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가 조직을 정비하고 강력한 대국회 투쟁을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변영우)는 지난 10일서울역 근처 중식당에서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그간의 비대위 활동을 점검한 뒤 향후 강력한 대국회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변영우 비대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비대위원 위촉장 수여가 있었으며, 우봉식 홍보위원장으로부터 의료법 개악저지 투쟁관련 경과보고를 받은 후 임시국회 일정에 따른 대국회 투쟁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비대위 전체회의에는 변영우 위원장을 비롯해 새로 비대위 위원에 선임된 구자일, 김시욱, 박정하, 양염승, 오성일, 우봉식, 윤용선, 이승필, 장윤철, 주괄 위원이 참석했다. 비대위의 조직은 위원장 포함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별도의 분과위원회를 두지 않고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로 운영키로 했다. 비대위의 초대 대변인으로는 우봉식 위원이 선임됐으며, 의협·치협·한의협·간호조무사협 4개 단체 모임인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실무위원회(범대위)의 의협측 파견 위원으로는 구자일, 박정하, 오성일, 우봉식, 장윤철 위원이 결정됐다. 비대위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11일 중으로
2007-06-11 13:30경찰이 말기 간경변 환자의 산소호흡기를 제거한 의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10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말기 간경변 환자 김모(72, 여) 씨의 호흡용 산소공급호스를 떼어 살인 혐의로 고소된 서울대병원 의사 2명과 이를 요청한 딸(47)을 최근 무혐의 처분했다고 발표했다.김씨는 지난 2002년 간경화 진단을 받은 뒤 병세가 악화되어, 지난해 3월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같은 해 6월 서울대병원 주치의 등 2명은 딸의 요청에 따라 호스를 제거했으며, 이에 김씨의 아들(45)은 12월에 의사 2명과 누나를 살인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당사자 조사 및 대한의사협회에 진료기록 검토를 의뢰했으며, 의협은 ‘김씨는 간경화로 인한 합병증으로 숨졌으며 산소 공급 호스를 제거한 것이 사망의 직접 원인이 아니다’고 회신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이번 사건을 지난 4월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은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안락사를 인정한 이번 사건에 대해 검찰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07-06-11 13:30마산지역의 대표적인 산부인과 병원이었던 순안병원이 출산율 저하 등으로 경영상태가 나빠진 것을 견디지 못해 8일 문을 닫았다.순안병원은 지난 3월20일 주거래 은행인 농협중앙회 신마산지점에 돌아온 1억3000만원을 갚지 못해 1차 부도 처리됐으며 이어 지난달 30일 경남은행 사파지점에서 발행한 당좌수표 1억9000만원과 농협의 당좌수표 18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결국 최종부도 처리 됐다.한편 한국전력 마산지점에서도 순안병원이 전기요금 1600만원을 안 냈다며 전기를 끊었다.병원이 문을 닫게 되자 입원 환자 10명은 다른 산부인과로 옮겼으며 입원비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환자들에게 10%를 할인해준다고 해 항의를 받기도 했다.이 병원은 최근 출산율이 떨어지자 적자가 쌓여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관계자들은 “환자가 줄어들면서 적자가 늘어나 경영이 힘들어졌다”며 “그동안 직원들이 나서 병원을 살려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고 덧붙였다.간호사 등 70명의 직원도 임금의 전부 혹은 일부를 받지 못했다.이병원은 지난 1962년 4월 1일 마산시 동성동에 ‘순안의원’으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1995년 10월 2일 순안병원으로 이름을 바꿔 개원 했다.순안병원은 산모가 늘어나자 지난
2007-06-11 13:30국내 전문의약품시장에서 중외제약 매출 1위로 등극했다. 10일 IMS헬스코리아가 집계한 결과 지난 1분기에 중외제약이 전문의약품 부문에서 총 639억원의 매출을 올려 국내 제약사중 분기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 1위였던 동아제약은 63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근소한 차로 2위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한미약품이 631억원, 대웅제약이 630억원, CJ가 522억원 등의 매출을 기록했다.중외제약은 2005년 전문의약품 매출 부문에서 3위, 지난해는 2위로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7-06-11 13:30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이 개원 1년을 맞아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우선 개원1주년 기념일인 12일 오후 1시부터 지하1층 강당에서 지난 1년간 진행해온 ‘동서협진 – 신의학’을 평가하고,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의료계에서의 신의학의 의미와 가능 성을 진단하는 시간을 갖는다.