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에도 보건의료분야에서 전문인력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원주기독병원, 다보스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순천중앙병원, 서귀포의료원 등이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http://wch.or.kr)이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4년제 간호대학 2009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학(과)장이 추천한 자(간호사 면허증 취득조건),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에 한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8월5일~8월7일(17:00까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용인의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www.davoshospital.co.kr)이 간호사를 뽑는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8월 8일까지 방문, 우편, 인터넷으로 제출하면 된다.*대전의 건양대학교병원(www.kyuh.co.kr)은 경력직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8월 2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중앙병원(www.sunchon-jungang.co.kr)이 내과…
2008-07-24 20:29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3일 리츠칼튼 서울 호텔에서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주관-보건복지가족부 후원으로 개최된 ‘2008년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대기업부문에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날 시상식은 종합대상, 산업별대상, 특별상 등 총 3개 분야의 18개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한 18개 업체에게 상패를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대상 선정은 한동관 관동대 총장(前연세대 의무부총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회(위원 총 7명) 사무국에서 접수된 기관의 연간보고서, 웹사이트, 언론보도 등을 통해 취합한 자료를 검토해, 부적격자를 제외 후보를 전문심사위원회에 상정했다. 최종적으로 복지부, 식약청, 진흥원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경영성과, 기업이미지, 국민경제 기여도 등 3개 항목을 토대로 배점기준을 부여한 후 수상자를 결정했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합대상 중견벤처기업부문에 오스템임플란트, 산업별대상 한방의료부문에 자생한방병원, 특별상 공공부문에 국립암센터 등이 선정됐다.이날 삼성서울병원을 대표해 상패를 수여한 권기창 행정지원실장은 "각종 서비스평가 및 의료기관평가에서 수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정부의 각 기관에서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2008-07-24 20:26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 소화기병센터에서는 고통이 덜하고 안전한 위내시경 검사법인 경비내시경 검사를 개시했다.경비내시경이란, 위 내시경법 중에 하나로 가늘고 부드러운 내시경도구를 코로 삽입해 시행하는 내시경 검사법으로 기존 입으로 삽입하는 위내시경 검사에 비해 구역질과 인후통, 질식감 등 불쾌감과 고통을 대폭 감소시켜 환자가 편안한 가운데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최소한의 약제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검사 후 경과 관찰이나 안정이 필요하지 않으며, 약간의 휴식 후 기계조작이나 운전이 가능하고 직장으로의 복귀도 가능하게 된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아울러 이번 경비내시경 도입으로 소화기질환 환자의 위내시경에 대한 진료만족도가 높아지고 관련 질환 환자의 진료 선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08-07-24 20:21관동의대 명지병원은 24일 신관 7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치매의 조기진단과 예방’, ‘뇌졸중의 증상과 예방’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된 제10회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에서 신경과 한현정 교수는 ‘치매야 영원히 안녕’이란 제목의 강의를 진행했다.한교수는 “치매를 나이를 먹게 되면 피할 수 없이 필연적으로 오는 것으로 생각하던 시대는 지났다. 단지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생리적인 현상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을 소개했다.뇌졸중을 주제로 강의한 박종호 교수는 “뇌혈관의 장애로 나타나는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혈관이 파열되는 뇌출혈 등이 있는데 국내에서 많은 뇌경색은 식생활의 서구화, 운동 부족, 노령화의 증가와 그에 따른 고혈압, 당뇨, 흡연, 심질환 등 위험 인자의 증가로 그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제11회 주민을 위한 강좌는 오는 9월25일 산부인과 주관으로 ‘생리불순과 질 출혈’(김세련 교수), ‘생리통과 양성 부인과 질환’(류기영 교수) 등을 주제로 마련될 예정이다.
