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2가지 항고혈압제를 하나의 알약으로 만든 복합제형인 ‘엑스포지’(성분명 발사르탄+암로디핀 베실레이트) 치료시 기존의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되지 않던 비당뇨 환자 10명 중 9명이 목표혈압치에 도달했다는 새로운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엑스포지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기존 약물에서 보였던 혈압감소치에 비해 수축기혈압에서 추가적인 평균 20mmHg의 혈압감소 효과를 보였다. 89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엑스포지 임상연구결과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고혈압학회(American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발표됐다. 또한, 이번 임상시험에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발사르탄(상품명 디오반)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상품명 노바스크)을 하나의 알약으로 만든 ‘엑스포지’의 효능은 심지어 노인 환자나 제2형 당뇨병 환자와 같이 치료가 더 어려운 환자들에서도 재확인됐다. 실제 치료환경에서 엑스포지 사용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임상시험결과, 다양한 단독요법에서 권장치 혈압목표인 140/90mmHg에 도달하지 못했던 환자들이 엑스포지 치료시 이전 치료와는 관계없이 목표혈압치
2007-06-12 10:09인제대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은 지난 7일 충청남도 서산시 수협 3층 회의실에서 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원재)과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백병원은 서산수산업협동조합원 및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추후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어촌을 방문해 진료 서비스 등 각종 의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봉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7-06-12 10:06국내 중견기업 ㈜ACTS(www.actsco.com, 주식회사 에이씨티에스, (구) 협진양행)는 11일, 계열사인 ㈜정우제약을 통해 칼로리가 없는 무칼로리 설탕을 미국서 수입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칼로리 설탕은 주로 아스파탐, 사카린을 주원료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ACTS가 수입해 판매할 제품은 주원료를 스플렌다(Splenda)로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스플렌다는 다른 두 성분에 비해 당도가 월등히 높고, 고열에서도 당분 효능이 파괴되지 않아 식품에 대한 활용범위가 넓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에 스플렌다는 제조 단가가 높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됐으나,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향후 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제조 원가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우제약의 문상량 대표이사는 “최근 국내외로 다이어트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일면서 설탕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설탕 함유량이 낮거나 무칼로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미국에서는 피에르 프렌치 아이스크림 등 설탕 대신 스플렌다를 사용한 제품들이 30% 이상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트랜드로 인해 국내에서도 무칼로리 설탕 시장이 급격히 성
2007-06-12 10:0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지난 11일 경기도약사회에서 제2회 송음여약사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제2회 수상자로 최은 숙약사(광명시 나나약국)가 선정됐다. 최은숙약사는 경기도 광명시 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광명시적십자 부녀회장, 광명장미로터리클럽회장, 여성단체협의의장, 평화통일자문위원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인 활동과 이웃사랑을 남모르게 실천해 오고 있다. 최은숙약사는 73년부터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달고 약국앞에서 채소 장사하는 김영애 할머니를 돕기 일을 시작으로 평생 봉사의 길을 택하게 됐다. 특히 20년전부터 광명시 관내 교육청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탱할 수 없는 중고생을 매년 21명, 400여명을 선발 의뢰해 매년750만원을 지급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으며 88년부터 어린나이에 부모를 여의고 가족을 이끌어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 가장 3명을 찾아가 위로 격려하며 이들에게 생활비와 의약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무의탁노인 및 부랑아 시설지원 등 수많은 봉사와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1998년도 국제로터리클럽 회장
2007-06-12 10:00한양대의료원(의료원장 최일용)은 최근 본관 3층 강당에서 전자진료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량 총장을 비롯해 김수삼 대회협력부총장, 최일용 의료원장, 안유헌 한양대병원장, 김영호 한양대구리병원장, 최천범 신한은행 본부장, 주정수 SK전무, 김완섭 심트라 전무 등이 참석했다.권성준 의료원 기획실장은 “스마트 카드를 이용해 환자에게는 향상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에게는 사무 능률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진료시스템 구축과 인프라 기반 조성을 추진했다”고 말했다.이어 “시스템 구축 분야로는 RF Type의 진찰권을 이용한 환자서비스 개선과 전자사원증을 이용해 업무를 자동화한 전자진료카드 시스템, 그룹웨어 시스템, 예산 및 ABC 원가계산 시스템, 영상 EMR 시스템 구축을, 인프라 기반 조성 사업으로는 전직원의 노후화된 PC 교체, 초고속 기가바이트 BACKBONE Network 교체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어 개발된 시스템 소개에 대한 동영상 상영이 있었으며, 본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에 기여한 SK C&C(주)와 (주)심트라에 감사패가 증정됐다.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고하고 애써준 전임 남정현 기획실장외 15명의 직원에게 상
2007-06-12 09:47
스웨덴 멜리케 헬스케어 아시아태평양 지역마케팅 매니저 앤드류 펠란 씨 일행이 11일 건국대병원을 방문했다. 톨리포스 스웨덴 통상장관과 함께 내한한 앤드류 펠란 씨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그는 병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펠란 씨는 “지하철 통로가 병원 로비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말하고 “건국대학교병원의 최첨단 장비와 시설, 디지털 환경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스웨덴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멜리케 헬스케어는 전문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각종 메디컬용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한국과의 교류 증진에 나서기 위해 내한했다.
