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창립 122주년을 맞이해 대학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 가운데, 연세의대는 재상봉 행사를 개최했다. 졸업 50주년(대표 장인규), 25주년(대표 이우정)을 맞이해1957년, 1982년에 졸업한 동창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서일 학장 및 전굉필 연세의대 총동창회장 등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특히 거액의 세브란스병원 건축 기금을 기부한 미국 사업가 세브란스씨의 후손인 루이스 프랭크 여사와 그 부군인 한스 프랭크 내외가 참석,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서일 학장은 “지금껏 동창들의 도움으로 세브란스 새병원 건축 등에서 큰 힘을 얻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최근 외부 컨설팅 업체에 의뢰해 도출된 연세의대 연구력 저하에 관련, 조속한 중단기 계획을 마련해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다시금 자리매김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굉필 동창회장은 “모교가 있었기에 자신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모교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모교 발전을 위한 졸업동창들의 후원 시간에 졸업 50주년 동창들은 미화 1만7000불과 한화 1400만원 등 총 3천 여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
2007-05-15 14:10식약청은 최근 “뉴젠팜의 유전자치료제 쎄라젠은 국내에서 지난달에 임상 2상b에 대한 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국내 임상 2상b는 결과가 좋을 경우 바로 판매가 가능토록 품목 승인을 내주는 ‘조건부’이어서 미국의 임상3상과 같은 단계다”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맞지 않다고 15일 밝혔다. 쎄라젠의 국내 임상시험은 신청서의 계발계획에 따르면 미국의 임상 3상 결과자료를 식약청에 제출해 자료에 대한 검토의견에 따라 국내시판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했고, 국내 임상시험계획에도 이점이 반영됐으므로, 국내 임상 2상b의 결과만으로 바로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은 사실에 맞지 않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식약청은 쎄라젠의 국내임상시험 승인은 실제로 임상 2상b가 아닌 2상으로 승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상시험 2상b란 용량반응성을 포함하는 유효성 시험을 지칭하는 것으로 2상b의 허가가 ‘조건부’ 승인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또한 국내의 2상 허가가 미국의 3상 시험과 같은 단계라는 것은 사실이 전혀 아니라고 밝혔다.
2007-05-15 14:08배아줄기세포주에 대한 통합 검증 및 활용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배아줄기세포 연구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보다 더 높아질 전망이다.과기부는 세포응용연구사업단(단장 김동욱)이 국내에서 확립된 배아 줄기세포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줄기세포연구의 활성화 및 생명윤리를 확보하기 위해 줄기세포주를 통합적으로 검증,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배아줄기세포주의 생산 및 확립 기술은 선진국 수준에 근접해있으며, 현재 사업단의 지원을 받고 있는 서울대 의대, 포천중문의대 등에서 총 41개의 배아줄기세포주를 보유하고 있다. 세포응용연구사업단에서는 배아줄기세포주를 확립한 기관과 협의해 이들 기관이 검증 의뢰한 9개주에 대한 DNA 검사를 완료, 현재 분양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 9주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특성 비교분석과 더불어 나머지 32주에 대해서도 DNA 검사 등 검증을 실시해 분양 가능한 세포주 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과기부에서는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한편 올 중 9개, 08년 이후에는 연간 10개 내외의 줄기세포주 심층 검증할 예정이다.줄기세포주의 생산 및 확립은 줄기세포연구의 첫 단계로 줄기세포 품질에 문제가 있
2007-05-15 14:00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세계보건총회(13~16일) 참석 중 기조연설을 하고 WHO 사무총장 마가렛 첸 박사와 함께 故 이종욱 사무총장 추모식수 행사에 참석했다.유 장관은 이종욱 전 사무총장을 추모하며 8년생 장백송을 WHO 본부 앞 정원에 심었다.
