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와우이식 20주년을 맞이하고 올 8월에 개소되는 어린이병원 인공와우센터를 기념하기 위해 최근 임상의학연구소 1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가졌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와우이식에 관한 최신지견을 나누고 활발한 토의를 했다.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심포지엄은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부에 걸쳐 진행됐다.인공와우 센터 장선오 센터장은 “지난 20년 동안 와우이식수술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문가를 모시고 뜻 깊은 학문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와우이식 분야에서 앞서가는 센터가 되어 고도 난청환자의 와우이식을 통한 청각재활과 사회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대병원은 1988년부터 와우이식 수술을 시행한 이래 해마다 와우이식술 환자가 증가하여 2008년 6월말 현재 827건의 수술을 진행했다. 또한 와우이식에 관한 임상연구와 기초연구를 활발히 하여 2001년도에는 와우이식 환자의 청각피질 가소성에 관한 논문이 Nature에 게제 된 바 있다.
2008-07-29 10:22임신전 체질량 지수가 높고 임신중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임산부는 제왕절개율이 높고 저체중아 또는 거대아를 출산할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대목동병원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이대목동병원에서분만한 2311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전 체질량 지수 및 임신중 체중 증가와 임신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김영주 교수는 “조사결과 과체중 임산부는 자연분만율이 낮고 임신 결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임산부의 제왕절개율은 과체중군에 속한 임산부의 경우 정상군보다 1.8배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과체중군이면서 체중 증가가 높은 군에서는 1.6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임신전에는 정상체중군이었으나 임신중 체중 증가가 높은 임산부에서도 제왕절개율이 1.5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임신 결과 태아 발육 지연(저체중아)은 임신전 정상 체중군에서 속하면서 체중증가가 높은 임산부는 2.8배 높은 위험도를 나타냈고, 임신전 저체중군이면서 체중증가가 높은 군에서 무려 3.5배나 위험도가 증가했다. 거대아 출산의 경우 임신전 과체중군에 속했던 임산부는 2.5배로, 임신중 체중 증가가 높았
2008-07-29 10:17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의료서비스, 바이오보건, 한의약 등 보건산업 전반에 걸친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2007 보건산업백서’를 발간했다.올해로 여덟 번째 발간을 맞는 보건산업백서는 보건산업이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해 감에 따라 그 수요가 점차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본 백서를 통해 국민들의 보건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공감대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 보건산업체, 학계 및 연구기관에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정보를 총체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정책수립, 경영전략, 기술개발 등 각 주체들의 목적 달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폭넓게 활용되어 향후 보건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보건산업백서는 제1부 보건산업의 발자취, 제2부 보건산업 이슈, 제3부 보건산업의 동향, 제4부 보건의료기술 진흥을 위한 국가 R&D 지원 현황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록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7 보건산업의 발자취 : 한미 FTA등 보건산업 주요 정책 & 연구개발, BIO KOREA 개최 등 보건산업과 함께하는 진흥원, 통계로 보는 보건산업으로 구성하여 한 해 동안 일어난 보건산업을 알아
2008-07-29 10:10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중남미 지역 과테말라에 코감기약 콜콜코정을 14만달러 수출했다고 최근 밝혔다.조아제약은 올해 5월초 처음으로 콜콜코정 10,000케이스(4만5천달러)를 과테말라에 수출한 이후, 이번달에도 2차 선적분인 30,000케이스(13만5천달러)를 수출해 콜콜코정 단일품목으로 총 18만 달러의 누적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조아제약 구매무역팀 서동석 팀장은 “올해 콜콜코정만으로 과테말라에 최소 4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릴 전망”이며, “내년에도 최소 50만달러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조아제약에 따르면, 1995년 베트남에 의약품을 수출한 이후 2000년 볼리비아, 2001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해왔으며, 과테말라는 2004년 처음 진출한 이후 맨포스(정신적ᆞ신체적 무기력 개선), 진생코리아(인삼 엑기스) 등 지속적인 의약품 수출이 이루어지면서 중남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고 있다.이번에 과테말라로 수출된 콜콜코정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코감기약(일반의약품)으로 염산트리프로리딘과 염산슈도에페드린이 들어있어 코감기는 물론 알레르기성 및 혈관운동성 비염에 의한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에
