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문항을 암기하라고 하고 물어보고 하는 것 자체가 몹시 유치스러운 일이다. 벌써 몇 년이나 시행되고 있으니 차후로는 이런 문항은 제외돼야 한다” 이는 의료기관 평가기준 중 ‘환자권리와 책임’에 관한 평가기준에 대한 평가위원들의 제외검토의견중 일부이다. 의료기관평가위원회가 분임토의를 갖고 제시한 의료기관평가제도의 개선·검토의견을 분야별로 정리해본다. ▲의사분야-“각기 다른 기관에서 비슷한 유형의 평가로 인해 병원업무가 증대된다” 김경환 인제대 일산병원 응급의학과장은 ‘감염관리-손씻기 활동’ 문항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심정맥관 삽인전의 경우 5회 관찰을 평가자 스스로가 채우기 어려워 결국 해당병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했으며 객관성의 결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특히 ‘의료기관은 응급실에서 환자가 불필요하게 대기하지 않도록 내원한 환자에 대한 귀가 및 이송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야 한다’라는 ‘응급환자 응급실 체류시간’ 문항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즉 외래에서 진료를 해야 할 질환임에도 빨리 진료를 보기 위해 응급실에 내원하거나 병원에 병실이 없어서 응급실로 내원하는 환자도 응급실에 내원했으니 응급환자라고 평가를 한다면 항목평가의
2008-01-29 05:50전국민이 ‘국민건강보험’에 강제 가입을 한다고 전제하면 당연지정제 폐지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우봉식 의료와사회 포럼 공동대표(노원구의사회장, 사진)은 28일 저녁 KBS 제1라디오 ‘열린토론’에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페지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이날 우 대표는 당연지정제 폐지 이유로 ▲2005년 여론조사에서 국민 만족도가 민간보험 만족도(60.7점, 보험개발원)에 비해 낮다(50.9점, 건보공단)는 점 ▲소득 1000불 시대의 획일적 평등 지향적 관점에서 고착된 3저(저보험료-저수가-저급여) 패러다임을 소득 2만불 시대에 맞게 다양성이 존중되고 효율이 강조되는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한다는 점 등을 들었다.또한 ▲현재 절대적 권한을 가진 국가의 일방적 통제에 대해 공급자(병의원)가 최소한의 자기방어권도 갖지 못하고 있다는 점 ▲공보험의 방만한 운영과 같은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업무 능력의 제고를 위해 경쟁이라는 자극이 필요하다는 점 ▲이명박 정부의 6대 과제 중 하나인 '보건한방의료산업화'를 위해서도 최소한의 예외는 인정하는 차원에서 당연지정제는 폐지되어야 한다는 점 ▲OECD 국가 심지어 사회주의의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영
2008-01-29 05:40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가 간호인력 기준 차등수가제의 전면 폐지를 주장하는 궐기대회를 열고 복지부의 이번 조치에 강력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중소병협은 최근 ‘중소병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 선정 대토론회 및 모든 군지역 병원 7등급 유보 촉구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중소병협 대표들은 “정부는 간호인력 채용을 강제하기 전에 간호인력 양성이라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간호관리료 차등제는 농어촌 중소병원을 피폐화시키고 대도시의 대형병원을 더욱 살찌우게 하는 제도로 폐지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러한 지방 중소병원들의 억울하고 합리적인 호소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법에 호소해 잘못된 정책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함과 동시에 그에 따른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중소병협은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내의 ‘전봇대’를 뽑아내고 싶은 심정”이라며 “간호 7등급제 유보는 모든 군 지역 중소병원에게 적용돼야 하며, 나아가 간호인력을 기준으로 하는 차등수가제는 전면 재검토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2008-01-29 05:30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사 최대품목으로 발돋움한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9.3% 신장한 1269억원을 기록해 분기최고 매출을 다시 한 번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높은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8% 증가한 204억원에 그쳤으나, 이는 분기별 실적 안정화를 위해 2006년까지 4분기에 대부분 반영하던 각종 수수료 비용 등을 올해부터는 매분기 매출액에 연동시켜 반영했기 때문이다.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제네릭 부문에서도 항혈전제 ‘클로아트’와 비만치료제‘엔비유’가성공적인 시장진입을 하고 있어 향후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양호할 것으로 추정하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 성장한 1293억원, 영업이익은 매분기 비용의 분산반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70% 증가한 205억원을 예상했다.