2008-07-24 20:18심평원 노동조합의 게시물을 강제로 철거에 강한 불만을 품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진행한 고공농성이 7시간 만에 마무리 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 노조위원장의 이번 고공농성은 노조의 게시물을 무단으로 철거했기 때문. 김진현 노조위원장은 “장종호 원장의 대화는 노조의 게시물을 철거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김진현 위원장은 이번 고공농성을 통해 노동조합의 현수막을 강제로 철거한 것에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고공농성을 진행하는 와중에도 노조와 사측은 줄다리기 협상을 진행했고 7시간만에 합의서를 도출했다.7시간의 고공농성을 마친 김진현 위원장은 엠블런스에 오르기 전 조합원들 앞에서 장종호 원장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김진현 위원장은 “심평원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그런데 장종호 원장과는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이런 악질 기관장은 처음이다. 이번 고공농성이 내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이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또 “심평원 직원들은 그동안 성실히 일해왔다. 하지만 장종호 원장은 인생이 거짓말인 것 같다. 사용자의 이익을 대변하고, 정책기조조차 없이 노조를 어떻게 쓸어낼까만 고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8-07-24 19:50남자에서 비교적 흔한 색소질환인 베커모반(Becker's nevus)에서 안드로겐 수용체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사진)에 따르면 1996년 1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아주대병원을 방문한 베커모반 환자 30명과 커피밀크색 반점 환자 15명, 흑자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면역염색 등으로 병변을 관찰한 결과 베커모반 환자의 색소부위에서 안드로겐 수용체가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베커모반으로 진단된 30명의 환자의 색소부위와 인접 정상부위의 조직을 대상으로 Hematoxylin-eosin, Fontana-Masson, NKI/beteb, MART-1, androgen receptor 등 여러 가지 염색을 시행하고, 커피밀크색 반점 및 흑자 각각 15예의 조직소견과 비교했다. 그 결과 베커모반에서 두 개 이상의 표피 능선(rete ridge)이 서로 융합하는 특징적인 조직소견이 흔히 관찰됐다. 안드로겐에 대한 면역염색에서 베커모반은 30예 중 18예에서 중등도 이상의 양성을 보였고 5예에서 약하게 염색된 반면, 커피밀크색 반점 및 흑자는 중등도 이상의 양성을 보인 경우가 없었고 15예 중 각각 4
2008-07-24 15:26전남대병원(원장 김영진)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대만 장경기념병원에 전공의 4명을 파견하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전남대병원과 대만 장경기념병원간 교류협약에 의한 의료진 등 직원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연수에 우수 전공의 4명(내과 강용운, 송영아, 정형외과 이진호, 박영훈)을 선발하여 선진 의료기관의 진료체계 및 의료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만 장경기념병원은 총 8개 병원에 약 10,000병상이 넘는 대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전남대병원은 작년 12월 대표단을 파견하여 학술행사, 의료진 및 직원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08-07-24 15:21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은 장종호 원장에 대한 사퇴를 위해 오전 12시부터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심평원 노동조합원은 24일 12시부터 건물 옥상에 매달려 고공시위를 벌리고 있다. 이와함께 노조원들은 심평원 정문에서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 우산을 손에 들고 장종호 원장의 사퇴를 외치고 있다.특히 이번 옥상 시위는 장종호 원장 사퇴를 위해 노동조합이 최강수를 두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심평원 노조는 현수막을 철가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노조와 대화로 풀겠다던 장종호 원장에 대화는 바로 이런 것인가”라며, “지금까지 단 한번의 대화제의도 없었으며, 제목 CEO 편지에서 주장하는 간접대화는 현수막 철거와 천막철거 요구가 전부였다”고 비판했다.노동조합은 노조 설립이후 21년간 정당한 노조활동에 어떤 기관장도 이런식으로 몰지각하게 대응한 경우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장 원장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다.노조는 “장 원장의 이 같은 태도는 자신이 소유한 소규모 병원에서 하던 독선적 경영방식을 심평원이라는 공조직에 그대로 이식하려는 것”이라며, “이것은 노조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하는 것이다”고 밝혔다.이어 “노조의 게시물을…
