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도 불구 감기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막상 개원가 외래환자 증가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더위는 예년에 비해 한 달 정도 빨리 찾아오면서 식중독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고 있다.또한 심한 일교차, 건물 및 대중교통의 냉방 시작으로 감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늘고 있다.하지만 개원가에서는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외래환자를 찾아보는 것이 쉽지 않다.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임수흠 회장은 “소아과 외래를 찾는 감기환자의 증가는 거의 없다”면서 “오히려 홍역환자가 유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국립의료원 소아과 김승수 전문의 역시 “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고는 하는데 실제 외래환자 중 감기를 호소하는 환자는 늘지 않았다”고 밝혔다.성인 감기환자는 더욱 찾기 힘들다. 한 개원의는 “성인감기 환자가 좀 늘었을지 몰라도, 심한 상태가 아니면 병원을 잘 찾지 않는 특성상 별 다른 변화는 없다”고 전했다.
2007-05-30 05:35저혈당성 혼수를 초래하는 가장 큰 요인은 ‘불규칙한 식사’며 저혈당 발생시 자가혈당을 측정하는 사람은 10.8%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울아산병원 김순애ㆍ이정림 간호사팀(내분비내과 당뇨교육실ㆍ응급실)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저혈당성 혼수로 응급실을 내원한 당뇨병 환자의 저혈당 발생의 주요 요인과 치료비용’ 발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들은 저혈당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들의 저혈당발생 주요 요인 및 치료비용, 가족, 환자들의 대처방법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04년 11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종합병원 응급실에 의식상실을 동반한 저혈당으로 내원한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해당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는 연구자들이 제작한 설문지를 통해 응급실 내원전 저혈당에 대한 자가관리 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의무기록과 면담을 통해 저혈당의 주요 요인을 확인했다. 아울러 응급실 퇴원 및 귀가시간에 발생하는 의료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저혈당이 발생하게 주요 요인으로 ‘불규칙한 식사’가 78.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계획되지 않은 운동’ 21.6%, ‘악성질환의 악화’ 10.8%, ‘약물용량의 변
2007-05-30 05:32[파일첨부] 내년 7월부터 산재보험 요양급여 범위에 재활치료가 추가되고, 산재환자도 서울대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재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산재환자에게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전문요양기관 당연지정제’가 도입된다.‘종합전문요양기관 당연지정제’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성모병원, 서울중앙병원 등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규정된 병원들이 당연히 산재보험요양기관으로 지정되는 것을 말한다.지금까지는 의료기관이 산재요양기관 지정을 신청할 경우에 한해 근로복지공단이 이를 지정하는 ‘신청지정제’가 운영돼 왔다.따라서 의료기관이 지정 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산재환자가 해당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한편 종합전문요양기관을 제외한 종합병원,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현행과 같이 ‘신청지정제’가 유지된다.또한 개정안에는 산재보험법에서 진찰, 약제, 처치, 간병, 이송비 등으로 규정된 요양급여
2007-05-30 05:30대웅제약이 향후 1~2년내 1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국내 코큐텐 시장에서 확고한 선점위치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국내 코큐텐 시장은 10mg 의약품과 화장품 형태로 그 제품의 폭이 제한돼 있어 지난해 상반기까지 60억원 시장에 불과했었다.하지만 대웅제약이 최근 코큐텐 100mg의 건강기능식품의 허가를 통해 국내 코큐텐 건기식 시장을 새롭게 형성할 계획이다.대웅제약측에 의하면 일본의 건강기능 식품과 유사한 한국 시장을 살펴 봤을 때, 코큐텐 시장은 향후 1~2년내에 폭발적으로 성장해 약 1000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일본 건기식 시장내에서도 코큐텐은 지난해 2500억원, 올해는 3000억원에 가까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건기식 제품 중 매출이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미국의 경우도 코큐텐이 건기식 시장에서 1~2조원의 규모를 형성하고 있을 정도로 코큐텐의 열풍이 대단하다.대웅제약 주희석 부장은 “자사의 코큐텐은 순도 99% 이상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산 판매를 하고 있으며, 일본 제품과도 품질 및 원가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주 부장은
2007-05-30 05:20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보건의료대책위는 29일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FTA로 민간의료보험 규제가 불가능해져 공적 건강보험이 위축될 것”이라며 “영리병원도 허용돼 의료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반면 한미 FTA 비준 시민연대 측은 서울 평동 4·19혁명기념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시장 개방폭을 더 넓혀 국내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범국본 측에 따르면 이번 협상결과에 따라 1년 안에 민간보험상품 출시와 관련, 네거티브 리스트 시스템이 도입되고 신고제가 폐지된다. 어떤 내용의 보험상품도 시장에 나올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현재 민간 보험사들의 보험료 대비 보험금 지급률은 60%로 서구의 80%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보장범위도 전체 질병의 10%에 불과하다. 범국본 측은 “정부가 민간 보험상품의 출시를 막을 수 없게 되면 가뜩이나 위축된 공적 건강보험 제도가 더 위축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인천, 광양, 부산의 경제자유구역과 제주도 지역에 의료기관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의료기관 비영리법인 규정의 예외가 인정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범국본 측은 “기존 진료비 보다 10∼20배 많
2007-05-29 21:23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는 6월 7일과 8일 양일간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2회 임상시험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미 FTA 이후 의료시장 환경의 변화, 다국적 임상시험의 증가 등에 따라 국제적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심포지엄은 *Human Subject Protection(좌장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IRB Affairs & Its Operation(좌장 신상구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 *Biomedical Research Integrity(좌장 이석구 삼성서울병원 IRB 위원장) 등 세 개의 세션과 워크숍으로 진행된다.이들 주제 발표는 미국 AAHRPP의 Marjorie A. Speers 회장 및 Brock University의 Michael Owen 연구처장 등 국내외 임상시험전문가 8명이 패널로 참여해 토의를 벌일 예정이다.행사참가는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사전접수하면 된다.
