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을 대상으로 지로발송 되고 있는 적십자회비의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현희 의원(민주당)은 적십자 지로용지의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며 회원을 대상으로 회비를 모금하고 있는 해외 적십자사의 사례를 참조해 모금방식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현재 대한적십자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자는 누구나 적십자사의 회원이 될 수 있다’는 대한적십자사조직법 6조와 대한적십자사정관 등을 근거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적십자회비 지로용지를 배포하고 있다.하지만 회원가입에 대한 자격 요건에 불과할 뿐 회원가입을 강제하는 규정은 아니기 때문에 단지 회원 자격이 된다는 이유로 전국민에게 회비 납부용 지로용지를 발송하는 것은 법적 근거가 약하다는 주장이다.
2008-10-23 09:42광동제약은 ‘Letrozole(레트로졸)’ 성분의 유방암 치료제 ‘레나라 정’을 국내 퍼스트 제네릭으로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레나라 정’은 폐경 후 여성을 위한 유방암 치료제로서 폐경 여성의 부신에서 생성되는 안드로겐을 에스트로겐으로 전환시키는 ‘아로마타제’를 억제하여 에스트로겐 생성을 차단함으로써 종양 세포를 억제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아로마타제 저해제이다.또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그 농도가 높을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진행속도도 빨라진다.특히‘레나라 정’은 기존 타목시펜(Tamoxifen)과 비교하여 유방암 생존율은 증가시키고 재발률은 감소시키는 우수한 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1일 1회 투여로 환자의 순응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생동성 시험을 통해 오리지널과 동등한 임상효과를 인정받았으며 약가는 오리지널의 80%로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광동독시플루리딘’, ‘코포랑’, ‘아크랑’, ‘옥사플린’ 등 기존 항암제 외에 최근 전립선암 치료제인 ‘비카루드 정(Bicalutamide)’ 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유방암 치료제인 ‘레나라 정 (Letrozole
2008-10-23 09:38에이즈 신규 감염자가 10년새 6배로 증가하고 있느나 치료비 지원예산확보 수준은 지나치게 미비한 것으로 지적됐다.질병관리본부가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85년 최초로 HIV감염인이 발견된 이후 1990년대 후반까지 100여명 수준이었으나 2000년대 들어서 200명대로 진입했다.이후 2001년 327명, 2002년 398명, 2003년 534명, 2004년 610명, 2005년 680명, 2006년 750명, 2007년 744명, 2008년 상반기에만 394명이 발견됐다. 에이즈환자는 이렇게 매년 급증하고 있는데, 치료비 지원예산확보 수준은 지나치게 미비하여 향후 심각한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예상 진료비(진료비 인상 30.5% 반영)는 2008년 25억원, 2009년 32억원, 2010년 42억원, 2011년 55억원, 2012년 72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중기재정계획에 따른 예산을 살펴보면 올해부터 2012년까지 변동 없이 21억1200만원이 배정돼 있어 진료비 부족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가 발생된다는 것.올해만 해도 당장 4억4600만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2009년 11억31
2008-10-23 09:33개그맨 정종철이 10월 29일 오후 2시 더와이즈 황병원 신관에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사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동호사이트에서 선정한 국내 사진작가 40인 안에 선정됐고 여러 차례 사진전을 개최하기도 한 정싸는 사진이 자신의 추억과 행복을 기록하는 매개체라 말한다. 이번 ‘행복한 사진 이야기’는 단순히 사진을 잘 찍는 법에 대한 강의가 아니라, 사진을 통해 그의 삶이 얼마나 행복해졌는지에 대해 듣고 공감하는 시간이다. 강의를 주최한 더와이즈 황병원의 황세영 병원장은 “7년간 사진을 찍어온 그의 이야기를 통해 임신부들이 사진으로 지금의 행복을 담는 방법을 배웠으면 한다. 또한 취미생활을 통해 자신을 삶을 더욱 빛나게 만들 수 있는 현명한 엄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더와이즈 황병원 홈페이지(www.thewisehospital.com)에서 할 수 있다.
