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성분명 Udenafil)’의 간문맥고혈압 임상2상 시험이 유럽에서 실시된다. 간문맥고혈압은 2010년경에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환자수가 6백만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질환이다. 이번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자이데나’는 세계 최초의 간문맥고혈압 치료제이자 혁신적 신약으로 인정받게 된다. 현재 간문맥고혈압에는 베타차단제(교감신경차단제의 일종)가 허가를 받지 않은 용도(Off-label Use)로서 출혈을 어느 정도 감소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이어서 질환에 따른 치명적인 정맥류출혈을 장기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신약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임상2상은 라이센싱 파트너인 독일의 닥터 팔크(Dr. Falk)사가 진행하며, 유럽의 간문맥고혈압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약 1년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자이데나의 해외개발을 맡고 있는 동아제약 자회사인 동아팜텍의 박동현사장은 “닥터 팔크(Dr. Falk)사와 함께 제약 선진 시장인 유럽에서 자이데나의 간문맥고혈압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평가하게 되어 그 의미가…
2008-02-25 08:59
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 ‘희망마루 자원봉사단’은 최근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소재 노인 복지시설인 ‘안식의 집’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15명의 봉사단은 각종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 60여명이 생활을 하고 있는 안식의 집을 찾아 원내 청소 및 기계설비, 전기부문의 시설물 점검 등을 하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2008-02-25 08:00정부는 의약품 유통과 관련해 ‘실거래가 상환제’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이 제도는 사실상 존폐위기에 놓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정부가 정한 상한금액의 범위안에서 약제·치료재료를 구입만 하면 건강보험에서 상환해 주기 때문에 저가로 구매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약을 싸게 구매해 놓고도 상한금액으로 신고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리베이트 등 음성적 거래가 판을 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실거래가 위반이 횡횡하고 있음에도 정부에서는 인력, 조사권 미비 등으로 인해 의약품의 실제 거래가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건보재정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여기에 최근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는 정부가 실거래가 위반을 막고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핵심' 보완책이었다.하지만 많은 이견에 부딪혀 이 법안 통과는 사실상 어려워진 형국이다.제도가 얼마나 잘못 운영되고 있기에 정상적으로 거래한 자에게 혜택을 준다는 말인가. 일부 국회의원은 근본적으로 실거래가 상환제를 개선함이 우선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제도가 리베이트를 조장시키는 허점을 만들어 놓고 그 책임은 고스란히 제약·요양기관에게 만 퍼붓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들리고 있다.우물이 썩었으면
2008-02-25 08:00의료채권을 발행하면 유동성 위험이 감소하고 회계 투명성이 강화되는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강대욱 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병원경영연구원 주최로 개최된 ‘의료채권 발행과 운용방안 연수세미나’에서 ‘의료채권의 개요 및 발행방안’을 발표했다.강 책임연구원은 “의료채권을 발행하면 단기자금 위주로 자금 조달에 발생하는 유동성 리스크에 대해 대처할 수 있고 인수합병, 병상전환 등 신규자금 수요를 충족할 수 있어 유동성 위기 등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의료기관 회계기준 준수, 외부감사, 신용평가 등으로 회계 투명성이 강화되고 의료업에 대한 금융기관 등에 대한 인식개선 등 의료기관의 투명성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강 책임연구원은 “의료채권은 한정된 자금조달 수단에서 직접 금융방식,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 기대, ARS(자산담보부증권) 등 관련상품 개발 가능 등 자금조달 방식의 다양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고비용 차입금의 채권발행 대환이 가능해지고 실제 시뮬레이션 결과에서도 연 1.3~1.55%의 이자가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다”며 “이럴 경우 채권발행 의료기관에는 자금조달 비용 감소 효과가 따른다”고…
