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 80 mg 제형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화이자측에 따르면, 리피토 80mg 국내 발매로 고지혈증 치료에 있어 대규모의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심혈관계 사망률 및 이환율 개선을 입증해 온 리피토 80 mg의 임상 혜택을 보다 쉽게 국내에서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리피토 80 mg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대상으로 한 MIRACL 임상시험에서 밝혀졌듯이 복용 후 30일 정도의 조기에 신속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피토 80 mg 출시를 기념해 지난 28일 한국화이자제약의 리피토팀을 비롯한 임직원은 명동 사옥에서 그 동안 리피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온 임상시험명을 적은 리피토 알약 모양 카드를 ‘리피토 Evidence 트리’에 거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효수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는 리피토 80 mg 출시와 관련해 “MIRACLE, PROVE-IT, TNT등 굴지의 대규모 임상연구에서 확실한 효과를 보여준 리피토 80 mg이 한국에도 출시되어, 국내 고지혈증 환자의 치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고용량이지만 안전성이 확보된 리피토 80m
2008-07-28 13:04속이 더부룩하고, 명치끝이 아픈 등 복부 불편감을 호소하는 것은 여성의 비율이 높지만 실제로 위장질환은 남성에게 훨씬 많이 나타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 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가 2006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전국 40개 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 검진을 목적으로 방문해 위내시경 검사를 받은 16세 이상의 검진자 2만5536명을 대상으로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 상부 위장관질환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네 가지 질환 모두에서 여자보다 남자에서 2배 이상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그러나 실제로 지난 1년간 며칠 이상 상복부 동통이나 불편감을 느꼈다고 응답한 비율은 남자에게서 49.3%(7356명)로 여자 54.9%(5565명) 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나, 증상에 대한 호소는 여성이 더 많이 하지만 실제로 위장질환이 남성에게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남자에게서 위장질환의 유병률이 더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유병률이 남자에게 더 높고(2005년 16세 이상 성인에서 남자 61.9%, 여자 56.5%), 담배나 술이 위험요소로 작용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상부 위장관 질환에서 가
2008-07-28 13:01제주도는 영리법인 병원 설립 허용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찬성 38.2%, 반대 39.9%, 의견없음 4.9%, 잘 모르겠음 1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김태환 도지사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저는 이러한 도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영리법인병원 설립은 이번 입법예고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이 했다.제주도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영리법인병원 설립을 두고 찬반의견이 접점을 찾지 못했던 것이 사실. 제주도 김태환 도지사는 반대의견을 자매우기 위한 승부수로 도민여론조사를 제안, 그러나 결과는 김 도지사의 생각과는 다른 결론이 나왔다.이번 여론조사는 1100명(남자 541명, 여자 559명)을 대상으로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95%, 조사기간은 지난 24일~25일까지 진행됐다.여론조사결과 제주도민 50%는 영리법인병원 설립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설립에 찬성하는 의견은 38.2%, 반대 39.9%로 나타났다. 반대의견을 제시한 도민들이 가장 우려한 것은 △의료비 급등 △의료서비스의 양극화 심화 △재벌이나 민간보험사들의 의료시장 독식 △공공의료 체계의 붕괴 등을 이유로 꼽았다.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제주의…
