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드라마 ‘뉴하트’의 최강국 교수로 열연한 조재현씨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심평원이 조재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은 심평원의 투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조재현씨의 경우 드라마 뉴하트를 통해 의사 본연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모습이 심평원이 추구하고자하는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졌다는 후문.
2008-06-24 12:00입안에서 건빵이 80초 이상 녹지 않으면 안구건조증 의심해야.강릉 아산병원 류머티즘내과 김성수(39) 교수는 건빵이 입 속에서 녹는 속도에 따라 질환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김 교수팀에 따르면 안구나 구강이 건조해지는 증상을 호소한 환자 50명과 정상인 2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정상군은 건빵을 입에서 녹이는 데 약 80초가 걸리지만, 환자군의 경우 300초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과 입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이고 정확히 규격화된 건빵을 사용하기 때문에 오차도 적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김 교수는 "정밀 진단을 거치기 전에 의심환자를 손쉽게 가려낼 방법을 찾던 끝에 이같은 검사기법을 개발하게 됐다"며 "안구나 구강건조 등의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쇼그렌증후군이란 희귀난치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초기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08-06-24 11:36영남대학교병원은 6월26일 오후 12시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연다. 매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 음악회는 비아트리오(피아노 3중주, 문화예술단 이음 소속)가 변함없이 음악연주 자원봉사를 펼친다.병원측은 “작은 규모지만 지속해서 개최되는 로비 음악회를 통해 병원이란 장소가 환자진료에 더해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문화공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08-06-24 11:06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한국아이닷컴과 함께 최근 정신지체와 척추측만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란성 쌍둥이 최지은, 최보은 자매(18)에게 희망기금을 전달했다.자매는 태어난 지 15개월 이후 지금까지 눈으로만 세상과 대화를 나눠야 했던 정신지체 1급 중증장애인으로 현재 보호시설인 섬김의 집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 정신지체로 인해 굳어진 불안정한 자세로 인해 현재 지은이와 보은이의 허리는 90도 이상 꺾여 있는 상태. 하지만 성장기의 이들 자매의 허리가 지금도 계속 휘어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이들 자매의 안타까운 사연이 한국일보를 통해 보도된 이후 많은 네티즌과 시민들의 크고 작은 후원으로 1300여만원의 희망기금이 모아졌다. 자매는 8월말에서 9월초 정형외과 서승우 교수에게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척추측만증클리닉 서승우 교수는 “지은이와 보은이의 경우 정신지체를 동반한 척추측만증 환자로 휘어진 척추로 인해 내부 장기가 압박을 받는 등 치료가 늦어졌다면 폐 압박으로 인해 질식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고 설명하고, “많은 분들의 성원과 도움이 있었던만큼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고려
2008-06-24 10:52이대목동병원 유방센터는 오는 26일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암, 마음으로부터 극복하기’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웃음 치료사 반정숙씨를 초빙, 암으로 생긴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해소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 특히 이날 강의를 진행하는 반정숙 웃음 치료사는 본인이 2006년에 난소암으로 암에 걸려 수술을 받고 여러 차례 항암치료를 받는 등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강의를 통해 현재 유방암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특강은 이대목동병원의 유방암 환자들이 서로 아픔을 보듬고 돕기 위해 만든 모임인 ‘이유회’의 제 35차 정기모임과 함께 개최됐다. 이유회 이경옥 회장은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유방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웃음치료 프로그램으로 정신적, 육체적인 아픔을 잠시나마 잊고 모두 웃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특강의 취지를 밝혔다.
