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보험제도의 서비스 질 관리를 위해선 독립적인 감독기구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용득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최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과 품질관리의 과제’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현재까지 노인요양보험제를 준비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조정에 집중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서비스 질 관리의 문제는 중요하게 부각되지 않고 있다”며 “질의 문제는 향후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와 국민대중의 이해와 인식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영역”이라고 전제했다.영국의 경우 CSCI(Commission for Social Care Inspection)란 독립기구가 전국적으로 통용되는 서비스의 최저기준을 정하며 이 기준에 따라 서비스 제공자의 진입 심사와 등록, 서비스 제공자격의 유지를 위한 평가, 서비스 제공 자격의 박탈 등 광범위하고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김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공정성과 일관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이런 독립기구의 설립이 필요하다.건강보험공단내에 설치하는 것 보다 영국과 같이 중앙정부 산하에 별도로 설치하고 광역단위에 지부를 둬 작동하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즉 건강보험공단은 케어 서
2008-07-18 06:44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제12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대전협은 공고를 내고 오는 8월4일부터 7일간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선거를 총괄 관리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강효승 경상대학교병원 전공의협의회 대표(정신과 4년차)가 선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최고위원-중앙위원-당대회대의원 선거공고에 따르면, 후보자는 7월23일 하루 동안 오후4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서류를 제출해 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운동기간은 7월23일~8월3일까지 할 수 있다. 강효승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해마다 대전협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고, 올해는 회비일괄공제를 통해 더욱 의료계 내에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하는 해이니 만큼 이를 이끌 회장 선거의 중요성도 어느 해 보다 높다”고 말했다.이어 “몇 명의 후보가 나올지 모르지만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고, 회원들의 의지를 반영하는 선거를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 직선제 투표의 의의를 살려 많은 전공의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공의들의 참여를 당부했다.투표는 8월4일 시작해 10일에 마감되며, 투표함이 도착하는 시간을 감안해 8월13일 오후7시부터 동아홀에서 개표할 예정이다. 당선인은 8
2008-07-18 06:38머크의 ‘얼비툭스주’가 신약으로 허가됐고, 한국BMS제약의 ‘VEGFR2 inhibitor’등 7건에 대한 임상이 승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 머크의 수입 생물의약품 “얼비툭스주”를 7월10일자로 신약으로 허가했으며, 한국비엠에스제약의 “VEGFR2 inhibitor”등 7건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얼비툭스주”는 세툭시맙을 주성분으로 하는 재조합 의약품으로 이리노테칸을 포함한 항암요법 치료에 실패한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양성 전이성 직결장암에 이리노테칸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며, 국소 진행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에서도 방사선요법과 병용해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지난주 승인된 임상시험계획(의약품, 생물의약품, 의료기기)은 총 7건으로 한국비엠에스제약이 삼성서울병원에 의뢰해 전이성 직장결장암 피험자를 대상으로 얼비툭스 및 이리노테칸과 병용한 브리바닙 알라니네이트와 위약을 비교 평가하기 위한 의약품 임상시험이 계획돼있다.또한, 건강한 성인 남성 피험자에서 사람 항트롬빈III 제제인 에스케이케미칼의 SK안티트롬빈III 주와 녹십자의 안티트롬빈III 주에 대한 안전성 및 약동학.약력학적 특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해
2008-07-18 06:28개원입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면 당신은 단지내상가, 근린상가, 주상복합상가, 테마상가 중 어느 곳을 선택할 것인가?무턱대고 입지를 선택하기 보다는 상가의 유형별 특징을 제대로 알고 개원하는 것만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관된 의견이다.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최근 ‘상가투자, 유형별 사각지대’라는 보고서를 통해 “외형적 이점에만 집중하면 상가의 속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자충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상가 유형은 흔히 단지내상가, 근린상가, 주상복합상가, 테마상가(쇼핑몰) 등으로 분류된다. 개원정보 114 이성길 팀장에 따르면 상가 유형별로 각각의 특징이 존재하므로 보다 면밀히 따져본 후에 개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이성길 팀장은 “단지내상가는 부녀회 등의 커뮤니티가 매우 잘돼 있다. 따라서 부녀회 등과의 유대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며, “실제로 커뮤니티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 개원에 실패한 경우도 매우 많다”고 말했다.아파트 단지가 많은 잠실의 경우 모든 과의 개원이 가능하지만 아파트 단지가 그리 많지 않은 곳이라면 가정의학과, 내과 등 보험이 적용되는 과의 개원이 유리하다.이팀장은 “아파트 단지가 많지…
2008-07-18 05:49이한구 의원은 최근 ‘건강문화융합특별구역 등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국회에 제출된 이 특별법안은 건강문화생태회랑(체육공원+건강·생태통로)과 역사공원·문화공원·체육공원 등 다양한 주제공원을 기반으로 노후복지 및 건강·문화·지식 관련 시설과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건강문화융합특별구역’을 지정·고시하는 것이 주내용이다.현재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인구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서 2018년경에는 고령사회로, 2026년경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노후주거복지문제 등 사회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나 국가적인 차원에서 준비가 매우 부족한 상태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우리나라의 도시공원면적은 1인당 8.2㎡(서울 5.19㎡/인)로 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원녹지 등의 확보가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건강문화융합특별구역 지정·조성을 통해 노후복지 및 건강, 문화, 지식 관련 시설·산업 등을 확충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이 법안의 제안이유이다.
