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7일 오전 10시부터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26일 보건복지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후보자(보건복지부장관 김성이) 인사청문실시게획서 채택의 건’과 국무위원후보자(보건복지부장관 김성이) 인사청문관련 자료제출요구의 건에 합의했다.27일 열리는 인사청문회는 여·야 간사간 합의에 따라 ▲선서 ▲김후보자 모두발언(10분 내외) ▲질의·답변 ▲최종 발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전체회의에서 복지위는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 개정안을 가결시켰다.이 개정안은 생명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관련 규제를 정비하는 한편, 이종간 체세포 핵 이식행위를 금지하고 줄기세포주의 등록 및 이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당초 전체회의에 앞서 개최된 법안소위에서는 ▲개인진료정보 보호법안 ▲건강정보보호법안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안마사의 3호 이내의 침 사용 법제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에 관한 청원 등 7건의 안건이 올라왔으나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만 전체회의에 상정·통과됐다.이에 정화원의원은 “안마사들에 의한 3호침 사용이 사실상 부결됐다는 것인데 이 행위를 의료행위인지 아닌지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은
2008-02-26 15:33지난해 출생아수는 총 49만7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출생통계(잠정치) 집계결과 2007년 출생아수는 2006년 45만2000명보다 4만5000명 증가했고 특히 최저출산율을 기록한 2005년에 비해 5만9000명 늘어났다.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도 1.13명에서 1.26명으로 큰 폭 상승했다.가임여성(15세~49세), 특히 주 출산여성(20세~39세)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대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2006년 이후 출산율이 계속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보건복지부는 출생아수 및 합계출산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IMF 외환위기 이후 경제안정, 범국가적 대책 추진에 대한 기대심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또한 출생아의 98.5%(2006년)가 혼인관계에서 태어나는데, 2004년 이후 혼인건수는 계속 증가하고 이혼건수는 감소하는 등 가족관계가 안정되고 지난 20년 동안 2명 수준을 유지하던 기혼여성의 희망자녀수도 최근 2.3명으로 증가하는 등 혼인 및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복지부는 출산율이 2년 연속 상승하고는 있으나
2008-02-26 15:31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후보자가 ‘임대소득 축소신고’에 대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김 후보자는 “일산소재 본인 소유 오피스텔(152.74㎡)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임대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2005년, 2006년 임대소득이 전년도에 비해 적게 신고하게 된 것은 세입자가 사업부도로 문을 걸어 잠그고 장기간 임차금을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2002년도 임대소득을 484만5000원, 2003년 487만7000원, 2004년 483만8000원, 2005년 28만1000원, 2006년 34만1000원으로 신고한 바 있다.또한 2002년도 522만1000원, 2003년 1034만3000원, 2004년 1205만2000원, 2005년도 1327만6000원, 2006년도 1394만2000원으로 납부한 연도별 종합소득세 내역도 공개했다.김 후부자는 “참고로 이번 후보자 재산신고 목록에서 오피스텔이 빠져 있는 이유는 2006년 8월 15일 3억5000만원에 이미 매각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8-02-26 15:05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건강보험 허위청구 기관의 처분내용 및 요양기관 명칭과 대표자 실명 공개’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강기정 의원 대표발의)에 대한 반대의견을 국회 법사위에 제출했다.현재 이 법률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결을 거쳐 법사위 심의(26일)에 상정된 상태다.병협은 반대의견서를 통해 “허위청구는 고의성 여부에 따라 결정되나, 고의성 여부를 판별하는데 있어서 실제적으로 주관적인 판단으로 혼란을 초래할 수 있음에도 개정법률안(대안)에는 허위청구에 대한 명확한 개념 규정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병협은 허위청구를 한 요양기관의 실명공개는 과도한 입법규제라고 주장했다.병협은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제85조에 따라 ‘전산 및 행정, 착오청구, 의학적 판단에 따른 심사기준 초과 청구’ 등의 경우도 ‘기타 부당한 방법’ 으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봐 업무정지 또는 업무정치 처분에 갈음하여 5배 이하의 과징금 부여 등 행정적 처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허위청구 행위에 대한 고발기준(08.2.1)’을 설정해 형법 제347조(사기)에 의거 허위청구 정도가 심한 기관에 대해 행정처분 후 사법기