2008-07-29 09:21소비자시민모임은 의약품의 제품명으로 사용할 수 없는 적응증이나 효능ㆍ효과를 제품명으로 그대로 사용해 약사법 시행규칙 제21조를 위반한 64개 의약품에 대해 의약품명변경, 허가취소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식약청에 29일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다.64개 의약품에는 드림파마 ‘슬림비정’, 한미약품 ‘슬림유연질캡슐’, 구주제약 ‘이지다이트정’, 대원제약 ‘다이트정’, 명문제약 ‘살라이트정’, 한국프라임제약 ‘에스라인정’, 닥터스메디라인 ‘뉴마르딘정’, 씨트리 ‘마르나정’ 등이 포함됐다.소시모측은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의 제품명이 소비자들을 오인하게 한다는 것을 문제삼아 의약품명이 약사법에 위반되는 내용에 대해 조치를 취해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소시모측에 따르면, 64개 의약품 중 적응증이나 효능ㆍ효과를 제품명으로 그대로 사용한 제품에는 다이트정, 뉴마르딘정, 살라이트정 등 다수 품목이 있다.또한, 적응증이나 효능ㆍ효과에 비만증이 없는데도 혼합비타민제인 ‘슬림비 정’, 해열ㆍ진통ㆍ소염제인 ‘이지다이트 정’ 같은 상품명으로 비만치료를 연상하게끔 해 소비자들이 충분히 오인할 수 있다는 것이 소시모측 주장이다.소시모 관계자는 “64
2008-07-29 09:12[파일첨부]심평원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의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에 대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평가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 평가3팀은 지난 평가결과를 토대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한 질적 수준을 재평가하기 위해 실시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총 4개 진료과 위수술, 대장수술, 담도수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제왕절개술, 자궁적출술, 심장수술 등 총 8종류 수술이다. 심평원은 “평가대상 기간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의 입원 진료분이며, 대상 기관은 평가대상 수술이 청구된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 중 일정 건 이상 (최소 10건) 발생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며, “평가대상 자료는 서면청구기관을 제외한 전산매체 청구기관이다”고 말했다.이번 평가의 지표는 △투여여부 △최초 투여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기록 등이며 제외기준은 △수술 전 환자상태 △수술관련 상태 △수술 후 감염 및 환자상태 등이다.평가지표에서의 투여여부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이며 최초 투여시기는 △피부 절개 전 1시간 이내에 최초 예방적 항생제 투영율 △Umbilical cord
2008-07-29 06:07제12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를 둘러싸고 기호 1번 김태화 후보와 현 대전협 집행부간의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먼저 김태화 후보가 출마의 변을 통해 현 대전협 집행부의 무능함을 지적하자 변형규 대전협회장이 근거 없는 명예훼손이라며 법적대응을 강구하겠다고 나선 상황.(본보 27일자 보도)이에 또 다시 김후보가 변회장을 겨냥해 정면반박하며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아 향후 전개양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후보는 명예훼손 부문과 관련, “변형규 집행부의 평가는 집행부가 아닌 전공의 회원의 몫이다. 회원에 따라 긍정적인 평가도 있을 수 있고 또 본인처럼 혹독한 평가를 내릴 수도 있다”며 명예훼손 운운하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하니 말문이 막힌다고 했다.그는 근거로 변회장이 출마당시 내세운 주된 공약인 근무시간, 휴가문제, 군복무 단축, 신임평가기관의 이관 등 현재 어느 것 하나 달라진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병원협회와의 대화도 부족했고 노조를 이용한 근무시간 휴가문제의 개선 등도 전무했다는 것.특히 현집행부가 선거 중립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되받아쳤다.정관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장은 전 회계연도 회장이 임명하고 중앙운영위원회의 승인을 받는다. 이하 위원은