2008-06-24 10:4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3일 노인장기요양보험과 관련한 제7회 심평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심평포럼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 지적과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2008-06-24 10:27고려대의료원 바둑동호회(회장 임송근)는 최근 ‘2008년도 하계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총2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는 A조와 B조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시상은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 3위, 미기상 총 4분야로 나누어서 이루어졌다. A조 에서는 안암병원 총무팀 김충길 파트장이 우승을, 구로병원 흉부외과 염한석 의료기사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B조에서는 안암병원 시설팀 염진성 사원이 우승을, 의료원 재무팀 진교훈 팀장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바둑동호회장 임송근 실장은 “작년에 대회를 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 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줘서 정말 기쁘다”며, “오늘 수상한 회원들에게는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수상하지 못한 회원들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06-24 09:52sk케미칼의 5월 원외처방조제액은 33.2%의 감소세를 보이며 최악의 매출 하락세를 나타냈다.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으로 은행잎제제인 기넥신의 급여제한과 고혈압치료제 스카드의 약가인하로 인해 5월원외처방조제액은 상위 제약업체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스카드는 전년동월대비 49.9%의 매출하락을 가져왔고, 기넥신은 71.1%의 큰폭의 매출하락세를 보이며 sk케미칼에 적잖은 매출타격을 준것으로 보여진다.심평원 EDI청구액 자료에 따르면, 기넥신은 1300억원의 혈액순환개선제 시장의 리딩품목으로 2004년 263억원, 2005년 332억원, 2006년 389억원, 2007년 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고공비행을 하다가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방안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적용된 파스류 급여제한과 5월부터 은행잎제제에 대한 보험급여 제한의 여파가 SK케미칼 매출 추락의 큰 원인이 됐다.이러한 기넥신 매출타격에 따른 여파와 대책에 대한 물음에 sk제약관계자는 “기넥신은 워낙 회사매출에 영향력이 큰 제품이고, 아직 정확하게 확립된 회사의 방향과, Data가 없는 상황에서 마케팅전략이나 매출하락 대책방안에 대해 언급하기는 힘들다”고 대답을 피했다.이처럼 회사측은 아직
2008-06-24 09:48가정에서 쉽게 발견되는 집먼지진드기와 바퀴벌레가 사람들의 피부장벽(각질층)을 약화시켜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시키며 특히 아토피 환자와 같은 피부염증이 있는 자에게 더 치명적인 것으로 밝혀졌다.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 이승헌교수(피부과)는 최근 집먼지 진드기와 바퀴벌레 등에서 유래한 알레르겐이 피부의 장벽 기능을 약화시킨다는 내용을 국제 피부과학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피부의 장벽 기능이 손상돼 있는 부위에 집먼지진드기와 바퀴벌레 알레르기 물질이 접촉하면 피부장벽의 회복이 현저히 억제된다는 것. 실험에 참가한 사람의 정상피부에 셀로판테이프를 수차례 반복해 붙여 피부장벽을 인위적으로 손상시킨 뒤 집먼지진드기 유래물질을 도포했을 때 3시간 뒤 아무것도 도포하지 않은 피부는 약 46.3%의 회복을 나타내는데 비해 진드기 유래물질을 도포한 피부는 겨우 28.4%의 회복만을 나타냈다.또, 바퀴벌레의 경우 무모생쥐의 피부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무모 생쥐의 피부 장벽을 손상시킨 후 3시간 뒤에 정상 피부는 약 72.5%의 회복을 나타내는 데 비해 바퀴벌레 유래 물질을 도포한 피부는
2008-06-24 06:43요양병원의 포괄수가제도 도입이후 의무기록 작성을 숙지하지 못했거나 현지 확인 결과 인력에서도 불일치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3일 개최한 ‘심평포럼’에서 심평원 김선민 상근평가위원은 ‘장기요양영역의 제도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김선민 평가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요양병원의 포괄수가제도 도입 이후 제기되는 문제점으로 △환자평가표의 타당성 △인력 차등 수가 산정 문제 △중증도 분포 △급여기준의 문제점 △질의 문제 등을 꼽았다.김선민 위원은 “환자 평가표에 대한 작성 기준을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의무기록 작성 실태를 살펴본 결과 의사기록의 경우 경과 기록이 없었고, 간호기록에서는 환자 평가표에 필요한 사항이 구체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또한, 구체적인 문제 상황이 기재되어 있지 않거나 환자 평가표와 의무기록이 상이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고 한다.인력에 따른 차등 수가 역시 현지 확인 결과 병상, 의사, 간호인력 등 불일치하는 사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불일치 사유를 살펴보면 병상의 경우 자보 산재 운영병상수를 제외한 병상을 운영 병상으로 신고하거나 운영병상이 아닌 재원 환자수를 기준으로 신고하는 등이
2008-06-24 05:36
마케터는 제품의 엄마라고 생각한다는 범정은 회장. 범정은 회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고 공부시켜 스스로 제 역할을 할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 엄마인 것 처럼, 마케터는 제품의 엄마다. 제품에 대해 전략을 짜고 실행에 옮겨 수십번 확인하고 방향수정을 거쳐 좋은 제품으로 만들어 소비자가 많이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 마케터의 역할이다”고 말하며, 이것이 여성이 마케팅업무를 잘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임을 상기시켰다.‘WMM’에 회원으로있는 23개 제약사를 4년간 조사한결과 마케팅인력 중 55%이상이 여성으로, 매년 여성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실무자는 여성이 많지만 아직까지 매니저나 총괄자의 높은 자리로 갈수록 여성비율이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렇게 마케팅인력에 여성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WMM’은 여성의 마케터로서의 역량 및 리더십을 강화하고, 숨어있는 여성인재를 발굴해 여성관리자를 만들어 내자는 취지의 여성마케터들의 발전적인 모임이다. ‘WMM’ 범정은( 바이엘쉐링파마 이사)회장을 만나 모임에 대해 들어봤다.▲WMM은 어떤 취지의 모임인가, 모임소개를 한다면WMM(Women Marketer Meeting)은 제약업계 소수 여성들의…