2008-02-26 12:30의료연대회의는 지난 25일 출범한 이명박 정부에 대해 비용절감형 보건의료체계를 구축과 보장성을 더욱 높여줄 것을 주문했다.의료연대회의는 또, 국민이 기본적으로 누려야할 권리인 보건의료 서비스는 시장에 맡겨진 채 국가의 책임이 방기되고 있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의료연대회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현실은 선진국을 지향하는 국가로서는 내놓기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공공의료 10%(주요 선진국 70~80%), 건강보험 보장성 64%(OECD평균 80%), 국민의료비 중 공공지출비율 53%(OECD평균 73%), 보건의료예산 0.4% 등 선진국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빈약한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의료연대회의는 ‘치료비 걱정 없는 건강사회 실현’을 위해 이명박 정부에 다음과 같이 주문했다.첫째, 비용절감형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현재의 행위별 수가제도를 그대로 두고서는 어떠한 정책수단도 무용지물이다. 포괄수가제나 총액계약제 등 선진국에서 이미 검증된 지불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둘째,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체계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 지불제도와 약가제도 개선 등 지출 효율화를 통해 국
2008-02-26 12:30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2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문창호 현 이사장(사진)을 임기 3년의 신임 이사장으로 재선했다.또한 6억265만원의 새해 예산과 ▲의료기기제도 연구발전 ▲의료기기 R&D 지원 ▲시장개척 및 마케팅 지원 ▲의료기기산업 위상제고 ▲조직강화 및 조합원 관리사업 등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특히 생산활동 인프라 지원을 위해 회원사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인허가 및 GMP 교육을 지원 및 의료기기분야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며, 의료기기 기술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재외교포 기술인력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위험관리 연구용역을 통해 의료기기 위험관리 품목별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시장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해외바이어 주문형 기술지원 사업과 수출 컨소시엄 지원을 의결했다. 전체 조합원 283명 중 204명이 참석(위임 53명 포함)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문창호 이사장은 “2007년은 새로운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단계 였다”며 “이제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의료기기산업 분야가 선택돼 제조의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합을 통해 힘을 모아 의료기기산업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2008-02-26 12:30최근 2형 당뇨병 환자들의 높아진 혈당에 가부스(Galvus)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됐다. 가부스는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을 장기간 향상시켜서 뛰어난 혈당 조절효과를 냈다고 하다. 연구를 주도한 이탈리아 국립 연구회의의 안드레아 마리 박사는 “혈당 관리 능력의 향상은 가부스에서 잘 알려진 효과이다. 여기에 더하여 베타세포의 기능까지 향상시켰다”라고 설명했다. 마리 박사는 총 306명의 2형 당뇨병 환자들을 무작위로 분류하여 가부스나 위약을 1년간 투여했다. 가부스는 위약과 비교해 인슐린 분비율을 17%나 늘려주었다. 가부스는 음식 섭취 후 급등한 혈당을 효율적으로 하락시킨 반면에 위약은 더 악화시켰다. 가부스의 이런 효과는 약물이 투여되는 24주 동안 계속 유지되었다. 그러나 투약을 중단하면 4주 만에 베타세포의 기능은 이전 단계로 돌아갔다. 