2007-06-12 09:31
동해병원 간호부는 지난 8일 오후 2시 봉오동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강좌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병원 수간호사들이 참석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봉오당 경로당 어르신 35분에게 혈압 및 당뇨체크 무료검진을 갖고, 고혈압 관리 방법에 대한 건강강좌 및 상담을 통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간호부에서 정성껏 준비한 메밀부침 등 다과를 들면서 일상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었다.
2007-06-12 08:002006년을 기준으로 전체 병원 중 의료법인은 26.5%(368/1389개)를 차지하며, 전체 의료법인 중 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은 80.1%(295개)에 달한다.즉, 의료법인에 한정하는 ‘부대사업’을 할 수 있는 병원은 중소병원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하지만 중소병원 입장에서는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부대사업 중 어느 것을 할 것인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이에 대해 연세대 서영준 교수 부대사업을 할 때 *병원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병원 경영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장단기 수익을 분석해야 한다고 충고한다.또한 *부대사업의 종류가 병원이 갖고 있는 경쟁우위 요소와 연계 시키고 *부대사업이 병원의 환자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방향에서 전략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정부가 정해 놓은 부대사업의 범위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의료법인이 할 수 있는 부대사업은 빵집, 밥집, 꽃집 등 만을 할 수 있는 ‘영세사업’에 국한하는 것은 의료법 개정의 화두인 ‘의료산업화’와 거리가 있는 사업이라는 것.대한중소병원협의회 김정덕 사무국장은 “언제까지 병원들이 영세한 사업만 해야겠냐”면서 “의료법인의 부대사업의…
2007-06-12 05:50의료법에 일회용 의료기기의 재사용을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심재철 의원은 “일회용 의료기기는 재차 사용하는 경우 환자들에게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의료기관에서 이를 재사용하는 사례가 발견되는 등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법안 대표발의 배경을 밝혔다.또한 “일회용 의료기기의 재사용 금지를 명확히 규정해 이를 위반하는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회용 의료기기의 재사용 금지를 위한 실효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발의된 법안의 주요 내용은 의료법 제15조의2에 ‘의료인은 의료기기법에 따라 표시되는 일회용 의료기기를 한 번 사용 후 다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것.만일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했다.이번 법안발의에는 심재철 의원 외에 이성구, 김재원, 문희상, 엄호성, 이경재, 정문헌, 이인기, 전여옥, 김애실, 김태년, 고조흥 의원 등이 동참했다.
