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제 수술사진만 흐리게 나옵니까”지난 8월말 전주시 효자동 A병원에서 족관절충돌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연골재생수술을 받은 조모씨(47·전주시 삼천동)는 병원측으로부터 황당한 말을 들었다. 조씨가 산업재해 대상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수술의 증거가 되는 수술장면이 필수제출자료라는 것. 하지만 병원의 프린터에 조씨가 수술한 장면만 흐리게 인쇄돼 산재 심사청구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조씨는 “산업재해로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했던 수술이 산재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산재뿐 아니라 장애판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불안하다”고 호소했다.이보다 앞서 조씨는 지난 5월 건축재료 하역작업도중 인대파열로 산재승인으로 받았고, A병원으로 옮긴 뒤 ‘인대보다는 연골수술이 급하다’는 이 병원 의사 박모씨의 진단에 따라 연골재생수술을 받았다가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본래 인대파열로 승인 받았는데 연골수술을 했기 때문에 추가 상병이 승인되도록 심사청구를 해야한다”며 “병원측이 연골수술 후 환자에게 변경된 내용을 바로 고지했어야 했고, 수술 전후 기기 정비를 철저히 해 심사청구에 불리하지 않
2007-11-30 09:16말기 난소암 환자에게 복강내 고온열 항암화학요법이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다시 한번 밝혀졌다.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산부인과 이준모 교수는 최근 난소암 3기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내 고온열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한 결과, 실시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수술 후 환자 생존율이 기존 32%내지 45%에서 복강내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최저 63%, 최고 84.6%까지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한, 이 연구결과는 미국부인종양학회 공식저널인 ‘Gynecologic Oncology’ 6월 호에 게재됐다. 복강내 고온열 항암화학요법은 난소암 수술이 끝난 후 복막을 봉합하기 전에 특수한 장비를 사용해 복강내로 항암제를 포함한 항암화학용액을 집어넣고 이 혼합용액을 고압 펌프를 이용하여 온도를 높여 복강내 온도를 43~44도로 유지함으로써 그 열과 항암제를 통해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다. 이준모 교수는 이번 연구를 위해 1995년부터 2006년까지 난소암 1기 말에서 3기에 이르는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1차적으로 난소암 수술을 실시한 다음 6회 또는 12회까지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한 후 2차 추시 확인수술(1차 항암치료 후 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수술법)을 하면서 복강내 고온열
2007-11-30 09:15
제3회 삼척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동해병원 진폐입원환자 김상술씨의 사진작품 “희망으로”가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작년부터 개설된 산재환자 취미교실 사진반(강사 동해사진동우회 김상수)에서 활동중인 김상술씨는 열성적인 작품활동으로 개설이래 강원사진대전, 춘천공모전, 여주생태공모전 등 출품하여 특선, 입선 등 다양한 수상을 통해 능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공모전에는 전국에서 363점이 접수돼 지난 24일 심사를 거쳐 김상술씨의 “희망으로” 등 총 70점의 작품이 선발됐다.
2007-11-30 08:00다국적제약사들은 M&A 대상으로 히트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TB네트워크 이광희 부장은 29일 열린 ‘한국제약산업 성장동력’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시장점유율, 브랜드 인지도 등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다국적제약사들은 장기 및 고정 거래처 확보와 cash flow 구조를 가진 업체를 선호한다고 발표했다.또한 생산, 제조 시설의 규모와 최신성뿐만 아니라 업체내 강성노조 유무 등도 중요 고려사항이라고 덧붙였다.이광희 부장은 “국내 제약사들의 영세성으로 인해 국내사간 효율적인 M&A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정책변수 등 외부 환경 변화로 M&A도 적극 고려돼야 하는 상황이 된 만큼 M&A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2007-11-30 07:14정부가 입법추진중인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이하 의료채권법)을 둘러싸고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서로 엇갈린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의료채권법은 금융권 차입외에 제도화된 다른 자금조달 수단이 없는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비영리법인에게 자기신용에 따라 회사채와 성격이 동일한 ‘의료채권’을 순자산액의 4배까지 발행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와 관련 29일 보건복지부는 의견수렴을 위해 보라매병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토론자로 참석한 정진택 의협 기획정책국장은 의료채권 발행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그는 “의료채권법에서 의료기관이 재원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한점은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하지만 곧바로 현 의료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정국장은 “현재 정부가 공적기능을 강조해 진료비가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채권을 통해 이익실현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으로 먼저 수가체계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개진했다.특히 “정부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채권제도에 대해 비교했으나 장·단점이 제대로 고찰되지 못하고 있고 이들 나라의 충분한 제도분석이 이뤄지고 나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
