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한약복용 후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다는 식약청의 연구 결과에 대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특위는 “지난 7일 식약청의 발표를 보면, 임신 5개월 전후 상태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한약을 복용한 임산부는 총 89명으로 이중 정상아 출산이 80명, 저체중아 출산 9명이었으며, 한약을 복용하지 않은 임산부는 656명으로 이중 624명이 정상아를 출산했고, 32명이 저체중아를 출산, 한약 복용 임산부에서 저체중아 출산 비율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식약청에서는 조사 대상의 수가 적어 확실한 결론은 아니라는 둥 한발 물러나기는 했지만 국가기관에서 확실한 결론도 아닌데 언론에 발표할 리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 문제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기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연구로 식약청은 확실한 진실을 밝히고 위험이 실재하다면 이에 상응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특위는 “이 문제의 확실한 결론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하고 국민들에게 알려야 할 것은 알릴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2008-04-08 16:24
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삼성증권과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의협은 이날 삼성증권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변화하는 21세기 금융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투자 상품과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업무제휴 조인식에는 의협측에서 주수호 의협 회장을 비롯해 안양수 기획이사, 김주경 공보이사 겸 대변인이, 삼성증권측에서는 서준희 부사장, 장석준 상품지원 담당이사 등이 참석했다.
2008-04-08 16:16현직 안과의사가 발명한 수술 도구가 세계적인 업체와 손을 잡고 전세계에 판매가 되어 화제다. 씨어앤파트너 안과(원장 김봉현)는 김봉현 원장이 발명한 안과용 수술도구인 ‘안내경’(BH Kim Intraocular Mirror)이 세계 1위 안과수술기구 브랜드인 미국 카테나社(Katena)와 생산판매 계약을 맺고 전 세계에 시판을 시작 한다고 밝혔다. 안내경은 백내장 수술 시 안구 내부를 면밀히 관찰할 수 있는 초정밀 수술도구로서 안구 내부를 볼 수 없어 의사의 감에 의존했던 그간의 불편을 해결한 제품이다. 지난 4월에는 안내경이 백내장 수술 중 안구 내 모든 조직의 관찰을 가능케 하여 수술 중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 전 세계 7000여 명의 안과 전문의가 참석하는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서 각국의 170여 개의 논문을 제치고 안내경을 이용한 수술에 대한 김원장의 논문으로 영예의 최우수 논문비디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안내경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미국 카테나사에서는 안내경을 발명한 김원장의 업적을 기려 제품의 이름으로 그의 이름을 딴 ‘BH Kim Intraocular Mirror’로 지정, 전세계에 이 이름
2008-04-08 16:12간질치료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간질정보제공 사이트인 ‘에필리아’는 오는 17일, 한국유씨비제약의 후원으로 ‘제 4회 에필리아 시민 강좌 -간질! 웃음으로 극복하자’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강좌는 간질환자 및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울 남대문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간질완전정복’이라는 주제로 환자들이 실제로 에필리아에서 많이 궁금해 했던 간질의 증상, 진단 및 약물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조 강연이 펼쳐진다. 문학, 미술, 영화 등 예술 작품 속에 나타난 간질을 살펴 봄으로써 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성인 및 소아 간질 관련 의사들에게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을 통해 답변을 구하는 자리를 마련해 간질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특히, 시인으로도 유명한 웃음치료연구소의 용혜원씨가 강사로 초빙돼 ‘간질! 웃음으로 극복하자’라는 주제로 간질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웃음의 힘과 중요성에 대한 특별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서울대 신경과 이상건 교수는 “간질은 뇌 신경세포 이상으로 인해 발작 및 경련이 나타나는 신경질환으로 유전 사례도…
2008-04-08 15:48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대표 제품이자 1961년 첫 출시한 이래 47년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건강관리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간질환관리제 ‘우루사’가 새로운 캠페인 슬로건을 내걸고 4월초, 첫 선을 보였다. 이번 광고의 새로운 캠페인 슬로건은 ‘만세! 우루사’로, ‘환호를 나타내기 위해 두 손을 높이 들면서 크게 외치는 소리’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만세'를 활용하여 즐겁고 활력 있는 새로운 이미지의 우루사를 표현했다. ‘만세! 우루’ 캠페인의 전략적 배경은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소비자 인식 조사의 결과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소비자들에게 ‘우루사’는 ‘어딘가 아파야 먹는’ 치료제로써의 인식이 강했던 것. 이러한 우루사의 인식을 개선하고, ‘생활 속에서 만세를 부를 만큼 즐거운 순간에 우루사가 항상 함께한다’는 이미지를 선보임과 동시에 활력 있는 우루사를 표현하기 위하여 ‘만세! 우루사’라는 캠페인 타이틀을 정하게 됐다.새로운 광고가 선을 보인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금, 온·오프라인을 통해 나타나는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만세’를 힘차게 반복적으로 외치는 소리가 '활력이 느껴지고 힘이 나며', 화면에 연이어 등장하는 사람
