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박헌강 대표이사)은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보건복지가족부 국책과제를 수행 중인 뼈조직재생용 범용치료제의 전임상시험 결과 뼈재생 효능을 증명한 논문(참고 2)이 SCI(E)급(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확장판)(참고 3)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지’ 12월호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세원셀론텍 중앙연구소 장재덕 박사는 논문등재 의의에 대해 “뼈조직재생용 범용치료제는 뼈 결손 및 골절 등의 진단 직후 유핵세포를 분리하고 세포배양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환자의 빠르고 간편한 시술을 도모할 수 있다. 이러한 오스템(Ostem, 개인맞춤형 뼈세포치료제)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응급환자나 반복된 재수술 환자 등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뼈조직재생용 범용치료제의 뼈재생 효과를 증명함으로써 고순도 의료용 바이오콜라겐을 주성분으로 하는 뼈형성용 바이오매트릭스(Biomatrix, 지지체)의 효용성을 확인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뼈조직재생용 범용치료제 제조기술은 현재 국내 및 국제특허(PCT)를 출원 중에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지에 등재된 논문은 세계 최초의 성
2008-12-09 14:48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최근 안산병원 교직원을 위한 ‘HOF DAY'행사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안산병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을 위한 자리인 이번 'HOF DAY'는 최재현 안산병원장을 비롯해 임송근 경영관리실장, 김정숙 간호부장 등이 참가해 교직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재현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는 안산병원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변화를 가져온 한해였다. 이런 변화의 시기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 교직원 여러분들께 오늘은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건배를 제안했다. 한편 이번 HOF DAY 행사는 3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전체 안산병원 교직원이 모두 참가하는 뜻 깊은 시간을 예정이다.
2008-12-09 12:35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는 전문의고시 접수 과정에서 각 학회의 규정에 따라 전공의가 납부하고 있는 학회회비를 전문의 자격증 취득 이후에 징수하는 것으로 변경해야 한다며 학회회비 징수 방법에 대한 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대전협은 최근 15개 학회에서 전공의를 대상으로 징수하는 학회회비를 조사했으며, 대부분 학회가 고시에 응시할 때 ‘평생회원’ ‘준회원’의 명목으로 아직 해당과의 전문의가 아닌 전공의에게 회비 납부를 강요한다며 이런 규정은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승진 회장은 “전문의 시험을 볼 때 의협회비, 학회회비 등을 징수하기 때문에 전공의들은 너무 큰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현실을 지적하고, “수련 중인 전공의에게 시험을 통해 강제적으로 회비를 징수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시험이 끝난 뒤 정회원 자격을 갖췄을 때 징수하는 것이 맞다”며 학회의 규정과 회칙 등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협은 현재 학회의 운영상의 어려움 등을 알고 있고, 개정이 쉽지 않다 하더라도 지금 같은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각 학회의 자구책 마련과 함께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승진 회장은 “또한 결제방식을 현금으로만 규정하고 있는 학회가 있어,
2008-12-09 10:54금융위의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의 88.9%는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29개 노동ㆍ농민ㆍ보건의료ㆍ시민단체 모임인 건강권 보장과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희망연대(이하 건강연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위원회의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88.9%는 개인질병정보는 사생활보호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이므로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79%는 본인의 허락 없이 빌병정보를 타인이 열람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금융위원회가 입법예고한 보험업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은 21.5%에 그쳤더, 반대 53.9%로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건강연대는 “국민들은 개인질병정보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하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에 관한 정보가 이용되는 것에 적극반대하고 있다”면서, “건보공단에 정보제공을 꾸준히 요구해왔던 민영보험사의 요구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건강연대는 “보험사기조사를 명분으로 하고 있지만 민영보험사의 사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요구해왔던 개인질병정보를 제공하려는 것은 명백한 인권침해이며,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
