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시판된 의료기기의 안전성 및 유효성 재검증을 위한 재평가가 실시되며, 부적합 의료기기 합동단속, 의료기기 거짓 과대광고 감시체계 등이 강화된다.식약청 유성현 의료기기관리팀장은 의료기기산업협회지 기고를 통해 “2008년에 의료기기 안전성 재평가가 처음으로 실시된다”며 “허가 이후 기준규격이 변경된 제품에 대해 현행 기준 규격으로 재검증 하는 등 최신의 과학기준을 제품에 반영, 우선 생산 및 수입실적이 높은 품목을 선정해 재평가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전 품목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인체에 삽입되는 의료기기 등 위해우려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를 확대하고 제조(수입)업자부터 의료기관까지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의 관리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 식약청이 수립한 ‘2008년 의료기기 사후관리 기본계획’에 따르면 의료기기 감시를 기획, 합동단속과 의료기기 감시 인력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감시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그러나 GMP심사와 지방청 정기감시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GMP 정기심사 적합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정기감시를 면제한다.아울러 의료기기 거짓, 과대광고에 대해서는 전국 지방청…
2008-01-16 12:30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 사장은 15일 가진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18일 플라빅스 특허 소송에서 패소 할 경우 법적으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파브리스 바스키에 사장은 소송의 결과를 묻는 질문에는 “현재 소송이 진행 중에 있어 어떠한 코멘트도 밝힐 수는 없지만 얼마 전 법원에서 플라빅스의 특허권은 아직까지 유효하다는 변론을 강하게 피력했다”며 결과에 대한 즉답은 피했다.하지만 다른 국가의 특허 소송에 있어 승소한 사례도 많았다며 패소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소송 결과에 따라 오리지널 제약사뿐만 아니라 국내사들에게도 미치는 영향이 차이가 커 그 결과를 주목이 집중 되고 있다.한편, 이번 소송결과로 전체 무효 판정일 경우 현재 제네릭 의약품을 출시한 동아제약 등 13개 업체들은 각 제품들의 마케팅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수혜가 예상되나, 염을 변경한 개량신약 출시를 앞두고 있는 종근당, 한미약품, 유한양행, 보령제약 등은 뒤늦은 시장진입으로 시장 점유율 확보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하지만 부분 무효의 결론이 날 경우, 특히 이성질체 무효 특허만 인정될 경우, 기존 제네릭…
2008-01-16 12:30유전체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부가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정호 사무관(과기부 생명해양심의관실)은 15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개최된 암정복포럼에서 과기부의 ‘유전체 연구 종합 추진전략’을 소개했다.현재 유전체 연구는 연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선진국들의 경쟁적인 지원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체계적인 연구 기획 및 지원체계가 부족한 형국이다.특히 정부부처별로 연구성과는 있으나 기반 및 실용화 성과는 미흡하다.고사무관이 밝힌 ‘2004년~2006년 부처별 유전체 연구실적’에 따르면 ▲과기부: 논문 1167건, 특허 199건, 기술이전실적 29건(41억4000만원) ▲복지부: 논문 1167건, 특허 179건, 기술이전실적 3건 ▲산자부: 논문 29건, 특허 26건, 기술이전실적 3건 ▲식약청: 논문 10건으로 분석됐다.즉 기능분석 연구에 치중, 기반연구 성과가 상대적으로 저조해 유전체 해독 성과의 경우 전세계의 0.6%의 수준이다.이에 과기부는 ‘유전체 연구 종합 추진전략’을 통해 유전체 연구분야 국가 경쟁력을 현재 13위권에서 2016년까지 7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고사무관은 “각 부처 유전체 연구사업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2008-01-16 12:3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15일 `07년도 보건신기술로 선정된 ‘레티닐 레티노에이트(RetinoX8)의 피부 주름개선 기술(엔프라니)’ 등 5개 기술에 대하여 보건신기술(HT) 인증서를 수여했다.이번에 선정된 보건신기술 인증기술은 기업 및 연구기관 등에서 신청한 12개 기술에 대해 서류·면접심사, 현장심사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종합심사 등 3차에 거친 평가를 통해 총 5개 기술을 선정했다.분야별로는 의료기기분야 2개, 생명공학분야 1개, 화장품분야 1개, 식품·위생분야 1개이다.또한, 진흥원은 보건신기술 인증기간 연장을 신청한 4개 기술에 대하여 심사한 결과 ‘우유속 잔류항생제 검출킷 개발기술(인투젠)’ 등 3개 기술을 인증기간 연장이 적합한 기술로 선정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보건신기술로 인증된 기술에 대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요청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의 획득 지원 ▲해외기술정보의 알선·제공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건신기술의 상용화 및 제품의 시장진출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1-16 10:45아주대학교 의과대과 BK21 세포변형 및 재생연구 사업단은 15일 ‘제2차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BK21 동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동계 컨퍼런스는 심포지엄Ⅰ에서 ▲사람의 질병에서 산화제스트레스의 표지와 매개자로서의 이소프로스태인과 관련된 복합성분-새로운 관점과 현재의 논쟁(Jason D. Morrow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교수) ▲신경변성 동안에 사이클로옥시제나제(cyclooxygenase, COX)경로의 역할(백은주 아주대의대 교수)가 발표됐다.