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장기체납세대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료 장기체납현황(지역가입자)’과 ‘급여제한세대 현황(직장, 지역가입자)’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역가입자 4세대 중 1세대가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급여제한이 200만 세대에 이르고 있다.연도별 지역가입 장기체납세대와 체납액 현황을 보면, 2004년 203만8000세대(23.7%) 1조2007억원(25%), 2005년 195만2000세대(23.3%) 1조1566억원(24%), 2006년 209만3000세대(25.8%) 1조3873억원(28.2%), 2007년 205만5000세대(25.2%) 1조5547억원(28.9%)으로 계속 증가 추세에 있다.보험료 장기체납으로 인해 건강보험 급여가 제한된 세대는 2003년 100만 세대 195만명에서, 2007년 208만 세대 390만명으로 급여제한세대와 급여제한인원 모두 5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임두성 의원원 “지역가입세대 4세대 중 1세대가 장기체납 세대이고, 체납액도 1조5547억원으로 총 보험료의 29%에 육박해 대책마련의 시급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2008-09-05 13:20오늘(5일) 자 복지부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공포로 2010년 의대 및 의전원 졸업생부터는, 2009년 9월(혹은 10월)에 실기시험이 포함된 의사국시를 치러야 한다.이번 실기시험 부과는 국가시험의 선진화 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은 대부분 실기시험을 채택하고 있으나, 일본은 본과 3학년 진급시, 즉,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에 실기시험을 치르도록 하고 있을 뿐이다.실기시험의 국시 포함은 국시 자체의 일정에도 많은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2008년 현재 국시 일정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초, 필기시험은 익년 1월 초다.그러나 9월(혹은 10월)에 실기를 치르게 되면, 접수시기가 상당부분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관계자는 “필기시험은 현재의 익년 1월 초 실시 안에서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필기 ⇔ 실기 당락여부는 응시자격 영향 없어복지부가 알린대로 필기, 혹은 실기 중 한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이듬해에 해당과목만 응시하면 된다. 따라서 실기시험 당락 여부는 필기시험 응시자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그러나 2번안에 합격 못하면 실기시험을 다시 봐야 한다. 더욱이 시험이 1년에 한번으로
2008-09-05 13:17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과 (주)켐온 백승철 대표이사는 4일 삼성서울병원 운영회의실에서 임상연구·전임상연구의 상호연계에 대한 연구공동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서는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켐온 측에서 *생동성시험시 분석기관 협조 *전임상연구시 인프라 제공 등을 협약했으며, 이밖에 *메디클러스터 구축시 상호협력 *공동 연구프로그램 개발 *학술자료 및 기술정보, 출판물의 교류 *공동 세미나 및 교육개최 등에 대해 합의했다.최한용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의 공간 및 인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돼 향후 임상연구의 질적 향상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협력의의를 밝혔다.백승철 대표이사는 “불과 10여년만에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은 삼성서울병원과 협약을 맺어 임상연구에 있어 또 다른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8-09-05 10:40국가와 지자체가 직접 개설하고 운영하는 공영시장에서 수입 수산물의 취급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추석 차례상이 값싸고 질 낮은 수입산으로 점령 당하고 있다.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수협공판장 수입 수산물 취급현황’과 ‘농·축산물 수입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수협공판장에서의 수입 수산물 취급비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수입수산물 취급현황을 보면, 물량은 2006년 31.4%에서 2007년 33.4%, 2008년7월 35.1%로, 금액은 2006년 33.3%에서 2007년 35.1%, 2008년7월 37.5%로 각각 증가했다.특히, 수입산 비중이 50%가 넘는(물량기준) 품목도 2007년 27개에서 올해 29개로 늘어났으며, 심지어 90%가 넘는 품목도 해파리(100%), 노가리(100%) 등 12개 품목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추석 차례상에 자주 오르는 수산물 중 임연수어(95.4%), 부세(94.6%), 명태(85.3%), 참조기(55.1%), 홍어(47.1%) 등에서 수입산의 점유비율이 비교적 높았다.한편, 농산물의 수입도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중국산과 미국산 농산물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올해…
