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결절의 평가에 있어서 초음파와 전산화 단층촬영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갑상선 결절은 발생 빈도가 높은 질환으로 양성과 악성 감별을 위해 초음파 검사, 전산화 단층 활영 등과 같은 영상학적 검사가 시행되고 있다.이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은 술전 초음파 검사와 전산화 단층 촬영을 톻한 갑상선 결절의 진단 유용성을 조사했다.2007년1월1일~2008년1월31일까지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중에서 초음파 검사 및 전산화 단층 촬영을 모두 시행한 52예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고 술전 시행한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와 술후 병리 조직 검사 결과를 비교했다.또한 고형성 결절, 림프절 병변, 낮은 음영도, 불명확한 경계, 석회화 침착, 불균등한 음영, 주위 조직침범소견에 대한 악성 여부도 평가했다.그 결과 고형성 결절의 경우 초음파 검사에서 42예 중 40예(95%),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는 41예 중 38예(92%)에서 술후 조직 검사상 악성결절로 나타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악성결절로 진단됐다.석회화 침착이 있었던 경우 ▲초음파 검사에서 24예 중 23예(96%) ▲전산화 단층 촬영에서 22예 중 21예(95%)에서 술
2008-05-13 05:30질병관리본부가 결핵환자 발생 사실을 의사의 신고에만 의존한 나머지 정확한 결핵환자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질병관리본부에 대해 2007년 3월부터 5월까지 실지감사를 시행하고 올해 1월 감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친 결과이다.감사원의 이번 감사에 결과에 질병관리본부가 의료기관의 신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신고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의료기관의 신고실태를 철저히 관리·감독해야 함에도 이 같은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감사원의 감사기간 중 의료기관의 결핵환자 신고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대전광역시 서구 등 6개 기초자치단체에 있는 327개의 의료기관에서 2006년 결핵환자를 진료한 후 심평원에 의료비를 청구한 환자들을 보건소에 신고했는지의 여부를 점검했다.점검결과 신고대상자 1만2401명 28.5%에 불과한 3532명만이 신고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현황을 살펴보면 진료 당시 결핵환자임에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3054명, 의심환자임에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5815명이었다.또한, 의료기관에서는 결핵환자인지 여부를 확진하기 위해 결핵연구원 등의 8개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해야만 한다.그러나
2008-05-13 05:20오는 10월1일부터 동일 의료기관내 진료과목이 다르다는 이유로 동일한 의약품이 불필요하게 중복 처방되는 경우나 의약품이 소진되기 전 다시 방문해 중복 처방을 받을시 의사가 환자의 약 소진여부를 판단해 처방하도록 의무화된다.환자의 투약일수, 투약상황을 의사가 제대로 확인해 불필요한 남용을 막자는 취지로, 주로 6개월간 계속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대상이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시 규정을 만들어 5월13일자로 공포하고 같은 의료기관의 서로 다른 진료과 간 처방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개선하는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10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환자의 투약일수, 투약상황을 의사가 제대로 확인하여 불필요한 남용을 막자는 취지로, 주로 6개월간 계속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대상이 된다.복지부는 지난 2006년 1월~2월 건강보험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 및 대전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중복 건 중 4일 이상 중복 약품수는 전체 중복처방 약품수의 21% (70만7366개), 8일 이상은 7.6%(25만5879개)나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환자가 같은 날 2개과 이상 진료시 동일 의약품을 중복 처방받거나, 환자가 의약품이 떨어지기 전 병원을
2008-05-13 05:00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최근 직원식당에서 배식원들에 대한 고객만족교육을 가졌다.배식원들은 매일 세 번의 식사를 제공하고 퇴식 할 때마다 입원고객들을 만나게 되는데 짧은 순간이지만 이 순간의 친절함이 고객의 급식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교육을 담당한 한화CS강사 박선영씨는 미소는 최고의 화장술임을 강조하며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대화법을 비롯해 고객응대 시 불만 해결절차와 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직접 배식원들이 역할을 분담해 고객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실습시간도 가졌다.
