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은 2008년보다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하지만 두 가지 단어(가족, 기회)를 생각하면서 국민과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잘 뚫고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2009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다짐했다.전장관은 ‘가족’이라는 개념을 강조하며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 제도를 꼼꼼히 살피고 보완하는 한편, 까다로운 절차와 요건으로 인해 체감도가 낮았던 복지서비스 전달방식을 개선해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위기는 곧 ‘기회’라며 “보건산업 분야의 신성장동력 확충에 노력하며 우리나라의 뛰어난 의료기술을 활용해 해외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꾀할 것”이라고 했다.전장관은 특히 제약·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하며 다 함께 희망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2009-01-01 05:00검역감염병이 3종에서 5종으로 확대된다.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검역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종전 3종(콜레라·페스트·황열)이었던 검역조사대상 감염병에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등 외국에서 발생해 국내에 들어올 우려가 있는 감염병으로 확대했다.또한 개정안은 검역감염병 감염 의심자에 대해 입국후 거주 또는 체류하는 지역의 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에게 통보해 건강상태를 감시토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공중위생상 위해가 우려되는 검역감염병 환자등에 대해 법무부장관에게 출국 또는 입국의 금지 또는 정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고 검역감염병의 전파가 우려될 경우 입·출국자에게 여행지역 정보, 건강상태와 예방접종 증명 서류 및 검사 또는 검진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도 검역감염병환자등의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강화 방안으로 검역업무 수행에 따른 검역선, 검역차량 운용 근거를 마련했다.
2009-01-01 04:30영남대학교의료원은 31일 병원 교직원 식당에서 2008 무자년 한 해를 보내는 종무식을 거행했다.종무식에서는 2008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특히 노고가 많았던 내·외부고객들을 치하하는 시상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푸짐한 부상이 함께 주어진 시상식은 각 부서 직무교육 우수부서 시상, 음지에서 불우환우를 도우며 나눔 사랑을 실천한 내·외부고객들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감사패 및 감사장 수여, 연간 제안제도 우수작 중 제안왕 선발 수상, 연간 고객만족 친절직원 중 최우수직원 선발 수상, 교직원 독후감 공모 우수작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심민철 원장은 “한 해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일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를 드리며 연말을 잘 보내길 바란다. 많은 어려움이 전망될 걸로 예상된다는 신년이지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2009 기축년 새해 새날 건강하게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2008-12-31 19:30인하대병원은 31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병원은 그 동안 재해를 당한 어선원 환자의 신속한 치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진료비 후불 등 진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또 2004년도 수협중앙회 경인공제 보험지부와 지정병원 협약 체결 이후 비영리 요양기관으로써 병원의 이익보다 공공사업의 동참으로 어업인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승림 병원장은 “앞으로도 어선원이 많은 도서지역 등 의료사각 지역인 무의촌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2008-12-31 19:09유유제약은 30일 오후 세종로 청사 장관실에서 가진 문화체육관광부의 정품 소프트웨어(SW)사용 모범기관으로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는 총 10개 모범업체 중 유유제약이 제약회사 유일하게 수상해 그 의의가 컸다.