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이하 ‘릴리’)는 최근 아시아에 잇따른 자연재해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110만 달러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에에 한국릴리도 이에 동참하는 의미로 직원 일일찻집을 개최해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릴리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의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릴리의 ‘릴리 재단(Lilly Foundation)’은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 구호 물자 등을 중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릴리(대표 홍유석)는 27일 사내에 일일찻집을 열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기금을 중국 지진 피해민 구호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릴리 홍유석 대표는 “한국릴리의 일일찻집을 비롯한 전세계적인 릴리의 구호 지원 노력들이 감당할 수 없는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국과 미얀마의 피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8-05-26 15:11보건복지가족부는 약사 관련 민원 편의를 위해 2004년 10월1일~2008년 2월29일까지 복지부에 제기된 민원과 이에 대한 회신을 종합해 정리한 ‘약사(藥事) 관련 민원 질의 회신집’을 발간했다.이 회신집은 지난 2004년 12월 발간한 회신집에 이은 두 번째로 그 동안 약사관련 법령이 여러번 개정됨에 따라 변화된 내용들을 현행법령 체계내에서 새롭게 해석한 내용들을 수록했다.수록 범위는 약사법,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의료기기법 및 화장품법과 관련된 민원과 이에 대한 총 274건의 복지부 회신 내용이다.복지부는 이번에 발간한 회신집을 통해 약사 관련 법령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일반국민은 물론, 제약업계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에게도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회신집은 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w.go.kr)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8-05-26 13:01연세의료원이 용인시 동백지구 지역 내 부지 2만여평 약 2300억원 규모의 토지를 무상으로 기증받았다.정홍희 (주)로드랜드 대표이사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산 100-5번지 부지 6만9542㎡(2만1036평)를 3차 의료기관의 부재로 큰 불편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선뜻 내놓은 것.연세의료원은 이 곳에 2014년까지 질병예방교육과 의학연구소 기능을 갖춘 10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기관을 건립해 , 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을 잇는 의료 삼각 축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5-26 12:10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이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의료기관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명지병원은 복지부가 발표한 2007년도 의료기관평가 결과 의료서비스 영역 15개부문 모두 'A'평가를 받아 지난 2005년 실시된 제1기 의료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회 연속 상위 기관에 등극했다.병원측은 이번 평가 결과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공격적인 경영을 선언, 진료시스템 확충과 조직개편 등을 단행,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2회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부인암센터와 미용성형센터 등 2개의 전문진료센터를 증설하고 알코올중독클리닉 등의 새로운 특수 클리닉 신설 및 정비, 치료방사선실 신설 등 진료의 전문화를 추구하기 위한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추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명지병원은 진료프로세스 개선 및 진료 차별화 전략 수립에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조정실 산하에 의료기획팀을 신설 하는 등 관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우선 부인암센터는 지난해 3월 김재욱 병원장 취임 때부터 추진돼온 것으로 산부인과와 비뇨기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치료방사선과 등이 총체적
2008-05-26 12:00의료기관평가에 대해 서울의 유력 대학병원의 반발과 이의제기로 평가결과가 막판에 뒤집어졌다는 의혹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의료기관평가에 대해 “유명무실한 평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평가, 환자들의 알권리를 무시한 평가결과 발표”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5월 ‘임상 질지표’를 새롭게 병원평가에 도입하면서 ▲폐렴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사용 ▲중환자실 ▲모성 및 신생아 등 4개 항목을 공표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또 4개 항목 중 고관절치환술, 심장수술 등 6개 수술별 평가로 구성된 ‘수술감염 예방적 항생제 사용’에 대해서도 급작스럽게 6개 수술 가운데 4개 이상 평가자료를 제출한 기관 중 우수기관을 선정하기로 했다며 입장을 바꿨다. 그런데 지난 21일 개최된 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서는 평가의 핵심인 ‘임상질지표’와 관련해서 먼저 유력 대학병원장이 “‘모성 및 신생아’항목에 문제가 많다”고 이의를 제기한 뒤 찬반양론이 맞섰다. 시민·사회단체 위원들은 “복지부가 지난해 5월 주변 반대를 무릅쓰고 4개 부문을 모두 공개하겠다고 선언한 뒤 평가를 추진해온 만큼 예정대로 하라고 요구하면서 ‘모성 및 신생아’항목에 특별히 하자가 있
