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은 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심일선)에 처음으로 ‘간호사 출신 여성 기관장’이 탄생했다.산재의료관리원은 이복순 인천중앙병원 간호부장을 경기케어센터 원장, 이기옥 태백중앙병원 간호부장을 태백케어센터 원장에 각각 임명한다고 9일 밝혔다.조선대 간호학과 출신의 이복순 경기케어센터 원장은 75년 조선대병원 간호사로 간호계에 입문해 여수전남대 병원 수간호사, 순천병원 간호부장, 안산중앙병원 간호부장을 역임했고 지난 7월부터 경기케어센터 원장 직무대리로 재직해왔다.한편 이기옥 태백케어센터 원장은 77년 서울여자간호대를 졸업하고 이대 동대문병원 간호사로 입문해 태백중앙병원, 안산중앙병원 ,대전중앙병원, 창원병원 간호부장을 역임하는 등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병원 간호부장을 두루 섭렵한 산재의료관리원 간호사들의 ‘대모’로 알려져 있다.이번 인사로 이복순 경기케어센터 원장과 이기옥 태백케어센터 원장은 기관장으로 전격 발탁됨으로써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붙이게 됐다.이번 ‘간호사 출신 여성 기관장 임명’이란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한 심일선 이사장은 “공공기관에서 양성평등을 모범적으로 구현하고 여성인력이 상대적으로 많은 조직에서 인력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감
2007-11-09 22:08‘제29회 유한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의 영예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황영실 교수에게 돌아갔다.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 학회(회장 박성학)는 지난 11월 9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 호텔에서 열린 ‘제105차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황 교수에게 상금과 금메달을 수여했다.수상의 영광을 안은 황영실 교수는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기계 환기가 요구된 중증 지역사회획득 폐렴에서 저용량 하이드로코르티손 주입의 효과’를 비롯해 결핵 및 호흡기 질환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 학술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이날 시상식에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박성학 회장 등 500여명의 학회 회원들이 참석했다.지난 79년 유한양행이 제정한 ‘유한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은 매년 이 분야의 의학 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시상제도로, 지난 29년간 호흡기 학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 속에 국내 호흡기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자리잡았다.
2007-11-09 22:05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 아라리봉사단(단장 태석 병원장)의 노춘석, 김 미주 단원은 9일 오전 8시30분부터 정선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우수자원봉사자 1일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번 견학프로그램은 정선군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체중 활발한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단체와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견학행사로 정선병원 아라리봉사단의 선두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두 사람이 참가했다.정선병원 아라리봉사단은 06년 8월부터 매월 정기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그 이전부터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점이 군내에서 인정을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 정선군 공공기관중에서 유일하게 참가해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07-11-09 16:07의료인 26명이 경찰청의 하반기 마약류사범 일제단속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경창청 마약수사과는 마약류범죄 확산방지를 위해 9월, 10월 2개월간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전년도 동기간 대비 150.9%(934명) 증가한 총 1553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이 중 의료인은 26%로 1.7%를 차지했으며, 전체 직업별로는 7번째로 많았다.직업별로는 ▲무직 43.4%(674명) ▲노동자 4.6%(72명) ▲유흥업 3.6%(56명) ▲회사원 3.2%(50명) ▲농업 2.4%(37명) ▲운전사 2.3%(36명) ▲의료인 1.7%(26명) 순이었다.한편 단속된 마약류사범 중 55.1%(855명)가 수도권 지역에 분포했고, 향정신성의약품사범이 84.5%(1,313명)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연령별로는 30대가 1146명으로 73.8%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89.7%(1,388명), 여자가 10.3%(159명)를 차지했다
2007-11-09 16:01서울시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구 보건소 평일 야간진료에 대해 폐지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서울시 25개 구 중 18개 구에서 보건소 야간진료를 시행 중에 있으나 이용자가 적어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으며, 실제로 구로구의 경우 자체적으로 보건소 야간진료를 폐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지만 보건소 야간진료의 이용률이 극히 낮아 존폐에 대해 검토 중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시행하고 있는 보건소 야간진료는 서울시가 각 구에 존폐를 지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며, 구에서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언급하고 “진작에 결론이 났어야 하는데 논의가 길어졌으며,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정식 공문으로 각 구에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민노당 이수정 서울시의원은 “서울시가 시민 73.5%가 찬성하고 있는 보건소 평일 야간진료 여론조사를 묵살하고 폐지하는 쪽으로 사실상 내부방침을 정했다”며 서울시의 이 같은 움직임을 비난했다.이 의원은 “이번 보건소 개선방안은 의사회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인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고 “시장 지시로 야간진료를 확대해
2007-11-09 15:49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은 ‘환자, 가족을 위한 음악 치료 콘서트’를 오는 16일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음악 치료 콘서트는 최근 음악·미술·무용 치료 등과 같은 예술을 통한 치료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개최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음악 치료 콘서트는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료를 돕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음악치료교육전공(지도교수 정현주)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직접강사로 나선다. 콘서트는 음악 치료 콘서트는 환자, 보호자들이 음악 감상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해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극의 주인공이 되고, 노래도 만드는 등 다양한 음악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병을 즐겁게 치유할 수 있도록 꾸며질 계획이다. 병원측은 이번 행사가 “예비 음악 치료사들과 병마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및 평소 환자를 돌보느라 심신이 피로하고 음악, 영화 등 문화생활에 소홀할 수 없었던 보호자들이 함께 어울어져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치유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음악 치료는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환자 간호에 지친 가족들이나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감에
2007-11-09 15:06중외제약은 지난 3분기 매출은 14.4% 증가한 986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73억6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4% 줄었으며, 순이익도 23.6% 감소한 27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한 2911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줄었다.
