의사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정책”이라며 “정부가 이를 추진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전국의 10만 의사회원은 형평성과 분배만을 강조한 규제위주의 의료정책에도 불구하고,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제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는 의료산업 선진화라는 미명하에 비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 허용, 복수의 의료인단체 설립 허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의료인의 전문성을 무시하는 정책만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의협은 “비의료인
2009-01-08 15:21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안과(과장 김만수 교수)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인공수정체 삽입술 3000례를 달성했다.3000례 달성으로 강남성모병원 안과는 백내장 치료에서 국내 최다 수술실적과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태곤 강남성모병원장은 "연 3000례란 기록은 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10번의 수술을 해야만 이뤄낼 수 있는 성과"라며 "안과는 강남성모병원을 대표하는 진료과의 하나로 큰 자부심을 느끼며, 오는 3월 23일 개원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는 보다 좋은 환경에서 많은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만수 안과 과장은 “현재 의료진 한 사람 한 사람이 행하는 의료기술이 우리 안과만의 노하우며, 한 가지를 알려주면 열 가지의 질문을 품는 탐구정신과 열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안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강남성모병원 안과는 1982년 4월 국내 최초로 인공수정체에 대한 강연회와 워크숍을 개최한 이래로 1984년 국내 최초 인공수정체 개발, 1989년 미국과 공동연구로 인공수정체 설계, 1991년 인공수정체 삽입 누적 1만례 달성 등 국내 인공수
2009-01-08 15:0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8일, UN 글로벌 컴팩트(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심평원의 UN 글로벌 컴팩트 가입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충실한 역할수행과 사회적책임경영(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실천의지를 국내외적으로 천명하기 위한 것. UN 글로벌 컴팩트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지지와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2000년 코피아난 전 UN 사무총장이 발족한 국제협약으로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개 분야의 10대 원칙으로 구성됐다. 현재 MS, 휴렛팩커드, 유한킴벌리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120 여개국 6200 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보건복지가족부 소속 공공기관으로서는 심평원이 최초로 가입했다.송재성 원장은 지난 10월 취임이후 공공기관으로서의 투명ㆍ윤리경영 실천과 심평원의 고유 성격과 기능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개발ㆍ확대할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송원장의 리더십이 글로벌 컴팩트 가입이라는 결실로 나타나게 됐다. 송원장은 “공공기관의 투명성 확보와 사회적 책임 이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며, 글로벌 컴팩트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경영과 고객 신뢰를 보
2009-01-08 15:00
우리들병원이 2000년 자이로토닉 익스펜션 시스템?(GYROTONIC EXPANSION SYSTEM?)을 국내 최초로 도입, 새로운 비수술 치료법으로 획기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자이로토닉?은 요가, 무용, 체조, 수영 및 태극권(Tai-Chi)의 원리를 도입한 ‘원형(Circularity)’, ‘나선형(Spiraling)’, ‘파동형(Undulating)’의 동작과 이에 맞는 호흡법을 사용해 척추의 기능과 관절의 가동범위, 근육의 지각능력을 향상시키는 재활 운동 시스템으로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기적의 운동법으로 불리고 있다.최근 1년 동안 우리들병원을 내원해 자이로토닉? 재활운동을 한 136명을 대상으로 통증지수(VAS ) 수치를 조사한 결과, 운동 전 평균 6.24에서 2.49로 3.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렬이상을 동반한 퇴행성디스크 질환이나 수핵탈출증, 척추가 어긋나는 병인 척추전방전위증에 더욱 좋은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우리들병원 심찬식 병원장은 “만성 요통환자나 척추수술 환자는 경직된 허리의 유연성을 회복하고 근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운동치료가 필요하다”며 “자이로토닉?과 같은 재활운동은 손상된 신체 부위의 재활은 물론 신체…
