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는 신개념의 차세대 경구용 항혈소판제 프라수그렐(Prasugrel)이 기존 치료제에 비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ute Coronary Syndrome, ACS) 환자들의 심근경색 및 뇌졸증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성을 줄였다는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mpany)와 다이이치 산쿄(Daiichi Sankyo Co. Ltd.)는 공동으로 개발중인 항혈소판제 프라수그렐과 기존 치료제인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과의 효과를 비교한 TRITON TIMI-38 임상 3상 결과를 4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란도에서 열린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에서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프라수그렐은 관상동맥 중재시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을 필요로 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의 심장마비와 뇌졸증의 위험성을 19%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04). 1만360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규모 TRITON TIMI-38 임상결과에 따르면, 프라수그렐 복용군(초기용량 60mg/ 유지용량 10mg)을 클로피도그렐…
2007-11-05 13:22여성암 발생 2위, 자궁암이다. 세계적으로 한 해에 30만 명이 이 병으로 사망을 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이것은 자궁의 입구 즉 자궁경부에서 발생되는 여성 생식기 암으로, 초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대개는 발병을 하고 나서도 발견이 쉽지 않다. 최근 자신이 자궁경부암에 걸릴 수 있는 ‘위험군’ 인지 여부에 대해 미리 예상할 수 있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검사가 주목받고 있다. 검사로 자신에게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있다고 판정이 난다면 자궁경부암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은 것이므로, 바이러스가 없는 사람보다 더욱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정기적 자궁 검사와 함께 꾸준한 관리가 그것이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남성에게서 옮을 수 있는 바이러스로,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3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 대개 성경험이 더욱 많을수록 감염되기가 쉽다고 알려져 있는 이 바이러스는 남성에게서는 암이나 신체적인 질병을 야기하지 않지만 여성에게서는 문제를 일으킨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종류는 100가지 이상이지만 주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종류는 16형과 18형이다. 이것에 감염이 될 경우에 감염된 후 10년이나 몇 년간의
2007-11-05 13:19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최근 복용이 간편해진 먹는 금연치료 보조제 ‘챔픽스’의 2주 단위 포장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에 포장은 1주 단위였다.새로 출시되는 챔픽스 2주 포장은 한 팩 당 1mg 알약 28정이 들어 있어, 한번 처방으로 오랫동안 복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바쁜 업무 등으로 매번 병원을 찾기가 번거로운 직장인들에게도 복용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챔픽스를 12주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니코틴 중독에서 벗어나 금연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상당수의 금연 희망자들이 단기간만을 복용하고 금연에 성공했다고 여겨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또는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지 않는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화이자제약의 챔픽스 담당 정재욱 부장(M.D.)은 “모든 약물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필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챔픽스 2주 포장으로 금연 희망자들이 병원을 자주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지속적인 약물 복용을 통해 금연 효과를 최대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약으로 담배 끊는 시대를 연 챔픽스는 기존 니코틴 대체제와 달리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
