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병원(원장 양재희)이 지난 29일 원외 여름철 건강관리강좌를 실시했다.한국공작기계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이번 건강강좌는 보건대행실 정인영 간호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교육내용은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의 종류 및 감염경로, 세균의 특성, 식중독 예방법 등이다.정인영 간호사는 “식중독은 예방이 최선이기 때문에 조리 전,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과일,채소 등을 깨끗이 세척하는 등 위생적 식습관을 생활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07-07-02 10:40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2008년도 약국 조제수가 산정을 위한 연구 용역연구자로 서울대 경영연구소의 안태식 교수를 선정하고, 지난달 25일 표본약국 582개소에 설문지를 일제히 배포했다.대한약사회는 작년 수가계약시 부대합의에 따라 2008년도부터 유형별로 계약키로 한 만큼 사안의 중요성을 강조, 설문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이번 연구는 설문조사 외에 지난해 세무신고 자료도 함께 취합해 약국의 수입과 비용 자료에 대한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약은 이번 연구결과를 기초로 적정 조제수가를 도출해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서는 9월경 나올 예정이다.
2007-07-02 09:54올해로 출범 2년째를 맞고 있는 RA전문연구회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의 자생적인 모임으로, 최근 “정부와 제약업계가 함께하는 의약품 허가정책 연구 개발”이라는 새로운 비전 정립과 함께 로고심벌을 제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로고심벌은 밝은 색감의 보라색과 주황색을 사용, 젊고 의욕이 넘치는 신생 연구조직임을 표현하고 있으며, 허가업무의 약어 RA(Regulatory Affairs)를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의약품 캡슐 모양을 상징함으로써, 정부와 제약업계가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표현하고자 했다. 한편, 최근 한미FTA 등의 영향으로 국내의 의약품허가정책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RA연구회의 역할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미국의 RAPS 및 유럽의 TOPRA와 같이 제약업계 자생적인 허가업무 연구단체가 활발한 연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해, RA전문연구회가 자발적으로 조직되어, 그 동안 의약품 허가정책개발에 대해 정부에만 의지해 오던 수혜자적인 역할을 탈피, 제약업계 스스로 해외의 선전제도들을 연구하고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에 정책으로서 건의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RA전문연구
2007-07-02 09:53한국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IFPMA(국제제약기업연맹)에 참석하기 위해 2일 출국 4일 귀국한다. 문 부회장은 3일 한국의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한국제약협회의 CP(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 등 한국 사례를 발표한다. 한국제약협회는 지난 5월9일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을 선포하고, 5월 23일 ▲거래행위와 관련된 발전기금 명목등의 기부행위 ▲국내외 학회지원(본사, 지사 등 해외법인등을 통한 학회 참가 지원을 포함, 단 보건의료분야 공동자율규약에 준한 지원은 허용)을 우선 근절해야 할 불공정거래행위로 지정, 공정거래 관행을 확립에 나서고 있다.