2008-07-18 05:46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중 의료보험민영화에 반대한다는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4월~6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처리된 16만9000건 중 법령조항을 지정한 12만2000건의 민원을 분석했다.그 결과, 2067건의 민원(의료보험민영화반대)을 발생시킨 국민건강보험법 제12조가 최다 민원접수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체불임금 해결을 요청하는 근로기준법 제36조(1934건), 온라인 상거래 및 보이스 피싱 사기와 관련한 형법 347조(1602건) 순이었다.민원다발 법령을 보유한 부처 현황을 살펴보면 노동부가 40개 법령조항에 9846건의 민원이 발생했고, 국토해양부(35개법령조항, 3311건), 경찰청(35개법령조항, 5876건), 보건복지가족부(28개법령조항, 5580건)순으로 조사됐다.권익위는 4월~6월에 50건 이상의 민원을 발생시킨 법령조항에 대한 감축대책을 위해 오는 24일 각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계획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국민들이 법령을 보다 잘 이해해 민원이 생기지 않도록 구체적인 민원 답변사례 책자를 만들거나 법령의 소관 부처 홈페이지에 해당 법령에 대한 쉬운 질의응답 코너를 만들도록 소관부처와 협의해 민원 발생을 최대한
2008-07-18 05:40‘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고엽제전우회의 운영이나 복지사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국유재산 또는 공유재산을 우선 매각할 수 있고 유상·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수익하게 할 수 있다’임두성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엽제후유의증 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그동안 정부가 고엽제후유의증 환자와 그 가족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아직도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이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의 형평성을 고려, 고엽제후유의증 환자들의 권익도모 단체인 고엽제전우회에 국·공유재산을 유·무상 대여함으로써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자는 것이 개정안의 제안이유다.
2008-07-18 05:34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안전하고 유효한 것으로 심의된 ‘호흡기바이러스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신의료기술(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일부 개정)로 신설했다.‘호흡기바이러스 중합효소연쇄반응’은 신속하게 호흡기 바이러스를 검출, 대중적으로 유행되는 호흡기 바이러스의 특정 유형을 밝히고 감염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 사용된다.사용대상은 선천성 심장질환자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 환자군에서 하부 호흡기 감염으로의 진전을 예방하거나 치료방법을 변경할 필요가 있는 경우다.시술방법은 중합효소연쇄반응, 이중(nested) 중합효소연쇄반응, 역전사(RT) 중합효소연쇄반응, 다중(multiplex) 중합효소연쇄반응, 정량적(quantitative) 중합효소연쇄반응, 실시간(real time) 중합효소연쇄반응 등 검사의 종류에 불문하고 중합효소연쇄반응의 증폭원리를 이용한 검사법이다.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인후나 비인두에서 면봉 도말하거나 인후세척 및 흡인물 등으로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이 기존 검사와 다르지 않고 이후 과정은 체외에서 이뤄지므로 일반적으로 인체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안전한 검사임이 확인됐다.또한 기존 검사법에 비해 보다 빠
2008-07-18 05:19B형간염치료제 6월 원외처방조제액 동향 분석결과 B형간염제치료 시장은 전년 동월대비 19.2% 성장해 전체 시장 성장세를 상회하는 양호한 모습을 나타났다.유비스트자료에 따르면, BMS의 바라크루드가 234.3%로 가장 큰 폭 성장세를 보였고, 뒤를 이어 부광약품의 레보비르가 82.5%의 성장율을 보였다.반면, GSK 의 제픽스와 헵세라는 각각 12.5%, 9.6%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B형간염제치료제 시장에서 지난달 기준 15%까지 급격한 점유율 상승세를 보인 레보비르는 6월 원외처방조제액 기준 점유율이 12%로 하락해 주춤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BMS의 바라크루드가 무서운 기세로 월별 최고치를 경신하며 GSK 헵세라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바라크루드의 이같은 질주의 바탕에는 “낮은 내성 발현율과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효과의 Dual Protection”을 입증하는 우수한 임상결과를 알리는데 중점을 둔 Scientific Promotion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BMS관계자는 바라크루드의 큰폭 성장에 대해 “출시 첫해인 지난해에 Scientific Marketing Tool을 기반으로, 전국의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바라크루드의 우수한 임상임상결과를