2008-10-23 09:2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임상특성화센터가 1주년을 맞이했다.임상특성화센터는 지난 2007년 10월22일 응급센터를 증축하면서 기존 응급센터에 있던 소화기병센터와 더불어 심장혈관센터·암센터·당뇨병센터를 신설한 전문진료센터다.각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뿐만 아니라 질환별 진료실, 검사실, 처치실, 교육실, 수납·접수를 한곳에 집중해 환자 동선의 감소, 진료와 검사까지 한 번에 마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등을 제공해 왔다. 특히, 각각의 임상특성화센터에서는 각 질환별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특정 질환 치료에 필요한 여러 임상과의 진료를 같은 날 한 센터 내에서 실시, 내원 환자의 진료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뇌혈관센터와 7월에 호흡기센터, 10월에 임플란트센터 등을 개설해 특성화된 진료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한편, 이번에 1주년을 맞은 심장혈관센터와 당뇨병센터, 암센터는 지난 1년간 내원환자수가(외래, 입원) 전년에 비해 약 6.4%가 증가했으며, 전체 수입은 9.6%가 증가해 진료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여 환자의 병원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8-10-23 09:17인테리어에 있어서 ‘경험’의 필요성은 새삼스럽게 언급할 필요조차 없이 중요한 일이다. 특히 병의원의 인테리어는 진료과목별 특수성이라는 ‘결정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경험의 필요성이 중요하다 하겠다.또하나 중요한 것으로 전문화된, 그리고 시공사례와 노하우가 축적된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할 때 얻는 ‘보너스’가 있다.요즘 새롭게 도입되고 있는 공간활용이나 인테리어 기법, 트렌드에 대한 최신정보를 ‘따끈따끈하게’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한편 앞서 말한 것들보다 중요한 것은 ‘안정성’ 혹은 ‘신뢰도’의 문제다.어느 현장에서건 아무 문제없이 순풍에 돛단 듯 시공이 100%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보기는 어렵다.만에 하나 ‘예측못한 상황’이나 이견, 혹은 ‘불편한 상황’ 등이 생겼다고 할 때, 경력이 있고 인지도가 있는 업체와 그러한 ‘레퍼런스’가 없는 업체의 대처방식에는 극적인 차이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경력이 있고 명성을 쌓은 업체는 이런 상황에서 ‘약간의 손해를 보더라도’ 회사의 이미지를 지키는 방법을 택하기 마련이고, 클라이언트에게 보다 많은 ‘양보’를 하게 된다.가령 어떤 현장에서 예기치않은 상황이 발생해, ‘누군가’는 ‘약간의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2008-10-23 07:36한국와이어스 노사가 임금협상 등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측은 현재 29% 임금인상을 해도 동종 제약 업계 임금과 비교해 낮은 수준임을 밝혔다.와이어스노조는 24일 있을 18차 임금협상을 앞두고 어제(22일) 노조 약80여명이 와이어스 사무실에서 부분파업에 돌입해 “임금투쟁 승리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승우 사장의 무리한 코드인사로 직원들은 꿈과 희망을 잃었다”고 주장했다.노조관계자는 “와이어스가 작년38%성장을 이뤘고, 올 상반기에도 30%의 매출성장을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매년6~7%의 임금상승에 그쳤다”면서 “현재 동종업계와 임금차이가 29%에 이르고 있다”고 비난했다.노조가 제시한 동종업계 임금자료에 따르면, GSK 신입사원 연봉이 4000만원 이상을 받아 업계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뒤를이어 한국화이자가 3800만원대를 넘어 두번째로 임금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노조관계자는 29%임금 인상을 해야 동종업계와 비슷한 수준이 된다며 노총에서 발표한 자료를 제시하며 설명한 것.이에대해 와이어스 사측 김은 전무는 임금협상과 관련해 “본사의 허락범위내에서 협상을 하고 있고, 이승우 사장이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임금협상을 최대한…
2008-10-23 07:14경기남부에 대형병원들의 개설 소식이 속속 들려오면서, 이 지역 병의원의 경영위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경기남부의 기존 병의원들은 기왕에 노정된 경영난에 더해 ‘골리앗과 싸워야 하는’ 경쟁요소 부족, ‘블랙홀 대형병원’에 빼앗길 의료인력난(간호사, 의료기사 등) 등으로 벌써부터 상당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2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의료계의 현황과 과제; 의료기관 적정화 방안’ 토론회에 참가한 정영진 병협 상임이사(용인 강남병원장)은 용인에서 중소병원을 경영하는 입장을 대변한다며, 대형병원 증설 경쟁으로 △대형병원 대비 경쟁력 상실 △전문의사 간호인력 의료기사 행정요원 등의 인력난 등을 우려했다.정 이사는 또 △병상 과잉공급에 의한 비효율성 및 이로 인한 추가적 의료수요 창출 △종병 가산료, 특진료 등에 의한 의료비 수직상승 등의 부작용이 예견된다며, 의료기관 설립계획 재검토 및 의료인력 양성 대책을 관계 당국에 주문하기도 했다.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이신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도 “의료기관의 건립은 먼 훗날까지 예측해야 하는 신중한 작업이며, 외형적인 측면에서 ‘좋다, 도움이 된다’ 라고만 판단할 일