2007-07-02 09:31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의 창업과 50년 기업 경영의 성공 비결을 담은 회고록 ‘기회는 기다리지 않는다’가 대만에서 발간됐다. 회고록 출간은 대만에서 용각산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고평무역(高平貿易)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고평무역측은 29일 타이베이시 원동프라자호텔(Far Eastern Plaza Hotel)에서 김승호 회장을 비롯해 오상식 주대만 한국대표부 대표, 대만 최대의 제약회사인 용신(永信)약품공업 리팡치엔(李芳全) 회장, 일본 류카쿠산(龍角散) 후지이 류타 회장, 대만 FDA 관계자, 대만 기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김 회장의 회고록을 번역 출간한 대만 고평무역(高平貿易) 판위쥔(范育俊) 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김승호 회장께서 지난 50년 동안 보령제약을 이끌어 오며 중요한 고비마다 어떠한 판단을 통해 기회를 잡아왔는지를 살펴봄으로써 대만 젊은이들에게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고 대만 출간의 의미를 밝혔다.이와 관련 김 회장은 “지난 50년간 여러 어려움 속에서 함께 해 준 많은 분들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그 분들의 가르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전제한 뒤 “중국에 이어 대만에서의 발간도 굳이 사양
2007-07-02 09:29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삼림욕 효과가 탁월한 친환경 방향기 ‘중외 피톤케어 휘산기’를 출시한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나무가 각종 박테리아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고 내뿜는 방향성 물질인 피톤치드 성분을 초음파 진동모터를 이용해 실내 공기 중에 미세입자로 발산하여 삼림욕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방향기이다.최근 방향제 제조시 사용되는 일부 유해화학물질 방출로 호흡기 질환 등 건강을 위협하는 일부 제품과는 달리 이 제품은 독성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천연 피톤치드 희석액만을 활용, 사용자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국내산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성분만을 사용한 방향기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건자재시험연구소에 따르면, 편백나무의 경우 피톤치드 함량이 가장 많고 살균효과가 높아 30분만에 실내 독성물질인 포름알데히드(ex: 시멘트냄새)를 90% 이상 없앨 수 있어 새집증후군을 완화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 아토피 진정효과는 물론 알러지, 소양증(간지러움)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이 같은 효과를 인정받아 중외 피톤치드 휘산기는 대한임상건강의학회의 공식 추천상품으로 인증된 바 있다. 중외제약 홍성걸 상무는 “현
2007-07-02 09:26환자들이 많은 탓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은 실제 늘 북새통이어서 말 그대로 고객(환자) 중심의 진료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진료수가가 낮기 때문에 환자들 머릿수로 일정 수익을 채우지 못하면 경영도 어려운 상황.따라서 생명과 성장발달에 큰 지장이 없는 경증 질환자들에 치여 정작 심혈을 기울여 고도의 전문성을 발휘해야 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중증 질환자들을 제대로 돌보기가 어려운 게 우리의 현실이다. 좀 더 세심한 주의와 함께 조기 진단이 필요한 희귀·난치병 환아들 중에는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해 이른바 ‘닥터 쇼핑’을 하다 때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Children are not small adults).” 미국 필라델피아어린이병원의 현관에 붙어있는 표어다. 이는 어린이들이 병에 걸렸을 때 어른의 절반 또는 4분1 정도 크기로 단순 분할해 처방해선 안된다는 경구다. 어린이 전문병원은 성인과는 완전히 다른 질환적 특성과 체형, 그리고 심리 상태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특화된 진료를 하는 곳을 말한다. 미국의 경우 필라델피아어린이병원을 비롯한 비영리 어린이병원이 약 250개, 일본
2007-07-02 09:075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인 제35대 대한의사협회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가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선거는 총 2만101표 중 6223표를 얻어 31.7%의 지지율을 기록한 주수호 후보의 승리로 끝이 났다.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아쉬운 점은 무효표가 461표나 나왔다는 것이다. 이는 약 2.3%에 해당하는 수치로 결코 적은 것이 아니다.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간신히 50%를 넘었다. 낮은 투표율도 이미 도마 위에 오른 판인데 무효표가 많다는 것은 분명 문제다.무효표는 대부분 날인이나 봉인을 잘못했거나 잘못된 방법을 통해 배송을 한 경우다. 특히 전남대병원 전공의협의회는 100표를 한번에 일괄 배송해 모두 무효표 처리되기도 했다.즉, 조금만 신경 썼다면 소중한 한 표가 무효로 처리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번 선거는 역대 선거 사상 가장 박빙으로 진행돼 겨우 168표차로 당락이 결정됐다. 만약 461표가 유효표로 됐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다음 선거에서는 무효표가 한 표도 없길 기대해본다.
