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 사진)가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1인 1정당 가입운동’ 등 3단계의 정치참여 추진 로드맵을 확정했다.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20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제1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치참여 본격화를 결정했다.이날 이사회에서 결정한 로드맵에 따르면 우선 1단계로 대선전까지 1인 정당 가입운동을 추진하되 11월 9일까지 5000명, 11월 30일까지 5000명 등 우선 총 1만명의 간호조무사들이 본인들이 원하는 정당에 중앙회를 통해 입당원서를 제출키로 했다.이어 2단계인 대선 후 총선 전까지의 기간 동안에는 역량있는 간호조무사 회원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 지역별 후보자 초청 토론회 개최와 함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각 당 선거운동에 선거운동원 또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국회의원 선거에 직간접으로 참여키로 했다.마지막 3단계인 총선 후에는 지역구별로 회원들의 국회의원 후원금 보내기 운동 추진과 함께 선거공약 이행 여부 확인 등 의정 활동 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결정, 지금까지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이와 관련 임정희 회장(사진)은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는 보건의료인 중에서 가장 많은 38만여명에 이르고
2007-10-24 12:30우두(牛痘)바이러스(Recombinant Vaccinia Virus)를 이용한 항암 유전자치료제 ‘JX-594’에 대해 美 제네렉스 바이오테라퓨틱스社(이하 제네렉스 / 대표 데이비드 컨 박사Dr. David Kirn)와 공동개발 및 국내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JX-594의 임상 Ⅰ상 결과 원발성 간암을 포함한 폐암과 흑색종에 대해 항암효능의 근거를 보였다고 밝혔다.美 제네렉스社의 데이비드 컨 박사는 23일, 미국 암학회의 분자표적 및 암치료학에 관한 국제회의(The AACR-NCI-EROTC Molecular Targets and Cancer Therapeutics)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과립세포-대식세포집락자극인자(GM-CSF Granulocyte 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 : 자가유래 과립세포-대식세포 집락자극인자))를 포함한 선택적 종양살상형 우두바이러스인 JX-594의 간암조직 내 직접 투여에 대하여 한국에서 실시한 임상 Ⅰ상” 을 주제로 발표했다.평가 가능한 진행성 난치 간암환자 13명 중 10명에서 항암효능이 입증되었으며 이 가운데 3명의 원발성 간암환자는 모두 암표
2007-10-24 10:16지난 23일, 영국 더블린에서 개최된 제10차 국제의약품경제성평가 및 결과연구회(ISPOR : International Society for Pharmacoeconomics and Outcomes Research) 유럽 학회에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와 다른 스타틴계 약물을 투여한 환자들의 심혈관 질환 발생률을 조사한 두 개의 관찰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번 두 연구는 실제 진료환경에서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 470,000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간 치료기간(median duration of therapy)이 11개월인 첫 번째 연구에서는, 크레스토(평균 투약용량 11mg)를 복용한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심바스타틴(평균투약 용량 22mg), 프라바스타틴(평균투약 용량 34mg)을 복용한 환자보다 현저히 낮았고 아토르바스타틴(평균투약 용량 17mg)을 복용한 환자보다도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한 중간 치료기간이 100일인 두 번째 연구에서는, 크레스토를 복용한 환자의 심혈관 질환 발생률이 다른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한 환자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9개월 이상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한 환자 중에서는 크레스토 복용 환자의 심혈관 질
2007-10-24 10:11동화약품공업(사장 윤길준)은 이사회에서 조태옥 부장을 생산지원담당 이사대우로, 원유식 부장을 건설본부담당 이사대우로 승진 임명했다. 조태옥 이사는 충남대학교 화학공학과 졸업 후 1981년 동화약품에 입사하여 합성부장 및 생산지원부장을 역임했다. 원유식 이사는 한양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동화약품에 입사하여 영업관리팀장, 경영관리실 부장 및 건설본부 부장을 역임했다.
