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일산병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 ‘벧엘의 집’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난 9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열었던 병원 바자회의 수익금 중 일부(100만원)로,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것이라는데 의의가 있다.일산병원의 김인자 간호부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쉽지는 않지만 서로 돕고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이 한층 빛나는 것 같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신입직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직무교육이 아닌,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의료업계의 종사자로서 가져야할 책임과 의무를 마음에 되새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2008-12-17 18:01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17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독거노인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고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로했다.돈의동 쪽방촌은 IMF 경제위기 이후 형성, 현재 716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인력시장과 인접성이 높아 저소득층 많이 몰리고 있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쪽방촌이다.전장관은 종로구 돈의동 쪽방상담소 ‘사랑의 쉼터’에 들러 쪽방촌 현황을 살핀 뒤, 독거노인 및 장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점심 도시락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한편, 전장관의 쪽방 봉사활동은 12월24일 KBS 1TV ‘희망2009 이웃사랑 함께해서 행복해요’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2008-12-17 17:33국립암센터와 9개 지역암센터는 암 관련 공동연구 활성화와 암 전문인력 양성 ·인적교류 활성화 등 상호 업무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6일 조선호텔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들 기관은 항암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등 암 관련 공동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국가의 암 관련 산업화를 촉진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 암 진료지침 개발 및 암 치료기술 표준화를 통한 국민의료수준의 질적 향상 및 의료재정 안정화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또한 암환자의 접근성 강화 및 효율적 치료를 위해 환자 의뢰 및 재의뢰, 의료자원 및 정보의 공동 활용 등 국가단위의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세계적 수준의 암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활성화, 전산정보 네트워크화를 통해 암 정복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이진수 원장은 “이번 약정체결을 계기로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는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가암관리체계 강화 및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 확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8-12-17 16:43국립암센터가 수행하는 ‘고화질 입체 복강경 시스템 개발’ 사업이 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기술개발사업의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주관한 전략기술개발사업 성과발표회에는 총 9개 분야에서 대형 국책연구과제 60개 과제가 출품됐다.이중 차세대의료기기 분야의 총 7개 과제 가운데 국립암센터 김영우 박사(위암센터장 겸 이행성 임상 제1연구부장)가 총괄하는 ‘고화질 입체 복강경 시스템 개발 사업’이 유일하게 우수과제로 선정된 것.우수과제 선정은 관련 학회에서 추천한 좌장 및 해당 분야 총괄책임자가 타 과제들을 상호 평가한 것을 근거로 했다. 시상식은 16일 한국기술센터(21층 용궁 사파이어룸)에서 열렸다. 이번에 수상한 ‘고화질 입체복강경 시스템개발’ 사업은 2006년 1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4년간 총 110여억원이 투입되는 지식경제부 국책 연구개발사업으로 국립암센터가 주관하고 있다.(주)썸텍, (주)파버나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입체 복강경 시스템 개발은 물론, 세계 최초로 자동 주시각(注視角, convergence control) 제어 및 시술자 눈위치를 자동 추적하는 제어시스템 등을 활용해 실감있는 입체 영상을 구현, 복강경수술에 적
2008-12-17 16:39영남대학교병원은 16일 인근 대명5동에 거주하고 있는 홀로 어르신들을 방문해 나눔 사랑을 펼쳤다. 병원 간호사들의 모임인 백영회(회장 정혜란) 회원들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한 것.이들은 대명5동 동사무소에 들러 각 5kg씩 어르신 50명에 해당하는 김치를 전달하고, 지역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무료체크, 질병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웃음교실과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웃음 한마당’ 시간도 선사했다. 정혜란 백영회장은 “앞으로 병원에서 환우들을 지극 정성 다해 돌볼 뿐만 아니라, 병원 밖에서도 힘닿는 데까지 나이팅게일 정신 가득 담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행으로 옮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8-12-17 16:28의사부족 진료과목에 대한 해결책으로 법률적 지원방안이 국회에서 추진중에 있어 관심을 모은다.전현희 의원은 17일 ‘전문의 균형양성 및 필수전문과목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입법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국회 의원회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06년 우리나라 전체 의사 중 전문의의 수는 1990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성형외과 등 특정과목으로만 전문의의 편중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각 과목별 전문의 현황을 보면 1990년과 비교해 2006년 비율상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성형외과로, 전체 과목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약 1.7배 늘어난 2.3%였으나, 반대로 일반외과의 경우 과목비율이 2.3%가 오히려 떨어졌다.산부인과 역시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번 2009년 한 대학병원의 흉부외과 레지던트 지원률은 0.25:1에 불과했다. 특정과목 편중현상의 원인은 △해당과 특성상 육체적으로 힘든 전공의 과정 이수 후에도 담당 환자의 수술 위험성 등이 높아 법적 분쟁의 소지가 많으며 △개업 후에도 대부분의 진료행위가 업무강도에 비해 수가가 낮으며 △고가의 수술장비를 구비해야 하는 재정적 부담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수
