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14년째 실시해오고 있는 전국 초등학생 금연글짓기 공모에서 올해는 국군 장병들의 금연을 지지하고 돕기 위한 금연 위문편지 쓰기를 추가해 접수받고 있다.편지들은 제21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건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장병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이는 최근에는 없어진 위문편지에 대한 향수와 더불어 장병들의 금연을 돕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건협은 올해 금연사업의 모토를 ‘군대, 담배를 배우는 곳에서 담배를 끊는 곳으로’로 정하고, 군 지휘관 및 보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지도자교육을 실시하며, 또한 장병들에게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건협은 글짓기 공모를 통해 매년 각 초등학교에서 엄선된 약 1만여 편을 접수해 97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한 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흡연의 폐해 및 금연의 장점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2008-04-22 15:46보건복지가족부 이영찬 건강보험정책관은 22일 제약협회가 주최한 ‘새정부의 건강보험 및 약가정책 방향 강연회’에서 거시적 관점에서 정부와 제약업계의 상호이해 관계를 구축하자고 밝혔다.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이자리를 통해 제약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약가정책에 관해 서로간의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건강보험과 약가정책이 공동발전을 위한 합리적 약가정책이 마련되길 바란다" 면서 “건강보험의 재정적자 문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이용을 통해 건강보험 재정확충과 보장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영찬 건강보험정책관은 “의약분업이후 의료비가 계속 증가해 최근2년이내 최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 건강보험급여비의 이러한 계속적인 증가는 우리나라 GDP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가 지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약제비가 급여의30%를 차지하는 이유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 약가가 2배 가까이 높고, 처방하는 약의 수가 선진국에 비해 많기 때문이며, 이 부분이 또 다른 약제비 낭비의 요인이 되고있다”고 언급했다.또한, “정부가 규제를 만드는 것은 약제비가 건보재정관리의 중요정책 이슈로 등장했기 때문"이라며 "약제비 절감대책
2008-04-22 14:19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은 3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세 달에 걸쳐 현장중심 경영 실천 방안의 일환으로 부서별 타운미팅을 실시하고 있다.타운미팅은 병원장, 행정부원장, 진료부원장 등 경영진과 팀장을 제외한 팀원들이 모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회의로, 병원측은 경영진이 직접 실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에 대해 함께 실시간으로 토론할 수 있어 고충 및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고객서비스 향상 및 경영 활성화 방안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04-22 14:08인천·부산·진해 등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세운 의료기관은 부대사업으로 온천·숙박업 등을 할 수 있게됐다.지식경제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 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제자유구역내 의료기관이 운영할 수 있는 부대사업 범위를 대통령령으로 규정, ▲보양온천의 설치·운영 ▲목욕장업 ▲관광숙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등의 사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45만제곱미터 미만의 단위개발사업지구 내 실시계획 승인 또는 변경승인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도록 하고 외국인전용카지노 허가와 영업 관련 사항을 구체화 했다.지경부는 이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단체 또는 개인의 의견접수를 오는 5월7일까지 접수받는다.
2008-04-22 13:29김창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김호식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단체장들이 줄줄이 물러난 가운데 유근영 국립암센터장도 임기를 1년 앞두고 퇴임하게 됐다.정식 임기는 3년중 2년을 채워 내년 4월까지지만 재신임을 묻지 않고 새정부 코드에 맞춰 중도 사퇴하게 된 것.유원장은 기존 모든 병원에서 존재하는 내과·외과 등 ‘과’ 개념을 전격 폐지, 센터제를 통한 새로운 시스템을 국립기관인 국립암센터에 도입해 경쟁력을 키웠고 특히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꾀해 왔었다.그는 원장직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겸직했던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로 돌아갈 예정으로 알려졌다.