2007-06-12 05:40
세계 母 의학 학술대회로는 국내 최초로 개최된 세계재활의학(International Society of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 ISPRM) 학술대회가 지난 10일부터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행사 초반부터 유례없이 성공적인 행사라는 해외 재활의학자들의 격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회원국 70개국을 비롯해 추가로 비회원 국가들이 참가의사를 밝혀와 현재 참가국 수준은 80개국을 육박하고 있다. 특히 추가로 참가 의사를 밝힌 나라 중에는 러시아 등 공산권 국가가 포함돼 있어 명실공히 ‘학술 올림픽’의 진용을 갖췄다는 평가다. 박창일 조직위원장(현 ISPRM 회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짧은 역사에 비해 가장 빨리 발전한 분야가 재활의학 분야”라며 “이같은 국내 재활의학계의 잠재력을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무엇보다 본격적인 학회 개막전에 마련한 ‘Welcome Reception’에서 해외 학자들의 호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며 국내 재활의학계는 물론 전세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렸다고 감격을 표했다. 이번 개최와 관련, 2000년 말 이번 세계대회유치 경쟁에…
2007-06-12 05:30지난해 실시했던 제약계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최근 공정위가 국내 제약업계 영업 관행에 대한 ‘연구용역’ 형태의 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 이하 공정위)는 11일 국내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유형을 분석하기 위한 ‘의약품 시장 공동마케팅 분석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이와 관련해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국내 제약업계에 경쟁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유형의 영업 활동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하게 된 것”이라며 “연구가 마무리되는 하반기 경쟁법 준수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이번 연구 용역이 제약업계를 압박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며, 업계의 올바른 경쟁 구도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러한 공정위의 연구조사사업에 대해 제약업계는 "작년도 조사결과를 밝힐 단계에서 또다시 공정위가 조사연구를 한다는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며 "특히 지난달 제약협회 회원사 53개 업체가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하기로 한 이후인 상황에서 더욱 확대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심리적 부담감’을 나타내고
2007-06-12 05:20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방안 및 선정기준이 최근 발표돼 최종 입지 선정을 놓고 권역별 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정부는 지난 4일 제5차 의료산업선진화 위원회를 개최하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방안 및 첨단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중개연구 활성화 방안 등 7개과제의 세부추진계획을 심의ㆍ확정했다. 이번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첨단의료복합단지 규모는 약 30만평 수준으로 2011년 기준으로 단지 내 상주인력은 4500명 정도로 예상된다. 투자규모는 2008년부터 2037년까지 약 30년간 시설운영비 1,8조원, R&D비용 3.8조원 등 약 5.6조원. 비용은 공공성ㆍ외부효과ㆍ지역파급효과ㆍ투자위험 등을 감안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각각 2조원, 0.3조원, 3.3조원씩 부담하게 된다. 정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신약 16개, 첨단의료기기 18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82.2조원의 생산증가 및 38.2만명의 고용창출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더 이상 의료산업의 첨단화를 지연할 경우 선진국의 국내시장 진출 확대 및 개발도상국의 추격 등으로 국내 의료산업의 급속한 경쟁력 상실이 우려된다고 보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2007-06-12 05:00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이 검역감염병에 추가된다.복지부는 해외 유입 감염병의 효과적인 차단을 통해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1일 ‘검역법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전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검역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검역감염병 범위에 콜레라와 페스트, 황열 외에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과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추가로 지정했다.또한 검역감염병 이외 기타 해외유입 감염병을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감시감염병’으로 저정, 해외발생정보수집 및 홍보 등의 예방조치를 하도록 규정했다.이밖에 검역감염병의 전파가 우려될 경우 입출국자에 대해 여행지역정보 및 건강상태, 예방접종 증명서류의 요구, 검역감염병의 감염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 또는 검진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2007-06-11 15:56
11일 건국대병원이 새롭게 50병상을 열며, 800병상 시대의 출범을 알렸다.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이날 112병동의 50병상을 추가 가동, 총 812병상 운영에 들어갔다.112병동은 소화기내과와 내분비대사내과 병동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병동 오픈식에는 이창홍 의료원장을 비롯해 이경영 원장, 김형찬 진료부원장, 민영일 소화기센터 및 건강증진센터 소장, 정택모 행정부원장, 박진영 기획실장, 백광제 대외협력실장, 윤은자 간호부장 등이 참석해 사진촬영 및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을 실시했으며, 새 병동을 둘러보고 환담을 나눴다.이경영 병원장은 “따뜻하고 인간적인 ‘외과의사 봉달희’의 주 배경이었던 112병동이 제 모습을 갖춰 환자들을 위해 쓰이게 되어 더욱 기쁘다”면서 새 병동의 활성화를 기원했다.
2007-06-11 15:56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지난 2일 오후 2시 서울 두산타워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2007 간호사 스타 선발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이날 예선전에는 전국에서 총 24개 팀이 참가해 경합 끝에 7팀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선 참가팀은 △경남 측추병원팀(댄스, 이은진 간호사 외 11명) △계명대 동산의료원팀(댄스, 백가연 간호사 외 1명) △동국대 경주병원팀(품바타령, 서미혜 간호사 외 4명) △금산군보건소팀(노래, 이민숙 간호사) △건국대 충주병원팀(라틴댄스, 신영미 간호사 외 6명)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팀(검무, 양재명 간호사 외 9명) △이대목동병원팀(노래+칵테일쇼, 김민철 간호사) 등이다.이들은 오는 16일 오후 1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될 전국대회에서 최종 우열을 가릴 예정이다.