연구팀은 2형 당뇨병에 대한 가부스의 효과는 확실하며 추가 연구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한편, 노바티스는 새로운 2형 당뇨병 치료제 가부스는 자누비아에 이어 미국에 승인을 신청했지만 몇 가지 사유로 지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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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26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문창호 현 이사장(사진)을 임기 2년의 신임 이사장으로 재선했다.또한 6억265만원의 새해 예산과 ▲의료기기제도 연구발전 ▲의료기기 R&D 지원 ▲시장개척 및 마케팅 지원 ▲의료기기산업 위상제고 ▲조직강화 및 조합원 관리사업 등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2008-02-26 11:54오는 3월 4일 ‘DNA Vaccines Asia 2008’에서 국내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DNA백신개발 리더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VGX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이자 바이오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전문기업인 (주)BRI (Biologics Resources Inc.)가 주최하고, 미국의 VGX Pharmaceuticals와 VGX 인터내셔널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DNA Vaccines Asia 2008’는 오는 3월 4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다.(주)BRI 측은 새로운 바이오 의약품으로 대체되고 있는 DNA 백신 및 치료제 분야의 세계적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외 연구자 및 관련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컨퍼런스는 해외 연사 9명을 포함한 총 12 명의 세계적인DNA백신개발 리더들이 유전자 치료와 DNA백신의 최신동향과 사업화에 대한 전문 지식의 장을 펼치게 된다.‘DNA Vaccines Asia 2008’의 위원회 및 연사로는 데이비드 B. 와이너 박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김선영 교수,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부 양주성 교수
2008-02-26 11:21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이 LIG 손해보험,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척추측만증 환아 지원에 나선다.지난 25일 구로병원을 찾은 LIG 김우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은 특발성 척추측만증을 앓고 치료를 받고 있는 박윤주(13세, 여)양에게 600여만원의 LIG 희망기금 과 함께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LIG손보의 ‘LIG희망기금'은 지난해 9월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만큼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되고 있는 공익기금으로 향후 매년 3억원 가량의 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수년간 서울시 및 경기도 초중등생 척추 검진을 비롯해 전국 장애인보호시설을 돌며 무료 척추 검진 및 수술을 펼쳐온 구로병원 척추측만증클리닉은 이번 의료지원으로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척추측만증클리닉 서승우 교수는 “아직 많은 어린이들이 척추측만증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면서, “이번에 지원받은 박 양도 70도 이상 척추가 휘었지만 수술로 거의 정상 척추를 되찾을 수 있었다. 일반 아이들 중에서도 척추측만이 심한 아이들이 많고 특히 당장 수술이 필요한 전국의 척추측만 장애우들만도 20%가 넘
2008-02-26 11:10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최근 이동응급의료세트(구급차량)가 노후화됨에 따라 최근 새 차로 교체했다.이동응급의료세트에는 심장세동제거기 및 통증완화장치, 산소치료장치, 흡입장치, 흉관삽관기, 사지절단세트 등의 전문 의료장비가 구비돼 있어 곧바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또 대량 환자 발생 시에는 현장에서 현장응급진료소를 설치해 치료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 접이식 간이진료소가 마련돼 있어 의료기관으로 이송 전에 응급환자의 분류 및 진단, 간단한 응급처치 등도 가능하다.단국대병원은 이동응급의료세트 차량을 점검하고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한차례씩 응급의료센터 김갑득 실장을 중심으로 의료진, 간호사, 원무팀, 총무팀 등 20여 명이 가상으로 정기훈련 및 야간비상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세계청소년월드컵이 개최되는 경기장에 의료진과 함께 이동응급의료세트를 대기하여 의료지원에 나섰으며, 충남 태안해역 유류오염사고 시에도 출동하여 자원봉사자 및 태안주민의 진료를 담당했다. 그 외에도 천안소방서가 주관하는 지역 유관기관 합동훈련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재난에 대비한 소방방재청 훈련에도 정기적으로 출동하고 있다.