2007-11-05 13:15세계 병원인들의 잔치인 제35차 국제병원연맹(IHF: 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총회 및 학술대회’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COEX에게 개최된다.이번 IHF 총회 및 학술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국제행사로 매 2년마다 대륙과 국가를 바뀌가며 개최되며, 보건의료, 특히 병원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회원국 간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이번 행사가 의료시장 개방과 국제화 시대에 한국병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세계 병원들 간의 정보교환과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병원산업 및 보건의료의 발전을 꾀하며, 아울러 제약‧의료기기‧IT 등 우리 병원관련 산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총회와 함께 열리는 학술대회는 ‘유비쿼터스 의료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많은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병원들에 관한 연제를 발표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아놀드 칼루즈니 명예교수를 비롯해 국제병원연맹 스벤슨 사무총장, 미국 대국적기업인 오라클의 네일 드 크레스센조 부회장,
2007-11-05 12:30국립재활원이 200병상으로 확대 운영된다.재활원은 5일, 소아병실 신설 등 재활병원의 병상을 확대 운영하고, 여성·시각·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각 재활센타를 올해 말 개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재활병원은 그동안 치료공간 협소와 인력부족 등으로 189병상만을 가동해 왔으나 치료공간을 넓히고 인력을 증원(31명)해 200병상으로 확대 운영하며 이중 12병상을 소아병상으로 운영, 소아장애인의 입원 재활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특히 재활병원이 지체장애, 뇌 병변장애 중심으로 운영돼 진료범위의 제한에 대한 문제가 제기됨에 다양한 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각 재활센타를 올해 말에 오픈할 예정이다.여성장애인재활센타는 장애여성의 산전 진찰과 관리, 산후조리 및 회복운동과 재활을 위한 상담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각장애인재활센타는 저시력자에 대한 진료 및 재활훈련과 보조장비 장착과 자립생활훈련을 담당하게 된다.청각·언어장애인재활센타는 인공와우수술 등의 진료와 사회적응을 위한 언어 및 청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아울러 장애인에게 한 차원 높은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활연구소가 내년 상반기에 5팀 25명의 정원으로 출범할 예정이며 운동인지기능재활·재활보조기
2007-11-05 12:30◈“흉부외과가 얼마나 어렵고 의사들에게 인기가 없으면 ‘흥부외과’라는 말까지 하겠나”(이선희 흉부외과학회 회장, 여전히 의대생들이 흉부외과 지원을 기피하고 수가보존도 안되고 있다며)◈“피부과의사들은 국민 피부건강의 최후의 보루며 정점에 있는 사람들”(한승경 피부과의사회 회장, 피부진료에 비의료인과 무자격자들이 판을 치고 있다며)◈“일차의료의 중요성이 알려져야 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가정의학회 뿐만 아니라 전체 의사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조주연 가정의학회 이사장, 이번 학술대회 정책세미나인 ‘주치의제도의 새로운 모색’에 대해 설명하며)◈전공의를 늘렸다 줄였다 하는 등 정부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김시열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적정 전공의 숫자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80~100명 가량이면 충분할 것으로 파악되나 현재 전공의 수는 120명이라며)
2007-11-05 12:30“프리그렐은 약가를 인정해 주지 않고 건보공단이 아스텔라스제약의 베시케어 약가를 인정해준 것은 역차별로 생각할 수 밖에 없다”종근당의 프리그렐 약가협상을 담당했던 문승준 차장은 지난 1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RA전문연구회의 ‘제약개발실무교육 심화과정’ 지정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문승준 차장은 지난 7월 20일 심평원에서 약제급여 판정을 받고, 8월 중순 오리지널의 75% 수준의 가격으로 공단과 협상을 시작했지만 공단은 개량신약의 경우 유용성이 없으면 제네릭과 동등하게 취급한다는 원칙을 앞세워 시작부터 제네릭의 최저가를 제시했고, 마지막 협상까지 갔지만 끝내 비급여 판정을 받고 말았다고 그간 경과를 설명했다.약가협상 결렬 이후 복지부에 약가에 대해 문의를 했지만 담당자로 들었던 말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세요”라는 말뿐이었다는 것.문 차장은 “이러한 공단의 가격협상 원칙으로 인해 사실상 국내사들의 개량신약 개발 의지에 찬물을 끼 얻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고 지적했다.또 최근 아스텔라제약의 베시케어가 약가협상에 성공한 것을 두고 개량신약은 인정해 주지않고, 도입신약만 가격을 인정해주는 것은 사실상 역차별로 볼 수 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개량신
2007-11-05 12:30질병관리본부는 올 가을 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를 발견했다며 우선접종권장 대상자의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지난 10월 말경 호흡기 증상으로 전북 전주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한 53세 여자환자의 검체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했으며 확인결과 2006년~2007년 절기에 비해 3주 빠르게 분리된 B형(B/Shanghai/361/2002) 유사주로 확인됐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아울러 첫 분리된 바이러스가 WHO권장 백신주와 일치하지는 않으나 교차면역성이 있으므로 올해 절기용 예방접종백신이 효과가 있다며 폐질환·당뇨병 환자 등 만성 질환자 및 65세 이상의 노인 등은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07-11-05 12:29