2007-05-15 14:00
사노피 아벤티스의 기저 인슐린 제제인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가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당뇨병 환자에서도 기존 임상결과에서와 일관되게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란투스는 하루 한번 투여로 피크 없이 24시간 지속적으로 혈당 조절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인슐린 제제이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는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란투스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경구약제로만 조절하던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당뇨병 환자 443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 임상에서, 란투스는 비교군인 NPH 에 비해 당화혈색소를 낮추는 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란투스 환자군은 NPH군에 비해 당화혈색소가 29% 더 감소됐으며, 야간 저혈당 없이 당화혈색소 7% 미만에 도달한 환자수도 란투스 투여 군이 NPH 투여군에 비해 64% 더 많았다. 참가자들은 당뇨로 진단받은 지 평균 10년된 환자들로, 시험 시작 당시,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9.04% 였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에서 란투스는 기존의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한 임
2007-05-15 13:36바이오 메디컬 전문기업 케이엠에이치가 캐나다 궤스트파마텍사와 라이센싱 계약을체결하고 아시아 제모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케이엠에이치는 지난 7일 제모제 원료개발 회사인 캐나다 퀘스트파마텍사의 주식 300만주를 추가 취득하고 제모제의 아시아, 중동지역 독점판매권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케이엠에이치는 퀘스트파마텍사 주식 400만주를 확보하게 됐으며, 총 지분율은 7.55%로 늘어났다.퀘스트파마텍사는 제모제의 주원료인 SL017 원료를 연구하는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상장기업으로 최근 한국식약청이 인정하는 기관인 CTFA(The Cosmetic, Toiletry and Fragrance Association)를 통해 주원료인 SL017의 화장품 원료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판권계약에 따라 케이엠에이치는 현재 제모제 원료인 SL017에 대한 자체 임상 실험을 진행 중이며, 본 임상을 거쳐 하반기에는 본격 제모제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2007-05-15 13:32복지부가 공보의 신규배치 오류에 대한 사과 및 재발방지에 노력할 것으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보건복지부 보건정책관실 류근혁 보건정책팀장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의 공식사과 요구에 “여러 공보의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이번 사태에 따른 책임을 철저하게 질 것임을 지난 7일 밝혔다.배치시험 정답오류로 인한 33명의 배치지역 변경이란 보도자료는 1000여 명의 공보의에 대한 전면 재배치 사실을 축소ㆍ은폐하려는 의도라는 대공협의 지적에 대해 “은폐의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류 팀장은 “보도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재배치 인원의 정확한 파악이 불가능했다”고 해명하며 현재 각 광역시도에서 진행 중인 집계결과가 갖춰지는대로 해명보도를 통하여 바로잡겠다고 밝혔다.이어 배치혼란으로 인한 교통비, 이사비 등에 대한 금전적 손해와 정신적 피해에 대한 배상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복지부는 먼저 4월 30일 배치를 위한 소집은 각 광역시도를 통해서 출장비를 지급하고, 이사비와 거주지 계약건에 대한 보상은 시기와 근거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한 이후에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그러나 대공협이 요구한 전체 신규공보의 성
2007-05-15 13:24현 서울시의사회장의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에 대한 논의를 내일(16일)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권오주 선관위원장은 15일 “이 문제를 내일 선관위 회의를 통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만호 서울시의사회장 출마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 같은 일이 전례가 없었을 뿐 아니라 서울시의사회장이라는 자리가 늘 의협선거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해 왔기 때문이다.만약 서울시의사회장 직을 사퇴하지 않아도 된다면 경 회장의 출마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지겠지만 사퇴를 해야할 경우 고심을 할 수밖에 없다.이에 대해 권오주 선관위원장은 “회장직을 사퇴하고 출마하는 게 정석이라고 생각되지만 이번 같은 독특한 사례에서는 아예 출마의 길을 막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경 회장의 출마여부가 이번 35대 의협회장 선거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인 가운데 내일 선관위의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07-05-15 13:20심평원이 의료기관별 진료건수, 진료비 등에 관한 자료를 공개한 것에 대해 병협이 강력하게 비난했다.15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최근 언론에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자료(요양기관 명칭, 수술건수, 진료량, 진료비용 등)가 노출된 것과 자료건강심사평가원에 항의서한을 보내 유감의 뜻을 전했다.최근 한 일간지는 ‘한국의 암… 어느 병원에서 가장 많이 수술하나’를 제목으로 심평원이 제공한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관련 자료를 기사화했다.병협은 심평원이 업무상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로 개별 요양기관의 사적인 자료를 해당 기관의 동의나 관련 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여과 없이 언론에 공개하는 것은 요양기관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특히 이번 공개가 의료기관의 서열화를 조장하고, 국민에게 수술건수(진료량)가 많은 의료기관이 우수한 의료기관이라는 검증되지 않은 인식을 심어주고, 그 결과 환자가 특정병원에 집중될 수 있다는데 깊은 우려감을 나타냈다.병협은 “심평원이 관장하고 있는 업무와 관련한 자료가 요양기관의 동의 및 관련 위원회 등의 심의없이 유출되는 일이 없게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다시는
