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리베이트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올제약은 신제품 발매시나 기존제품 판매과정에서 병의원 또는 주요의사 등에게 품목별로 처방액의 20~45%에 상당하는 현금을 지원하는 등의 판매전략을 매년 기간별, 품목별로 수립ㆍ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올제약의 현금지원은 이번 공정위 조사 결과 발표된 10개사 평균이 5~20%대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공정위가 밝힌 한올제약의 ‘2006년 품목별 마케팅 기본전략 사례’에 의하면 소화기계 티로민 등 19품목의 기본예산을 정해 처방액의 20%를 현금으로 처방 의사들에게 지급해 왔다.(내분비계 알렌탑 품목은 30%)또한 품목별로 추가예산을 정해 처방(매출)액에 따라 5~15%의 현금을 추가지원 하기도 했다.특히 대형거래처에 대해서는 300~1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지원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현금 지원 외에도 신규 거래 병원에 대해서는 현금 외 USB 2기가를 매달 지원했으며, 내분비계 클리메피리드 PMS의 경우에는 20만원 상당의 고급 발마사지도 지원했다.구체적 일례로 지난해 3월경 경남지역 소재 00의원에 1년간 이트라코나졸 등 4품목의 월 250만원 처방조건으로 500만원 상당의 PDP TV 1대를 지원하는…
2007-11-06 05:20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10개 제약회사의 리베이트 과징금으로 199억7000만원을 부과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실제 거래가격 조사여부에 제약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복지부는 공정위 조사결과 발표에 앞서 거품제거 등 의약품 유통투명화 대책을 강화한다며 리베이트 제공 의약품에 대해, 시장에서의 약가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해 실거래가 위반이 밝혀질 경우 약가를 인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곧바로 복지부가 해당 제약사를 상대로 실거래가 조사를 실시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법에 의거 보험적용 의약품에 한해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실거래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할 권한은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즉 현행법상 제약사를 상대로 직접 실거래가 조사를 할 수 없다는 것.그는 이어 “공정위에서 적발된 리베이트 부문과 복지부가 추진중인 의약품유통 투명화를 위한 실거래가 조사는 별개지만 적발된 제약사의 실거래 위반 가능성은 농후하다”며 당장은 힘들지만 법개정을 통해 조사범위를 제약사까지 확대할 뜻을 내비쳤다.특히 “유통 의약품의 실거래가를 조사한다는 기본방침에는 변함이 없다. 현재 접근 방안을 모색중이다”라며 현행법상 한계
2007-11-06 05:00다음주부터 감기약 등 의사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부 약품과 이유식 등 유아용품은 투명개폐봉투(지퍼백)에 담지 않아도 국제선 기내에 갖고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젖당 등 의사의 특별 식이처방음식도 휴대할 수 있다.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지난 3월부터 국제선 출발 항공편에서 실시 중인 액체류 객실내 반입제한 조치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 12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라며 “이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권고와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물품포기, 검색지연 등 승객들의 불편을 감안한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보완책은 인천, 김포, 김해, 제주, 광주, 대구, 청주, 양양 등 국내 8개 공항에서 실시된다.건교부는 그동안 기내 반입제한 품목을 액체, 분무, 겔 등 세 종류로만 분류했지만 12일부터는 23개 종류로 세분해 승객들이 혼란 없이 여행 준비를 하도록 했다. 액체류는 물 수프류 등 7개종, 겔류는 시럽류 쨈류 등 13개종으로 정했다.또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한 감기약 위장약 안약 등 8개 시판약품과 젖당 글루텐 등 의사 처방이 있는 특별 식이처방음식, 모유 이유식 물티슈 등 유아용품도 지퍼백에 담지 않아도 휴대가 가능토록 했다. 이들 품목은 현행 1ℓ짜리 지퍼백에
2007-11-05 17:57대한부인종양연구회(Korean Gynecologic Oncology Group, KGOG 회장, 서울의대 강순범 교수)가 지난달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 부인암 임상시험 단체 연합회 (Gynecologic Cancer InterGroup, GCIG) 회의에서 동연합회의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정식 회원 그룹으로 가입이 확정됐다. GCIG는 1995~1997년간에 걸쳐 유럽을 중심으로 한 부인암 임상시험 그룹 간에 보다 효과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결과 발족된 단체로 창설 당시에는 12개 단체가 모여 미국 국립암연구소 (NCI)의 지원을 받아 시작했다. 이후에 4 그룹이 추가로 가입해 전 세계의 임상시험 그룹 16개가 모인 연합체가 됐는데 이 번에 KGOG가 17번째 회원 단체로 가입이 확정된 것. 2003년 발족 이후 KGOG는 강순범 회장을 중심으로 미국의 GOG, 유럽의 EORTC 부인암 그룹, 일본의 JGOG와의 국제 공동 임상시험을 시행하고 있거나 곧 시작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발한 활동을 근거로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여타 그룹의 동의를 얻게 됐다. 향후에는 더욱 광범위한 첨단 국제 공동 임상시험 참여가 가능해졌으며 KG