2008-07-24 15:15올해부터 의료기관, 약국 등의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방법이 대폭 개선되고 일선 병의원과 약국의 행정 부담은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협은 24일 자료를 내고,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의 국세청 직접 제출 *직장가입자로 대상 한정 *비보험 자료만 제출 가능 *제출횟수 연 1회 축소 등을 골자로 한 보건단체 측의 요구안이 국세청에 의해 대폭 수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지난 22일 개최된 연말정산 간소화 제도 관련 2008년 의료비 간담회’에서 국세청이 요구안의 대폭수용 방침을 시사했다는 것.국세청은 이미 해당 각론에 대한 의견을 각 단체에 문의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이 의견이 접수되는 대로 관련 고시를 개정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개선안이 시행되면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현행 자료집중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을 거치지 않고 국세청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게 된다.자료제출 대상자도 직장가입자와 의료급여 대상자로 한정되며, 자료의 범위 또한 의료기관의 선택에 따라 전체 자료를 제출하거나 비급여 의료비 자료만 제출해도 된다.제출 범위는 병의원과 약국이 원하는 경우 건강보험, 의료급여 이외의 비보험 자료만…
2008-07-24 15:0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은 장종호 원장에 대한 사퇴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심평원 노동조합원은 24일 12시부터 건물 옥상에 매달려 고공시위를 벌리고 있다. 이와함께 노조원들은 심평원 정문에서 비가 오는 악천후 속에서 우산을 손에 들고 장종호 원장의 사퇴를 외치고 있다.특히 이번 옥상 시위는 장종호 원장 사퇴를 위해 노동조합이 최강수를 두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8-07-24 15:00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기업소모성 자재(MRO) 구매대행 업체인 (주)아이마켓코리아(IMK, 대표이사 현만영)가 24일 의협 소모품 쇼핑몰 운영을 위한 업무제휴를 전격 체결했다. 주수호 의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의료소모품의 구매로 인한 회원들의 많은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쇼핑몰이 구축된 만큼 회원 홍보를 통해 적극 참여할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향후 IMK도 물품관리 및 배송 등의 절차진행에 있어서 최상의 서비스가 회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의협 소모품 쇼핑몰은 오는 9월 1일 오픈할 예정이며, 오픈과 함께 대규모 이벤트와 풍성한 할인 행사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2008-07-24 14:32인터넷, 전단지, 영업사원 등을 통해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도매업자에게 복지부가 수사를 의뢰했다.24일 의협에 따르면 복지부는 23일 용인경찰서에 불법 의약품 판매행위를 해온 모 도매상을 수사의뢰했다. 이 업체는 인터넷 등을 통해 발기부전제 등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는 지난 11일 의협이 복지부에 의협이 해당 업체를 고발조치한 데 따른 후속조치라고 의협 측은 설명했다.복지부는 해당 업체가 약사법 제45조에 의한 허가를 득한 의약품 판매업소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용인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고 통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의협은 불법 의약품 판매 행위가 국민의 건강을 심대하게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의협 차원에서 전국 시도의사회를 통해 불법 의약품 판매 행위 실태를 7월 말까지 파악해 불법 의약품 판매업체에 대해서는 복지부에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불법 의약품 판매가 성행할 경우 국민 건강권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며 “의협 차원에서 불법 의약품 판매가 근절될 수 있도록 복지부에 고발조치 이외에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8-07-24 13:31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이 지난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이라크 의사 14명을 초청해 응급의료센터 구축에 관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라크의 보건의료분야 선진화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지원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체계, 재해 및 응급관리, 지역별 응급의료의 특성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응급의료체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시형, 농촌형, 산업단지형, 항만형의 특성을 가진 순천향대학교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병원과 고신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견학 및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강의는 순천향대의대 유병욱교수를 비롯해 응급의학과 장혜영 임훈 김재우교수, 감염내과 김태형교수, 고신의대 신성훈교수 등이 담당한다. 