2007-10-24 09:38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220여 전직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서 지난 19일부터 한마음 체육대회를 생산부, 영업부, 본사 등 각 사업장별로 개최한다.먼저 생산부에서는 19일 함안공장 인근 국립공원내 운동장에서 몸풀기게임, 승강기게임, 짝피구, OX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생산부 전직원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또한 영업부에서는 19일부터 21일까지(2박3일간) 계룡산 갑사 유스호스텔에서 각 지역의 영업사원 및 여직원들이 워크숍 형태로 한자리에 모여 제품교육, 족구대회, 온천욕 등으로 친목을 도모하였다.끝으로 본사직원들도 이번주 26일 볼링대회 등을 통해서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한편 조아제약은 그동안 매년 연말연시에 직원들간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해 왔는데, 올해초에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훼미리콘도에서 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무식 자리에서 강연회,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바 있다.앞으로도 조아제약은 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거나 사업장별로 단합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함으로써 직원들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2007-10-24 09:11유형별 수가계약에서 아무런 소득을 얻지 못한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가 23일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에서 수가에 대한 재논의를 가졌지만 결과는 회의적으로 끝나고 말았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3일 오후 3시 30분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의협과 병협의 입장만을 확인하고 결국 재도개선소위에 넘기는 것으로 마무리 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병원협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그동안 공단과의 수가협상과정에서 제시했던 것과 다르게 4.4%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건정심은 별 다른 반응 없이 제도개선소위원회를 구성, 오는 11월쯤 다시한번 수가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병협이 4.4%를 제시한 것과 달리 대한의사협회는 특별하게 수치를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의협은 이미 공단과의 수가협상에서 부터 첨해한 입장 차이를 보여 왔고, 건정심에 대한 특별한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의협은 이날 건정심에서 “예산 책정이 모두 끝난 후에 하는 수가계약이 아닌 4월에 협상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입장을 복지부에 전했다.이에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협의 의견에 반대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
2007-10-24 09:01
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의 수가계약을 위한 건정심이 23일 오후 복지부에서 열렸다.이날 건정심에는 공단 관계자와 수가계약에 실패한 의협, 병협은 물론 각 직역 단체와 시민단체들이 한자리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07-10-24 06:00척추관협착에 대한 감압술 중 일어난 경막파열이 수술 중 불가피한 상태에서 발생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한 의료진에게 손해배상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환자 A는 05년 4월 6일 우측 상하지의 마비(근력약화) 증상과 양측 손, 다리의 저린 증상을 호소하면서 B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B병원 의료진은 경추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시행한 결과, 경추 5-6번 후방에 추간판의 탈출을 동반한 후종인대의 골화, 비후에 기인된 척추협착에 의한 심한 척수압박 및 척수내 신경자체의 손상을 확인하고, A의 병명을 ①척수(경추부) 불완전마비 ②경추 5-6번 후종인대골화 ③추간판탈출을 동반한 척추관 협착으로 진단했다.B병원 의료진은 위와 같은 진단 후 05년 4월 6일 척수손상의 치료를 위해 환자 A에게 스테로이드 치료법을 시행하면서 입원치료를 시작했으나, 환자 A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척추관협착에 대한 감압술을 시행키로 결정했다.B병원 의료진은 05년 4월 15일 오후 5시 15분경 환자 A에 대해 전방감압술, 추체간 유합술 및 동종경막이식술(이하 이 사건 수술이라고 한다)을 시작했고, 다음날인 16일 오전 4시30분경 위 수술이 종료(약 11시간 이상의 수술시