2008-05-26 12:00병원 환자급식에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둘러싼 노조와 병원간의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보건의료노조는 2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녹색병원 등 노사공동선언 노사대표, 보건의료노조 홍명옥 위원장,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등이 참석한 기자회견을 가졌다.보건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병원 환자급식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퇴출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또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정부의 일방적 추진에 강력히 반발하면서 "학교나 병원 등 공공장소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 사용을 금지하는 'GREEN ZONE' 운동 진행 등을 통해 범국민적 거부운동을 펼치고, 계속해서 전면재협상을 요구할 계획"을 밝혔다. 이미 지난 22일 보건의료노조는 기자회견과 간부 상경투쟁을 시작으로 ▲광우병 위험 쇠고기 수입 무효화 및 재협상! ▲협상책임자(정운천 농림부장관과 민동석 한미쇠고기협상대표) 파면! ▲(가칭)광우병 예방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등 GMO를 병원 단체급식 식단에서 배제하는 안전한 급식운영 지침 마련! 등을 내걸고 보건복지부, 청와대 앞 집회와 대국민 선전전 등을 전개한바 있다.보건의료노조는 “산별중앙교섭과 산별현장교섭에서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반대를 최우선과제로 논의를 진행하고
2008-05-26 12:00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26일 오전 10시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대한의사협회 금연선포식’을 열고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의협이 발표한 대정부 건의문에는 현재 공공장소 위주로 지정돼 있는 금연구역을 사람들이 모이는 모든 장소와 건물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과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과 여성 흡연을 억제하기 위해 금연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교과과정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의협은 이날 선포식에서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흡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인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의협은 “비만이 질병인 것처럼 흡연 또한 분명한 중독질환”이라고 규정하고 “흡연자들은 흡연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갖고, 전국의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도움을 통해 금연치료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의협은 OECD국가 2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의 국내 흡연율을 떨어뜨리기 위한 획기적인 금연정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대정부 금연 건의문’을 통해 의협은 ▲흡연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 수 있도록 하는 효율적인 대국민 홍보활동 ▲공공장소 뿐 아니라 사람이 모이는 모든 장소와 건물에 금연구
2008-05-26 12:00녹십자 알부민이 오는6월1일부터 인상된 약가가 적용될 예정이다.녹십자가 지난 14일부터 건강보험 공단과 진행해 온 알부민 약가 협상의 윤곽이 드러나 최종적으로 알부민 제제의 보험 약가는 기존대비 7%인상되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지난 1/4분리 혈장원료가 상승에 따른 알부민 공급 위축으로 인해 지난해부터 지연되어 온 알부민 단가 인상의 당위성이 높아짐에 따라 협상 결과가 예상보다 빨리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미래에셋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알부민 매출액은 약 495억원으로 전사 매출액 대비 약12.8% 가량의 매출 비중을 나타낸 바 있다.그러나 1/4분기 기준, 급격한 혈장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알부민 가동율 저하로 알부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이상 감소한 약75억원 가량의 매출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번 약 7%에 해당하는 단가 인상으로 인한 연간 알부민 매출액 증분은 약가 인상폭 단순 환산시 약 32억원에 해당된다.미래에셋 신지원애널리스트는 "녹십자는 혈장 수급난 완화 및 알부민 단가 인상으로 인한 혈액제제의 완연한 정상궤도 진입이 기대된다"면서 "6~7월 경으로 예상되는 백신 부문 내 추가 품목 수혈 가능성과 저렴한 백신원료 확보를 통한…
