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 www.swcell.com)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바이오콜라겐 화장품을 국내외 본격 출시하며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바이오콜라겐 화장품은 피부 보습과 탄력에 도움을 주는 아텔로콜라겐이 함유되어 건강한 피부로의 자연 재생을 유도한다.회사측에 따르면, 세원셀론텍은 현재까지 토너, 에멀젼, 에센스 등 기초3종세트를 비롯해 페이셜 하이드로겔 마스크, 영양크림, 아이크림, 보습기능을 극대화한 바이오콜라겐 젤, 자외선차단제, 튼살용 및 아토피어린이용 화장품 등을 개발 완료했다.또한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유럽노화방지학회(ECAAAM 2008)에 참가해 그리스, 독일 등과 바이오콜라겐 화장품 수출협상을 진전시키는 성과를 올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특히 현지 샘플 테스트에서 제품력에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은 그리스의 스킨케어 전문회사와 7만2천달러(한화 약 8천만원) 규모의 바이오콜라겐 화장품 초도물량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향후 품목을 더욱 확대해 납품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유럽노화방지학회에는 큐메드(Q-Med)社의 레스틸렌(Restylane), 존슨앤존슨社(Johnson&Johnson)의 에볼런스(Evo
2008-09-19 10:5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19일 KRPIA에서 고지혈증치료제 평가결과관련 이의제기 사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KRPIA는 메타분석 및 문헌고찰 관련해 ‘포함논문 선정기준’, ‘개별 연구들간 이질성 문제’, ‘메타분석 결과 해석’, ‘통계적 검정절차 생략’ 등을 문제제기했다.이 같은 KRPIA의 주장에 대해 심평원은 “심평원에서 평가 대상 논문의 검색시 주로 참고했던 Ward 논문의 포함 문헌 기준과, 추가 문헌 선정시 포함문헌이 다르다 주장하고 있다”면서 “검토를 위한 논문기준과 최종 메타분석과 포함되는 논문 기준은 다를 수 있다”고 반박했다.예를 들어 메타분석을 수행하기에 적절한 형태로 수치값이 제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 메타분석에 포함하지 않을 수 있다. 심평원은 “usual care나 no statin을 대조군으로 한 경우 등을 메타분석에 포함하지 않은 이유는 연구들간의 이질성 문제를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심평원은 개별 연구들간 이질성 문제에 대해서는 통계적 이질성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통계수치를 사용했으며, meta-regression 방법을 통해 임상적 이질성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았으나 LDL-C 기저치, 심혈관계 위험 요인 등의
2008-09-19 10:41
한국와이어스 노동조합은 사측이 노사간 상호 협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이는 한국와이어스가 지난17일 발표한 '선진기업문화 구축 위한 새 제도 도입'에 대해 이미 작년에 체결된 단체협상 요구사항을 지금까지 미뤄오다가 갑자기 사측이 노조와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공포함으로써 회사선심정책으로 이용했다는 것.이와관련해 노조위원장은 “탄력근무제, 생명보험, 패밀리데이는 이미 작년 10월13일 체결돼 노동조합 단체협약문건에 포함된사항이다. 단체협상요구사항으로 미뤄왔던 내용을 마치 사측이 직원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 처럼 발표한 것이다”면서 “노조가 9월18일까지 단체협약 복지안건 미이행건을 시행하지 않으면 문제를 삼겠다는 공문을 발송하자 노조와 협의없이 17일 갑자기 선심성으로 실시한다고 회사가 일방적으로 발표한것이다”고 말했다.이어 노조위원장은 “이처럼 사측은 17일 사내방송에서 노조와 합의되지 않은 내용을 합의한 것처럼 발표하며, 노조와 협의해야 하는 복지정책도 일방적으로 결정해 통보하는 등 노동조합을 노사정책에서도 소외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와이어스 노동조합은 이러한 일련의 상황들에 따른 노사간의 대립 및 노조탄압에 대해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
2008-09-19 07:27내년부터 의약품 바코드 부착을 위반할 경우 적발된 해당품목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동안 판매가 금지되는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센터는 18일 제약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한 공개강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센터가 밝힌 바코드 위반사항은 약사법시행규칙 [별표8]로 의약품의 용기나 포장 또는 첨부문서의 기재사항이 각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이다.또한 바코드 위반사항은 약사법시행규칙 [별표8] 라. 위 가목 및 나목 외에 법 제56조, 법 재58조, 시행규칙 제75조 및 제 76조의 사항 중 일부를 기재 또는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의약품관리종합센터 강지선 팀장은 “현재 의약품 바코드 미부착과 관련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라며 “올해 실태조사에서 적발될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내년부터 바코드 위반시 총 4차에 걸쳐 행정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바코드 위반시 1차 행정처분은 해당품목판매 업무정지 15일, 2차 행정처분에서는 1개월, 3차 3개월, 4차에는 최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의약품관리종합센터는 향후 유통물류진흥원을 통