2008-05-12 15:00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손안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통기타’ 강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오투밴드 단원인 조석호 사우가 강사로 나선 통기타교실은 매주 월, 수, 금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다.현재 강습생은 15명으로 손정순 수습사원부터 김광정 행정부원장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점심시간을 쪼개 새로운 취미살리기에 도전하고 있다.안산중앙병원에는 테니스회, 탁구회, 축구회, 산악회, 낚시회, 영화동호회, 스보인(각종 겨울스포츠), 마라톤클럽, 댄스스포츠동호회(스댄) 등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8-05-12 08:00거위발 압통의 원인이 슬관절내 병에 의한 연관통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교실은 거위발 압통이 있었던 81례의 골성 관절염에서 초음파로 진단한 거위발 점액낭 여부와 수술 및 주사 후 거위발 압통의 소실 여부를 알아내 이것이 ‘연관통’인가를 분석했다.총 81례의 거위발 압통을 보인 골성 관절염 환자 중 초음파 검사에서 점액낭염이 확인된 1례를 제외한 80례 중에서 ▲반월상 연골 부분 절제술 30례 ▲반월상 연골 부분 절제술과 미세골절술 동시 시행 2례 ▲인골 슬관절 전치환술 38례 ▲관절내 스테로이드 주사 10례였다.이중 수술을 시행한 70례 모두 수술 후 압통이 소실됐으나 반월상 연골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 2례에서 수술 시행 1년이후 압통이 재발했다.관절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한 10례에서 거위 압통은 모두 소실된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진은 이에 따라 거위발 점액낭염이 없는 거위발 압통은 슬관절내 병에 의한 연관통으로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2008-05-12 07:16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최근 경기케어센터와 화상 원격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연회를 열었다.케어센터 입소자 김모씨를 원격으로 연결해 김우재 신경외과장이 증상에 대한 문진과 현장에서 직접 체크한 혈압, 심전도 검사결과를 전송받아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 진료를 실시했다.시연회에 참석한 임호영 원장 이하 전 진료과장들은 향후 실제 원격진료에 대비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안산중앙병원은 원격진료시스템 구축으로 생체신호측정기, 전자확대경, 디지털청진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 진료데이터를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환자의 증상을 모니터로 파악해 내과적 진료와 피부질환, 다양한 진료과의 진료상담이 가능해져 원거리 직접진료가 어려운 케어센터 입소자들의 진료가 가능해 졌다.
2008-05-11 15:00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최근 병원 영화감상실에서 ‘장수기원 영정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를 가졌다.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진폐전문병동 입원환자 중 희망자 50여명의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2008-05-11 08:00질병관리본부는 중국에서 엔테로바이러스 71형(장 바이러스)의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국내 유행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국내 표본감시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의심환자에 대한 조기 신고를 유도하고 엔테로바이러스 71형 특이적인 진단법을 추가수행해 진단시간을 단축하는 등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의 조기 탐지를 위한 감시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질병관리본부 엔테로바이러스 감시사업결과에 의하면 국내 엔테로바이러스 71형 유행은 2000년, 2006년~2007년 두차례 발생했으나 사망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며 최근 엔테로바이러스 유행정도도 평년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의 감염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05-11 05:30민간의료보험 활성화에 대비한 의료계와 보험사와의 협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박상근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대외협력)은 병협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의료계와 보험사와의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문제해결 실천방법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의료원장은 “의료계와 보험사와의 협의체계 구축으로 의료서비스 가격 체계 수립, 적정 진료 가이드라인 수립, 진료 적정성 평가 및 조정 등 전문적인 분야에 대한 개관적이고 공정한 지침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의원에서 중소형병원으로, 중소형병원에서 대형병원으로 환자들이 고루 분포될 수 있도록 보험을 통한 환자 유도 방안을 개발해야 하며, 민간의료보험 환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업무 프로세스 및 공동 업무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박 의료원장은 “국민건강수호를 기본틀로 해 민간보험이 공정한 ‘시장경제’ 논리아래 효율적인 의료보장의 tool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민간보험의 형태와 규모에 대해서는 보충형을 기틀로 점진적으로 확대해야 하며, 의료산업화, 의료시장 개방,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 충족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대체
2008-05-10 05:40보건복지가족부는 “정부가 AI 유행에 대비한 예방백신을 확보하지 않고 손놓고 있다”라는 감사원 감사결과를 인용한 언론보도에 대해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보도된 내용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서 드러난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방역태세 및 계획이 한마디로 ‘설마’에 사로잡힌 후진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AI 유행 대비용 예방백신 확보도 손을 놓은 상태고, AI 대유행시 국외의 AI 발생에 대응한 검역 강화 조치도 검역소까지 최장 두 달이 걸리며, 지방정부의 대응태세는 AI가 인체감염 확산으로 번질 경우 초래될 대재앙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다고 봐야 한다고 꼬집었다.특히 방역요원을 항바이러스제 투여 등 예방조치 없이 투입하거나 사후감염 여부를 파악하지 않는 등의 무신경이 결국 AI 대재앙의 단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감사원의 감사결과는 지난해 4월과 5월 감사과정에서 제기된 사항으로 올해 5월 발표됨에 따라 그동안에 있었던 개선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먼저 AI 유행대비용 백신은 아직까지 시험성격이 강한 백신으로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탓에 미국·일본·유럽 등 일부 선진국만이 비축하고 있
2008-05-10 05:30의학적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보험법령상 해당 의약품의 사용이 금지돼 있는 ‘임의비급여’에 대한 개선방안이 마련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현행 국민건강보험법령에서는 급여 또는 비급여로 정한 사항외의 행위에 대해서는 환자로부터 요양급여비용을 징수할 수 없도록 돼 있어, 의학적 근거가 있어도 식약청 허가범위를 초과해 사용시 불법 행위(임의비급여)로 간주됨에 따라 진료에 어려움이 야기되고 있었다.이에 개정안에서는 적정한 진료행위를 보장하기 위해 임의비급여를 해결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함이 주요골자로 의학적 근거가 있어 식약청 허가범위를 초과해 사용하고자 하는 의약품은 복지부장관이 정한 절차에 따라 승인을 받은 경우 합법적으로 진료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환자수가 소수인 희귀질환 등의 경우 식약청 허가범위를 초과하더라도 의학적 근거만으로 투약이 가능하게해 적정 진료를 보장했다.