2007-05-29 20:07
제35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를 위한 후보자 기호추첨이 29일 오후 4시 의협 7층 사석홀에서 열렸다.추첨 결과 경만호 후보 1번, 김성덕 후보 2번, 김세곤 후보 3번, 주수호 후보 4번, 윤창겸 후보 5번으로 결정됐다.
2007-05-29 17:08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동국제약은 첫 거래에서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동국제약은 29일 최고호가인 2만80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기준가보다 4200원(15.00%) 오른 3만2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동국제약의 공모가는 1만4000원으로 시초가 역시 공모가의 2배 높은 가격에서 결정된 것이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일반공모주 청약 때 1조3891억7100만원의 자금이 몰려 상장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었다. 동국제약은 ‘인사돌’, ‘복합마데카솔’, ‘오라메디’ 등 일반의약품 제조업체로 설립 이후 39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뤄왔다.
2007-05-29 16:50
6월 내 타결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보건의료노사 산별교섭이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5회차 교섭에 이어 사측은 이번 6차 교섭에서도 교섭 중 무단 이탈을 감행, 노측의 분노를 샀다. 보건의료노사는 29일 제6차 교섭을 열고 요구안 심의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사측이 노무사를 부대표로 대동해 노조와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사측대표단은 “우리가 제기하는 근본적인 문제는 병원의 여건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라며 “이같은 여건 속에서 원만한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노무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노조측의 이해를 구했다. 하지만 노조측은 노사간 교섭에 제3자가 개입하는 것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노조측은 만약 이에 대한 개선의 여지가 없고, 사측이 정상적인 교섭에의 의지를 보여주지 않을 경우 내달 8일 조정신청 여부를 논의한 뒤 신속하게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노조측은 그 전인 6차 교섭과 내주에 열릴 7차 교섭에서 사측이 얼마만큼 교섭의지를 보여주는가가 ‘파행이냐 급진전이냐’를 판가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회 후 사측은 별도의 통보없이 교섭장에 나타나지 않아 이번 교섭은 파행으로 막을 내렸다.이와 관련 사측
2007-05-29 16:45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약사정책 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올해로 3기를 맞는 약사정책 전문가과정은 최신 보건의료 정책 현황에 대한 교육기회를 약사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각급 약사회의 임원과 정책담당자들을 보건의료 분야 정책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각급 약사회 임원과 정책담당자는 물론 약사정책에 관심이 많은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에는 관계ㆍ학계ㆍ언론ㆍ법조계 관계자들이 초빙돼 보건의료 전반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먼저 약가제도와 진료비지불제도를 테마로 외국과 한국의 보건의료제도를 비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이재현 전문위원이 ‘약사법’에 대해 강의하며, ‘약제비 심사지침’에 대해선 김창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설득커뮤니케니션(김동규 건대 신방과 교수) △약사직능의 장기적 발전방향에 대한 강연도 마련된다.이번 3기 약사정책 전문가과정은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대약 대강당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씩 진행된다. 참가비는 15만원이며, 12시간이상 출석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참가희망자는 대한약사회 홈페이지(공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6월 15일 까지 팩스(02-
2007-05-29 15:04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김광중)와 로레알의 약국전용 화장품 비쉬(VICHY)는 ‘5월 피부건강의 달’을 맞아 29일(화)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무료 피부 건강 검진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11시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대한피부과학회 김광중 이사장을 비롯한 학회 이사진과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로레알 코리아의 클라우스 파스벤더 사장도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행사장 견학에 동참했다. 피부 건강검진에 참여한 사람들은 ▲피부 속의 멜라닌 색소 분포까지 볼 수 있는 특수 자외선(UV) 카메라를 이용한 피부 속 건강 체크 ▲피부의 유수분 상태 점검 ▲주름 정도 점검 ▲피부 민감도 등의 검사를 통해 피부 정밀 검진을 받았다. 일반인들은 물론 점심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남녀 직장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 행사는 31일까지 3일 동안 계속된다.참여자 모두에게는 피부 검진 결과에 따라 각 개인의 피부 상태에 맞는 비쉬의 여행용 5종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서울 시청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약국전용 화장품 비쉬 홈페이지(www.vichy.co.kr)에 설치된 사이버 센터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피부 건강검진을 받을 수도 있다. 피부 건강 검진캠페인은 199