저 자:이성수 교수출판사 :(주)이퍼블릭(E*PUBLIC)정 가 :1만8000원출간일 : 2007년 10월 25일페이지 : 127쪽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이성수 교수가 최근 ‘만화로 보는 수술과 처치’란 제목의 번역서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만화로 보는 수술과 처치’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수술’에 대해 알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한 책이다. 수술의 기초 지식부터 수술과 처치의 실례를 하나하나 그림으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여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수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특히 국내에서는 일반인까지 ‘수술’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알아 볼 수 있는 서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의료인뿐만 아니라 수술에 관심 있거나 궁금증이 있었던 많은 일반인들의 필독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 책은 1장에서 해부학적 구조, 수술부위, 개복 종류, 봉합 방법 등 수술의 기초적 지식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위절제술, 결장절제술, 간절제술, 흉부 식도암 절제술, 하지정맥류 등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히 시행되고 있는 20여 가지의 수술을 소독 및 개복에서 봉합 및 수술후 합병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림으로 쉽게 설명했다. 이 책의 역저자인 이성수 교수
2007-11-05 11:58
대한안과학회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김시열 이사장(경북의대)은 지난 60년을 정리하면서 이제는 다가올 60년을 준비하려는 구상이 한창이다. 그는 “지난 1947년 20명의 선배 회원들에 의해 대한안과학회가 창립됐다. 초창기의 열악한 사정을 딛고 이제는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한 학회로 자리매김했다”며 회고했다.이에 11월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는 탄생 6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안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에 다가올 60년을 준비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세계총회에서 안과를 이끌어 나가며 회원중심의 최고의 전문가 단체를 지향함은 물론 국민의 신뢰를 쌓아나간 다는 것이다. 김이사장은 “내년도 학술대회부터는 동남아는 물론 아시아권을 아우르는 안과의 허브역할을 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내년도 학술대회부터 아시안권 중심이 되는 국제적인 대회로 파이를 키우겟다는 것.이는 2012년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 한국 유치와 맞다아 있다. “지난해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APAO 임원단과 개별 접촉에서도 한국 개최 지원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흘렀다”고 말하는 김이사장.그는 “우선적으로 경비 등의
2007-11-05 11:11유럽생식기감염종양학회(EUROGIN: EUropean Research Organisation on Genital Infection and Neoplasia congress)에서 발표된 새로운 임상자료들에 의하면, 대다수의 여성들이 잠재적으로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을 이용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유럽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6형과 18형으로 인한 전암병변과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허가됐다.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지난 9월 20일에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로부터 모든 27개 유럽회원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 유럽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6형과 18형으로 인한 자궁경부암 및 고도의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CIN 2기와 CIN 3기)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허가 됐고, 이는 15~25세 여성들에서 보여진 효능과 10~25세 소녀/여성들에서 입증된 면역원성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새로운 항원보강제 기술인 AS04를 사용해 개발됐다. AS04 항원보강제는 동일한 백신 항원들과 기존의 전통적인 알루미늄염 항원보강제를 결합한…