한편, 복지부는 유원장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새로운 국립암센터장을 초빙하기 위해 4월21일~5월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2008-04-22 11:56복막염 환자 사망 사건에 대해 법원이 담당의사의 주의의무소홀을 인정해 ‘금고 8월에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의사 A는 06년 8월 8일 오후 2시20분경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응급실로 어묵공장 얼음창고에서 일하던 중 20KG 상당의 얼음상자를 들고 뒤로 넘어져 복통 등의 증세를 호소한 피해자 B에 대해 복막염을 의심하고 같은 날 오후 4시20분경 정형외과로 입원시켰다.피해자 B는 금식을 해제한 직후인 8월 10일 오후 3시30분경 심한 복통을 호소했으며, 이에 의사 A는 섭취한 음식물이 파열된 장을 통해 복강 내로 흘러들어가 복통을 야기햇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피해자의 배를 만져 보는 등 직접 관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보다 강한 케롤라 진통제를 추가로 처방한 후 퇴근했다.또한 의사 A는 퇴근하면서 심한 복통이 6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외과수술을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므로 간호사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복통 등 이상증세가 발견될 경우 즉시 자신에게 연락하도록 지시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더욱 심해지면 진통제 주사를 한 번 더 투여해도 된다는 구두지시만 남겼다.의사 A는 8월 11일 오전 8시30분경에야 피해자 B에 대해 뒤늦게
2008-04-22 11:55국내 원자력의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관련분야를 아우르는 ‘원자력의학포럼’이 오는 23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원자력의학포럼은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원자력의학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것.원자력의학포럼은 ▲원자력의학 진흥정책 및 연구개발 전략 발굴 ▲고급정보 교류 ▲대국민 관심 촉구 등의 활동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양성자치료기나 국내 도입이 검토 중인 중입자치료기 등 첨단 방사선 의료기기를 이용한 종양 치료와 뇌과학 연구 분야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현재, 국내 원자력의학 분야는 방사선 및 방사선동위원소의 이용확대 정책에 따라 의료용 동위원소 국산화율 향상, 방사선 진단 및 치료기기 도입·활용으로 세계 7, 8위권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새로운 동위원소의 연구개발과 임상적용이 미흡한 수준이며 관련 연구 인력의 절대 부족, 주요 방사선 의료기기의 높은 수입의존도 등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최근 유가급등으로 원자력발전분야가 에너지 부문에서 다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의료 및 산업적 활용으로 대표되는 원자력비발전분야 연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이
2008-04-22 11:35작년 한해 동안 제약사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내려진 과징금이 총 199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2007년도 공정위 사건처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의약품시장의 리베이트 행위, 부당고객유인행위로 인해 총 199억원의 과징금이 보과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작년도 사건 처리건 수는 총 4478건(이월사건 포함)으로 06년도와 유사했으며, 경고이상 조치 건수는 총 3223건으로 06년대비 4.8% 소폭 감소했다.작년에 부과된 총 과징금은 4234억8800만원이며, 그 중 카르텔의 비중이 72.6%(3070억43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8-04-22 11:32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교정과(과장 국윤아 교수)와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소장 한승호 교수)는 최근 제4회 가톨릭 국제 임상교정 연수회를 개최했다. 2005년 세계 최초로 카데바(시신)를 이용한 임상교정 연수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본 연수회는 교정용 임플란트에 대한 최신 이론과 카데바를 이용한 실제적인 임상적용 실습 등이 진행됐다. 특히, 가톨릭대 응용해부학연구소(소장 한승호 교수)의 협조로 환자상태와 거의 동일한 카데바(시신)를 확보할 수 있어 보다 심도 있는 임상교정 연수회가 가능할 수 있었다.프로그램 중 구강악안면외과 김창현 교수의 악교정 수술 시연 및 악관절 부위 등 해부학적 구조물 관찰은 본 연수회의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연수회에 참여한 베트남 호치민 국립 치과 병원 치주과 과장 찬 박사(Dr. Chanh)는 오는 7월 개최할 ‘제12회 National Congress_Dental implant and Orthodontic’에 가톨릭대 교정과 교수진을 연자로 초청해 임상 교정의 활발한 국제 교류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도 보인다. 한편, 가톨릭 임상교정 연수회는 한국의 선진 임상교정을 보다 널리 소개
2008-04-22 10:15[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는 22일, 공석중인 원장, 상임이사 2명과 상임감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전형방법으로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에 의해 선발하며, 5월 6일 17:00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총무관리실 인력개발부에서 방문접수(대리인 접수가능) 및 등기우편접수를 받는다. 응시자격 및 제출서류 등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참고하거나, 인력개발부(02-705-6082~3)로 문의하면 된다.
