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 제네릭 기업인 미국의 밀란이 최근 유럽 기반의 머크사의 제네릭 부문을 인수한 계약이 국내 업체 영향에도 긍정적이라는 주장이다.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이번 계약은 글로벌 관점에서 제네릭 업체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킨다는 측면에서 외인지분이 높은 대표적 제네릭 기업인 한미약품 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황 연구원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제약업계 간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GMP대형화와 포지티브제 시행 등 결국 업계 대형화가 불가피한 제도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결국 국내에서 주도력을 작는 기업은 결국 대기업 집단 계열의 제약사이거나, 재무적 여력을 갖춘 상위회사로 압축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황 연구원은 덧붙였다.한편, 밀란은 이스라엘의 테바(매출액 88억 달러), 스위스의 산도즈(매출액 70억 달러)에 이어 약 50억 달러의 매출을 보유한 미국계 제네릭 기업이다.
2007-05-15 10:04강남성심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지하 1층 당뇨병 교육실에서 ‘당뇨병 관리’를 주제로 공개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강남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이해리 교수, 이영란 영양사, 조완기 사회복지사, 이화진 간호사가 이번 강좌의 강의를 맡았다. 강의 내용은 *당뇨병의 개요 *당뇨병환자의 식사 관리 *생활습관 변화 계획 *가정에서의 자기 관리 *약물 치료 등이다.
2007-05-15 10:02
대전중앙병원(원장 금동인)이 '나를 찾아 떠나는 국내배낭여행'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혁신마인드과 협동심, 애사심 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것.지난 14일 여행에 나선 1기 배낭여행팀은 경영혁신 및 병원경영활성화에 기여한 직원 6명으로 구성됐다.여행팀은 앞으로 5박 6일에 걸쳐 장성군청, 경찰병원 등 전국에 우수기관 10곳을 방문하고 경주 문화유적지 탐방에도 나선다.금동인 병원장은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보듯 이번 국내배낭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얻어 혁신에 앞장서는 제1기 배낭여행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7-05-15 10:01인제대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소장 신경정신과 우종민 교수)는 지난 4월 산림청과 ‘질병, 대상별 치유 프로그램 개발’ 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 서울백병원 스트레스연구소는 산림청과 '숲을 이용한 건강치유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산림청 기획과제인 ‘질병, 대상별 치유 프로그램 개발’은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 및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있어 숲이라는 환경을 이용하게 된다. 해당 과제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2007-05-15 09:57귀 전문 이비인후과 소리케어네트워크(www.soreecare.net) 소리이비인후과(원장 전영명)는 오는 5월 31일까지 보청기 오래오래 캠페인을 전개한다.캠페인은 적절한 조절과 사후관리로 보청기를 오랫동안 사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소리케어넷㈜가 지원한다.소리이비인후과는 동 병원에서 보청기를 구입한 고객에게 31일까지 청력검사, 무료 보청기 점검 및 조절, 수리 등을 실시한다.또한 해당 기간 중 모든 칸타 시리즈 제품을 포함한, RESOUND AIR, 디스커버, 디스커버 Plus, 775PPIII, 415III, 155pp, 143PPV 등의 최신 보청기 1개월 무료체험 행사도 진행한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577-9275로 전화예약을 하거나, DM으로 발송한 무상점검쿠폰을 가지고 청담동 소리이비인후과로 오면 된다.전영명 원장은 “보청기는 전자제품이라기보다는 난청 환자들의 신체”라면서 “부적절한 보청기를 착용했을 경우에는 정신적, 경제적으로 대단한 손해를 볼 뿐 아니라, 오히려 기존의 청력을 더욱 손상시킬 수 있다”며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 조사에 의하면 보청기 착용환자의 55%가 최근 2년간 자신의 청력에 맞춰 미세조정을 다시 하거나
2007-05-15 09:55건강보험심사평가원(김창엽 원장)은 2005년 6월부터 시작한 요양급여비용 청구S/W인증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됐다고 밝혔다.심평원은 15일 “2005년 의원급을 시작으로 병원급으로 확대 시행해 총 105개 청구S/W를 인증함으로써 전체 요양기관에 안정적으로 정착토록 했다”고 전했다. 현재 인증 받은 병원 또는 종합병원용 청구S/W 105개는 의과 71개, 치과 18개, 한방 16개이며 공급업체는 61개소이고, 의원급 청구S/W는 370개(의과 198개, 치과 41개, 약국 65개, 보건 21개, 한방 45개)이며, 공급업체는 91개이다. 심평원은 병원급 이상 청구S/W인증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06년 10월부터 12월 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했으며, 청구S/W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조기 검사신청토록 한 바 있다 또한 병원급 이상 청구S/W인증제를 시행하면서 요양급여비용 청구시 청구S/W인증번호 기재누락이나 기재착오로 인한 반송 등 사무오류 방지를 위해노력해 진료비 청구권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는 데 주력해왔다.