이번 모범기관 선정은 문화부 불법저작물 상설단속반이 금년에 실시한 2천여 개 SW불법복제 단속기관 중 정품SW 사용율이 100%인 기관을 대상으로 컴퓨터프로그램보호위원회(위원장 구영보)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유유제약 관계자는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사회 모범 기업 선정은 유유제약이 창립 67년 동안 사회 공익적이고 윤리적 경영을 추구해 온 일련의 결과이며 앞으로도사회 모범 기업의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8-12-31 18:24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외과외래에서 외과외래진료실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외과외래는 환자편의를 위해 외과외래수술실을 확장하고 혈관검사실과 대장항문기능검사실을 신설했다. 개소식에는 성상철 병원장, 오병희 진료부원장, 김선회 외과 과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확장된 외과외래 수술장은 국소마취 수술방이 설치돼 간단한 국소마취 수술을 위해 수술장으로 이동해왔던 불편을 개선했다.혈관검사실에서는 혈관질환 환자들의 비침습적검사를 위한 혈관 초음파검사, 혈류량측정검사의 시행이 가능해졌고 조영제 등의 약물 사용없이 쉽고 정확하게 작종 혈관질환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혈관진료 치료에 있어 최상의 진료환경이 마련됐다. 또 대장항문기능검사실은 대장항문기능의 진단을 위한 첨단의 직장항문내압검사, 근전도, 바이오피드백, 대장내시경 장비를 갖추어 진단에서 평가, 치료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선회 외과과장은 “외래 확장 신설로 외래에서 당일 수술이나 낮병동 입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환자들의 입원대기일수를 줄이고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12-31 11:54서울대병원 인공와우센터(센터장 장선오 교수)는 최근 본원 지하1층 A,B,C강당에서 ‘인공 와우 환우 및 가족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술을 받은 환자 및 보호자를 비롯하여 의사, 청각사, 언어치료사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1부에서는 장선오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공와우센터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으며, 자유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인공 와우 환우들의 수술 후 재활과 치료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공와우수술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장애인 복지혜택과 함께 인공 와우 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2부에서는 인공 와우 환우들의 경험사례발표를 통해 경험담을 나누고, 귀여운 소아 환우들의 장기 자랑 시간이 이어졌다. 소아 환우들은 클라리넷 앙상블, 피아노 독주, 노래와 율동 등 자신의 장기를 뽐내며 많은 박수를 받았다.특히 소아 환우들을 위한 마술공연과 삐에로 아저씨의 풍선 아트 시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소아 환우들과 보호자 분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장선오 교수는 “인공와우센터는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우, 보호자 간의 보다 실제적인 의사소통의 장을…
2008-12-31 11:52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종성)은 지난 30일 임상 제 2강의실에서 ‘제 9주년 어린이병원학교 축하잔치 및 2008 소아암백혈병어린이 완치잔치’를 가졌다.이 자리는 소아암백혈병어린이들이 병상에서 치료받으면서도 교육을 받도록 도와준 어린이병원학교가 9주년을 맞이하고 올해 힘들고 어려운 치료과정을 무사히 마친 100명의 환아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신희영 교수를 비롯한 혈액종양전문의, 간호사, 환아 및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1부에서는 김종성 어린이병원장 및 신희영 어린이병원학교 교장의 축사와 함께 그 동안 학교 운영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2부 축하잔치에서는 변검술, 마술, 레크레이션 등 환아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3부 완치잔치에서는 올 한해 어려운 치료과정을 무사히 마친 환아들에게 완치매달을 수여하고 축하 케익을 절단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어 병원 간호사와 병원학교 선생님들이 준비한 댄스공연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됐다.특히 이날 행사 시작 전에는 어린이들이 그 동안 병마와 싸우면서도 어린이병원학교에서 배운 각종 그림, 종이접기 등의 미술작품들을 선보여 주위로부