2007-05-29 14:42휴대폰 및 가전제품 등에 융ㆍ복합돼 사용되는 ‘혈당측정기’와 임신조절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콘돔’에 대한 의료기기 판매업(임대업) 신고가 면제될 전망이다.복지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기기법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관련기관 및 의료기업체의 의견수렴에 들어갔다.이번 관련조항 개정은 의료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자가 진단의 목적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는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의료기기법 개정(4월 6일 개정, 7월 7일 시행)에 따라 복지부장관이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고도 판매가 가능한 의료기기를 규정하기 위한 조치.복지부는 “이번 일부개정령이 콘돔이나 휴대폰 등에 융•복합 돼있는 혈당측정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기술 융ㆍ복합 의료기기의 시장진출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7-05-29 14:37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박영철) 간호부(부장 김정숙)가 지난 5월 21일부터 시작했던 간호부 비전 실천 행사인 ‘2007 HI FIVE 간호주간’의 끝을 25일 간호학술대회 및 간호사 총회, HI FIVE 간호부 한마당으로 마무리하며,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의 막을 내렸다.HI FIVE 간호부 한마당에서는 내과중환자실 외 5개팀이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간호부 전직종의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팀원의 화합을 자랑한 외래팀의 ‘뱃노래’에 놀아갔으며, 수화와 트로트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3line 병동연합(63병동, 73병동, 83병동, 93병동, 103병동)과 1line 병동 연합(51병동, 61병동, 71병동, 81병동, 91병동, 101병동)이 우수상을, 춤과 노래를 선사한 응급실팀과 내과중환자실팀, 수술실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정숙 간호부장은 ‘친절과 정성으로 감동을 주는 간호부, 지역사회 지킴이로서 신뢰받는 간호부’라는 간호부 vision을 상기시키며 “자부심과 긍지로 일할 맛 나는 간호부와 더불어 사랑을 전하는 건강지킴이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2007-05-29 14:00암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암 극복을 위한 인류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고, 치료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전 세계 약 2만50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할 예정인 2007 ASCO가 6월 1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된다. 작년 ASCO서 다중표적항암제 ‘수텐’을 통해 암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바 있는 세계 1위 제약회사 화이자(회장 제프리 킨들러)는 올해, 수텐 등 기존 출시 제품들의 추가 임상결과와 함께 혁신적인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또 한차례 암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2007년 화이자가 제시할 암치료의 트렌드는 크게 세가지로 이야기 할 수 있다. ‘혈관신생(Angiogenesis)’, ‘면역치료(Immuno-oncology)’, ‘신호전달변환(Signal Transduction)’에 대한 연구가 그것이다. 올해 3월 국내에서 출시된 바 있는 수텐과 Axitinib을 중심으로 ‘혈관신생’ 관련 연구의 진전이 발표될 것이며,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치료제인 CP-675, 206을 통해 기존의 인터페론
2007-05-29 13:426월 임시국회가 내달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28일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중도개혁통합신당 등 3개 원내 교섭단체 수석부대표는 회동을 갖고 6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했다.이번 임시국회에서는 5~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11~13일 대정부질문이 실시된다.특히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정부의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다룰 예정이어서 본회의 상정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은 지난 3일 차관회의, 8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15일 노무현 대통령 재가를 얻어 18일 복지위에 넘어왔다.6월 임시국회 개회에 앞서 내달 2일 범의료계 4단체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는 ‘의료법 전면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 비대위는 정부의 제출안을 무산시키기 위한 대체입법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2007-05-29 13:00부산 서부경찰서는 29일 친척의 말만 듣고 멀쩡한 사람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혐의(정신보건법 위반)로 부산시내 모 정신병원 의사 김모(55) 씨와 해당 의료법인을 각각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김씨는 지난 2004년 12월 31일 오전 1시쯤 병원에서 당직근무를 하던 중 “조카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신모(52·여)씨의 말만 믿고 별도 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없이 박모(28)씨를 입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신씨는 조카 박씨를 강제로 입원시킨 후 언니의 교통사고 보험금 1억5000만원과 전세금 등 모두 2억원을 가로챘으며, 2년만에 퇴원한 박씨의 신고로 지난 11일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경찰 관계자는 “현행 정신보건법의 규정은 범죄에 악용할 소지가 많은 만큼 환자를 입원시킬 수 있는 보호자의 자격과 처벌규정, 병원 근무자의 지위 등에 대해 정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 국민일보 쿠키뉴스 부산 제공