2008-10-23 07:03#사례1. 2002년 12월 수혈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된 A씨와 B씨는 2003년 9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각각 30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이 중 A씨는 대한적십자사가 지급한 보상금이 적다고 판단, 소송을 진행했고 2년이 지난 2005년 12월에 법원의 강제조정에 의해 추가로 2000만원을 더 지급받을 수 있었다. 반면에 B씨는 은 소송을 진행하지 못해 대한적십자사가 지급한 3000만원의 보상금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사례2. C씨는 손해배상을 제기해 4년 후인 2006년 9월 화해권고결정이 확정, 95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수혈로 인한 피해자 중 가장 많은 보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수혈로 인한 에이즈 감염 보상액이 원칙 없이 천차만별로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대한적십자사가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 2003년~ 2007년까지 5년간 수혈로 인한 에이즈(HIV양성) 감염은 7건으로 평균 50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하지만 수혈로 인한 부작용 보상지침이 없다는 것이 문제.원희목 의원은 “수혈로 인한 에이즈 감염자에 대한 국가보상이 소송진행여부 등에 따라 결정되고 있다”고 질타했다.그는 이어 “2005
2008-10-23 06:42오는 2009년 9월 처음 시행되는 의사 실기시험의 시험장이 될 ‘의사실기시험센터’가 첫 선을 보였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22일 오후 원내 지하 1층에 마려된 의사실기시험센터에서 개소식을 진행하고 그 내부를 공개했다.센터는 지하 1층과 3층 두 층에 걸쳐 각각 12개, 총 24개의 시험실로 꾸며졌다. 홀·짝수로 나눠진 시험실에서는 홀수, CPX(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 진료수행시험), 짝수, OSCE(Objective Sturtured Clinical Examination 객관구조화진료시험)가 동시에 치러지게 된다.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할 CPX룸에는 진료책상과 간이침대 등이, 구조활동 등의 시범을 직접 선보이게 되는 OSCE룸에는 마네킨과 구조 시범에 필요한 각종 의료 장비 등이 배치됐다. 시험장의 상황을 조절하고 그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한눈에 지켜 볼 수 있게 모니터를 설치한 중앙통제센터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시험 절차를 안내하는 모니터가 설치된 응시자대기실도 별도로 마련됐다. 중앙통제제센터에서는 응시자의 실기시험 시행 전과정이 녹화 되고 녹화된 자료는 합격선 심의 시 활용될 예
2008-10-23 06:13건국대학병원이 본격적으로 중동지역 의료시장 공략에 나선다.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은 21일 주한 알제리, 우크라이나, 필리핀, 방글라데시 대사관의 대사, 상무관 초청해 마련한 병원 소개 리셉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동지역 환자 유치활동을 시작했다.또한 다음날 2일부터 4일까지 두바이 알 부스탄 로타나 호텔에서 개최되는 '2008 의료관광전시회(2008 Healthcare Travel Congress & Exhibition)에 참석해 자체부스를 설치하고 주요 진료부문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건대병원 관계자는 "중동 지역의 경우 의료시설과 기반이 낙후돼 있어 자국민이 병에 걸리면 해외에 나가 치료 받을것을 권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 등으로의 환자 유입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아무래도 우리의 의술이 더 발달돼 있기에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정택모 행정부원장과 국제교류팀장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신정은 교수와 국제교류팀 직원이 참가한다. 이들 대표단은 현지에서 중동 각국의 의료 관광 대행사, 병원, 보험사 실무진을 직접 만나 이 지역의 의료관광 동향을 파악하고 향후의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수집한다. 특
2008-10-23 05:56대한적십자사가 헌혈자와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약속함으로써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등록헌혈제가 숫자 확보에만 급급한 반면 실질적으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받은 ‘최근 6년간 등록헌혈제 운영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등록헌혈회원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등록만 하고 1년에 한 차례도 헌혈을 하지 않는 헌혈 미참여 등록헌혈회원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2008년 9월말 기준 전체 등록헌혈회원 42만3900명 중 헌혈 미참여 등록헌혈회원은 전체의 46.9%를 차지하는 19만8620명으로 등록헌혈회원 2명 중 1명 은 올해 헌혈에 참여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2003년 전체 등록헌혈회원 10만 53명 중 헌혈 미참여 등록헌혈회원이 2만3019명으로 미참여율이 23.0%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6년간 등록헌혈회원의 헌혈 미참여율이 2배나 상승한 것.