2008-04-08 15:01씨어앤파트너 안과(원장 김봉현)는 김봉현 원장이 발명한 백내장 수술 도구인 ‘B.H KIM 안내경(B.H Kim Intraocular Mirror)’이 유럽의 백내장 및 굴절수술 전문지인 ‘크레스트 유럽(Cataract & Refractive Surgery Today Europe)’ 3월호의 커버스토리로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크레스트 유럽은 ‘복잡한 백내장 수술 케이스에 도입되는 수술 전략과 도구’를 3월호 특집으로 다루며 이 중 하나로 김원장의 ‘B.H Kim 안내경’을 소개했다. 크레스트 유럽은 ‘홍채 후면의 사각지대 극복(Alleviating Poor Visualization Behind the Iris)’이라는 제목을 통해 김원장이 발명한 ‘B.H Kim 안내경’을 다루며 김원장이 안내경을 발명하게 된 게기와 과정, 그리고 기구의 기능과 용도를 3 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소개하며 ‘B.H Kim 안내경’이 최초로 수술 중 각막 내피 세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구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안내경을 통해 그간 보이지 않았던 홍채 후면을 볼 수 있게 됨으로써 백내장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각종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음은 물론이고 백내장 수술 시 인공수
2008-04-08 14:51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한약재 안전관리 지침’을 마련, 회원들에게 배포하는 등 한약재 유통, 보관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에 나섰다.한의협은 식약청의 2007년 연구결과에서 곰팡이 독소 발견과 관련 입장을 발표, 한의사 회원들에게 이미 ‘한약재 안전관리 지침’을 시달하고 한약재 포장방법의 개선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의협은 “식약청의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의 발생에 대한 규제조치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고,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의 관리를 위해 한약재를 제조 및 유통하는 회사들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회원들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인 아플라톡신의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로 지난 3월 ‘한약재 안전관리 지침’을 만들어 배포했다”며 “제조 및 유통과는 별도로 한방의료기관에서의 한약재의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추가 품목을 포함시켜 회원들이 한약재의 안전관리에 적극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밖에 한의협은 식약청의 한약재 사전 검사 규제 조치 이외에도 협회 차원에서 유통•보관 과정상의 변질을 막기 위한 조치로 포장방법의 개선을 강구, 다량 소비품목과 소량소비 품목을 구분키로 했다
2008-04-08 12:30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대한의사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관 및 제규정의 개정과 관련해 회장 직선제를 유지하고 대의원의 증원·배정도 합리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변형규 대전협 회장은 “일부 지역 의사회에서 회장 간선제를 제안하고 있는데 시대를 역행하자는 것과 다름없다. 투표율이 낮고 비용이 드는 것이 문제라면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야 할 일이지 선거제도를 회귀할 수는 없다”고 강조하며 간선제 도입을 적극 반대하고 나섰다.그는 이어 대의원수의 증원 및 배분에 대해서도 현재의 안이 부적합하다고 평가했다. 변회장은 “전체 회원 수가 늘어난 만큼 이를 대변해주는 대의원의 숫자를 증원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의협 회원의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특히 협의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현실을 무시한 채 과거의 방식으로 대의원을 배정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또 “전공의가 한시적인 지위라거나 의사로서의 경력이 상대적으로 짧다고 대의원 배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대전협은 지난 5일 열린 ‘의협 정관 및 제규정의 개정에 관한 공청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으로 현재의 개정안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현재 전공의의 수가 1만5000명이 넘
2008-04-08 12:30지난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KIMES 2008 전시회’에 참가한 참가사들 91.42%가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KIMES 추최사인 한국이앤엑스는 8일 ‘KIMES 2008 결과보고서 및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참가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KIMES 2008 전시회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서 ‘매우 만족’ 5.31%, ‘만족’ 47.77%, ‘보통’ 41.34%를 기록했다. 반면 ‘불만족’은 5.31%, ‘매우 불만족’은 0.27%에 불과했다.주요 항목별로는 ‘주최자의 전반적인 운영 및 서비스’(매우 만족 4.30%, 만족 44.70%)와 ‘전시장 편의시설 수준’(매우 만족 5.46%, 만족 40.80%), ‘전시부스의 장치 및 설비수준’(매우 만족 4.58%, 만족 41.26%)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그러나 ‘관람객 수(해외)’(불만족 32.15%, 매우 불만족 5.31%), ‘관람객 수(국내)’9불만족 10.00%, 매우 불만족 0.86%) 등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아 KIMES 전시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차기 전시회인 KIMES 2009 참가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참가’가 6
