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인 ‘호흡기바이러스 중합효소연쇄반응’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의견을 접수받는다.‘호흡기바이러스 중합효소연쇄반응’기술은 신속하게 호흡기 바이러스를 검출해 대중적으로 유행되는 호흡기 바이러스의 특정 유형을 밝히고 감염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 사용된다.사용대상은 선천성 심장질환자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 환자군에서 하부 호흡기 감염으로의 진전을 예방하거나 치료방법을 변경할 필요가 있는 경우다.시술방법은 중합효소연쇄반응, 이중(nested) 중합효소연쇄반응, 역전사(RT) 중합효소연쇄반응, 다중(multiplex) 중합효소연쇄반응, 정량적(quantitative) 중합효소연쇄반응, 실시간(real time) 중합효소연쇄반응 등 검사의 종류에 불문하고 중합효소연쇄반응의 증폭원리를 이용한 검사법이다.복지부는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인후나 비인두에서 면봉 도말하거나 인후세척 및 흡입액 등으로 검체를 채취하는 방법이 기존 검사와 다르지 않고 이후 과정은 체외에서 이뤄지므로 일반적으로 인체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안전한 검사라고 밝혔다.또한 기존 검사법에 비해 보다 빠르게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을 판별하는 시간적
2008-06-20 13:19보건복지가족부는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2009년1월1일~2011년12월31일)을 위한 평가를 위해 오는 7월1일~31일까지 ‘종합전문요양기관인정신청서’를 접수받는다제출자료는 *종합전문요양기관(전문요양기관) 인정신청서(건강보험법 시행규칙 별지 제8호 서식)(담당자 연락처 명기) *시설현황, 장비현황, 전문과목별 인력현황(종합전문요양기관 또는 전문요양기관의 관리 및 평가 규정 별지 제1호, 제2호, 제3호 서식) *근거제출자료(해당기관) 등이며 복지부 의료제도과로 서면으로 제출하되 전산매체(CD 등)도 같이 제출해야 한다.복지부는 그 외 추가확인자료 필요시 개별병원에 담당자를 통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8-06-20 12:54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은 18일 신관 3층 야외무대에서 '새 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국회의원 전병헌, 김희철, 김성식 의원 등 800여명의 내ㆍ외 귀빈을 비롯해 환자와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하1층 지상11층의 새 병원 신축을 축하하고, 보라매병원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또한, 새 병원 오픈 테이프컷팅에 이어 ‘최상의 의료를 모든 시민에게’라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슬로건 ‘Best for Most’를 선포한 보라매병원은 비전실천결의를 다짐하는 등 아시아 최고의 시립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정희원 보라매병원장은 "보라매병원은 서울시의 적극적인 투자와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인적자원 지원을 바탕으로 첨단 대형 새 병원을 개원하게 됐다‘며 “보건과 의료·복지를 통합한 공공의료기관의 새로운 모델로서, 타 시립병원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아시아 최고의 시립병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보다 더 많은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미래를 여는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만족형 ․ 경영자
2008-06-20 12:43장종호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의 취임과 관련하여 전철수 대한의사협회 보험부회장은 “국민과 보험자, 그리고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위한 장 신임원장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전 부회장은 전화를 통해 “심평원 업무는 기본적으로 3자의 합의와 신뢰가 전제되는 것이므로,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과 상생의 마인드가 요구된다”며 “신임 원장이 가진 40년의 보건의료 경험, 조정과 중재의 능력으로 볼 때 이번 인사는 합리적이라고 본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전 부회장은 20일자로 자료를 내고, “건강보험 심사평가 업무는 의료에 정통한 의료전문가가 하는 것이 타당하며, 의료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임기동안 보건의료발전을 앞당겨 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밝힌 바 있다.장종호 원장은 이에 앞선 18일 취임식을 갖고 “의료계 현장에서 느낀 심사평가업무의 과제와 현안들을 개선해 의료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포부로 공식임기를 시작했다.한편 심평원 노조와 보건의료노조, 그리고 건강세상네트워크 등은“각종 직능단체와 이해집단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율해야 할 심평원장에 의료계 출신 장 원장 인선은 부적절하다"며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2008-06-20 12:11영남대학교병원은 6월23일~27일까지 1주일간 병원 1층 로비에서 캄보디아 의료봉사 사진 40점으로 구성된 보드 전시회를 연다.