2008-09-19 06:22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이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마련해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으로 제약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특별법안은 *제약산업발전기금 설치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 구성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 *상황에 따른 융자 감면 및 조세 감면 혜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미래의 성장동력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고 있는 제약산업. 하지만 국내 제약업계의 경우, 신약개발에 대한 소요비용이 막대하고 투자금 회수기간도 길어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한-미 FTA, 한-EU FTA는 복제약을 위주로 하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중론이다.원의원은 “제약산업발전기금을 설치해 제약기업의 신약 연구개발 사업·제약산업 인프라 개성 등을 지원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에게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우선 참여·조세 감면 등을 지원해 국내 제약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며 특별법안 제안이유를 밝혔다. 한편, 특별법 제정을 위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공청회에서 제약계는 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명했
2008-09-19 05:57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위 구성을 다시 하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18일 복지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사소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의 구성을 마쳤다.청원소위에 배정된 곽의원은 “복지위의 소위 구성안은 정작 그 구성원인 상임위에서 제대로 토론 한 번 붙이지도 못한 채 전격 발표됐다. 그동안 상임위원장 이하 간사 등을 통해 법안소위에서 활동하게 해 줄 것을 여러 차례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하지만 “17대에 이어 18대에도 민주노동당은 청원소위에 주저앉혀지고 말았다. 의도적인 배제이며 국민들의 기대 또한 저버리는 양당의 나눠먹기 협상의 결과”라고 치부했다.곽의원은 특히 “민주당은 법안소위와 예결산소위에서 여야동수 구성 원칙도 지키지 못하면서 두 소위에서 자신의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한 무능함을 보여줬다. 민주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려 한다면 당연히 소수 정당의 의원을 법안소위나 예결산소위 등에 배치해 충분한 발언의 기회를 보장했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이제 비교섭단체의 의원들은 소위를 통한 기초적 발언권의 제약에 따라 부득이하게 상임위 전체회의를 통한 잦은 발언과 토론기회를 활용할
2008-09-19 05:49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의료계 주요현안을 해결할 방안의 하나로 국민건강보험법에 ‘의사 처방권 제한을 금하는’ 조항을 포함하는 입법청원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왕상한 의협 법제이사는 최근 상임이사회에서 “의사의 진료권을 제한하고 침해하는 DUR시스템, 중복처방 금지, 차등수가제 문제등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서 국민건강보험법에 의사의 진료권과 처방권을 제한할 수 없도록 명문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입법청원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왕 이사는 이를 위해 각 시도의사회 및 각과 개원의협의회 등으로부터 개정대상 조문 및 개정방향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해 건강보험법 개정 청원서를 마련할 게획이라고 밝혔으며, 참여자의 청원 서명을 거쳐 국회에 입법청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김주경 대변인은 “의료계 현안을 건건마다 대응할 수도 있고, 이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수도 있다.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청원 과정에서 불합리한 법-제도상의 문제점을 환기시키고, 자연스럽게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08-09-19 05:30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성장동력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일반 국민들은 “민영화에 따른 의료의 자본 종속”을, 보건의료 직능단체들은 “윤리기능 약화에 따른 불법행위 횡행”을 논조로 반대의사를 내고 있다.18일 정부가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의 해당 뉴스에는 ‘반대’ 위주의 댓글이 주를 이뤘다. 물론 네가티브 위주의 댓글이 달리는 인터넷의 특성을 감안해야 하고, 많은 작성자들이 보건의료에 일견을 가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들 댓글이 일반정서로 100% 받아들여지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네이버의 ‘alth8028’는 “의보 민영화 안한다고 큰소리 치더니 슬슬 준비하는구나”라며 이의를 제기했고, ‘boy951753’는 “제약회사가 자기네 약만 처방하는 병원이 생길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다음의 ‘뉴욕뉴욕’은 “이젠 대기업이 전문직까지 부리며 자본의 힘으로 다 차지하겠네요, 노력해봐야 어차피 피고용인이 될 수 있을 뿐”이라고 표현했으며, ‘제로섬’은 “외국 자본으로 병원 만들고 우후죽순으로 외국 법인들이 의료보험 민영화 외치면, FTA 독소조항에 따라 국가를 상대로…