2008-04-08 12:30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가 간호조무사 자격증 발급 및 관리업무를 국시원이 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최근 각종 언론에서 간호학원이 돈을 받고 허위 교육이수 증명서를 발급해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불법으로 발급받게 했다는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결과에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간호조무사협회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금까지 불합리하게 운영돼 오던 간호조무사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간호조무사 자격증과 관련된 업무를 국시원으로 일원화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의사, 의료기사, 응급구조사 등 간호조무사를 제외한 보건의료직종은 국시원이 시험문제 출제, 시험 시행, 면허 관리(최근 위임 추진) 등을 관리하고 있다.그러나 간호조무사는 시험문제 출제는 국시원이, 시험 시행 및 자격증 관리는 시도지사가 그리고 간호학원 관련 업무는 교육청이 담당하는 등 업무가 분산되어 관리되다보니 이번 사건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 간호조무사협회의 지적이다.당초 간호조무사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면허증’으로 관리하다가 시도지사에게 위임되면서 의료법령에 ‘간호사에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고 규정해 실제로는 간호사와 같이 ‘면허증’을 교부하여야 하나 ‘자격증’으로 변경해 오늘날에 이르고
2008-04-08 12:30지난 3~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계 제 1 위 제약 기업 화이자(Pfizer Inc.)의 ‘화이자 아시아 R&D 전략적 제휴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이자의 R&D 지식을 나누고 전략적 제휴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린 이 행사에서는 지방자치 단체, 국립 암 센터, 서울대, 삼성 메디컬센터 등 공공∙민간 연구기관과 국내 제약사, 바이오 기업 등 150개 곳에서 2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선진적 R&D에 대한 업계의 높은 관심을 살펴볼 수 있었다. 3일 오전에는 화이자의 R&D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화이자 글로벌 R&D 총괄 책임자인 로드 맥킨지 수석 부사장(Rod MacKenzie)이 ‘화이자 R&D 제휴의 기본 방침’을 소개했으며, 화이자의 과학 및 제휴 전문가들이 화이자의 주요 관심 영역, R&D 기술 현황, 바이오 의약 부문 전략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화이자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종양학, 치매 등의 분야에 관심이 높으며, 특히 바이오 의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알렸다. 아울러 약물후보 물질, 질병매커니즘, 플랫폼 기술과 같은 다양한 과학 분야의 공동 연구에 깊은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3일 오후부터 다음날 4일까지는…
2008-04-08 12:24국내 연구진에 의해 순수 개발된 유전자 癌 치료제가 1상 임상시험에 돌입, 수많은 난치성 암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대웅(대표 정난영)과 세브란스 병원 암센터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유전자 암치료제인 ‘DWP418’에 대한 임상 허가를 획득, 1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DWP418은 암세포만 특이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아데노바이러스에 ‘릴렉신’(Relaxin)이라는 유전자를 주입, 바이러스의 암세포 살상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된 치료제이다. 또한 암세포에만 공통적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효소인 ‘텔로머라제’(Telomerase)에 의해서만 바이러스가 복제되게 하여 주변 정상 세포에는 아무 영향이 없는 표적 치료 기능도 부여, 암세포에 대한 ‘탐색’과 ‘추적’ 및 ‘파괴’가 일련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다기능성 치료제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연구진은 지난 2006년 뇌종양과 간암, 자궁암, 폐암, 두경부암에 걸린 쥐에 DWP418을 투여한 결과, 암 덩어리가 60일 이후 90% 이상 사멸하는 동물실험 결과를 얻어 미국암연구소(JNCI)誌 에 보고한 바 있다.연구책임자인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김주항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생물학적 제제인 DW