2009-01-08 14:56누구나 청소년기에 한번씩 겪고 지나가는 일종의 생리적 현상으로 가볍게 인식되는 여드름. 그러나 최근 성인 여드름이 증가하고 여드름 치료 소홀로 여드름 흉터가 개인 삶의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등 여드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여드름학회(회장 김광중)를 중심으로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17개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수행한 아시아 최초의 여드름 치료행태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06년 한해 대학병원 피부과를 방문한 1236명의 여드름 신환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병원치료경험이 없는 환자군의 경우, 여드름 악화시 치료법으로 세수자주하기(57%), 스스로 여드름 짜기(46%), 물 더 마시기(18%), 민간요법(12%)을 선택함으로써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을 일으키는 자가치료법을 더 많이 선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대로 병원 치료경험이 있는 환자들은 여드름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되므로 여드름 악화 시에 자가치료보다는 병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아 보다 과학적인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결과 대단히 많은 환자들이 민간요법, 피부관리실, 물 많이 마시기, 의사 처방이 필요 없는 도포제 구입, 집에서 여드름…
2009-01-08 14:48보건복지가족부는 과장급 공무원 전보를 단행했다.△양성일 인사과장이 첨단의료복합단지법시행준비단장으로 △노홍인(규제개혁법무담당관)-보건의료정책과장 △정윤순(기초의료보장과장)-의료제도과장 △김혜진(창의혁신담당관)-의료자원과장 △손영래(건강정책과 기술서기관)-공공의료과장 △송재찬(보건산업정책과장)-보험정책과장 △염민섭(재정운용담당관)-보험급여과장 △최영호(요양보험운영과장)-한의약정책과장 △설정곤(공공의료과장)-건강증진과장 △이순희(질병관리본부 바이오과학정보팀장)-암정책과장 △박금렬(아동청소년복지과장)-보건산업정책과장 △맹호영(질병관리본부 연구지원팀장)-보건산업기술과장 △김충환(아동청소년정책과 서기관)-보건의료정보과장 △박정배(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 생명과학단지과장)-요양보험제도과장 등이다.발령일은 1월9일자다.
2009-01-08 11:29‘중소병원의 위기극복을 위해선 전문병원 활성화가 요구된다’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중소병원의 위기극복을 위한 전문병원 활성화’란 제목의 정책리포트를 통해 정부에서도 중소병원의 전문화 및 특성화를 통한 의료서비스부문의 고용창출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내 중소병원이 안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병원내적요인으로 의사 및 간호직 인력의 부족 및 인건비 증가 등으로 인한 운영자금 압박을 받고 있으며 △국내 의료전달체계상 의료기관 역할분담이 명확하지 않아 중소병원의 설자리가 없는 점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최근 중소병원 살리기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중소병원의 전문화 및 특성화는 사회적인 편익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경영연구원에서 분석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3차진료기관에서 K-DRG 분포군에서 진료난이도가 낮은 질병군을 전문병원에서 진료를 수행한 경우 진료비 절감액은 최소 536억9000만원, 최대 2066억7000만원으로 추계됐다.이 밖에 전문병원의 경제적인 효과에는 내원환자들의 교통비용, 입원대기 비용절감 등 사회적 편익은 이 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2008년도 5월부터 2차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2009년도 상반기에 2차 시범
2009-01-08 11:06SK케미칼(대표이사 金昌根)의 발기부전치료신약 엠빅스가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경쟁 의약품 중, 세계 최대의 국제발기력지수 개선률을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엠빅스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국제발기력지수는 엠빅스 복용 전 보다 9.3점이 높아진 22.0점(표1. 참조)을 기록,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발기부전 임상결과 중 최대의 국제발기력지수 개선률을 보였다.임상을 주도한 부산의대병원 박남철 비뇨기과 교수는 “이 정도의 드라마틱한 발기력의 개선을 나타내면서도 동종약물의 대표적 부작용인 두통 및 안면홍조는 최소 수준이라는 것이 놀랍다”면서 “엠빅스는 약효와 안전성 모두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임상결과를 평가했다. 이번 엠빅스 당뇨 임상은 2007년 9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전국 8개 종합병원에서 당뇨가 있는 발기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2007년 11월1일 국내 발매한 엠빅스는 지난 해 알코올, 음식물, 고혈압치료제 등과의 상호작용을 밝히는 임상 및 당뇨, 고혈압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임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제발기력지수 1위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해왔다. SK케미칼
