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한-미 FTA 체결과 관련, 협정문에 의사면허 상호인정 및 전문직(의사) 비자쿼터 확대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명하고, 향후 협상에서 이 두 가지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재정경제부와 외교통상부, 보건복지부에 요구했다. 의협은 9일 세 부처 장관 앞으로 보낸 의견서에서 “의협은 국내 우수 의료인의 미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대하고, 의료서비스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한 세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미 FTA 협정문에 의사면허 상호인정과 전문직(의사) 비자쿼터 확대가 포함되기를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면서 “이번 협정문에 이 두 가지 사안이 적시되지 않은 데 대해 큰 아쉬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향후 협상에서 의사면허 상호인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추후 구성될 전문직 면허 상호인정을 위한 워킹그룹(working group)에 의협이 추천하는 인사가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줄 것을 세 부처에 요구했다. 또한 의협은 “전문직 비자쿼터 확보 문제는 면허 상호인정과 더불어 미국 진출을 위한 필수적인 요건으로 판단된다”며 “의
2007-04-12 10:00자궁경부암에서 치료 후 재발 여부를 판단할 때 PET/CT를 통한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강순범 교수팀(정현훈, 김재원, 박노현, 송용상, 이효표)은 치료 후 재발이 의심되는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PET-CT(PET: 양전자방출 단층촬영술, CT: 전산화 단층촬영술)를 시행할 경우 치료 방침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환자에 따른 개별화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강 교수팀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에서 치료를 받고 추적 관찰 중인 자궁경부암 환자 중 재발이 의심되는 5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했다. 그 결과 PET/CT는 45명에서 재발을 정확히 찾아내 86.5% 정확도를 보였다. 또한, PET/CT 결과가 음성인 환자의 경우, 양성인 환자에 비하여 2년 무병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길다는 것도 확인했다. 강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자궁경부암 환자의 치료 후 추적 관찰에 비 침습적 진단기법인 PET/CT가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고 환자에 따른
2007-04-12 09:30최근 들어 환절기를 맞아 일교차가 극심해지면서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다.실제로 요즘 날씨를 보면 말 그대로 롤러코스터가 따로 없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 온도는 -1이지만 오후 최고 기온은 17도까지 올라간다.무려 일교차가 18도나 되는 것이다. 일교차가 이렇다 보니 아직 온도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경우 감기를 달고 살기 마련이다.게다가 최근 비가 오는 날도 많고 갑자기 바람이 많이 부는 날도 있는 등 그야말로 날씨가 변덕스러워 감기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그러나 이처럼 종잡을 수 없는 날씨 때문에 감기환자는 늘었지만 늘어난 감기환자가 모두 개원가로 흡수되지는 않는다.서울 광진구의 한 소아과 개원의는 “일교차가 심하다고 해서 감기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아환자가 좀 증가했다”고 전했다.이 개원의는 “지난 월요일에는 환자가 좀 있었지만 화요일부터는 오히려 환자가 줄어드는 느낌도 있다”고 덧붙였다.이 개원의에 따르면 지난 월요일에는 감기환자가 100명이 넘었지만 화요일에는 60명 정도 수준이었다는 것.이처럼 환자가 눈에 띄게 늘지 않는 것은 최근 방송된 감기주사가 감기에 효과가 없다는 내용때문이기도 하다.관악구의 한…
2007-04-12 05:50
질병에 대한 언론 보도 시 극단적인 실태 위주의 보도로 인해 해당 학회가 곤혹을 겪는 일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국내 당뇨 환자의 급증과 관련, 지난 해 한 공중파 방송에서 당뇨환자의 실태가 보도된 이후 겪은 경험담을 공개했다.
바로 당뇨병에 대한 환자들로부터 지나친 우려성 문의가 급증하는 등 당뇨병을 앓을 시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뺀 것.
해당 방송 내용에는 당뇨병을 오래 앓아온 환자가 손발 및 생식기가 괴사하는 등의 장면이 상당수 포함돼 있었다.
학회 한 관계자는 “방송 보도 이후 미디어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 지 실감했다”며 “바로 다음 날 당뇨가 아닌지 확인하러 온 외래환자로 병원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술회했다.
