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10일 오전9시 수성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우리 가족 건강 심장 만들기’란 주제로 지역민을 위한 ‘2008 심장의 날 기념 무료검진 및 공개건강강좌’를 펼친다.이날 ▲김영조 교수-‘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제대로 알아보기’ ▲신동구 교수-‘심장돌연사의 예방’ ▲박종선 교수-‘고혈압의 효과적인 조절방법’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50명에 한해 심장 관련 무료검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2008-06-05 18:13영남대학교의료원은 5일 영남대학교총동창회(회장 김관용, 현 경상북도 도지사)의 방문을 받았다. 이날 의료원을 방문한 총동창회 강병희 사무총장과 신재칠 편집부장은 심민철 의료원장과 서재성 병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의료원 발전기금으로 25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된 기금은 총동창회에서 제휴를 맺은 3개 카드사 동문제휴카드(BC카드, 외환비자카드, 대구은행영남대학교사랑카드)를 소지한 동문들이 지난 1년 동안 사용한 카드금액 중 일정부분을 총동창회 기부금 차원에서 의료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한 것이다.
2008-06-05 18:00
서울시간호사회가 주최한 ‘제37차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간호사진 공모전에서 성모병원의 간호사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함께하는 간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 서울시간호사회 회원인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응모해 총 172점의 작품이 경합을 벌인 결과 성모병원 9동 김혜정UM의 ‘조금만 더 힘내세요!’가 은상을 수상했다.외래 구자선UM의 ‘건강하세요’가 가작, 12서 김은진 간호사의 ‘우리 함께 이겨나가요’가 입선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08-06-05 16:22심평원이 내놓은 경제성평가 결과에 대해 투명성과 형평성이 무엇이냐는 지적과 함께, 향후 평가에서는 단계적 자료공개는 물론 오리지널과 제네릭을 분리해서 평가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는 4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에서 ‘의약품 경제성 평가제도의 시행 경험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전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그동안 꾸준하게 문제 제기됐던 ‘경제성평가’결과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 주목과 관신이 됐다.이날 토론에 나선 의약품정책연구소 박혜경 연구실장은 “현재 경제성평가를 하기에는 인프라가 너무 부족한 것 같다. 정부차원에서 인프라에 대한 지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그런데 이번 평가를 보면 급여와 가격 중 어느 것에 비중을 두었는지 궁금하다. 외국의 경우는 혁신성과 연구소요비용 등을 고려한 평가가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즉, 경제성평가시 제약사가 연구개발에 어느정도의 노력을 했는지를 포함해야 한다는 것.박실장은 이번 평가결과를 실제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충격이 매우 컷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사의 입장에서 강도가 클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박실장은 “심평원에서 워크샵을 하면서 자료를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
2008-06-05 13:55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7일 임총을 보류, 혹은 연기를 대의원회에 공식요청했다.의협은 7일 임총 개최건과 관련해 집행부 2인, 시도의사회 추천 1인, 대의원회 3인으로 구성된 6인 회동을 지난 4일 개최했으며, 회동은 장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대의원회에 서면결의를 요청하기로 하고 안건을 부의키로 한 바 있다. 촉박한 일정상 7일 임총을 무리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이날 회동은 *임시총회는 우선 보류(연기)하고 *부의안건 중 시급한 안건은 서면결의로 추진하며 *서면결의 처리가 안건은 추후 임총개최로 처리하는 방안을 결정했다.서면결의 안건과 관련한 자료는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 시에 전달된 것으로 *2007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과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포함해 *경기도의사회관 매도 및 신축관련 승인의 건 *2006회계년도 특별감사보고서 및 2006년도 결산(안) 인준의 건 * 2007년도 고유사업 추가경정예산 승인의 건 *고유사업 이월이익잉여금 처분계획 승인의 건 등을 포함하고 있다.한편 4일 회동 참석자는 이원보 감사•양재수 대의원• 임수흠 상근부회장•전철수 부회장 등인 것으로 알려졌
2008-06-05 13:33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은 4일 분원 개원행사 종료 후 닭튀김·오리훈제를 시식하는 행사를 가졌다.이상기 생명연 원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C에서 5분만 익혀 먹으면 전혀 문제가 없다”며 “전북분원 개원을 시점으로 생명연이 앞장서 닭, 오리의 소비 촉진 및 확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06-05 13:21하나로의료재단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종로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통해 종로구 관내 소년소녀가장 15가구를 선정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지난 3월부터 매달 한 가구씩 선정, 75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되고 있으며 연간 900만원의 후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이경률 하나로의료재단 이사장은 “나라의 초석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데에 이번 후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일회성이 아닌 다양하고 지속적인 후원 활동으로 하나로의료재단이 소년소녀가장의 든든한 스폰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08-06-05 13:16플라빅스(클로피도그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처방조제된 단일제제로 지난해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등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위협적인 경쟁자가 없는 매력적인 의약품이다.