이번 행사는 영남대학교병원 불교신행회 회원과 그 가족들이 지난 6월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간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 오지에서 실시했던 생동감 넘치고 훈훈한 진료봉사 장면을 카메라에 담은 것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나눔 사랑의 봉사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08-06-20 11:03이명박 대통령이 19일 특별 기자회견서 언급한 "국회 개원후 내각 개편" 계획에 따라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임자 인선이 더 늦춰질 전망이다.후임 장관으로는 애초 전재희 한나라당 의원과 안명옥 전의원이 물망에 올랐으나, 이들 카드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복지부장관은 '전문가형'보다 '정책형'이 선호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료 출신인 이경호-강윤구 두 전직 차관이 급부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서울대 법대 출신의 이경호 전 차관은 복지부 약정국장, 복지부 차관, 보건산업진흥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인제대 총장 재직 중이다. 복지부 재직 시절의 제약-의료산업 발전은 물론, 보건산업진흥원장 재직시에는 의료선진화의 뼈대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려대 철학과 출신의 강윤구 전 차관은 복지부 연금보험국장, 기획관리실장, 복지부차관을 역임했다. 현재 순천향대 의료과학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한편 정형근 한나라당 최고위원설도 여전히 동력을 잃지 않은 상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했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후보로도 이름이 거론된 바 있어 후보군에서 이름이 빠지지 않는 상태.복지부 장관은 "쇠고기 정국"의 유탄에 노
2008-06-20 06:25날로 심화되고 있는 간호인력 구인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오는 7월 8일 오전 9시40분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열어 간호인력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방안을 제시키로 했다.이번 정책토론회에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의 ‘간호인력 수요공급 현황과 대책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이어 *교육과학기술부 이기봉 대학제도과장과 *보건복지가족부 배경택 의료자원과장을 비롯 *병원협회 이송 정책위원장, *정흥태 부산시병원회장, *대한간호협회(미정)와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본부장,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가 지정토론을 벌인다. 지정토론 후 자유토론에서는 간호인력 구인난 해결에 관한 종합적인 대책을 모색한다.정책토론회 개최는 우리나라 활동간호사 수가 인구 1천명당 1.9명으로 OECD 국가중 최하위 수준(OECD 평균 8.6명)인데다 최근 의료기관의 병상 신-증설 및 정부의 간호등급제 시행 등에 따라 간호인력 수요는 급증하는 반면 공급은 매우 부족하여 심각한 수급불균형을 빚고 있는데 따른 긴급처방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간호인력은 병상 증설 뿐아니라 올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2008-06-20 06:17[파일첨부]7월1일부터 중환자실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가 실시된다.환자2명당 간호사1명이상 확보한 1등급 기관은 입원료의 40%, 전담의사를 두는 경우는 136.03점 즉, 종합전문ㆍ종합병원기준으로 8460원/1일 가산된다.하지만 중환자실 입원료는 의료법 시행규칙에 의거한 시설ㆍ장비를 갖춘 중환자실에 한해 산정이 가능해 시설과 장비가 미비한 경우는 일반병동의 병실료로 산정된다.이에 중환자실 입원료 산정을 위한 시설규격 신고기준을 상세히 알아본다.*허가병상수가 300개 이상인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병상규격 및 신고기준=허가병상수가 300병상 이상인 종합병원은 입원실 병상수의 100분의 5이상을 중환자실 병상으로 만들어야 한다.이때, 입원실이라 함은 허가병상(운영병상수가 허가병상보다 많은 경우는 운영병상) 전체에서 중환자실과 응급실 병상수를 제외한 나머지 병상수를 말한다.예를 들어 허가병상수가 310병상이면서 중환자실 및 응급실 병상수가 각각 10병상인 종합병원은 15개의 중환자실 병상수를 보유해야 한다.계산방법은 [310병상-(10+10)]× 5/100=14.5병상으로 소수점 이하 올림으로 15병상이다.허가병상수가 300병상 이상인 종합병원에서 2008년도…