2008-12-09 10:359일 국무회의에 안건으로 상정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내용중 관계부처 이견차이로 인해 개인질병요청권이 삭제돼 통과됐다.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국무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설명했다. 당초 개정안에는 보험사기행위 조사를 위한 관련 혐의사실 확인 요청권을 신설했다.금융위원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보험사기행위 조사를 위해 개인질병자료를 요청할 경우 제공토록 한 것.하지만 국무회의에서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심한 이견차이를 보였다.국무회의에서 금융위는 매년 보험사기에 의한 손실이 2조원에 달한다며 필요성을 설파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가족부는 공익을 위해 인정되는 부분이 있으나 개인질병정보 보호가 더 중요한 공익이며 의사의 전문적 판단이 요구되는 바 사기여부를 전문가가 아닌 자가 판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반대의견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금융위는 사실확인을 요청하는 보험사기유형을 자동차사고를 원인으로 하는 보험사기로 최소화해서 안을 내놓았지만 복지부가 다시 이 역시 개인질병정보제공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보험가입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지 않았다.결국 금융위는 보험사기를 막기 위해 아주 제한적으로 질병정보 제공을 요
2008-12-09 10:35한국콜마가 지식경제부로부터 특구연구개발사업 연구기업으로 선정돼 천연물을 이용한 나노 에멀젼 소화성 궤양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본 국책연구사업에서는 한국콜마의 특화기술인 나노 에멀젼 기법을 적용해 물에 잘 녹지 않는 난용성 천연약물을 생체 이용률이 높게 개발하는 것이며, 이 기술을 소화성 궤양 치료제에 적용하는 것이다. 본 치료제는 생체 적합성이 매우 뛰어나며, 천연물에 적용하여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는 새로운 개념의 소화성 궤양치료제이며, 본 국책연구사업은 1년간(2008.11~2009.10)의 연구개발 기간동안 한국화학연구원과 협력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국콜마 제약사업부문 조홍구 대표이사는 “본 연구사업은 나노기술과 천연물질의 특징들이 결합되어 치료 효율은 극대화 시키고, 부작용은 현저하게 낮은 신개념의 천연 의약품을 개발하는 연구사업으로, 향후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콜마는 최근 지식경제부로부터 다당류를 이용한 바이오 메디컬 국책연구사업자로 선정되어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8-12-09 10:34후진국형 질병인 결핵 퇴치를 위한 정부의 확고한 정책의지와 인도적 차원의 북한 내 결핵백신 공급지원문제 해결을 국내 대표적 백신전문기업인 녹십자(대표 許在會)가 실현하게 됐다. 녹십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결핵퇴치 2030 계획’에 따라 정부가 87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국가 BCG 백신생산시설 구축 및 생산’에 대한 위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결핵은 에이즈에 이어 말라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질병으로 전세계 1/3인 20억명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연간 881만명이 신규 발생하고 매년 160만명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국내 역시 사정은 다르지 않아 인구의 30%가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으며 활동성 결핵환자는 13만2000명으로 국민 341명당 1명이 결핵환자다. 지난 2007년 새로 발생한 결핵환자 수 만해도 34,710명에 이른다. 특히 현재 국내 상황은 20~30대의 신규발생율이 높은 후진국형으로 결핵의 발생률 및 사망률이 OECD가입국(30개국) 중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현재 연간 결핵 감소율은 3.8%에 머물러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시에는 2100년이 되어서야 선진국 수준(신환자 발생이 인구 10만명 당
2008-12-09 10:2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470여개소의 의약품 제조ㆍ수입사를 대상으로 8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의약품바코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의약품 제조ㆍ수입사 등 6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의약품 유통 정책을 주관하는 보건복지가족부 김광호 의약품정책과장은 “의약품 안전관리 및 국제경쟁력 강화, 의약품 공급 유통체계 개선 등 의약품 전반의 정책 방향을 제조ㆍ수입사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시해 줌으로써 소통 가능한 의약품 정책 흐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 김호원 연구원은 “의약품 바코드 표시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원칙 및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여 실제 바코드업무를 하는 실무자의 올바른 바코드 표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의약품정보센터 강지선 팀장은 표준코드 부여기준 및 2009년도부터 적용되는 고시개정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바코드 표시 오류사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조ㆍ수입사 스스로 바코드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의 의약품 전반의 정책방향 흐름과 관련 규정 의 이해도를 높여
2008-12-09 10:22영남대학교병원 가톨릭교우회와 영불회는 지난 6일 군위 소보 둥지마을과 팔공산 감천사 ‘붓다의 집’에서 각각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가톨릭교우회와 불교신행회는 매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소보 둥지마을과 붓다의 집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검진 및 진료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연 1회 해외 오지에서 국경을 초월한 참 인술을 펼치고 있다.