2008-02-25 05:50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의 21일 보고서에 따르면 노인진료비 비율 28.2% 2007년말 건강보험 적용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4387천명으로 건강보험인구의 9.2%를 점유했고, 노인진료비는 전년 대비 24.1% 증가한 9조 1189억원을 기록,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6년도말 25.9%에서 28.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 1인당 월평균진료비도 17만3217원으로 국민 1인당 월평균진료비 5만6443원에 비해 3배 이상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만성질환 등으로 의료 이용량이 많은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40세 이상 진료비 비율 69.2% 이러한 노인진료비의 증가로 인해 40세 이상 의약품 다소비 인구의 진료비 비중은 2006년도말 67.3%에서 69.2%로 증가했다. 의약품 시장 10% 내외 성장은 가능할 듯 참여정부 시절 마련된 여러 약제비 절감 정책들은 신정부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지지만 고령화 및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증가하고 있는 40세 이상의 인구와 만성질환자를 고려하면 정부의 지속적인 약가 규제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시장은 연 평균 10% 내외의
2008-02-25 05:40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연간 14~15% 성장하면서 수입의존도 또한 크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국내외 의료기기산업의 동향을 체계적․종합적으로 분석한 ‘2007년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진흥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인 인구고령화 추세에 따라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치료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득증대 및 생활패턴의 변화로 삶의 질 향상이 미래사회의 화두로 등장하면서 건강증진 및 유지를 위한 의료분야의 지출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의 영향으로 세계 의료기기산업은 최근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면서 시장규모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2006년 기준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1831.7억불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의료기기산업도 타 산업에 비해 생산규모는 작지만 최근 생산액이 연 14~15% 대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진흥원은 “이러한 생산 증가에 힘입어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수입의존도는 2004년부터 매년 감소하고 있다. 2006년의 수입의존도는 59.5%로 현재까지 가장 낮은 수치”라고 말했다.수출 또한, 2001~20
2008-02-25 05:30지난 13일 생동성 시험 조작과 관련해 구속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 지상철 교수가 항진균제 이트라코나졸 제네릭 제품 생동을 주도했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이트라코나졸 제네릭 제품들의 처방 입지가 좁아지게 됐다.반면, 이들 제네릭 품목의 퇴출과 입지 축소로 이트라코나졸의 오리지널인 한국얀센의 ‘스포라녹스’가 다시금 재조명을 받게 됐다.현재까지 이트라코나졸 성분으로 등록된 제네릭은 대략 25개 품목으로 최근 태평양제약과 드림파마, 광동제약 등의 관련 제품이 허가 취소되는 등 제네릭에 대한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이러한 신뢰도 문제는 의사들의 처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이들 제네릭 제품들의 시장 퇴출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또한 지난해 의사협회가 발표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결과에 따르면 이트라코나졸 성분 제네릭이 스포라녹스 대비 혈중농도 최고치가 5~35%에 밖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용성인 이트라코나졸이 흡수가 잘 되도록 특수하게 제조 해야만 유효농도에 도달할 수 있는 특성에 따른 결과이다. 반면, 제네릭은 생동성 시험전에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 약을 먹기 전에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었는지에 따라 흡수에 큰 차이를 보였다. 특
2008-02-25 05:20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에 대한 ‘선택병의원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복지부와 연세대 간호대 간호정책연구소 연구팀은 ‘의료급여 장기이용환자의 의료이용 실태 및 개선방안’에서 선택병의원제도가 의료급급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는 어떤 규정도 없이 시행되는 것에 우려감을 표시하고 이에 대한 다음과 같은 5가지 보완책을 제시했다.▲선택병의원 일차의료제공자 역할 충실선택병의원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일차의료제공자(Primary Care Provider)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을 대전제로 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선택병원의 일차의료제공자는 그 병원의 전문 진료전문과목 외에도 환자의 질병과 관련된 여러가지 처치하는 일반의(General Physician)로서의 기능을 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국 선택병의원 네트워킹화협약이 되어진 선택병의원을 전국적으로 네트워킹화 해 그 네트워킹내에서 수급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 때 적정의료의 질이 보장될 수 있을 것 이다. 이 때 정부는 네트워킹에 속한 선택병의원의 정보를 수급자에게 공시해 수급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시군구 의료급여관리사는 수급자의 선