2008-06-20 05:4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전국 종합병원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요양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간담회는 기관수 및 지역을 고려해 우선 종합전문병원과 500병상이상 종합병원 등 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08년 6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실시하고, 나머지 240여개 의료기관은 9월중 지역별로 분산 개최하기로 했다.이번 간담회는 요양기관의 적극적 참여유도와 폭넓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20여개 기관씩 소그룹화하여 심평원 본원(24일)과 대전지원(25일)에서 3회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다.심평원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각종 건의 및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가능한 사항은 업무에 반영하는 등 정책당국에 건의해 제도적으로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실질적인 접근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 금번 간담회는 ‘08년도 진료비심사 중점추진방향,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개선사항, 의료장비 전산점검 실시 등 심사평가원 업무의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주요현안에 대해 의료기관으로부터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함
2008-06-20 05:34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항생물질 의약품 기준 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식약청은 자료를 내고 “이번 개정안은 그 동안 ‘대한약전’에 수재된 항생물질의 경우 ‘항생물질 의약품 기준’에 따르도록 규정하였으나 작년 12월 28일의 대한약전 제9개정부터 항생물질 의약품의 규격도 의약품각조에 수재되었기에, 대한약전 개정에 맞춰 항생물질 의약품 기준을 개정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이 기준의 공식적인 명칭은 ‘항생물질 의약품 기준’이며, 약칭으로 ‘항기’ 라 칭할 수 있다. 영문명은 ‘The Korean Standards for Antibiotics’, 약칭은 ‘KSA’이다.개정안은 통칙 중 8번과 36번이 삭제되었으며, 제제총칙 중에는 겔제와 이식제를 대한약전 제제총칙으로 변경하고, 세립제 항을 삭제하도록 했다.의약품각조는 허가사항이 없는 테리지돈, 테리지돈 캡슐, 페네티실린칼륨 등 3품목을 삭제하였으며, 황산겐타마이신(→겐타마이신황산염)등 516품목의 명칭이 변경됐다.[첨부파일 참조]이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다음달 10일까지 식약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2008-06-20 05:20노인의 절반가량이 불법·부당한 전화·방문 판매행위를 경험했고 건강보조식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가 노인 대상 불법·부당 판매행위 접촉경험 및 피해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만 65세~69세 노인의(1000명) 56.4%(전체응답노인의 49.4%)가 최근 1년 5개월 동안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부당판매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구매 물품으로는 ‘건강보조식품’이 83%로 가장 높고, ‘의료기’ 23.7%, ‘생활용품’ 17.8% 순이었다.행사를 통한 판매행위 접촉경험 중 홍보관 및 체험방 참석시 판매행위 접촉경험 비율이 11.3%로 가장 높았다.홍보관 및 체험방 참석시 판매행위 접촉경험 횟수는 3번 이상이 52.7%로 나타났고, 9번~10번 이상(7.1%)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노인 대상의 불법·부당한 전화·방문 판매행위 접촉경험이 있는 노인 중 16.1%가 제품을 구매했으며 구매 경로별 구매율을 보면 홍보관 및 체험관을 통한 판매행위 접촉경험이 있는 노인의 구매율이 40.2%로 1순위였다.하지만 이러한 판매행위로 물품을 구매한 노인의 47.5%는 구매제품에 불만이 있었으나, 이 중 97
2008-06-20 05:19정부가 바이오제약ㆍ뇌과학 등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교육과학기술부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World Class University)육성 사업계획’을 확정ㆍ발표했다.이 사업은 연구 역량이 높은 우수 해외학자를 유치ㆍ활용해, 국내 대학의 교육ㆍ연구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데 주안점을 둬 올해 1650억원, 향후 5년간 8250억원이 투자된다.집중지원될 분야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 분야로 NBIC(Nano-Bio-Info-Cogno) 융합기술, 바이오제약ㆍ인지과학(뇌과학)ㆍ우주-국방ㆍ에너지과학 등 융복합 전공ㆍ학과 개설 과제들이다. WCU 사업은 오는 9월20일까지 3개월간의 사업공고 기간을 거쳐 신청 접수된 과제는 10월에 1차로 전공패널심사, 11월에 2차 International Peer Review와 3차 종합패널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지원과제가 최종 선정되고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유형은 △전공ㆍ학과 개설 과제 유형: 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전일제 교수(Full-Time)로 채용되는 해외학자와 국내교수가 함께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에…