플라빅스는 지난1월 특허분쟁에서 특허법원이 국내 제네릭사에 손을 들어줌으로써 제네릭판매가 자유로워져 현재 20여품목이 넘는 제네릭이 출시돼 치열한 매출경쟁이 전개되고 있다.플라빅스 제네릭 출시는 침체됐던 국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을 다시 활성화 시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빠른 제네릭출시로 시장을 선점한 동아제약‘플라비톨’과 삼진제약‘플래리스’의 매출성장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동부증권이 분석한 최근12개월동안의 원외처방 조제액에 순위를 살펴보면, 동아제약 ‘플라비톨’ 매출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 삼진제약 ‘플래리스’에 이어 진양제약 ‘크리빅스’, 대웅제약 ‘클로아트’, 유니메드제약 ‘세레나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동아제약과 삼진제약은 최근 12개월 동안 각각 187억원, 163억원의 원외처방 조제로 가장 앞서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강한 영업력으로 최근 서울대병원 원내품목으로 낙점된 대웅제약 ‘클로아트’도 관심있게 지켜볼 만하다.항혈전제시장에서 플라빅
2008-06-05 13:11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일 ‘아주(AJOU)-다눈치오(d'Annunzio) 합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이태리 다눈치오 의과대학 간 학생 교류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6월부터 학생 교류를 시작하며 이를 기념해 열리는 것.‘생의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1부 ‘암의 유전적 불안전성’, 2부 ‘심혈관 연구의 전망’, 3부 ‘영상기술의 진보’로 나뉘어 진행된다. 심포지엄 1부 ‘암의 유전적 불안전성’에서는 △대장암에서 TP53 암억제단백질 변이 유발인자 분석(Mariani Costantini 다눈치오 의대 교수) △간암에서 세포분열 체크포인트 및 유전체 변형 유발인자 분석(조혜성 아주의대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2부 ‘심혈관 연구의 전망’에서는 △에이코사노이드(Eicosanoid)의 질병 치료 효과(Paolo Patrignani 다눈치오 의대 교수)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새로운 바이오마커 Gadd45beta의 역할과 기능(정이숙 아주의대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3부 ‘영상기술의 진보’에서는 △일화적 기억에 있어서 치상의 역할(정민환 아주의대 교수
2008-06-05 13:00고려대 의과대학(학장 나흥식)은 최근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에서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고 2009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에 대한 요강을 설명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200여명이 넘게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으며, 나흥식 의과대학장을 비롯해 송진원 부학장, 김병수 부학장, 선웅 교수 등이 참가해 의학전문대학원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의 본격적인 운영 및 실습 방안뿐만 아니라 의과대학의 제2 의학관 건립 등 다양한 시설의 보완을 통해 고려대 의학전문대학원이 국내 의학전문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한편 나흥식 의과대학장은 “이번 의학전문대학원의 입시 설명회를 통해 고려대 의과대학의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의학교육의 메카로서 고려대 의과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2008-06-05 12:53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퇴원․전원 지시 이후 보험사업자 등이 퇴원 또는 전원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며, 정당한 사유없이 환자가 이를 따르지 않는 경우 지불보증을 철회토록 하고, 향후 치료비에 대한 사항은 교통사고 환자와 의료기관간에 자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해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교통사고 환자의 퇴원․전원지시 및 향후 치료비에 대한 자보진료수가 적용 등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입법예고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에 대해 ‘의료기관은 교통사고 환자가 수술처치 등의 진료를 받은 후 상태호전으로 더 이상 입원진료가 불필요한 경우 퇴원 또는 전원을 지시할 수 있다’로 바꿔주도록 국토해양부에 의견을 냈다. 전원지시 해당례로는 △교통사고 환자의 전문적인 진료 및 재활진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진료 후 타 의료기관으로 옮길 필요가 있는 경우 △생활근거지에서 진료하기 위해 타 의료기관으로 옮길 필요가 있는 경우 등으로 적시토록 요청했다.개정안과 관련 병원계는 의료기관이 교통사고 환자에 대해 전원지시를 할 수 있는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보험사업자 등이 퇴원․전원 지시를 따르
2008-06-05 12:52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30일 오전,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1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학교 금연 운동사업인 '니코프리(Nico-Free)스쿨'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 감사패를 받았다.세계 금연의 날은 올해로 21년째로 세계보건기구(WHO)가 매년 5월 31일을 기해, 금연운동의 중요성을 기리고, 금연노력을 지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대웅제약에게 공로상을 안겨준 ‘니코프리(Nico-Free)스쿨 캠페인’은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작년 10월부터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교실, 금연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담배 연기 없는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니코프리스쿨은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크게 흡연학생을 위한 금연교육과 비흡연학생들을 위한 흡연예방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선배가 또래지도자로서 후배의 금연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율이 높아 참여학생의 70%가 금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기존 교육에 비해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니코프리스쿨캠페인의 재정적 지원은 물론, 대웅제약