‘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동서신의학의 미래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 1부에서는 동서신의학병원 동서협진 1년이라는 제목으로 개원 1년의 발자취와 향후 방향에 대해 평가한다.2부에서는 외국 협진병원 운영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일본, 중국 등 동서협진 체제를 도입 운영중인 병원의 운영 사례를 통해 우리 병원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부에서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 동서협진의 전망과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국가 정책면에서의 동서협진 전망(복지부 한방정책팀 김춘근 팀장), 소비자가 바라는 협진진료(사단법인 소비자시민모임 김재옥 회장) 등 의료 관계 인사들의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앞서 11일 오후에는 4시부터 지하1층 강당에서 ‘21세기 영상의학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 자기공명영상장치와 양전자방출장치의 결합을
2007-06-11 11:37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과장 김남호 교수)를 이용하는 외래환자의 58.4%가 40~60대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은 지난 2004년 1월부터 2007년 5월 22일까지 외래환자 총 1만2153명을 연령대별로 분석해본 결과, 60대 20.48%(2,489명), 50대 19.64%(2,387명), 40대 18.29%(2,223명)로, 40~60대 환자가 전체의 58.41%를 차지했다. 질환별로 살펴보면 고혈압성 신질환 환자가 28.0%(3,403명)로 가장 많았으며, 사구체질환 21.6%(2,629명), 만성신부전 13.4%(1,627명), 당뇨병성 신질환 2.9%(348명), 급성신부전 1.2%(147명)로 5개 질환이 전체 질환의 67.09%(8,154명)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동안 입원환자 총 1,090명을 연령대별로 분석해보면, 60대 21.47%(234명), 50대 18.26%(199명), 70대 17.80%(194명)로 50~70대 입원환자가 57.52%를 차지했으며, 질환별로는 만성신부전 25.41%(277명), 사구체질환10.73%(117명), 고혈압성 신질환 8.81%(96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남호 교수는 “고혈압성 신질환, 만성신부전…
2007-06-11 11:32EGF를 함유한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대웅(대표 정난영) ‘셀리시스’가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제 등 여름철 여성의 최대 피부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줄 기능성 라인 ‘셀리시스 주름개선 프로그램’을 출시했다.‘셀리시스 주름개선 프로그램’ 은 고농축/고활성/고기능성 EGF를 함유하여 콜라겐 세포 생성을 촉진시키는 주름 개선 화장품 ‘나노 EGF 링클 29(7mlx5ea)’, 햇빛에 탄 피부를 식혀주고 홍반을 가라 앉혀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알로에와 EGF를 함유한 ‘EGF soothing gel(70ml)’, 스틱 타입의 자외선 차단 기능성 화장품 ‘썬스틱 SPF 30 PA++(15g)’ 등 총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름개선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자외선까지 해결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피부 주름개선 프로그램 구성이다.특히 ‘셀리시스(cellisys) 나노 EGF 링클29’는 대웅 제약의 EGF 나노 기술공법을 사용한 고순도 EGF를 함유해 안정성과 주름개선 효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셀리시스 주름개선 프로그램’은 피부 노화에 따른 피부 탄력 저하와 급변하는 피부 주름 문제로 고민하는 모든 여성에게 촉촉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어 줌으로써 더 젊고 아름다운 피부
2007-06-11 10:27
마시는 천연구연산 드링크가 나왔다.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구연산’ 함량이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이탈리아산 농축레몬과즙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 비타민B2 등이 함유된 마시는 천연구연산음료 ‘셀파워’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구연산’이란 인체 내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를 회복시키는 물질로 일본에서는 노화를 방지하는 장수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셀파워는 1병에 천연구연산 500mg가 함유되어 있다”며, “셀파워는 피로회복뿐 아니라 레몬 특유의 상큼한 맛을 살리면서 단맛은 최대한 줄여 땀을 많이 흘린 뒤 갈증해소에도 좋은 여름철 건강 드링크”라고 말했다.광동 ‘셀파워’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100ml 1병에 500원 이다.
