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상업·공업 지역내에서 장사실설 설치 규제가 완화된다.보건복지부는 장사등에관한법률 개정에 따라 친환경 장사방법인 자연장지 세부 설치기준 등을 담은 장사등에관한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4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장사시설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및 설치촉진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주거지역·상업지역·공업지역에도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다.330만 제곱미터 이상의 신도시 개발시 해당지역의 화장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화장·봉안시설 및 자연장지를 설치하도록 했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역별 인구, 사망자수, 화장수요 등을 고려해 지자체 단위로 갖춰야 할 화장로 수를 고시로 정하도록 했다.또한 개정안에서는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도 고인에 대한 추모의 정서를 반영할 수 있도록 자연장제도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1인이 사용하는 개별표지는 자연장지와 수목장림 모두 120제곱센티미터(10cm×12cm)이하로 설치하도록 하고, 여러 명이 사용하는 공동표지는 자연장지에는 설치 가능하나 수목장림은 산림경관 훼손 방지 차원에서 설치할 수 없도록 했다.자연장지에 설치하는 표지
2007-12-24 05:40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역류성 식도염이 흔하게 발병,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알코올 섭취 없이 간에 지방 변성, 염증세포 침윤, 섬유화 등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비만, 이상지혈증, 고혈압, 내낭등 장애나 당뇨병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중후군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비만은 역류성 식도염 및 역류증상 유발에 중요한 위험인자로 보고된바 있다.영남대학교 내과학교실 연구진은 이점을 착안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역류성 식도염의 유병률을 조사해 두 질환의 연관성을 알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진은 2005년 7월부터 2007년 7월까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환자 중 알코올 섭취가 주 20g 미만인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 간초음파 검사에서 지방간 소견을 보인 418명을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군(그룹 A)으로 정하고, 지방간이 없고 간기능 검사가 정상인 427명을 대조군(그룹 B)으로 했다. 역류성 식도염은 내시경검사에서 LA 분류를 이용해 grade A 이상으로 정의했다. 진체질량지수, 혈압, 혈청 총 콜레스트롤, 중성지방, 고밀도지질단백 및 공복혈당을 측정해 비교했다. 두 군
2007-12-24 05:30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성희)가 의료기기법 위반시 내려지는 업무정지 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의료기기법’ 내용의 개선을 위해 업게 의견수렴에 들어갔다.현재 의료기기법 제33조제1항에는 ‘업무정지처분이 의료기기를 이용하는 자에게 심한 불편을 주거나 그 밖에 특별한 사유가 인정되는 때에는 국민 건강을 해치지 아니하는 범위내’로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이 조항의 유권해석에 따라 업무정지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우는 ▲국내 수급상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전년도 총 생산량 대비 과반수 이상을 수출하거나, 총 수출금액이 미달러화 기준으로 일정 금액(100만 달러) 이상인 경우 ▲업무정지 처분보다 과징금처분이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로 한정된다.이에 의료기기산업협회는 “회원사의 의견을 반영해 해당 조항의 개정의견을 건의할방침’이라며 “업무정지 처분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을 사례중심으로 과징금으로 대체 할 수 있게 하는 등 개선방안을 28일까지 협회로 제출해 달라”고 회원사들에게 공지했다. 제출방법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 팩스(02-596-7401)나 이
2007-12-24 05:2565개 제약기업이 총 1조 6675억 1200만원을 GMP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투자했거나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24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2006년 52개 제약기업이 5597억 5600만원을 GMP 업그레이드에 투자했으며, 2007년 이후 59개 제약기업이 1조 1077억 57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조서됐다고 밝혔다. 이중 53개 제약기업의 투자분야를 살펴보면 ▲시설개축 28개사 ▲시설증축 18개사 ▲시설신축 18개사였으며, 시설투자 없이 설비분야에만 투자했거나 투자할 계획인 회사는 5개사였다. 위 53개사는 또 제조 및 품질분야 인력보강을 위해 612명을 충원했거나 충원할 계획이며 충원비용은 168억 654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2006년에는 208명을 충원했으며 충원비용은 45억 820만원, 2007년 이후 404명을 충원할 계획이며 충원비용은 123억 572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 제약협회는 제약기업의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재 제약사별 GMP 업그레이드 세부 투자현황을 재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결과를 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제약협회는 업체의 GMP 업그레이
