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임시 국회가 오늘(4일)부터 개회된 가운데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의료법개정안 심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이를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현 의원은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비롯해 사학법, 국민연금법 개정안, 로스쿨 법안, 국정홍보처 폐지 법안 및 언론관계법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라고 말한 뒤 “이에 못지 않게 지난 5월 18일 국회로 회부된 의료법개정안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의원과 보건의료노조는 절차상과 내용상에 문제의 소지가 많은 만큼 의료법 개정안의 6월 심의는 적절치 못하며 해당 법안은 즉각 폐기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이번 의료법개정안은 절차상으로 의료계 편향적으로 추진됐을 뿐만 아니라 법안 논의 과정에서 의사협회의 돈 로비 불법로비사건이 불거져 나와 의료법 심의의 주체인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 5~6명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법안”이라고 강력한 문제제기에 나섰다. 내용면에서도 “국민 건강과는 거리가 먼 의료산업화만 부추김으로써 의료양극화 및 의료비 폭등이 우려되는 법안”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에 따르면 국회와 정
2007-06-04 13:00기획단계에서부터 지금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던 세브란스병원의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 노하우가 최근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들의 눈높이가 국내 최고의 의료서비스에서 국제수준으로 맞춰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세브란스병원 이후 국내 유수의 병원들이 앞다투어 JCI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JCI는 미국 시카고에 본부를 둔 의료기관평가위원회로 1994년 미국의료기관평가위원회(JCAHO, Joint Commission on Accreditation of Hospital Organization)에서 설립한 국제적인 의료기관 평가프로그램이다. 미국의 경우 의료기관의 95%가 JCAHO의 인증을 받고 있으며, 병원 인증과 건강관리 제공을 통해 국제 보건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JCI인증 기관은 23개국 115개 기관으로 세브란스병원의 인증이 확정될 경우 최대규모의 교육병원이 될 전망이다. 천자혜 세브란스병원 적정진료관리실 팀장은 25일 열린 병원경영 학술대회에서 ‘JCI 경험과 병원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JCI 인증이 필요한 이유를 *의료시장 개
2007-06-04 13:00◈ “의협 선거법에 적절하지 않은 것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의협의 명예회장은 임원에 속해서 행동의 자유가 없다는 것이다. 권오주 선관위원장에게 ‘조심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문태준 의협 명예회장, 3일 김성덕 후보 ‘후원의 밤’에서 참석해 축사를 건네며)◈ “하나님도 ‘하’씨라서 그런지 항상 도와준다는 생각이 든다.”(하권익 서울의대 동창회장, 3일 김성덕 후보 ‘후원의 밤’에서 이번에도 하나님의 도움을 기대한다며 한 마디)◈ “플라빅스 시장이 지난해 1000억대 규모를 이뤘다. 플라빅스 처방의 90%가 종병에서 이뤄지고 있고, 10% 정도가 의원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결국 플라빅스 제네릭 시장 중 종병은 동아제약을 포함한 상위 제약사 몇 곳이 경쟁을 벌이게 될 것이고, 중소제약사들은 10% 의원 시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하게 될 것이다. 동아제약의 플라비톨의 경우 지난 1월에 출시해 계획했던 바대로 잘 진행이되고 있다. 올해 플라비톨의 매출 목표는 200억원인데 하반기 정도 쯤되면 매출목표 달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동아제약 김용운 대리, 기자와의 통화에서)
2007-06-04 13:00심혈관계 질환 유발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GSK의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 미의회 청문회에 서게 됐다.미 의회는 지난 1일 아반디아에 대한 청문회를 오는 6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미 의회는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아반디아의 심장마비 위험성을 경고한 논문이 게재된 이후 아반디아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청문회에 참석해 증언할 예정인 노스캐롤라이대 대학 존 부즈 교수는 “현재 아반디아를 사용하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은 약물을 바꾸지 않을 경우 더욱 심각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아반디아의 대체를 요구했다.부스 교수는 GSK와 FDA가 아반디아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의원들의 집중적인 질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GSK는 “저널의 결론에 동의할 수 없으며, 논문은 저자도 명확한 한계를 시인했듯이 불완전한 증거와 방법론을 근거로 하고 있다”고 아반디아의 위험성에 대해 강하게 부인해 왔다. 오는 6일 아반디아의 미 의회 청문회로 아반디아의 심장마비 위험성 문제가 다시금 논란에 휩싸이게 될 전망이다.한편, 아반디아는 GSK가 개발한 블록버스터급 당뇨병 치료제로 지난달 유명 의학 저널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