2008-05-10 05:20의료산업을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시킬 목적으로 조성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온전성(Integrity) 여부는 '민간투자 유치확보'가 핵심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단단지)는 약 100만㎡ 규모로 조성되며 2008년부터 2037년까지 향후 30년간 총 5조6000억원이 투입된다.이중 중앙정부에서 총 투자비의 35%인 2조원을, 지자체는 부지 등에 3000억원(5.3%)을 부담하나 민간에서 총 투자비의 59.8%인 3조3000억원을 분담하도록 돼 있다.첨단단지에 소요되는 비용을 분담시킨 것은 공공성·외부효과·지역파급효과·투자위험 등을 감안한 것이다.이에 따라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지도 모르는 ‘민간 투자를 어떻게 유인할 것 인가’하는 투자유인 정책이 어떤 모습으로 선보이게 될지가 관건으로 수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국무총리실에서 설치·운영하게 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가 구성돼 연내에 입지를 선정하고 첨단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본격 가동에 필요한 단지를 조성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 1조2000억원 중 국비 3000억원은 이
2008-05-10 05:00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고지혈증 치료제의 simvastatin 성분을 기준으로 최소 22.6%에서 최대 35.9% 정도의 약가를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위원장 신현택)는 기등재된 고지혈증치료제의 경제성평가 결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거쳐 최종 평가결과를 마무리했다.고지혈증의 치료목표가 지질수치 변화를 통한 심혈관계 질환 예방이므로 약제별 효과는 사망률 감소 등 심혈관계 예방효과를 주지표로 사용했다.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예방효과 자료가 입증되는 lovastatin 등 5개 성분간에는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한 메타분석 결과 성분간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기 곤란해 비용최소화 분석을 실시해 simvastatin 성분을 기준으로 최소 22.6%에서 최대 35.9% 정도의 약가인하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또한, “rosuvastatin, pitavastatin은 등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재 예방효과 자료를 입증하기 곤란하므로 타 스타틴 제제의 가중평균 인하율을 적용키로 하고 향후 심혈관계 예방효과 자료를 제출하면 해당 자료를 검토해 약가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최종 결정된 구체적 평가결과는 다음
2008-05-09 18:45공급부족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알부민’제제에 대한 약가협상이 오는 14일 열리게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미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알부민’ 제제에 대한 약가협상을 진행할 것을 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의 이 같은 명에 의해 건보공단은 녹십자와 SK케미칼과의 협상을 위해 장시간의 내부회의를 거쳐 오는 14일 두 제약사와 협상할 것을 결정하고, 해당 제약사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알부민제제의 경우 지난 3월과 4월 공급물량의 30%가량이 부족한 상태였던 것이 사실이다. 복지부 역시 5월이면 공급이 해결되리라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공급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못한 상황.이 같은 상황에서 진행되는 약가협상이어서 제약사의 경우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약가협상을 진행하게 될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현재 두 제약사가 평균 30%대의 약가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현재단계에서 공단이 어느정도를 생각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공개하기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녹십자 관계자는 “지금은 어떤 말을 꺼내기가 매우 곤란한 상황이다. 하지만 알부민의 공급이 아직까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이번 협상이 잘 이루어졌으면…
2008-05-09 18:26
제34대 병협회장 ‘지훈상 의료원장’ 선출병협 정기총회 개최…08년 예산-사업계획 확정제34대 병원협회장에 지훈상 연세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이 선출됐다.병원협회는 9일 63빌딩 체리홀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3인의 전형위원들 선거로 지훈상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하지만 13명 전형위원들의 투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지훈상 신임 병협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78년부터 모교에 재직하면서 영동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병원장, 연세대총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맡고 있다. 병원협회에서는 표준화수련이사, 부회장 등으로 일했으며, 33대 병협회장 선거에서 김철수 회장에게 고배를 마신바 있다.