연수 첫째날인 23일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순천향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사이버나이프센터 등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2008-07-24 13:13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최근 협력 및 협진 병의원 관계자들의 자녀 40여명을 대상으로 병원일일 체험학습 행사를 열었다.병원에서 이뤄지는 진료업무의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대학병원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는 병원소개, 미생물의 세상 강의, 견학 및 체험,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감염내과 정연수 전문간호사는 ‘미생물의 세상’ 강의를 통해 세균, 진균,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의 특성과 진화과정, 항생제 등을 소개하였으며 정확한 손씻기 체험교육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견학 및 체험은 5개로 조를 나눠서 각각 병리과, 소아청소년과, 심장센터,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소화기병센터, 신생아실, 수술실, 소아청소년과병동 등을 돌며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간단한 실습을 진행했다. 병리과는 사람의 몸에서 떼어 낸 조직을 슬라이드로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미경을 보면서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구분하는 체험을 하였고,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자신의 혈액을 채취해 혈액형이 나오기까지 과정을 직접보고 확인했다. 영상의학과를 찾은 학생들은 방사능 피폭 방지용 납 가운을 입어보고, 방사선의 원리와 촬영 모
2008-07-24 13:11일부 노인들이 기존 서비스 혜택을 잃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빠질 위험에 놓였다는 지적에 대해 복지부가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모 언론에서는 “요양보험 참여를 전제로 정부·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이 대폭 삭감되는데(20%~70%), 기존 시설의 장기요양기관으로의 전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직원이 감축되고 인건비가 삭감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전북 전주시의 경우 재가노인복지시설 25곳 중 13곳만이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보조금 축소 여파가 저소득층 노인 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와 관련 복지부는 장기요양보험제도는 기존에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국한됐던 요양서비스를 소득에 관계없이 중증 노인 전체에게로 확대한 제도라고 전제하고, 제도 도입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던 경증 저소득층 노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제도 도입에 따라 장기요양대상자(1등급~3등급)에 대해서는 보험수가 지원으로 시설 운영비를 충당하고, 기존 이용자 중 등급외자에 대해서는 일정 비율만큼의 보조금을 지원하므로 기관의 입장에서는 전체 수익이 줄어드는 체계가 아니라 오히려 늘어나는 체계라는…
2008-07-24 12:48시민사회단체가 제주도 영리법인병원 설립 저지를 위해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8개 시민사회단체 연합체인 건강연대는 지난 23일 제주도를 직접찾아 영리법인병원 설립 반대를 위한 원정 시위를 진행했다.건강연대는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국내영리법인병원 허용에 관한 제주도민 여론조사를 강행한다”며, “제주도정은 여론조사를 마지막으로 국내영리법인병원 관련한 논란을 끝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반민주적 여론몰이에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는 보건의료체계의 공적 성격을 붕괴시키고, 의료비 폭등, 의료이용의 양극화를 초래할 영리법인병원 도입을 결코 용납 할 수 없다. 또한 제주도민이, 기본적인 생존권을 담보로 한 의료실험대상이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덧붙였다. 제주도정은 영리법인병원을 ‘경제활성화’를 위한 유일한 방안으로 삼고 공무원 부인교육, 영리병원 반상회, 각종 사회단체 면담, 찬성광고 등으로 물의를 빚은바 있다.건강연대는 “제주도정은 형식적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밀어붙이고 있을 뿐”이라며, “실현가능성을 확인하고, 국민들의 실질적 의견을 수렴해 다른 대안도 충분히 검토하는 정부는 없다. 국민 위에서 지시하고, 국
2008-07-24 12:30`08년 상반기 요양기관종별 요양병원의 증가율이 전년동기에 비해 3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2008년 6월말 현재 건강보험 요양기관이 7만7783개 기관으로 동록 됐으며, `07년 12월보다 980개 기관 (1.3%), `07년 6월보다는 1492개 기관(2.0%) 늘어났다고 밝혔다.`08년 6월말 요양기관 종별현황을 살펴보면 종합전문병원은 43개 기관으로 종전과 같았으며, 종합병원은 전년말 대비 11개 기관(4.2%), 전년 동기 대비 13개 l관(5.0)가 증가했다.요양기관종별로 가장 많은 증가를 보인 종별로는 병원ㅇ과 요양병원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병원과 요양병원은 각각 1131 기관 및 629 기관으로 전년말 대비 83개 기관(8.0%), 38개 기관(6.4%)이 늘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병원 122개 기관(12.1%), 요양병원 153개 기관(32.1%)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의원은 2만6414개 기관으로 전년말 대비 273개 기관(1.0%), 전년 동기 대비 305개 기관(1.2%) 증가했으며, 한방병원과 의원은 각각 143개 기관 및 1만1135개 기관이 늘었다.심평원은 “병원, 요양병원 등