2007-06-04 13:00치과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예(ye)’네트워크의 브랜드 가치는 얼마나 될까? 최근 이에 대한 분석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옴니브랜드 김성제 대표는 지난 2일 열린 ‘제15차 예컨벤션’에서 ‘Ye브랜드 자산가치평가’를 발표했다.김 대표는 네트워크의 기초사항, 재무상태, 브랜드 파워 및 기능, 무형자산 평가를 통해 ‘예’라는 브랜드의 총 가치를 도출했다.평가결과, 예의 자산가치는 2006~2010년의 경우 553억9500만원, 2010년 이후(연속가치)는 880억 원으로 총 1434억원에 달한다. 이를 연 평균으로 환산해 보면 110억원이 나온다.‘예’의 브랜드지수는 66.2점(100점 만점)으로 다른 브랜드에 비해 우수하며, 특히 의료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높았다.김 대표는 예네트워크는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는 의료진의 진료 품질을 높게 평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다만, 예네트워크 진료비가 비싸다는 인식에 대해 왜 가격이 높은 것인지를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국내 어디서든 인지도는 있지만 일부 도시의 경우, 도시 규모에 비해서는 적은 프랜차이즈 수 등은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07-06-04 13:00
청주성모병원(원장 이현로)은 지난달 25일 중국 흑룡강성 농간총의원과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중국 흑룡강성 농간총의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자매결연 의향서 교환식에는 청주성모병원 고종현 진료처장과 정기수 기획홍보팀장, 간호부 나민영 간호사, 흑룡강성 농간총의원은 위광춘 병원장(당서기), 염창해 부원장, 왕덕지 행정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병원은 *의학정보 및 의료기술 교류 *각종 학술대회, 교육 및 연수 기회 제공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지원 *병원 경영정보 교류 등의 협력에 나선다.또한 올해 안에 흑룡강성 농간총의원 방문단이 청주성모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자매결연 의향서 교환을 추진한 이명길 행정처장은 “청주성모병원과 농간총의원간 자매결연이 체결된다면, 학술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의료, 교육, 연구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지속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폭넓은 협력 관계가 증진되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흑룡강성 농간총의원은 하얼빈시에 소재한 700병상 규모의 국립종합병원으로 총 26개과 진료과에 8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종양치료센터 및 열치료센터, 강복(재활
2007-06-04 11:57국제결핵연구센터, 한국화학연구원 한미결핵치료제연구센터, 스위스 노바티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마산병원이 후원하는 ‘제4회 한-스위스 생명의학 심포지엄’이 결핵을 주제로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마산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우리 나라를 비롯 전세계적으로 점차 증가하면서 결핵 관리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다제내성 결핵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제내성 결핵 현황과 신약 연구개발 등에 관한 발표와 논의가 있을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결핵은 전세계적으로 감염자가 약 20억 명에 이르고 매년 8백만 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며 이중 30만명은 약제내성 결핵환자다. 2003년 자료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2백만 명이 결핵으로 생명을 잃었다. 국내에도 한 해 3천여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더욱이, 결핵은 일반적으로 후진국형 질병으로 여겨지지만 우리 나라의 결핵 환자 발생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다. 