또 심포지엄Ⅱ에서는 ▲신경손상의 이온 결정인자: 칼슘 이외의...(Stefano Sensi 이태리 G.d' Annunzio대학교 교수) ▲신경계 질환을 치료함에 있어서 신경보호 치료의 합리적인 디자인(곽병주 아주대의대 교수)이 발표됐다.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아주대의대 대학원생 58명의 포스터 전시회와 시상식이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2008-01-16 10:30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환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www.nhimc.or.kr)를 개편했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메인 화면과 메뉴 구성 등을 연령대 별로 다르게 디자인해 환자가 보다 쉽게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병원 이용률은 높지만,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의 경우 로그인 후 메인 화면에 찾아오는 길·예약 현황 조회·온라인 건강체크·진료 시간표 등의 바로 가기 메뉴를 만들어 한 번 클릭으로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텍스트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 했다.또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 읽기 프로그램을 적용, 홈페이지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고 외국인들을 위해선 영문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온라인 건강체크·질환별 식이요법·질병정보사전 등 건강정보를 강화했다.양기현 홍보파트장은 “홈페이지 개편은 점점 더 다양해지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과학적인 로그분석을 통해 보다 세밀하고, 편리하게 고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008-01-16 10:15영남대학교병원은 15일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척추센터 주관의 특강과 증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특강에는 박정율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신경외과)가 초청돼 ‘목 척추 고통에 대한 중재적 치료’란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했다. 또 이충기 교수(영남대학교병원 감염·류마티스내과)는 ‘혈청(반응)음성의 척추관절병증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발표했다.특강 이후에는 평소 궁금하거나 관심 있는 부분을 자유로이 토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증례 토론회가 펼쳐졌다.한편, 영남대병원은 17일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
2008-01-16 09:59식품의약품안전청은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를 취급하는 의료기관, 약국 등 마약류취급자에 대한 ‘07년도 하반기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처방전에 의하지 아니한 조제ㆍ판매행위 등 관계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취급업소 20개소(의료기관 18개소, 약국 2개소), 위반내용 30건을 적발해 고발 및 행정처분 의뢰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중 마약류 불법유출 의혹이 있는 4개 업소에 대하여는 해당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이번 점검은 최근 비만치료의 목적으로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의 사용이 증가되면서 오남용에 의한 부작용 발생 등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됨에 따라, 동 의약품들의 무분별한 사용 및 처방관행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사용량이 많거나 관리가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의료기관, 약국, 도매업소 6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확인된 위반내용(30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처방전 없이 향정신성의약품 직접 조제ㆍ판매: 7건 ▲무자격자의 마약류 취급행위: 2건 ▲향정신성의약품 재고량 차이: 6건 ▲관리대장 미작성, 미비치, 허위기재 등: 11건 ▲기타 향정신성의약품 보관방법 부적정 등: 4건이다.식약청 관계자에 의하면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의 경우, 오ㆍ남용
2008-01-16 09:20명인제약(대표이사 이행명)은 16일자로 중앙연구소 연구본부장에 김현수 전 유한양행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현수 전무는 서울약대 출신으로 지난 1980년 2월 유한양행에 입사, 2006년 4월까지 26년간 재직하면서 제제연구 및 신제품 개발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2006년7월부터 2007년 9월까지는 대웅제약 연구 본부장으로 신제품 연구개발 전략업무를 수행한바 있다.