2007-10-24 05:50B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인 혈액이 출고돼 총 3명에게 수혈됐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수혈 감염 여부에 대한 현지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적십자사 및 질병관리본부가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B형 간염 바이러스 혈액수혈 출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2일과 21일 헌혈 된 혈액 2건이 3단위가 수혈되고, 1단위는 양성 확인 후 사용 금지 조치된 것으로 밝혀졌다.간염 바이러스 혈액은 울산지역 모 대학병원에서 수혈을 받은 90년생 남성 A씨와 광주지역 모 종합병원에서 수혈을 받은 60년생 여성 B씨, 그리고 광주지역 모 대학병원에서 수혈을 받은 36년생 남성 C씨 등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번에 수혈된 2건의 혈액은 헌혈 당시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항원 검사에서 선별 초회 검사와 재검사 모두 음성이었지만, 그레이존에 해당돼 핵산증폭검사(PCR)를 통해 최종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그레이존(Gray Zone)’은 양성기준(s/co≥1)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근접한 경우(s/co가 0.8에서 1사이)를 뜻한다.장 의원은 “양성에는 해당되지 않으나 근접한 경우인 그레이존에 해당되는 혈액도…
2007-10-24 05:40공공보건의료의 중추로 허리역할을 담당하는 지방공사의료원 및 적십자병원의 85%가 간호인력이 부족해 법적인 기준조차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반적인 운영평가 결과 평균 61.3점으로 매우 미흡하여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기관운영체계가 적절히 가동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장관 변재진)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복심(대통합민주신당)의원에게 제출한 ‘2006 지방의료원 운영평가 결과 분석 보고서’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동 분석 보고서는 지방의료원 34개소와 적십자병원 6개소 총 40개의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 보고서는 크게 5개 영역, 양질의 의료(환자만족도, 의료진 현황 등), 합리적 운영(사업계획 및 재무성과 등 조직의 사업운영),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응급의료서비스 등 공공기능 등), 민주적 참여(의견수렴 및 정보공유 등),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등으로 구분해 평가를 실시했다. 각 영역별 충족율을 보면, 양질의 의료 영역의 전체 평균 충족률은 71.7%(최고 서울의료원 87.5점 / 최하 대구적십자병원 42.9점), 합리적 운영 영역은 49
2007-10-24 05:30미래에셋자산운용사가 23일 임총 의제인 추가 이사선임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혀 사실상 동아제약 현 경영진의 경영에 ‘지지’를 표명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사의 이번 결정이 가지는 의미는 동아제약 7.7%의 지분을 가진 최대 기관 투자자라는 데 있다. 또한 미래에셋의 향방에 따라 많은 기관 투자자 및 대주주들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었기 때문이다.현재까지 강문석 이사측이 제안한 추가 이사선임안에 적극적으로 찬성 입장을 밝힌 곳은 없는 상태. 알리안츠가 이준행 사외이사 후보에 ‘찬성’, 나머지 이사후보들에 대해 ‘중립’ 입장을 밝힌 것 외에는 현재까지 추가이사 선임에 반대하는 입장이다.또한 항간에 돌고 있는 한미약품의 강문석 이사 지지도 어려운 처지가 됐다.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임성기 회장과 한양정밀이 강문석 이사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밝히기에는 업계 원로들과의 관계 등 주변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미래에셋이 강문석 이사측의 손을 들어주었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닐지 몰랐다.하지만 미래에셋이 동아제약의 현 경영진의 손을 들어준 이상, 강문석 이사측을 지지하기에는 무리수가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일단 미래에셋의 결정으로 이번 임총은 현 경영진의 우
2007-10-24 05:20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ERCC1'이란 단백이 높게 발현하면 생존기간이 짧고, 치료예후도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아주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최진혁 교수와 이현우 연구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1996년 1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약 8년 동안 항암화학요법 혹은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소세포 폐암 환자 77명을 대상으로, ‘p53’, ‘Bcl-2’, ‘Bax’, ‘ERCC1’ 각각의 발현률과 생존기간을 비교 확인한 결과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p53, Bcl-2, Bax 모두 ‘아포토시스’라는 세포 스스로 죽어버리는 자멸사와 관련된 단백들이며, ‘ERCC1’는 소세포폐암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백금계열 항암제 치료 후 DNA 손상의 복구에 관련된 단백질이다.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p53, Bcl-2, Bax, ERCC1이 높게 나타난 환자군은 각각 40명(52%), 72명(94%), 39명(49%), 13명(17%)이였고, 이중 ‘ERCC1’이 높게 발현될수록 생존기간이 발현이 되지 않은 군에 비해 짧은 것을 확인한, 반면 p53, Bcl-2, Bax의 고발현과 환자 예후 간에는 연관성이 없었다고 한다. 이번 연구에서 ‘ER