2008-06-20 05:19제약계와 의료계가 리베이트 척결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도입한 ‘지정기탁제’는 MOU 체결 후 별다른 대책이 없어, 현재로선 사실상 실효성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는게 업계 대부분의 판단이다.지난2월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의학원, 한국의학학술지원재단은 의약품 공급자의 학술활동 행사지원에 있어 공정한절차 및 투명성제고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제약사가 의학 학술단체에 개별적으로 기부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이러한 제약협회의 지정기탁제 도입에대해 KRPIA는 지정기탁제 도입을 재고해 달라는 공문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제약협회에 발송, 반대 입장 표명에 나서기도 해 지정기탁제 도입초 부터 순조롭지 않게 진행된 것이 사실이다.또한 이미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한 제약사에게는 별다른 의미가 없어보이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한국의학원ㆍ한국의학학술지원재단에 확인해본 결과 MOU체결 후 4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정기탁제를 통해 학회나 연구단체를 후원한 제약사는 한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약협회는 지금까지도 지정기탁제 세부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에서 운영방향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제약협회는 “지난4월 지정기탁제 운영
2008-06-20 05:12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2007년도 국내 의약품등 생산실적이 13조 4614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06년 12조 2645억 원보다 9.76% 증가한 수치라고 19일 밝혔다.제약협회에 따르면, 이번 집계에는 완제의약품과 의료용 마약, 한외마약(限外痲藥), 향정신성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외품 등이 포함됐다. 이 중 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은 전년대비 9.50% 증가한 11조 4424억 원으로 나타났다. 완제의약품 제조업소 수는 243개에서 250개로 소폭 증가했고, 품목 수는 1만 6023품목에서 1만 6001품목으로 소폭 감소했다. 원료의약품은 384개 업소에서 9851개 품목 1조 325억 원을 생산했다. 384개 업소 중에는 한약재 생산업소가 다수 포함돼 있다. 제약협회는 “정부의 GMP 선진화정책 및 약제비 절감정책에 따른 품목 구조조정 등의 영향은 2008년 생산실적부터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2008-06-20 05:10원희목 국회의원을 대표로 17명의 의원들이 모여 오는 20일 국회의원연구단체인 ‘국회 보건의료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 포럼은 보건의료복지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요구에 대해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보건의료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탄생됐다.참여 의원은 대한약사회장 출신으로 이번에 국회에 등원한 원희목 의원이 대표의원, 이정선 의원(한국장애인정치포럼이사장 역임)이 책임연구의원을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강명순, 공성진, 나성린, 손숙미, 여상규, 이애주, 이용희, 이춘식, 전혜숙, 정미경, 조문환(이상 정회원), 김성순, 박진, 배은희, 안홍준(이상 준회원) 의원이 참여한다.이들은 향후 *국민건강을 위한 올바른 보건의료체계 및 보험제도에 관한 연구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보건의료복지에 관한 연구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서의 보건의료산업 육성방안에 관한 연구 등 크게 3가지 방향에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월1회 개최하는 ‘월례정기포럼’과 2개월~3개월 1회 이상의 토론회 또는 공청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08-06-20 04:29
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 봉사단 이웃사랑나눔회(봉사단장 : 민화식 진료부장)의 ‘간호봉사단’은 17일 늦은 4시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에 위치한 ‘화산지역아동센터’를 방문, 후원금과 후원물품 전달했다. ‘화산지역아동센터’는 화산교회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교실로 한부모 또는 조부모, 저소득층 등 아동들을 위한 학습지도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50여명의 아동들이 등록하여 학습지도와 저녁식사 등을 제공받고 있다.