뿐만 아니라 당뇨를 앓는 주변 친인척들로부터 “나도 다리를 잘라야 하느냐”, “이제 못 보는 것이냐”는 등 공포 섞인 문의들이 빗발쳤다고.&
약사가 의심나는 처방전을 의사에게 문의해 조제토록 규정한 약사법의 구체적인 기분과 범위를 규정한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장향숙 의원(열린우리당)은 11일 “의심처방의 기준과 범위가 모호해 의심처방의 기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이에 대한 객관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약사법 제23조(방의 변경·수정) 조항에는 ‘약사 또는 한약사는 처방약의 내용에 의심이 나는 점이 있을 때에는’이라고만 규정돼 있어 의심처방에 대한 기준과 범위가 모호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법률안에는 의심처방에 대해 *식약청장이 의약품의 안정성·유효성 문제로 의약품 품목허가 또는 신고를 취소한 의약품이 기재된 경우 *의약품의 제품명 또는 성분명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로 명확히 정의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법 제39조제2항에 따라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요양급여기준에 따라 복지부장관이 병용금기 및 특정 연령대 금기성분으로 고시한 의약품이 기재된 경우와 *그 밖에 처방전을 발행한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확인이 필요하다고 복지부령으로 정한 경우도 의심처방으로 규정했다. &nbs
2007-04-12 05:30정부의 의료법수정개정안에 ‘간호진단’이 원안대로 유지된 것과 관련,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20년간 수행돼 오던 일이 법적으로 명시된 것”이라며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이에 대한 의협의 반대는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원일 간협 정책부장은 ‘간호진단’의 포함된 채로 정부의 수정개정안이 규제위원회에 제출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간호진단 등 쟁점사항에 대한 개선 미비’를 이유로 전면 제고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정부수정안과 관련, “정부가 의협의 요구를 대폭 반영한 것”이라고 전한 뒤 “의협이 지적한 쟁점사항은 간호진단 외에도 여러 가지인데 정부가 의협의 요구를 대폭 수용한 이번 수정안이 나온 만큼 유독 ‘간호진단’만을 문제 삼을 명분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의협 회원들의 의료법반대 이유에는 예의 독소조항으로 지목했던 다양한 항목들이 포함돼 있을 텐데, ‘간호진단’만으로 과연 얼마만큼 회원들의 결속력을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 아울러 의협과 간협 간의 논의 채널도 없었고, 이미 정부수정안이 규개
2007-04-12 05:20
한미FTA 협상 타결로 상위 제약사들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소위 ‘빅3’이라고 불리는 제약사들의 수출 부문, GMP 시설 투자 등을 비교한 결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증권은 9일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이른바 제약업계 ‘빅3’를 이루고 있는 이들 회사에 대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 정도로 각기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배기달 연구원은 “이들 3사 중 특히 유한양행은 신약 ‘레바넥스’를 출시함으로써 특허신약도 보유하게 됐으며, 선진화된 GMP 시설은 이니 지난해에 완공을 끝마쳐 경쟁업체보다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급여의약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수출 비중은 높아 정부의 급여의약품에 대한 규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변화 속에서도 높은 대응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항생제 비중이 다소 높다는 점과 ETC 영업인력이 경쟁 업체보다 적은 것은 향후 보완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파일첨부]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 중 논란이 됐던 ‘비급여비용 할인•면제 허용’과 ‘임상진료지침 신설’, ‘유사의료행위’ 조항이 삭제될 전망이다. 그러나 ‘설명의무’와 ‘간호진단’, ‘당직의료인’ 규정은 원안대로 유지된다. 복지부는 11일 입법예고 결과를 반영한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정부내 규제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의료법 개정의 기본원칙을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가 밝힌 수정내용을 살펴보면 불필요한 논쟁의 원인이 된 목적조항(안 제1조)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입법기술적으로 적정한 규정이 어려운 의료행위 개념(안 제4조)은 삭제하기로 했다. 비급여비용의 할인•면제 허용(안 제61조제4호)은 과도한 가격경쟁으로 의료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삭제키로 했으며, 법에 규정을 신설함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컸던 임상진료지침(안 제99조)에 관한 규정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의료법에서 유사의료행위에 대해 다른 법률로 구체적인 내용을 정하도록 하는 것이 법률체계상 적합하지 않아 해당조항을 삭제하기
2007-04-12 05:00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9일까지 개발도상국 인구·생식보건 관계자 16개국 17명을 초청해 ‘인구와 생식보건 국제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제인구문제와 생식보건에 대한 정책결정자 및 관련 사업 담당자들의 인식제고와 상호간 교류·협력 등을 통한 한국의 국제위상 제고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초청된 관계자들은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스리랑카, 이라크, 파라과이, 온두라스,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도미니카, 아이티, 동티모르, 요르단 출신이다.