2008-09-19 05:02질병관리본부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공무원 정원보다 85.5%가량 더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가 ‘2007년 결산 및 예비비지출승인의 건’중 질병관리본부 소관 사항을 검토한 결과, 근무하는 일반연구원 및 전문연구원은 비정규직으로 그 인건비 예산은 94억5100만원이고 이중 91억21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 포함)의 비정규직 근로자는 일반 연구원 70명, 전문연구원 372명 등 총 447명으로 공무원 정원 241명보다 206명 많았다.일반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 연구사업의 연구업무를 지원하는 자로 대부분 상시적·계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복지위 수석전문위원실은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등에 따라 일반연구원에 상당하는 인력이 반드시 필요하지 직무분석을 실시하고 직무분석 후 꼭 필요한 인원에 대해선 무기계약근로자로 채용하거나 공무원 정원을 증원하는 등 필요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08-09-19 04:51제약사들이 경쟁력을 상실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환경변화로 ‘약제비적정화 방안’을 꼽았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최근 ‘주요환경변화에 따른 경쟁력 약화 예상 제약사의 환경변화인식도 및 경영전략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진흥원은 이번 이슈리포트에서 국내 제약산업의 대표적인 환경변화인 ‘GMP기준 선진화추진 및 비윤리적 영업관행금지’ 등에 따라 예상되는 경쟁력 상실 기업의 환경변화 인식도, 사업전환 및 경영전략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진흥원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국내 제약기업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산업 방향을 모색하고자 했다”며 설문조사 취지를 밝혔다.진흥원은 예상되는 경쟁력 상실 기업들을 영업이익률 및 제품군을 고려해 총 69개 제약사로 파악했다. 이번 설문조사 대상 기업은 GMP수준향상에 따른 영업이익률 5% 이하인 제약사(53개사)와 500억 이하 제약사중 상위 20개군 약효군별 집중도가 50% 이상의 비중을 두고 있는 51개사가 포함됐으며, 중복대상은 하나의 회사로 조사했다. 설문조사결과 경쟁력 상실 예상 기업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환경변화로는 ‘약제비적정화 방안’이 37
2008-09-18 23:25전역을 하루 앞두고 전역행사 속칭 ‘물먹이기’ 행사 도중 익사한 공군병사가 17년만에 순직을 인정받게 됐다. 지난 1991년 전역예정자를 축하한다는 명목으로 동료병사들이 ‘물먹이기’ 행사를 실시해 전역 하루 전에 연못에 빠져 익사한 공군병사에 대해 일반사망이 아닌 ‘순직’으로 재심의하도록 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시정권고가 받아들여져 최근 공군본부는 이 병사의 사망구분을 순직으로 변경했다. 공군 제00전투비행단에 복무 중이던 이모병장은 1991년 전역전날 병사들과 대대휴게실에 모여 술을 마시며 전역회식을 한 후 군에서 고생한 기억을 잊게 해준다는 동료병사들의 ‘물먹이기’ 행사에 이끌려 3미터 깊이의 부대내 연못에 빠졌다가 익사하고 말았다. 당시 공군본부는 당직사관의 허가 없이 음주 후 일어난 사고이며, 장난·싸움 등 공무와 관련없는 사적행위가 원인이 돼 발생한 사망이라며 고인을 일반사망 처리한 바 있다. 하지만, 권익위는 영내에서 내무생활을 하는 군인은 일과 중 교육, 훈련, 근무시간은 물론 휴무인 때에도 내무생활의 일과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할 것이므로 이모병장 역시 직무수행 중 사망한 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이모병장의 사망은 본인의 고의나 중
2008-09-18 20:50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플루엔자 단체접종을 막기 위해 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가 관련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서울시의사회는 18일 자료를 내고, 질병관리본부에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출장단체예방접종이 우려되는 유관단체에 대한 출장단체 예방접종을 금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또한 서울시의사회 명의로 교육과학기술부, 서울시보육시설연합회, 서울유치원연합회 등의 기관에도 출장단체 예방접종시에 우려되는 문제점을 알리고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덧붙였다.의사회는 인구보건복지협회에도 출장단체 예방접종을 지양하여 줄 것과 설립 목적에 맞는 출산장려 사업, 청소년 사업 등에 주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에도 인근 의료기관 경영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저가 예방접종 및 출장단체 예방접종 자제를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건협은 최근 전국 15개 지부를 통하여 약 18만 여명의 독감 백신을 확보, 각 지부를 통하여 접종할 예정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의사회는 각구보건소에 협조를 구하고 이를 시행하는 기관에 대하여 사전 시행중지의 요청 및 현장에 출동하여 고발조치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예방접종은 의료기관내에서, 의사에