2009-01-08 11:06옵티마케어는 지난 2일~3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에서 옵티마케어, 2009 Fresh Start ‘2009’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라’ 라는 주제로 전직원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을 통해 꿈, 미래를 사원들에게 심어주고, 비전에 닿는 사다리를 제시했으며, 내년 매출 200억 달성을 위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뜻깊은 워크샵으로 남았다. 옵티마는 양.한방 건식을 응용한 대체요법을 약국에 전파한다는 업을 가지고 약국의 옵티마요법화를 위한 교육과 문화복지사업을 증대하여 2009년에는 고객을 통한 마음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기업을 지향하고자 한다.옵티마는 심앤신센터, 옵티마 문화복지재단, 옵티마 의약품, 식품, 천연물 연구소를 기반으로 옵티마의 기반, 촉매, 기술사업을 다지며 목표를 달성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각자의 가슴에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현숙 교육위원장은 전 직원의 supervisor化를 강조하면서 “제품판매 이전에 고객의 마음을 얻어야 하며, 그를 위해서는 고객에게 비전을 제시해야 하고, 기본적으로 직원 스스로가 비전이 되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브레
2009-01-08 10:19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혜영)은 지난 7일 이화의대 의학관에서 2009년 동계 이화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는 박혜영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의 축사와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의 격려사에 이어 이대목동병원 약제과 및 간호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의 약품 및 의료용품 전달식이 진행됐다.이번 2009년 동계 의료봉사단은 치과 전윤식 교수를 단장으로 하여 박혜영의학전문대학원 원장, 내과 이순남 교수, 영상의학과 최혜영 교수, 예방의학과 박혜숙 교수,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 이비인후과 이승신 교수를 비롯해 전공의, 약사, 간호사, 이화여대 재학생을 포함하여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1월 10일부터 7박 8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및 인근 지역에서 무료 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해 캄보디아, 베트남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연 2차례 의료봉사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그동안 총 1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였고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이화의료원으로 초빙해 무료 수술을 시행하는 등 활
2009-01-08 10:03영남대학교의료원 기독의료봉사회는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하기 위해 9일 발대식을 갖고 10일 출국할 예정이다.척추센터 안면환 교수를 회장으로 하는 이번 해외의료봉사단 34명은 10일 인천공항을 출발 17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오지인 시소폰, 껍넘, 깜뽕똠에서 국경과 인종의 벽을 넘어선 사랑의 의술을 펼치게 된다.이번 해외의료선교에는 정형외과·치과·내과·안과·재활의학과·가정의학과 6개 진료과 7명의 의료진을 비롯 간호직 10명·약사 1명·치과위생사 1명·병리사 1명·행정직 2명, 병원교회 및 진료지원 12명 등 총 34명이 참가한다.한편, 영남대의료원 기독봉사회의 이웃사랑 의료봉사는 1999년 필리핀 최남단 마닐라, 민다나오섬 지역에서의 해외의료봉사를 시작으로 2001년 중국 단동 및 집안 지역, 2003년 필리핀 민다나오섬 지역, 2004년 네팔 포카라 및 치트완 지역, 2005년 캄보디아 씨엡립 지역, 2007년 1월 베트남 띠엔땅과 붕따우에 이어 이번으로 7회째를 맞고 있다.