2007-12-24 05:20성공하는 개원이 있는 반면 실패하는 개원이 있다.또한 부자 병원과 그렇지 못한 병원이 상존하는 것이 개원가의 현실이다.이에 실패하는 개원 유형 7가지가 소개돼 주목을 끈다.박병상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건립본부장은 실패하는 개원의 유형으로 ▲입지 선정 실패 ▲과도한 투자 ▲개원시장에 대한 정보부족 ▲개원이 적성에 안 맞는 경우 ▲인사를 망치는 경우 ▲내부단속이 안되는 경우 ▲업체선정의 실패 등을 꼽았다.특히 폐업하는 의원은 사례별로 고민없이 개원하거나 주위 환경변화에 무반응인 경우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재투자 하지 않고 평생 한곳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곳에서 발생된다는 것.박본부장은 부자병원이 ▲자원과 역량의 축척 ▲차별화 전략 ▲핵심 고객기반 ▲높은 성과 ▲자원과 역량의 업그레이드 ▲시장 심화, 확대 등 선순환 구조로 이뤄져있다고 분석했다.또한 선택과 포기가 명확하고 진정한 인재를 키움은 물론 환경변화를 적극 활용하고 자신만의 눈이 있으며 작은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아이디어 가치에 의존하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그렇다면 성공하는 개원의 핵심은 뭘까.박본부장은 개원 스케줄을 만들라고 조언한다.그가 제시하는 스케줄은, 사업계획수립-매뉴얼 작성-입지선정-인테리
2007-12-24 05:00
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은 최근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숲속 마을에서 한양대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료질 향상과 의료원의 미래’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양대병원 안유헌 원장을 비롯 권성준 기획관리실장, 오석전 부원장, 고용 연구부장 등과 전공의 8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 연구부장은 개회사에서 “전공의들은 공부와 수련, 진료의 삼중고를 겪고 있지만 오늘 하루만이라도 고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마음 편히 휴식하는 시간을 갖아달라”며 “전공의 여러분들의 도전과 열정이 병원을 바꾸는 원동력이므로 전공의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안유헌 원장은 격려사 및 의사예절에 대해 강의하면서 “의사는 열정(passion), 애정(affection), 신뢰(trust), 매너(manner)의 네 가지가 필요하다”며 “항상 환자에게 열정을 다해 진료를 하고, 환자의 불만에 애정을 가지고 해결해 주고, 믿음이 가도록 행동 하며, 환자와 보호자를 대할 때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가짐을 바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권성준 기획관리실장은 ‘한양대학교의료원의 미래’에 대해 강의하면서, “향후, 한양대병원은 암 센터…
2007-12-23 15:00
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 아라리봉사단(단장 병원장 태석)은 최근 정선군 북평면 남평1리(솔돌마을) 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정선병원과 솔돌마을은 지난 10월 21일 강원자원봉사대축제 당시 정선병원 직원들이 방문하여 콩 뽑기와 쌀 가마니 작업 등 노력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07-12-23 08:00생리전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이라면 앞으로, 식이요법과 식생활 패턴을 바꾸는 것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사실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 교실 교수진에 의해 발표된 ‘생리전증후군 환자에서 식이습관과 조직 미네랄의 특징’이란 논문에 의해 밝혀졌다. 교수진은 “생리전증후군의 원인 규명을 위해 뇌신경전달물질 생합성과 분비조절이 미세영양소를 혈액 검사와 조직미네랄 검사를 이용해 측정, 생리전증후군의 유무에 다른 차이와 식이패턴을 알아보고자 했다”고 밝혔다.교수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자원공고로 모집된 6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MMDQ(Modified Moss menstrual distress questionnaire)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설문지의 점수가 10점미만인 21명을 생리전증후군이 없는 군으로 분류했으며, 점수가 11점 이상인 여성 40명을 생리전증후군이 있는 군으로 분류했다.이를 여성들에게 식이 패턴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함과 동시에 조직미네랄 검사와 혈액검사를 시행해 Ca, Mg, Na, K, Cu, Zn 의 6가지 미네랄의 상태를 평가했다. 그 결과 조직 미네랄 검사에서 생리전증후군이 없는 군에서 마그네슘과 아연