2008-01-29 05:20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최윤식, 서울의대 내과)는 올해부터 새해가 시작되는 매년 1~2월을 ‘혈관건강의 달’로 정하고 ‘혈관 건강 지키는 빨간 목도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은 혈관 건강부터 시작된다는 의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1월 31일(목)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등에서 혈압 및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한 혈관 무료검진과 혈관질환의 예방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친다.특히,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혈관의 찌꺼기 청소가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전국 4대 도시의 청소업무를 하는 시설관리원 및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무료 검진과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한 시설관리원 및 환경미화원들에게는 추운 겨울철 야외 근무가 많은 점을 고려해 추위로부터 혈관을 보호할 수 있는 붉은 혈관을 상징하는 빨간 목도리를 무료로 증정한다. 설날을 앞두고 준비한 따뜻한 떡국도 함께 대접할 예정이다.
2008-01-28 19:52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28일 논평을 통해 BMS 한정훈 본부장이 최근 데일리팜과 가진 인터뷰 내용은 거짓투성이라고 밝혔다.건약은 논평에서 BMS는 보통 A7 국가의 의약품 가격을 참조할 때 사용되는 책자가격이 일반적으로 미국을 제외했을 때 평균 5-10%의 리베이트를 받는다는 사실을 교묘히 감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구매기관에서 받는 리베이트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높고 다양한데 미국연방정부 프로그램에서 구입하는 브랜드의약품의 공급가격은 Red book 상의 AWP(평균도매가) 대비 79%에서 41%까지 훨씬 낮다고 밝혔다.일례로 미국 연방정부공급가인 FSS의 스프라이셀 가격은 현재 63,415원, BIG4 가격은 43,955원으로 한국 내 신청 가격보다도 훨씬 저렴하고, 더군다나 BMS는 한국에서 스프라이셀 50mg의 가격도 70mg 가격과 동등하게 69,135원을 요구했으나 미국 FSS 가격은 57,508원, BIG 4 가격은 36,538원으로 거의 한국 가격 절반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런 구조 속에서 OECD 평균가는 전혀 의미가 없으며 BMS가 65% 운운하는 것은 환자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밖에는 볼 수 없다
2008-01-28 19:46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는 녹십자의 기업어음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3+로 유지한다고 밝혔다.한기평 평가에 따르면 녹십자는 혈액제제, 백신제제, 진단시약 등 바이오 의약품 부문에 특화된 경쟁력과 R&D, 제조, 마케팅 및 유통에 이르는 수직적 통합의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으며 2005년 이후 수익성이 좋은 중대형 품목들의 매출액 증가에 따라 연간 300억원 이상의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다만, 계열내 주력자회사로서 관계사 지원부담과, 오창 신공장 및 화순 백신공장에 대한 투자부담으로 차입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08-01-28 19:36정부가 한 곳에 추진키로 한 ‘첨단의료복합단지’에 대해 ‘입지 분산’설이 나돌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28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당초 정부는 현재 계류중인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다음달 중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면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지금까지 인천 송도,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 대전 대덕특구 등이 유력 후보지로 떠올라있었다.