2008-04-22 10:12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은 신관, 본관 오픈을 기념해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을 초청해 ‘서울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에서 오세훈 시장은 “문화가 바로 경쟁력이다. 도시가 보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문화, 창의, 혁신이 필요하다. 컬쳐노믹스로 서울의 경쟁력을 키우겠다”면서, “경제문화도시, 한강․남산르네상스, 강남북 균형발전, 6대 신성장동력산업, 창의시정 등으로 맑고 매력있는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 속에 각인시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최근 국제산업디자인단체총연합회(ICSID)로부터 서울이 2010년 세계 디자인 수도(WDC)로 선정됐다. '디자인, 최첨단 트렌드를 보려면 서울로 가라'는 말이 나오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디자인이 금융 및 첨단 산업과 더불어 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 국제적인 투자지와 관광지로 부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즉,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와 같이 상징적인 공간을 통해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스페이스 마케팅'으로 서울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는 것.대표적으로 광화문 광장을 조성하고 광화문에서 숭례문에 이르는 가로를 중심 문화축으로 설정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세워 랜드
2008-04-22 10:09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눈물질환을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오는 29일 오후 3시, 흑석동 중앙대병원 4층 대강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에는 중앙대병원 안과 이정규 교수가 강사로 나서 눈물질환의 증상과 진단, 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이정규 교수는 “눈물질환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을 강조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위해 정확한 치료가 중요하고, 이에 앞서 질환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접수 및 강의 관련 문의는 중앙대의료원 홍보실(02-6299-1081)로 하면 된다.
2008-04-22 09:23산재의료관리원 재활공학연구소(소장 문무성)가 23일 ‘고령자-장애인 보조기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 경기지역 의지보조기 기사 및 관련 전문가들에게 하지 절단 장애인의 의지 착용에 필요한 소켓라이너의 제품 및 규격의 개발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하며, 향후 품질 좋은 국산화 제품을 공급 할 수 있는 품질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용 하지의지 소켓라이너는 하지절단 장애인들이 의지를 착용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착용하는 전문의료용품으로 하지의지의 플라스틱소켓에서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시켜 절단부를 보호해 주며, 하지의지가 보행 중에 빠지지 않도록 절단부와 연결하는 기능을 하는 중요 부품이다. 재활공학연구소는 산업자원부의 산업기반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제품 국산화를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로 국내 최초로 제품화에 성공해 2007년부터 ‘Neo-Skin(사진)’이란 상품명으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재활공학연구소는 06과 07년에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표준화부문 연구용역사업으로 추진 된 ‘장애인용 하지의지 라이너 표준화 연구’ 과제를 통해 ISO 등 국제적으로도 아직 표준규격이 없는 장애인용 하지의지 소켓라이너 1부
2008-04-22 09:212008년도 건강보험의 재정이 당기수지 1433억원의 적자가 전망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08년도 건강보험 재정전망’ 결과를 밝혔다. 건정심의 전망에 따르면 2008년도 건강보험 재정은 당기수지 적자는 1433억원으로 전년보다 1414억원 49.7%가 감소한 것이다.또한 건강보험의 `08년도 누적수지는 7518억원으로 8951억원인 전년보다 16.0%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08년 건강보험의 수입은 총 28조6334억원으로 `7년 25조2697원보다 1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지출부분에서 28조7767원으로 지난해 25조5544억원보다 1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처럼 건강보험에서 수입보다 지출이 확대된 것은 지난 연말 국회 예산 의결로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겅보험 전환이 확정됐기 때문.건겅심은 “건강보험 재정의 경우 2006년 이후 당기적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재정의 안정을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07년도 건강보험 재정은 당초 추정대비 수입 652억원, 지출 375억원 증가로 당기적자가 2847억원으로 감소했으며, 누적적립금은 8951억원으로 늘
2008-04-22 09:18
제일병원 제일의료장학재단(이사장 이재곤)은 최근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재단이사장 및 원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제일의료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제일병원 직원자녀 10명을 비롯해 관동대 교원자녀 16명, 중구 고교생 10명, 종로구 고교생 8명, 성동구 중·고생 8명, 여수애양병원 직원자녀 2명을 포함, 총 54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재곤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올바로 성장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제일의료장학재단은 의료계 종사자 및 그 자녀에게 장학금지급, 학술연구비 지급과 지역사회 소년소녀가정에게 장학금지급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96년에 故 이동희 박사가 설립했으며, 그 유지를 받들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8-04-22 08:00한의약 R&D의 활성화와 체계적인 육성 발전을 위한 로드맵이 나왔다.