2008-12-17 16:15방사선 필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의료기관의 피해가 점차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정부의 행태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공급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최근 환율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방사선 필름 업체에서 치료재료 상한가를 초과한 가격에 방사선 필름을 의료기관에 공급함에 따라 가뜩이나 어려운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방사선 필름의 턱 없이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의료기관들은 환자를 치료하면 할수록 의료기관은 관련 적자를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해마다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악화되고 도산율이 증가되고 실정에서 의료기관의 경영압박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더욱이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방사선 필름 업체에서 수가를 초과한 가격으로 방사선 필름을 의료기관에 공급하더라도 환자 치료를 위해 손해를 보더라도 불가피하게 이를 구입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기관의 정상적인 진료행위에 차질이 발생하면 이는 결국 국민 건강상의 피해로 직결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이 같은 실정인데도 정부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고 의료기관에 모든…
2008-12-17 12:12경실련은 과잉처방 약제비환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안을 재회부한 것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7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계에 휘둘리는 국회를 개탄하며, 약제비환수법안의 조속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난 12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가 과잉처방 약제비환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안을 법안심사소위로 재회부하는 결정을 했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찬성하고 법안소위를 통과한 법안은 한나라당 의원들의 반발로 결국 법안소위로 되돌아갔다경실련은 “이번 복지위의 재심의 결정이 일부 국회의원들의 자유로운 소신에 따라 이뤄진 것이 아니라 의료계의 로비에 휘둘린 것이라는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직역의 이해에 앞장선 의원들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경실련은 의료계의 로비가 작용하는 국회의 암울한 상황을 개탄하며, 법안심사소위로 되돌린 약제비환수법안이 애초 개정 취지와 원칙을 훼손하지 않고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경실련은 “의료기관의 과잉처방에 대하여 환수한 금액이 2002년부터 2008년 7월까지 1,
2008-12-17 12:10지난해 주요수술 중 일반척추수술이 총 2795억원으로 보험급여비 지출이 가장 높았으며, 환자 1인당 수술비는 관상동맥우회술이 1383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07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자료를 분석해 ‘2007 주요수술통계’를 발간․배포했다. 발표 자료에 다르면 지나해 우리나라의 총 수술환자는 131만8000명으로 2조3651억원의 보험급여비가 소요됐다.지난해 수술 중 일반척추수술의 보험급여비는 2조795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스텐트삽입술은 2조5134억, 백내장 수술 2조4775억, 슬관절 전치수술 2조1937억, 치핵수술 1조541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수술환자 1인당 수술비는 1382만원으로 관상동맥우회수술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선천성 심장기형 수술 1230만원, 인공 심박동기 삽입술 1121만원, 뇌기저부 수술 795만원 순으로 분석됐다. 또한, 치핵수술(26만9000명)은 지난해 수술환자 중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백내장수술(22만8000명), 제왕절개수술(15만9000명)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수술건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백내장수술(6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08-12-17 12:09개량신약의 등재기간은 12월 3일 접수분부터 현재 180일에서 30일로 단축, 제네릭 의약품의 등재기간은 단계적으로 단축해 최종 ‘09. 2월 접수분부터는 60일로 단축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오는 22일, 의약품 등재절차 개선 추진내용 안내 등을 위해 제약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의 주 내용은 선별등재제도 운영한 결과 제네릭 등재기간 및 절차 등 그 동안 제기됐던 문제점 등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검토된 사항들이 반영된 것이다. 내년부터는 식약청과의 허가정보연계 및 산정기준 대상의약품은 사전열람 등 등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보험약제의 등재기간을 단축시킬 계획이다. 개량신약의 등재기간은 12월 3일 접수분부터 현재 180일에서 30일로 단축하고, 제네릭 의약품의 등재기간은 단계적으로 단축해 최종 ‘09. 2월 접수분부터는 60일로 단축할 예정이다.또한, 지난 11일부터는 결정신청 시 품목허가증 중 ‘제조방법’, ‘기준 및 시험방법’을 제출하지 않도록 결정신청서 제출서류를 간소화했다.더불어 외부에서 급여기준 개선ㆍ건의한 경우 심평원 업무진행과정(5단계)을 공개해 고객의 알권리를 제공하고, 업무의 투명성을