2007-11-05 10:31웰빙트렌드의 지속으로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간 건강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우루사 덕용(플라스틱 병)포장 제품의 판매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발표한 우루사 매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2월 출시된 우루사 덕용제품은 첫해 우루사 전체매출의 20%에 불과했으나 이후 판매가 늘면서 매출비중이 높아져 이듬해인 2005년에는 34%, 2007년 10월 현재 우루사 전체 매출의 50%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덕용 포장의 판매 비율이 높아지면서 우루사 전체 매출도 높아졌는데, 2005년 215억이던 우루사의 매출 규모가 2007년에는 300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대웅제약 측은 밝혔다.이처럼 우루사 덕용포장이 증가한 데는 몇 가지 요인을 꼽을 수 있다. 웰빙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로 인해 건강한 사람들도 건강관리를 위해 관리제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또한 인터넷과 각종 미디어를 통해 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면서 간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다. 특히 과로, 음주,
2007-11-05 10:15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7일 오전 11시부터 국제청소년센터 국제세미나실(강서구 방화동 소재)에서 ‘제7회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건협은 03년 제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새로운 의료지식과 정보를 습득하여 건강증진 및 검진의 수준 향상을 위한 자체 및 외부 학술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1부 기생충학, 제2부 건강검진, 제3부 학술연구 관련 주제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학술대회 일정 및 발표주제, 발표자는 다음과 같다.▲제1부 기생충학좌장: 조승렬 성균관의대 기생충학교실 교수 -전국 주요 강․하천의 간흡충 피낭유충 감염율 실태조사 결과(홍성태 서울의대 기생충학교실 교수)-가시아메바 병독성 차이에 따른 33 kDa 세린 단백분해효소 활성 및 세포병변 효과 비교(정동일 경북의대 기생충학교실 교수)▲제2부 건강검진좌장: 조한익 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국가 암조기검진사업의 현황과 전망(공인식 보건복지부 암정책팀 사무관)-국민건강의식조사 결과(허진재 한국갤럽 연구3본부 부장)▲제3부 학술연구좌장: 노영무 부천세종병원 의학연구소 소장-췌장암표지자로 알려진…
2007-11-05 10:08지난 2일 오후 9시 청주성모병원 응급실.앰뷸런스가 요란한 경보음을 울리며 40대 가정주부가 응급구조대에 실려왔다.“흉기에 목을 찔린 것 같습니다” 다급한 구조대원의 말에 의사와 간호사 등 5명이 환자를 둘러쌌다.목 부위에서 계속 피가 흐르고 있었고 수혈과 함께 응급처치가 이뤄졌다. 곧바로 봉합수술이 시작됐고, 그렇게 손에 땀을 쥐는 30여분이 지나서야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그나마 상처가 깊지 않은게 다행이었다. 구조대와 함께 출동한 경찰은 “부부싸움을 하던 중 이를 말리던 부인 친구를 남편이 찌른 것”이라고 귀띔했다.이어 시골에 사는 홀로사는 노인이 응급실로 이송됐다. 며칠간 몸살로 고생하다 40도가 넘는 고열에 쓰러지고 나서야 119 신고를 한 것. 의사와 간호사의 손길이 다시 바빠졌다.노인은 ‘보호자가 있어야 한다’는 간호사의 말에도 자녀에게 연락하길 주저했다. 자신의 몸이 아프더라도 자식이 걱정할까 망설이는 것 같았다. 실제로 노인환자의 경우 보호자가 있어도 ‘없다’고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해 애를 먹고 있다는 것이 병원관계자의 말.오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 10대로 보이는 남학생이 들것에 옮겨졌다. 약물 과다복용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2007-11-05 09:59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미녀스타 ‘김태희’가 결정됐다. 광동제약은 그 동안 ‘광동옥수수수염차’의 광고모델로 배우 ‘하지원’과 가수 ‘보아’를 기용하는 등 최고의 빅 모델 전략을 추진해 왔는데 ‘보아’의 계약만료에 따라 차기 모델을 검토한 결과, 최고의 미인이며 제품 컨셉인 ‘V라인 얼굴’ 이미지와 잘 부합되는 탤런트 ‘김태희’를 ‘광동옥수수수염차’의 새 모델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7-11-05 09:52‘광동 옥수수수염차’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미녀스타 ‘김태희’가 결정됐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그 동안 ‘광동옥수수수염차’의 광고모델로 배우 ‘하지원’과 가수 ‘보아’를 기용하는 등 최고의 빅 모델 전략을 추진해 왔는데 ‘보아’의 계약만료에 따라 차기 모델을 검토한 결과, 최고의 미인이며 제품 컨셉인 ‘V라인 얼굴’ 이미지와 잘 부합되는 탤런트 ‘김태희’를 ‘광동옥수수수염차’의 새 모델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평소 ‘광동옥수수수염차’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김태희’는 이번 광고가 데뷔 이후 첫 음료광고의 출연이며 앞으로 1년간 ‘광동옥수수수염차’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광동옥수수수염차’는 2006년 7월 출시 된 이후 구수한 맛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1년 3개월 만인 올해 10월까지 1억2천만 병 이상이 판매 되었으며, 이제는 월 1천5백만 병 이상 팔리는 혼합차 음료의 대한민국 톱 브랜드로 자리잡았다.