2007-07-02 09:05서울대 의대 대학원이 기초의학 중심의 의과학(醫科學)과와 임상의학 위주의 의학(醫學)과로 분리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서울대 의대 한준구 기획실장은 1일 “기초의학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기존 의학과에서 대학원 기초의학 분야를 독립시킬 예정”이라며 “오는 3일 평의원회의 최종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내년도 학기부터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의과학이란 해부학·생리학·생화학·병리학·법의학 처럼 임상의학의 이론적 토대를 이루는 기초의학 분야를 말한다. 대학원 기초의학 분리 운영은 이미 연세대 의대와 가톨릭대 의대 대학원에서 시행중이다. 기존 의대 대학원은 의학과를 졸업한 ‘의사’만 진학이 가능해 생물학 등 기타 전공자들의 기초의학 연구와 진출이 아예 차단돼 있었다.서울대 의대는 지금까지 기초의학분야 12개 교실과 내과·외과·산부인과 등 임상의학분야 24개 교실 등 총 34개 교실로 운영돼왔다. 의대 졸업자 대부분이 기초의학 분야보다는 임상 분야 대학원에 진학하는 현실과 연구비 수주 등에 많은 애로가 기초의학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mainport@kmib.co.kr)
2007-07-02 09:03
계명대 동산의료원 간호처(처장 박정숙)가 고객들을 위해 최선의 ‘섬김간호’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동산의료원 섬김간호 선서식이 500여명의 간호사, 간호조무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5시 계명의대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섬김간호 선서식에서는 ‘우리의 미소 고객의 행복, 우리의 섬김 고객의 회복’을 주제로 요일별 섬김간호, 고객별 맞춤형 섬김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선서했으며, 친절위원들에게 명찰도 수여됐다.‘요일별 섬김간호’는 먼저 인사하기(월), 항상 미소 짓기(화), 정성껏 설명하기(수), 서로 칭찬하기(목), 진심으로 기도하기(금)를 목표로 활동할 계획을 말한다. 또한 ‘고객별 맞춤형 섬김간호’는 외래환자, 입원환자, 퇴원환자, 내부고객, 지역사회 주민 등 대상에 따라 가장 필요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동산의료원 박정숙 간호처장은 “친절은 가장 기본이 되는 간호기술인만큼 친절이 고객을 행복하게 하고, 섬김이 고객을 더욱 잘 회복되게 한다”며 “서로 칭찬하고 친절을 격려하여 동산의료원에 친절문화가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동산의료원 간호처는 지난 3월 승격 후 5월에 동산천사봉사단을 발족, 앞서가
2007-07-02 08:00
“이익단체로서 회원병원의 권익을 옹호하는 것은 책무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목소리’를 강하게 낼 것입니다.최근 대한중소병원협의회의 움직임이 달라지고 있다. 의료법개정안과 관련 반대논리에 대해 적극 대응할 뜻을 밝혔다.또한 ‘간호관리료 차등제’와 관련해 병원을 대상으로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이 제도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알아보고 있다.이에 대해 김정덕 중소병협 사무국장은 “그동안 유지했던 ‘정중동’ 자세로 인해 적지 않은 것을 잃었다. 협의회 회원들이 ‘이제는 안된다’는 공감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미온적인 태도에 따른 좋지 않은 결과로 중소병협은 의료법 개정안 중 병원 내 의원급 개설(shop in shop)을 꼽는다.원내 의원 개설은 입법예고안에서는 종합병원급으로 개설토록 했으나, 규개위안에서는 ‘병원급’으로 한정하는 것으로 수정, 종합병원급의 중소병원에서는 원내 의원을 개설할 수 없다. 김 국장은 “이 조항의 취지가 환자의 불편 해소라면 종합병원도 해당되는 것이 타당하므로, 입법 취지를 충분히 살려 모법에 재삽입 해야 한다”며 “국회 심의시 종합병원을 제외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음을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건의할 필요가 있
2007-07-02 08:00대한의사협회는 “1일부터 시행된 의료급여 환자들에 대한 본인부담금 제도는 정부에서 마땅히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지적하고 “1종 의료급여환자에 대해 종전처럼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진료 할 예정”이라고 성명서를 1일 발표했다. 의협은 ‘의료급여 환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성명에서 "본인부담금 제도는 환자 여러분들이 최선의 진료를 받아야 할 권리를 침해한다"고 강조하고 "대한의사협회는 보다 합리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환자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보여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의협의 대국민 성명서 전문. 의료급여환자는 마땅히 정부에서 보호해야 합니다.그런데 의료급여환자의 병의원 이용이 많아 재정에 부담이 간다하여, 정부는 환자들의 병의원 이용을 감소시키기 위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본인부담금제도입니다.그 동안 무료로 병의원을 이용하던 것을 본인부담금 월6천원(의원1천원, 약국500원/월 4회이상 이용시 해당됨)이 넘으면 이제는 환자가 돈을 내야 합니다.또한 선택병의원제도를 마련하여 환자여러분들이 최선의 진료를 받아야할 권리를 침해하고 있습니다.