2007-11-05 17:47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심장내과 백상홍 교수가 최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개최된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 연구 관련 국제학회 IFATS(International Federation of Adipose Therapeutics and Science Conference)에 참가해, 2009년 IFATS학회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IFATS 학회는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성체줄기세포 연구 및 임상응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2년 결성됐으며, ‘STEM CELL’지를 발간하고 있다. 2009년 학회 유치에는 미국 휴스턴 소재의 세계적인 암센터 MD Anderson도 참여했으며, 2008년 학회는 프랑스 투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정재호 교수(영남대병원 성형외과 주임교수)와 2009년 공동 학회장으로 선출된 백상홍 교수는 "이번 학회 유치를 계기로 가톨릭교회와 가톨릭대학교가 추진하는 성체줄기세포 연구가 활성화되고 향후 가톨릭대학교가 성체줄기세포 연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2007-11-05 17:47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과 (주)evercare(회장 유중하)가 최근 의료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체결식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최영식 의료원장과 (주)evercare 유중하 회장을 비롯, 가톨릭중앙의료원 남궁성은 의무원장, 정수교 기획조정실장, 강남성모병원 윤건호 진료부원장, 의료협력센터소장 박조현 교수 등과, (주)evercare의 이갑호 Healthcare 연구원장, 김신실 부사장, 월드에버케어 서덕영 사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주)evercare간의 MOU 체결은 해외사업추진과 국내의료서비스의 향상 및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두 기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최영식 의료원장은 “현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성의회관이 건축중이며, 이러한 외적 노력 뿐 아니라 내적으로도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이 때에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히며 “이번 만남이 강화 · 확대되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또, (주)evercare 유중하 회장은 “세계는 고령화사회를 맞이해 건강관리가 정말 중요한 문제점으로 부각됐다
2007-11-05 17:47차흥봉 전 복지부장관이 이명박 후보 상임특보에 임명된 것과 관련, 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장이 “적절치 못한 임명으로 저지에 나설 것”임을 밝혀 관심을 끌고있다.경 전 회장은 한나라당 당내 경선시 이명박 후보 상임특보로 활동했으며, 지난달 29일 이 후보 상임특보와 함께 직능정책본부 보건의료위원회 본부장을 맡고 있다.경 전 회장은 “이 후보 상임특보 중 차흥봉 전 장관이 포함돼 있어 내심 수많은 고심을 해왔다”며 “차흥봉 전 장관은 건강보험 재정통합과 의약분업을 통해 중대한 정책적 실패를 범했으며, 이념적 지향에 있어서도 한나라당과도 맞지 않고 현 노무현 정부의 건강보장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점 등으로 이명박 후보 상임특보로 부적절하다는 것이 의료계의 입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의료계의 중지를 모아 5일 공식적으로 차흥봉 전장관이 상임특보에 임명된 것에 대해 문제 제기를 했으며, 한나라당 차원의 현명한 대처를 요구했다”고 말하고 “차흥봉 전장관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기 때문에 조만간 우리 의사들이 원하는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경 전 회장은 “한나라당 대통령 상임특보로 국민건강권과 의
2007-11-05 17:00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5일 오전 식약청으로부터 생동성 자료 미확인 및 검토불가 대상 576품목에 대한 리스트를 입수, 향후 의협의 공개 수위에 따라 제2의 생동성 파문이 전망되고 있어 제약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번에 의협으로 넘겨진 리스트에 포함된 품목이 이미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과 지난해 생동성 조작 파문으로 허가 취소된 품목보다 훨씬 많아 이 리스트가 공식적으로 발표되면 지난해 겪었던 파장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의협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리스트 사용에 대한 법적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는 이전 생동성 조작 품목에 대해 처방 제제를 가하려 했지만 공정위 자문 결과 공정거래에 저촉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받은 바 있어 처방제제 및 공표 방법에 대한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또한 이 리스트를 어떠한 용도로 사용할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2007-11-05 16:56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제35차 국제병원연맹 총회와 병행해 8일 개최하는 제23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에서 각 당 정책위원회 의장 초청 의료정책에 대한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삼성동 COEX‘컨벤션 홀 12’에서 열리는 대선 보건의료정책발표회에서는 김진표 대통합민주신당 정책위원회 의장,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원회 의장, 정용택 민주당 선대본부 제2정책본부장이 각각 보건의료 정책을 밝힐 예정이다.