2007-11-30 05:50의약품 품절 사태로 인한 정부의 후속 대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올 6월에 발생한 의약품 품절사태는 의약품 및 정형외과용품 도매업 외자사인 ‘쥴릭파마코리아(이하 쥴릭)’가 국내 거래 도매업소와의 계약 만료시점인 5월31일을 맞아 기존의 도매마진을 인하한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자 30개 도매업소가 반발, 재계약이 결렬되면서 촉발됐다.즉 쥴릭이 재계약이 체결되지 않은 도매업소에 의약품 공급을 중단하자 일선 약국에서 의약품이 품절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이 사태로 6월8일~26일까지 총 322개 약국에서 약이 품절됐었으나 11개 제약사와 쥴릭 그리고 한국도매협회 간 합의로 사건은 일단락 됐다.이에 이러한 의약품 품절사태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이 요구돼 보건복지부는 2가지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그 중 하나로 복지부는 이 사태 관련자에 대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저촉여부를 지난 6월 27일 공정위에 조사요청을 신청했다.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공정위의 조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사후 조치에 관해서는 “공정위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를 검토해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2007-11-30 05:40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은 29일 서교호텔에서 07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생애전환기, 영유아검진 적극 참여’ 등 내년도 중점추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또한 올해보다 6.7%(53억1200만원) 증액된 843억원의 내년도 예산도 원안대로 의결했다.건협이 내년도에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은 ▲질병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사회공익사업을 통한 공익법인 역할 강화 ▲건강생활 실천 유도를 위한 보건교육 및 홍보사업 ▲학술 및 조사연구사업 ▲국제협력사업 등 다섯 분야다.이 중 질병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생애전환기, 영유아검진 등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이를 통해 건협은 개인별 건강위험 평가와 흡연, 음주, 운동, 영양, 비만 등 국민들의 생활습관 개선과 영유아의 성장, 발달사항 추적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또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부처 및 기관 등의 특색 검진사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기로 결정했다.현재 특색 검진사업으로는 척추측만증 검사 및 비만아동 건강검진(교육인적자원부), 철도안전 분야 신체검사실시기관 지정(건설교통부), 원폭피해자 건강검진(대한적십자사) 등이 있다.사회공익사업을 통한 공익법인 역할 강화를 위해서는 의료취약계
2007-11-30 05:30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30일자 보고서를 통해 최근 정부가 약제비 절감을 위한 중복처방 금지, 인센티브 지급 등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 마련함에 따라 은행잎제제, 파스 등 건강보험 적용 제한으로 타격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시행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배 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약제비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건 당 처방 일수의 증가(54.9%)로 나타났으며, 처방일 당 약제비 증가(19.7%)와 의료기관 방문 횟수 증가(18.2%)가 그 뒤를 이었다.건당 처방일수 증가는 만성질환 증가 등 자연적 원인이 크나, 불필요한 장기•중복처방이 여전한 것도 한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처방일당 약제비 증가의 원인을 처방의약품수의 과다(1회평균4.16알)와 최신의 고가 오리지날 사용 비중 증가 등으로 보고 있다.그 외, 의료기관 방문 횟수 증가는 보장성 강화, 경제수준향상 등의 자연적 요인뿐만 아니라 과다한 의료쇼핑 등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또한 우리나라 국민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처방 받는 의약품 수는 1회 평균 4.16알로 일본 3.00알, 미국 1.97알, 독일…
2007-11-30 05:20복지부가 급여기준이 불합리해 반복해서 삭감되는 항목을 학회와 합동작업을 통해 정비할 뜻을 밝혔다.최원영 보험연금정책본부장(사진)은 29일 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불합리한 반복삭감 문제를 임의비급여와 함께 손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최 본부장은 “현재 약 500여개 항목에서 반복삭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지부와 학회가 공동으로 몇 달에 걸쳐 이를 정비할 것이며, 앞으로도 의학발전을 저해하는 심사기준은 다 찾아서 현행 의료수준에 맞추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의비급여 대책은 거의 다 나온 상태며 12월 초에는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최 본부장은 포괄수가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최 본부장은 “의료비가 급증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지불보수체제로 행위별 수가제 한 제도에만 의지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며 “의료의 질을 확보한다는 전제아래 선진국들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지불보수제도를 사회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이런 차원에서 극히 제한된 환경이지만 일산공단병원을 대상으로 포괄수가제를 1년간 시범사업으로 운영할 생각이며, 그 결과를 가지고 표준적인 진료비 설정을
2007-11-30 05:00동성제약은 암 보조치료제 메제트롤(성분명 메게스트롤) 현탁액이 지난 10월19일 KGMP 승인을 받아 원할하게 제품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당초 지난 1월 제품허가를 받아 곧바로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성호르몬제제가 특수제제로 분류돼 별도의 KGMP생산시설을 갖추어야 한다는 식약청에 지시에 따라 추가로 생산설비를 갖췄다. 또 현재 종합병원 5곳에 랜딩돼 판매되고 있다. 동성제약은 전문의약품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중 직장암 등에 사용되는 암치료 주사제를 생산할 예정이며, 1/4분기 안에 위십이지장궤양, 담도질환의 동통질환에 사용되는 제품도 발매할 계획이다.