2008-05-26 12:00영남대학교병원은 5월28일(수) 오후 3시30분 병원 1층 대강당에서 ‘CS 올림픽’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병원 내 현장 CS 의식을 고취시켜 CS를 본격 실천함으로써 ‘고객만족으로 신뢰 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이란 비전을 조기 달성하기 위한 것.영남대는 지난 4월 한 달간 각 부서로부터 활동내역을 응모받았다. 응모내역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하거나 실천했던 CS 활동으로 응모대상 CS 활동 범위는 각 부서마다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여온 내부 고객만족 향상활동, 외부 고객만족 향상활동, 고객 불만이나 절차 개선활동, 고객응대 태도 변화활동 등이다.본선에는 CS 위원회 예선심사를 거쳐 총 7개 팀(약제부조제팀, 52병동, 71병동, 성형외과 외래, 62병동, 입원팀, 영상의학과지원팀)이 진출해 있고, 올림픽 당일 열띤 경연을 통해 금상, 은상, 동상, 스마일 상 각각 한 팀씩 메달을 수여하게 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여러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노력을 기울여온 CS에 대한 귀한 결실을 구성원들 모두가 함께 공유해 올바른 CS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객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8-05-26 11:5126일 개원10주년을 맞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은 지난 23일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장에서 ‘근염’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을 비롯해 개원의 의사들 150여명이 참석했다.배상철 원장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10주년을 맞아 ‘의료선진화‘와 ‘국제화’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10년, 새로운 노력을 통해 진정으로 환자와 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을 추구할 것이며, 더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높은 진료 수준과 교육, 연구 능력을 갖춘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근염’ 분야 최고의 연자 10명이 ‘염증성 근염의 발병기전, 염증성 근염의 진단에서 근육조직검사의 중요성, 염증성 근염의 임상 양상’ 등의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2008-05-26 11:50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지난 22일 KINTEX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협력병·의원장 연찬회'를 개최하고 고양·파주·김포·강화 지역 병·의원장들과 의사회 회원들을 초청해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백낙환 인제대학교·백병원 이사장, 고양시의사회 심욱섭 회장, 파주시의사회 박성균 회장, 일산서구보건소 임철희 소장, 강화병원 장성호 이사장, 김포우리병원 고승백 원장, 일산복음병원 이덕창 원장, 메디인병원 권태형 원장, 허유재병원 홍승옥 원장, 일산백병원 피부과 이유신 교수, 성형외과 박철규 교수 등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했다.백낙환 이사장은 축사에서 “대학병원은 개원의들과 서로 돕고 함께 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의료인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많이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원로 의료원장은 "5월에 시작되는 병원증축을 통해 좀더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첨단시설과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긴밀한 협력병원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제대학교 음대 소프라노 허미경 교수와 테너 김성진 교수, 플룻 오신정 교수, 피아노 이은영 교수가 각각 성악과 관현악을 선보이는
2008-05-26 11:47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최근 여성암 환우들을 위한 ‘우리는 가족입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부인과 병동인 5층 서병동의 간호사와 환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부인과 전청라 교수의 환우들에게 희망을, 호스피스 윤명희 수녀의 환우와 함께하는 일상 생활, 천우리 영양사의 환우들의 영양리 등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병동 간호사들의 장기자랑 시간이 인기를 끌었다. 5층 서병동 간호사들은 짧게는 수개월에서 때로는 5년 이상 간호사들과 울고 웃으며 힘든 마음을 진정시킬 틈도 없이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는 부인암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5층 서병동에 입원했거나 현재 입원 중인 환우와 보호자 50여명이 참석해 잠시나마 투병 생활의 불안과 두려움을 떨치고,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부서원들이 준비한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춤과 노래로 곁들여져 간호사와 환우들이 하나의 가족이 되는 시간이었다. 이번달 개원기념 행사에 모범직원 표창을 받은 박금애 간호사가 직접 쑥을 구해 만든 따끈한 쑥떡은 환우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신문 조각 하나하나에 풀을 붙여 2주 동안 정성을 들여 탈을 만든 이미영