2007-07-02 07:25전공의 및 전문의들이 전공의 수련환경개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보조인력 충원’과 ‘경제적 측면 지원’을 꼽은 것으로 나타나 이 부분에 대한 제반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성수 대한외과학회 수련간사는 29일 열린 대학의학회의 졸업 후 의학교육 개선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레지던트 수련의 문제점 및 개선안: 외과계’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언급했다. 해당 발표에서 박 간사는 2007년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기간 동안 실시한 교육수련 교과과정 개정을 위한 1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대한외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해당 설문조사는 전공의, 수련병원 전문의, 비수련병원 전문의 3개 군으로 나눠 유사한 항목을 따로 조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응답자는 65명으로 전공의 38명, 수련병원 전문의 23명, 비수련병원 전문의 4명이었다. 설문내용은 수련 후 전공의 진로 및 수련교육의 방법 및 만족도, 문제점, 수련교육 개선안, 전공의 격무 해소 방안 등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3개 군을 합쳐 전공의 수련교육개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전공의 업무를 도와줄 보조인력 충원’(34%)을 꼽았다. 다음으로 ‘경제적 측면의 지원’(24%), ‘지도
2007-07-02 05:30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본인부담금제와 선택병의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개정 의료급여법이 7월 1일 시행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해당 제도도입을 거부하는 투쟁을 선언했다. 의료급여 개혁을 위한 공동행동은 2일 성명서를 통해 “그 동안 우리 사회의 가장 가난하고 취약한 계층인 1종 수급권자에게 최소한의 의료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편이었던 법정 본인부담금 면제 제도는 이제 역사적으로 사라지게 됐다”며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권을 박탈하는 정부의 차별적 정책을 규탄함과 동시에 제도 시행 거부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동행동측은 “해당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도 의료기관 방문시 1500원에서 2500원을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건강생활유지비라는 명목 하에 가상계좌로 지급되는 매월 6000원이라는 돈은 다양한 질병을 가진 수급권자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제도의 실효성을 비판했다. 평균적인 소득수준의 건강보험 대상자가 의료기관 이용 시 부담하는 3~5천원에 비해 월 30만원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부담해야 하는 1~2천원은 커다란 경제적 장벽이며 이는 결국 이들에게 매월 2~3회만 의료기관을 이용하라는 협박일…
2007-07-02 05:25숱한 화제 일으킨 한미약품의 비만치료제 개량신약 ‘슬리머’가 드디어 출시된다. 슬리머는 국산 비만치료제 개량신약으로는 처음으로 출시되는 의미도 가지고 있어 업계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은 지난 28일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규염 국산 비만치료제 ‘슬리머 캡슐(성분명 Sibutramine Mesilate 시부트라민 메실레이트 11.51mg /17.26mg)’의 시판이 임박했다고 밝혔다.슬리머 캡슐(이하 슬리머)은 7월초 식약청의 최종 허가가 예상되며, 비급여 제품이라 허가 후 곧바로 시판될 수 있다. 비만치료제 개량신약을 국내 제약사가 개발 시판하는 것은 슬리머가 처음이다. 슬리머는 시부트라민에 ‘메실산 염’을 부착한 세계 최초의 개량신약 비만치료제로 한미약품은 이 제품 개발을 위해 약 5년간 42억원을 투입했으며, 2003년부터 산업자원부 ATC(우수제조기술 연구센터사업) 과제로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한미약품은 슬리머 개발을 위해 2003년 부분 전임상, 2004년 4월 임상1상, 2004년 12월 임상3상, 2006년 3월 추가 전임상 독성시험을 마치는 등 신약에 준하는 대부분의 시험을 거쳤다. 슬리머는 지난 몇년간 개발 및