2008-07-18 05:11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18일 오전11시 부산시 남구 소재지에 위치한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전국 최초 실험적 대안초등학교인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 초청행사를 연다.이날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 50여명은 생명연을 방문해 현미경으로 세포 움직임 관찰, 모형의 DNA 이중나선 구조를 직접 조립 등 각종 체험활동과, 다양한 자생식물의 시료, 견본, 표본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예정. 이철호 교장은 “이번 생명연 방문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래 과학자가 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07-17 18:01삼성카드는 1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아암환자 전용 숙소인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운영비에 써달라며 4600만원을 전달했다.박세훈 삼성카드 상무는 “아직도 많은 어린이 환자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8-07-17 17:56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은 17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글로벌경영인 대상에서 글로벌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글로벌 경영인 대상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탁월한 국제경영성과를 거둬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국내 기업 CEO와 기관장 등에 주어지는 상.글로벌 경영인 심사위원회는 “높은 의료경쟁력이 요구 되는 이 시기에 박창일 병원장은 국제의료기관의 협력과 해외 환자를 유치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해 한국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 병원장은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미래의 경제성장동력은 의료산업이 될 것이다”며 “해외환자 유치와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 등 최전방서서 의료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08-07-17 17:50아주대병원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이 17일 오후 현지로 출발했다.이번 의료봉사단은 홍창호(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정윤석(내분비대사내과), 이규성(호흡기내과), 이잔디(외과) 교수를 비롯해 간호사 5명, 약사 1명으로 구성됐다.의료봉사단은 21일까지 3박 5일 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Phrom Krom(수원시의 자매마을로 일명 ‘수원마을’)에서 소아질환, 내분비질환, 호흡기질환, 외과질환 등을 중심으로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이다.이번 캄보디아 의료봉사는 수원시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으며, 아주대병원과 수원시가 함께 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저개발국가에 대해 협력강화 및 지원을 함으로써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한편, 아주대병원은 이번 캄보디아 의료봉사 중 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환자가 있으면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2008-07-17 16:39
건강연대는 17일 복지부 정문 앞에서 ‘의료민영화 신호탄 제주도 영리병원 허용을 즉각 중단하라’며 기자회견을 열었다.건강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수년간 한국 의료보장체계의 붕괴를 불러올 망국적 조치인 영리병원 허용에 반대해왔던 시민사회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묵살하고, 보건의료복지 주무부서로서의 역할을 헌신짝처럼 저버린 복지부의 작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복지부를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제주도부터 영리병원 허용을 시작으로 의료법 개악, 의료채권 발행,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등을 통한 각종 의료민영화 조치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그간 국민의 건강권 보장 차원에서 작동하던 보건의료체계는 급속히 붕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건강연대는 “제주도는 국내 영리병원의 실험대상이 아니다. 우리는 제주도 영리병원 허용을 의료민영화의 신호탄으로 제 시민사회단체가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정부에 경고한다”면서 “정부는 제시민사회단체가 경고한 국내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침소봉대하는 것으로 제주도에서 현실화 시키고 있으며, 의료민영화에 대한 논란을 제공한 책임을 져야함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정부를 압박했다.