2008-05-26 11:19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간호부(국장 채계순)는 최근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성모 간호주간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간호사의 달인 5월을 맞아 간호의 사명을 되새기고 과학과 예술의 간호 전문직을 대내외적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를 삼고자 개최된 것으로, 2006년부터 성모간호주간을 정해 5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성모 간호주간에는 ‘찬미, 섬김의 날’, ‘나눔의 날’, ‘국제 간호사의 날’, ‘학술의 날’ 그리고 ‘사랑의 날’로 꾸며졌다. 특히 ‘찬미, 섬김의 날’에는 제자들의 발씻김을 행한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입원 환자대상으로 발간호와 목욕간호를 실시했으며, 입원환자 보호자와 외래 내원객들을 위해 1일 보호자 되어주기, 혈압․혈당측정 및 건강상담, 당뇨교육, 유방자기검진 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해 성모병원 간호부의 상징인 섬김간호의 뜻을 살리는 있는 기회를 가졌다. ‘나눔의 날’에는 소년소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가톨릭 간호사회 주관 일일찻집이 교직원과 내원객들의 호응 속에 이뤄졌다. ‘학술의 날’에는 ‘참섬김, 아름다운 간호사 포상’ 및 간호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포상이 실시됐으며, 2005년부터 걸어온 ‘섬김 간호
2008-05-26 11:08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가 29일 오후 7시30분부터 경희대 크라운홀에서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서울시한의사회는 “한의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주체로서 지나온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전 회원 및 가족과 함께 한의계 인사는 물론, 사회 각계각층의 귀빈 등을 모시고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가슴을 울리는 우리 북의 흥겨운 리듬을 표현해 다수의 국내 및 국제 공연에 참가한 청원초등학교 어린이 국악단, 세계 대회에서 한국 비보이 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블랙&스케일 크루, 한국 록음악계에서 독특한 음악세계와 서정적인 가사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한의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가수 강산에, 다양한 장르의 리듬을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관중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드럼캣 등이 참여한다.김정곤 회장은 “과거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에 의한 암울했던 시기와 6.25전쟁으로 인한 참혹하고 피폐한 상황에서도 한의학은 우리 민족의 의성 허준선생의 인술제민 정신을 새기며 국민건강 보호 및 증진을 위하여 매진…
2008-05-26 10:53간호협회 대구광역시간호사회(회장 서순림)는 24일 팔공산 탑골 일대에서 1000여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제37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회원들은 ‘산사랑 자연사랑-건강한 시민’을 주제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으며, 결혼 이민자 가정 돕기 성금전달(찬요은, 캄보디아) 결혼 이주여성 분만 후원금(동구 입석동), 난치병 학생돕기 모금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서순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구지역 사랑과 건강한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더욱 힘차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08-05-26 10:43한국인 발병률 1위로 알려진 위암의 패턴이 점점 서구화 되어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위장관 외과 박조현 교수는 지난 1989년부터 2001년까지 강남성모병원에서 수술 받은 위암환자 1816명을 분석한 결과 예전에 비해 상부위암의 발생률이 점차 높아졌다는 것.또한, 전체 수술 중 위전절제술의 빈도가 전기(89-96년) 18%에서 후기(97-01년)에는 25%로 크게 늘고 있다고 최근 발간된 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EJSO)에 발표했다. 박 교수는 이는 한국인의 위암 발병 패턴이 점차 서구형으로 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상부위암의 빈도가 증가하는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바 없지만 식생활의 서구화와 더불어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서구에서 흔한 위식도 역류질환이 국내에서도 점차 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흡연도 한 가지 원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인의 위암은 60~75% 정도가 위하부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본 논문에 의하면 54%만이 하부위암이었고 특히 전반기의 55.8%에서 후반기에는 52.9%로 낮아졌다. 반면 상부위암은 6.6%에서 9.4%로 증