2007-07-02 05:20제35대 대한의사협회장으로 선출된 주수호 회장이 28일 오전 당선증을 받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약 2년간의 임기 동안 주수호 회장이 처리해야 할 일들은 많이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우선적으로 신경을 써야 할 선결회무는 바로 본인부담금 정률제와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국회에 계류중인 의료법 등일 것이다.여러 사안 중에서 이 문제들에 대해 특히 회원들의 관심이 높고 또 실질적인 생계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본인부담금 정률제은 오는 8월 1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에 한해 실시되는 제도로 정률제가 시행되면 65세 이상 노인과 별도로 정한 환자를 제외한 모든 환자가 진료비의 30%를 본인 부담해야 한다.국민들이 의원을 이용할 경우 8월 이후에는 본인부담금이 약국에 내는 본인부담금까지 포함해 최대 약 67%가 증가한다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중 정액제를 적용 받은 환자는 모두 81%에 이른다. 이 들 환자들이 의원을 이탈하게 되면 그 어마어마한 피해는 모두 개원가가 짊어져야 하는 것이다.때문에 개원가에서는 정률제가 시행되면 의원들이 줄 페업하는 것 아니냐면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아직 법안이 통과된 것은 아니지만 국무회의 의결만 남은 상태라 원안
2007-07-02 05:00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22일 2시부터 4시까지 간병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질환별 간병교육’을 실시했다.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 뇌병변장애 등 간병인의 손길이 필요한 질환들에 대한 간병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방안들을 주 내용으로 석현식 수간호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간병인의 윤리교육과 청렴의식 고취 교육도 병행 실시하였다.안산중앙병원은 정기적으로 간병인 교육을 실시하고 함으로써 입원환자들이 좀더 질 높은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07-07-01 14:00
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 ‘희망마루봉사단(단장 행정부원장 오규진)’은 23일 태백시 상장동 소재 노인 복지시설인 태백노인전문요양원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요양원에는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남자어르신 14명, 여자어르신 54명 등 총 68명이 생활 하고 있다.17명의 봉사단원은 이날 청소, 왁스작업 및 시설물 점검 등을 하며 값진 노동의 땀방울을 흘렸다.이 날 봉사활동에 나선 1조 조장 이진호 경영기획팀장은 “그동안 자주 봉사활동을 실시하지 못하였으나 하반기에는 보다 뜻 깊은 봉사활동을 자주 실시토록 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한 병원’, ‘열린 병원’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7-07-01 08:00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28일 오후 4시 신관1층 강당에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직무교육에는 직업성폐질환연구소 이원정 선임연구원이 ‘방사선의 생물학적인 영향과 저선량 방사선의 Hormesis 효과‘를 주제로 고선량 방사선과 저선량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간호팀 이명희 팀장은 “전문간호인으로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간호의 질을 높이고자 매월 1회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7-06-30 15:32
한국-카자흐스탄협회 발기인대회가 26일 대구시 수성구 자금성에서 대구지역 각계 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손수상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이 발기인 대표로 선임됐다. 협회 발족에 앞장서 온 신일희 계명대학교 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 세계육상대회를 기회로 대구시를 해외에 홍보하고, 국제문화적 대구의 위상을 높이자’고 협회 발족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카자흐스탄협회는 앞으로 민간차원에서 양국간 문화교류와 친선도모는 물론, 문화탐방 및 장학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2007-06-30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