2008-01-16 09:10
동해병원(병원장 정효성)은 최근 직원식당에서 입원환자를 위한 ‘된장-김치 품평회’를 가졌다.지난 8일 개최된 급식관리위원회에서 환자들의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준비한 이번 ‘된장, 김치 품평회’에는 환자 21여명이 참여, 5개 회사의 제품을 시식한 후 스티커를 부착해 업체별평가 후 된장과 김치를 선정했다.
2008-01-16 08:00건강보험의 2007년 전체 당기수지 적자 규모는 2847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현상은 `08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지적이다.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10일 ‘2007년 건강보험 당기수지’라는 글을 통해 “`08년 건강보험 당기수지 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약가 통제 등 정부의 규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배기달 연구원이 제시한 건강보험 재정수지 현황을 살펴보면 `07년 12월 당기수지는 2478억원의 적자를 기록, 누적수지는 8951억원으로 나타났다.또한, `08년도를 예상한 건강보험 재정수지의 경우 당기수지는 2578억원의 적자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러나 건강보험 급여 청구의 경우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07년에는 전년대비 14.4% 증가한 24조3706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건강보험의 재정과 급여 청구 등의 상황을 분석한 배기달 연구원은 건보재정의 적자와는 별도로 제약업의 08년도 사업 전망은 밝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배기달 연구원은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한 정부의 여러 가지 대책 마련에도 불구하고 고령화와 만성질환에 따른 의약품 수요는 확대되고 있어, 향후에도 의약품 관련 시장은 10%대의 성장은 무난할…
2008-01-16 05:50영유아 검진이 ‘질병과 신체하자가 기록에 남으며, 기본항목인 소변-혈액검사가 제외된 통계용 신체검사에 불과하다’는 언론보도(서울경제)에 복지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복지부는 “영유아 검진은 질병 기록이 전혀 남지 않으며,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유출될 수 없고 관련법령에 따라 10년 보관 후 폐기 조치된다”고 밝혔다.또한 “검진결과가 기록에 남는다는 괴담에 검진율이 저조해 정부가 검진기간을 1월말까지로 연장했다”는 보도내용에 대해서도 “07년도 검진사업의 연장이 아닌 검진 가능기간이 짧은 대상자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연장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복지부는 이어 “영유아 검진 항목은 소아과학회, 가정의학회, 예방의학회 등에서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수 차례 회의를 거쳐 결정된 것”이라고 밝히고 “그 결과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는 영유아 시기에 권고 강도가 낮거나 권고되지 않아 검진 항목에서 배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복지부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에서는 성인검진과 동일한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는 검사로 얻을 수 있는 이득보다 검체 체취에 따른 영유아의 스트레스가 많아 위해가 크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복지
2008-01-16 05:40앞으로 용량 15ml나 15g 이하의 주사제나 연고제, 내외용액제 등에 대한 바코드 표시가 의무화 된다.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약품 바코드 표시 및 관리요령 일부개정안’을 고시했다.복지부는 “현행 바코드 표시는 의무화 돼 있으나 그에 따른 바코드 사후관리가 미흡하고 활용률이 저조하다”며 “또한 의약품 관련 정보화시스템이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의약품 표준코드 수립 및 정보공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개정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의약품표준코드를 도입, 의약품정보지식화 기반을 마련하고 의약품의 바코드 표시대상 확대, 전문•지정의약품의 ‘GS1-128(구 EAN/UCC-128) 코드’ 사용 의무화 및 바코드 관리기관 변경 등을 통해 바코드 활용을 활성화하고 그 밖에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다음은 고시된 ‘의약품 바코드 표시 및 관리요령 일부개정안’의 주요내용. ▲국제표준인 「GS1(구 EAN/UCC)체계」에 따라 의약품의 제조국가․제조업자 및 품목을 식별할 수 있는 「의약품 표준코드(KD코드; Korea Drug Code)」를 도입함(제2조) (1)의약품 표준코드를