2008-07-29 05:49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의 의약품 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 위헌소송이 참여회원을 일주일새 4배나 늘리는 놀라운 흡입력을 과시하며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의협 측은 소송대리인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소송채비에 나섰다.의협은 이번 DUR 소송에 대해 공식적인 참여자 수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소송 참여의사를 밝힌 회원은 지난 주말(25일) 이미 1,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마감일인 31일까지 참여자가 2천명을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DUR 헌소 참여 회원은 지난 18일 오전 370명대에 머물렀으나, 주말을 넘긴 22일 570명, 지난 주말에는 1,500명을 돌파했다. 1주일만에 4배가 증가한 셈.이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소송참여자 수는 헌법재판소의 판정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히면서도, 고무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그는 “회원들의 참여에 감사할 따름이다. 참가 접수장과 함께 격려문을 보내오는 회원들도 많아 이번 소송이 회원간의 결속을 다지는 데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이러한 증가세는 이변에 가깝다. 단기간에 실익이 돌아가는 것이 아닌데다, 최근의 다양한 이슈들로 인해…
2008-07-29 05:42최근 대한의사협회가 비윤리 의혹 회원의 실명을 공개하고 중앙윤리위에 회부하는 신속한 행보를 보였다.의협 상임이사회는 최근 “양한방 협진을 통한 말기암 전문 치유 학회”를 표방하고, 암치료 세미나 개최를 일간지에 광고하는 등 물의를 일으킨 서울 강남구 ‘J 클리닉’ 정진호 회원을 의사의 직업윤리 위배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중앙윤리위는 지난 25일 회의를 소집해 자료를 검토한 결과 집행부가 제기한 문제에 대한 조사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는 또 1주일 이내에 조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7일 정 씨에 대한 청문을 실시키로 결정하는 등 신속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심사를 거쳐 사실이 확인되면 정 씨는 징계를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자격 박탈 및 정지와 같은 징계는 의협 회원으로서의 자격에 관한 사항일 뿐 개원 여부를 결정하는 등의 법률적인 효력이 없어, 징계의 실효성에 의문을 다는 목소리가 많다.의협이 명백한 허위광고 등에 대해서는 징계심의와 별도로 복지부에 의료법 위반행위로 고발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이와 관련 의협 주수호 회장은 “일부 회원들의 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전체 회원들이 국민들과 언론 등으로부터
2008-07-29 05:3428개 시민단체 연합체인 건강연대는 제주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승복하겠다는 김태환 도지사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건강연대는 28일 ‘제주도의 영리법인병원 도입무산 결정 환영’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건강연대는 “제주도민의 현명한 판단과 결정에 대해 깊은 경의와 존경을 표하며, 제주도민과 함께 영리병원 도입 무산 결정을 환영한다”며 “또한 영리법인병원의 허구성과 국민건강권 침탈에 적극적 대응을 펼쳤던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의 노고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강연대는 제주도에 영리법인병원을 도입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의 책임이 무마되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건강연대는 “중앙정부는 영리병원 도입이 전국적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만의 문제로 규정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했으며, 건강권에 대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에도 일방적으로 묵살하는 등 국가책임을 방기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제 의료민영화는 제주도민의 거부로 다시 정부여당의 손으로 넘어왔다”며 정부는 의료민영화를 밀어붙일 것인지 아니면 포기할 것인지를 결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건강연대는 “정부여당이 보험재벌과 의료자본, 그리고 상위 1%만을 위한 의료민