2007-11-29 18:06중외제약 진단사업부가 자궁경부암 검사용 액상세포장비를 출시했다. 중외제약은 최근 독일에서 열린 ‘메디카(MEDICA) 2007’ 의료기전시회에 참가, 액상세포법을 이용한 자궁경부암 검사장비인 이-프렙(E-Prep)과 시약을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신원하이텍이 제조하고 중외제약 진단사업부가 국내에 판매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궁경부암은 매년 3000여명이 새로 발생하며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매년 900여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기진단 방법으로 ▲단순자궁경부 세포도말검사 ▲액상세포검사 ▲자궁경부확대 촬영술 ▲조직검사 등이 있다. 이밖에 인유두종바이러스(HPV)를 검출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진단용 DNA칩(HPV DNA Chip)도 사용된다. 이중 단순자궁경부 세포도말 검사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진단예민도가 30∼50% 정도로 알려져 최근 검사율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액상세포 검사는 진단예민도가 80∼90%까지 높아짐에 따라 산부인과에서 추천하는 검사 방법이다. 액상세포 검사의 장점은 크게 다섯 가지다. 우선 80% 이상 버려지던 진단세포를 모두 사용한다는 점이다. 또 보존액에 세포를 보존함으로써 변질을 막는다. 이물질이 제거
2007-11-29 18:04삼양그룹(대표 김윤 회장)은 29일 2008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양사 의약부 곽철호 부장과 삼양사 AM부 이종열 부장, 삼양사 윤재엽 재경실장을 상무로 승진시키고, 삼양사 김형곤 감사실장을 상무로 이동시켰다.특히 이번 승진으로 신임 임원이 된 윤재엽 상무는 1954년 전남 강진生으로 84년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햇으며, 84년 삼양사에 입사해 재무팀장, 회계팀장으로 재직해왔다.
2007-11-29 17:55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아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은 한국애보트(대표이사 라만 싱)와 함께 매직 존슨 사례를 활용한 매직 캠페인(‘Life Goes on like MAGIC’ : 삶은 계속된다! 마술처럼, 매직 존슨처럼!) 이라는 대국민 에이즈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규 발견된 에이즈 감염인은 575명으로 하루 2.1명꼴로 나오고 있으며 과거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2005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병희 연구팀의 우리 사회 에이즈 인식 조사에 따르면 에이즈 환자를 격리시켜야 한다고 답한 사람이 한국은 10명 중 4명 이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벨기에의 경우 1993년 조사에서 4.7%, 프랑스는 1992년 조사에서 5.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우리 사회 HIV/AIDS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정적이고 특히 유럽에 비해 감염인에 대한 차별이 심각한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 에이즈가 발견된 지 20여년으로 해외 발견 역사와 큰 차이가 없지만, 그 인식과 감염인의 인권 측면에 있어서는 큰 편차
2007-11-29 17:502004년부터 활동해온 한국콜마 마라톤동호회 ‘주사파(走思派)’가 최근 11월 24일 임진각에서 개최된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하프코스와 10km 코스를 전원이 완주하며 화이팅했다. 이번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에는 한국콜마의 화장품사업부, 제약사업부, 지원부서 등 11명이 참가해 임진각을 기점으로 10km 코스와 하프코스를 달렸다. 개인의 운동량에 맞게 모두 즐겁게 완주해 내며 정신적 인내력과 육체적 건강, 그리고 직원들간의 화합을 다진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 출전해 완주한 몇몇 직원들이 마라톤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함께 연습하고 함께 대회에 출전해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취감이 매우 컸으며,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가슴 벅찬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Fun Run Kolmar”를 외치며 즐겁게 달리는 한국콜마 마라톤동호회 ‘주사파’는 매년 봄과 가을 2회씩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여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다지고, 각기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일석 3조의 효과를 거두며 조직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한국콜마는 마라톤동호회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콜마는
2007-11-29 17:47일동제약 직원들은 27일, 십시일반으로 모은 2천만원의 성금을 화상환자후원회(회장 현인규)에 전달했다. 화상환자후원회는 지난 2003년 설립되어, 저소득층 화상환자에 대한 치료비 및 경제적 지원사업, 화상 장애인 복지사업, 화상예방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화상환자들은 대부분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치료과정의 육체적 고통은 물론, 정신적인 후유증도 적지 않아, 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번 성금은, 지난 2004년부터 일동제약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0.1%를 매달 적립하여 마련한 금액 중 일부이다. 일동제약의 ‘월급 0.1% 적립활동’은 사회공헌과 나눔의 실천, 그리고 임직원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전직원의 77%인 83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한편 이번 기부 외에도, 본사와 공장이 각각 위치해 있는 서울, 안성, 청주지역 장애인단체, 양로원, 고아원 등 복지단체에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 지금까지 총 1,300여만원이 전달되었다.뿐만 아니라 본사, 연구소, 공장 등 사업장별로 장애인단체, 양로원, 고아원 등 소외계층지원활동, 지역