2008-01-16 05:30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파브리스 바스키에라)와 사노피-아벤티스의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대표 에민 투란)는 15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제약 및 백신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서 질병의 예방부터 치료까지 균형 있고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인의 건강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는 의지를 천명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보건 의료의 미래를 함께 할 동반자(Partner for Future)’ 라는 주제 하에 제약과 백신 부문의 긴밀하고 공고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당국 및 국내 제약 업계와의 파트너십을 확대, 강화하기 위한 향후 계획들이 공유됐다. 특히, 지난해 취임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파브리스 바스키에라(Fabrice Baschiera) 사장과 사노피 파스퇴르 코리아 에민 투란(Emin Turan) 사장이 참석해, ▲다국가 임상 시험을 통한 국내 R&D 투자 확대 ▲국내 업체들과 다각적인 분야에서 파트너십 확대 ▲예방과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약 및 백신 공급 라는 3가지 방향에 대한 주요 전략 및 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사노피-아벤티스는 한국에서 50개의 다국가 임상 시험을 실시했으며, 이는 투자액으로 약 1
2008-01-16 05:20우리나라의 의료제도가 21세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선택진료의 폐지와 주치의 제도 도입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보건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08년도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정책논문 발표회’에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는 ‘한국 보건의료체계의 도전과 기회’라는 발표를 통해 위와 같이 주장했다.문옥륜 교수는 “주민의 선택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가난한 사람들의 선택을 가로막는 선택 진료를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1차 의료를 담당하도록 하고 2-3차 환자의뢰체계가 기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며, “의뢰체계를 거치지 않은 환자에 대해서는 보험적용을 배제하고 1차 진료기관은 외래위주로, 3차 진료기관은 입원진료위주로 기능분화를 유도한다. 그리고 보험수가 정책을 의료전달체계 확립에 유리하도록 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의학전문대학원의 경우, 의료인 양성은 기술 의존적 사고에 바지지 않도록 교육해야하며,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할 1차 의료의사 양성을 의학교육의 목표로 해 이 과정을 연구, 교육 및 임상 각과 전문의 훈련과정과 구분해 양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게진 됐다.문옥륜
2008-01-16 05:00성체줄기세포 전문 연구 기업인 ㈜휴림바이오셀(대표이사 황인경)과 서울여대 김해권 교수팀은 출산 시 버려지는 태반 속 양막에서 분리한 성체줄기세포가 지방세포, 골세포, 연골세포, 신경세포 등의 다양한 세포로 분화가 가능한 다능성 줄기세포이며, 세포성 면역반응을 유도하지 않는 면역특혜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 논문은 세계적 권위있는 줄기세포 논문지 ‘CLONING & STEM CELLS’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덧붙였다.휴림바이오셀은 양막에서 성체줄기세포가 체외에서 증식이 가능했으며, 이 세포들의 단백질과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조사한 결과, TRA 1-60, SSEA-3, SSEA-4, Oct4, Rex-1과 같은 배아 줄기세포에서 발현되는 단백질과 유전자들이 발현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세포성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분자의 유전자와 단백질이 발현되지 않는 것이 서울여대 김해권 교수팀과의 공동실험을 통해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런 결과로 보아 양막에서 유래된 세포는 타인에게 이식 후 세포성 면역반응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런 특징을 이용하여 다양한 치료제와 줄기세포 추출 및 보관 방법에 획기적인 발판을 마
2008-01-15 19:19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 노사협의회는 14일 신년 하례회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임호영 병원장과 김광정 행정부원장, 각 팀장, 진료과장, 차장급 이상 직원들과 변미영 안산지부장, 이준연 부지부장, 노조 간부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 노사는 2008년도 화합해 희망찬 안산중앙병원을 만들어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임호영 병원장과 변미영 지부장은 “상생하는 노사관계는 경영활성화의 밑거름인 만큼 화합의 한 해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으며, 노사 양측은 서로 악수하며 신년 하례인사를 나눴다.