2008-12-17 12:0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16일, 여성부가 주관한 2008년 공공기관 성희롱 방지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여성부는 전국의 938개소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공단은 2006년도에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또다시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공단은 자체 성희롱 예방지침을 제정하여 고충상담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또한 교육용CD 및 홍보용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교육에 활용하는 등 평소에도 성희롱 방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1만1370명에 달하는 대규모 조직임에도 성희롱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아울러, 전국의 지사 및 지역본부 직원들에게 효과적인 성희롱 예 방교육를 위해 3년 동안 426명의 전문 강사를 자체양성, 이들로 하여금 성희롱교육을 담당케 함은 물론 성희롱 예방의 감시역할을 수행케 하는 등 타 기관과 차별되는 시책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발판이 되었음은 물론이다.한편, 공단은 “이번 수상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받은 상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08-12-17 11:41존엄사 인정 판결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항소 없이 바로 대법원의 판단을 받는 비약상고를 결정했다.박창일 의료원장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2월4일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환자에 대한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라’는 판결문을 송달 받았다.박원장은 “항소 없이 비약상고를 할 예정으로 절차에 따라 원고측과 즉시 상의할 것”이라고 말했다.통상적인 항소 대신 비약상고를 선택한 이유로 4가지 사유를 들었다.첫째 환자의 기대여명이 3개월~4개월 정도로 소송이 길어질수록 환자 가족의 고통도 더 깊어질 것이라는 점, 둘째 이 판결에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중단할 수 있는 단순한 사실인정의 과오가 아닌 사실에 대한 평가적 판단의 문제로서의 법률문제라는 것이다.셋째 대법원의 판결이 존재하는 보라매병원 사건에서는 인공호흡기의 제거가 위법성이 조각되려면, 즉 살인죄가 성립되지 않으려면 사망시기가 임박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이 판결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없이 인간의 존엄성만을 근거로 인공호흡기 제거를 허용해 기존 판례에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는 논리다.마지막으로 이 사건은 1심 판결전에 만족적
2008-12-17 11:28중앙대학교용산병원(원장 민병국)은 지난 12일 용산소방서 5층 강당에서 ‘응급의료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후 이날 행사에는 용산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종 재난 및 화재 구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했다. 중앙대용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찬웅 교수는 ‘관내 심정지 이송환자 예후 고찰’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구급대원들이 구조한 심정지 환자가 병원에 이송된 이후 어떤 추이를 보이는지에 관해 통계자료를 이용해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용산소방서 권선욱 구조구급팀장은 ‘병원 전(前) 119 응급의료체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현장 응급의료처치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천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편, 지난 2005년부터 용산소방서와 협력관계를 맺고 심폐소생술 및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다양한 주제의 응급의료 교육 및 협력 세미나를 개최해 온 중앙대용산병원은 그 동안 구내 영세민 가정에 비상구급함 약품을 지원하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2008-12-17 11:1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세계 제일의 의료심사평가기관'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기반을 제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심평원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아 수행한 ‘심평원 World Best 전략기반 연구’를 마무리하면서 발표내용에 대해 소비자, 의료계, 정부 등 각계의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기 위한 장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연구팀의 최병호 선임연구위원(보건사회연구원)이 ‘심평원 World Best 전략기반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미국, 영국 등 G5국가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과 심평원이 World Best기관이 되기 위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게 된다. 특히, 심사ㆍ평가ㆍ약제관리 등 각 부문에서 중점적으로 개선하고 전략적으로 육성할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주제발표에 이어서 경북대학교 박재용 교수를 좌장으로 대한의사협회 전철수 부회장, 고려대학교 안형식 교수, 보건복지가족부 이영찬 건강보험정책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신현호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서서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을 하게 된다.심평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심평원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
2008-12-17 10:5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16일, 여성부가 주관한 2008년 공공기관 성희롱 방지 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여성부는 전국의 938개소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공단은 2006년도에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또다시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공단은 자체 성희롱 예방지침을 제정하여 고충상담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또한 교육용CD 및 홍보용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교육에 활용하는 등 평소에도 성희롱 방지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1만1370명에 달하는 대규모 조직임에도 성희롱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아울러, 전국의 지사 및 지역본부 직원들에게 효과적인 성희롱 예 방교육를 위해 3년 동안 426명의 전문 강사를 자체양성, 이들로 하여금 성희롱교육을 담당케 함은 물론 성희롱 예방의 감시역할을 수행케 하는 등 타 기관과 차별되는 시책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발판이 되었음은 물론이다.한편, 공단은 “이번 수상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받은 상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008-12-17 10:43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척추수술팀이 튀어나온 디스크를 목 뒤로 접근해 내시경 이용, 제거하는 새 수술법을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성공했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척추수술팀(정천기/장태안 교수, 김치헌 전문의)은 지난 2007년부터 이 방법으로 3명을 수술했다. 