2008-06-05 11:36제주특별자치도 내 외국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외국인 의사면허소지자의 인정기준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OECD 가입국가에서 면허를 취득한 의사로서, 면허취득 후 5년 이상의 경력에 해당국가의 의료인 단체와 사법기관으로부터 징계나 처벌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입법예고한 ‘제주특별자치도 내 외국의료기관 등에서 종사하는데 필요한 외국면허소지자의 인정기준 제정안’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의견을 제출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에 의거해 제주특별자치도 내 외국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는 외국인 의사면허소지자에 대한 국가 제한이 없어진 데 따른 것이다. 의협은 의견 제출을 통해 “경제, 의료 및 교육수준이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높은 국가의 기구인 OECD 국가의 면허자로 한정하는 것이 내국인의 건강증진 및 국내 의료수준 향상이라는 외국병원 유치의 목적에도 부합하며, 합리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또 “의료인의 윤리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비윤리적인 행위나 범죄 행위로 인해 출신국 또는 의료 활동을 했던 국가의 면허기관과 의사단체로부터 징계나 처벌을 받은 적이 없다는 증명서와 우수 회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토록…
2008-06-05 10:55국립의료원은 외교통상부·KOICA와 함께 미얀마 싸이클론 피해지역에 긴급구조대 파견 현장 구호활동을 전개한다.미얀마에서 발생한 사이클론 Nargis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5일 오전 8시 인천공항에서 긴급구조대 파견 출범식을 갖고 당일 인천공항을 출발, 5일~15일(11일간)까지 일정으로 미얀마 ‘꽁양곤’지역에서 구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미얀마에 파견 예정인 긴급구호대는 외교통상부 직원 1명, 보건복지가족부 추천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 19명(국립의료원 의료지원 8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한편, 이번 미얀마 싸이클론 피해에 대해 우리나라에서는 KOICA를 통해 약 210만달러 상당의 긴급 구호물자 및 구호금을 미얀마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2008-06-05 10:49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정용의료기기 사용자나 병·의원 관계자 등이 의료기기를 사용할 때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사항들을 홍보물로 정리해 오용에 의한 의료사고나 부작용 예방에 나섰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바르게 알고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제하의 홍보물을 일반 소비자용, 의료기관용, 제조업체용으로 맞춤 제작해 의료기관, 소비자 단체 등에 배포한다.식약청에 따르면, 일반 소비자용에는 제품에 기재된 사용목적, 사용방법으로만 사용할 것과 사용전 의료기기의 상태를 점검하는 등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찬찬히 살펴볼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의료기관용에서는 1회용 제품을 재사용하지 말 것과, 소독이 필요한 제품의 경우 소독방법을 숙지하고, 사용법이 익숙한 제품도 새로운 모델일 경우에는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챙겨 볼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식약청에서는 의료기기의 표시기재사항과 사용설명서가 제조업체의 위험관리 기반의 GMP 운영 결과에 의한 것인 만큼, 제조업체용에서는 위험관리의 필요성과 방법, 사례 및 국제 동향과 함께 제조업체가 정부의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렸다. 식약청관계자는 “의료기기의 위험관리가 제조업체의 설계나 생산 등 G
2008-06-05 10:05
강남과 서초지역의 일부 성형외과 의사들이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나, 의료사고 발생 후 발 빠른 대처를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KBS 추적60분은 지난 4일 ‘무너진 법관의 꿈, 내 딸을 돌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성형외과에서 발생한 의료사고를 주제로 방송했다.이번 방송에서는 법관을 꿈꾸던 전도유망한 여대생이 성형외과에서 종아리퇴축술을 받던 중 의료사고를 당했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KBS 추적60분의 방송에 따르면 여대생은 현재 식물인간으로 8개월째 병원에 입원 중이며, 사고의 원인은 마취와 응급처치의 부재라고 꼬집고 있다.실제 여대생의 진료차트를 확인한 결과 수면마취에 사용하는 ‘리도카인’이 과다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진료기록부에는 실제 투여 전 ‘2% 리도카인에 용액 20ml를 투여’하기로 했으나 실제는 리도카인 원액 2%를 투여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방송에서는 단순히 리도카인의 과다 사용보다는, 마취 중 발생한 경련에 대해 의료진이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피해자의 진료기록부를 확인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마취 중 경련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경련을 멈추기 위한 항경련제를 투여했어야 한다”며,
2008-06-05 08:536.4 재보선에서 의사출신으로 출마한 정기호 영광기독병원장은 영광군수에 무난히 당선됐다. 하지만 부산서구에서 광역의원 후보로 출마한 장구락 후보는 많은 득표를 하고도 안타깝게 석패했다.4일 통합민주당 정기호(53, 영광기독병원장) 후보와 무소속 후보 6명의 다자 구도로 치러진 전남 영광군수 보궐선거에서 정 후보가 큰 표차로 당선이 확정됐다.2006년 지방선거에서 강종만 전 군수에게 간발의 차이로 패했던 정 후보는 강 전 군수의 낙마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3만1천337표(개표율 99.0%) 가운데 1만2천320표(41.77%)를 획득, 재도전에 성공했다.선관위 관계자는 “날씨로 인해 도착하지 못한 낙도 투표함을 고려해도 당선이 확실하다”고 말했다.한편 부산지역 6.4 재보선에서 부산서구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장구락 후보는 45.8%를 얻는 데 그쳐 시의회 입성이 무산됐다.