협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개발도상국 관계자들에게 인구와 생식보건 관련 국가적 당면과제와 세계적인 추이 및 모자보건 관련 현안 그리고 모자보건 서비스의 질적 개선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협회는 이외에도 베트남 인구가정아동위원회 위원장(장관)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예방접종으로 어린이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범국민 예방접종 캠페인을 펼친다. 4월 12일 ‘충주시 건강체험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전국 32개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예방 가능한 전염병의 퇴치’를 목표로 예방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B형간염 산모를 위한 예방처치비 정부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예방접종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세미나와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등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의학상식을 알려주는 ‘예방접종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주사를 무서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기위해 예방접종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인형극(‘튼튼이의 모험’)도 함께 선보여 예방접종에 대한 좋은 이미지 만들기에 나선다. 질병관리본부는 “산모, 보호자 등 예방접종 정보가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예방접종률 향상과 어린이 전염병 예방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04-12 01:00귀전문 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소리케어네트워크(www.soreecare.net)의 소리이비인후과가 지난 6일 300번째 인공와우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300번째 인공와우술은 지난 2002년 7월 30일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약 4년 9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국내 최단기록이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또한 현재 인공와우술의 총 시술수가 3200건을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10%에 달하는 300건의 시술을 일반병원이 수행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가진다.소리이비인후과는 수술 후 환자 가족들의 교육, 소리 습득훈련 등의 자체적인 청력 재활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전영명 대표 원장은 “300번째 인공와우수술은 단순히 숫자상의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인공와우술은 이식이 끝나면 더 힘들고 긴 청력 재활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 과정을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구축하기 위해 소리 이비인후과의 전 스텝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앞으로도 소리케어네트워크는 귀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이라고 말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
2007-04-11 20:58
동해병원은 지난 10일 천곡동에 소재하는 무지개 유치원생 210명을 초청해 병원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 꿈나무들에게 병원 현장학습 체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와 함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
어린이들은 병원의 각 부서를 탐방, 체험을 하고 체질검사를 하는 등을 받았으며, 김형태 소아과장은 강당에서 ‘손씻기 교육’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아이들의 위생개념을 일깨워 줬다.
현장학습을 마친 어린이들은 귀여운 마스코트가 그려져 있는 ‘수료증’을 받았다.
강동성심병원은 최근 PET-CT를 도입하고 오늘(11일)부터 검사를 개시했다. 강동성심병원에 설치된 PET-CT의 최대 장점은 CT나 MRI(자기공명영상)와 달리 전신에 생기는 여러 종류의 암을 한번에 찾아낼 수 있다는 것. 특히 악성림프종, 피부암(악성흑색종), 폐암, 유방암, 뇌종양을 비롯한 두경부암, 식도암, 갑상선암을 정밀하게 찾아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철순 교수(영상의학과)는 “PET-CT를 통해 전신의 암을 찾아내 병기를 결정한 후 전이 여부나 재발가능성, 치료효과 등을 진단할 수 있다”며 “특히 뇌종양, 알츠하이머병, 간질,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관상동맥질환 등의 질환에 대해 보다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PET-CT 도입으로 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검사 및 대기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1 17:16한국원자력의학원(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수안보 한화콘도에서’특수재난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과학기술부의 지원 아래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국정원(대테러센터)을 비롯, 해양경찰청, 소방방재청, 국립환경과학원, 중앙응급의료센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재난대응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재난대응기관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이다.2004년 2월에 발족된 ‘특수재난연구회’는 재난대응기관들의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협조체제 확립을 통해 방사능재난을 비롯한 화생방과 같은 국가적 규모의 특수재난 발생시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 국가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동 연구회에 소속된 기관은 매년 워크숍을 추진해 왔다.이번 워크숍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외 7개 기관에서 화생방 재난(테러)발생시 지자체 및 재난대응기관의 초기대응조치 및 재난 시 의료대응을 중심으로 재난(테러)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현장대응 행동절차 및 의료대응 등 9개 주제를 발표한다. 아울러 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과학기술부와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특수재난연구회’ 활성화를 통해 재난대응기관 공조체제를