그러나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신정부에서 다른 형태로 추진되거나 지역별로 분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강원과 충북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 대구 ‘첨단건강·의료특화단지’, 대전 ‘암전문의공학 연구개발센터’, 광주 ‘국립노화연구소’ 등 지역별로 각각 다른 공약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새롭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자 유력 후보지로 떠올라 있던 지자체는 물론 대구, 강원도 원주, 광주, 제주, 부산 등이 가세하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입지 여건과 의료인프라, 전문인력 등을 이점으로 내세우는가 하면 공동전략을 세워 추진하는 등 치열한 유치전에 돌입했다.앞으로 30년간 5조6000억원이 투입되고 생산효과 82조원, 고용
2008-01-28 19:31연세대 의대 총동창회(회장 전굉필)가 26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의대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과 미주동창회 김충홍 회장, 김한중 신임 연세대 총장, 지훈상 총장직무대행 겸 의료원장, 서 일 의대학장, 박종구 원주 의대학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 등을 비롯해 신입회원으로 연세의대와 원주의대 졸업생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굉필 회장은 “올해 의사 1회 졸업생을 배출한지 1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성대한 기념행사로 제중원의 역사성을 바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 1년 의료원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룩했다. 이제 연구 분야에 온 힘을 결집할 때”라며 동창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올 해 동창들의 단합을 위해 지역 동창회와 연계해 동호인 모임을 만들고, 제중원의 역사와 연세대 의대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올 해 경영전략으로 교육·연구분야 활성화, 고품질 의료서비스, 창조적 혁신통한 경쟁력 확보, 지속적 성장을 위한 미래준비 등을 발표했다. 김한중 신임 연세대 총장
2008-01-28 18:23경희의료원과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이 주최한 2008 신년 음악회가 지난 25일 경희의료원 아트플라자(소화기센터 로비)에서 열렸다.김영목 경희대학교 음대학장의 진행으로 열린 음악회는 피아노 서혜경, 바이올린 교수, 첼로 이종영, 테너 엄정행 교수 등의 경희대 음대 교수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로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동대문케이블에서 녹화방송 일정에 편성됐다.엄정행 경희대 음대 교수는 “지난 해 경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 완쾌된 감사의 뜻과 함께 적극적인 사회봉사 참여방법을 모색하고자 동료 교수들과 혐의해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 3개월마다 환자들을 찾는 음악회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2008-01-28 18:10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008년도 1월 확대간부회의 부터 구성원들에게 회의내용 공개·회의장소 참석 등 새로운 실험정신을 도입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생명연은 열린 회의문화를 통해 더욱더 직원들 간 의사소통의 활성화 및 다양한 의견제시 등 현장의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향후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다른 회의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01-28 18:07보령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이 1975억원으로 전년도 1650억원에 비해 9.1% 증가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영업이익 137억원을 올려 직전년도 영업이익 26억원에 비해 111억원(431.9%), 당기순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도 22억원에 비해 62억원(274.9%) 각각 증가했다.