2009-01-08 09:52GSK는 전이성 유방암에 대한 최신 임상시험 결과, 타이커브(성분명: 라파티닙)와 레트로졸 병용요법을 1차 치료제로 사용할 경우, 레트로졸 단독요법으로 치료할 때보다 질병의 진행 지연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고 8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및 ErbB2 양성 전이성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폐경 후 여성들은 레트로졸 단독요법으로 치료받은 여성들에 비해 질병의 진행 없는 생존율(PFS) 중앙값이 5.2개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데이터는 2008년 12월 10일 미국에서 개최된 제 31차 CTRC-AACR 산 안토니오 유방암 연례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이중맹검 위약대조 시험인 EGF30008에서는 라파티닙+레트로졸 병용 치료군 혹은 레트로졸 단독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된 폐경 후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 1,286명이 포함됐다. 아로마타제 억제제(AI)인 레트로졸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는 환자의 ErbB2 상태는 필수적이지 않았으나, 후속 연구 분석에서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및 ErbB2 양성 환자의 PFS가 1차 평가변수였다. 독립적인 중앙 검사를 통해 219
2009-01-08 09:47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송경태)는 kotra와 공동으로 중동-아프리카 의약품 무역사절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발표했다. 남아공화국, 케냐와 이란을 대상으로 2월 23일부터 3월 4일까지 10개사 내외의 사절단을 파견하며 희망하는 당사자는 1월 23일까지 kotra 또는 의수협에 신청을 하면 된다. 의수협은 아울러 세계적인 미답 지역으로 남아있는 아프리카 전역과 잠재 시장인 중남미를 겨냥한 3차에 걸친 시장 개척단 파견을 근간으로 한 전략 로드쇼 계획을 공개했다. 2009년도 상반기 중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와 이란에서 시장개척 활동을 전개하고 하반기 중 8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중남미 3개국(브라질, 아르헨티나와 칠레) 시장을 연속적으로 개발하고 10월에는 CPhI Worldwide와 연계하여 북아프리카 지역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전략 로드쇼는 해외 유명 의약품 전시회 출품과 더불어 의약품의 수출 진흥환경 조성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며 크나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사절단 구성 여부에 좌우되지만 상담회 및 행사비에 평균 2억 원 전후의 막대한 예산이 요구되며 치밀한 기획과 성실한 추진이 성패의 관건이다. 전체적인 구성은 사전 기획, 활동 전개와 사후관리로…
2009-01-08 09:42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1월 1일자로 대외협력업무 담당 배명수 상무(裵命銖, 48세)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한 메디컬 디렉터 안종호 상무(安鍾鎬, 46세)는 중국 BMS 메디컬 디렉터로 자리를 옮기며, 질병 의료분야 전문가(Disease Area Specialist)로 바라크루드 등 신약 관련 메디컬 마케팅을 수행해 온 이창희 상무(李昌熹, 47 세)가 한국BMS제약의 새로운 메디컬 디렉터로 선임됐다.배명수 전무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한국MSD 등을 거쳐 1997년 한국BMS제약 설립과 함께 입사해 메디컬부, 등록업무부 등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약가·경제성평가·정책·홍보 등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안종호 상무는 1989년 서울의대 졸업 후 내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한국 릴리를 거쳐 지난 2005년 한국BMS제약에 입사했다. 메디컬 디렉터로서 지난해 2월 아태지역본부 신경과학담당 메디컬 책임자로 승진했던 안 상무는 중국에서 메디컬 디렉터로서 업무를 겸임하면서, 아태지역본부 브랜드팀의 일원으로서 신경과학 부문 주요 메디컬 업무들을 총괄하고 글로벌 임상 개발 및 글로벌 라이프사이클 관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이창희 상무는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2009-01-08 09:392011년 의약품재평가 대상에 151개성분 2111품목이 무더기로 포함됐다.7일 식약청은 스타틴계열, 암로디핀계열 성분 등 2011년 의약품재평가를 실시할 성분과 대상품목을 공개했다.문헌 재평가 대상성분으로는 ▲메톨라존 ▲토라세미드 ▲라시디핀 ▲로자탄칼륨 ▲염산이미다프릴 ▲카르베딜롤 ▲니코틴산 ▲심바스타틴 ▲황산수소클로피도그렐 ▲말레인산암로디핀 ▲이부딜라스트 ▲니자티딘 ▲란소프라졸 ▲레바미피드 등 131 성분제제가 포함됐다.문헌재평가 대상 품목에는 한국화이자-리피토정, 한국MSD-코자정ㆍ조코정, 종근당-딜라트렌정, 유한양행-아토르바정, GSK-박사르정6mg, 한국노바티스-디오반필름코팅정80mg, LG생명과학-자니딥정, 동아제약-플라비톨, 대웅제약-란프라정 등 1716품목이다.이와함께 생동성 재평가 대상은 2010년과 마찬가지로 니세르골린, 니자티딘, 니코란딜, 디아세레인, 메살라진, 메칠프레드니솔론, 발프로산나트륨, 설파살라진, 세파트라진프로필렌글리콜, 세프록사딘, 아플로쿠알론, 알리벤돌, 염산메칠페니데이트, 염산부스피론, 염산트리메타지딘, 이소소르비드모노니트레이트, 질산이소소르비드, 치옥트산, 푸마르산케토티펜, 플루바스타틴나트륨 등 20개 성분이 해당됐다.