2008-09-18 19:14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홍양)가 오늘 (18일)부터 22일까지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에 나선다경남의사회는 그동안 주로 국내의 도서지역, 농촌지역 등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많이 볼 수 없는 곳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인도네시아 쓰나미, 파키스탄 지진피해 지역 등 지구촌의 재해가 발생할 때는 긴급구호단을 해외로 파견하기도 했다.경남의사회는 “동남아 등 후진국은 낮은 소득과 의료수준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있어 더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해외의료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금번 해외의료봉사의 이유를 밝혔다.이번 의료봉사에는 의사 6명, 간호사 3명, 자원봉사 1명, 행정지원 2명 등 총 12명의 봉사단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재원 전 국회의원(제17대, 경북 군위․의성․청송)이 참가한다.도의사회는 전 회원들을 상대로 수집하고 기증 받은 헌옷, 돋보기, 학용품, 배구공, 분유, 반창고, 구급약품, 쌀, 등 구호물품도 전달하여 현지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08-09-18 19:03경북대학교가 전공의 성폭행 의혹으로 물의로 빚고 있는 K 교수에 대한 징계위원회 재심의는 규정상 불가하다는 방침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국회를 비롯한 ‘장외’에서의 활동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 정승진 회장단은 지난 16일 경북대학교 노동일 총장과의 면담을 가졌다. 대전협 측은 해당 교수에게 정직2개월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것과 전문성 및 윤리성이 결여된 채 부실하게 진행된 징계위원회의 문제점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재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대전협은 노동일 경북대 총장이 징계위원회에 문제가 있었음을 인정했지만, “징계위원회 재심의는 규정상 징계위원회 결정을 총장 권한으로 다시 바꿀 수는 없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대전협은, 노 총장이 이번 사건이 원만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경북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이날 면담에는 정승진 대전협 회장, 오준열 대전협 총무이사, 김영순 대구여성회 대표, 노동일 경북대 총장, 이용현 교무처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승진 대전협 회장은 “과연 경북대가 이번 사안을 제대로 파악했는지 의문시 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진술과정에서 피해
2008-09-18 18:55심평원이 요양기관의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QI활동 우수사례를 오는 10월 13일까지 접수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임상 질 평가를 포함한 다양한 평가의 실시와 더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요국가 증대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이번 공모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심평원은 “국민의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요양기관 내부에서도 질 향상(QI)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또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를 활용해 요양기관 내 의료서비스를 향상 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에 요양기관의 우수한 ‘QI활동 사례’를 공모ㆍ포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QI활동 우수사례 공모의 주제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개선활동’이며, 대상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관련 QI활동을 수행한 전 요양기관’이다.우수사례로 선정된 4개 요양기관에게는 표창장 및 기관당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22일부터 시작해 10월 13일까지 이며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선정작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심평워에 있으며, 제출된 자료는 반환하지 않
2008-09-18 18:2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지난 18일 의약품심사평가선진화연구사업단(이하 ‘팜 오케스트라’)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가졌다.팜 오케스트라(Pharm Orchestra)는 2008년 5월 1일부터 2011년 1월 31일 까지 매년 20억원씩 3년간 60억원을 지원받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용역연구사업단이다.이날 개소식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을 비롯하여 국립독성과학원 조명행 원장, 오혜영 연구기획과장, 박기숙 보건연구관과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안용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팜 오케스트라는 △의약품 심사 규정의 선진화를 통한 국민보건 향상 및 제약산업 제조수준의 선진화 견인 △의약품 심사 평가 지침을 제ㆍ개정함으로써 의약품 인허가 과정의 투명성 제고 및 국제 경쟁력 강화, 제약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 △의약품에 의한 약화사고 등을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제에 기여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차년도 연구과제로 의약품 규격 및 품질관리 선진화연구, 의약품 심사 지침 선진화 연구, 의약품 심사 정보방 구축 연구 등 3개 중 단위를 설정해 14개 세부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2008-09-18 18:03“긴급복지지원제도는 의료비 보조제도인가?”