2007-04-11 16:59가톨릭의대학 성가병원은 지난 5일 성요셉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08년 의료기관 평가 관련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내년에 있을 2주기 의료기관 평가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2005년, 1주기 평가 시 평가 결과와 문제점 그리고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에 따라 이날 워크숍에서는 2008년에 있을 의료기관평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 및 1주기 평가 준비에 얽힌 에피소드 등이 공개 됐다. 김형민 병원장은 “‘2005년도 의료기관평가’에서 18개 평가 항목 중 14개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많은 병원들이 미약한 부분으로 평가 받은 ‘감염관리’와 ‘질 관리’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전국 2 순위’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며 “그 같은 저력을 바탕으로 전국 1순위의 좋은 병원을 만들어보자”라고 결의를 다졌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1 15:41알코올 의존 전문병원인 다사랑병원(원장 이종섭)은 오는 30일 경기도 의왕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목회자와 관련 종사자들에게 알코올 의존증 환자와 그 가정에 대한 상담방법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알코올 중독 가정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알코올이 인체의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과 알코올 중독의 단계별 진행과정, 회복단계에 따르는 병원에서의 치료 전략, 중독자의 중독성 사고 다루기, 중독자 가족의 문제 다루기, 교회에서의 중독 문제 다루기 등을 체계적으로 강의한다.세미나에서 강연되는 주제 및 연자는 * 알코올이 인체의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 및 알코올 중독의 단계별 진행과정(이무형 다사랑중앙병원 한방병원장) * 회복 단계에 따른 병원에서의 치료 전략(이종섭 다사랑중앙병원 대표원장) *중독자의 중독성 사고(addictive thinking)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이호영 다사랑중앙병원 교육원장) *중독자 가족의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천덕희 다사랑중앙병원 상담실장) *교회에서의 중독 문제 어떻게 다룰 것인가?(오형석 목사 온누리 교회 회복사역 담당 목사) 등이다.이종섭 원장은 “알코올 의존증은 신체적인
2007-04-11 15:36가톨릭의대 성가병원 재활의학과는 지난 3월 근골격계 치료실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설한 근골격계 치료실은 담당치료사를 지정, 일대일 환자별 맞춤치료를 실시해 경인 지역 병원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나’ 한 사람 만을 위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치료시간을 지정해 증상에 따른 치료 및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즉 어떻게 질환이 발생했고, 어떤 자세가 바람직한지, 그리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얻도록 ‘대퇴사두근 근력강화운동, 요통환자를 위한 운동,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등 질환별 치료 매뉴얼을 제공해 환자별 일대일 치료를 펼치고 있다. 재활의학과 박주현 교수는 “추후 근골격계 환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및 봉사’라는 성가병원 비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한 뒤, “중장기적으로 근골격계 환자를 위한 치료 공간 및 장비를 확충해 보다 전문화된 치료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1 15:34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군위 소보 둥지마을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친다.둥지마을은 지역 가톨릭 수녀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활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알코올 중독자들이 거주하는 공동체 마을이다. 이번 무료 봉사에는 가톨릭 신자들의 모임인 가톨릭교우회(회장 이정철 흉부외과 교수)의 진료부서 및 지원부서 소속 교직원들이 참여한다. 한편 가톨릭교우회는 지난 2월에도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격월로 둥지마을 및 인근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검진 및 진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1 15:30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지난 10일 동구청 강당에서 배뇨장애와 관련해 지역민을 위한 무료공개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정희창 교수(비뇨기과)가 팔공어르신대학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과 요실금’이란 제목의 강의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영남대병원은 같은 날 영남의대 강의동 1층 종합강의실에서 ‘2007년도 대구•경북배뇨장애•요실금학회 춘계 집담회’을 여는 등 배뇨장애와 관련된 풍성한 활동을 벌였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1 15:25앞으로 건설일용근로자가 월 20일 이상 근로 시 사회보험에 당연가입 된다. 복지부는 건설현장 환경에 맞도록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의 직장가입자 자격기준 등을 개선, 건설일용근로자의 건강과 노후소득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건설일용근로자가 1월 이상의 근로를 할 경우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 직장가입을 할 수 있었으나, 건설공사의 하도급 구조와 근로자의 잦은 이직으로 인해 가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복지부의 이 같은 조치에 따라 공사현장의 사용자는 우선 공단에 보험료를 납부한 후, 보험료 납입증명서를 발주기관에 제출하면 납부한 보험료를 정산받을 수 있게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11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