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IHF 총회기간 중인 6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가졌다.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07회계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병협 법률고문 변경 ▲임원보선 ▲07년도 회원 입회인준 등을 확정하고, 각 부서별 07년도 회의보고를 들었다.
2007-11-06 13:25이원로 일산백병원 의료원장은 지난 1일 일산·파주 광성교회에서 ‘심장돌연사는 예방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이번 강좌는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혈관의 구조와 해당 질병의 발생원인, 진단검사, 치료방법 등을 상세한 영상정보와 함께 현실감 있게 전달했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문·토론순으로 진행됐다.또한 급작스런 심장마비(발작)에 대비, 일산백병원이 운용하고 있는 심장발작 24시간 HOT LINE(031-910-7777,7119) 및 응급처치방법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2007-11-06 13:21[파일첨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3항목(5사례)에 대해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그리고 관련된 심의내용 등을 요약, 공개했다.이번에 소개된 사례들은 ▲ 제픽스에 대한 내성이 생겨 헵세라정으로 변경 투여하다가 다시 레보비르 캡슐(성분명: Clevudine)로 변경 투여한 경우 레보비르 캡슐은 인정하지 아니한다는 사례이다.그 이유는 레보비르 캡슐 인정기준에 의할 때, 동 약제는 SGOT/SGPT(간기능검사) 결과가 80단위 이상이어야 하나 동 사례의 경우에는 그 결과가 각각 26단위, 15단위 일뿐만 아니라 제픽스 내성 환자에게 레보비르를 대체투여할 만한 임상근거가 확립되어있지 않다는 의학적 판단을 근거로 한 것이다. 다음 사례로는 ▲ 처-1 지각과민처치(레이저치료)에 대해서는 ‘방사되는 광에너지(레이저)를 이용해 조직 등의 절개, 파괴, 제거를 목적으로 하는 수술시’또는, ‘경조직 수술 및 치료시’ 등 광의적 표현으로 허가된 장비를 이용해 지각과민처치를 한 경우에도 그동안에는 인정해 왔으나, 2008년 1월1일 진료분 부터는 ‘지각과민처치’라는 구체적인 표현으로 사용목적이 허가된 장비를 사용하는 경우에…
2007-11-06 12:30앞으로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외출·외박사항을 기록·관리하지 않는 의료기관에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건설교통부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6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11월18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의료기관은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외출·외박시 환자 이름·주소·주민등록번호, 외출·외박사유, 외출·외박허락기간 및 귀원일시를 기록하고 환자와 의료인의 서명·날인을 받아 3년간 보존해야 한다.외출·외박사항을 기록·관리하지 않거나 허위로 기록·관리한 의료기관에는 과태료 200만원이 부과된다. 개정안은 지난 5월17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개정됨에 따라 외출·외박사항의 기록 및 보관방법과 과태료 금액 등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건교부는 개정안의 시행으로 교통사고 입원환자의 외출·외박절차가 까다로워짐에 따라 가짜환자로 인한 불필요한 입원비 지출 등 사회적 비용이 감소해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2007-11-06 12:30
“피부과의사는 피부건강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각종 무자격자들의 불법시술을 엄단하고 치료의 최정점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한승경 신임 피부과의사회장(사진)은 불법 무허가 업소에서 이뤄지고 있는 광범위한 의료적 피부관리에 국민들의 피부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적극 대처해 나갈 뜻임을 피력했다.한 신임회장은 “전국 각지에 피부과전문의들이 전문적인 의료역량을 제대로 펼치기도 전에 값싼 유사 의료행위로 말미암아 권위가 실추되고, 설 자리 또한 잠식당하는 사태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내부적으로는 회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고, 대외적으로는 회원 모두가 단결해 권익수호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내년에 도입되는 피부미용사제도와 관련해 “이미 침범당하고 있는 피부과 고유의 영역을 이제는 합법적으로 비의료인, 비전문가에게 내줄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맞게 됐다”며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해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갈 것이며, 또한 제도가 변질, 왜곡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불법광고 및 환자유인 행위에 대해서 한 신임회장은 “의사회 차원에서 자정활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고 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전개한 덕