2008-07-28 12:15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 업무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보건복지가족부로 이관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마약류중독자치료보호규정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8월12일까지 의견을 접수 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 업무 소관부처가 복지부로 이관되며 치료보호심사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7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고, 당연직 위원으로 복지부 및 시·도의 정신보건업무 담당과장이 되도록 했다.또한 치료보호심사위원회의 심의 전 입원한 경우 그 기간도 치료보호가 결정된 총 입원기간에 포함되도록 하고, 심의 부결돼 입원조치가 안 될 경우에도 입원조치된 경우와 동일하게 비용부담이 되도록 근거규정을 뒀다.복지부는 이를 통해 입원기간 산정, 비용 부담 등 업무처리 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08-07-28 12:06젊은 성인의 단순한 ‘고혈압 전단계’(Prehypertension)라도 죽상경화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미국 ‘Annals of Internal Medicine'은 UC 샌프란시스코 연구진의 분석결과를 게재했다. 연구진이 지난 20년 동안 18~30세의 성인 3,560명의 혈압을 분석한 결과, 이 중 635명(약 20%)이 35세 이전에 고혈압 전단계로 진행됐으며, 이들 고혈압 전단계에 있었던 젊은 성인들은, 혈압이 낮았던 사람들에 비해 인생 후반기에 관상동맥 내 칼슘이 존재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USCF의 마크 플레처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혈압 전단계 자체’가 위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 이는 단지 그 이후 발생할 고혈압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 아니다. 관상동맥에 많은 칼슘을 보유한 사람들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젊을 때 혈압을 낮게 유지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플레처 교수는 또 “이번 연구가 젊은 성인의 고혈압 전단계와 인생 후반기 관상동맥 칼슘의 관계를 보여줄 뿐 혈압 관련 약물이 고혈압 전단계에 있는 젊은 성인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지는 증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건국대
2008-07-28 12:047월1일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 한달을 바라보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의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현황에 따르면 4월15일~7월18일간 총 신청자는 25만4000명으로 당초 7월 제도시행전 신청목표 25만명(65세이상 노인의 5%)을 초과하고 있다.등급판정자 18만3480명 중 1등급~3등급 인정자는 12만9580명(70.6%), 등급외자는 5만3900명(29.4%)으로 집계됐다.현재 인정자 12만9580명 중 5만9684명(46.1%) 장기요양급여를 이용중이며 수도권은 인정자 4만8095명중 2만215명(42%)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복지부는 일본 개호보험 시행초기(초기 3개월 이용률 70%) 및 우리나라 시범사업 시행경험(초기 3개월 이용률 54%)을 감안할 때 9월말까지는 이용률 70%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요양시설 96.4% 충족, 수도권 2400병상 부족하나 민원 없어=요양시설은 6월말 기준으로 전국 1271개 시설 5만6140병상을 지정해 96.4% 충족률을 나타내고 있다.수도권의 경우는 충족률이 88.8%로 약 2400병상이 부족한 상태지만 현재까지는 민원이 접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수도권 신청율이…
2008-07-28 12:03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육군소장 김상훈) 부사관단이 부사관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사관 상호 교환방문 혁신활동을 펼쳤다.국군의무사령부 부사관단은 최근 3주에 걸쳐 사령부, 군병원, 학교 등 전 의무부대를 대상으로 부사관 상호 교환방문을 통해 부대진단과 장려사항을 발굴·공유함으로써 병영환경 개선은 물론 부사관의 임무수행 능력도 향상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6월말부터 7월중순까지 3주 동안 국군의무사령부 각급 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54명의 베테랑 부사관이 지휘관 지휘의도 구현으로부터 환자중심 병원관리, 부대 및 병력관리, 응급진료태세, 사고예방활동, 부사관 창의․혁신활동, 에너지 절약 실천, 교육훈련 지원,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도출된 장려사항은 벤치마킹하고 보완할 사항을 적극 조언해 줌으로써 부대발전을 도모하고 ‘신뢰받는 의무지원태세 확립’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령관 지휘의도인 인간중심, 예방중심의 군 의료방향 정립을 위해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부대별 특색있는 친절 서비스가 다수 장려사항으로 발굴됐다.의료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진료결과를 인트라넷 병원 홈