2008-07-17 16:35시력보정용 콘택트랜즈를 온라인으로 판매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어기고 판매하는 쇼핑몰 허다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이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판매중인 콘택트렌즈 26개 제품을 수거해 ‘미용렌드 등 콘택트랜즈 안전실태 조사’한 결과, 콘택트렌즈를 판매하고 있는 5개 인터넷사이트의 21개 제품 중 14개 제품(66.7%)이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 도수 있는 렌즈로 드러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5개 제품은 제품에 대한 설명서도 첨부되지 않았으며, 1개 제품은 한글 표기가 아예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과 및 안경점에서 수거한 5개 제품 중에는 유효기간이 1년 이상 지난 제품(1개)도 있었으며, 전체 26개 제품 중 산소투과율, 함수율 등의 상세정보가 기재된 제품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콘택트랜즈 판매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제12조(안경업소의 개설등록 등), 동 법 시행령 제2조(의료기사ㆍ의무기록사 및 안경사의 업무범위 등), 동법 시행규칙 제15조(안경업소 시설기준 등)에 의해 시력보정용 콘택트렌즈는 안경사만 일정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지자체에 신고한 1개의 안경업소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2008-07-17 16:15삼일제약은 윤은혜 눈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EYE2O 홈페이지(www.eye2o.com)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삼일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무방부제 인공눈물인 EYE2O의 순수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전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또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Q&A 채널을 만든 것과 윤은혜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는 ‘은혜의 비밀’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삼일제약은 개편된 홈페이지의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오픈 축하메세지 이벤트’를 열고 이벤트 참여자 추천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2008-07-17 15:57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지난 16일 ‘담석증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 소화기내과 이홍식 교수는 ▲ 담석증의 증상과 예방법 ▲ 담석증의 진단과 치료 ▲ 담석증 예방을 위한 음식과 피해야할 음식 등에 대해 1시간동안 강의를 실시했으며, 질의 및 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된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참석자중 3명에게 추첨을 통해 복부초음파 무료검사권을 제공했다.
2008-07-17 13:10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지난 16일 저녁 8시에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올림픽축구대표팀 A매치 경기에 의료지원을 나섰다. 의료지원팀은 응급의학과 조영덕 전공의를 비롯해 김선희, 김민경 간호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선수들은 경기 중 큰 부상 없이 종료됐다. 한편, 올림픽을 20여일 앞두고 과테말라와 평가전을 치룬 대표팀은, 전반 32분 마르빈 아비야의 크로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 12분 수비수 김근환이 동점골을 터트리고 후반 36분 이근호가 교체로 들어가자마자 역전골을 넣어 짜릿한 2 대 1 역전승을 거뒀다.
2008-07-17 13:07‘국가지원으로 장애인·노인을 위한 ‘첨단의료기술’ 국산화를 꿈꾼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인공장기, 재활복지기술, U-health care, 의료영상, 의료용 수술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개발 및 제품출시를 목표로 10개의 의료기기특정센터를 지정, 2002년~2008년까지 400여 억원을 지원한 첨단의료공학 신기술개발사업을 진행했다.그 결과 논문 717건(SCI: 404건, 비SCI: 313건), 특허 279건(국내: 241건, 국외: 38건), 제품화 9건(20억원 규모의 매출발생), 기술이전 1건 등 기술·경제적으로 논문·특허 등 우수한 연구성과가 도출됐다고 발표했다.우선, 장애인 및 노인계층에서 이용하는 근전전동의수, 인공중이, 마비환자 보행기기, 시각회복장치 등과 같이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던 분야의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근전전동의수의 경우 산업재해나 사고로 팔을 잃은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지만 1000만원을 호가하는 가격 때문에 쉽게 대중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있었다.하지만 관련기술을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기존의 수입산 근전전동의수 가격의 절반가격인 500만원대로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완전 이식형 인공중이
2008-07-17 11:56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간호부(국장 채계순)는 최근 희망나눔센터에서 직무스트레스 관리프로그램(EPA)인 ‘숲체험, 숲에서 건강한 나찾기’를 실시했다. 성모병원 간호부는 올해 1월부터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EAP 상담교육을 매주 운영해왔으며, 상담교육의 일환으로 숲체험을 기획해 실시했다. 또한 이번 숲체험에는 성가병원과 성빈센트병원의 간호사 100여명도 참여해 병원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강원도 횡성군 소재의 한 체험장에서 실시된 이번 ‘숲에서 건강한 나찾기’ 프로그램은 근무지를 떠나 자연을 통해 자기성장과 비전을 찾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개인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강의위주 교육이 아닌 감성프로그램으로 적극적 참여를 높여 프로그램 만족도와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 또한 숲체험 시작 전과 후 HRV(Heart Rate Variability)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으로 개인별 스트레스 변화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이번 숲체험에 참가한 성모병원 홍은주 간호사는 “다른 사람을 돌보고 배려하는 것에 익숙해 정작 자신을 돌보는 법에는 너무 서툴렀다”며 “이번 기회를
2008-07-17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