2008-01-28 17:51노 대통령은 28일 기자회견에서 인수위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내용과 절차가 일반적으로 타당한가 하는 부분과 현 정부, 즉 노 대통령 자신이 무조건 이에 협력하는 것이 타당한가라는 부분에 대해 반문과 설명을 섞어가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인수위에 몇가지 질문을 드리겠다”며 통·폐합이 예정되어있는 각 부처와 위원회를 예로 들며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내용과 절차가 타당한지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부처 통·폐합에대해 노대통령은 “여러 부처를 합쳐 대(大)부처로 하는 것이 작은 정부가 맞느냐”며 “대부처하는 나라는 선진국이고 소부처하는 나라는 후진국이라고 검증된 것인가”라고 물었다.위원회 폐지에 대해서도 “업계·시민단체의 여론을 수렴하고 토론 통해 타당성 검증하고, 이해관계 조정해 정책 오류 장애 줄이는 것은 어디서 하느냐”며 “대통령 혼자서 다한다는 것인가? 그래도 민주주의가 되고 효율적인 행정이 된다고 보느냐”고 물었다.정보통신부의 통·폐합에 대해서는 “정보통신부가 없었다면 우리 정보통신기술이 세계일류가 될 수 있었겠나”라고 캐물었고, 과학기술부의 통폐합에 대해서는 “과기부 생기고 과학기술 경쟁력이 얼마나 생겼고, 국제적으로 얼마나 높은
2008-01-28 17:45대표적 금남 구역인 국군간호사관학교에 남성의 입학이 허용될 것인가.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백성운 행정실장이 28일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면서 찬반 양론이 펼쳐지고 있다. 육·해·공사는 여학생들에게 문호를 개방한 지 오래다. 1997년 공사가 첫 여자사관생도를 받아들였고 이후 타군 사관학교도 이에 동참했다.이번 논란은 지난 16일 인수위 홈페이지 ‘국민성공정책제안’ 코너에 1989년생인 한 남학생이 “국군간호사관학교의 경우 남자는 지원자격 자체가 불허돼 원서도 내지 못했다”는 사연을 보낸데서 비롯됐다. 이 학생은 “남성 입학이 불가능한 여대들이 많다”며 “진정한 남녀평등이 구현되려면 남성도 여대에 갈수 있어야 한다”는 요지의 글을 보냈다.이에대해 국방부는 “간호사관료에 남성의 입학이 허용될 경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라는 취지와 배치될 수도 있고 여성계가 선뜻 찬성할 지도 의문”이라며 “남성에게 문호를 개방할 경우 각종 시설을 보완해야 하는 등 후속조치를 취하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인수위 측은 “향후 정책적 과제로 선별할 지 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는 입장을 밝혔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공
2008-01-28 17:41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은 최근 지역 병•의원 및 어린이집과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 및 상호 발전 도모를 위해 신규 협력관계를 체결했다.이번에 신규로 중앙대학교병원의 협력병원이 된 병의원과 어린이 집은 다음과 같다.▲인천힐링스병원(원장 조호, 인천 서구) ▲정마취통증의학과(원장 정재훈, 서울 송파구) ▲위즈이비인후과(원장 위성준, 서울 동작구) ▲성심엘더케어의원(원장 김병태, 서울 강동구) ▲동민의원(원장 양보승, 서울 관악구)▲꿈나래어린이집(원장 조필수, 서울 양천구) ▲홍제2동어린이집(원장 김성희, 서울 서대문구).
2008-01-28 17:02시만단체가 허위과장광고 혐의로 의료기관 91곳을 검찰에 고발해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시민권리연대(대표 최진석)는 28일 “허위과장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의료기관과 이를 묵인, 방치하고 있는 보건소를 서울지방검찰청에 고발조치 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에 고발된 의료기관 91곳 중에는 유명 체인 성형외과와 피부과, 한의원 등이 포함돼 있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시민권리연대는 작년 10월부터 치과, 성형외과, 피부과, 한의원 등 400여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전단지, 카다록 등을 통한 불법 광고실태를 조사했다.조사결과 위법행위를 한 의료기관 91곳을 관할 보건소에 조사 요청했으나 보건소는 해당 의료기관에 대해 관련법을 무시하고 법적 근거도 없는 시정조치로 처분해 이들 의료기관에 면죄부를 주면서 불법광고를 묵인, 방치하고 있다는 것.이에 시민권리연대는 “일부 의료기관의 과장광고로 인한 피해 근절을 위해 1차로 위법행위가 명백하다고 판단되는 치과, 성형외과, 피부과, 한의원과 이를 묵인, 방치하고 있는 해당보건소에 책임을 물어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검찰고발 조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시민권리연대가 제시한 의료기관의 과장