2008-07-28 11:59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최근 ‘제8회 고려대 안산병원 최소침습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소침습수술연구회 박정율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시포지엄에서는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하며 선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최소침습수술에 대한 최신지견이 소개되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내시경적 탈장교정술(외과 서신도) ▲Spinal Cord Stimulation for FBSS and Intractable Anfina(신경외과 박정율) ▲코골이 치료에서 고주파시술의 임상적용(이비인후과 최지호) ▲내시경을 이용한 유방확대술(성형외과 윤을식) ▲흉강경을 이용한 폐절제술(흉부외과 신재승) 등 12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난 2005년 최소침습수술센터를 개소한 이래 적극적인 투자와 활성화로 특화된 역량을 보여줬으며,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뛰어난 인적 인프라를 통해 향후 로봇수술 실현 여부에 대한 가능성도 활짝 열어두고 있다. 한편, 안산병원은 지난 4월 수술실에 최소침습수술만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2개의 '최소침습수술실(Minimally Invasive Surgery Unit)'을 전격 오픈해 공간확보와 관련장비를 대거 확충한 바 있다. 최소침습수술에
2008-07-28 11:54고려대 안암병원 환경성질환센터(센터장 정지태)는 최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2008 맑은 숨 캠프’를 개최했다. 11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에는 천식으로 진단받은 아이들이 참가해 천식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올바른 생활습관과 운동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천식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인자를 게임과 레크레이션과 같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처음으로 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환경성질환센터에서 개최한 것으로 천식과 관련된 내용을 주축으로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천식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개기가 됐다. 환경성질환센터장인 정지태 교수(소아청소년과)는 “맑은 숨 캠프는 아이들에게 천식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리”라고 강조하고 “많은 아이들이 이 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찾았던 만큼 이번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 역시 “평소 병원에서만 만나던 아이들과 캠프를 통해 긴 시간동안 천
2008-07-28 11:51질병관리본부는 예방접종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 전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7월28일부터 5주간 ‘예방접종 바로알기’ 온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예방접종 일정 및 주의사항’, ‘이상반응 보호자 신고안내’ 등 자녀 예방접종을 앞둔 보호자가 평소 알아두면 도움이 될 정보가 소개되며 네티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방접종 사진/UCC 공모전’과 잘못 알기 쉬운 예방접종 상식을 OX퀴즈로 풀어보는 ‘아하! 예방접종’ 이벤트도 함께 실시될 예정. 8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와 추첨을 거쳐 240여명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9.19일 발표)된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전염병 예방에 가장 확실하고 비용대비 효과적인 방법으로, 영ㆍ유아 시기 충분한 면역력을 얻기 위해서는 표준일정에 맞춰서 예방접종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08-07-28 10:32엔케이바이오(대표이사 성낙인 · 임영호)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싸이토케라틴-1 단백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동맥경화 예방 및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엔케이바이오측에 따르면 동맥경화는 중년기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혈관에 혈전이 쌓여서 혈관내벽이 좁아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질병이다. 혈관을 둘러싼 내피세포가 손상되면서 발병하기 때문에 내피세포의 전단응력(평행인 방향으로 작용하여 원형을 지키려는 물리적인 힘으로서, 항동맥경화 인자로 알려짐)에 영향을 미치는 수용체(유도물질에 의해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를 규명하는 것이 치료제 개발의 관건이다. 공동연구팀은 특정 단백질이 전단응력을 인식하여 내피세포의 반응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는 사실에 착안한 새로운 방법을 이용하여 수용체를 발굴했다.. 살아있는 내피세포의 표면단백질만을 단백질 분해요소로 분해한 뒤 배지에 용해되어 나온 물질을 확인하여 싸이토케라틴-1 단백질이 전단응력을 인식하는 내피세포임을 밝혀낸 것. 엔케이바이오 성낙인 대표이사는 “혈관질환의 원인규명과 치료 및 예방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게 되었다”면서 “해당 기술을…