2008-04-08 11:44병원간 의학정보교류와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국민보건 및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원장 이태훈)이 전국의 각 병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에 나서고 있다. 길병원은 최근 제주도에 위치한 제주대학교병원과 한마음병원, 경기도 부천의 대성병원과 각각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3개 병원에서 각각 열린 협력병원 협약 체결식에는 이태훈 길병원 병원장과 이근 길병원 진료협력센터소장 등 길병원 관계자를 비롯, 김상림 제주대병원장, 이현동 한마음병원장, 신선영 대성병원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로 길병원은 이들 3개 병원과 환자의뢰 및 회송에 관해 상호 협조하고, 의학정보 교류 및 견학 협조, 의료인 교육 및 기타인력 교육의 상호 지원, 병원홍보에 대한 상호 지원 등 폭넓은 교류 활동을 펼쳐 나가게 된다.이태훈 길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력병원 협약체결로 각 병원간 진료ㆍ교육ㆍ연구에 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조함으로써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의료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전국의 각 병원들과의 협력병원 체결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8-04-08 11:14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제네릭의약품 허가(신고) 및 변경을 위하여 제출하는 의약품동등성시험자료(비교용출, 비교붕해)를 표준화함으로써,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시행착오를 줄여 민원편의와 허가·심사의 신뢰성을 제고하겠다고 8일 밝혔다.식약청은 제네릭의약품 품질 및 국제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의약품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 작성을 위한 표준양식을 만들었으며, 이를 지난 3월부터 홈페이지(http://www.kfda.go.kr/kfda/분류별서비스/의약품/제네릭의약품정보방)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의약품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 표준양식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표지, 시험제목, 시험목적, 시험기간 및 시험결과 요약 등 총괄사항, 시험약 및 대조약 관련정보, 변경사안별 비교요약표 및 용출시험결과(시험방법, 밸리데이션) 등을 표준화 했으며, 마지막에 증빙자료를 첨부하도록 했다.식약청은 지속적으로 개선점에 대해 제약업계의 의견을 취합하고 의약품동등성평가전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오는 5월에 개선할 계획이며, 또한 개선한 표준양식의 내용과 작성방법에 대해 제약회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6월에 워크숍을 개최해 1대1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08-04-08 10:54의약분업이라는 큰 변화 이후에도 약사법 시행령상의 과징금산정기준이 달라지지 않아 개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약사회(회장직대 박호현)는 복지부산하 규제개혁점검단에 과징금산정기준 개정을 비롯한 약사법 위반행위에 대한 과중한 벌칙을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지금의 약사법 시행령상의 과징금산정기준은 의약분업 전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분업 이후의 매출 구조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약국의 경우 매출의 70%가 약값으로, 실질적인 수입은 전체 매출의 30%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러한 매출 구조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채 10년 이상 일률적인 산정 기준을 적용하여 현 시점에서는 과징금의 적용기준이 더욱 과중해진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과징금산정기준 중 약국의 전년도 총 매출액 범위를 현 실정에 맞게 상향조정 할 것을 규제개혁점검단에 건의했다.또한, 만성질환자가 동일한 처방전을 발급받기 위해 반복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처방전 리필(Refill)제도 도입 등 개선이 필요한 약사 관련 규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의약품 개봉 판매, 조제 봉투 미기재 및 조제기록부 보관 일수 등과 같은 약사법의 위반행위에
2008-04-08 10:29노조측의 요구조건 관철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는 경남제약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한다.비타민C 레모나로 유명한 경남제약은 HS바이오팜의 지난해 7월 인수되는 과정에 노조측의 요구인 ‘향후 10년간 매각금지, ‘향후 해고금지’등의 요구조건을 내세우며, 지난해 7월 10일 파업을 시작으로 사업장점거, 시설물 파괴, 폭행 등 물리적 충돌까지 빚어지면서, 노사갈등이 심화됐다. 노사갈등으로 인해 공장 가동률이 5%까지 떨어지자 사측은 직장폐쇄를 단행하였으며, 6개월여 만에 조합원들이 업무에 복귀한다.회사측은 “노조측에서 불법 파업 재발 방지와 성실 근무 이행에 대한입장을 표했기에, 지난 7일부로 직장폐쇄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사가 한마음으로 공장 정상화에 적극 나서기로 한 만큼 빠른 시일내에 공장 가동률 100%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04-08 10:26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지난 4일 다중표적항암제 ‘수텐’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정현철 연세암센터 종양내과 교수) 소속 의료진 50여명이 참석해 진행성 신장암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신장암과 위장관기저종양(GIST) 치료 경험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좌장을 맡은 정현철 교수(연세암센터 종양내과)는 “암을 이기기 위해서는 임상연구 위주의 증거(evidence)에 기반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로 임상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임상연구의 기반을 넓혀 환자들이 신약을 신속하게 접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한국화이자가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라는 말로 수텐 출시 1주년을 축하했다.첫 발표를 맡은 캘리포니아 데이비스 암센터의 프리모 라라(Primo N. Lara) 박사는 2007년 ASCO 등에서 발표된 신장암 관련 주요 임상결과와 함께 최근 업데이트된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의 가이드라인을 전하면서 투명세포형(clear cell) 진행성 신장암환자에게 수텐이 1차 치료제로서 높은