특히 여러 약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결핵’은 결핵 치료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으며 약제내성 결핵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항결핵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2007-06-04 11:55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1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천식 치료의 새로운 전략(A New Strategy for Asthma Management)’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300여명의 천식 전문의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순천향의대 박춘식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와 중앙의대 최병휘 교수(호흡기내과)가 공동 좌장을 맡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대 목동병원 조영주 교수(알레르기 내과)가 ‘개정된 GINA 가이드라인과 국내에의 적용(GINA guideline update and local application)’에 대해 발표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단국의대 지영구 교수(호흡기 알레르기 내과)가 ‘흡입시마다 기저염증 치료(Treating underlying inflammation with every single inhalation)’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대 목동병원 조영주 교수는 “개정된 세계천식기구(GINA: the Global Initiative for Asthma)가이드라인은 증상의 조절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천식 치료에 있어 보다 통합적 접근을 의미하며 국내에서도 이를
2007-06-04 11:52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는 지난 1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AP Summit Meeting)에서 아타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울대병원 내과 오병희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첫 번째 세션으로 서울대병원 내과 김철호 교수가 ‘고혈압 위험을 감소시키는 현재와 미래 치료법(Reducing the Risk of Hypertension: Current and Future Therapies)’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이어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 부속병원 내과 주 준렌(Zhu Jun-Ren) 교수가 ‘심부전 환자관리의 개선(Heart Failure-Improving the Management of Patients)’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김철호 교수는 아타칸과 같은 ARB 제제는 뇌졸중 위험의 감소, 당뇨병성 혹은 비당뇨성 신장질환 환자의 신기능 악화지연, 좌심실비대증(LVH)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뇨제와 베타 차단제가 체내 포도당 대사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교수는 “아시아인의 경우 백인에 비해서 고혈압에 따
2007-06-04 11:46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원장 임호영)은 오늘(4일)부터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들을 위해 ‘첫방문 스티커 제도’를 실시한다.스티커 제도는 초진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느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된 것이다.이에 따라 직원들은 ‘첫방문 스티커’를 부착한 고객들에게 먼저 다가가 보다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를 제공한다.한편 고객지원팀은 지난달 전 직원들이 첫방문 고객을 위한 친절한 안내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임호영 병원장은 “고객들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하여 고객만족 최우수기관으로써의 믿음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07-06-04 11:43유치원생들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머릿니’ 감염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최근 들어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들을 중심으로 머릿니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전국 16기 시도 및 교육부에 머릿니에 대한 방제관리 방안을 제공하고 보건교육 및 홍보를 강화토록 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개인위생 철저 등 감염주의를 당부했다.머릿니는 질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가려움증과 피부손상에 의한 2차적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친구와 급우들에게 따돌림 당할 수도 있어 집단 생활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들의 개인위생에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는 머릿니 예방을 위해 *가정 및 학교에서 정기적인 위생검사로 서캐(알)와 머릿니 감염여부 확인 *감염을 확인할 때에는 전수조사를 통한 일시적 방제 실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보건교육 강화 *가정에서 자녀들에 대한 위생관리 철저와 주의요망 *교육 및 홍보를 통한 환경위생 개선 및 개인위생 철저 등을 주문했다.