2007-12-23 05:30생명자원 분야 석·박사 인력이 대대적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정부는 생명자원 분야 국가경쟁력을 선진 7위권으로 견인하기 위해 ‘국가 생명자원 확보·관리 및 활용 마스터플랜(안)’을 마련했다.2016년까지 풍부한 생명자원, 미래 바이오경제의 초석이라는 비전하에 ‘생명자원 주권 확보, 지속가능한 바이오경제 기반 구축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설정했다.이는 생명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과기부, 농림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범부처적으로 마련된 최초의 정부대책으로 앞으로 생명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출발점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2008년부터 2016년까지 기존사업 및 신규사업 투자에 총 1조6524억원의 국고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같은 기간동안 총 1만6556명의 생명자원 분야 석·박사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이번 마스터플랜에 따라 5개 부처 공동으로 2016년까지 4대 전략 및 13개 실천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관련 부처에서는 마스터플랜의 범위 내에서 상세한 시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2007-12-23 05:20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과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길영)은 20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천연물신약개발을 위한 상호간 연구ㆍ학술ㆍ정보교류 협정을 체결했다.본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천연물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국가 연구과제 공동제안 및 수행 ▲학술정보 및 연구 전문인력의 상호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은 한방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가 공동 출연하여 2006년 설립된 기관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한방 및 천연물에 대한 풍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천연물신약에 대한 높은 연구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본 협정을 통해 유한양행은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이 연구중인 연구과제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천연물신약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오늘날, 우수한 신약개발력을 갖춘 유한양행과 한방 및 천연물에 높은 연구잠재력을 가진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의 공동연구협력은 향후 한방산업과학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7-12-22 16:19녹십자(대표 허재회)의 퇴직사우 모임인 녹우회는 21일 녹십자 목암빌딩 7층 대강당에서 ‘2007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가졌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현직 임직원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라인 모임의 활성화와 온라인을 통한 전∙현직 임직원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안건이 토의되었다. 정기총회에 이어 목암빌딩 7층 카페테리아에서 열린 송년모임은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녹우회 김주훈 회장은 송년모임에서 “유난히 어려웠던 업계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녹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새삼 감사드리며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모임을 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인연으로 가꾸어 가자”고 말했다.이날 모임은 허영섭 녹십자 회장을 비롯한 녹십자 가족사 현직 임원 및 녹우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회사측은 녹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으로 정성이 담긴 기념품을 전달했다.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는 녹우회는 녹십자 퇴직사우들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으로 지역별, 동호인회별로 결성돼 14개 지회를 통해 전∙현직 임직원들을 잇는 가
2007-12-22 16:1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14일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목련룸에서 ‘원료의약품 기술개발 혁신을 통한 글로벌 수출시장 진입 방법 모색’을 주제로 해 ‘13차년도 제4회 원료의약품 및 의약품중간체개발 연구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회 총회를 개최했다. 신임 회장에는 손회주 경보제약 연구소장을 나머지 부회장단(오윤석, 임대성, 임대식, 여재천)은 유임됐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미FTA와 의약 특허분쟁(특허청 특허심판원 강춘원 심판관) ▲퍼스트제네릭의약품 및 개량신약 발굴전략, 원료의약품 기술응용을 통한 최근 퍼스트제네릭의약품 및 개량신약 사례중심(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약·화장품산업팀 정윤택 팀장) ▲정부 R&D사업의 이해와 사업계획 작성의 유의사항 중 바이오스타사업 중심(한국산업기술평가원 중장기평가실 최종화 실장 ) ▲LC-MS-NMR 분석 사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메타볼롬분석연구팀 황금숙 책임연구원) 등의 주제들이 발표됐다.