모두 30~40대 젊은 연령의 활동적인 직업을 가진 환자들은 일상생활 및 직업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앞으로 활동이 많은 연령층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술 결과는 2008년 제7차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연구회(KOMISS) 학회에 보고했으며 2009년 4월호 대한의학회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논문 제목은 ‘경추 후방 접근법의 내시경적수술 결과(Early outcome of posterior cervical endoscopic discectomy: an alternative treatment choice for physically/socially active patients)’. 이 수술법이 SCI 학술지를 통해 학계에 보고되는 것은 독일의 내시경수술 전문가인 세바스찬 로이텐(Sebastian Ruetten) 박사에 이어 두 번째이다. 최근 흡연, 허리 근력 약화, 비만,
2008-12-17 10:39서울대학교(총장 이장무)와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 뇌과학연구소(이사장 이길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헌석)은 지난 16일,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에 ‘(가칭)한국뇌연구원’ 설립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뇌연구원은 고령화시대 차세대 인류 복지를 위한 핵심 기반기술인 뇌 연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뇌중심 융합기술 위주로 연구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세계 선진국이 국가 뇌연구소를 중심으로 집중지원을 통해 뇌연구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 국내 뇌연구의 효과적 발전을 위해 지자체, 대학, 병원, 기업 등의 컨소시엄 형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가 유치하고자 하는 한국뇌연구원은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 3만3000m2(약 1만평)규모로 뇌질환의 진단과 치료 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목표로 설립될 예정”이라며, “중앙정부와 인천광역시의 적극적인 예산 및 운영 지원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총 3297억원의 예산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뇌연구원은 국내외 연구기관 및 연구자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가의 균형적 뇌 연구 발전의 토대를 조성하고, 고령화 시대에 증가하고 있는…
2008-12-17 10:33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최근‘2008년 자원봉사자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올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보다나은 내년의 활동을 위해 새롭게 마음가짐을 다지고자 마련됐으며 변관수 원장, 주혜옥 의료정보팀장, 이용규 간호관리팀장, 장춘애 외래특수간호팀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3시간여 동안 치러진 이번 송년회에서는 신채윤 사회복지사의‘자원봉사자 활동보고’ 및 가정의학과 최윤선 과장의‘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사회복지사와 병원 관계자, 자원봉사자 간에 그동안의 소감과 내원객에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도 수여했다. 대상에는 2005년부터 이비인후과와 신관 1층 처방전발급창구에서 활동한 김향순 자원봉사자(1430.5시간 봉사)와 2003년부터 중앙공급실에서 활동한 박길순 자원봉사자(657시간 봉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꽃다발이 수여됐다.변관수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그랜드 오픈 이후로 입원, 외래 환자가 증가해 힘드셨을텐데 구석구석에서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안정화가 더욱 빨리된 것 같다. 앞으로도 많
2008-12-17 10:27최근 여성암센터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는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여성암센터 완공 이후 곧바로 퇴계로 4가 도로변에 병원의 랜드마크가 될 신관을 건축할 계획이다.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새희망 2013 마스터플랜’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제일병원은 병원 50주년이 되는 2013년까지 현재 추진 중인 여성암센터와 신축수준의 본관리모델링을 비롯해 신관 건축, 분원설립, 미용센터 설립 등을 반드시 마무리한다는 뜻을 재천명했다.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최근 45주년 기념식 자리를 통해 “올해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한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오픈은 물론, 본관리모델링, 소아청소년과ㆍ주산기센터 리모델링을 마무리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스터플랜을 수행해 가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예정대로 마스터플랜의 핵심사업인 신관 건축을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 원장은 “우리병원의 랜드마크가 될 신관은 향후 우리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한 층 끌어올리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내년은 제일병원 도약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현재 병원측은 신관건축을 위해 최근 퇴계로 도로변 병원부지 건물인 사무별관을 교수연구동으로 이전하는 등 신속
2008-12-17 08:3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지난해에 이어, ‘08년도 본부 및 15개 시․도 지부 과·부장 113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건협인‘을 선정했다. 올해의 건협인 상 포상제도는 투철한 사명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협회발전과 직원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우수리더를 발굴․포상해 직원 사기앙양 및 동기부여 등 개인역량 제고와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우수리더’는 12월 9일~10일 건협 홈페이지를 통해 전 직원의 투표로 실시됐다. 올해의 건협인 상 수상자는 본부 총무부장 이춘성, 울산지부 검사관리과장 손은주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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