2007-05-15 09:51
한국오가논은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한양여자대학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머시론과 함께하는 로즈데이 기념 핑크 장미 마술 이벤트를 개최했다. 오가논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먹는 피임약인 머시론 광고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젊은 세대들의 건전하고 바람직한 성문화 정착과 올바른 피임 정보 전달을 위해 애쓰고 있다. 머시론 대학생 광고 공모전은 현재 4회 응모자를 받고 있으며 접수마감은 오는 25일이다. 2년제 이상 대학(원)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07-05-15 09:10
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아병동 입원 환아들을 대상으로 그림전을 공모, 작품들을 원내에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지난 1일부터 병원 2층 문화공간에서 열리고 있는 환아 그림전시회에는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들이 직접 그린 그림 20여점이 전시돼 있으며, 이번 달 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2007-05-15 08:00이번 제35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를 바라보는 대다수의 민초의사들은 새 회장으로 살신성인의 정신을 갖고 진정으로 회원들을 일하는 사람이 당선되길 바라고 있다.이번 보궐 선거는 의협 정관 제13조 제1항 회장 결원에 따른 보궐선거로 기표에 의한 우편투표(선거관리규정 제38조 제1항)로 진행된다.앞서 의협 선관위는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후보자 선거 운동이 진행된다고 밝혔다.투표는 6월 13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마감하고, 27일 개표를 통해 28일 오전 10시에 당선인이 공고될 전망이다.아직 공식적으로 출마를 표명한 후보들은 없는 상태이지만 거의 모든 민초의들은 장동익 전 집행부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 진정으로 회원들을 위하는 집행부가 구성되길 바라고 있다.의료계 한 관계자는 “사실 지난 34대 의협 선거는 불법과 부정이 자행된 선거였으나 경고로 끝나 결과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때문에 이번 선거는 투명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 하며 그런 선거 과정을 통해 선출된 회장이어야 전체 회원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울에서 개원중인 한 개원의는 “정정당
2007-05-15 05:50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34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일정을 확정, 공고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한 가운데 단일후보 추대설이 제기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단일후보로 추대하려는 인사가 여성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료계에서는 이 설이 사실이냐 아니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소문에 의하면 대한개원의협의회 원로들과 김성덕 직무대행 등이 단일후보를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여성 인사를 고려 중이라는 것.단일후보를 추대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어수선한 의료계 분위기에서 또 다시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하게 되면 34대 선거 때처럼 상호 비방이나 고소고발 등이 이어져 회원 단합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는 설명이다.즉 의료계 원로들이 단일후보를 추대한 뒤 회원들에게 찬반 여부를 묻는 형식으로 이번 선거를 진행하겠다는 것이 이번 소문의 실체다.하지만 선거에 출마하려는 다른 후보들을 어떻게 설득 하느냐는 문제가 있어 다소 신빙성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한편 이 같은 소문에 대해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김종근 회장은 “대개협과 현 의협 집행부에서 단일후보를 추대한다는 말은 금시초문이며 사실과
2007-05-15 05:40개원 홍수의 시대. 특히 보험급여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의원은 성공의 지름길을 찾기가 쉽지 않다.서울 속편한내과 김영선 원장은 지난 13일 열린 젊은 의사들을 위한 의료경영ㆍ재테크컨퍼런스에서 이러한 고민에 놓여있는 보험급여 전문과의 생존전략의 첫번째로 ‘경쟁력 확보’를 꼽았다.김 원장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차별화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먼저 개원에 앞서 병원이름을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 과거 원장의 이름을 이용했던 공급자 즉, 의사중심의 병원명에서 고객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병원이름을 짓는 것이 필요하다.병원명은 과목별로 세분화, 진료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좋다(예: 속편한내과, 행복한소아과, 이편한치과, 고운세상피부과, 봄여성비뇨기과의원).진료실명도 고민해야 할 대상이다. 숫자로 나열된 진료실, 혹은 성기능 치료실, 전립선 치료실 처럼 치료부문을 명확하게 알리는 것 보다는 헤라클레스실(성기능 치료실), 비너스실(여성요실금 치료실) 등 간접적이지만 인상적인 명칭을 택하는 것이 좋다.김 원장은 병원이름을 정할 때 *기억하기 쉽고(발음하기 쉽고 친숙한 단어) *소비자 입장에서 지으며 *다른 병원과 차별화를 둘 수 있고 *병원
