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올해 매출액을 306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은 전문의약품 부문의 성장, 특히 아마릴엠, 테베텐플러스, 자트랄, 트리아핀, 트라클리어 등의 성장과 함께 니코스탑, 클레오신티 등 일반의약품의 성장 전망에 근거해 이같이 추산했다고 설명했다.
2008-01-11 10:50한양대병원(병원장 안유헌)은 지난 10일 한양대병원 동관8층 제1회의실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 오석전 부원장, 고용 교육연구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은 “한양대병원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시설 갖추고 있으며, 항상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직원,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배종근 총동문회장은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인 한양대병원과 협약을 맺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12개 지역의 60여만명의 동문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한양대병원과 돈독한 관계 형성으로 한국방송통신대가 더 많은 발전 할 수 있게 됐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2008-01-11 10:44대구시의사회(회장 이창, 사진)는 10일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박상운)를 방문하고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한 성금은 대구시의사회 및 구군의사회에서 모금한 것으로 적십자가 결연을 맺고있는 독거노인세대, 조손세대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활동을 전개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시의사회는 적십자사와 지난 7월 6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의료인의 대국민 신뢰회복과 위상제고를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건전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시의사회는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로 모은 성금 1500만원을 지난 연말 매일신문 ‘이웃사랑’ 코너에 기탁하기도 했다. 아울러 2001년부터 매년 경북의사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환자에 대한 무료개안 수술 사업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07년까지 총 474명에게 밝은 빛을 안겨줬다.
2008-01-11 10:39산재의료관리원의 전문화방안으로 △직업성 질환 진단 및 평가의 전문화 △응급의료부터 질 높은 전문재활에 이르는 One-Stop 토탈 의료서비스의 제공 △포괄적 산업보건서비스를 통한 지역사회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는 방향이 제시되고 있다. 이러한 발전방안은 지난 10일 노동기본권실현 국회의원 연구모임과 민주노총의 공동주최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산재의료전달체계 정립과 산재의료 공공인프라 강화 방안 공청회’를 통해 제기됐다. 공청회의 기조 발제에 나선 이상윤 노동건강연대 정책국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산재의료관리원의 산재전문 의료기관화가 경영수지에 맞춰 ‘특화’라는 형태로 조직 슬림화로 접근하면 문제를 더욱 크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 성과보다는 산재의료시스템의 인프라 재설계 측면에서 접근하는 방안으로 이같이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의 전문화 방안이 변화하고 있는 산재의료 환경 및 산업보건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경영현황과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기조발제를 한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산업경영팀 이윤태 팀장은 “산재환자 서비스 범주를 장기회복 및 기능회복 서비스에서 급성기후기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
2008-01-11 10:36인천중앙병원 정세윤 병원장과 박상태 행정부원장 및 팀장 등 7명은 인천 부평구 일신동 소재 군부대 61사단(사단장 강호성)을 방문,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강호성 사단장은 “인천중앙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고 최근에는 태안반도 기름유출제거에도 앞장서는 등 사회적인 공헌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음료수를 지원하게 됐으며, 이렇게 우리 군 장병들을 위해 특별히 위문금을 주신데 대하여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세윤 병원장은 “인천지역에는 다른 종합병원들이 많이 있는데도 61사단 군 장병들이 우리병원을 이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고 있다”며 “태안반도 기름유출제거를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에게 음료수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중앙병원은 오는 12일 오전 7시 지난해 12월 15일에 이어 2번째로 태안반도 기름유출제거작업과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61사단은 9일 병원을 방문, 태안반도 기름유출제거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해 달라며 음료수 100박스(200만원상