2008-02-25 05:00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절반 가량이 급식 위생상태가 불량하고 식단의 영양관리도 미흡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복심 의원(통합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어린이 단체급식 품질개선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보육시설과 유치원의 절반 가량이 급식 위생관리가 낙제점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경북대 이연경 교수팀이 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경기와 대구·경북 지역의 보육시설 및 유치원 100곳에 대해 위생관리실태를 실사한 결과, 위생관리 점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60.9점으로 겨우 불량을 면하는 수준이었다. 평가점수가 60점 미만으로 불량 판정을 받은 곳은 무려 48곳이었다. 34곳은 보통(60∼79점) 판정을 받았고, 양호(80점 이상) 판정을 받은 곳은 18곳에 불과했다.급식의 영양관리도 부실했다. 점심 한끼 식단의 영양소를 분석한 결과, 열량은 하루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약 20%, 칼슘은 15∼16%에 불과했다. 급식을 통해 충분한 열량과 칼슘이 제공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반면 소금 성분인 나트륨은 점심 한끼에 충분섭취량의 54%나 되
2008-02-24 19:15최근 주름 개선이나 안면 윤곽 교정, 가슴 확대 등을 위해 자기 지방 이식과 지방 줄기세포 주사 등을 시술받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두 방법 모두 자신의 몸에서 필요없는 지방을 떼어 미용 성형에 이용하므로 수술 실패율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하지만 자기 지방 이식술은 유방 등 신체 일부의 경우 수술 후 낭종(물혹), 괴사, 염증, 석회 침착(괴사된 지방조직이 하얗게 뭉침)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방줄기세포 주사제도 줄기세포 공급업체가 안전성 검사에 소홀할 경우 세균 등에 오염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돼 환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자기지방이식, 가슴확대 100% 안전? 천만에!=지방 이식술은 자신의 엉덩이나 복부 등에서 떼어낸 지방을 원심 분리기를 통해 불순물을 제거한 뒤 순수한 지방 성분만을 추출, 이를 미세한 관에 담아 볼륨을 키워줄 필요가 있는 부위에 조금씩 여러층으로 주입하는 것이다. 주름이나 움푹 패여 볼썽 사나운 신체 부위를 이물감 없이 채워주는 필러(filler) 역할을 한다. 이식된 지방세포는 주변의 혈액 공급을 받아 살아남게 되는데, 혈액 순환이 비교적 잘 되는 얼굴 부위에는 한 두번
2008-02-24 19:11제약업체들이 인력채용에 속속 나서고 있다.24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다음달 3일부터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모집분야는 해외, 영업, 연구개발, 제조공정, 임상, 마케팅 등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이며,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지원자와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받는다. 단 연구개발 분야는 학력이 석사 이상이어야 한다. 세부지원요건이 모집 분야마다 다르다.종근당은 제약영업을 담당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면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장교 출신자는 우대한다. 대웅제약은 물류, 품질관리, 임원비서, 교육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물류는 전문대졸 이상, 품질관리는 전문대 혹은 4년제 대졸자로 산업공학, 화학공학 계열 전공자, 임원 비서는 비서학 전공의 대졸자 등 부문별로 지원자격 요건과 채용전형, 일정이 다르다.명인제약은 영업, 개발ㆍ학술, 연구, 품질관리 등 부문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대졸 이상 관련 학과 전공자를 뽑는다. 개발ㆍ학술과 연구 부문은 약사 및 약학대학 졸업자여야 한다.이밖에 삼일제약과 수도약품공업도 신입,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제약업종
2008-02-24 19:08
개원한의사협의회 최방섭 현 회장이 제5대 신임 회장으로 단독 추천, 대의원총회 만장일치로 재선됐다. 총 대의원 64명 중 37명 참석(위임 17명 포함)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 참석 대의원들은 전년대비 4% 증가한 7억3480만원의 새해 예산을 통과 시키고 한의학학술인증 및 한의규격인증, 의권수호 등 각 위원회별 중점 추진사업 내용을 확정했다.최 회장은 “4대 집행부로서 잘못했던 점을 반성하고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임기 중 개원한의사협의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2008-02-24 13:26개원한의사협의회 최방섭 현 회장(사진)이 제5대 신임 회장으로 단독 추천, 대의원총회 만장일치로 재선됐다. 