2007-06-11 15:21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 이하 공정위)가 제약업계 현장 실사에 이어 업체간의 경쟁법적 문제의 소지가 있는 영업행위의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한다.공정위는 최근 의약품 시장의 공동마케팅 분석을 위해 연구용역발주 공고를 냈다고 11일 밝혔다. 공정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제약사들이 실시하는 마케팅의 경쟁법적 위반 유형을 분석해, 업계에 위반 유형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예정이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연구 용역은 용역자가 선정되면 약 3개월간의 연구를 거쳐 제약업계 내의 경쟁법적 문제 요인을 조사해 제약협회 및 업계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공정위는 올 하반기에 결과가 나오면 업계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업계 준수사항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방침이다.또 제도적으로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개선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7-06-11 14:59◈ “부대사업 관련법이 제정된 1973년의 1인당 국민소득이 206달러였지만, 2007년은 2만 달러 시대를 앞두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는 의료기관의 부대사업을 제한하려고만 한다.”(김정덕 중소병협 사무국장, 시대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정부의 부대사업 방향을 꼬집으며)◈ “처음 시도하는 야외 행사라 당일 비가 안 오기를 기도하고 있다”(김조자 대한간호협회 회장, 8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6일 시청앞에서 열리는 전국대회가 무사히 치러지기를 기대한다며)◈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초록집이 떨어졌다. 지금 재인쇄 들어갔는데 이렇게 많이 올줄 몰랐다”(대한생식학회 관계자, 8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학회에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들어왔다며 기뻐하면서)◈ “호르몬 치료에 대한 각 학회의 입장이 다른 것이 아니고 학회간 지식 수준의 차이다. 얼마나 공부했느냐, 까놓고 얼마나 공부했느냐의 차이인 것이다”(대한폐경학회 김정구 회장, 11일 안젤릭 런칭 기념 기자간담회 Q&A 시간에)
2007-06-11 14:48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국내 최고의 척추전문 에스병원은 오는 6월16일 제1회 ‘보령시민 척추 무료 검진 행사’를 진행한다. 척추전문 에스병원은 대한민국 척추 건강 지킴이가 되며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정기적인 무료 검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보령시 보건소와 보령시 사회복지 센터에서 12:00~18:00까지 진행되며 외래진료, X-ray검사 와 당뇨검사, 혈압측정, 골 밀도 검사, 체지방 검사 및 마사지(바이오프리즈)와 운동요법을 강연한다. 보령시 및 인근 거주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중도일보(041-932-1717)와 척추전문 에스병원(www.sspine.com 또는 02-2036-5555)으로 가능하다.
2007-06-11 14:333월 결산법인 한국콜마가 전년도(2006년 4월~2007년3월) 사상 최고치의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행진을 이어갔다. 당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137% 증가한 82억6천만원을 달성했으며, 경상이익은 146% 증가한 100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37억8천만원, 총 매출액은 850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다. 이러한 실적 향상은 침체된 화장품 시장에서도 업계최대의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해 시장에서 호조를 이룬 것과 제약사업이 성장의 본 궤도에 오른 것 등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순이익의 큰 증가는 지난해 자사 건물의 매각 수익과 매출 신장에 따른 수익이 향상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주주 배당금은 지금껏 최고 수치인 주당 85원(17%)을 현금배당하기로 했으며, 이는 오는 25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한국콜마는 올해(2007년 4월~2008년 3월) 경영목표를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한 10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윤동한 대표이사는 “제약부문에서 공정수탁, 피부전문의약품 분야에서 마켓쉐어를 확대하고 전문화해 50% 이상의 제약사업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며, 화장품 부문에서도 지난해 매입한 인천공장, 부천공장과의 연계를 강화해 생
2007-06-11 14:30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괵선)이 사옥 이전을 마무리하고 오늘부터 명동 ‘화이자 타워’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한국인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 있는 한국화이자제약은, 직원들에게 최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고,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고,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1주일간 ‘신사옥 탐방 주간’을 실시한다. 부서별로 총 3회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되며 새로운 시설과 사무실 배치, 사무실 사용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한 교육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사옥 이전 후 처음 마련된 피트니스 센터, 여성 휴게실, 수유실, 옥상 정원 등에 대해 별도의 소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또한, 신사옥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사옥 탐방 주간 외에 ‘오피스 가이드북’을 제작, 전직원에게 배포했다. 이 가이드북에는 부서별 사무실 배치도에서부터 직원 식당, 피트니스 센터, 여성 휴게실, 회의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IT 인프라 소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2007-06-11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