2008-01-11 10:35정선병원(병원장 태석)은 지난 10일 오후 2시, 병원 강당에서 환자를 위한 마술쇼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병동에 진폐증으로 입원중인 문상기 님의 아들 문정욱(원주명륜초등학교 교사)씨가 아버지와 다른 환자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문정욱 마술사는 공연을 시작하면서 “여기 계신 분들이야 말로 국가 경제의 원동력이셨던 분들로 내가 ‘광부의 아들’ 임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이어 문정욱 마술사는 탁월한 무대진행과 함께 신문지, 동전, 고무공과 링 마술 등 을 전문마술사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화려하게 펼쳐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2008-01-11 10:27서울시의사회(문영목 회장)가 12일 원유유출사고로 최악의 피해를 입은 충남 태안지역에 방문해 의료봉사와 바위에 묻은 기름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임직원과 의대생,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이른 아침 6시 서울시의사회관을 출발, 8시 도착과 동시에 준비해간 마스크, 장화, 장갑 등을 구비하고 현장으로 달려갈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들에게 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엑스레이와 혈액검사 등이 용이한 검진차를 준비, 기름 떼를 제거하느라 피부질환, 근육통, 감기 등을 호소하는 봉사자들을 진료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의사회는 구랍 20일, 충남도청(이완구 도시자)를 방문해 300만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2008-01-11 10:09울산대학교병원은 10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일본의 산업보건’ 초청 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는 일본의 선진적인 산업보건을 통해 한국의 산업보건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한일 산업의학 교류 활성화를 위해 울산·부산지역 산업의학 전문가 30여명을 포함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키타규수 산업의과대학의 히데키 이기스 교수가 초청됐다.울산은 중화학·중공업 등 한국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 산업보건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된다.히데키 이기스 교수는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룩한 일본은 산업 근로자들의 건강이 모든 중심에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라고 산업보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이번 초청강좌를 기획한 산업의학과 김양호 교수는 “한국보다 앞서있는 일본의 산업보건에 대한 정보교환과 상호교류 활성화로 울산지역 뿐만 아니라 한국 산업 보건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울산대병원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기타규수시 산업의과대학과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01-11 09:14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7일과 8일 양일간 태안 해상 유류유출 사고 지역에서 의료봉사와 기름수거 작업을 실시했다.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 봉사단은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진료소를 설치하고 피부질환, 호흡기질환, 근육통, 감기약 등 약 300여명분의 의약품을 지원했으며, 검진 차량을 이용해 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100여명에게 진료와 투약을 실시했다.또한 진료활동 외에도 약 70명으로 구성된 건협 자원봉사단은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기름제거를 위한 방제작업에 적극 나섰다.
2008-01-11 08:00지난 2007년 1월 식약청 승인을 받은 BMS의 만성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은 글리벡 치료에 실패한 만성 골수성 백혈병 및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2차 치료제로서, 신속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연장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 환자들 사이에서 차세대 글리벡이라 불리며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스프라이셀은 관련 전문의학회들로부터 의견을 수렴 받고 혈액전문가 회의, 암질환심의위원회 회의 및 약제급여평가위원회 회의 등에서 각 2회씩 절차를 통과하여 진료상 필수의약품으로 인정받았다.미국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지침서인 ‘NCCN 2008’에서는 글리벡에 내성이 생긴 만성기 환자에게 스프라이셀을 처방하도록 되어 있으며, 가속기 및 급성기로 진행된 경우에는 글리벡 증량을 권장하지 않고 우선적으로 스프라이셀을 처방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기존의 글리벡 뿐 아니라 앞으로 나올 다른 신약들보다 훨씬 우수한 효과스프라이셀은 효과 측면에서 기존의 글리벡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올 다른 신약들보다 훨씬 우수한 약물로, 이는 글리벡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글리벡 용량증량과 스프라이셀 비교임상에서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글리벡 800mg과 스프라이셀…
2008-01-11 07:52바이엘 헬스케어는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1월11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비판톨 스노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겨울이면 계속되는 한파와 이상기온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설원을 내달리는 짜릿함은 스키·보드 마니아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즐거움. 그러나 스키장에서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입술은 거칠어지고 갈라지기 일쑤여서 스키·보드 마니아들의 공공의 적이기도 하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겨울 스포츠도 즐기는 동시에 입술 트러블을 방지하고자 하는 스키어들을 위한 이벤트 ‘비판톨 스노우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현대 성우 리조트 내방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다트게임을 비롯하여 겨울철 입술 건강을 위한 각종 퀴즈,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제품 시연행사를 통해 차가운 겨울 바람에 그대로 노출되어있는 스키어들의 입술도 촉촉하게 보호해주었다. 한편, 추위에 꽁꽁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각종 차와 잡지 등이 비치된 라운지를 운영하여 스키장을 찾은 이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비판톨 립크림과 함께하는 스노우 페스티벌은 지난 1월 4일~6일에도 진행되었으며 약 1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스키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비판톨 홈페이지(w