2007-10-24 05:10현재 시행되고 있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처럼 조제선택분업도 시범사업을 시행해 국민들에게 선택권을 주자는 의견이 제기됐다.‘조제선택제도’는 환자가 진료 후 약을 타는 장소를 스스로 선택하는 것으로 병의원을 선택하면 병의원에서 직접 약을 타고, 약국을 선택하면 의사의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서 타는 제도를 말한다. 좌훈정 의협 보험이사(사진)는 국립의료원 앞 1인 시위장에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는 복지부와 약사회의 논리라면 조제선택분업 시범사업을 못할 이유가 없다”며 “조제선택분업을 시행할 경우 조제료에 대한 부담도 줄고 환자의 편의성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좌 이사는 “현재 조제료가 연 2조원 정도인데 이 중 10%만 줄어도 2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며 “제주도와 같은 특정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조제선택분업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현행 의약분업의 경우도 일부 대형약국와 대학병원 문전약국 등을 제외한 전체 약국의 입장에서 보면 경영상으로 큰 이득이 없을 것”이라며 “다양한 제도를 시행해 보고 과연 어떤 제도가 의약사에게 좋은지, 어떤 방식이 국민들에게 편리한지를 가려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성분명처방…
2007-10-24 05:00지난 9월 26~3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 International Society of Hair Restoration Surgery)에서, 모델로 피부과 서구일 원장의 ‘모발이식에서 제모 레이저를 이용한 가는 머리 만들기’가 포스터부문 2등상을 수상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세계모발이식학회는 탈모의 가장 확실하고도 안전한 해결책으로 떠오른 모발이식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교류하고자 세계 모발이식 관련 종사자들이 모이는 학회로 유명하다. 올해로 15 회를 맞은 이번 학회에서는, 모델로 피부과에서 2등상을 수상함으로써 한국에서 개발된 신토불이 시술법 ‘가는 머리 만들기 노하우’가 세계적인 의료진들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의 이마를 드러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넓은 이마, M자형 이마는 커다란 콤플렉스다. 이들에게 이마를 좁힐 수 있는 모발이식술은 더없이 좋은 희소식이지만, 수술 후에 헤어 라인이 자연스럽지 않아 여전히 앞머리를 내려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모발이식으로 옮겨 심는 뒷머리의 모발은 우리 몸에서 제일 굵어 이식 후 봉제 인형의 헤어라인처럼 부자연스럽게 보이기 때문이
2007-10-23 20:14약과 사회 포럼(상임대표 서울대 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은 오는 11월 6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국민 건강권 향상을 위한 의약품 정책 제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약과사회포럼은 올해 1월 창립 이래, 총 3회의 학술 및 정책 세미나를 진행했다. 짧은 기간 동안 의약품을 사회, 정책,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하여, 약이 국민 건강생활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의 대안을 제시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문옥륜 상임대표는 초청의 인사를 통해 “이러한 모임을 통하여 약의 사회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제약업계의 윤리적 경영을 촉구시키는 데 나름대로 기여했다고 자부해 보지만, 원래 연구여건이 열악하고 기존의 관련문헌이 태부족한 상황에서 국민들의 올바른 약 사용과 합리적인 의약품 정책을 지원하는 데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4차 포럼을 계기로 각계의 참여를 배가시키고, 활동의 영역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국민의 건강권을 위한 의약품 정책 ▲의약품 안전성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의 3가지 주제에 대해 국회, 관련 정부기관, 학계, 시민 단체, 미디어에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의 벌일 예정이다. 특히
2007-10-23 20:08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RA전문연구회는 2007년 10월 31부터 11월 1일 양일간에 걸쳐서 ‘2007년 제1회 제약개발실무교육 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무궁화홀(10월 31일), 마로니에룸(11월 1일)에서 회원사 및 RA전문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식약청, 심평원 및 기업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FTA 체결에 따른 약사법 개정방향, 의약품 표시기재 관리규정, 생동성시험 규정 및 실무이해, 안ㆍ유 심사, 기준 및 시험 방법 심사기준, GMP Valiadation 실무, 주식으로 보는 제약 산업의 분석과 발전방향 모색, 신 약가정책으로 본 개발 시 고려사항, (토론회) 약가정책 변화에 따른 개발방향 모색 등을 연구사례와 토론을 포함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최근 제약업계의 핫 이슈를 되 짚어보게 된다.