2007-11-09 14:35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지원한다.비타민하우스는 직원들의 문화적 욕구충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예일아카데미폰 전화영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비타민하우스는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직원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중요한 경쟁력으로 강조하고 있다. 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이사는 “특히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함으로써 역량계발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개인이 성장한다면, 회사에게도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앞으로 비타민하우스는 직원들의 영어능력과 글로벌 마인드 향상을 위해서 우수사원에게 어학연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2007-11-09 14:00일동제약 이정치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8일, 고려대학교 경제인회(회장 김명하)의 2007년 송년의 밤 행사에서 ‘고려대학교 경제인대상’을 수상했다.고대경제인회는 회장단회의와 수상자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업경영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업적과 공로가 커서 전 고대인의 귀감이 되는 회원을 선정,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일동제약 이정치 사장은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67년 일동제약에 평 연구원으로 입사하여 40년간 근무해오고 있는 전문경영인.이 사장은 연구, 생산, 경영지원, 대외협력 등의 업무를 두루 거치면서, 다양한 실무경력과 전문지식, 그리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우수의약품의 제조, 경영혁신활동, 향정신성의약품의 유통질서 확립 등 다양한 업적을 통해 일동제약은 물론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점이 높이 평가 되었다.또, 경영활동 뿐만 아니라 농학박사로서 고려대, 성심여대, 동덕여대 등에서 강의를 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힘쓴 점도 인정받았다.
2007-11-09 13:48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9일 충북 음성공장에서 김영진 회장, 고양명 사장을 비롯하여 650여명의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연수원 준공식을 공식을 가졌다. 한독약품은 ‘Vision 2016’ 달성을 비롯한 회사의 밝은 미래가 임직원들의 역량개발 및 자기계발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연수원의 명칭을’미래창조관’으로 명명했다.음성공장 내 250평의 대지 위에 건설된 ‘미래창조관’은 연면적 720평, 지상 3층 규모로서, 1층에는 94석 규모의 대형 강의실과 교육생 휴게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2층과 3층에는 2인 1실의 숙소 30개실과 15명 정도 사용 가능한 분임토의실 4개실이 마련되어 있다. 한독약품은 지금까지 자체 연수원이 없어 교육 수요가 발생할 때 마다 외부 교육시설을 임대 사용해 왔으나, 이번 연수원 준공을 통해 임직원 대상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숙박시설이 잘 갖춰진 연수원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김영진 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회사 발전의 근간은 유능한 인력의 확보와 인재 양성이며, 임직원의 역량개발과 자질향상은 양질의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라며, “미래창조관이란 연수원 명칭이 말하듯이 임직원
2007-11-09 13:39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보완대체의학 발전을 위해 국가기관으로부터 독립된 ‘보완대체의료 정책위원회’를 설치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김춘진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보완대체의료에 대한 국민의 의료수요에 적절히 대응하고, 현재 널리 통용되는 의료행위를 보다 보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보완대체의료 정책위원회’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를 통해 보완대체의료의 안전성 등을 과학적으로 검증토록 하고 그 결과를 실제 의료행위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의료분야의 질병의 예방과 치료의 기술은 질병의 출현과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연구돼 오고 있으나, 기존의 정통 의료만으로 새로운 질병이나 치료가 어려운 질병에 대응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보완대체의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하지만 “기존의 정통 의료행위를 보완하고 대체할 수 있는 보완대체의료에 대한 제도화의 부제로 인해 양질의 보완대체의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최소한의 검증도 이루어지지 않은 요법이 무자격자에 의해서 시술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법안발의 배경을 설명했다.김 의원이 발의한 ‘보완대체의료 정책위원회 법안’