현재 국내 차 음료 광고시장은 ‘보아’ ‘전지현’, ‘비’, ‘이효리’, ‘현빈’ 등 국내 최고의 모델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김태희’의 광고모델 출연으로 국내 차음료 시장은 더욱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2007-11-05 09:49드림파마(대표 조창호)는 네덜란드 ‘Eurodrug’ 에서 개발한 서방형 제제의 ‘판베시서방캡슐30mg (Panbesy DCR capsule 30mg)’을 국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특허받은 제제공법인 ‘Nyscap? microencapsulation’ 기술을 사용해 만든 오리지널 제품인 ‘판베시서방캡슐30mg’은 ‘염산펜터민’ 성분의 식욕억제제로서 서방형으로는 국내 최초이다.‘판베시서방캡슐30mg’은 국내 임상 시험 결과 12주 투여 시 평균 8~9kg의 체중이 감량되는 결과를 보였다. 특히 12주의 투여 계획을 완료한 피험자의 경우 100% 모두 체중이 감량되는 결과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또한 서방형 제제로 혈중의 염산펜터민 농도를 유효 혈중농도 범위 내에서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도 야간까지 충분한 효과를 보이므로 야간 폭식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급격한 혈중농도 상승으로 야기되는 ‘불면, 구갈’ 등의 환자의 복약순응도(compliance)를 저하시키는 부작용이 50% 이상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 최초로 서방형 캡슐제의 식욕억제제가 출시됨에 따라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약물 오남용에 따
2007-11-05 09:39산재의료관리원 정선병원(원장 태석) 아라리봉사단(단장 태석)은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병원 인근 봉양리에 거주하시는 마을주민의 급한 도움요청을 받고 주민이 경작하는 밭으로 노력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참여한 아라리봉사단원 13명은 휴일도 반납한 채 약 1200평에 심어진 팥 전량을 베어 실제 추수준비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정선병원 아라리봉사단은 이번 가을 의료봉사와 더불어 지역내의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 소중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농촌지역 자원봉사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정선병원 아라리봉사단의 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2007-11-05 09:35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이 전문가형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MR마스터제도‘가 영업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현대약품에 따르면 MR마스터제도는 MR로서 핵심역량을 갖춘 우수인력을 조기에 선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전문가로 양성한다.MR마스터제도는 제약회사 영업 교육의 3대 축인 Biz&sales skills역량, 기본 의약지식역량, 제품전문지식역량을 체계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는 것. MR마스터 제도는 4단계로 운영되며 1단계는 전년도 업적 상위 10%의 사원‧주임‧과장대리직급을 대상으로 외부위탁교육을 통한 기본교육을 실기한다고 한다.2단계는 1단계를 이수한 MR을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하여 합격하면 MR마스터로 인정하고 사내 MR초급자에 대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3단계는 현대약품의 핵심제품 8개를 선정해 VOD로 학습을 진행하고 e-test를 실시하며 4단계는 이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한다.이같은 4단계를 거친 MR에 대해 회사차원에서 MR마스터인증서를 년1회 수여하며, 이들은 후배양성 멘토로서 활동을 하게 되고 사내강사를 비롯 승진 보상 핵심인재로서 대우를 받게 된다고 현대약품측은 밝혔다.MR
2007-11-05 09:32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은 지난 1~3일 증권선물거래소(KRX) 주최로 코엑스에서 열린 ‘2007 KRX 상장기업 엑스포’에 참가했다.국내외 기관 및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한미약품을 비롯해 총 136개 상장기업이 참가했고 5000여명의 투자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한미약품은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찾은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경영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한미측은 올해 하반기 발매한 비만치료제 ‘슬리머’ 등 영향으로 매출 목표 5000억원 달성은 무난하며 내년에도 혈전치료제, 소화성궤양체료제 등 대형 개량신약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또 글로벌 수준의 평택 세파플랜트 완공을 통해 해외 수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점도 부각했다.행사에 참석한 한미약품 박노석 팀장은 “한미FTA, 약제비적정화방안, 약가재평가, 공정위 조사 등 정책환경 변화가 마무리되고 있다”며 “해외수출 확대와 시장성 높은 개량신약 출시로 내년도 대폭적인 실적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회사 주가도 20만원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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