정부는 국가 한의약 R&D의 육성과 정부 부처간의 역할 분담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한의약 R&D 중장기 육성 발전계획(2008년~2017년)’을 수립, 10년간 총 539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과 한의약육성법에 근거해 2007년 12월20일 한의약육성발전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된 것으로 보건복지가족부(주관),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식품의약품안정청 등 관련 부처·청이 공동 참여했다.복지부에서는 ‘한의약 R&D 중장기 육성 발전계획’에 근거해 부처계획인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중장기 발전계획(2008년~2017년)’을 수립, 부처의 사업목표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한방치료기술 및 한약제제의 실용화 연구개발을 활성화할 방침이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998년부터 추진된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재기획함으로써 지난 10년간 확보된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활성화 방안과 새로운 한방치료기술 및 한약제제 개발 등 실효성 확보 방안을 도출했다.향후 10년간(2008년~2017년) 총 사업비는 2656억원으로 중장기 육성·발전계획의 투자
2008-04-22 05:30종근당이 국내 제네릭 의약품 분야 시장 점유에서 한미약품에 이어 2인자의 자리를 확실히 굳혀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2004년부터 확대되기 시작한 1차 제네릭 시장의 절대승자는 한미약품이었으며, 종근당도 그 수혜를 향유, 2004년초 종근당의 시가총액은 400억원도 되지않았으나, 고지혈증치료제 ‘심바로드’, 고혈압치료제 ‘애니디핀’ 등 출시된 제네릭 품목들의 양호한 성장으로 2005년 영업이익률은 무려 26.0%를 기록했고 2005년말 시가총액은 55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밝혔다.하지만, 2년에 가까운 유통재고 조정에 따른 실적악화로 현재 시가총액은 2400억원 수준으로 고점대비 50% 이상 하락했다.배 연구원은 지난 2004년이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당뇨병치료제 ‘아마릴’의 제네릭이 나오기 시작한 1차 제네릭 시장이었다면, 항혈전제 ‘플라빅스’ 제네릭 품목들이 출시되기 시작한 2007년은 2차 제네릭 시장의 원년이라고 보여지는데 이는 올 하반기부터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와 고혈압치료제 ‘코자’ 등 대형 품목의 제네릭들이 줄줄이 시장에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1차 제네릭 시장 확대 시
2008-04-22 05:20유희탁 의협 대의원총회의장이 임시총회 소집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유 의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로서는 의협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대의원들 시간도 문제고 많은 비용을 들여가면서까지 임총을 소집할 필요가 없으며, 어제 모든 사안을 처리했어야 했다”고 말했다.이어 “어제 다루지 못한 의협 예결산과 사업계획의 경우 서면결의로 처리하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문제는 정관개정인데 의협회장 간선제 전환을 포함하는 정관개정이 임총을 소집할만큼 시급한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지적했다.의협 정관 제17조(대의원총회) 제3항에는 ‘임시총회는 재적대의원 1/4 이상, 이사회 또는 상임이사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 결의에 의해 의장이 소집하며, 임시총회 소집요구가 있을 때에는 의장은 지체없이 이를 소집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또 제4항과 제5항에는 ‘임시총회는 7일전에 회의의 목적 및 토의사항, 일시 및 장소를 공고하고 각 지부와 의학회 및 각 협의회에 통지해야 하며 긴급을 요할 때에는 일자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 ‘임시총회에서는 부의안건 이외의 사항을 처리하지 못한다’고 각각 규정돼 있다.한편 유 의장은 대의원총회에서 사회권
2008-04-22 05:00질병관리본부는 4월21일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혹시 모를 AI 인체감염에 대비한 예방관리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시·도 보건과장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발생지역이 광범위함에 따른 살처분참여자(총 6686명)가 늘어나면서 AI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 노출기회도 많아진다고 우려, 인체감염 예방대책을 강화하고 의심사례 발생 시 격리치료 등 대응조치 계획을 점검했다.중장기적으로는 향후 시·도 차원에서 항바이러스제 등 예방물자 비축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수인성·식품매개전염병, 곤충매개전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현재 연중방역체계가 가동되고 있으나 특히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각종 수련회나 수학여행 등 집단설사환자 발생 기회가 커짐에 따라서 신속한 발생감시 및 초기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여름철 유행 전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범국민 손씻기 운동의 활성화,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전염병 예방홍보,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예방 캠페인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이밖에도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도 급성전염병, 에이즈·결핵, 예방접종 등 모든 분야의 중점 추
2008-04-22 00:27영남대학교병원은 4월23일 오후3시30분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는 김경동 교수(진단검사의학과 과장)가 ‘진단검사의학과 검체물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한다. 병원감염관리는 시간이 갈수록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는 사안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의 의료기관 평가에서도 그 기준이 더욱 강화된 분야다.
2008-04-21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