2008-12-31 11:51서울마주협회는 지난 30일 서울대병원에 2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금번 후원금은 선천성 심장병으로 심폐이식수술이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던 28세의 옥미란(가명)씨에게 전달됐다. 환자는 수술이 시급하나 3000만원에 달하는 치료비에 대한 부담으로 수술 미루고 있던 상황으로 환자어머니는 “마주협회의 도움으로 생명이 위급했던 환자가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2008-12-31 11:48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네이버 상담 한의사 2차 선정자 68명을 확정, 발표했다.네이버 한의 컨텐츠 제휴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봉 홍보이사, 이하 운영위)는 지난 19일,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원한 총 117명의 한의사를 대상으로 선정여부를 심의했다.심의결과 총 68명이 추가 선정자로 확정됐으며, 향후 이들은 지난 1차 때 선정됐던 92명과 함께 국민들에게 한의학과 관련한 신뢰성 있는 의료상담 및 의료정보를 제공할 네이버 상담 한의사로 활동하게 된다.한편 운영위는 오는 2009년 1월 11일 오후 1시에 ‘네이버 상담 한의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위촉식 및 워크숍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 이상봉 홍보이사와 NHN(주) 관계자가 네이버 상담 한의사의 선정 기준을 비롯한 선정 과정에 대한 설명과 선정자 대상 상담 분야 배치 방안, 향후 운영방안 및 계획 등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08-12-31 11:43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손창성)은 지난 29일 병원장실에서 실시한 ‘2008년 3/4분기 의무기록 정리 우수 전공의를 포상식’에서 외과 이동원, 소아청소년과 신정희 전공의를 선정해 표창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이번에 실시된 ‘의무기록 정리 우수 전공의’ 포상은 의무기록 관리위원회에서 의무기록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의무기록 충실도, 완결도, 다작도 등 선정기준에 준거하여 공정한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한편, 안암병원은 12월 중 3회에 걸쳐 의무기록정리 관련 전공의 필수교육을 실시했으며, 의무기록 정리 우수 부서와 더불어 우수 전공의도 지속적으로 선정하여 부서 뿐 아니라 전공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08-12-31 11:19
고대의대(학장 나흥식)은 지난 30일 오후 5시 고대 안암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08 화이트코트 세레머니(White Coat Ceremony)'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의학과 3학년 학생들에게 임상실습 전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처음으로 입혀주는 날로, 오동주 의무부총장, 나흥식 의과대학장, 손창성 안암병원장을 비롯해 의과대학 교수진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 착복식에서는 의대 교수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흰 가운을 직접 입혀주며, 예비의사로서 첫 발을 내디딘 학생들을 격려했다. 오동주 의무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 흰 가운은 단순한 옷이 아닌, 앞으로 여러분들이 짊어져야할 생명에 대한 책임과 의사로서 지켜 나가야할 명예를 동시에 상징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배우고, 어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늘 환자를 우선시하고 질병의 치료에 힘쓰는 의사의 자세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나흥식 의대학장은 “여러분은 임상실습을 통해 의사로서 환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앞으로, 질병 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받음과 동시에, 각 진료과의 특성과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운영체계에 대해서도 배우고 경험하게 되는 만큼
2008-12-31 11:13영남대학교의료원이 제2 사이클로트론센터(Cyclotron center)를 설치키로 하고 30일 캐어캠프(주)와 산학협력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사이클로트론센터란 한 번 검사로 암(癌)을 정확히 잡아낼 수 있는 최첨단 암 영상기기인 PET-CT에 필수적으로 이용되는 양전자 방출 방사성의약품을 생산, 공급하는 시설을 말한다. PET 검사를 할 경우 방사성의약품 반감기가 2시간이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생산시설인 센터가 PET-CT 설치병원 바로 근처에 있어야만 한다. 하지만 센터는 입자가속기로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할 수 있는 고가의 최첨단 정밀장치인 사이클로트론과 함께 방사성을 완벽하게 차폐한 고가의 정밀 합성장치인 Hot sell을 여러 개 보유하고,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의약품을 만들어내는 연구시설로 고난이도의 기술력을 요한다.또한 국가기관으로부터 방사성을 확실히 차단한 시설인지에 대한 여부를 반드시 검증받아야만 하는 절차도 뒤따른다.이번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의료원은 센터 설치에 필요한 부지(77.65평)와 운영에 필요한 전력과 용수를 제공하고, 캐어캠프는 35억원을 들여 지상 2층의 건물을 세운 후 1층은 사이클로트론 장비를 도입해 의약품 생산을 하는 시설로