2008-07-24 12:30보건의료노조가 임금협상 교섭에서 초종 7.5%의 수정안을 제시해 타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22일부터 23일 18시까지 28시간에 걸친 줄다리기 교섭 끝에 최종시한을 28일로 연기한 상태다.노사는 조정회의와 함께 실무교섭, 대표교섭, 특성별 대표 교섭 등 다각도의 교섭창구를 열고 집중교섭을 진행해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이루었으나 끝내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보건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는 몇 가지 쟁점을 제외하고 많은 부분 의견접근을 이루었고, 노사 모두 교섭 의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조정 연장을 권고했다. 노사가 모두 이를 수락해 중노위 조정은 28일까지 연장됐다”고 설명했다.임금의 경우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들의 주도 하에 노사 수정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사는 3차례 수정안을 제시했고, 노조는 10.5%에서 최종 7.5%의 수정안을 제시해 타결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사립대 총액대비 2.2% ▲국립대 총액대비 1.7% ▲민간중소병원 총액대비 1.7% ▲지방의료원 총액대비 1.7% ▲원자력의학원, 보훈병원, 적십자 총액대비 1.7% 등을 제시했다. 산별 5대 협약 중 마지막까지 쟁점은
2008-07-24 12:30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알케이마단)는 철저한 혈압관리를 통한 고혈압 예방 및 치료 캠페인인 ‘A+ 혈압관리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천하장사 출신 이만기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마케팅팀의 박지영 과장은 “고혈압은 질병 자체만으로도 위험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발전해 돌연사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며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꾸준하고 철저한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A+혈압관리 캠페인과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이만기 교수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홍보대사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이만기 교수는 이번 A+혈압관리 캠페인 홍보대사 선정으로 2008년 하반기에 진행되는 고혈압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참여, 건강을 위한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 설 예정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와 우수한 심장보호 효과가 있는 ARB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과 아타칸플러스로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성장 하고 있다.
2008-07-24 11:55SK케미칼은 R&D실적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제약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3일 개최된 2008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제약부문 대상으로 선정, 식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보건산업대상은 매년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기업을 발굴, 표창해 보건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보건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사장:국회의원 이기우)가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sk케미칼에 따르면, 한동관 관동대 총장을 심사위원장으로 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결과 SK케미칼은 1999년 국내 신약 1호, 세계최초 제3세대 백금착제 항암제 ‘선플라 주’ 개발 성공, 2000년 천연물 신약 1호,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정’ 개발 성공, 2007년, 국제 발기력 지수 1위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 정 개발 성공 등 총 3개의 신약을 개발해 한국 제약 산업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아울러 마케팅 측면에서도 10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한 브랜드를 8개 보유해 국내에서 2번째로 많은 파워 브랜드를 보유해(출처:2007년 완제의약품 100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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