2007-05-15 13:19최근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의심처방 응대의무화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며 법안 철폐를 요청하고 나섰다.의사회는 법안 중 ‘그 밖의 약사의 문의에 응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가 삭제된 것은 해외 출장중이거나 생리적인 현상 등 응대를 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때에도 처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며, 의사를 약사에게 종속시키는 말도 안되는 법이라는 의견을 법사위에 제출했다.또한 법안의 범죄구성요건 중 ‘즉시’라는 문구와 관련해, 즉시의 시간적 범위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 또한 어느 정도 시간이 경과한 후 응대의무를 다한 경우 처벌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지적이다.의사회는 개정된 의심처방 문의의무에서 처벌대상이 고의범인지, 과실범인지 명확하지 않은 것 또한 문제점으로 제기하고 있다.만일 처벌대상을 고의범으로 한정한다면 사실상 동 법률로 처벌해야 하는 실효성이 없게 되며, 또한 어느 정도의 의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불분명하므로 입법기술상 문제점이 많다는 것이다.경 회장은 “국회 보건복지전문위원실에 확인한 결과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의 조항이 삭제된 것을 알게됐다”며 “이에 긴급으로 대응하게 되었다”
2007-05-15 13:19복지부의 신약 개발 R&D 지원으로 국산 제13호 신약이 탄생할 전망이다.복지부는 R&D로 지원하고 있는 차세대성장동력사업(바이오 신약/장기 분야)에서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인 크레아젠이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신장암 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알씨씨’를 개발하고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1차 획득함으로써 항암세포치료제로는 처음으로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장암 세포치료제인 크레아박스-알씨씨는 지난 3년간 4기의 전이성 신장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66%의 종양진행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기존 화학항암제나 방사선치료에 비해 환자 자신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해 수지상세포치료제를 제조하므로 독성이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고, 입원이 필요 없이 통원치료가 가능하므로 치료기간동안에도 환자가 일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복지부는 연구 성과를 밝혔다. 이러한 신약 탄생과 관련 복지부는 지난 95년부터 신약개발 등 R&D 지원을 시작하면서 최근 들어 상당한 수준의 산업적 성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향후 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지를 보였다. 복지부는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1995년 128억원으
2007-05-15 13:19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최근 한국의 선진의료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해외 의료인 연수프로그램의 운영 수준을 한층 높였다.기존의 연수프로그램을 대폭 향상, 새롭게 시행되고 있는 해외의학자 연수초청 프로그램(http://amc.seoul.kr/eng/program/overview.html)은 참가자의 숙식 제공은 물론 체제비 지원, 보험 가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매년 5월과 11월에 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주로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중동 등 의료수준이 아직 미흡한 지역의 전문의 혹은 조교수급 이하의 의료진들이 참가한다.또한 일본이나 북미, 유럽권 의사들은 제외되나 대신 희망자는 기존 프로그램(숙식 유료제공)을 통해 연수를 받을 수 있다.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최근 해외의학자들의 연수신청이 급증하는 가운데 지난 5년간 약 80명의 해외 의학자들이 다녀갔으며, 올해 상반기 연수신청자는 1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이어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될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해외 의료진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선진의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7-05-15 13:15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지난 7일 병원 대강당에서 ‘새희망 2013 마스터플랜’의 성공적 완성을 위한 ‘2007 Power up CHEIL(파워업 제일)’ 캠페인 실천결의 행사를 개최했다.Power up CHEIL 캠페인은 제일병원 전 직원이 비전 2013 계획의 공동 목표 아래, 직종 및 상하간 특이성을 잘 조화시켜 서로 협력하고 조직적으로 일하기 위해, 상호 예의있는 행동 및 에티켓이 잘 지켜지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우리 모두가 제일병원의 힘입니다’는 슬로건 아래 ‘C: Cooperation(협력)’ ‘H: Honor(존중)’ ‘E: Encouragement(격려)’ ‘I: Initiative(솔선)’ ‘L: Laudation(칭찬)’의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목정은 원장은 캠페인 선언과 함께 “*여성암센터 건립 *신관 건축 *분원 설립 *신축 수준의 본관 리모델링 등 병원의 하드웨어 부분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현 시점에서 구성원들이 이에 걸 맞는 소프트웨어를 생산해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게 우리 스스로가 의식개혁을 시작해 우리의 미션을 충실히 완성해 나가자”고 독려했다.한편 전 직