2008-07-29 05:19녹십자, 종근당, 엘지생명과학 2분기 실적은 두자리 수의 비교적 양호한 성장세를 보인 반면, 부광약품은 한자리 수 소폭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한화증권 리서치본부가 4개 제약사 2분기 실적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녹십자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3%증가한 1,264억원, 영업이익은 22.7% 증가한 202억원으로 예상했다.정효진 애널리스는 “녹십자 1분기 실적부진의 원인인 알부민의 매출 정상화와 백신부문 신제품효과로 20%대의 성장률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마진이 우수한 태반제제의 매출역시 20%후반대의 높은 성장세 또한 매출성장에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종근당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4%증가한 742억원, 영업이익은 18.7% 증가한 116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2006년 하반기부터 이어온 유통재고 소진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며, 딜라트렌, 애니디핀, 아벨록스, 타크로벨 등의 주요 제품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정애널리스트는 “리피토제네릭 시장선점은 타 제약사에 비해 한달정도 늦었지만, ARB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코자에 대한 퍼스트 제네릭을 준비중에 있어 성장성 및 대형품목의 부
2008-07-29 05:15한국화학연구원이 ‘에이즈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해 미국 굴지의 제약사인 ‘길리아드’(Gilead Sciences)에 기술을 이전한다고 밝혔다.화학연구원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1차기술료 10억원을 포함한 정액기술료 85억원과, 2028년까지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Running Royalty)를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개발된 ‘에이즈치료제 후보물질’은 기존 치료제의 신경계통 부작용 및 유전적 독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1일 1회 투여의 편리성과 약효로 기존 치료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미국 길리아드사는 에이즈치료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다국적 제약회사로, 사업화 능력과 세계시장 대상의 마케팅 능력으로 이번 기술이전의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8일 화학연구원을 방문, 개발자인 손종찬 박사팀을 격려하면서 그동안 기술개발과 사업화 노력이 이루어낸 성과로 평가하고 “이제 외국회사가 열심히 물건을 팔면 우리 주머니로 돈이 들어오는 기술수출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도 각종 기술사업화 촉진 정책을 추진하고 기술사업화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말에는…
2008-07-29 05:10
인제대학교 백병원 의료진은 7월31일 출국해 8월5일까지 캄보디아 깜퐁참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올 예정이다. 성산 장기려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기념사업회, 인제대 서울백병원과 충성교회가 공동사업의 형태로 진행하는 이번 의료봉사를 위해 서울백병원 장여구(외과), 김영대(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간호사 3명이 5박6일의 일정으로 떠난다.의료봉사를 하게 될 '깜퐁참(Kempung Cham)'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Phnom Penh)'의 북쪽에 위치한 메콩강변의 농업도시로서 노인 및 소아환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8-07-29 05:10[파일첨부]행위관련 세부인정기준에서 pheresis에 의한 수혈 시 검사료 및 주사료 산정방법 등 8항목이 개정됐다.또 치료재료관련 백혈구제거 Filter 및 Transfer Bag의 산정기준 등 13항목도 변경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하고 8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이식형 사건 기록기 검사(ILR) 인정 기준이 신설됐다.ILR은 2회 이상 재발성 실신환자로서 다른 검사로 실신의 원인이 진단되지 않는 경우에 인정되며 단, 구조적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는 실신이 1회 발생했더라도 다른 검사에서 원인이 증명되지 않으면 인정토록 했다.아울러, 검사 시행 전에 반드시 병력 조사, 신체검진, 12유도 표준 심전도, 심초음파, 24시간 활동 중 심전도, 기립경사테이블검사(tilt table test), stress test, treadmill test를 실시하도록 하고 사건기록기 삽입 후 기능 조정 및 심전도 분석은 3개월에 1회 인정하되 증상(event) 발생시에는 3개월 이내의 경우에도 인정했다.기존 Pheresis에 의한 수혈시 검사료 및 주사료…
2008-07-29 05:01‘응급의료를 받을 권리가 있는 모든 국민의 범위에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도 포함하도록 한다’안형환 국회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모든 국민은 성별, 연령, 민족, 종교, 사회적 신분 또는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응급의료를 받을 권리를 가지는 것으로 규정해 응급의료의 대상을 모든 국민으로 정하고 있다.국민의 범위를 엄격히 해석하는 경우,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사람만을 의미하는 것이 돼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이 법에 따른 응급의료 대상에서 제외된다.하지만 응급상황에서 국적에 따라 구분해 이를 적용하는 것은 인도주의원칙에 벗어남에 따라, 개정안에서는 모든 국민의 범위에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도 포함되도록 규정했다.