2008-06-24 05:26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취업난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는 오히려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전국 각 병원에서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순천향대학교병원(www.schuh.ac.kr)이 신규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 양식은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접수기간(6월30일~7월4일)안에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경남 진주의료원(www.jinjumc.or.kr)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을 모집하며 응시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의 의료원소개→의료원소식→채용정보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6일까지 방문 및 우편(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제출하면 된다.*분당차병원(http://bundang.chamc.co.kr)의 경우 약사를 모집,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5일까지 다른 제출서류와 함께 25일(오전 11시 도착분에 한함)까지 제출하면 된다.*분당제생병원(www.dmc.or.kr)은 물리치료사(소아)를 모집한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28일까지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하면 된다.*대전 을지대학병원(www.emc.ac.k
2008-06-24 05:11가천·관동·성균관·포천중문의대가 정원감축 불응으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게 될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1995년 이후 설립된 이들 대학은 당시 설립 조건으로 낙후된 지역에 부속병원을 짓겠다고 약속했다.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자,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현 교육과학기술부)는 해당 대학들에게 2009년 입학정원을 10% 줄이고 특히 계속해서 설립 인허가 조건을 이행치 않을 경우 매년 정원의 10%씩 감축하라고 통보한 바 있다.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가천·관동·성균관·포천중문의대는 2009년 입학정원부터 반드시 감축해야 한다”며 “또한 을지·서남의대의 경우 2009년 3월 평가를 통해 정원감축의 해당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가천의대 등 4개 대학이 2009년도 정원을 감축하지 않을 경우 내년 초에 위원회를 열고 적절한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라며 강경한 자세를 취했다.즉 재정적 불이익 등 적절한 행정조치를 내린다는 방침으로 향후 사태 추이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2008-06-24 05:10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노인전문의 제도를 도입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3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실시에 따른 요양병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7회 심평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심평포럼에서는 시행을 불과 일주일여 남겨둔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토론회에 참석한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박인수 회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제도적인 측면에서 접근했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요양보험이라는 것이 건강보험과 다른 것은 아니다. 그런데 의료요양서비스의 전달체계가 전혀 확립되지 않은 상태”라고 평가하고 나섰다.박인수 회장이 이처럼 지적하는 것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중간단계에 포함되는 이들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는 또,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장기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노인의학 전문의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만 한다”며, “노인보험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전문의 제도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제도적 정책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노인전문의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은 비단 박인수 회장만의 주장은 아니다.경희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대한노인병학회 원장원 이사는 “장기요양시설에서도
2008-06-24 05:00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지난 21일 의협회관에서 열린 2007 정기평의원회에서 *성분명 처방 반대 *포괄수가제 반대 *의료전달체계 확립 *의약분업 재평가 및 의약품유통 전산화 등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날 평의원회는 2007년도 사업결산 회계감사보고 및 2008년도 사업예산을 확정한 후, 국민건강권과 의료발전, 그리고 건전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아래와 같은 결의문을 채택했다.결 의 문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우리 3만여 개원의사는 국민건강을 수호하고 의료의 발전과 건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1. 우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의사의 고유한 권한인 처방권을 훼손하는 정부의 성분명 처방제도 강제시행을 결사 반대한다.1. 우리는 국민이 받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고 개원가의 열악한 경영현실을 무시한 체 건강보험 재정절감만을 명분으로 시행하는 정부의 포괄수가제의 시행을 강력히 반대한다.1. 우리는 대형 의료기관의 무분별한 병상증설과 기업화, 공룡화로 인해 의료인력 수급의 혼란을 초래하는 등 국민의 건강을 최 일선에서 책임지는 1차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에 대하여 심각