2008-09-05 10:20서울대학교병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의료경영고위과정(AHP) 제 5기 입학식이 지난 4일 개최됐다. 이번 AHP 제 5기는 매우 높은 경쟁률을 뚫은 60명의 수강생이 선발됐으며 이번 제 5기 프로그램은 1~4기 동문들의 강의평가와 프로그램 개발 워크샵을 통한 강좌개선 방향을 수렴해 반영됐다. 총 17주 과정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집중 심화 학습 프로그램은 지난 1∼4기 동문을 배출하면서 이미 국내 최고의 의료경영자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강좌개선 안은 AHP의 기존 강좌방식인 강사가 강의를 통해 지식을 전달하는 강사중심의 강좌방식에서 실무적용 가능한 인사, 재무, 의료마케팅, 의료법률 등의 강좌를 증설하고, 실례 중심으로 진행하며, 구성원 간 사례토의 시간을 확대 도입하여 수강생 참여중심의 강좌로 변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현재 1박2일로 2회 실시되는 합숙교육의 진행형태 역시 변화될 예정인데, 2박3일 또는 1박2일의 합숙교육 시 1일 6~7시간의 집중강좌를 통해 단기 마스터 프로그램을 진행해 AHP과정을 수료한 동문이라면 누구나 한 분야의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변화될 예정이다.AHP의 이러한 강좌개선 방안은…
2008-09-05 09:57
4일 열린 의료정책연구소 포럼에 개원의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최종욱 관악이비인후과의원장은 “일선 개원의들은 ‘대형 백화점’도 아니고 ‘편의점’ 수준으로라도 의원의 수준을 유지하고 싶다”며 법-제도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2008-09-05 08:59여의사 수가 크게 증가해 전체 의사에서 20% 이상을 차지하는데도, 임원으로 회무에 참여하는 비율이 극히 저조해, 의협을 비롯한 의사관련 단체들의 임원 구성시 여의사 비율을 30% 이상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용진)는 지난달 3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3회 전국 여의사 대표 간담회를 열고 여의사 권익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을 통해 여의사회는 “의협을 포함해 각 분야의 회의구성 임원의 여의사 분포는 3명 이하로 극소수”라고 지적하고 “향후 여의사 임원수를 30% 이상 확대하여 주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의사 수는 근래에 크게 늘어 전체 의협 회원의 2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의 여학생 분포는 30%를 넘어서고 있다. 표 참조이와 함께 여의사회는 최근 K의대 대학병원의 여자 전공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경악을 금하지 못하며 이런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엄중하게 처리돼야 한다”면서 “향후 처리방향을 예의 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공의를 포함한 여의사의 법정 출산휴가는 반드시 지켜져야 함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결의문 채택 이외에도 간담회에서는 여의사회 활성화를 다양한
2008-09-05 06:45서울지법의 원외처방약제비 반환 민사소송의 원고 승소를 계기로, 의협이 소송참여 회원 모집을 비롯한 지원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의협 왕상한 법제이사는 지난 4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회원 모집 및 근본적 대책을 위한 법-고시 개정 등 법적 대응책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송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하고, 이들에 대한 법률자문 및 서류 준비, 변호사 선임 등의 문제에 적극적인 지원책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약제바 반환 민사소송의 경우, 매 건마다 내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단체소송을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의협은 볍무실을 중심으로 모집방법, 지원책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현재 40여개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원외처방약제비 반환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청구한 금액은 총 15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병협은 해당 건의 변호인인 대외법률사무소 현두륜 변호사 등이 참석하는 설명회를 개최키로 한 바 있다.