개원한의사협의회는 24일 한의협 대강당에서 제7회 대의원 총회를 개최, 신임 회장 및 임원을 선출하고 새해 예산 및 주요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최방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계의 역량은 우리만 힘을 키웠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외부에서 근거없고 무조건적인 한의학에 대한 비판이 우리를 분노케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작년 한 해 개원한의사협의회 원래 설립목적인 임상재교육과 함께 의권사업에 매진했었다”고 밝혔다.이어 “2007년도는 개원한의사협의회가 개원가의 이익을 대변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출발점이었다”고 회고하고 “올해도 임상개원가를 위한 교육 활성화로 협의회의 내실을 꾀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총 대의원 64명 중 37명 참석(위임 17명 포함)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 참석 대의원들은 전년대비 4% 증가한 7억3480만원의 새해 예산을 통과 시키고 한의학학술인증 및 한의규격인증, 의권수호 등 각 위원회별 중점 추진사업 내용을 확정했다.특히 중점 추진사업으로 의권수호위원회를 중심으로 한의사의 의료인으로서의 평등권 확
2008-02-24 13:19국민들 대부분이 우리나라 저출산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어 정책 효과성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예산정책처 ‘정부 저출산정책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패널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0.6%인 5명만이 현재 정부의 저출산정책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99.4%(795명)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온라인 패널은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세~6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선정했고 기혼 대 미혼 비율은 70:30으로 자녀가 1명이 있는 경우가 130명, 2명 이상이 377명이며, 미혼이거나 자녀가 없는 경우가 293명으로 전체의 36.6%를 차지했다.저출산 정책의 문제점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효과적인 정책수단이 부족하다’ 31.5% ▲‘홍보가 부족해 정책내용을 인지하기 어렵다’ 22.4% ▲‘문제해결과 거리가 먼 정책이 포함돼 있다’ 14.3% ▲‘정책대상이 특정계층에 집중돼 있다’ 12.4% ▲‘정책의 효과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10.8% ▲‘기타’ 0.8% 순으로 조사됐다.가장 효과적인 저출산정책을 묻는 항목에서는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이 26.
2008-02-24 05:20국가임상사업단은 `08년도 임상시험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수행할 곳을 오는 29일까지 공모, 오는 3월말 7곳을 최종선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임상시험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연간 최소 8000만원에서 최대 2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국가임상사업단(단장 신상구)은 “21세기 바이오 핵심 산업인 신약개발 과정에 있어 임상시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최근 들어 아시아 임상시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국내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없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처럼 늘어만 가고 있는 임상시험으로 인해 그에 따른 인력 또한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가임상사업단은 오는 2월 29일까지 이와 관련한 사업안을 공모하게 된 것.국가임상사업단이 추진하게 될 ‘임상시험전문인력양성아카데미’는 사업단의 산하 기구로소 임상시험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업을 기획, 관리하며 개별 전문인력 연수를 지원하게 된다.국가입상사업단은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인
2008-02-24 05:10
서울시한의사회는 23일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제5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정곤 현 회장을 제29대 신임 회장으로 재선했다.또한 10억5322만5000원(전년대비 5655만원↑)의 새해 예산과 불법한약재 유통근절, 한방관련 불법의료행위 근절 및 한의계의 권익보호와 의권강화 등 중점 추진사업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2008-02-23 21:20서울시한의사회는 23일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제5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김정곤 현 회장(사진)을 제29대 신임 회장으로 재선했다.또한 10억5322만5000원(전년대비 5655만원↑)의 새해 예산과 불법한약재 유통근절, 한방관련 불법의료행위 근절 및 한의계의 권익보호와 의권강화 등 중점 추진사업을 원안대로 확정했다.총 대의원 120명 중 99명이 참석(위임 33명 포함)해 성원을 이룬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김정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 출발하는 정부와 함께 한의계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일부에서는 이런 변화에 두려워 하지만 오히려 이런 변화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변화와 개혁을 통해 우리의 역량을 최대한 키우고 결집시켜 나가며, 여기에 새 정부의 제도까지 뒷받침 된다면 우리의 세계 최고수준의 한의학을 국가의 성장동력 원천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제29대 회장, 수석부회장 선출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김정곤 회장과 박상흠 수석부회장이 대의원 무기명투표 끝에 찬성 52표, 반대 0표, 만장일치로 회장, 수석부회장으로 재선됐다.부회장 및 선출직 이사 선임은 추후 신임 회장단이 임명키로 했으며