2008-06-24 04:59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국민보건을 향상시키고 사회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최근 독거노인, 농촌외국인며느리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경남 거창군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했다.의사, 간호사, 약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3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으로 구성해 741명의 주민(연인원 2299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했다.특히 이번 봉사에는 성상철 병원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2명의 전공의와 함께 623명의 주민들에게 정형외과 진료를 했다.현장에서는 x-레이, 초음파,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등이 가능한 최첨단 의료장비가 탑재된 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정밀한 검사가 이뤄지게 했다. 진료 후에는 병원에서 제작한 가정용 구급약상자를 1개씩 나눠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봉사단은 또한 거창군에 소재한 마리초등학교에 방문하여 56명의 학생들에게 흉부 x-ray,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건강검진을 했다.성상철 병원장은“이번 봉사활동을 하며 치료가 필요하지만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며“본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에게 손길을 뻗칠 수 있도록 지속적
2008-06-23 19:0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의약품정보공개 업무와 관련해 ‘의약품 유통 정보공개청구 유형’을 홈페이지(www.kpis.or.kr)를 통해 공지했다.그간 심평원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개소(`07.10.8)한 이래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제도에 따라 정보공개 청구자에게 시ㆍ군ㆍ구 지역별 사용실적 등 의약품정보를 제공해왔다.또한, `08년 5월말까지 40여 제약ㆍ수입업체가 의약품 정보공개제도를 이용했다.금번 공지한 정보공개청구 유형은 지금까지 자주 청구됐던 사례를 분석해 정보공개청구자의 수요에 따른 약리기전별 의약품정보 등 11개 유형을 정형화한 것이다.그 동안 전문용어에 대한 의사소통 문제, 정보공개 내용과 범위에 대한 인식의 문제 등으로 정보공개청구와 업무를 처리하는데 많은 시간소요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용어해설과 정보 산출기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전산개발도 완료 했다.심평원은 “이번 공지에 따라 제약사 등 주된 의약품 정보공개청구자는 맞춤형 의약품정보를 업무에 활용해 경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앞으로도, 심평원은 산업계와 국민이…
2008-06-23 19:02[파일 첨부]규제개혁위원회가 의사국시 실기시험의 구체적인 합격기준을 고시 또는 시행규칙에서 정할 것을 개선권고하는 한편, 주거지역내의 병원 장례식장의 경우 기존 면적은 인정할 것을 권고했다.규개위 행정사회분과위원회는 지난 19일 제 376회 행정사회분과위원회를 열고 복지부 소관의 의료법시행규칙 개정안(376-3번)의 중요 규제 3건과 비중요 규제 3건을 심사했다.국시 실기시험 합격기준, 시행규칙-고시에 구체화위원회는 ‘의사국시 실기시험’ 규제와 관련, *의료계에서 먼저 실기시험의 필요성을 건의한 점 *이해관계자와의 토론회, 연구용역 등의 의견이 수렴된 점 *수준높은 의료인력 배출의 필요성 *대외 신인도 제고 등의 측면에서 규제의 필요성과 타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그러나 위원회는 개정안의 “예비시험의 2차 시험 합격자는 국가시험등 관리기관의 장이 정하는 실기시험 합격 기준에 따라 적격 판정을 받은 자로 한다”는 조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했다.의료법시행규칙 개정안 제2조의 별표2 ‘예비시험의 시험과목, 시험방법 및 합격자 결정방법’의 3번 ‘합격자 결정방법’ 중 나번에 해당하는 이 조항이 추후 신뢰성 문제 제기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행규칙 또는 고시에서…
2008-06-23 17:20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환경단체인 녹색연합과 함께 ‘동아제약과 함께하는 청소년 환경사랑·생명사랑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아제약과 함께하는 청소년 환경사랑·생명사랑 교실’ 은 생명의 근원인 환경의 소중함과 생명 회복의 정신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7월 23일부터 7월 27일까지 4박 5일 동안 안면도 자연휴양림 및 태안반도 일대의 숲과 해안에서 생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한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게 된다.무료로 진행되는 이 행사의 참가자 모집기간은 6월 23일(월)부터 7월 7일(일)까지이며, 전국의 남·여 중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소정의 서류심사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 50명(남·여 각각 25명)이 선발되며, 최종참가자는 7월 14일(월) 박카스D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본 행사에 참석하는 중학생들은 녹색연합과 태안군청으로부터 봉사활동 인정시간 10시간을 받게 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bacchus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8-06-23 13:1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김진수)과 강원도(도지사 김진선)는 최근 강원도 내 식품업체의 위생관리 능력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식품제조업체 HACCP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강원 HACCP기술지원 협력사업 협약식’을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진흥원에 따르면, 강원도와의 이번 협약은 타 지역에 비해 낮은 HACCP 적용을 활성화하여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HACCP 제도의 확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강원도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에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HACCP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유기적으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보건산업진흥원은 앞으로 1년간 HACCP 지정 및 사후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상담 및 자문, 시설에 대한 Layout(설계도면) 지도 등을 제공하게 되며, 강원도는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진수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가 구축되고 유대강화를 증진하게 될 것”이라며, “강원도 내 식품업계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전문적인 기술력을 활용하여 HACCP 관리능력을 한 층 높일…
2008-06-23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