2007-05-15 11:55중외제약은 15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41억70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했다고 분기보고서에서 밝혔다. 1분기 매출은 6.8% 증가한 905억1500만원, 순이익은 0.3% 줄어든 46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07-05-15 11:46첨단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이 1/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발표했다.솔고바이오의 1/4분기 실적은 매출 66억, 영업이익 2천만원, 당기 순이익 6천8백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10%, 당기순이익 120%가 증가한 수치이다.이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매출의 비중이 커지는 등 매출 원가률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솔고바이오측은 “지난 3년간 부진을 떨치기 위해서 실적 개선 및 매출 증대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올해 1분기 흑자 전환은 지난 3년간 부진했던 실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올해는 임플란트와 의료기, 헬스케어 사업부문의 해외 영업, 신제품 및 신규 사업 진출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07-05-15 11:38코오롱제약이 이탈리아의 키에시사(Chiesi)의 천식 치료용 흡입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코오롱제약은 지난 10일 이탈리아 키에시사와 포스터(Foster), 클레닐(Clenil), 아티모스(Atimos), 리노클레닐(Rinoclenil) 등 5개의 천식 및 알러지성 비염 치료용 흡입제를 포함한 호흡기제품군 도입 계약을 지난 15일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오롱제약은 4개의 천식 치료용 흡입제와 1개의 알러지 비염 치료제에 대한 한국내 개발, 허가, 판매 권한을 가지게 된다. 코오롱제약측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코오롱제약은 천식 치료용 흡입제의 패키지를 모두 보유함에 따라 호흡기 질환 치료제의 전문사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포스터는 흡입시 폐침착을 방지하는 기술을 사용한 스테로이드와 기관지확장제의 복합제로서 스테로이드 성분의 복용량을 줄여 부작용을 줄인 획기적인 제품이다. 코오롱제약은 국내의 허가를 거쳐 2008년 말에 제품을 출시할 것을 목표로 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2007-05-15 11:35복지부가 노인일자리 창출효과와 수익성이 크고 향후 자립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는 전국의 노인일자리사업단 22개를 선정하고 이들 기관에 최고 1억원에서 4000만원까지 초기투자비를 지원한다.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단에는 *김치, 밑반찬 및 두부전문요리 등 식품제조 및 판매사업이 12개로 가장 많았으며, 표고버섯 등 지역특산물 판매사업 및 지역내 관광객을 겨냥한 문화관광 체험장 운영사업단도 포함됐다.복지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총 15억5000만원(국비 7억6000만원, 지방비 7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추후 별도의 평가모형과 추가지원방안을 마련해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07-05-15 11:26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21세기 최고의 불치병으로 불리는 치매치료제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14일 대원제약은 서울대 의대 서유헌 교수 연구팀과 ㈜브레인트로피아가 최근 개발하고 있는 치매 치료제 개발에 공동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서유헌 교수는 과기부 지정 치매정복 창의 연구단장 및 서울대 의대 신경과학 연구소장으로 유관 분야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서교수는 최근 염증을 억제하는 항생제의 일종인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이 치매 예방 및 치료효과가 우수하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이와 관련된 논문이 세계적 권위지 네이처(Nature)에서 발간하는 신경약리학회지(Neuropsychopharmacology)에 최근 게재됐다.서유헌 교수 연구팀은 시험관 및 치매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미노사이클린’이 치매에 걸린 뇌에서 과도하게 생성돼 신경세포를 죽이는 독성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및 C단 단백질’의 독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세포사멸효소인 캐스파제-12의 활성화를 막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현재 치매 치료제는 신경세포가 적게 파괴되어 있는 초기에 일부 효과가 있는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서교수의 이번…
2007-05-15 11:09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용평 리조트에서 마케팅 및 영업 직원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조 달성을 위한 베아페스티벌’을 진행했다.이번 ‘1조 달성을 위한 베아페스티벌’은 대웅제약의 비전인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Global HealthCare Group’과 올해 마케팅•영업•연구본부 등의 비전을 공유하며, 모든 직원들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또한 한국최우수지식인으로 선정됐던 금호아시아나 윤생진 상무를 초청해 성공 철학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직원들의 장기자랑과 축하 공연 및 체육대회를 하며 화합의 축제를 만들었다.이종욱 대표는 축사에서 “2010년까지 국내 및 동아시아 등에서 1조 매출을 달성해 세계 50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올해는 고객 감동과 직원 육성을 통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혁신 및 글로벌 제휴를 통한 각 분야 글로벌 No.1 핵심 역량을 구축하는 한편, 핵심가치를 통한 기업문화 구축에 힘쓰자”고 밝혔다.전문의약품 마케팅 소용순 본부장은 “올해 국내에서 간질환치료제 우루사(처방용), 고혈압치료제 올메텍, 기능성소화
2007-05-15 10:50유시민 장관이 최근 연달아 발생한 공보의 관련 행정실수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보건복지부 유시민 장관은 공중보건의사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한방 공중보건의 수급 산정 착오’로부터 ‘공중보건의 시험문제 출제오류’와 같은 있을 수 없는 행정실수들이 연이어 발생해 복지부의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장관으로서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유 장관은 이번 사태에 대해 행정시스템의 문제도 있을 것이고, 인간적인 실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이해를 구했다.이어 “장관으로서 최근에 발생한 일련의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전체 공보의 업무관리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다짐했다.유 장관은 공보의들에게 “처음 가지셨던 마음가짐으로 각 지역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여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전하면서 “다시 한번 우리부의 잘못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시고, 또는 실제로 유무형의 고통을 받은 공보의 여러분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2007-05-15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