2008-02-23 21:16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은 21일 병원 강당에서 ‘500원의 희망선물 47, 48호 입주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삼성화재RC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태백시와 태백중앙병원이 후원하는 장애인생활환경개선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에 강원도 태백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두 가정(47호가정 면봉운, 48호가정 이옥자)을 선정돼 이뤄졌다. 이 날 입주행사에는 박종기 태백시장, 이건원 태백중앙병원장, 삼성화재 손유섭 강릉지점장, 강원도 장애인복지회 이개용 회장, 삼성화재 태백사업소RC 30여명과 태백중앙병원 간부 등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삼성화재RC(Risk Consultant)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기금으로 장애인가정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신청서를 접수해 평균 월1~2가구씩 지속적으로 생활환경에 맞게 편의시설을 개조해 주고 있다. 현재 총 2만여명의 삼성화재RC들이 참여, 1건의 계약당 500원씩 모금을 통해 2005년 6월부터 현재까지 48곳의 가정 및 생활시설에 9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2008-02-23 17:48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가 2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SW 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SW 기업 경쟁력 대상’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기업정보화지원센터, 전자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을 5개 분야로 구분해 참여업체를 평가, 각 분야별 최우수,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그 외 특별상, 고객만족도상, 사업자경영상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총 14개 수상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이중 인피니트는 산업용 소프트웨어분야에 지원,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과거에도 인피니트는 의료영상정보솔루션인 INFINITT PACS에 대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2004), 정보통신우수 신기술 선정(2003), IR52 장영실상(2001), F&S 아태지역 헬스케어 기업(2004, 2006) 등을 수상해 제품의 우수성과 기업의 경쟁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선주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의료영상정보라는 특수한 분야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인피니트의 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독보적인 노하우와 국내시장…
2008-02-23 17:42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orea New Drug Award, KNDA) 수상기업으로 발기부전치료제신약 엠빅스 개발에 성공한 SK케미칼와 차세대간질환치료제 LB84451 개발에 성공한 LG생명과학이 각각 대상, 기술상 수상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제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 기술상 수상 2개 품목 공히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국책연구개발사업(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성과로서 대상으로 선정된 SK케미칼의 엠빅스정은 동일기전의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에 비하여 강력한 발기능 개선효과를 나타내면서 기존제품에서 보고되고 있는 두통, 시각장애 등의 부작용이 현저히 개선된 안전성이 뛰어난 발기부전치료제 신약이다. 기술상 수상품목으로 선정된 LG생명과학의 차세대간질환치료제 후보물질 LB84451(캐스파제저해제)은 세포사멸인자인 caspase를 억제함으로 인해 간손상을 치료하고 궁극적으로는 간경변을 예방하고자 하는 차세대 간질환 치료제후보물질로서 지난해말 미국 Gilead사에 국내 최대규모로 기술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제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으로 선정된 SK케미칼의 엠빅스 정(Mvix Tab.)은 SK케미칼이 지난 1998년부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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