2007-06-11 10:18대한약사회가 최근 24시간 약국 운영안을 확정하자 일선 약사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7일 제1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24시간 약국 운영안을 확정했다. 운영안에 따르면 전국 시·군·구마다 1개 이상씩 모두 140개를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말까지 희망약국을 신청 받아 심사를 거쳐 24시간 약국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대해 일선 약사들은 이번 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약사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지만 과연 얼마나 참여할 지 미지수라며 부정적인 반응이다. 춘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박모(여·42)씨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심야 영업을 누가 하겠냐”며 “강제성을 갖더라도 손해를 보며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했다. 강릉시 최모(52)약사는 “의약분업 시행 이후 병원 문 닫는 시간인 오후 8시면 환자가 뚝 끊긴다”며 심야약국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준수 도약사회장은 “이 제도의 목표는 일반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심야 시간대에 쉽게 약을 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며 “제도 진행단계에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홍보와 정부차원의 인센티브 제공 등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07-06-11 09:20
한양대 교수 실험실 창업(lab Venture) 제1호 ‘임뮤노씽크(ImmunoThink, 대표 김신규)는 7일 본교 이사장실에서 산학협력기금 2차 기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종량 총장을 비롯해 윤달선 부총장, 이해원 학술연구처장, 이영무 총무차장, 오웅탁 재무처장, 이상열 관리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임뮤노씽크’측에서는 김신규 대표를 비롯해 이웅수 교수, 박일규 교수, 김덕언 교수, 서정욱 수석연구원, 민도식 수석연구원 등이 참석했다.김종량 총장은 “가장 성공적인 교수 실험실 창업 벤처기업인 임뮤로씽크가 2차에 걸쳐 기부금을 전달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임뮤노씽크는 국내 뿐 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만큼 세계적인 엘리트 기업으로 성장해 제2, 제3의 임뮤노씽크가 한양대학교산학협력단에서 탄생하는 모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김신규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1차 기부금을 전달하기 까지 5년의 세월이 걸렸는데 2차 기부금 까지는 2년이 흘렀으니 3차 기부금은 1억 달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임뮤노씽크’는 지난 2000년에 한양대학교 실험실 창업 제1호 의생
2007-06-11 08:00
오는 16일 서울 시청앞에서 열릴 대규모 전국대회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는 백 팀장. 이번 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예산을 담당한 그는 전국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을 예산확보로 꼽았다. 약사나 의사와는 달리 단독으로 자신의 가게를 열 수 없는 간호사이기 때문에 후원업체를 확보하는데 한계가 많았다는 것이다. 아울러 한달이라는 결코 넉넉하지 않은 기간에 예산을 마련해야 했던 점도 쉽지 않았던 점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학술대회 위주로 꾸려졌던 예전의 전국대회와는 달리 올해 처음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에서 행사를 개최, 신경이 많이 쓰이는 눈치다.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협회 회원들은 물론, 시청 근처의 일반인들과 노인들 등 적잖은 사람들이 야외에 모이는 만큼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또한 백 팀장은 야외 행사라 당일에 비가 오지 않기를 기도하는 심정이라며 이번 행사가 무사히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역대 최초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야외 행사로 꾸며진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 국민들이 잘 모르는 간호협회의 존재를 보다 널리 알리고, 단지 의사 보조 역할로만 인식돼 온 간호사에 대한 위상 제고가 일어나는