2008-07-29 05:01보건의료노조와 사측이 임금인상안을 두고 줄다리기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해 최종협상이 결렬됐다.노사 양측은 임금인상을 두고 노조측에선 일괄 7.5% 인상을 기존과 변함없이 요구했고, 사측 역시 한치의 양보없이 사립대병원 2.2%, 국립대병원 2.5%의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조는 임금인상안은 물론, 병원인력확충, 산별최저임금안, 광우병 쇠고기의 병원급식 사용 금지 등을 요구했으나 이조차 아무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중앙노동위원회 역시 노사 양측의 입장차이가 너무 커 중재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병원 노사의 교섭이 결렬됨으로 인해 잠시 유보됐던 병원 총파업이 29일 오후 2시를 기해 시작된다. 병원 노조의 이번 파업은 지난해 직권중재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필수업무를 유지한 파업은 ‘합법’이 된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미 예고했던 29일 총파업을 기존에 계획했던 ‘지방노동위원회 집회’에서 불성실교섭을 주도한 ‘영남대병원’으로 바꿨다. 노조는 “우리는 29일까지 기간을 연기하면서 합의를 위해 노력했다. 그렇지만 사측의 일부, 즉 사용자 대표로 나온 영남대병원장은 교섭의 의지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보건노조는 29일 오후 2시 영남
2008-07-29 00:1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최근 ‘2008 대한민국 문화경영 大賞’을 수상했다.‘2008 대한민국 문화경영 大賞’은 21세기 지식기반산업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통한 생산성 확대에 기여하고자 우수한 문화컨텐츠 및 경영문화 선도기업에게 주어지는 상. 올해는 총 150여개 기업들이 응모해 최종 30개 기업이 수상을 하게 됐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난치병환우를 지원하는 ‘With-U 함께해요’, 아름다운 가게, 노사합동 자원봉사조직인 ‘샘물봉사단’의 활발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가치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므로 최종 나눔경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평원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006년 9월에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2007년 7월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노사합동 자원봉사조직인 ‘샘물봉사단’을 창단,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샘물봉사단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연계를 위해 전국 7개 지역에 2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각 지역별 1사 1촌 돕기, 응급재해복구, 등산로 정비, 소년․소녀 가장 돕기,…
2008-07-28 23:18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은 지난 최근 청심국제병원과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 한양대병원은 청심국제병원과 진료 및 교육에 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지원 함으로써 보건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높인다는 것이 목표이다.이날 체결식은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과 오석전 부원장, 청심국제병원 차상협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유헌 원장은 “한양대병원은 협력병원과 적극적인 협조, 유지체제를 구축하여 의료서비스의 부가가치를 향상 시켜 공동의 발전을 이끌 것이다.”라면서, “또한, 이를 위해서 대내외적 홍보 등 종합적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청심국제병원 차상협 병원장은 “앞서가는 병원, 글로벌 시대를 위해 인력과 장비을 갖춘 한양대병원과 협력병원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협력병원 체결을 통해 상호간 정보 및 환자 교류, 마케팅 활성화 등 상호간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심국제병원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3년 7월 청심병원 개원 이후 2006년 청심국제병원으로 개명을 통해 해외환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8-07-28 23:04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에서는 ‘고령자용 신종 운동기구 핵심기술 개발’이라는 연구에 필요한 자원자를 모집한다.이번 연구는 문화관광부에서 발주해 시행하는 것으로 새롭게 개발된 고령자용 운동기구의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연구로 65세이상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연구대상자에게는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검사(9월부터 시행)와 근력운동 상담이 무료로 제공되며 연구 종료후에는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된다.
2008-07-28 17:06인체에 유해한 의료기기에 대한 자진회수-회수사실 공표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하고 8월12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복지부는 “인체에 유해한 의료기기에 대한 자진회수 및 회수사실 공표제도를 도입, 국민보건위생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중복 제출되는 민원서류를 감축하는 등 허가제도를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또한 “의료기기 수입업자에 대한 수리업신고를 면제해 제조업자와 형평성을 유지하고 의료기기 판매(임대)업 신고 시 건강진단서를 제출의무를 면제해 행정의 효율성 및 민원편의를 제고할 것”이라며 개정이유를 설명했다.개정안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위해의료기기 자진회수-회수사실 공표제=의료기기 제조업자 등은 유통 중인 의료기기가 인체에 위해를 끼치거나 위해를 끼칠 위험이 있음을 알게 된 때에는 지체 없이 이를 회수하거나 회수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하고, 회수조치를 성실히 이행한 제조업자등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을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제조업자등으로부터 건강에 해로운 의료기기의 회수계획을 보고받거나 유통 중인 의료기기를 위해한 것으로 적발해 회수·폐기 등의 명령을 하는
2008-07-28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