2008-12-09 09:25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12월 8일 공식적인 조인식을 마련하고 국내 살충제 시장 M/S 1위 제품인 헨켈홈케어코리아의 ‘홈키파, 홈매트,컴배트’에 대한 Co-Promotion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2009년 1월1일부터 약국채널에서 판매 대행하게 된다.회사측에 따르면 홈키파,홈매트,컴배트는 독일계 종합생활용품회사인 헨켈사의 한국법인인 헨켈홈케어코리아가 판매하는 제품으로 살충제 전체시장 약 2,000억(소비자가 기준)에서 약 44% 시장점유율 기록하며 절대적인 시장1위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양사간 제휴내용은 일반유통 채널에서는 헨켈홈케어코리아사에서, 약국채널에서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에서 하게 되며, 헨켈사에서는 CJ제일제당과의 조인을 통해 유통채널에 비해 성장의 속도가 더뎠던 약국채널을 더욱 강화하고, 마케팅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는 이번 제휴를 통해 숙취해소 부동의 1위 제품인 컨디션파워와 탈모시장에 붐을 일으키고 있는 스칼프메드 등의 일반의약품과 더불어 살충제시장 1위 제품인 홈키파,컴배트까지 갖춤으로서 사업부내 OTC부문을 더욱 강화 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된…
2008-12-09 09:24올해 3분기 의원의 월 평균 매출은 2585만1000원이었으며, 요양급여비용을 전년 동분기와 비교했을 때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발간한 '2008년 3/4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이다.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을 전년 동분기와 비교하면 소아청소년과(9.18%), 이비인후과(7.23%), 안과(7.07%)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 3분기 의원급의 요양급여비용은 총 6조1613억454만5000원으로 9월까지 등록된 전국 의원은 2만6482개로 올 1월부터 9월까지 요양기관 평균 2억3266만원의 매출을 보였다.이를 표시과목별로 살펴보면 내과의 요양급여비용은 1조171억8798만5000원이었다. 전국의 내과의원은 총 3659개 기관으로 월 평균 3088만8000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내과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기관당 평균 2억7799만6000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정형외과의 기관당 월 평균 매출은 4933만5000원을 보였고, 안과는 기관당 평균 4335만9000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경외과의 기관당 월 매출은 4076만6000원 이었고, 외과는 기관당 2915만
2008-12-09 05:50우리주변에는 다양한 상가들이 있다. 흔히 대로변이나 역세권에서 볼 수 있는 근린상가, 아파트단지가 형성될 때 단지의 주민들의 편의성을 위해 생긴 단지내상가, 주거와 상가가 혼합된 주상복합상가, 건물전체가 하나의 테마로 구성된 테마상가, 백화점 및 쇼핑몰과 같은 등 대형상가 등이 있다. 그리고 병의원들만을 위한 메디컬빌딩 등이 있다. 이번시간에는 상가종류별 입점시 확인 및 유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근린상가근린상가는 한자어 그대로 우리 주변에 있는 상가라는 뜻이다. 흔히 우리가 도로변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상가가 바로 근린상가이다. 근린상가에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제과점, 약국, 세탁소, 미장원, 학원, 병의원 등이 주 업종을 이룬다. 대부분의 병의원들이 근린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병의원으로써 적합한 근린상가는 역세권등에 위치한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상권이 발달하여 유동인구가 많고, 퇴근길 방면에 위치하고, 간판의 노출도가 높은 곳, 노점상이 있는 지역에 위치한 곳이다. 동일건물에 입점한 업종을 유심히 살펴보고 건축물 대장상 1종 근린생활 여부를 확인해 의료기관개설시 문제가 없도록 한다. 아파트단지내 상가 말 그대로 아파트 단지에 있는 상가이다
2008-12-09 05:43피임이 필요한 국내 여성들 4명 중 1명(25%)만이 전문의에게 피임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으며, 나머지 여성들은 전문의와 피임 상담을 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 의사들의 모임인 피임연구회(회장 이임순))는 최근 가임기 여성(14~39세) 800명을 대상으로 피임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병원에서 피임 상담 경험이 있는 여성들 중 피임상담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여성은 26%에 그쳤으며 대부분 다른 일로 병원을 방문해 피임을 상담하는 경우로 조사됐다. 이는 대다수 국내 여성들은 아직까지도 피임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영역으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여성들이 피임법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많이 미치는 정보 채널은 배우자(파트너)가 26%로 가장 높은데 반해 의사는 5%에 불과했다. 