2007-06-04 11:37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 임직원들이 자원봉사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면서 상생을 위한 나눔 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한독약품은 지난 2일 서울과 청주에서 김영진 회장, 고양명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토요일’ 바자회 행사를 시민공익단체인 아름다운 재단과 공동 개최하고, 당일 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 가게 측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는 아름다운 재단과 기업체가 함께 준비하는 임직원 기증물품 바자회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품을 전시한 후 임직원들이 자원봉사 일일 판매점원으로 나서 바자회를 찾은 일반인들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독약품 임직원들은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 광화문 책방, 청주점 등 세 곳의 행사장에서 이웃돕기성금 마련을 위한 물품 판매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쳤다.특히, 김영진 회장은 부인 장유훈 여사와 함께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을 찾아 오전 내내 직원들과 함께 판매활동에 나섰으며, 퀼트 전문가인 부인 장유훈 여사는 이번 행사에 직접 제작한 퀼트 작품 60여 점을 내고 직접 판매까지 나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고양명 사장은 부인 김정은 여사와 함께 음성공장
2007-06-04 11:31
인제대백중앙의료원(원장 이원로)은 지난 2일(토)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에서 ‘미래 치료의 패러다임 정립을 위한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글로벌 포럼’ 을 개최했다.국내외 심뇌혈관질환 권위자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의 주제는 ‘심장발작, 뇌졸중에서 탈출하자 (Get away from heart attack and stroke)’.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 및 다양한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 600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원로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를 맞이해 심뇌혈관질환은 전세계적으로 국민건강의 최대의 적이 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의의를 전했다. 한편 인제대백중앙의료원은 “앞으로 매년 범세계적으로 또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학적 이슈를 골라 이같은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06-04 11:29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5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국내외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초빙, ‘질병통제 정보교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감염성 질환, 생물안전 및 유전체 분야에 관한 최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연구자들의 국제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연자로 국립보건연구원장, 일본 감염연구소장을 비롯, 미국과 프랑스, 일본에서 13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발표 주제는 ‘감염병 국제적 통제 전략, 미국의 수두바이러스 연구 동향’, ‘일본의 식중독유발균 실험실 진단법과 해독제 보급상황’ 등이다.복지부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미국 질병관리본부,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및 일본 국립감염연구소에서 참여, 국제적인 질병통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연구자들의 질병대응 능력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06-04 11:27신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경기바이오센터에 본격 합류한다.대원제약은 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했던 중앙연구소를 경기바이오센터로 전격 이전, 신약연구를 위한 최적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소 이전으로 대원제약은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우수한 R&D 인력의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약개발을 위한 선진 인프라를 보유하게 되었다.경기바이오센터는 경기도가 수원시에 첨단 바이오기술의 산업화 지원을 위해 설립한 센터로서, 신약개발, 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신소재 분야 등 3개 분야를 특화해 연구개발할 수 있는 최첨단 바이오 메카이다. 백승호 대표이사는 “현재 천식, 간염, 치매치료제 등 주요 신약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R&D 강화 및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치료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중앙연구소 이전에 맞추어 R&D 투자를 대폭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2007-06-04 11:27각종 피부 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앞두고 OTC 전문 제약사인 정우제약이 새로운 무좀약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우제약(대표 문상량)은 재발율이 낮고 효과가 우수한 무좀치료제 ‘테리신크림’(성분명 염산테르비나핀제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의약품인 테리신크림은 진균으로 인한 피부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염산테르비나핀을 함유, 기존 제품에 비해 재발율이 매우 낮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Azole계 약물과는 달리 극소량 만으로도 여름철 가장 고통받기 쉬운 피부진균, 피부사상균, 효모균을 사멸시키는 광범위 스펙트럼의 전문 항진균제로서 호르몬이나 기타 타약물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테리신크림은 내성발현이 적어 무좀 치료에 특히 효능이 우수하고 사타구니백선, 족부백선, 완선 등에 강한 살균작용으로 빠른 효과를 나타낸다. 정우제약 관계자는 테리신크림은 피부에 도포시 친화력이 높아 지방조직, 진피, 표피 등의 감염부위에 잘 흡수되며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장기간 모낭에 잔류함으로 재발율이 낮고 항진균 효과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신속하고 강력한 항진균 효과로 무좀치료 외에 고부백선(완선), 체부백선(소버짐), 어루러기(전풍)…