2008-06-05 07:33대한민국이 의료관광산업의 허브가 되려면? 삼성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는 이 같은 주제의 이슈토론방이 개설돼 회원들의 다양한 제안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토론 주제는 “최근 건강과 관광이 결합된 의료관광산업이 새로운 국가 전략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높은 의료 수준과 가격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의료관광산업은 걸음마 단계로 의료관광이 신성장산업으로 뿌리내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이다.네티즌들은 현재의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함은 물론 언어장벽 해소·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 개선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한 네티즌은 “우리나라 의사의 실력은 세계 최고이나 병원의 이미지는 최하위인것 같다. 응급환자실 등에서 산소통이 왔다갔다 한다. 이를 보면 환자 뿐만 아니라 보호자들도 불안에 떨게한다. 거창한것 보다는 간단한것부터 개선해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이루는 것이 세계의 환자들이 찾게되지 않을까”라고 했다.또 다른 이는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상대의 믿음이 가지 않는 상태의 진료는 거의 공포의 대상이엇던 경험으로 미루어 봐서 의료의 전략적 산업 육성·의료관광개발을 위해선 먼저 환자 및 환자의 가족에게 믿음
2008-06-05 05:40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 첨단기술의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거래·투자연계 등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모색하고자 최근 개최된 ‘KHIDI 바이오 비즈니스 포럼 2008’을 통해 11개 우수 첨단바이오기술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의약품 분야는 ‘B형간염 보균자 면역 치료제(두비엘)’를 포함한 4개 기술 ▲식품분야는 ‘천연 아미노산 고분자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이용한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 개발기술(바이오리더스)’을 포함한 2개 기술 ▲천연물의약-화장품 분야는 ‘주름살 개선 및 미백 겸용 화장재료 개발(서강대)’ 기술 ▲생명과학 분야는 ‘레티노산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정상 피부의 복제 노화예방용 약학적 조성물(서울대)’을 포함한 2개 기술 ▲의료기술 분야는 ‘조직 특이적 표적 펩타이드 개발 및 이를 이용한 표적지향성 약물전달 및 분자영상 기술(경북대)’을 포함한 2개 기술 등이다.11개 기술은 앞으로 진흥원의 기술중개 지원서비스를 통해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진흥원에서는 국내 제약기업과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InterBiz BIO-Partnering & Investment Forum’(7월3일~5일
2008-06-05 05:30400mg의 글리벡을 복용하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100mg 4회일까, 400mg 1회일까?건강세상네트워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 400mg을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에는 글리벡 100mg만 공급되고 있다.글리벡을 복용하는 환자들의 경우 대부분은 매일 400mg 이상을 복용해야 하기에 여러정을 한꺼번에 복용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것.이에 시민단체에서는 제약사인 노바티스 홈페이지와 미국 FDA 글리벡 사용설명서에는 고용량 글리벡을 복용하는 환자들은 100mg 여러정이 아닌 400mg으로 복용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고 근거를 내세웠다.글리벡 필름코팅정에는 철분이 함유돼 있어 100mg 여러정을 복용함으로써 철중독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으로 예로 글리벡 600mg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100mg 6정이 아닌 400mg 1.5정을 복용토록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럼에도 글리벡 400mg이 한국에 공급되지 않는 것은 노타티스의 수익성 때문이라는 주장이다.시민단체에 따르면 현재 글리벡 100mg 가격은 2만3045원이나 만약 400mg이 등재될 경우 함량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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