2007-11-05 16:41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지난 4일 제2회 태화강 십리대밭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걷기대회에는 전재기 회장을 비롯,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철욱 시의회의장, 최병국, 정갑윤, 김기현 국회의원과 시민 1500여명이 참여했다.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울산은 이제 전세계적으로도 친환경 도시로 완전히 인정을 받고 있다”며 “부와 명예도 건강을 잃어버려면 아무 소용이 없으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걷기”라고 강조했다.이어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7-11-05 16:27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가 대시민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질병 예방을 위한 책자 ‘시민을 위한 건강가이드 41호(사진)’를 발간했다.대구시의사회는 1986년도부터 시민을 위한 건강가이드를 매년 봄, 가을에 5000부씩 발간해 왔다.시민들의 관심도를 반영해 이번 제41호는 ‘신장질환’ 을 주제로 다루었으며, 시민, 교육기관, 언론기관, 행정기관, 금융기관, 전국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의료계 다중 이용시설 등에 배포됐다.이번 시민을 위한 건강가이드 41호의 주제와 집필진은 다음과 같다.① 단백뇨 김성호 (파티마병원 내과 과장)② 혈뇨 김찬덕 (경북의대 내과 교수)③ 부종 윤경우 (영남의대 내과 교수)④ 신장염 박용훈 (영남의대 소아과 교수)⑤ 신우신염 고철우 (경북의대 소아과 교수)⑥ 신결석 박성배 (계명의대 내과 교수)⑦ 고혈압과 신장 이인희 (대구가톨릭의대 내과 교수)⑧ 당뇨병과 신장 이덕현 (파티마병원 내과 과장)⑨ 약물과 신장 안기성 (대구가톨릭의대 내과 교수)⑩ 비만과 신장 박선희 (경북의대 내과 교수)⑪ 노화와 신장 황은아 (계명의대 내과 교수)
2007-11-05 16:09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의약품 리베이트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 “전체 의료계가 매도당하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의협은 5일 성명서를 통해 “리베이트 조사결과로 인해 모든 의료기관을 부도덕하고 비리가 만연한 집단으로 매도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위해 성실하게 진료하는 의사들을 외면할 뿐만 아니라 의사들의 사기를 저하시켜 의료계 전체가 침체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의협은 “의사들이 지난 수십 년간 낮은 진료수가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생명을 돌보는 의료라는 신성한 행위로 말미암아 묵묵히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특히 저수가라는 열악한 상황에서 현재와 같은 의료제도는 물론 첨단 의료기술의 발전 등 우수한 의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의사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제약회사가 의료 관련 학회 및 세미나 등을 통해 건전한 학술활동이나 연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신 의료기술 등 의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고, 또한 PMS를 통한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 등으로 환자 치료 향상에도 일조한 것도 무시할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의협은 “이번 사태에 의료
2007-11-05 16:00의료로봇의 시장성을 모색하는 워크숍이 열릴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된다.산업자원부는 6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차 국제병원연맹총회 및 학술대회’의 특별 세션으로 ‘의료용 로봇 기술개발 동향 워크숍’을 주관, 의료로봇에 대한 기술정보 제공과 효용성 홍보를 통해 병원과 로봇 산학연이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산자부 관계자는 “의료로봇은 현재 기술개발 단계로 특히 인체상 관련돼 있어 복지부 등의 검증을 거쳐야지만 상품화가 된다”며 “이번 워크숍은 기술개발단계에서부터 잠재수요처와 사전에 교감을 가져 투자위험을 줄여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상품화가 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병원에서 요구하는 신뢰성 있는 제품개발을 통해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시장적응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 의료로봇시장 및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 발표(NT리서치 김경환 대표) ▲국내 최초로 병원(분당서울대병원)에 안내로봇(스누봇) 상용서비스 제공사례 발표(한울로보틱스 김병수 대표) ▲세계 4번째로 개발·상용화한 세계 최소형 캡슐내시경(미로캠)의 효용성 발표(인트로메딕 심한보 대표) ▲로봇 활용을 통한 인공관절
2007-11-05 15:5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07년도 보건복지부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산심사’사례를 제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복지부 본부,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했으며 총 66개의 우수사례가 접수, 그간 치열한 경쟁전이 펼쳐졌다. 심평원은 2007년말까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산심사를 통해 전체 진료비 청구건의 35%(약국건 제외)에 해당하는 명세서를 사람에 의하지 않고 처리해낸다는 계획이다. 이는 약 1억4천만건의 진료비 청구건, 진료비 2조7천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심평원 관계자는 “심평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진료비 심사에 접목, 업무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자평하면서, “전산심사 혁신의 열쇠는 우리 직원들의 혁신의지와 99.9%의 전산청구율, 고도의 IT 기술력과 전문인력 인프라가 가능케 한 결과”라고 밝혔다.