2008-02-26 11:07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오는 3월 5일까지 총 17명에 대한 신규직원을 공개채용한다. 분야별로는 보건산업통계 분야 2명, R&D관리 분야 5명, 의료기관평가 분야 3명, 대북지원 분야 2명, 지역보건 분야 1명, HACCP 분야 1명, 경제․사회 계열 1명, 보건․생명 계열 2명을 각각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채용분야 관련 전공자 및 업무경험자로, 병역특례 대상자도 지원가능하며,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관련기관 유사업무 경험자 및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접수이며, 서류와 면접 등을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원서 교부, 분야별 지원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경영혁신단 혁신인사팀(02)2194-742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hi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2008-02-26 11:04혈우병 환자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료 삭감으로 인해 해당 환자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혈액응고 인자에 대한 항체를 갖고 있는 환자들은 전국에 50여명으로 이들 환자들은 보험 적용을 제대로 받지 못해 치료 비용과 함께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한국코헴회측은 밝혔다.이 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코헴회에서는 혈액응고 항체인자 보유 혈우병 환자치료제인 ‘노보세븐(노보노디스크社)’을 혈우병 항체 환자 전문치료제 1차 약물로 지정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공식 요청했다. 이런 배경에는 최근 대구에 거주하는 백정훈(16세)군이 혈액응고에 대한 항체 형성으로 한번 주사 비용이 무려 9백여만원에 이르고 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정훈군에 대한 동산의료원에서의 치료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 지난해 3월부터 7월까지 치료비 전액에 대해 2008년 2월말 현재 7억7천여만원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급받지 못하고 있다.이로써 환자가족과 병원측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료 삭감 차원의 치료 불인정으로 인해 치료에 큰 애로를 겪고 있다. 환자가족은 정훈군이 한번 출혈이 나면 보통 2, 3차례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항체약물의 경우 한번
2008-02-26 10:31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화여자대학교 RIS사업단)은 고령친화RIS사업단, 인삼ㆍ약초바이오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 및 제천한방산업육성사업단과 공동 주최로 3월 20일 오전 10시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에서 ‘2008년도 제 1차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07년 경상지역 및 전라지역에서 개최된 교육에 이어 충청지역에서 개최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이해와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역특화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는 과정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의 개념 및 관련 법규의 이해’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규격팀 권오란 팀장의 강연 및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제정환 교수의 ‘안전성 평가’, 한국식품연구원 전향숙 책임연구원의 '기능성평가 동물시험', 숙명여자대학교 성미경 교수의 ‘기능성평가 인체시험’에 대한 강연 등으로 진행이 된다. 전국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식약청 인증에 대한 공통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지자체연계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의 식품소재를 개발하여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
2008-02-26 10:14한국노바티스는 3월1일부로 피터 야거 박사가 한국노바티스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에 선임되었다고 오늘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동사의 대표이사 겸 사장직를 맡아왔던 안드린 오스왈드 (Andrin Oswald, MD) 박사는 2008년 1월1일부로 스위스 노바티스 본사 글로벌 연구개발부문 총괄 책임자로 영전됐다. 한국노바티스의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부임하는 피터 야거 박사는 한국노바티스 사장으로 선임되기 전에는 스위스 본사 노바티스그룹의 국제협력부 책임자로서 전세계 노바티스 자회사들과 노바티스 그룹간의 국제적 협력과 조율 업무를 총괄했다. 야거 사장은 제약업계에서 오랜 기간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노바티스에서 23년간 근무하면서 연구개발 (R&D),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노바티스 자회사 사장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경력과 함께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근무하면서 국제적 다문화간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했다. 야거 사장은 네덜란드와 스위스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에서 약학과 약리학을 전공했다(약학 박사). 약학 전공이라는 학문적 배경과 함께 여러 유수 비즈니스 스쿨에서 연수과정
2008-02-26 09:59애보트의 관절염 치료제인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가 4세 이상의 중등도 이상의 다발성 JIA(소아 특발성 관절염, Juvenile Idiopathic Arthritis)의 징후 및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JIA는 미국에서 보통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JRA, Juvenile Rheumatoid Arthritis)으로 불린다. 이번 승인은 4~17세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 결과에 따른 것이다. 휴미라는 생물학적 제제로는1999년 이후 처음으로 JIA치료제로 승인을 받았으며, 소아 관절염 환자에2주 1회 주사로 투여되는 제제로는 처음이다. 신시내티 어린이 병원(Cincinnati Children's Hospital Medical Center) 다니엘 로벨 박사(Daniel J. Lovell)는 "JIA로 인한 통증과 염증은 아이들을 쇠약하게 하기 때문에 같은 또래의 다른 아이들처럼 마음대로 뛰놀 수 없게 만든다”며 “휴미라는 다발성 JIA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고도 새로운 치료제”라고 말했다. JIA는 16세 이전 소아들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만성 류마티스 질환