2007-05-29 13:00대한의사협회 중앙선관위(위원장 권오주)는 26일 개최된 제4차 회의에서 후보자가 선거권이 있는 회원의 정보를 요청할 경우 의협의 회원정보보호규정에 따라 상임이사회에서 논의 한 후 결정해 후보자에 통보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이번 회장보궐선거에서는 전자우편(e-mail), 휴대전화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선거운동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후보자가 선거권이 있는 회원의 정보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선관위는 또한 문자메시지나 유선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경우, 상대방이 이를 거부할 수 있도록 수신거부 조치를 반드시 할 것을 후보자에게 통보키로 결정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관리규정 제3조에 따라 현직을 보유한 협회 임원의 선거출마는 제한하지 않는 대신, 제4조와 제35조, 제36조에 따라 임원인 후보자가 직책을 이용해 조직이나 재원 또는 시설과 장비를 사용하는 일체의 선거운동은 금지한다고 밝혔다. 즉, 선거운동기간에 직책 때문에 참석하는 모임에는 될 수 있는 대로 대리인을 참석케 하고, 참석하더라도 선거와 관련된 일체의 발언이나 행동은 할 수 없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힌 것.지역별 후보자합동설명회 및 토론회 개최와 관련해서는 짧은 선거운동기간을 고려, 수도권, 경상권,…
2007-05-29 13:00천식 치료를 위해 보통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분무 흡입제가 사용되고 있지만 천식 발병 가능성이 높은 아동의 경우에는 증상 재발 또는 천식 발병을 예방할 수 없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 흉부외과 협회의 연례 정기 학술 모임에서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는 과거에 수행됐던 연구 결과들도 함께 분석됐는데,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분무 흡입제를 사용하는 아동 천식 환자의 경우, 이 약을 사용할 때는 증상이 호전됐지만 약의 사용을 중단한 바로 즉시 천식 증상이 재발됐고, 결국 장기간에 걸쳐 보았을 때 이 분무 치료제가 천식 증상을 억제하는 효력이 없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미국 아리조나 대학의 Wayne Morgan 교수는 “그러나 한 가지 다행스러운 일은 천식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서 꼭 스테로이드 약물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지만, 천식 증상이 악화될 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분무 흡입제가 증상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분무제가 사전에 천식 발병을 예방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Morgan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의 Theresa Guilbert 박사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는데,…
2007-05-29 13:00다슬림9 마시고 중국 테마여행 가자!고함량 카테킨 녹차음료 '다슬림9'을 생산하는 현대약품(대표 윤창현)은 7월 31일까지 ‘2007 다슬림9 중국문화체험 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07 다슬림9 중국문화체험 여행’이벤트는 국내 대표 여행사인 넥스투어 주관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21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다슬림9 중국문화체험 여행 이벤트는 다슬림9 라벨 이벤트와 다슬림9 퀴즈풀기 이벤트, UCC이벤트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2007 다슬림9 중국문화체험 여행’ 이벤트는 13명에게 중국 녹차밭을 3박 4일동안 여행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50명에게는 다슬림9 한 박스를 제공한다.라벨 이벤트는 행사 기간 중 구입한 다슬림 병 라벨에 있는 ‘한 병당 카테킨 540mg’ 부분을 1매를 오려 매장에 비치된 응모 엽서에 붙여 보내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한 이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중국 녹차밭 여행 기회를 제공, 30명에게는 다슬림9 한 박스를 제공한다. 또한 다슬림9 홈페이지(http://www.h-story.co.kr/)에 올라와있는 다슬림9 관련 퀴즈 문제를 풀거나 다슬림9을 활용한 UCC를 만들어 올려도 이벤트에 응모
2007-05-29 11:51한국얀센 최성구(崔城求, 43) 상무가 존슨앤드존슨 아태지역 국제임상담당 Director로 임명됐다. 최성구 아태지역 국제임상담당 Director는 앞으로 아태지역에서 진행되는 CNS(중추신경계) 및 통증분야의 국제임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아태지역 국제임상조직의 치료법영역의 전문가(Therapeutic Area Expert)로서 활동하게 된다. 1989년 서울대 의대 졸업 1995년 서울대병원 정신과 수료 1997년 삼성의료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수료 1997년 축령복음병원 수련부장 2000년 한국얀센 입사(메디칼부 부장) 2002년 한국얀센 메디칼부 이사 승진 2005년 한국얀센 메디칼부 상무 승진 2007년 존슨앤드존슨 아태지역 임상담당 Director
2007-05-29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