2007-11-05 15:41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4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제10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8차 상임이사회ㆍ총회를 열고 제 6대 회장에 한승경씨를 선출했다.이날 한승경 신임회장은 “최근 들어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무면허ㆍ불법시술이 기승을 부리면서 국민의 피부건강이 크게 위협 받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피부과의사회가 국민건강 증진과 일반인의 올바른 피부정보를 알리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취임소감을 밝혔다.또 한승경 회장은“ ‘우리동네 피부과 알리기’ 등의 사업을 통해 일반인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피부과를 찾아 상담ㆍ치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친근한 ‘피부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한승경 회장은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대한피부과학회-중외학술상 수상(1995,공동), 미국피부역사학회, 사무엘 제이 제이콘상수상(한국에서의 백반증의 역사적 고찰) (1997), 미육군성(Department of US Army) 감사장(2001) 등을 수상한 바 있다.현재 미국 국립 백반증 재단(National Vitiligo Foundation) 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백바증의 알파와 오메가
2007-11-05 15:20동국제약이 누적매출액 최고, 분기 매출액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3분기까지 매출액 73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해 같은 기간(609억원)과 비교, 20.6% 상승하는 등 최고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99.7% 늘어난 123억원을 올렸으며 순이익도 128% 증가한 89억원을 기록하는 등 증가세에 있다.동국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7.5% 상승한 239억원을 기록, 역대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44.8% 증가한 40억, 순이익은 101.2%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했다.특히 3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 38.3% 성장한 83억원을 기록하는 등 회사의 전체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현재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회사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며 33.9%에 달하고 있다.이와 함께 항암제 ‘로렐린데포’, 혈전용해제 ‘스트렙토키나제’ 등 수출품목의 매출이 22.8% 증가하며 3분기까지 148억원을 기록했다.권기범 대표는 “파미레이 주사제 등 전문의약품 매출비중이 확대되며 고성장 시기에 진입했다”며 “인사돌 등 일반의약품의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반으로 향 후 전문의약품이
2007-11-05 14:08한국릴리는 일라이 릴리와 다이이찌산쿄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신개념의 차세대 경구용 항혈소판제 프라수그렐(Prasugrel)과 기존 항혈소판제인 클로피도그렐(Plavix?/Iscover?)의 효과를 비교하는 대규모 임상3상 연구가 불안정 협심증 및 심근경색을 포함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교하는 대규모 임상 3상 연구가 2008년 2분기에 시작된다고 발표했다.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절반 정도는 심혈관중재술(막힌 동맥을 다시 열어주는 수술)없이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며 치료를 받고 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주로 하나 이상의 동맥이 혈전에 의해 급격히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으로 공급되어야 할 산소량이 부족할 때 발생한다. 산소량이 부족해지면 심장근육이 서서히 기능을 다 하여 죽게 되는데 항혈소판제는 혈관 내 급성으로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TRILOGY ACS 임상은 이런 환자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장마비,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데 있어 프라수그렐과 클로피도그렐의 안전성과 효능을 비교하여 평가하게 된다. TRILOGY ACS(TaRgeted platel
2007-11-05 14:03동국제약은 지난 3분기 매출이 17.6% 늘어난 239억68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40억4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7% 증가했고, 순이익은 33억100만원으로 101.2% 증가했다.
2007-11-05 13:46
연이은 혈액 부족 경보에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팔을 걷어 부쳤다. 녹십자 임직원 340여명은 본사와 신갈공장 등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서는 혈액저장고에 최소한 7일분의 혈액이 보관되어 있어야 하지만 지속적인 헌혈 저조로 혈액 적정재고량은 기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B형을 제외한 대부분의 혈액재고가 하루치 이하로 떨어지는 등 적정재고일수를 한참 밑돌고 있어 비상사태 발생시 혈액부족에 따른 인명 피해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대한적십자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 목암빌딩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이에 앞서 녹십자는 신갈공장과 음성공장에서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총 340여명의 녹십자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헌혈에 참여해 왔다는 녹십자의 한 직원은 “나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절박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년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며, “많은 시간을 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이기에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는 1970년대
2007-11-05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