2008-01-11 07:41녹십자(대표이사 허재회)가 충북 오창에 건설중인 오창공장이 미FDA 승인을 얻는 첫 관문을 순조롭게 통과했다.녹십자는 지난 2006년 4월 미 Pharmaceutical Design & Engineering 전문회사인 CDI 社와 Design 계약을 체결하여 오창공장 생산동 및 utility system에 관련된 개념설계, 기본설계, 상세설계를 진행하였으며 전체 Design에 관한 US FDA review meeting을 2007년 12월 6일 실시했고 작년 말 오창공장 Design이 적합하다는 통보를 미 FDA로부터 문서로 수신했다고 밝혔다.녹십자 오창공장에서 생산되는 생물학적 제제를 미 FDA에 등록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오창공장 전체 Design에 대하여 미 FDA에서 Lay Out 및 Flow, Utility system, 생산설비 등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 것으로써 오창공장의 Design과 Concept이 적합한 수준이라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즉 오창공장의 Design 및 미 FDA의 문의사항에 대한 녹십자의 답변 내용을 cGMP 가이드라인(US FDA의 CBER & CDER에서 검토를 실시함)을 기준으로 검토한 결과 ‘적합한 수준’(Th
2008-01-11 07:37
한미약품이 국내 경쟁을 벗어나 세계적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경쟁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0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한미약품 2008년 경영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임선민 사장은 이같이 밝히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첫 번째 격전지로 중국을 꼽았다.임선민 사장은 “지난 89년 중국진출을 위한 답사를 시작한 이래 18년이 흐른 현재 북경한미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데 성공을 이루었다”며 “북경 공장 내 R&D센터를 설립해 연구개발과 선도적 마케팅 전략으로 다국적 제약사들과 경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임 사장의 이러한 자신감은 지난해 비만치료 개량신약 ‘슬리머’의 해외진출과 현재 개발중인 오라스커버리 및 랩스커버리 신약 파이프라인이라는 든든한 후원군이 있기 때문이다.슬리머의 경우, 호주 iNova(아이노바)와 슬리머 완제품에 대한 라이센스 및 공급계약을 7년간 체결했고 예상 매출규모는 매년 약 2000만불 수준이다.이는 국산 개량신약으로는 최대 규모의 공급계약일 뿐만 아니라 첫 선진국 진출 사례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밖에도 주요 항암제 핵심중간체에 대한 다국적기업과의 공급계약이나 전임상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해외 라이센스 아웃 등 성과를 거
2008-01-11 07:28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가 ‘중소병원 활성화를 위한 2008년도 정책과제 및 활동 목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중소병협은 11일 개최된 제17차 정기이사회에서 말살 위기에 처해있는 중소병원들을 구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정영호 실무부회장은 “지금까지 중소병협은 병원협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가능한 병원협회의 목소리를 벗어나지 않고 활동해 왔지만 이제는 무조건 그럴 수만은 없다”며 “심화되고 있는 의료시장 양극화와 대학병원들의 문어발식 확장으로 중소병원의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중소병원만의 특유의 입장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작년과 같은 정책과 현상이 되풀이 된다면 중소병원들은 말살될 수도 있다”며 “중소병원만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정확한 활동목표를 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성식 감사도 “사실 병협의 입장 때문에 손해니 역차별을 받은 점이 없지않아 있다”며 아쉬움을 표시하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서 중소병원의 이익을 위해 뛰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현재 DRG 도입 문제는 병협 내에서는 말 꺼내는 것 자체가 금기시 되고 있지만 중소병원은 입장이 다를 수 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도입여부
2008-01-11 05:50[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08년 1차 위원회를 통해 프로비질정(성분명: Modafinil) 1일 용량 사용’을 포함한 8항목 19사례의 심의사례를 공개했다. 이번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주요 심의는 ‘프로비질정, Modafinil, 치매, 나622, CDR, GDS, 폐기흉, 뉴팩탄주, 서팩텐주, surfactant, 약국직접조제, 전문의약품, 하악골전돌증, 비급여,카이로프랙틱, 치과, 나656, 요류역학검사, 요실금수술, 인공와우이식술, 척추협착, 척추고정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발작성 수면에 투여된 프로비질정(성분명: Modafinil) 1일 용량 사용’과 관련한 2사례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프로비질정은 약제 허가사항(용법․용량)상 ‘1일 1회 200mg 투여토록 되어 있으며 1회 400mg 투여는 좋은 내약성을 보였지만 200mg 투여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임상논문 등 근거문헌 등에서 200mg 투여로 반응이 없는 경우 400mg까지 증량해 더 나은 효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심의했다. 따