2007-10-23 20:01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대한당뇨병학회(KDA)와 함께 건강한 당뇨인을 기원하는 ‘사랑의 종이학’ 행사를 개최한다. 10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실시되는 ‘사랑의 종이학’ 행사는 대한당뇨병학회가 제정한 2007년 당뇨병 주간(11/12~11/18)을 맞아 국내 성인의 8% 이상에 이르는 당뇨병 환자들의 쾌유를 빌고, 이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종이학에 담아 보내는 행사이다. 한독약품은 ‘사랑의 종이학’ 한 마리에 100원의 기금을 적립해 경제적 형편이 어렵거나, 다른 당뇨병 환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당뇨인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대한당뇨병학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종이학’ 행사는 당뇨병 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방법은 전국 주요 병의원에 비치된 ‘사랑의 종이’를 가지고 종이학을 접어 전국 주요 병의원에 비치된 ‘사랑의 종이학’ 수집함에 넣으면 된다. ‘사랑의 종이학’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은 가까운 한독약품 영업지점이나 담당 영업사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독약품 홈페이지(www.handok.co.kr)또는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www.d
2007-10-23 19:56수입 및 국산 생약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국감지적에 한의계가 “전체 한약문제로 오해해서는 안된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은 2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국정감사에서 ‘수입 및 국산 생약서 중금속 검출’(장복심 의원) 보도자료와 관련해 한약재에 함유된 위해물질에 관한 검사결과가 빈번하게 거론, 보도됨으로써(2007년 언론보도 3회) 국민들에게 한약 전체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고 있음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특히 한의협은 “이같이 불량한약재가 도마에 올라 상처난 곳이 거듭 난타당함으로써 한의약 시장의 위축이 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뜩이나 어려운 동네한의원은 허탈감에 빠지게 됐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한의협은 “이번 생약에 대한 중금속 모니터링 방향을 막연하게 샘플을 수거해 조사하는 차원에서 설정했다는 점에서 그 샘플검사에 대한 기본적 원칙 즉 전문성이 결여됐다”며 “생약은 농산물과 같아서 공산품과 같이 균질하지 않기 때문에 전수검사의 원칙에 따른 시료선정의 원칙이 있으며, 이에 따라서 샘플이 수거될 경우에 시료의 대표성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모니터링시 생약을 수거하는 원칙과 생약의 산지 및 국산과…
2007-10-23 16:25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 이하 인구협회)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가족친화 기업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사업’ 중 가족친화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사례를 10월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공모한다.인구협회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출산 육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기 위해 출산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사례를 발굴해 사례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가족친화 기업 체험 우수사례 공모 주제는 “일과 가정이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회사”이며, 이번 공모의 주요한 목적은 공공에 널리 알려져 있는 사례 이외에 알려지지 않은 사례를 발굴하는 것이다. 분량은 A4 3장 내외며, hyunhee400@naver.com로 이메일 접수한다.다음은 공모 작품의 내용. 임신, 출산, 육아 기간 동안 회사의 재정적, 경제적 지원을 받은 경우탄력근무제 실시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받은 경험직장 내에서 출산 육아 가족 프로그램을 이용해 본 내용임신기간 동안 산전휴가 및 육아 휴직을 사용했던 경우회사 내에 설치된 모유 수유실 및 보육시설을 이용한 경험출산 친화 프로그램 이용 후 긍정적인 면과 보완할 점에 대한 사례 이밖에 기타 회사 내의 자랑할 만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2007-10-23 16:12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공공보건의료부문 도시지역 보건지소 확충은 국가 의료자원을 낭비할 뿐 아니라 민간의료부문의 황폐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위원에게 전달했다.의협은 의견서에서 정부는 의료의 공공성만을 내세워 공공의료부문의 외형적 확대 정책을 추진해 민간의료기관과의 진료기능 중복에 따른 의료자원의 낭비는 물론 민간의료부문과의 불필요한 경쟁을 초래함으로써 민간의료부문을 황폐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의협은 지방자치단체의 한정된 지방재정으로 말미암아 인건비 등 관리 운영비는 전액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해야 하는 실정으로 일반인 대상의 일반진료가 더욱 성행하고 있어 민간의료기관과의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더욱이 도시보건지소의 진료비 등을 건강보험재정에서 조달, 지원하는 것은 민간의료기관과의 경쟁을 더욱 부추기는 잘못된 정책으로서 이는 당연히 국비나 지방비 등에서 충당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의협은 도시보건지소를 확충해 민간의료기관과의 불필요한 경쟁 관계를 지속할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즉, 보건(지)소의 진료기능은 민간병․의원 또는…
2007-10-23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