2008-05-09 17:15제34대 병원협회장에 지훈상 연세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사진)이 선출됐다.병원협회는 9일 63빌딩 체리홀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3인의 전형위원들 선거로 지훈상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하지만 13명 전형위원들의 투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지훈상 신임 병협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78년부터 모교에 재직하면서 영동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병원장, 연세대총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을 맡고 있다. 병원협회에서는 표준화수련이사, 부회장 등으로 일했으며, 33대 병협회장 선거에서 김철수 회장에게 고배를 마신바 있다.지훈상 신임 병협회장은 “지금 이 순간부터 모든 갈등과 반목을 접고 모두 협심해 새로운 병협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어 “병협을 회원중심의 협회가 되도록 조직을 재정비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회원들의 목소리를 모아 발전적인 정책 대안으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대비 12억4418만원 감액된 58억7372만8500원의 사무국 예산을 확정하고 주요 사업계획 및 상정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08-05-09 17:10스타틴계 고지혈증 치료제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와 중외제약 '리바로'의 약가인하가 확정됐다.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9일 오전 7시 30분 회의를 열고 서면심의 결과를 통해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와 리바로(성분 피타바스타틴)의 약가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은 심평원이 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한 경제성평가에서 일부 스타틴계 약물의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특히, 로수바스타틴(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과 피타바스타틴(중외제약 '리바로')은 임상실험을 통한 심혈관 질환예방과 관련된 생존률데이터를 제시하시 않아 급여 제한대상으로 분류됐다가 오늘(9일) 약가인하로 확정됐다.심평원 관계자에 따르면 크레스토와 리바로의 약가산출은 이미 약가재평가가 끝난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제(아토르바스타틴, 로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등 4개성분)의 가중평균가를 기준으로 적용했다는 것. 심평원의 이같은 31.2% 큰폭 약가인하 결정에 대해 해당 제약사들은 개별 성분별 인하율 적용방식을 문제삼아 이의신청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또 한번의 고지혈증치료제 경제성평가에 대한 진통이 예상된다.
2008-05-09 16:08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5월 10일 여성건강의 날을 맞아 여성에게 필요한 건강검진을 중점 실시한다.건협 관계자는 “협회 건강증진연구소가 07년 건강검진 고객의 건강상담 만족도 및 요구도를 분석한 결과 여성 수검자 784명 중 가장 많은 질환이 고혈압(15.7%)이었고, 부인과 질환, 위장질환, 간 질환, 갑상선질환, 고지혈증, 신장질환, 당뇨, 빈혈, 암 순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어 “조기건강검진을 통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생활습관병 예방 외에도 여성 건강을 위해 30대부터는 정기적으로 1년에 한번씩은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궁의 근종, 난소암 등을 발견할 수 있는 골반 초음파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갑상선 질환 관련 검사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갱년기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40대에는 정기적으로 받는 검사와 함께 골밀도 검사를 권하고, 50대 이상의 여성에게는 부인과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 외에도 대장용종을 발견할 수 있는 대장검사와 류마티스 관절염 검사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2008-05-09 13:52노바티스는 폐암치료제로 개발중인 새로운 항암제 ASA404에 대한 제3상 임상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노바티스가 야심차게 개발 중인 임상후기단계의 6가지 항암제 파이프라인 중 하나 .새로운 작용기전의 ASA404는 기존의 종양 혈액 공급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광범위한 종양 세포 소멸을 유도하는 종양-혈관 차단제 로 암 가운데 가장 흔한 사망원인의 하나인 폐암치료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폐암은 연간 전세계 120만 명의 신환이 발생하며 921,000명이 사망하는 암사망 원인 제1위의 질환으로, ASA404의 1차 적응증으로 예상되는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5~90%를 차지한다.노바티스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제 2상 임상연구에서 화학요법제와 병용하여 ASA404를 투여한 결과, 화학요법제를 단독으로 투여한 경우에 비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NSCLC)의 1차 치료에서 평균 생존기간을 5개월 이상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2상 연장임상시험에서도 유사한 생존율 개선이 관찰됐다.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의 알레산드로 리바 부사장은 “ASA404는 새로운 종양 혈관의 형성을 저해하는 혈관생성 억제제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2008-05-09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