2008-01-11 05:40올해부터 의료진단방법과 관련된 대부분의 발명에 대해서도 특허등록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의료진단방법과 관련된 발명 중 실질적으로는 의료진단방법으로 볼 수 있어도 의사의 직접적인 ‘임상적 판단’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 특허대상으로 인정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런 내용은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의료, 위생분야 심사기준’ 및 ‘의약분야 심사기준’ 개정안에 포함돼 있다.지금까지는 인간의 신체를 대상으로 의사가 행하는 수술이나 치료 및 진단방법과 같은 의료방법 발명은 국민의 의료이용 접근성 보장이라는 공익적 측면을 고려해 원칙적으로 특허를 받을 수 없었다.하지만 개정 심사기준에 따르면 앞으로 ‘임상적 판단’, 즉 ‘의학적 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질병 또는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정신적 활동’이 포함되지 않는 의료진단과 관련된 방법발명은 특허대상으로 인정받게 된다. 예를 들어 신장 질환의 진단을 위해 소변으로부터 알부민을 검출하는 방법의 경우 종래 심사기준에서는 ‘실질적 진단방법’으로 간주돼 특허대상에서 제외됐지만 개정 심사기준에서는 특허대상이 될 수 있다.또한 ▲대장암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환자의 시료로부터 항원-항체반으을 통해 암마커…
2008-01-11 05:30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LG생명과학의 적정주가는 영업가치와 개발부문의 가치의 합으로 산정해 9만원이 적정한 수준이라고 밝혔다.보고서에 의하면 영업가치는 매출의 23%에 이르는 과도한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고 대규모 연구비용이 매년 비용처리 되고 있어 영업이익의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해, 제약업계 평균 R&D투자 비율인 매출액의 5%정도를 연구비로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나머지연구개발비를 투자개념으로 인식해 영업이익으로 환산, 조정한 수정 EPS에 제약업체 평균 PER 20% 할증율을 적용해 산정된 주당 영업부문 적정가치는 6만5613원이라고 설명했다.또 개발가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 중 현재 해외에서 임상실험이 진행 중에있어 세계적인 신약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간질환치료제(CASPAGE)와 서방형 인성장 호르몬 2개 과제에 대해서만 현재가치를 추정, 이번 적정주가 산정에 반영시켰으며 여타 연구과제들에 대해서는 향후 의미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경우 점진적으로 반영할 계획으로 한 결과, 핵심 연구개발과제인 간질환치료제와 서방형 인성장 호르몬의 주당 현재 추정가치의 합 2만4525원에 연구개발비용
2008-01-11 05:20현행 행위별수가제는 몇 년간은 유지되겠지만 오래 가지 못할 것이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포괄수가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복지부 박인석 보험급여팀장(사진)은 중소병협 제17차 정기이사회에서 포괄수가제와 간호등급제, 보험료 및 보장성 강화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박 팀장은 “곧 새 정부가 출범하지만 아직 보건복지정책 방향이 정해지지 않아 말하기가 상당히 조심스럽다”고 말한 뒤 사견임을 전제로 “건강보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적인 재정운영이며, 이를 위해서는 보험료를 상당기간 꾸준히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2년간 6% 정도를 비난을 감수하면서 올렸지만 OECD 국가들의 경우를 봤을 때 매년 7~8% 정도씩 올리는 것이 좋다고 보며, 앞으로도 당분간 보험료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또한 박 팀장은 현재 입원 30% 외래 70%(약제비 27% 포함) 비율인 건강보험료 지출비율을 대다수의 OECD 국가들처럼 입원 비율을 높이고 외래 비율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팀장은 “약제비와 외래에 대한 비중이 너무 크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며, 향후 보장성 확대는 외래보다는 중증질환 위주로…
2008-01-11 05:00강동성심병원은 16일 병원 5층 집단치료실에서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공개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암 진단 및 방사선 치료의 이해, 약물에 대한 이해와 부작용 관리, 암환자의 식사관리 등을 내용으로 방사선종양학과 오도훈 교수, 남은정 약사, 김윤희 영양사가 강의한다.(문의 02-2224-2441, 2442)
2008-01-10 16:30국립암센터는 고객만족을 위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최신 정보시스템을 도입·구축했다고 밝혔다.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의료정보시스템에 접근해 진료지원이 가능한 ‘원격접속시스템’을 설치, 강화된 보안과 웹을 이용해 유비쿼터스 영상정보시스템(PACS)을 실현하고 24시간 365일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또한 개인정보보호 및 의료정보의 유출을 방지의 일환으로 ‘공인인증서비스’를 도입해 기존 로그인 방식보다 더 강화된 정보보호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했다.더불어 ‘진료안내시스템’을 구축, 환자들의 진료대기시간 및 대기 순서를 표시판에 표출해 내원객이 병원 진료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웹 해킹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웹 방화벽’을 도입, 정보보안을 한층 강화했고 부속병원의 노후화된 네트워크 스위치교체 뿐만 아니라 백본 및 단말기까지 이중화함으로써 무정지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한편, 국립암센터는 ‘영상 EMR시스템’ 구축사업과 급증하는 연구 및 임상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통합 백업 솔루션’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8-01-10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