손숙미 의원은 “대한적십자사가 등록헌혈회원의 양적인 확대에만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휴면 회원의 탈퇴 처리 및 신규 회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등록헌혈제의 좋은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8-10-23 05:44순천향대병원은 중앙의료원과 산하 4개병원이 동시에 실시한 19일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최근 밝혔다.서교일 총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단은 전국 4곳에서 외국인 근로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 활동은 서울과 천안시 종합운동장 분수광장,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성당, 경북 구미시 송정동 가톨릭센터에서 진행했다. 진료에는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성구 순천향대병원장, 김선주 순천향대 천안병원장 등 서울·부천·천안·구미병원 등 4개 대학병원 의료진이 참여했다. 진료 분야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등 10개 과목. 순천향대병원은 그동안 각 병원별로 벌여오던 의료봉사 활동을 건학 30주년을 맞아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동시 진료에 나서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장인 안과 박성희교수는 “일요일인데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봉사단원 들에게 감사 한다”며 “의료봉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순천향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2008-10-23 05:37[파일첨부]화이자 '리피토'를 비롯 다국적사 등의 리딩 품목의 약가가 11월1일부터 인하 변경된다, 또 항히스타민제 바이잘액(바이넥스)·레알진액(구주제약)·세티날액(영풍제약) 등 240품목이 ‘일부 본인부담 약제 목록 및 상한금액표’에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를 개정고시하고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변경된 품목은 66품목으로, 솔리안정400mg(한독약품) 2310원→1848원, 레메론정30mg(한국얀센) 1264원→1011원, 리큅정2mg(글락소스미스클라인) 1264원→1011원, 코자르탄정100mg(동아제약) 945원→899원, 리피토정40mg(한국화이자) 1879원→1503원 등은 상한금액이 인하됐다.반면 레보록신주500mg(한국유나이티드제약)는 8530원에서 1만6654원으로 상한금액이 인상됐다.이밖에도 소화성궤양용제 슈크라스정(휴온스) 등 942품목은 삭제됐다.
2008-10-23 05:22전 세계적으로 의료·진단기기 분야의 특허 출원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표준특허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1082건의 의료기기분야 특허가 출원돼 향후 표준 특허 획득 여부에 따라 차세대 블루오션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표준특허는 획득시에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특허가 활용돼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어 첨단산업분야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 주요 의료기기 매출액 상위 10대 기업인 GE, Siemens, Philips에서는 의료영상표준인 DICOM을 채택한 초음파, MRI, CT제품들을 내놓고 있으며 심전도 장비·응급장비에도 국제표준을 활용하는 추세에 있다.현재, 주요 표준기구들에서는 산업 전체에 대한 표준특허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등록된 표준특허는 ISO(국제표준화기구) 288건, IEC(국제전기표준회의) 약1000여건(ISO/IEC JTC1포함), ITU-T(국제전기통시연합) 약1800여건,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약1900여건이다. 대표적 사실상 표준화 기구인 IEEE에서 분야별 표준특허를 보면 IEEE 802.11 무선
2008-10-23 05:11#사례1. 충북혈액원은 2006년부터 2008년 2월까지 헌혈자 기념품을 확인한 결과 실적보다 5867개를 더 사용했는데 지급목적 및 수량을 증빙하는 서류는 없었다.#사례2. 제주지사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금고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5건의 회계처리 오류를 발견하지 못한 채 방치했다.대한적십자사 산하 기관들이 공금 집행을 개인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현금으로 물품을 결제하면서 자신의 명의로 소득공제를 받는 등 크고 작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대한적십자사가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2008년도 대한적십자 정기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에 의해 드러났다.대구경북혈액원은 직원들이 고속철도 이용시 보통실 요금을 주도록 돼 있으나 2006년 8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전체 27건에 대해 특실 요금을 지급, 83만9800원을 초과 지급했다.특수복지사업소는 일상적 업무수행을 위해 2006년과 2007년 각각 3회와 4회 교통카드를 구입해 사용하면서 내역은 관리하지 않았고, 법인카드로 결제해야 하는 업무상 지출을 본인 카드로 결제하게 했다.또 전도금 336만원을 집행하면서 현금으로 집행해 자신의 명