2008-01-15 16:38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출산친화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사례를 공모해 ‘일과 가정이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회사’라는 주제로 사례집 발간한다. 이에 맞춰 오는 26일 토요일 11시에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출판간담회도 개최한다. 이번 출산친화경영 우수사례 체험수기 책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작된다. 그간 기업체 관계자의 입장에서 자사 출산친화제도를 홍보하였던 것과는 다르게 근로자의 경험에 바탕한 체험수기를 인구협회가 책으로 엮었다.체험수기는 대웅제약, 삼성의료원, (주)이에프이, 천재교육, 한올제약, KBS, (주)코리아나, 현대건설(주), GE Korea, 보령메디앙스, 한솔교육등 총 14개 기업체에서 보내왔다.(주)이에프이, 한솔교육은 육아휴직을 사용했던 직장남성분들의 이야기이고, GE Korea, 현대건설(주)는 우수한 여성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육아에 대해 적극적 배려를 한 내용이다. 이번 출판간담회는 체험수기 입상자 분들이 자녀분들과 함께 참여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우리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인구협회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직장인들
2008-01-15 16:36충북도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바이오의 산업화와 우수 바이오 기술 상용화 지원을 위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08 오송’행사가 오는 10월 8∼10일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한국무역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바이오 코리아’ 3번째 행사로 머크, 화이자 등 세계적 다국적 기업을 비롯한 400여 업체가 참가해 신상품과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하며 30여개 세션의 컨퍼런스와 기업간 IR, 비즈니스 포럼 등도 함께 열린다.도는 도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 행사의 다양함을 갖추기 위해 청풍명월 예술제와 12개 시·군 향토음식대회 등 지역 축제를 함께 열기로 했다.무역협회와 보건산업진흥원, 충북도는 바이오 코리아 행사를 격년제로 서울과 오송을 오가며 개최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는 오송에서 열리게 됐다.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종구 기자(jglee@kmib.co.kr)
2008-01-15 16:23“한국콜마가 1000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올라서는 데는 리더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국콜마가 사업연도 18기를 마무리하는 4분기 중간관리자워크숍에서 리더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 말이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 )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충남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18기 4분기(08년 1월~3월)를 맞아 워크샵을 갖고 18기의 성공적인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의지를 다지며, 리더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화장품사업부와 제약사업부의 각 부문 팀장급을 비롯해 관리자급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중간관리자 워크숍에서는 화장품사업부와 제약사업부의 본부별, 팀별로 지난 3분기의 사업진행 사항을 결산하고, 새롭게 시작된 4분기에 대한 사업목표와 진행방향을 전사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동한 대표이사는 총평에서 리더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리더는 전쟁터에서도 맨 먼저 나가고 맨 나중에 물러나야 병사가 따른다고 예를 들어 설명하며, 항상 겸손하고 배우는 자세를 함께 가질 것을 당부했다.
2008-01-15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