2007-11-06 12:30드림파마에서 11월에 출시할 ‘판베시서방캡슐30mg’은 네덜란드의 ‘Eurodrug’이 개발한 제품으로서 ‘염산펜터민’이 주성분인 식욕억제제이다. 염산펜터민은 중추신경 및 교감신경 흥분작용을 최소화하고 식욕억제효과만을 나타내도록 한 성분으로 현재 미국내 식욕억제제 처방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비교적 내성이 적은 약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염산펜터민은 중대한 이상반응은 없으나 불면, 구갈 등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떨어뜨리는 이상반응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판베시서방캡슐30mg’은 서방형태의 특수한 제형으로 인해 혈중농도가 유효혈중농도범위 내에서 10시간 이상 안정하게 유지되어 이러한 이상반응을 크게 감소시켰다.국내에서 기실시한 ‘비만 환자에서 펜터민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이중맹검 다기관 공동 위약비교 임상시험’을 근거로 그 결과를 비교하였을 때 구갈, 불면, 오심, 심계항진 등의 부작용이 50% 이상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것에 비추어볼 때 판베시서방캡슐30mg이 식욕억제제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2007-11-06 12:30보건복지부는 핵심공약사업중 93%가 완료 또는 정상추진 됐다며 추진실적을 부풀리고 있다는 김병호의원의 지적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김의원은 국감에서 올해 3/4분기 핵심공약사업의 복지부 자체점검결과 전체 27개 사업중 25개 사업이 이미 ‘완료’ 됐거나 ‘정상추진’중이고 나머지 2개사업은 ‘보완필요’라고 평가하고 있다며 실제 이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에도 아전인수식 자체평가를 하고 있다고 비판 했었다.이에 복지부는 지난 16대 대선기간 중 국민에게 약속한 핵심공약 27건을 이행중에 있다며 공약의 완료여부 판단은 공약명에 의하는 것이 아니라 공약취지에 따라 수립·확정된 세부추진계획에 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5대 암 검진 ▲자영업자 소득파악 ▲전염병관리 등의 공약은 당초 세부추진계획을 이행해 행정상 ‘완료’로 분류하고 현재도 공약사업으로 지속 관리하고 있으며 공약의 완전 이행을 선언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2007-11-06 12:29허위 학력 논란이 있던 의사협회 모 전문위원이 학위관련 자료제출을 거부함에 따라 사직처리 됐다.이에 의협 노조(위원장 손용석)은 “의협의 위상 실추와 성실하게 근무하는 협회 직원들의 근로의욕을 저하시킨 허위 학력 제출 인사에 대한 적법한 인사조치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환영을 뜻을 밝혔다.이번에 사직한 모 전문위원은 의협 집행부가 최근 실시한 전 직원 학력조회 과정에서 학력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자료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의협 노조는 “지금까지 일련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인사시스템의 기본적 문제인 학력 조회가 지연되고 적정한 인사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며 “뒤늦게 나마 현 집행부가 단행한 금번의 조치는 협회 인사시스템의 투명화와 조직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적극적인 회무 추진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또한 “협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당사자로서 부당하고 불합리한 인사시스템 개선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의 마련을 촉구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조직진단 TF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합리적인 인사시스템 구축을 통한 투명한 협회 회무 운영에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11-06 10:51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오는14일까지 의료기관평가 분야 2명과 HACCP 지원사업 분야 1명 등 직원 3명을 공개채용한다. 지원자격은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병역특례 대상자도 지원가능하며,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관련기관 유사업무 경험자 및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의료기관 평가기준 개발 및 결과 분석 등을 수행할 의료기관평가 분야에는 의학(학사학위 이상), 간호학, 약학 등 관련 전공자로서, 종합병원 임상근무경력 3년 이상인 자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의사면허 소지자는 우대한다.HACCP 평가 및 기술지원 등을 수행할 HACCP 지원사업 분야 에는 식품학 관련 전공자 또는 업무경험자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HACCP 관련 업무, 연구경험 및 실적이 있는 자는 우대한다.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접수이며, 서류와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12월 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원서 교부, 분야별 지원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경영혁신단 혁신인사팀(02~2194~742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hidi.or.kr)를 참조하면 된다.