2008-10-23 05:10지난 18일 새벽 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 간 내년도 수가협상이 끝났지만 의료계 퍼주기 논란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계 공급자단체는 내년도 수가를 두고 줄다리기 협상 끝에 대한의사협회를 제외한 모든 단체와 병협(2%), 약사회(2.2%), 한의사협회(3.7%), 치과협회(3.5%) 등과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문제는 수가협상이 끝나기도 전부터 “의료계 퍼주기”논란이 일기 시작했다.논란은 결국 수가협상이 끝난 직후(지난 18일)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가 회의를 열었지만 위원회는 의결을 거부하고 회의를 오는 23일로 미루었다. 이런 과정을 거친 이번 수가협상에 대해 가입자단체에 이어 야당 국회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서 의료계 퍼주기 논란이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국회 복지위 소속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22일, “이상한 논리 펴는 수가협상”이라며 지적하고 나섰다. 곽정숙 의원은 “2009년 건강보험 수가협상 과정을 보며 결국 이 흑자 분을 ‘의료수가 인상’으로 귀결 지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다.또한, 지난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의결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공단 정형근 이사장의 발언을 문제…
2008-10-22 20:58
한국와이어스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에 돌입했다.22일 오후2시경 와이어스 노조는 역삼동에 위치한 풍림빌딩 4층 한국와이어스 사무실에서 7~80여명의 노동조합원들이 농성을 벌였다.
2008-10-22 17:19국내에서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이식학회(회장 한양의대 강종명, 이사장 울산의대 한덕종)는 오는 27일, 서울대병원 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장기기증 활성화와 장기구득기관(OPO)의 역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이식학회는 “말기 질환으로 고통 받는 장기이식 대기자는 급증하고 있으나 이식 장기의 부족으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짐은 물론, 대기 중 사망하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상황이 이렇다보니 해외 원정 이식, 인터넷 장기매매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공청회 개최의 의미를 설명했다. 현재, 국내 뇌사자 장기기증은 외국에 비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장기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수단으로서 뇌사자 장기기증이 시급히 활성화 돼야 한다는 공감대는 이미 형성된 상황이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장기기증 활성화와 장기구득기관 (OPO)의 역할’을 주제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격려사와 한나라당 이애주 국회의원 및 강재규 국립의료원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또한, 공청회에서는 국내외 뇌사자 장기기증 현황을 공유하고, 장기 분배의 원칙과 국내 뇌사자 장기 분배 제도, 장기
2008-10-22 16:54만성 요통환자의 통증 관리에 운동요법 교육이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양은주 교수팀은 허리 통증을 12주 이상 호소하는 만성 요통환자 142명을 대상으로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 실습 위주의 요통학교를 1회 2시간씩 4주간 실시했다. 병원은 요통학교를 이수하기 전과 후의 허리통증의 정도를 비교한 결과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정도가 현격히 줄어들었다고 밝혔다.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통증을 10점이라고 하고, 전혀 통증이 없는 수준을 0점이라고 했을 때 요통학교를 시작할 때 평균 4.2의 통증을 호소하던 환자들이 이수 직후에는 3.1로 떨어지고, 이수 후 3개월에는 2.4로 떨어졌으며, 가장 극심한 통증의 정도 또한 평균 5.4에서 이수 직후 4.2, 이수 후 3개월에는 3.5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 요통학교 이수 직후 8%의 환자가, 3개월 이후에는 29%의 환자들이 통증의 정도가 4점 이상 매우 호전됐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요통학교 이수 직후 32%에서, 3개월 후 41%의 환자에서 요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도가 50% 이상 호전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요통학교 이수 후 통증을 대처하는…
2008-10-22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