2007-12-22 16:11
동해병원(원장 정효성)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동해병원 원무팀 앞 로비에서 진폐입원환자들이 1년동안 취미활동 프로그램으로 활동한 작품들을 소중히 모아 ‘일상의 작은행복, 진폐입원환자 취미활동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지공예작품, 사진작품, 서예작품, 난 분재작품, 칼라믹스 등 총 2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최연희 국회의원, 김학기 동해시장, 윤길자 근로복지공단 강릉지사장이 행사장에 참석하 전시작품을 감상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해병원은 환자들의 재활의지를 키우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일체감을 잃지 않도록 게이트볼반, 당구반, 서예반, 사진반 등 10여 개의 취미활동반을 운영하는 등 산재환자들의 재활욕구를 고취시키고 병상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2007-12-22 15:00최근 재정난을 겪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노사가 전직원 임금삭감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의료원 노사의 이같은 결정은 의료계의 임금협상 전례에 비취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21일 “이대의료원 노사가 목동병원의 경우 10%, 동대문병원은 25% 임금삭감안에 최근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신 사측은 전 직원의 고용안정을 책임지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대의료원 노조가 사측의 경영난 타개책에 대해 공감하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같은 안을 수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계의 또 다른 관계자도 “이대병원 사측이 현재 임금삭감안을 노조측에 제안한 상태”라며 “다음주 중 논의를 거쳐 내년 초 최종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대의료원 관계자는 “지난 달 중장기 발전 전략 발표 이후 동대문병원의 일부를 목동병원으로 이전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도 “임금삭감안에 대한 내용은 전달받은 바 없다”고 부인했다. 이대의료원 노조 관계자도 “중장기 발전 전략을 두고 병원측과 여러 가지 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임금을 포함해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고
2007-12-22 10:40
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은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태백중앙병원 간호사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남이 간호팀장, 이진호 경영기획팀장을 비롯한 희망마루봉사단 20여명이 참가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21세대에 쌀10kg과 연탄150장을 각각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릴레이’ 행사는 2003년부터 2007년 올해까지 매년 2회 실시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70여 세대에 쌀과 연탄을 제공했다.
2007-12-22 08:00속된 말로 길을 걷다 차이는 것이 병원이 된지 오래다. 무수히 많은 병원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건 ‘Speed’가 아니라 어떻게 병원을 알리느냐가 관건이다.기존과 달리 병원들이 너나할 것 없이 지하철이나 버스, 잡지 등에 광고를 하는 것 또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된지 오래다. 기존에 병원을 개원한 의사라면 어느 정도의 방법은 알고 있을 듯. 그러나 이제 막 개원을 했거나 개원을 앞둔 의사라면 어떻게 홍보를 할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개원시 홍보마케팅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의료 서비스 환경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우선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주) 닥터멤버스 홍보기획팀 이주현 팀장은 의료 서비스 환경 변화와 관련해 “최근 의료 공급의 과잉으로 인해 국내 의료기관 간 경쟁이 매우 심화 된 상황이다. 또한 의료 시장의 개방으로 2008년 경제자유구역 내 첫 외국병원이 진출할 예정”이라며, “외국병원들의 선진 의료 서비스 제공은 국내 의료계에 공급 경쟁을 촉발시켜 현 의료시스템에 적잖은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라고 말했다.또한, 의료 정책적인 측면에서 영리법인의 허용 등으로 의료기관에 대