2007-11-06 10:51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전국 17개 간호사회와 9개 산하단체, 그리고 간호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는 15일 오후 1시 서울 뮤지컬하우스(3, 6호선 약수역 8번 출구)에서 ‘요양보호사의 교육과정과 교육기관 설립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내년 7월 실시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에 앞서 노인요양시설 및 방문요양기관에서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핵심인력인 요양보호사들을 양성할 교육기관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최영호 노인요양운영팀장과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제2부회장이 각각 ‘요양보호사 관련법과 제도’, ‘요양보호사 교육과정과 인력관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007-11-06 10:43개원의를 위한 컨텐츠를 반영한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 이하 대개협)는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http://koreadoctors.org) 홍보를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오픈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대개협과 업무대행제휴를 맺은 (주)닥터멤버스가 주관하고, 한국캘러웨이골프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각 600만원 상당의 경영 개원 상품과 캘러웨이골프 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대개협 홈페이지 오픈을 홍보하고 회원 가입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2차 오픈을 통해 대개협 홈페이지는 일반 의료 사이트와 차별화를 지향하고자 개원경영정보와 라이프 컨텐츠를 추가 보완하였다. 개원의와 개원 예정의에게 필요한 개원 정보와 경영 노하우 등을 공개하고 실질적 병의원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케팅, 홍보 등의 관련 자료들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국내 유망 있는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골프, 여행, 유학, 자동차, 예술문화, 와인, 도서 등의 컨텐츠를 추가 오픈하여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고 앞으로 관련 기업들과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주최하여 회원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을 갖고 있다. 대개협 관계자는 “…
2007-11-06 10:12약과사회포럼(상임대표 문옥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이 주최하는 ‘국민건강권 향상을 위한 의약품 정책제안’ 심포지엄에서 새로운 보건의료 정책방향을 둘러싸고 격렬한 정책공방이 펼쳐진다. 대선을 43일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연말 대통령선거 이후 보건의료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조정될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라는 점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다. ▲민간의료보험 도입, 보건의료 산업화 ‘공방’ 한나라당이 집권에 성공할 경우 보건의료정책의 대전환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의 이기우 의원과 한나라당의 고경화 의원이 각 당의 보건의료 정책을 발표한다. 주요 쟁점은 보건의료 산업화와 규제중심의 보건의료정책 변화 여부, 신약 R&D 지원 정책 등이 될 전망이다. 특히 양당은 이날 영리법인 허용을 포함한 의료법 개정방안, 민간의료보험 도입, 포괄수가제, 성분명처방, 약제비적정화방안 등 보건의료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김강립 보건정책팀장이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할 예정이고, 사공진 교수(한양대)가 패널토론에 참가한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 도입 1년 평가 한오석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은 발제자료를
2007-11-06 09:45대구가톨릭대학병원(병원장 김봉일)은 지난 5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만실 축성식을 가졌다. 가톨릭 이념을 따라 엄마아기 생명존중과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분만실은 기존 대학병원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산모와 아기의 편안한 출산을 위해 새 단장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쾌적한 환경을 위해 기존의 하얀 병실 벽은 아늑한 분위기의 벽지로 바꿨으며, 바닥은 카펫을 깔아 포근한 느낌을 주었다. 또한 진통과 분만, 회복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가족 분만실도 새롭게 꾸몄으며, 건강한 산모를 위한 비데와 좌욕시설을 갖추어 놓았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분만실은 산모와 남편, 가족들이 진통과 분만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고 남편이 탯줄도 자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분만 직후 모유수유가 이루어지고 있다. 김봉일 병원장은 축사에서 “보다 더 좋은 환경을 통해 분만이 고통이 아닌 기쁨의 장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산부인과 고석봉 과장은 “새 생명 탄생의 순간인 분만이 가족전체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분만실 의료진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07-11-06 09:43고려대의료원과 세계적인 금융그룹 UBS는 지난 4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소아당뇨를 위한 추계 일일캠프’를 개최,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일일캠프는 소아당뇨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어떻게 생활 속에서 이겨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을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후 '난타' 공연을 모두 다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일일캠프는 안암·구로·안산 병원 소아당뇨 가족들이 참가해 소아당뇨병을 앓고 있는 자녀들에 대한 고민이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소아당뇨로 고통 받는 가족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나누었다. 또한 교육에서는 의료, 영양, 사회 분과로 나누어 소아 당뇨에 대한 이해를 도왔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생활습관에서부터 전반적인 가족관계의 모든 것을 함께 의논함으로써 소아당뇨가 모든 가족들이 함께 이겨내야 할 병이라는 인식 강화를 통해 좀 더 아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는 “캠프가 계속 이어지면서 가족들 간의 화합이 더욱 잘 되는 것 같아 소아당뇨 아이들에게 좀 더 희망을 주었던 것 같다”고 강조하고 “오늘 교육과 공연을 같이 함께 함으
2007-11-06 09:4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지난 5일 의과대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된 ‘못갖춘 마디’가 ‘환자 쾌유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연에서 ‘못갖춘 마디’는 가곡과 가요를 비롯해 흑인영가, 뮤지컬, 성인가요 메들리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다양하고 경쾌한 음악들을 선보여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못갖춘 마디’의 지도교수인 김석배 교수(소화기내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이번 공연 또한 의대생들이 공부하며 틈틈이 연습했다. 환자들에게는 잠깐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앞으로 의사가 되어 돌볼 환자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은 정기 음악회를 통해 투병 중인 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생활의 활력을 주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여 병원 내에 색다른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2007-11-06 09:27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지난 3일 양·한방 교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실습농장에서 고봉산 자연보호 등반대회와 동국가족 한마음 잔치를 개최했다.이날 등반대회는 사전에 접수받은 40여개 팀이 참가, 실습농장에서 팀별로 출발해 고봉산까지 걸어가면서 도로와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자연보호 행사도 병행했다.이진호 원장은 “고양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고봉산의 자연보호와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등반대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병원이 지역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등반대회 시상에서 병원 마라톤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한 ‘러닝메이트팀’이 단결된 모습과 활동으로 최고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이후 교직원들의 ‘끼’를 발산하는 ‘동국가족 한마음 잔치’가 진행됐다.