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자를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도입 취지와 다르게 의료지원에만 대부분 지출하고 있다며 정부당국의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제도는 2006년 전체 예산의 88.1%가 의료지원에 사용됐고 2007년에는 무려 전체 예산의 93.5%를 의료지원에 사용, 그 도입 취지와 달리 ‘의료비 보조 제도’로 전락한 상황이라는 것.또한 곽의원은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지적에 따라 2008년 선정기준을 최저생계비의 130%에서 150%로 조정했으나 6월 현재 가구 기준 1만2849건에 그쳐 2007년 2만4932건과 같은 수준으로 지원 건수가 전혀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긴급복지지원제도가 위기상황에 처한 계층에 대한 긴급지원으로써 제 역할을 하려면 현재 최저생계비의 150%로 되어있는 지원대상 선정 기준을 최저생계비의 180%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지원 기간도 현행 최장 4개월에서 6개월로 늘려 위기상황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실효성이 보장되도록 개선함은 물론 현행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지원받지 못하고 있으나 비급여에 대한 의료비 지
2008-09-18 15:58“의협 100주년 기념사업은 1회성 행사가 아니라 연중 이어지는 축제로, 국민에게 좀더 다가가는 몸짓으로, 반성할 것은 반성하는 기회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의사와 대한의사협회가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18일 오전 열린 ‘의사협회 100주년 기념사업’ 간담회에서 성상철 100주년위원장(서울대병원장)은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성 위원장과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은 입을 모아 “100주년 기념사업은 11월 1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중 계속되는 축제의 자리이며, 이를 통해 의사상과 의협을 업그레이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국민과 함께”를 위한 세부사항은 *당뇨병 만성병 심포지엄 등을 통한 자료 취합 및 대국민 홍보자료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체험 *열린 음악회를 활용한 동영상 *건강달리기 *각종 봉사활동 등이다. 이에 대해 주수호 회장은 “행사들을 급조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활동을 활용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러운 행사들로 꾸며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성상철 위원장은 “심포지엄 및 건강강좌, 무료진료 등을 통해 사정이 어려운 환자들이 대형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는 방안을 포함한, ‘피부에 와
2008-09-18 15:47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된 ‘미토콘드리아 생체신호연구실(한진 교수)’의 현판식을 17일 가졌다.의과대학 5층 공동기기실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백낙환 이사장, 이경호 인제대학교 총장, 최장석 부산백병원장, 조광현 임상의학연구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국가지정연구실사업은 국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할 핵심 기술 분야 우수연구실의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한진 교수 연구팀은 향후 5년간 총 10억원~15억원 규모의 국가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선정된 연구과제명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제어를 통한 심장세포 보호기술’이다.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제어 기술과 세포보호 기술의 개발로 심혈관질환의 예방,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09-18 15:41일반인도 병·의원과 약국을 개설할 수 있고 1의사가 2개 병원을 병설할 수 있는 등 의약계 기본 설립기준을 뿌리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혁신적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차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확대를 위한 의-약사 포함 전문자격사 제도를 개선하는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18일 발표, 내년 하반기까지 확정짓기로 했다.의사·약사 등 13개 분야 전문자격사 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현재 과도한 진입·영업 규제와 차별적인 규제를 개선, 다양한 자본·경영이 참여토록 한다는 발상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앞서 헌법재판소는 약사법 제16조1항(자연인 약사만 약국 개설)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시 “국민의 보건을 위해서는 약국에서 실제로 약을 취급하고 판매하는 사람은 반드시 약사이어야 한다는 제한을 둘 필요가 있을 뿐, 약국의 개설 및 운영 자체를 자연인인 약사에게만 허용할 합리적인 이유는 없다”라고 밝힌바 있다.즉 의·약사 등 전문면허가 없는 일반인의 영업 등을 금지할 합리적 근거가 부족함에 따라 정부는 이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약사·한약사 자신이 약국을 관리할 수 없는 경우, 다른 약사·한약사가 대신할 수 있도록 한 약사법 규
2008-09-18 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