2009-01-08 05:55"인체조직의 범위에 각막을 포함시켜야 한다"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은 그동안 이식되지 못하고 폐기됐던 각막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관한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재 뼈·피부 및 인대 등의 다른 인체조직은 ‘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관한법률’에 따라 조직은행에 사후 시신기증을 하면 채취가 가능하다. 반면 각막의 경우에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장기로 분류되고 있어 기증자의 장기기증 의사 없이는 채취하지 못해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각막은 신장, 간 등의 다른 장기와는 달리 사후 6시간 이내에 채취하면 이식 수술이 가능해 다른 장기와 성격이 다르다는 점에서 인체조직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현재 새로운 빛을 찾고자 하는 많은 각막이식 수요자에 비해 각막기증은 턱없이 부족해 상당수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황영철 의원은“개정안을 통해 각막이 인체조직으로 분류, 각막이식이 절실한 환자에게 각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며 기증자의 취지를 살려 기증문화를 정착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9-01-08 05:52지난해 급성기관지염을 앓아 지출한 총 진료비가 3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0세미만 소아어린이 진료비가 무려 45%인 1381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주요 발생질환’자료에 따르면, 그 다음으로 진료비가 높은 연령대는 40대와 50대로 이들 연령츨의 진료지 합계가 611억원을 차지해 전체 20%에 이르고 있다.또 10세이상 20세미만 청소년층의 진료비가 246억원으로 전체 8%를 차지했다. 이처럼 10세이상 부터 50대까지 연령층에서 기관지염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유추되어 이에 대한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급성기관지염은 주로 겨울철에 기관지에 주로 발생하는 염증으로, 세균감염이나 자극을 받아 기관지벽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주된 원인은 흡연이며 그 밖에 먼지나 대기오염물질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황영철 의원은 "국민들이 건강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계절성 질환 특히, 대기오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들에 대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대책을 정부차원에서 교육하고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9-01-08 05:40한양대류마티스병원이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 주관 연구기관’으로 거듭난다.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하는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Clinical Research Center for Rheumatoid Arthritis, 센터장 배상철)’의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가 한국인의 10대 질환군 중의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체계적인 임상연구의 기틀 확립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6년 5개월간 약 4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의 질병 특성 및 경과에 대한 연구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대단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코호트가 구축되며, 이를 중심으로 진단 및 예후에 대한 지표연구, 연구자 주도의 임상시험, 약물치료의 경제성 평가와 표준 진료 지침 개발 등의 주요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이 센터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을 중심으로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성모병원과 숙명여자대학교 및 전국의 34개 주요 병원이 긴밀하게 네트워크화 돼 대규모 연구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배상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은 “이번에 주관기관으로…
2009-01-08 05:30병원에 설치된 건강보험 상담센터가 당초 확대추진에서 현상유지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설치한 건강보험 상담센터는 현재 전국적으로 31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건강보험 상담센터는 예초, 기관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인력 문제 등으로 더 이상의 확대가 불가능해 보인다. 이처럼 확대계획이 좌초된 이유는 다름 아닌 ‘노인장기요양보험’ 때문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면서 지역본부의 인력이 감소되는 상황이다보니 파견직으로 근무할 수밖에 없는 상담센터를 확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공단 관계자는 “현재로선 더 이상의 건강보험 상담센터 확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역본부에 상담센터 확대문제를 일임한 상태이다. 특히 장기요양보험 시행으로 빠진 인력과 상담센터에 파견한 인력 몫까지 감내하다보니 직원들의 업무량이 과중한 상태”라고 말했다.사실 건보공단은 지난해 초기, 건보공단 상담센터 3~4곳을 확대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인력문제로 인해 무리한 확장보다는 상담센터의 내실화를 다진다는 방침이다.따라서 당분간 병원에서 상담센터 운영을 요청한다하더라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현재
2009-01-08 05:10국립암센터가 산하기관으로 암전문 대학원인 ‘국제암전문대학원’ 설립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이진수 원장은 새해를 맞아 “국제암전문대학원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국제암연구소(IARC) 등을 비롯한 해외 기관들과의 교류 협력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국립암센터에 암전문 대학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립암센터법 일부개정법률안’(신상진 의원 2008년 11월 발의)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의 검토보고와 대체토론을 마치고 법안소위에 회부된 상태다.국립암센터는 산하에 국제암전문대학원을 설립할 만한 충분한 제반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하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알리기와 설득작업을 적극 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설립의 근거를 규정한 개정안의 통과는 쉽지 않아 보인다.복지위에 따르면 먼저 교육과학기술부가 반대하고 있고, 암전문대학원 설립의 타당성은 인정되지만 고등교육법 제30조에 의해 대학원대학을 설립할 수 있는데 굳이 이 법에 설립근거를 둬야 하는 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특히 지난해 11월27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심재철 의원이 지적한 내용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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