2007-11-29 17:46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창립 75주년을 맞아 29일 오전 신관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어 새롭게 신축한 신사옥 앞에서 준공 기념행사를 갖고 R&D 중심의 세계적 제약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이날 강신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자가개발 신약의 수출이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회사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전임직원이 하나가 되는 한해였다”고 밝혔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자기개발에 앞장서는 직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2008년은 세계적인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에 신축된 동아제약 신사옥은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서 기존 2개의 사옥을 포함,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들의 효율적인 근무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더불어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신축,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물류배송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근속상 및 공로상 등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정기포상이 함께 실시됐다. 정기포상을 통해서는 구매팀 강희진 부장 외 4
2007-11-29 17:45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28일 중앙연구소에서 정보자산의 체계적인 보완관리 및 유연한 운영체계를 갖출 수 있는 SBC(Sever Based Computing)구축 관련 Kick Off행사를 개최했다.중앙연구소 및 개발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연구 개발 정보자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것이다.혁신전략팀 이영균팀장은 “현대약품은 큰 틀의 보완체계를 구축하는 측면에서 서버에 기반을 둔 SBC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문기관을 통해 회사의 보안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업체 최고의 보안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7-11-29 17:42‘정일우’가 수능시험을 마친 고3수험생들을 찾아 격려했다.최근 광동제약이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타500 마시고 수능 500점 대박’ 행사의 일환으로 비타500의 모델인 ‘정일우’가 인천의 ‘문일여고’를 방문, 수능시험이 끝난 수험생 후배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일우’의 이번 문일여고 깜짝 방문 행사는 문일여고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정일우’를 보기 위해 인근 학교에서도 수많은 학생들이 모여 들어 정일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일우는 ‘수험생활 이야기 Q&A’시간을 통해 후배들의 짖궂은 질문에도 특유의 입담과 재치있는 답변으로 학생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며 잠시 고3시절로 돌아가 교실 책걸상에 앉아 당시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학생들과 함께 교정을 거닐면서 웃음꽃을 피우는 등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광동제약은 2002년부터 매년 공익성 차원에서 전국 고3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비타500을 무료로 전달하는 ‘비타500 마시고 수능 500점 맞고’ 행사를 진행해 왔던 바 금년에는 고3 수험생뿐 아니라 후배들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 실시, 행사에 참여한 1,449개 학교 중
2007-11-29 17:40식약청은 지난주 ‘LC15-0444’ 등 10건(의약품 9건, 생물의약품 1건)에 대해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중 LG생명과학의 ‘LC15-0444’는 제1상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안전성을 확인 후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용법, 용량을 탐색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가톨릭대강남성모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제2상 임상시험이다.참고로, 임상시험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 기쁘다)의 ‘임상정보방’(kifda.kfda.go.kr/의약품/정보마당/임상정보방)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07-11-29 17:37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엄대식)이 MBC 창사 특집 프로그램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통해 불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하여 1천 만원의 성금을 기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료에 공헌하는 회사’를 지향하며 국내 경제 및 의료계에 순 영향 미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오츠카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나가기 위하여 이번 성금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기탁된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성 질환 등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달되며, 경제적 상황으로 인하여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주변의 소외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일에 쓰이게 된다. 성금 기탁은 12월 1일(토) 오후 3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방영될 MBC 창사 특집 프로그램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당일 저녁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자막형식으로도 소개될 예정이다.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작년 연말에도 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5백 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7-11-29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