간호봉사단 의 서영숙 간호봉사단장을 비롯한 간호사 5명이 센터를 방문, 참고도서 구입을 위한 후원금과 간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2008-06-20 04:21방문간호 서비스 수급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실무중심의 표준교재가 개발된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7일 오후 전국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등에 관한 고시’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를 교육할 내용과 서비스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또 방문간호 간호조무사의 법적 범위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라도 명확한 교육과정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수급자의 만족도를 좊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돼야 하며, 표준교재의 개발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이에 대해 김귀분 간호협회 이사는 “교육기관별로 교재를 개발하고 선택하는 혼란을 막고, 교육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표준교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김 이사는 또 “교재는 방문간호 간호조무사가 실무에서 안전하게 방문간호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내용을 담도록 하고 있으며 실제적인 내용과 기술을 중심으로 편성됐다』고 교재개발 방향을 설명했다.간호협회는 고시에서 정하고 있는 18개 교과목(실습 5개 교과목 포함)을…
2008-06-20 04:05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의 응급실이 초기진료서비스를 개선해 기존보다 향상된 시스템을 선보일 전망이다.강남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내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건립과 동시에 개선된 응급의료시스템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Fast track(경증구역)’ 및 ‘Triage(환자 중증도 체계 분류)’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강남성모병원에 따르면, 응급의료센터는 중증도별로 진료구역을 구분함에 따라 모든 응급환자를 훈련된 전문간호사가 다섯 단계의 중증도로 분류해 레벨 1~3은 중증 구역으로, 레벨 4~5는 경증구역로 나눠 치료한다. 또한 응급실 입구에 마련된 경증환자 진료구역에는 고 년차 응급의학과 레지던트와 Triage 전문간호사, 인턴 등이 상주해 신속한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있다.응급의료센터는 한 달간 시범운영 된 진료프로세스의 환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경증환자(레벨 4~5)일수록 의료진의 친절도 및 응급실 대기 시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개선된 시스템이 응급환자 진료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경증환자의 경우 경증구역으로 분류돼 진료 대기시간이 단축돼 시스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중증환자들은 센터 안쪽에 마련된
2008-06-19 21:45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22일 오전 11시 교수회의실에서 ‘성체줄기세포-세포 치료의 새로운 적용’이란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연다.아놀드 카플란 박사는 줄기세포에 대한 초기 연구과정에서 여러 연구자들이 각자 발견했다고 주장한 세포가 결국 하나의 세포임을 밝혀내고, 이를 ‘중간엽 줄기세포(Mesenchymal Stemp Cell)’란 통일된 명칭으로 명명하게 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350편이 넘는 왕성한 저술활동으로도 유명한 그는 현재 ‘사이언스’를 비롯한 20여 편의 주요 전문잡지 편집 및 평론을 담당하고 있으며, 미국 클리브랜드 케이스웨스턴대학 교수이자 스케레탈 골(뼈)연구소소장으로 재직 중이다.특강을 개최한 송인환 주임교수(영남의대 해부학교실)는 “저명한 외국 연자가 펼치는 이번 강연회는 성체줄기세포에 관한 학문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미래의학 연구 분야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임상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8-06-19 20:37최첨단 영상 기술인 고자장(3-Tesla) MRI를 이용해 폐암의 종양크기·임파선 전이·타장기 전이의 진형 정도를 확인하는 새로운 영상 진단법의 효능이 입증됐다.성균관 의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경수 교수팀은 2005년 7월~2006년 8월까지 조직검사에서 폐암으로 진단된 165명(남 125, 여 40)의 비소세포성 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환자를 대상으로 전신 MRI를 이용해서 폐암의 병기 확인을 실시했다.그 결과 기존의 유일한 전신 영상 기법인 PET/CT에 필적하는 정확도를 보여 영상의학의 최고 권위지인 ‘Radiology’ 인터넷 최신판에 게재됐다.다른 암질환에 비해 정확한 병기 진단이 어려운 폐암에서 현재까지 가장 유용한 진단법은 PET/CT 검사인 것으로 통용돼 왔다.하지만 이번 이경수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통해 PET/CT에 비해 방사선 피폭 부작용이 없는 MRI를 통해서도 대등한 정확성을 나타낼 수 있음을 처음 입증해 그 의의가 매우 크다. 이교수팀은 원발성 병소 결과 확인을 위해 1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신 MRI와 PET/CT 검사를 비교한 결과 조직검사 결과와 원발성 병소가 일치한 경우가 전신 MRI…
2008-06-19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