2007-11-09 13:17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평가에 있어서 관계법령에서 규정한 불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근거 규정에 의해 엄중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평가 일정 사전 공개로 환자 의무기록을 허위로 기재하고 일시적으로 서비스 및 시설을 개선하는 등 편법이 만연함은 물론 평가위원 명단 사전 공개로 평가위원에게 각종 편의 및 선물 제공 사례 발생하고 있다”라는 내용에 대한 해명이다.복지부는 평가일정을 공개한 정기적 평가는 우리나라만 실시하는 방법이 아니라 전 세계 의료기관평가의 통상적 평가방법이며 평가일정에 맞춘 과잉대응을 최소화하고자 평가 1개월 전 해당병원의 평가일정을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평가위원 위촉시 학연·지연·개인적 친분관계 배제, 외부 청탁 및 이익 수수 금지, 정보누설 금지 등 위원의 의무를 규정한 서약서를 확인받고 위원 명단은 사전에 공개되지 않고 평가 2주전 평가위원에게 평가대상 병원을 알려 평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아울러 선물 제공 등 불법사례가 발견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제재하고 평가위원에서 배제하는 등 불이익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007-11-09 13:17대한전공의협의회가 법원 항소를 통해 전공의들의 정당한 권리 찾겠다고 나서 주목된다.지난 2006년 국·공립의 수련병원에 재직 중인 모 전공의는 ‘전문의의 자격 인정과 전문 과목에 관한 규정’에 명시된 대로 “국가 공무원 5급 또는 6급에 준하는 보수를 지급 해 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소송에 대해 패소한 바 있다.이에 대전협은 관련 법원에 항소입장을 밝히고 7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국·공립병원 등의 전공의에 대한 보수에는 ‘국·공립의 수련병원 또는 수련기관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에 대해서는 당해 수련병원 또는 수련기관의 예산의 범위 안에서 국가 공무원의 5급 또는 6급에 준하는 보수를 지급 한다’라는 규정이 있다.하지만 모 전공의는 기획예산처에서 정하는 기타직 보수 지급 기준에 의해 보수가 지급 되고 있는 점에 대해 이의를 제기, 대전협의 도움을 받아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었다. 사건을 다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원고를 국가공무원법상 공무원으로 볼 수 없다”고 규정했다.또한 “당해 수련병원·수련기관이 전공의에 대한 보수를 지급함에 있어서의 일반적인 기준을 설정한 것으로 보일 뿐 전문의 수련규정에 따라 곧바로 원고에게 국가공무원 5급·
2007-11-09 13:16◈“차흥봉 상임특보에 대해서는 그렇게 크게 비중 두지 않아도 된다. 그 분야에 의사결정 할 사람 많고 또 여러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봐야 하는 것 아닌가? 하여튼 큰 비중을 두지 않아도 된다”(이한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차흥봉 전 장관의 이명박 후보 상임특보 임명에 대해 의료계가 우려하고 있다고 하자)◈“해외 학술대회에 가고 싶은데 마음편히 갈 수 없는 게 제일 답답하다. 아무래도 보직을 맡고 있다보니...”(이봉암 경희대 의료원장, IHF 환영리셉션장에서)◈“보건의료 산업화 R&D 지원이 현재 국가예산의 9%에 불과하지만 15%까지는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에 대한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김진표 대통합민주신당 정책위의장,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장 연설에서)◈“의료관광 클러스트를 활성화하고 의료인력수급 구조개선 등 의료산업 서비스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석동 재정경제부 제1차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12월초에 제3단계 서비스산업 경쟁력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며)
2007-11-09 13:16한국화이자가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를 폄하하는 자리를 마련해 양사간 신경전이 극에까지 치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문제의 발단은 화이자가 연대의대 심장내과 조홍근 교수를 초청해 크레스토를 폄하하는 자리를 만들어 발단이 됐다.게다가 최근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자사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코로나’(만성 심부전 환자의 유병율 및 사망률에서 스타틴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최초의 국제 임상 연구)를 발표한 데 이어 곧바로 이런 자리가 마련돼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의 치졸한 마케팅 전략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이날 화이자가 마련한 자리에서는 조홍근 교수가 “코로나 연구는 실패한 연구다”라고 평가했으며, 크레스토에 대해서도 “실패한 약이다. 크레스토에 대한 재해석이 필요하다”고 할 정도로 경쟁 제품에 대한 말들이 오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는 지난 코로나 결과 발표시 미국 현지에서 이 연구를 평했던 정남식 교수와의 의견이 상충되고 있어 향후 코로나 연구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을 것으로 인다.또한 이 자리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측에서 이 사실을 인지해 두 회사 사장간 고성이 오가는 전화 설전이 있었다는 후문이다.이후 화이자 측에서는 참석 기자들에
2007-11-09 13:16황반변성으로 인해 실명 위기에 있는 노인의 시력을 획기적으로 회복 시켜주는 주사제의 연구자 주도 국내 임상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경희대의대 안과 곽형우 교수(한국망막학회 회장)팀은 노인 황반변성 환자 13명(13안)을 대상으로 기존 치료와 함께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 0.5mg을 4주 간격으로 3회 주사한 후 경과에 따라 추가 주사하는 방식으로 6개월 후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시술 전 평균 0.15였던 시력이 6개월 후 0.4까지 향상돼 전문시력표상 평균 4줄 정도의 시력이 호전됐다. 6개월 동안 루센티스의 평균 투여 회수는 3.5회에 불과해 대부분 초기 3회 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봤다. 치료효과를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인 망막의 두께 역시, 시술 전 323.2um였던 것이 6개월 후에는 120um으로 2.7배 감소했다. 이는 불필요하게 자라나는 신생혈관과 염증 등으로 부풀어오른 망막이 시술로 인해 가라앉고 있음을 나타낸다. 시술 효과는 초기에 특히 크게 나타나 시술 12주까지의 초기 기간 동안 126.3um까지 급격히 떨어진 후 이후 점진적으로 망막 두께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상된 시력을 회복 시켜주는 최초의 황