2008-12-31 10:39
중앙대학교병원(원장 장세경)은 교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을 모은 ‘사랑의 성금’을 동작구청에 전달했다. ‘사랑의 성금’은 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 5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사랑의 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이 날 전달된 성금은 동작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과 독거노인 30명 등에게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성금 전달식에서 중앙대학교병원 장세경 원장은 “지역주민들이 베풀어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뜻있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친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1천만원을 관악구에 기탁한 바 있으며, 2009년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2008-12-31 10:04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은 31일 대회의실에서 마일리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마일리지는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보상하고 자기 계발과 창의성을 촉진하기위해 1년 동안의 경영 기여도와 제안, 친절도(내외부 고객의 친절사원 추천 횟수), 지식몰 활동(교육 및 교육 이수, 봉사활동) 등을 점수로 환산한 것으로, 마일리지가 매년 400점이 넘는 직원에게 시상하는 제도이다. 올해 마일리지 시상식에서는 탁월한 업무 성과로 경영 기여도가 높을 뿐 아니라 수차례 내외부 고객으로부터 친절사원으로 추천을 받는 등 친절도에서 높은 마일리지를 축적한 원무과 천세철 입퇴원계장이 개인 부문 금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개인 부문에서 김창성 건강증진센터 계장을 비롯한 4명이 동상, 19명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단체부문에서는 교육과가 1위, 경리과가 2위를 차지했다.특히 올해 마일리지 시상식에서는 처음으로 교수가 장려상을 수상했는데 주인공은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 김 교수는 경영 기여도 및 친절도, 지식몰 활동에서 골고루 높은 마일리지 점수를 받았다.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은 시상식에서 “올해는 병원 내외부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오히려 사무직 직원
2008-12-31 10:02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金昌根)은 2009년 1월 1일부터 위조방지를 위한 특수 홀로그램을 엠빅스(염산 미로데나필) 제품 포장에 적용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세계시장을 목표로 개발된 엠빅스는 브랜드의 발음은 언어권마다 달라도 시각적 이미지에 대한 반응은 전 세계인이 동일하다는 점에 착안해 강한 발기력을 상징하는 로고를 개발, 사용해왔으나 최근 이를 도용한 짝퉁 브랜드들의 등장으로 엠빅스의 브랜드 가치가 훼손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최근 짝퉁 엠빅스의 등장으로 인해 환자의 건강이 위협받는 것은 물론 유통 질서도 흐트러져 이를 바로잡고자 위조방지를 위한 홀로그램을 도입한 신 포장을 도입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적용되는 홀로그램은 엠빅스의 강한 발기력을 상징하는 하늘로 향해 치솟은 대포이미지 주위를 홀로그램으로 감싸고 그 주변에 홀로그램으로 동심원을 배치해 엠빅스의 강한 발기력에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엠빅스는 국제발기력지수 (IIEF)1위의 발기부전 치료제로서 남성 발기력을 측정하는 국제발기력지수 측정에서 25.57점을 획득, 현재까지 발매된 발기부전치료제 중 최고의 발기력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30점 만점에