2007-11-06 09:27
대한가정의학회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07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1500여명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의료계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가정의학회 연구지원 사업 결과발표 ▲‘최신 가정의학’ 출판기념회 ▲‘주치의제도의 새로운 모색’ 정책위원회 세미나 ▲통합의학 TFT세미나 등도 있었다.
2007-11-06 08:00제17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마지막 국정감사는 앞으로 다가올 대선정국을 의식한 듯 각 당의 후보들의 이야기로 언성을 높인 채 별다른 소득없이 끝나고 말았다.특히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불거지면서 올 국정감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만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제17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라는 점과 대선정국 등의 이유가 졸속으로 끝나는데 한몫 했다는 평이다.현재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각 정당별 분포를 살펴보면 대통합민주신당 10명, 한나라당 8명, 민주노동당 1명으로 구성돼 있다.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정감사 진행과정에서 앞서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각 정책적인 문제점 지적보다는 각 당의 후보에 대한 검증공방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의 건강보험료 미납과 개인정보 열람 등이 가장 큰 화두였다고 볼 수 있다. 한나라당은 이명박 후보의 개인정보 유출은 현 정부의 고의적인 행동이었다며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그러나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노동당은 이번 국감에서 각오한 듯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치부를 드러내
2007-11-06 05:5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최근 의료기관에서 청구한 원외처방내역과 약국의 조제내역을 비교, 청구오류가 다수 확인된 요양기관 416개소에 대해 올바른 청구풍토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계도 활동에 나섰다.의약분업제도 시행 이후 원외처방전을 교부한 의료기관은 비급여 처방을 제외한 모든 처방내역을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해당수진자의 청구 명세서에 기재하여야 하고 약국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조제한 후 그 조제내역을 청구해야 한다.그러나 일부 의료기관에서 원외처방전을 교부하고도 요양(의료)급여비용 청구시 원외처방내역을 누락하거나 원외처방약품목 중 일부약제를 기재누락해 청구하고 있고, 약국에서는 조제내역 청구시 의료기관이 처방한 약품코드와 조제약품코드가 불일치하는 등 의료기관 및 약국에서 원외처방약제에 대한 착오 청구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심사평가원이 처방-조제내역을 비교·점검하면서 확인한 의료기관의 착오청구 유형으로는 ▲건강검진 수진자, 무료진료 수진자등에 원외처방전을 보험으로 적용해 교부 한 후, 보험자에게 청구 할 금액이 없다는 이유로 요양(의료)급여비용 명세서 청구 자체를 누락한 경우 ▲원외처방내역을 청구했다 해도 여러 약제 중 일부를 기재누락하거나, 약품
2007-11-06 05:40가정의학회(이사장 조주연 순천향의대 교수, 사진)가 가정의학의 질적 성정과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주치의제도 도입을 추진한다.가정의학회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주치의제도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정책위원회 세미나를 개최했다.조주연 이사장은 “주치의제도는 가족주치의 개념과 상통하며, 국민들 77%가 주치의를 원하고 있다”며 “향후 몇 년간 주치의제도가 보건의료정책과 기획에서 큰 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1차의료도 주치의제도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느냐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처음 주치의제도 문제가 제기됐던 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며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 3명이 1팀을 구성해 주치의제도를 운영하거나 타 과에도 주치의 문호를 개방하는 방안 등이 다각적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조 이사장은 “가정의학과가 주치의제도를 주도해 나갈 경우 타 과의 반발도 있을 것”이라며 “따라서 타 전문과의 수입이 줄어들지 않고 주치의(1차의료)들의 수입을 늘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의사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가정의학과는 통합
2007-11-06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