2008-09-05 06:41여성 전공의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교수의 정직 2개월 처분에 대해 경북대가 ‘단순한 교수 품위훼손’으로 결론지음에 따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대전협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에 제기한 대전협의 민원에 대해, 경북대 측은 ‘사제지간 또는 담당교수와 전공의라는 특수한 관계임을 고려해 피민원인의 행위는 교수로서 품위유지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것이 징계의결 이유의 요지’라고 밝히는 회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정승진 대전협 회장은 “회신에 따르면, 학교 측에 따르면 성추행 건에 대해 판단할만한 정확한 근거가 없었다는데 이는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야하는 징계위원회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낸다”며 “성추행이란 심각한 여성의 인권 문제에 사제지간이라는 면피성 이유를 붙여 징계위원회의 불성실한 징계절차를 감추려 했다는 점에서, 경북대학교에서 드러낸 윤리의식 결여 태도에 대해 아연실색 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협은 지난달 징계절차의 부실함과 결과에 대해 항의코자 징계위원장 겸 교무처장과의 통화를 통해 총장과의 면담을 확약지었으나, 얼마전 새로 부임한 교무처장이 명확한 이유 없이 면담이 불가능하다며 말을 바꿨다고 전했다.정승진 회장
2008-09-05 06:40“대웅제약은 대한민국 전 의사들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Say Health Diet 프로그램’을 즉각 폐기 및 담당자를 징계조치 하라”울산광역시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요구하며 미이행시 대웅제약 제품 불매운동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웅제약은 다음주 월요일(8일)자 의협신문에 사과문을 게재하기로 하는 등 거듭 진화에 나서고 있다.울산시의사회는 최근 대웅제약에서 약사를 비만치료전문가로 양성하겠다는 이른바 ‘Say Health Diet 프로그램’을 추진 한 것에 대해 실로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고 했다.의협을 비롯한 각 의료계에서의 강력한 우려와 항의들이 있어 왔기에, 이를 예의 주시하면서 인내해 왔다는 것.대웅제약이 지난 2000년도에 소위 ‘대웅팜 전문약국 활성화’ 문제로 소란을 일으켰고 2004년도에도 제약협회의 ‘일반약활성화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의료질서를 왜곡하고 의사들의 자존심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서슴지 않아 왔는데 이에 대한 반성은커녕 이번에 또다시 이 같은 망발을 발표했다고 분개했다.지난 9월2일 대웅제약 사장이 대한의사협회에 방문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나 울산시의사회는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며 공식사과
2008-09-05 06:37원가의 75% 수준에 불과한 환산지수가 의원 경영위기의 주범이며, 이의 개선을 통한 경영 정상화→ 재투자→ 경쟁력 강화의 선순환을 유도해야 한다는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측 의견에 복지부 측은 “건강보험 수가는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인식변화 등 사회적 조건들이 선행돼야 한다”고 응했다.복지부는 전문병원화, 취약지구 의료기관, 단골-주치의 같은 ‘윈-윈 정책’에 앞장서는 의료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의료기관 경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 개최된 제24차 의료정책포럼 '의료기관 운영실태와 과제'에서 임금자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2007년 4월 심평원이 실시한 상대가치점수 개정을 위한 연구에서, 원가 100%에 도달하기 위한 환산지수는 적용중인 지수의 74%에 불과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이창준 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원가대비 75% 수준은 사실이지만, 비급여 등을 포함하면 이 수치가 104%까지 올라간다”며 이의를 표했다.그는 “국민이 보험료를 부담하는 상황에서 건강보험 수가 인상이 능사만은 아니며,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 인식변화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그는 *건강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예방-상담 기능
2008-09-05 06:29한국제약협회는 임원社 50곳 중 34곳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선포하고 공정거래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이사장단, 이사사, 감사사 등 협회 임원사들이 CP도입에 솔선수범한 결과 약 70%에 가까운 도입률을 기록하고 있다. 9월 현재까지 CP를 도입한 임원사는 안국약품, 유한양행, 동아제약, 중외제약, 한미약품, 동화약품, 녹십자, 보령제약, 종근당, 건일제약, 국제약품, 대웅제약, 동국제약, 명문제약, 부광약품, 삼아제약, 삼일제약, 신풍제약, CJ제일제당, 엘지생명과학, 일동제약, 일성신약, 일양약품, 제일약품, 진양제약, 코오롱제약, 태평양제약, 한국오츠카제약, 한독약품, 한림제약, 한올제약, 현대약품, 환인제약, 한국파마(이상 무순) 등이다.또 비임원사 중에서는 근화제약, 드림파마, 비씨월드제약, 서울제약, 유영제약, 제일기린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7개사가 도입했다고 협회측은 설명했다.제약사들은 공정경쟁연합회 컨설팅인력을 감안해 197개 제약협회 회원사 중 공정거래특별위원사, 자문위원사, 이사사 순서대로 CP를 도입키로 한바있다.제