2007-11-09 13:14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오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국내 아동학대의 문제의 심각성을 사회적으로 이슈화하고 효과적인 예방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의협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복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의 아동학대 발견과 치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활동을 독려하는 것은 물론 사회 구성원 전체가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개된다.의협은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5월 어린이주간 및 11월 아동권리주간(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에 집중해 여론화함으로써 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날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인 가수 김현철 씨 등의 공연은 물론 아동학대 예방을 상징하는 노란리본 달기 운동을 비롯 사진전 등을 진행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짐과 실천을 위한 서명운동도 전개하여 전국민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WWSF(Women's World Summit Foundation)에 의해 2000년 11월 19일 제정됐으며, 2001년 출범한 국
2007-11-09 12:04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이 공공성저하, 상급병실 확대, 본인부담금 가중 등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보다는 몸집불리기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이다.민주노동당 이수정 서울시의원은 2007년 서울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모든 서울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병원의 취지를 찾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수정 시의원은 “1987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위탁전인 1986년 전체 진료실적 중 공익진료 비율은 입원과 외래 각각 79.7%, 16.3%였다”며, “그런데 서울대병원이 위탁한 후에는 현재까지 공익진료 입원과 외래가 29%, 11%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즉, 이의원의 주장은 보라매병원의 비전인 ‘건강불평등 해소하는 병원’, ‘서울시 저소득층에대한 진료를 통해 서울시의 선도적인 모범병원’, ‘저소득시민에 대한 의료보장확대’, ‘공공의료 중추적 기능 수행으로 공익진료의 활성화’ 등을 내놓는 것과 상반되고 있다는 것이다.이의원은 “2005년 현재 6개 시립병원 환자의 평균 32.5%가 의료급여 환자인 반면, 보라매병원은 15.3%에 불과하다. 전체 의료수익에서 의료급여 환자의 수익이 차지하는 비율은 보라매병원의 경우 입원은…
2007-11-09 11:59한림대성심병원은 오는 16일 오전 8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병원 본관 4층 강당에서 ‘당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3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2부에서는 ▲당뇨병 바로 알기 ▲당뇨병의 합병증 ▲당뇨병 약물, 제대로 알고 드세요 ▲당당한 당뇨인 ▲당뇨인 여러분 이렇게 드세요 라는 주제으로 내분비내과 김철식, 이성진 교수, 약제과 김유림 주임, 사회사업과 김은경 대리, 영양과 김덕희 과장이 각각 강의한다. 강의 중간에는 초청가수 백춘자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3부는 점심 식사 시간으로 당뇨식으로 마련된 도시락이 제공돼 당뇨병 관리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식사용법 등을 간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문의 T:031-380-5909, 3700)
2007-11-09 11:59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가 ‘세계 걷기의 날 선포 및 세계 걷기의 날 홍보대사 발대식’에 참여해 대국민 한의학 홍보의 장을 마련한다.한의협은 오는 11일 열리는 세계 걷기의 날 행사에 홍보관을 설치해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관련 홍보용 팸플릿과 총명차 및 쌍화차 등을 전달하고, 다양한 한의약 관련 홍보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의학과 관련한 대국민 설문조사와 아울러 무면허 불법의료행위 등에 대한 대국민 계몽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서울시체육회와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 서울시한의사회, 중앙일보 등이 후원하는 이번 세계 걷기의 날 행사는 오는 2008년 제4회 부산 세계 사회체육 대회기간 중에 최고의 걷기 빅 이벤트인 ‘백개국에서 천만명 걷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걷기의 날 홍보대사’ 임명, ‘세계 걷기의 날’ 선포, 상암 월드컵 경기장 평화의 공원 걷기 등이 진행된다.유기덕 회장은 “이번 세계 걷기의 날 행사와 아울러 진행되는 한의학 홍보를 통해 국민들에게 한의학이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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