2007-06-04 11:25동성제약 계열사인 오마샤리프화장품(사장 이양구)에서 올여름 피부보호를 위해 ‘오마샤리프 리메디 코코넛쿨링마스크’와 ‘아이패치’ 2종의 출시했다.이 제품은 병원에서 화상 치료용으로 사용하는 코코넛추출물인 ‘바이오 셀룰로오스’ 원료를 사용하여 개발한 제품이다. ‘바이오 셀룰로오스’는 상처치유 및 재생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제품의 특징은 조직이 치밀하고 착용감이 우수하며 보습성이 뛰어난 천연 겔(Gel)상의 시트에 미백 기능성 성분인 알부틴과 치마버섯추출물, 해조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는 고농축 에센스를 담아 피부를 진정시키고 세월의 흔적을 감추어 줄 뿐 아니라 피부톤을 균일하게 하면서 수분 보습막을 회복시켜 여름철 건조한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또한 붙이자마자 시원한 느낌이 나며 쿨링과 보습효과가 있어 여름철 장시간 노출된 피부에 간편하게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냉장보관 후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오마샤리프 리메디 코코넛쿨링마스크’는 주1회정도 사용하며, 아이패치의 경우는 매일 사용할 경우 효과가 더욱 좋다. ‘오마샤리프‘ 화장품은 아시아나 기내 책자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여름 시즌을 겨냥하여 리메디 제품 ‘코코넛쿨링마스크’, ‘아이패
2007-06-04 10:08유유는 6월3일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뛰어난 연주로 사랑 받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허승연의 ‘2007 피아노 독주회 슈베르트 소나타’를 단독 후원했다.유유는 2000년부터 국립오페라단의 투란도트, 아이다, 카르멘, 나부코 등 20여편의 오페라를 후원하는 등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운동인 메세나 활동을 통해 회사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이번 독주회를 연 피아니스트 허승연은 독일 하노버 음대를 졸업하고 쾰른 음대에서 콘체르트 엑자멘을 취득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음반과 동양인 최초이자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리스트 순례의 해 전집’ 음반을 유럽의 명문 레이블 아르스무지치를 통해 발매하는 등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현재 스위스 취리히 음악원의 부학장이자 클래식부 종신 학장으로 후학을 양성 중인 허승연은 2007년을 ‘슈베르트의 해’로 정하고 이번 독주회에서 전반부에서는 리스트의 ‘순례의 해’ 제1년, 후반부에서는 슈베르트의 마지막 소나타이자 가장 큰 소나타인 D960을 연주해 호평을 받았다.
2007-06-04 10:02종근당(대표 김정우)이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임신기간 동안 일어난 가족간의 에피소드나 육아일기를 공모하는 ‘제 1회 볼그레 임신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종근당은 위장장애와 변비를 개선한 최신의 철분제인 ‘볼그레’의 성원에 보답하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인 아기와의 특별한 만남을 예비엄마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임신수기 공모전을 마련했다. ‘볼그레 임신수기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며 A4용지 5매 내외로 작성하여 종근당 마케팅팀 볼그레 임신수기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우편이나 e-mail(yyna@ckdpharm.com)로 7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종근당 홈페이지(www.ckdpharm.com)나 맘스원 산모교실 홈페이지 (www.moms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된 수기는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에 상패 및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명에 상패 및 상금 100만원 등 총 58명에게 상금과 상패 그리고 다양한 상품을 시상한다. 수상자는 9월 1일에 종근당 홈페이지(www.ckdpharm.com)을 통해 발표하며 시상식 일자는 수상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한다.
2007-06-04 09:57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전환으로 향후 OTC 시장의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땀띠, 짓무름용제 4품목과 피부연화제 2품목이 의약품으로 전환돼 수퍼 판매가 가능해졌다”며 “복지부는 향후에도 소비자의 구매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성이 충분이 입증된 일반약의 경우 단계적으로 의약외품 전환을 확대해 약국 이외 장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어서 OTC 시장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배 연구원은 또 그동안 부진했던 일반의약품은 최근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는 정책 및 제약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일반의약품 시장에 대한 제약업체의 관심과 투자는 확대될 수 밖에 없어 일반의약품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한편, 1997년 정점을 기록한 일반의약품 생산실적은 2003년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2004년 2.6%, 2005년 4.5% 증가해 2년 연속 소폭이나마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정부의 약가 규제 지속, 일반약 복합제의 비급여 전환 및 일반의약품의 수퍼판매 허용 등의 요인으로 일반의약품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07-06-04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