2008-05-26 10:42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서울의대 교수)이 서울시 설립 병원 중 단독으로 의료기관평가 의료서비스 전 부문 A를 획득했다. 종합병원 및 300병상 이상의 병원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관평가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는 의료서비스 수준 평가제도. 보라매병원은 15개 평가부문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기록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입증했다. 성공적인 위탁 사례로 손꼽히는 보라매병원은 서울시의 과감한 투자와 서울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의료진이라는 완벽한 인프라를 중심으로 이번 쾌거를 이뤄냈다. 평가에 앞서 보라매병원은 과거 시립병원=저소득층 위주 병원이라는 낙후된 공공의료 개념에서 탈피하여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 모든 시민을 위한 병원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왔다. 서울시 역시 보라매병원의 경영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최신장비 도입과 새병원 건립 등 전폭적인 지원에 따라 이처럼 훌륭한 성과를 이끌어냈다는 중론이다. 정희원 보라매병원장은 “6월 개원식 이후 보다 더 많은 시민에게 서울의대 의료진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08-05-26 09:15서울대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단장 박영배 교수)은 지난 22일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한국에서의 세포치료 연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008년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주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Hidemasa Oh 교수(Kyoto대학병원)의 “Controlled Delivery of Basic Fibroblast Growth Factor Promotes Human Cardiosphere-Derived Cell Engraftment to Enhance Cardiac Repair for Chronic Myocardial Infarction” 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또한 ‘사업단의 세포치료 발전 현황’, ‘한국에서의 세포치료: 규제와 산업전망, 임상적 전망’의 주제로 구성된 12명의 주제 발표를 통해 세포치료와 관련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관련 법규 및 산업계 동향과 임상 연구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소개됐다.박영배 교수는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을 통해 소중한 연구 경험과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세포치료 연구의 최근 추세를 반영한 지식교류를 활성화하여…
2008-05-26 09:1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오는 29일, 국내 최초로 초정밀 ‘컴퓨터보조 진단’(이하 CAD, Computer-aided Detection)을 활용해 병소의 위치를 정확히 표시함으로써 조직생검이 가능한 ‘3.0T MRI’(기기명: 3T Achieva X-series, Philips)를 전격 가동한다. 이 장비의 도입으로 고려대 안산병원은 각종 질병 진단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뿐만아니라, MRI상 컴퓨터를 이용한 정밀 진단과 조직 생검이 가능해 환자의 의료비지출과 심리적 불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컴퓨터 보조 진단 기기의 발명이 가속화 되고,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의학과 접목되어 국민건강 증진과 학문적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2008-05-26 08:58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종아리, 어깨, 발 마사지를 통해 여성의 몸매를 관리해주는 신개념 종아리 마사지기 예슬림(YESLIM)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중외제약에 따르면, 예슬림은 Yes와 Slim의 합성어로 종아리를 비롯한 여러 신체 부위를 날씬하게 만들어주는 멀티마사지기를 의미한다.또한, 이 제품은 앞면의 공기지압과 롤링마사지 기능으로 종아리를 매끈하게 관리해주면서, 뒷면에도 롤링마사지 기능을 추가해 어깨, 발 등 다양한 부위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예슬림’은 각도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앉거나 누워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신체 사이즈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한편 중외제약은 제품 홍보를 위해 유명 방송인 김새롬을 메인 모델로 기용해 26일 밤 11시 50분부터 CJ홈쇼핑을 통해 ‘예슬림’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에 대해 홍성걸 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이 제품은 각선미에 관심이 높은 2~30대 여성들을 타겟으로 개발됐다”면서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서 날씬한 몸매로 주목받고 있는 수퍼모델 김새롬이 ‘예슬림’의 이미지와 부합된다고 판단해 섭외하게 됐다”고 모델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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