2007-05-15 05:307월부터 모든 의료폐기물은 전자태그를 부착해 처리해야 한다.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과 이성철 팀장은 지난 12일 영동세브란스병원 강당에서 열린 ‘의료폐기물 배출자 법정 교육’에서 “6월 말까지 전의료기관에 RFID 인식 카드 배부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전자태그 부착 방식을 전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지난 4월 법개정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봉투용 용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대형 용기에 소형용기 여러개를 넣고 전자태그는 1개만 부착하도록 했음을 설명했다.따라서 “비록 전자태그를 구입하더라도 결과적으로 비용 부담은 기존 방식과 비슷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와 함께 전자태그의 무상배포 계획에 대해 밝히고,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이 팀장은 “전자태그 부착 방식 제도가 정착될때까지 무상으로 배부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뒤 “현재 전자태그 구입가격이 개당 130원정도 이지만 1년후에는 100원미만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행사를 주최한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은 “전자태크 도입으로 의료기관에 비용 부담이 늘어나지 않나 예의 주시하고 있었는데 일단 그렇지 않다고 하니 다행”이라면서 “실제 제도 시행시에도 비용 부담이 늘지 않는지 철저
2007-05-15 05:30상반기 국내 제약사들의 중견 제약사 인수 및 합병(M&A) 움직임이 분주해졌다.올 들어 M&A 움직임을 보인 업체들은 대략 6곳으로 인수 대상 업체는 시가총액 1000억원 규모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올초 보령제약은 올해 사업계획 설명에서 고위 임원이 국내 제약사 인수를 검토 중이라며 그 가능성을 내포한 바 있다.삼양사 또한 조회공시를 통해 제약사 인수를 검토 중이며, 구체적 인수 대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최근 화일약품도 ‘태반 사업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조만간 제약사를 인수해, 관련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또한 한국슈넬제약은 지난 3월 23일 20억원을 투자, 비즈바이오텍의 지분 52.5%를 인수해 신규 항암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이외에도 바이오벤처 기업의 중소제약사 인수 추진도 눈에 띄었다.골다공증, 관절염 치료제 등 뼈 관련 신약 개발로 유명한 바이오벤처인 오스코텍은 올 하반기 중소형 제약사 인수 의사를 밝혔다.오스코텍 김정근 대표는 “인수한 제약회사를 통해 치과용 항생제, 소염진통제, 현재 전임상 중인 치주염 치료제 등을 생산, 치과 제품 중심의 제약회사로 키워나갈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힌 반
2007-05-15 05:20지난 주 병원사용자협의회가 출범된 이후 향후 노사교섭에 적잖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단체가 사립대병원대표 선출에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됐다. 보건의료사용자협의회는 지난 주 창립총회 이후 14일 첫 평의회를 열고 앞으로의 교섭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총 3명으로 내정된 사용자대표 가운데 미정으로 남아있던 사립대병원대표 선출과 관련, 사립대병원측은 여전히 ‘미정’이라고 협의회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립대병원대표 선출과 함께 내일 교섭 전까지 노조가 요청한 협의회 가입 신청 역시 하나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상견례 이후 첫 교섭인 15일 노사 교섭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당초 사용자협의회 담당 노무법인으로 선정됐던 창조노무법인이 사용자협의회 내부 사정에 의해 대유노무법인으로 변경돼 그 내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찬병 사용자협의회 간사는 “이번 평의회에서 노무법인과 관련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고 밝히고 “노무법인이 변경됐다고 해서 교섭 전략이 바뀌거나 다른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용자협의회측은 이날 평의회에서 노무법인으로부터 행정지원을 받되, 별도의 사무국을 설치•운
2007-05-15 05:00중앙대병원과 중앙대학교용산병원은 오는 16일 ‘조울병의 날’행사를 가진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조울병 선별검사와 비디오 시청 및 전문가 강의 등 조울병에 관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며, 원하는 경우 전문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1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중앙교병원 4층 대강의실과 중앙대학교용산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2007-05-14 17:06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김권배)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성인들을 위한 예방접종 클리닉을 14일 개설했다. 동산병원이 성인 예방접종 클리닉에서는 폐렴, 급성중이염, 패혈증, 수막염의 주요 원인균인 폐알균을 비롯해 파상풍-디프테리아, 장티푸스, B형 및 A형 간염, 독감, 수두, 홍역-풍진, 유행성 출혈열 등 각종 백신을 접종한다. 클리닉 운영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1시부터 3시까지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전문교수의 상담 및 예방접종으로 이뤄진다.