2007-06-11 08:00제35대 대한의사협회 보궐선거에 출마한 경만호 후보가 서울시의사회장이라는 현직을 사퇴했다.경 후보는 지난 7일 열린 '경만호 비전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경 후보는 “도덕성이 전제돼야 의협도 재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물론 경 후보가 애초의 장담대로 선거 시작 전 서울시의사회장을 사퇴하고 나왔다면 더욱 모양새가 좋았을 것이다.그러나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경 후보의 현직 사퇴는 충분히 칭찬 받을 만한 행동이라고 생각된다. 이제 문제는 아직도 현직을 고수하고 있는 두 후보의 행보다. 현재 의협 정관에는 이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으며 때문에 의협 선관위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다.하지만 의료계의 정서는 의협 회장 선거에 출마를 하게 되면 당연히 현직을 사퇴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쪽에 무게가 더 실려 있다. 그래서 궤변에 가까운 이유를 대며 현직을 고수하는 두 후보에 대한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선거법 이전에 일반 회원들의 정서를 고려하지 못한 두 후보에 대해 아쉬움이 남으며 앞으로 두 후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2007-06-11 08:00정부의 의료법 개정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의료법인 부대사업이 허용됨에 따라 진료 수익 외 수익창출에 대한 의료기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부대사업이 허용된 이후 적용대상인 의료법인 중심의 준 종합병원, 요양병원에서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든와이즈닥터스 김영준 팀장(의료경영팀)은 “이들 병원들이 100명이상의 직원 및 기획 부서를 갖추고 있는 만큼 대부분 직접적인 컨설팅 보다는 자체적으로 부대사업과 관련된 부분을 조사하고 기획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정부가 지난 3월 26일 입법예고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의료기관 부대사업의 범위는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영업, 위탁급식영업 *이용업 및 미용업 *산후조리업 *소매업중 편의점, 슈퍼마켓, 자동판매기운영업, 꽃집, 사진관 *의료기기(의료소모품 포함) 판매·임대업 , 은행지점 및 안경업소에 대한 영업장 임대사업 등이다.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가 정해진 것과 관련해 부대사업을 하고자 하는 의료기관들은 기관에 맞는 부대사업 종류 및 규모를 잘 따져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김 팀장에 따르면 의원급 및 중소병원의 경우 가장 만만한 부대사업
2007-06-11 05:50의대에서 실시되는 임상수행능력시험(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OSCE)이 중간고사 및 모의고사 보다 의사국가고시 합격여부에 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끌고 있다. 배문경 동국의대 교수팀(의학교육학교실)은 최근 열린 제21차 의학교육학술대회에서 ‘일개 의과대학 본과 4학년 시험과 국가고시와의 관계’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의대에서 실시한 중간고사, 모의고사 및 OSCE 평가 결과와 의사국가고사 성적과읜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동국의대에서 3년간 실시된 중간고사 및 모의고사, OSCE 평가결과들을 의사국가고시 결과와 비교했다. 대상자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으로, 연도별로 각각 45명, 61명, 59명으로 총 165명이었다. 의사국가시험과 각 시험의 연도별 상관계수를 연구한 결과, 2002년의 경우 중간고사 평균이, 2003년과 2004년에는 모의고사 평균이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중간고사 평균 및 모의고사 평균과 의사국가고시와의 상관계수는 각각 0.755~0.879, 0.778~0.882로 전반적으로 높았던 반면
2007-06-11 05:40최근 분당급 신도시 후보지가 동(東)동탄시로 최종 결정이 되면서 동탄 신도시 개원에 대한 문의가 많이 증가했다.개원을 이미 하고 있거나 개원을 준비하는 의사들이 주로 문의하는 내용으로는 “언제 들어가야 하느냐?”, “좋은 입지는 어디냐?”, “분양 자금이나 임대료는 얼마냐?” 등 문의 내용도 다양하다.이렇듯 많은 의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내가 남보다 먼저 좋은 입지를 찾아 개원하겠다’는 열망이기도 하다. 또한 개원과 동시에 부동산 투자를 통한 이점을 맛 볼 수 있다는 이점이 따르기 때문이기도 하다.동(東)동탄 신도시에 개원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어느 타이밍에 어떤 입지를 찾아 들어가야 하는지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신도시 지역 개원가의 특징신도시 개발 지역의 주요 병원 입지는 주변 도시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기존 상가를 주목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아무래도 주변 지리적 이점에 대한 정보가 많기 때문이다.또한 최근에는 단독 개원보다는 치과, 소아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이 연합해 대형화로 진출하려는 경향이 많은데다 여유 있는 자본으로 최적의 입지를 선점하려는 경향도 크다.특히 신도시의 경우 개원의 성공 여부는 입주자들의