2008-12-31 10:00불경기일수록 빨간 립스틱과 미니스커트가 잘 팔린다는 ‘립스틱 효과’, ‘미니스커트 법칙’과 같이 불황에만 나타나는 독특한 현상들이 있다. 불황에 늘어나는 또 다른 기현상은 주먹다짐에 의한 안와골절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의외의 사실이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 통계에 따르면,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눈 주위 뼈가 골절되는 안와골절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본격적인 불경기에 접어든 2008년 12월 한달간 총 141명으로, 2006년과 2007년 동기간 82명, 67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와골절은 주먹다짐, 교통사고, 산업 및 생활 안전사고 등으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안와골절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다름아닌 싸움으로 인한 외상. 때문에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에는 안와골절 환자도 평소보다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불황이 심화되면서 예년 동기간 대비 안와골절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해, 불황으로 인해 우울해진 사회 분위기에 주먹다짐과 같은 안전 사고들이 더욱 자주 일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안와골절 후에는 사물이 겹쳐 보이는
2008-12-31 05:50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면 의료계 전반의 환경 변화, 우리나라 경제 현황이 각 병원에 미친 영향력이 큰 시간들이었다고 소회할 것이다. 지금도 로컬병원의 중심인 강남 일대나 압구정 일대에 문을 닫는 병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언급하지 않더라도 알고 있는 상황이다.◆홈페이지 진료과목보다 의료진 정보 알려야 이러한 위기는 병원에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가중시킨다. 오프라인의 잡지나 무가지의 광고 개수가 줄어드는 현상은 벌써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7~8페이지에 달하는 광고매수를 유지하며 온ㆍ오프라인을 함께 노출시키는 병원들도 보게 된다. 이러한 환경에서 각 병원이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먼저 환경 분석이 필요하다. 크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환경을 나눌 수 있으며, 그 중 온라인은 홈페이지를 비롯해 포털 상에 노출되는 우리 병원의 정보로 크게 보도록 한다. 오프라인 상의 환경은 내부 환경과 외부 환경으로 나눌 수 있다. 이번엔 그 중 홈페이지와 포털상의 노출, 내부 환경 분석을 통해 내년도 마케팅의 효율적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각 병원을 온라인 환경에서 만난다면 그것이 바로 홈페이
2008-12-31 05:502009년 기축년을 빛낼 ‘소띠’ 제약업계 주식부자들은 누구일까.메디포뉴스가 30일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생년월일을 조사한 재벌닷컴 자료를 토대로 재분석한 결과, '소띠' 제약업계 인사들은 26명으로 집계됐다.이중 보유주식 평가액(2008년 12월26일 종가기준)이 10억원이 넘는 인사는 9명이었으며, 100억원이 넘는 주식부호도 2명으로 확인됐다.조사결과 제약업계 ‘소띠’인사 중 보유주식 평가액이 가장 많은 주식 부호는 윤영환 대웅제약 회장 차남 윤재훈씨로 지난 26일 종가로 주식평가액이 167억7천만원에 달해 제약업계 소띠 인사 중 가장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안국약품 어준선 회장이 164억2천만원의 주식을 보유하며 제약업계 소띠 인사중 2위를 차지했다.뒤를이어 한올제약 김병태 회장이 78억5천만원으로 3위에 올랐으며, 장홍선 근화제약 회장 장녀 장인주씨가 56억5천만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수도약품공업 김수경 회장이 49억5천만원ㆍ허강 삼일제약 회장 부친 허용씨가 32억4천만원으로 각각 5, 6위를 차지했으며, 진양제약 최윤환 회장이 24억9천만원ㆍ녹십자 허재회 대표이사가 19억4천만원으로 각각 7, 8
2008-12-31 05:42보건복지가족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중증·안면화상환자·신생아의 보육기(인큐베이터)·중환자실 입원에 대한 보험급여가 확대된다.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안면화상을 성형수술 하고자 할 경우 그 동안은 눈을 감지 못하거나 음식을 씹지 못하는 경우에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왔다.하지만 새해에는 얼굴에 있는 커다란 흉터를 제거하는 수술에 대해 1회에 한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또 중증화상환자의 적정 진료 보장을 위해 중증화상환자 실리콘베드치료·식피술·인공피부이식술 등의 보험인정기준이 확대되고, 습윤드레싱(스펀지형태의 특수 반창고) 사용기준을 주 3개에서 7개로 늘리는 등 화상치료재료의 사용기준도 확대된다.미숙아가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경우, 그동안은 출생시 임신기간이 32주 이하이고 출생체중이 1500g이하인 극소저체중 신생아(1750g이 될 때까지)만 중환자실 입원에 보험급여를 적용했다.그러나 앞으로는 임신기간 33주 이하이고 출생체중 1750g이하인 저체중 신생아(2000g이 될 때까지)의 경우에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미숙아로 태어난 지 4주이내의 신생아가 보육기(인큐베이터)를 이용 후 퇴원했다가 다시 입원할 경우, 현재 보육
2008-12-31 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