반면에 병원에서 피임 상담을 받아본 여성들은 ‘피임법 선택 및 사용에 있어 전반적으로 도움을 받았다’(5점 만점, 3.9점)고 높게 평가했다. 특히, 19-24세 사이의 젊은 여성(41%)이나 미혼(38%) 여성일 경우 ‘매우 도움이 됐다’(5점 만점, 5점)는 응답이 가장 많아 전문의 상담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2008-12-09 05:30개량신약을 통한 세계 시장진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한미약품의 '에소메졸'과 한올제약의 '기능성복합제'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이는 세계최초의 넥시움 개량신약(에소메졸)이라는 것과 기능성복합제인 신개념 개량신약(HL-007)으로 성장 잠재력이 커 글로벌 개량신약으로서의 기대가 높기 때문. 한미약품은 전세계 처방약 중 매출2~3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위궤양치료제 신약 넥시움(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 마그네슘)의 개량신약인 에소메졸을 자체 개발해 올7월 국내시장에 출시한바 있다. 에소메졸은 넥시움의 부가염인 마그네슘을 스트론튬으로 염변경해 특허 독창성을 확보한 상태로 상당부분 보완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어 2009년 상반기는 허가용 임상을 마무리하고 2010년 상반기에는 미국내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미국시장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중이어서 에소메졸은 장기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넥시움 미국특허만료로 테바. 아이박스 등 제네릭 전문업체가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특허분쟁에서 승소하고 이들이 퍼스트제네릭을 먼저 내놓을 경우 미국시장 선점효과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업계관계자는 “에
2008-12-09 05:20
프로야구 SK와이번스는 8일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인하대병원을 찾아 ‘소아환자들과 함께 하는 사랑의 팬 사인회’를 가졌다.이번 팬 사인회는 그동안 몸이 아파 야구장을 찾을 기회가 없었던 어린이들에게 야구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행복을 찾고, 강한 투병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한국시리즈 영웅 이승호와 정근우, 조동화, 나주환이 참여하였으며, 사인회와 함께 어린이들과 어울려 함께 기념촬영 시간도 가졌다.이 날 사인회는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인볼 100개를 환아에게 선사했다.SK 관계자는 “유난히 춥게 느껴지는 올 겨울을 맞아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과 함께 따스한 사랑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12-09 05:03
한층 더 날카로워진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12월의 첫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는 추위로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시상식이 열렸다. 바로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주어지는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이다.단체와 개인을 나누어 진행되는 수상에서 지역정신보건 및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부분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권기철(권기철 신경정신과 의원·서대문정신보건센터장) 원장을 만나, 수상 소감 및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우리 사회가 조금 더 큰 사랑으로 그들을 품어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게 되는 날까지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지난 1일 서울시의사회 창립 93주년 기념식에서 제 7회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한 권기철(권기철신경정신과의원· 서대문정신보건센터장)원장은 ‘참의료인’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은 가지기에는 자신의 활동이 미약하고, 오히려 봉사를 통해 사랑과 용서를 배워가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철 원장은 사회와 단절된 채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고통 받는 이들에게 가장 좋은 약은 ‘나도 사회의 구성원’ 이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주변의 ‘관심’이라고 강조한다.마음의 병을 앓고…