2008-07-28 10:32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7월31일부터 틱장애 환자들을 위한 ‘마음 챙김[Mindfulness]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마음챙김 인지치료'는 매 순간 자신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지각하고 지금, 현재에 마음을 모으는 것이다. '마음 챙김'은 부정적인 사고의 흐름을 끊어주어 수용하는 자세를 가르쳐 주고, 생각이 사실이 아니라 마음의 사건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함으로써 부정적인 생각 및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해주는 치료 방법이다. 분당차병원 정신과에서는 지난해 불안, 우울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하고 환자들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 집단에 비해 우울 증상이 현저히 좋아지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2007년11월~2008년2월까지 35명의 공황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 치료를 시행한 후 증상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불안증상이 눈에 띄게 좋아졌으며 수면장애 또한 현저하게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음챙김 치료의 효과로는 약물 치료와는 달리 그 치료 효과가 지속적이라는 것.분당차병원 정신과 육기환 교수는 “마음 챙김 인지치료 프로그램은…
2008-07-28 10:15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세파계항생제와 항암제 공장의 신축공사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공장은 기존 안성공장 부지에 추가 2개 동으로 신축될 예정이며, 200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일동제약에 따르면, 세파항생제 공장은 연간 약 1500억원, 항암제 공장은 약 5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각각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추후 시장상황에 따라 세파항생제는 약 3000억원, 항암제는 약 1500억원 수준까지 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특히, 새GMP제도에 적합한 수준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다수의 첨단 자동화설비를 도입할 계획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 인프라를 조성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뿐만 아니라, 신공장 건설을 통해 일동제약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함은 물론, 수탁생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공장신축에는 건설비용과 설비비용을 합쳐 대략 최대 500여억원에 이르는 예산이 투여될 것으로 예상된다. 별도의 부지매입비용이 들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규모의 투자라고, 일동제약 관계자는 강조했다.일동제약 생산부문장 박대창 전무는 “인류의 건강을 위한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한다는 사명감으로…
2008-07-28 10:04환인제약(사장 이계관) 은 지난 1일자로 정신분열증 치료제 쿠에티아핀푸마르산염의 퍼스트제네릭인 쿠에타핀정 25mg 및 200mg 을 발매한데 이어, 오는 8월부터는 쿠에타핀정 100mg도 시판한다고 28일 밝혔다. 환인제약측에 따르면, 쿠에타핀정의 주성분인 쿠에티아핀은 Dopamine type-2(D2)수용체와 Serotonin type-2(5-HT2)수용체에 대한 길항작용을 통해 항정신병 작용을 나타내는 약물로서 정신분열증의 급성악화와 양성ㆍ음성증상 등 다양한 증상에 효과적이며, 양극성 조증에도 신속하고 지속적인 개선효과를 나타낸다.또한, 항정신병 약물의 가장 주요한 부작용인 추체외로 부작용 발생율이 낮아 노인 환자의 치료에도 적합할 뿐 아니라, 혈중 프로락틴 농도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프로락틴과 관련된 부작용의 발생율 또한 낮아 여성 환자의 치료에도 매우 유리한 약물로 알려져 있다는 설명이다.쿠에타핀정의 상한 약가는 332원/25mg, 830원/100mg, 1,249원/200mg 이며, 포장단위는 각각 30정 PTP 및 100정 병 포장으로 출시된다.환인제약 관계자는 “이번 쿠에티아핀 제제의 퍼스트 제네릭을 시판함으로써 전문화 되어 있는 신경정신과…