2008-02-26 09:51화이자재단은 나날이 심각해 지고 있는 전 세계의 암과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치료 및 관리에 기여하고자 향후 3년간 약 330억 원(USD 3,300만 달러) 규모의 장기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재단의 장기적인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해 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그리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담배 연기 없는 건강가정 만들기’라는 표어 아래 전국 ‘20만 금연 가정 만들기’ 여성 금연 운동을 선포한 바 있다.화이자재단은 금번 ‘화이자재단 암 예방과 금연을 위한 세계 건강 공동협력 프로그램(Pfizer Foundation Global Health Partnerships: Advancing Cancer and Tobacco Control)’을 통해, 전세계 26개국의 15개 시민단체(NGO)와 협력, 향후 3년간 총 330억 원(USD 3300만 달러)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 아시아에서 한국을 포함, 일본, 중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의 총 7개 NGO가 참여한다.암은 아시아 지역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2002년 조사결과 암으로 사망한 700만 명 가운데 절반이 아시아인이었으며
2008-02-26 09:45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성이 교수가 이번에는 부동산 임대소득 축소신고 의혹이 있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김 장관 내정자는 논문 중복게제, 공금 유용, 정화사업유공 대통령 표창, 자녀 국적상실 등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노웅래 의원(통합민주당)이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장관 내정자의 종합소득세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에서 부동산 임대소득 축소신고 의혹이 불거졌다. 김 후보자는 2002년에서 2004년까지 ‘청원크레이빌 1401호’라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매년 1천 8백만원(매월 150만원 임대소득) 정도의 부동산 임대소득이 있다고 관할 세무소에 신고했다. 그러나 2005년에는 42만원, 2005년에는 51만원으로 매월 5만원 미만의 임대소득이 있는 것으로 축소 신고했다. 또한, 총 임대소득 중 26% 정도만 실제 소득금액으로 신고함으로써 필요경비를 지나치게 부풀려 탈세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 세무서 관계자는 “부동산 임대소득이 월 150만원에서 월 5만원 미만으로 갑자기 줄어든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고, 임대소득을 축소 신고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했다. 2006년까지 임대소득이 있는 것
2008-02-26 09:4125일 한미약품의 주가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4.5% 상승해 16만3000원을 기록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기업조사팀에 따르면 이는 임성기 회장이 인스티튜셔날 인베스터가 선정하는 의료제약부문 아시아 최고CEO로 선정되었다는 소식과 대표품목의 하나인 아모디핀의 약가인하 재평가 보류소식이 주가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베실레이트) 개량신약 중 암로디핀 말레인산 제제의 약값을 오는 4월부터 44% 인하 하기로 했으나 암로디핀의 염을 캄실산으로 변경한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에 대해서는 4월까지 약가재평가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독일과 스위스에서의 암로디핀 말레인산 제제 약가를 기준으로 국내 동일제품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이며, 암로디핀 캄실산은 외국에 등재된 사례가 없어 약가를 비교평가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아모디핀은 지난해 5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금번 약가인하 결정된 57개 품목 중 종근당의 애니디핀과 SK케미칼의 스카드정이 매출규모가 커 외형 및수익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상대적으로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02-26 09:36중앙대학교용산병원이 최근 방송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던 한 베트남인에게 진료비 전액을 후원하며,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샘근증과 비중격 만곡증 및 양측 비용종, 양측 만성 부비동염 등의 질환을 앓고 있던 리티립(51)씨는 그 동안 베트남 내 여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나, 어려운 가정형편과 낙후된 현지 의료수준으로 인해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중, 지난 10일 결혼 후 한국에 살고 있는 딸과 함께 SBS ‘사돈 처음 뵙겠습니다’에 출연하게 된 것이 계기가 돼 그 딱한 사정이 알려지게 됐다. 그 후 중앙대용산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두 차례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으며 건강을 거의 회복했으나 진료비를 내기 힘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다시 한번 슬픔에 빠지게 된 것.이러한 사연을 접한 병원 측은 교직원들의 정성으로 적립해 온 ‘새생명기금’을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25일 ‘새생명 기금 전달식’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진료비 전액 지원을 약속하고 증서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한편 이 날 전달식에서 리티립씨는 “한국에 와서 많은 분들께 받은 도움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처음 와본 사위의 나라 한국은, 단지 잘 사는 나라가 아닌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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