2007-06-11 05:30한국슈넬제약이 국내 1000억원대 비만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강력한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된다.슈넬제약은 암페몬, 엔슬림, 씬스펜, 옥세틴캡슐, 토맥100mg, 토맥25mg 등 식욕억제제 관련 제품과 체지방감소제 뷰스타캡슐, 열생성촉진제 에카펜ㆍ에카펜씨, 변비치료제 마로엘ㆍ마로겔 등 11가지 비만 관련 제품을 내세워 비만치료제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이 중 일부 품목은 조아제약이 최근까지 닥터스메디라인에 공급을 해왔던 제품으로 주공급처가 슈넬제약으로 바뀌어, 슈넬제약이 판매를 하게 됐다. 이들 제품은 이미 시장에서 인지도가 형성된 제품으로 슈넬제약이 비만 치료제 시장에 진입하는 데 큰 어려움을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슈넬제약 관계자는 “조아제약이 그동안 닥터스메디라인에 공급해 오던 제품을 효과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며 “식욕억제제 뿐만 아니라 열생성촉진제, 체지방감소제, 변비치료제 등 비만 관련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완벽하게 갖춰 시장 진입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06-11 05:20이번 제35대 대한의사협회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 역시 회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그들만의 리그’가 될 가능성이 농후해졌다.지난 8일 의협 선관위는 의협 신고 회원 7만4537명 중 3만9989명의 선거인수를 확정, 공고했다. 지난 34대 선거인수인 3만4967명 비해 5022명이 늘어난 수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35대 선거 역시 회원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서 5000표 내외만 획득하면 당선권이라는 것이 의료계의 일반적인 평가다.이는 선거운동 기간이 보름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이고 회원들의 관심도 여전히 선거에서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후보들은 전국을 돌면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없고 회원들은 장 전회장 금품로비 사태 등으로 선거에 마음이 떠 있는 상태다.설사 선거에 관심이 많다고 해도 회비를 내지 못하면 선거권이 없기 때문에 선거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많은 개원의들은 “누가 회장이 되든 간에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면서 이번 선거에 초탈한 듯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특색 없는 후보들의 공약 역시 회원들의 관심을 선거에서 멀게 하는 이유 중 하나다. 갑작스럽게 보궐로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도 감안해야 겠지만 공약들이 다소 급조됐다는 느낌
2007-06-11 05:00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광고가 영등포시장역내 설치돼 있다.
2007-06-10 08:00오는 18일 범 세계 차원의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최신 향상방안 등을 집중 조명하는 장이 마련된다.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18일 오전 9시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학술회의장에서 ‘제1회 국립암센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국가암예방검진동 개관을 기념하고, 국민들에게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범 세계 차원에서의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향상 방안’(Enhancing Cancer Prevention and Early Detection at the Global Level)을 주제로 개최된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전 세계의 암 발생, 사망 현황과 암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 *한국, 미국, 일본을 비롯한 국가적 차원의 암 예방과 극복 *조기검진을 위한 암 생체지표 개발 *단백질의 입체구조, 면역·화학요법 연구를 이용한 신치료기술 개발 *B형간염 예방접종을 통한 간암 예방 사례 *화학적 암 예방의 중요성 *암 원인 규명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전체 코호트 연구 등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국립암센터는 “한국, 미국, 대만, 일본 등의 석학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면서 “각 나라의 암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2007-06-10 05:30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가 오는 16일 시청앞에서 제7회 전국대회를 개최, 간호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제고에 나선다. 전국대회는 대국민 홍보 및 회원 단합을 위해 지난 1983년부터 4년마다 개최해 온 간협의 가장 큰 행사다. 특히 이번 전국대회는 최초로 열린 공간에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 간호사 회원들은 물론 시민들까지 자유롭게 건강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간협측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법 제정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대회 주제를 ‘건강한 노후, 간호사와 함께’로 잡고 대한노인회와 연합해 노인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대한노인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하며 ‘간호사 스타 선발대회’ 및 ‘건강부스’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전국대회에는 전국에 있는 간호사를 비롯한 대한노인회 회원들 등 약 1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7-06-10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