2007-12-22 05:50국민의료비가 1985년 3.4조원에서 지난 2005년 48.1조로 20년 사이 14배의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의 연구과제 ‘2005년 국민의료비 추계 및 국민보건계정 구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연세대학교 보건행적학과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료비는 1985년 GDP 대비 비율 4.0%에서 2005년 GDP대비 비율 6.0%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연구는 OECD의 보건계정체계(SHA: System of Health Account)에 따라 2005년 국민의료비의 잠정 규모를 일관된 틀에 의해 산출하고, 국제적으로 비교 가능한 보건계정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의 대표자인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는 “`05년 국민의료 잠정 규모는 48.1조로 이 중 경상의료비 규모는 45.5조로 국민의료비의 94.5%에 해당하며, 개인의료비의 규모는 42.9조원으로 국민의료비로 89.1%에 해당 한다”고 말했다.이는 1985년 국민의료비 3.4조원이던 것이 20년 사이에 14배의 규모로 성장한 것.2005년 국민의료비의 재원 구성을 살펴보면 공공재원의 비중은 53.0%(25.5조)였고, 민간재원은 47.0(22.6조)였다. 공공재
2007-12-22 05:40한국 여성의 평균 질 길이는 94.29±13.10cm였으며, 분만력과 질 길이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사실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비뇨기과학 교실 교수진은 ‘한국인 여성의 전산화단층 촬영으로 측정한 질 길이에 대한 연구’와 관련된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교수진은 이번 연구의 목적에 대해 “한국인 여성에 있어서 전산화 단층촬영으로 측정한 총질 길이와 나이, 키, 몸무게, 신체질량지수, 분만력, 분만방법에 따른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교수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2006년 3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병원을 찾아 전산단층촬영을 시행한 여성 102명을 대상으로 했다. 객관적 측정을 위해 산부인과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2차례에 걸쳐 시상면에서 총 질 길이를 측정했다. 그러나 전자궁적출술을 시행하거나 질환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했다.총 102명의 여성들의 나이는 14세에서 75세였으며, 평균 연령은 38.60±9.72세, 평균 총 질 길이는 94.29±13.10cm, 평균 몸무게 58.27±9.99kg, 평균 키 159.21±4.43, 평균 신체질량지수 23.08±4.18이었고, 중앙 분만력은 2(0-5)ghl
2007-12-22 05:30유럽 의약품감독국(EMEA)은 성인의 금연치료제로 처방되는 챔픽스(성분명 varenicline) 마케팅담당자에게 이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 가운데 자살충동 및 자살시도가 있음을 주지시키기 위해 환자와 의사 안내문을 수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 약은 화이자가 개발한 것으로, 2005년 5월에 판매 승인을 받았다. 지난 10년 간 처방용 금연약의 승인으로는 챔픽스가 유일하다. 챔픽스는 선택적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 부분 작용제로, 금연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일부 니코틴 효과를 제공해 금단 증상을 완화하는 동시에 흡연을 재개할 경우에 담배의 니코틴 효과를 차단함으로써 흡연자의 금단 증상과 갈망을 모두 감소시키는 효능을 발휘한다. 유럽공동체는 화이자의 챔픽스를 2006년 9월 승인했다. EME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그 이후 소송경계 의뢰로 약의 안전성을 모티터링 해 왔다. 위원회는 2007년 7월, 10월, 11월에 자살충동과 자살시도 케이스로 보고된 사례를 분석했다. 최근 12월 미팅에서 CHMP는 금연보조제인 챔픽스를 사용하는 환자에서 나타나는 보고된 우울증에 대해 환자와 의사에게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CHMP는 19일까지
2007-12-22 05:20앞으로 건강보험 허위부당청구 요양기관은 형법상 사기죄로 형사 고발되고 실명 또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 허위부당청구 사실이 적발된 요양기관은 재정을 편취한 혐의로 형사고소해 사법 처리토록 하는 방안이 마무리 됐다”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복지부가 허위·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355개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265개 기관에서 허위·부당 청구한 72억원을 적발한 바 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억원보다 132% 증가한 것이다.또한 요양기관당 평균 부당금액도 약 2040만원으로 지난해 801만원 보다 155% 증가해 대책마련이 시급함에 따라 복지부에서는 사법처리라는 강경책을 강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내년에는 허위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실명이 공개될 전망이다.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허위청구에 대해서는 실명공개를 추진할 방침으로 국회에 계류중인 관련법이 통과됨과 동시에 시행령 등 후속작업을 거쳐 곧바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번달(12월)에도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명단공개와 관련해 협의했으며 더불어 그 시기와 기준에 대해 논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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