2008-04-08 10:13보건복지가족부는 저출산·고령화 극복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Young Korea Idea 공모전’을 실시한다.접수기간은 4월21일~5월23일까지며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mohw.go.kr/idea)를 방문해 응모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제안배경, 제안 내용, 기대효과 등을 기입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유는 사회진출과 결혼적령기를 앞두고 있어 저출산·고령화 정책의 중요한 주체가 돼 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취지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공모전은 저출산··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홍보 아이디어, 정책 아이디어, 슬로건·표어 공모의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자유로운 주제와 형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수상자에게는 복지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홍보회사에서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홍보 및 정책 아이디어 각 부문 최우수상(1명)에는 장학금 200만원, 우수상(1명)에는 100만원, 장려상(2명)에는 50만원, 슬로건 및 표어 부문 최우수상(1명)에는 100만원, 우수상(1명)에는 50만원, 장려상(5명)에는 20만원이 수여된다.문의:…
2008-04-08 10:13이화의료원(의무보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은 최근 노인인구 비율이 해마다 늘어나 고령화 사회가 급진전되고 있는 것을 감안, 노인성 질환 분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이대목동병원은 올해 1월 노인성 질환 전문 병원인 서울 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가칭)’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치매지원센터 수탁 기관으로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과 양천구청은 최근 양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추재엽 구청장,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대목동병원과 치매지원센터 위·수탁 기관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양천구가 최근 지역 내 늘어나고 있는 치매 환자들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하고, 이대목동병원을 위탁 기관으로 선정함으로써 이뤄졌다.그동안 양천구는 보건소를 통해 치매상담센터 운영과 상담, 진료, 방문간호 등을 실시했으나 치매환자의 증가에 따른 치매 관련 통합 관리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 부족 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에 양천구 보건소는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신월1동 정용빌딩을 리모델링해 치매지원센터를
2008-04-08 10:09지난 5일 대한남성과학회(회장 박남철)는 한국화이자제약 후원으로 ‘제 25차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 및 제 8차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제 6회 ‘화이자 해외논문 학술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올해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 수상자는 순천향의대 비뇨기과 송윤섭 교수, 서울의대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 관동의대 비뇨기과 서주태 교수, 성균관의대 비뇨기과 이성원 교수, 고려의대 비뇨기과 배재현 교수가 선정됐다.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은 대한남성과학회 및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남성과학분야에서 창의적 연구활동을 통해 해외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자들에게 수여된다. 평가 기준은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의 인용지수(Impact factor)와 논문 평가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대한남성과학회 박남철 회장은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은 남성과학 기초 분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대한남성과학회는 한국화이자제약과 함께 의료인들이 연구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최초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개발한 마켓리더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남성의학의 발전 및 남성건강 증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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