2008-09-05 06:264년 사이 19세 이하 청소년들 사이에서 알코올성 간질환의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달 25일 보건복지가족부가 민주당 전현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0~19세 청소년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 발생 수는 2004년 4만5428명에서 2005년 5만2914명, 2006년 5만5142명, 2007년 5만6354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청소년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는 2004년 이후 4년 사이에 무려 24%가 증가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통상 하루 40~80g의 알코올을 10년 이상 매일 마실 때 올 수 있는 질환으로, 360ml 소주 한 병에는 70.2g의 알콜이 들어있어(19.5%기준), 매일 소주 한 병을 십년 이상 꾸준히 마실 경우 알코올성 간질환이 발생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십대 청소년의 경우 성인에 비해 알코올 분해 능력이 떨어져,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더라도 청소년기의 음주가 간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에 비해 훨씬 치명적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발간한 ‘2007년 청소년 백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연간 음주율은 28.08%로 월간 음주율은 16.94%로 나타났다. 남
2008-09-05 06:26정부의 강화된 새GMP규정으로 제약업계는 대규모 생산설비투자를 활발히 진행중인 가운데 cGMP생산공장이 유난히 충청권, 특히 충청북도 지역에 밀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북 12개 시군마다 고속도로가 연결되있는 등 교통물류의 중심으로 수도권이나 호남권 전국에 원활하게 물류가 제공될 수 있는 장점이 한몫 한것으로 보인다.충북을 비롯한 충청권에 cGMP생산공장을 완공했거나 완공예정인 제약사로는 녹십자, 동화약품, 유유제약, 유한양행, 일양약품, 중외제약, 현대약품, 휴온스, CJ제일제당, 보람제약 등으로 확인됐다. 이중 충북제천 제1바이오밸리에는 유유제약, 우리팜제약, HS바이오팜, 메디오젠 등의 중소제약사 공장이 이전해 가동중이고, 휴온스와 보람제약은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휴텍스, 파마피아, KMS제약, 화성바이오팜, 리리산업 등이 제천바이오벨리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천시 기업유치 지원의 일정조건에 해당된 유유제약, 휴온스, 보람제약은 제천시에서 세제 혜택 등의 지원을 받고있다.이와 관련해 시청 관계자는 "타 시도에서 제천으로 들어오는 기업에 한해서, 기업의 투자액에 따라 약50억에서 100억까지 지원해 주는것이 제도화 돼있다
2008-09-05 06:08노인틀니와 스케일링, 소아·청소년 구강관리를 위해 건강보험에 포함시키기 위한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가족부의 2008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국민의 치아건강 관리를 위한 국가차원의 관리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노인틀니와 스케일링, 소아·청소년 구강관리에 이르는 ‘평생 건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인 전현희 의원은 “태어나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전 생애에 걸친 치과분야의 국가지원책이 절실하다”며 현재 보장성수준이 47%에 불과한 치과건강보험 급여를 점차 늘려나갈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현재 노인층에게 있어 아래위 치아결손율이 30%에 달하고 있다. 전의원이 제안한 대로 노인틀니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 지금까지 100만원 남짓하게 들던 틀니구입비가 35만원선으로 낮아지게 된다. 전현희 의원은 “성인 10명중 7~9명까지가 치주질환에 시달린다는 보건복지가족부의 실태조사에서와 같이,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스케일링은 2001년 건보에서 빠진 이후 가장 우선순위로 보장됐어야 하는 필수적 진료행위”라고 말했다. 전의원은 전체 건강보험대상자