2008-01-28 16:39대한혈액학회는 최근 보건복지부에 보내는 공문을 통해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의 조속한 보험 급여를 촉구했다.혈액학회는 공문을 통해 현재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은 글리벡을 통해 대부분 효과적으로 치료되고 있지만, 일부 환자들은 글리벡에 내성이 생겨서 질병이 악화, 사망에 이르는 경우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특별한 치료약물이 없었지만 다사티닙(제품명 스프라이셀)은 글리벡 내성에 뛰어난 효과로 이런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는 약물이라고 밝혔다.또 다사티닙은 src 차단 등의 새로운 기전이 있어 가까운 장래에 사용 가능한 약제들과는 기전 상의 차이가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가능 한 빠른 시일 내에 되도록 많은 불응성 환자들에게 적용되어야 하는 약제라고 강조했다. 혈액학회는 이 약물에 대한 유용성 여부는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전문의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며, 환자들은 생명 연장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전문의로부터 적절하고 신속한 조치를 받고 있다며 본 약제의 부작용 문제만 부각되어 효율성 및 장점이 과소평가되는 일은 없어야 된다고 주장했다.또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다사티닙의 부작용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일 뿐 만이 아니라…
2008-01-28 16:27종근당은 지난해 매출액은 2520억2100만원으로 전년대비 2428억원에 비해 3.8%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영업이익 344억8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501억1000만원에 비해 31.2%, 당기순익은 178억9500만원으로 20.2% 각각 감소했다.
2008-01-28 15:42“아직도 소외된 섬 지역 곳곳은 기름투성이에요”삼진제약㈜(이성우 대표이사) 지방영업소 임직원들이 1월 26~27일 이틀간 보령시 소재 섬 지역을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의약품을 전달하고 유류 피해 방제 봉사활동을 펼쳤다.대전, 부산, 광주, 전주, 제주, 마산, 대구 등 삼진제약 7개 지방영업소 임직원 55명은 최용주 영업이사를 단장으로 한 자원봉사단을 자발적으로 구성, 상대적으로 손길이 덜한 대천항 1시간 거리의 보령시 옥천면 녹도리 호도를 찾아 갯바위 틈에 축적되어 있는 타르덩어리를 수거하고 오염된 바위들을 닦아내는 방제활동을 벌였다. 삼진제약 영업부 임직원들은 또한 장기간 두통, 위장질환, 근육통 등에 시달리는 섬 주민들을 위해 게보린, 겔마, 시푸로겔 등 생활의약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충남 보령시 소재 호도는 60여 가구 2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작은 어촌마을로 은백색 규사로 이뤄진 해변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 여름철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이다. 기름 유출사고 이후 섬 곳곳이 심하게 오염됐고 전 주민의 70%이상이 종사하던 어업활동도 중단돼 고통을 겪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육지에서 먼 거리에 위치해 있어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지…
2008-01-28 15:26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21일 대표적 염모제 세븐에이트에 무향료 기능을 업그레이드 시킨 신제품을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무향료 세븐에이트는 염모제 시장의 선두주자답게 가장 먼저, 암모니아 냄새뿐 만이 아닌 아무런 냄새가 없는 완전 무취/무향의 염색약을 개발했다.7~8분 만에 염색이 끝나는 장점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세븐에이트는, 튜브타입으로 용기를 제작, 여러 번 나눠 쓸 수 있다는 실용적인 이미지로 확대시켰으며, 국내 기술로는 처음으로 무향료 제조 기술을 적용하여 환기가 어려운 좁은 실내에서도 아무 냄새 없이 편안한 염색의 장점을 부각시켰다.또한 새로 첨가한 유채꽃 추출 영양 성분은, 모발의 자연스러운 광택과 코팅 효과는 물론, 손상된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도, 선블럭의 OMC 성분을 추가시킨 자외선 차단 효과는 이미 특허까지 받은 상태이며, 대용량(기존 40g→60g)포장으로 단발머리 염색도 가능하게 했다.이처럼 기능적인 면에서나 품질 면에서 완벽하게 무장한 채 시판 된 무향료 세븐에이트가 염모제 시장에 또 한 번 페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을 대표하는 염색약이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2008-01-28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