2008-07-28 10:01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하 보경회)는 지난 23일 2008년도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수상자로 서울삼성병원, SK케미칼, 차바이오텍, 국립암센터 등 19개를 시상했다고 밝혔다.보경회 창립 2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선 이기우 이사장, 송재성 공동회장(전 복지부 차관), 양승조, 원희목, 전현희, 전예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여표 식약청장, 김법완 보건산업진흥원장, 조완규 바이오산업협회장, 박승복 식품협회장, 한동관 관동대 총장, 신언항 건양대학원장 등 3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보건산업대상은 매년 대한민국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기업, 기관, 개인을 발굴ㆍ표창한다.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후원이 후원하고, CJ그룹, 세브란스병원, 녹십자, 제너시스그룹BBQ, 유한양행, 유니베라, 미래클리닉이 협찬한다.심사는 병원, 제약, 식품, 화장품 등 19개 부문별로 경영성과, 기업이미지, 국민경제 기여도 등 3개 항목과 10개 세부심사기준을 마련·심사한다.한동관 관동대 총장을 심사위원장으로, 김조자 전 간호협회장, 문옥륜 에이즈퇴치연맹회장, 신언항 건양대 대학원장, 양규환 경원대 부총장, 이
2008-07-28 09:49
의협 의료법 개정 토론회에 참석한 노성일 병협 대외협력위원장(왼쪽 두번째)이 오세창 개원희협의사 정책이사(맨 왼쪽)의 발표문을 보고 있다. 왼쪽부터 오세창 이사, 노성일 위원장, 김자혜 소시모 사무총장, 전병왕 복지부 의료제도과장, 박은철 의협 의료정책 연구소장(좌장), 박정하 의협 의무이사, 윤용선 前 의료법 비대위 중앙위원, 이선희 의학회 의료제도 이사, 김동섭 조선일보 논설위원
2008-07-28 09:18신규공중보건의사 의협회비 납부율이 98.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에 따르면 2008년도 신규공중보건의사 의과 회원수는 1277명으로 이 중 의협회비 납부자는 1262명(납부율 98.8%)으로 집계된 것으로 조사됐다.2007년도 의과 공중보건의 회원 수는 총 2934명이었으며, 의협회비 납부자가 531명(납부율 18.1%)에 그쳤던 점에 비하면 놀라울 만한 수치다.대공협은 “4월과 6월초 의협 대의원회가 각각 1차례씩 무산돼 올해 의협회비액수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6월말 서면결의로 의협회비금액이 확정된 뒤 얼마 지나지 않은 7월4일 대공협이 의협에 신규공중보건의사 의협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08-07-28 09:15광동제약 우황청심원은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 안정감을 갖게 해주어 부모, 친척뿐만 아니라 가까운 친지들에게도 흔히 권하는 가정 상비약으로 휴가철을 맞이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회사측은 밝혔다.광동제약에 따르면, 긴급상황 발생 시 쉽게 약을 구할 수 없는 요즘에는 전통적인 상비약인 지사제, 소화제와 더불어 우황청심원이 필수 상비약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광동제약의 '우황청심원'은 우황, 사향을 비롯한 27가지 생약으로 구성되며 운동마비, 언어 장애 등을 특징으로 하는 순환계 질환 치료를 비롯해 광범위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약제로 조선시대 허준의 동의보감처방에도 수록돼 있어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다.대방동 비타민약국의 ‘이희건’ 약사는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장기운전을 해야 하는 운전자나 동승하는 가족, 그리고 휴가지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상비약으로 고객들이 우황청심원을 많이 찾고 있다”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우선 우황청심원으로 응급처치를 한 후 병원으로 옮겨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치료효과가 훨씬 높아진다”고 말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현대인들은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음주와 흡연을 하게 되면, 니코틴과 알코올 성분이 두뇌
2008-07-28 09:06
녹십자(대표이사 許在會)는 여름방학과 휴가 등으로 해마다 혈액부족사태를 겪는 여름철을 맞아 8월 초 정기휴가에 앞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2008-07-28 07:052004년부터 2007년까지 의약품 청구금액은 연평균성장율 15.8%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통계정보센터는 최근 ‘통계브리프’ 제1호를 발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를 분석해 발표했다.통계브리프에 게재된 자료에 의하면 2005년도 청구금액은 7조1242억원이던 것이 2006년 8조3459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7% 증가한데 비해, 2007년은 9조4653억원으로 전년대비 13.4%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통계정보센터는 “이러한 추세라면 2008년 의약품 청구금액은 10조 9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약효군별로는 순환계용약 청구금액 증가가 두드러져 생산실적과 마찬가지로 순환계용약인 동맥경화용제 37.4%, 혈압강하제 17.9%, 기타순환계용약의 연평균성장율이 전체 청구금액의 연평균성장율 15.8%을 상회하고 있었다.특히 동맥경화용제는 연평균성장율은 37.4%롤 기록하면서, 청구금액 순위가 2004년 10위에서 2007년 4위로 뛰어올랐다.항악성종양제 또한 27%의 높은 연평균성장율을 기록하며 약효군 내 소비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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