2008-09-05 03:15전문수탁검사기관인 (재)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4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 볼룸에서 ‘질량분석기의 임상응용(Clinical Applications of Mass Spectrometry)’이란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중국의 임상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SCL 이경률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진단검사, 약물분석,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학문적 발전 및 국제적인 유관기관과의 교류가 더욱 발전하는 데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과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한익 교수가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기조강연으로는 임상화학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저명한 홍콩중문대학교 리카싱 연구소의 육 밍 데니스 로(Yuk-Ming Dennis Lo) 박사가 ‘질량분석기를 이용한 모체 혈장에서 비세포성 태아 핵산의 비침습성 분석’ 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홍콩중문대학교 의과대학 리카싱 연구소 교수이자 화학병리학 교수인 로 박사는 화학병리학부문의 권위자로, 중국 자연과학상(2005)과 IFCC-Abbott 분자진단 기여상(2006) 등…
2008-09-04 20:47영남대학교병원은 9월6일~10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과 2층 세미나실에서 ‘2008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선정 임상연구코디네이터(CRC, Clinical Research Coordinator) 전문 인력 교육과정’을 개설한다.매주 토요일 오전9시~오후5시까지 하루 8시간 총 32시간 열리는 이번 교육과정은 임상시험 및 연구 관련 이론 강의와 이론실습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 기간 중 서울대학교병원 혹은 충남대학교병원에서의 별도 8시간 현장실습을 받기로 계획돼 있어 실질적으로는 40시간 교육과정인 셈.교육과정에 등록한 인원은 총 57명이다. 이들은 영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국내 각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제약 산업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선진 각국을 비롯해 전 세계가 신약개발을 하는 과정에 있어 임상시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이를 산업화하기 위한 발 빠른 행보가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도 지난해부터 지역임상센터설립 지원 등 정부차원에서 하드웨어 구축에 관심을 보여 왔다.반면, 우
2008-09-04 20:40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4일 병원 11층 의료원장실에서 고양시 자연보호협의회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자연보호협의회 소속 500여명의 회원과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지역사회 자연보호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에게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하게 돼 기쁘고 상호유대를 강화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자”고 말하고 이와 함께 인제대에서 펼치고 있는 낙동강살리기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도 소개했다.
2008-09-04 20:27아시아 관절경 국제학술대회 사무국(www.aac2008.org)은 오는 9월18일~20일까지 3일간 세브란스병원에서 제 1차 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국제관절경스포츠슬관절학회(ISAKOS) 차기 학회장인 일본 Shino 교수, 일본관절경학회장인 Ochi 교수, 중국 북경대학교 Ao 교수, 아시아태평양 정형스포츠학회장인 홍콩의 Chan 교수, 대만 관절경학회 회장 Lee 교수, 터키관절경학회장 Akgun 교수 등 18개국 500 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는 물론 미국과 독일을 비롯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관절경 수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0여개 분야별 세션에서 50여 편의 강좌와 20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또한 5번의 해부 실습(Cadaver Workshop)과 Navigation을 이용한 슬관절의 관절경적 전방십자인대 재건술과 견관절 회전근개 봉합술 등 6회의 라이브 수술이 시연될 예정으로 최신 임상지견도 아우르는 내실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초대 대회장인 김성재 교수(연세의대 정형외과)는 “아시아 지역 내 경제성장에 의한 스포츠와 레저활동 증가에 따른 관절 손상의 최
2008-09-04 20:16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8월30일~31일까지 호텔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임원-이사 및 정책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의료정책토론 제1의제로 전철수 대한의사협회 보험부회장이 ‘건강보험 정책 설명’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토론이 이어졌다.전재기 울산시의사회 회장은 의료정책토론 제2의제로 ‘울산시의사회 발전방향’에 대해 강의하고 울산시의사회 대회원 및 대시민 관련사업을 설명했다.
2008-09-04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