동산병원 성인예방접종클리닉 류성열 교수(감염내과)는 “소아의 예방접종은 정립돼 있어 소아 사망률은 감소하는 반면 성인의 사망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방접종을 통한 질병예방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클리닉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7-05-14 17:04국내 성인 3%가 실신을 경험하는 가운데, 남성은 배뇨시, 여성은 배변시 실신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준수 교수팀(순환기내과)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심장신경성 실신으로 진단된 10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특히 특정상황에서 발생하는 실신을 조사했다.조사결과 남성은 배뇨성(소변시) 실신이 20.0%를, 배변성(대변시) 실신이 9.3%를 차지했다.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배변성 실신이 16.3%, 배뇨성 실신이 5.2%로 나타나 남성과 다른 특징을 보였다.처음 실신을 경험한 시기는 11~25세가 53%로 가장 많았으며, 남성이 16~20세(22.9%)에, 여성은 이보다 늦은 21~25세(18.2%)에 처음으로 실신을 경험했다.처음 실신 발생 후 1년안에 다시 실신을 경험하는 환자들이 31.5%에 이른 것으로 조사돼 1년내에 증상이 재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또한 재발기간이 최장 63년 뒤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남녀별 평균재발기간은 여성이 8.2년, 남성이 6.8년 이었고, 평균 실신횟수는 여성이 7.2회, 남성이 5회로 여성이 실신 기간과 재발횟수가 더 많았다.김준수 교수는 “실신은 관동맥질환, 비후성…
2007-05-14 16:58여성 갱년기 장애 치료에서 가장 효과적인 호르몬대체요법이 유방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지적이 있어 왔으나, 최근 아주대병원 박샛별 교수(가정의학과)가 호르몬대체요법을 받고 있는 여성갱년기 장애 환자 9579명을 대상으로 ‘호르몬대체요법에 따른 유방암의 발생 위험성’을 6년 간 추적한 결과 여성호르몬제제 투여군과 비투여군 간 유방암 발생 위험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박 교수는 1998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아주대학교병원을 내원한 40세 이상 여성 중 여성갱년기 장애가 있는 9579명(여성호르몬제제 복용 6108명, 비복용 3471명)을 대상으로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체질량 지수, 음주와 흡연 여부, 운동 정도, 자녀 수, 첫 아이 출산 나이, 모유수유 여부, 초경 나이, 폐경 나이, 유방암 가족력에 대해 조사하고, 이 자료를 근거로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를 검색하여 유방암 발생 여부를 조사했다.6년 간 추적한 결과 호르몬제제를 투여한 집단 6108명 중 유방암이 발생한 경우가 26명, 투여하지 않은 집단 3471명 중 유방암이 발생한 경우가 13명이었다.폐경기 여성에서 호르몬제제 투여 기간에 따른 유방암의 발생 위험도는 5년 이내에는 호르몬
2007-05-14 16:51‘제1회 유판씨 Kiss Kiss Festival’ 본선에 오른 30커플(60명)이 달콤한 키스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27번째로 나와서 정열의 키스를 선보인 ‘임지수, 김나영 커플’이 최고의 키스커플로 선정되어 새로운 컨셉의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5월 11일 19시부터 Melon-Ax홀에서 막을 올린 ‘제1회유판씨키스키스페스티벌’에서 1등상인 사랑의 키스상을 거머쥔 ‘임지수, 김나영 커플’은 상금 200만원과 함께 유유와 전속모델계약을 맺고 유판씨 모델로 1년간 활동 하게 된다. 한편 이번대회에 참가한 커플들은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코믹댄스, 꺽기춤, 사랑의격파, 막춤, 노래, 무술, 발레 등 자신들의 장기와 함께 다양한 컨셉의 키스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요즘 젊은 신세대들이 자신들의 감정이나 행동을 자유롭고 당당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듯 이번 키스키스페스티벌 본선에 올라온 커플들도 다양한 컨셉의 키스를 열정적으로 선보여 객석을 가득 메운 2000여명의 관객들과 취재진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제1회 유판씨 Kiss Kiss Festival’에서는 힙합 뮤지션인 바비킴이 자신의 히트곡인 '고래의 꿈', 'Tic Tac To
2007-05-14 16:47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이 추적기간 연장 연구가 진행된 5.5년에 걸쳐 발암성 HPV 16형과 18형으로 인한 전암 병변들을 예방하는 데에 100% 효능이 있음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미국암연구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발표됐다. 이러한 결과는 자궁경부암 백신과 관련된 모든 임상시험에서 이제까지 보고된 것 중 최장기 예방 지속기간이다. 또한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발견된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에 상관없이(CIN 2단계 이상) 전암 병변들에 대하여 68%의 효능을 나타냈고, 이상 세포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38% 효능을 나타냈다. 이는 16형과 18형만을 예방하도록 개발된 백신에서 기대되는 것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GSK 후보백신이 발암성 45형과 31형의 일과성 감염에 대해서도 교차예방을 제공한다는 추가적인 예비증거와 이러한 교차예방 역시 백신접종 후 5.5년 동안 지속된다는 것이 확인됐다. 주임 연구자이자 미국 캔터키주 루이스빌대학의 산부인과 및 여성건강 전문의 스탠리 갤 교수는 “이번 추적기간 연장 연구의 새로운 결과는 자궁경부암
2007-05-14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