2008-12-09 05:00보험사기 행위 조사를 위한 관련 혐의사실 확인 요청권 신설이 포함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안건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개정안은 4일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 5일 차관회의를 거친 바 있다.시민사회 단체는 물론 보건복지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이 개정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천명한 상태여서 더욱 주목된다.(본뉴스 6일자 보도)개정안의 내용중 쟁점부분은 보험사기행위 조사를 위해 금융위원회가 관련 공공단체에 대해 보험사기와 관련된 혐의사실의 존재·해당 여부 등을 확인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보험사기행위란 △이미 발생한 보험사고의 원인이나 시기, 내용 등을 허위로 조작하거나 피해의 정도를 과장해 보험금을 청구ㆍ수령하고자 하는 행위(공모·방조 포함) △고의로 보험사고를 발생시키거나 발생하지 않은 보험사고를 발생한 것으로 조작해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수령하고자 하는 행위(공모·방조 포함)를 말한다.즉 금융위원회가 보험사기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관련 사실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국민건강보험공단 그 밖의 공공단체 등에 대해 진료여부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관련 사실의 확인을 요청할 수…
2008-12-09 05:00의료기기와 관련해 안전과 무관한 절차적·관행적 규제가 폐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2월26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이번 개정안은 고객의 관점으로 허가·심사제도를 개선하고 등급분류 기준을 국제화 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함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품목허가시 시험검사성적서 제출이 폐지된다.현재는 기술문서심사시 설정근거 및 실측치에 관한 자료(시험검사성적서)를 제출함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기 품목허가시 동일한 시험검사성적서를 중복 제출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어왔다.복지부는 품목허가시 시험검사성적서 제출폐지에 따라, 품목허가에 대한 비용이 절감되고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의료기기 품목 허가(신고)시 GMP(GIP)심사 제도가 도입된다.품목 허가(신고) 과정에서 기술문서 등 심사와 동시에 GMP(GIP) 심사를 실시하고 적합한 경우에 품목허가(신고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정했다.즉 허가 이후에 즉시 판매가 가능할 수 있도록 허가제도를 개선함으로써,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허가 심사 업무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업허
2008-12-09 04:53국립독성과학원 임상약리과에서는 CYP2C9 유전자의 일배체형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독성과학원에 따르면 약물의 체내 동태에 관여하는 주요 효소인, CYP2C9에서 알려진 단일염기다형성 등 일부 유전자 변이는 효소 활성에 영향을 미쳐 약물의 효능과 독성을 나타내는 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일배체형은 하나의 집단 내에서 발견된 여러 부위의 단일염기다형성을 통계학적인 개연성에 근거해 조합한 것으로, 각각의 단일염기다형성보다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능성 유전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국립독성연구원 임상약리과에서는 2007년에 안전성관리기반연구 사업 중 “한국인 민족적 감수성관련 약물유전형연구” 과제로 한국인에서 CYP2C9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 및 일배체형을 분석하고 그 빈도를 타인종 (일본인, 중국인, 유럽인, 아프리카인)과 비교했다.이에 본 연구결과를 “CYP2C9의 일배체형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출원번호: 10-2008-0118638)국립독성연구원 임상약리과 관계자는 “본 연구 결과를 특허 출원 함으로서 주요 약물대사 효소인 CYP2C9에 의해 대사되는 의약품의 가교시험 및 평
2008-12-09 04:50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9일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와 바이오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 육성지원과 고등교육부문 전문인력 양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정을 맺는다.이번 업무협정은 발안바이오고등학교가 바이오 분야를 특화한 고등학교로서 조기 정착을 위한 기술 및 교육 지원, 고등학교 부문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지원, 생명공학 관련 정보 제공, 교사 교육연수 지원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경기도 화성시 발안읍 소재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는 1954년 10월 발안농업고등학교로 설립돼 1998년 발안 농생명산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 동물·식물자원과등 12개학급 345명의 학생과 47명의 교직원이 있다.
2008-12-08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