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고형암의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일괄 사용기준 등을 마련해 거의 모든 암환자에서의 항암화학요법 사용기준이 마련됐다. 심평원은 고형암에서의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일괄 사용기준 등을 마련해 공고했다. 이로서 ‘조혈모세포이식 전 처치요법’ 등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암환자에서의 항암화학요법 사용기준이 모두 마련된 셈이다. 이번 공고는 4월 1일 진료일 부터 적용된다. 이번 공고는 혈액암과 소아암 환자에게 실제 사용하고 있는 650여개의 항암화학요법을 모두 제출 받아 분석했다. 교과서·가이드라인·수준 높은 임상근거자료 등을 통해 의학적 타당성이 검증되고 비용 효과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요법은 각각의 심의를 거쳐 일괄 세부 급여기준을 마련, 공고를 실시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암종 개수는 23개 암종에서 백혈병, 다발성 골수종 등의 혈액암 등을 포함해 15개 암종이 추가돼 암종 개수는 38개가 됐다. 항암화학요법 항목수로는 혈액암 등의 475항목이 신설됐다. 이로서, 현재 항암화학요법은 모두 998항목이 공고돼 암환자에게…
2007-03-30 10:20화일약품은 국내 식품회사와 39억원 상당의 코엔자임Q10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상 비밀유지조항으로 인해 계약 상대방을 밝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3-30 08:18
고제(대표 채만희)가 사명을 새롭게 ‘세안(www.se-an.net)’으로 변경한다.
고제에 따르면 29일 천안공장에서 열린 주총에서 과거의 낡은 이미지를 벗고 글로벌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서 사명을 ‘(주)고제’에서 ‘(주)세안’으로 변경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세안은 세상을 평안하게 하고 인류 성장에 기여한다는 의미다.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고제는 차세대 주력사업인 생명공학사업의 역량을 제고하고 기업 이미지를 쇄신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제는 이날 주총에서 황금낙하산 제도를 폐지키로 했다. 이는 경영권이 안정화된 상황에서 소액주주들의 주권 보호를 위해서라도 비현실적인 황금낙하산 규정을 삭제한 것으로 해석된다.
고제 채만희 대표는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 사명 변경과 함께 공격적인 경영과 신뢰 재구축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회사 임직원은 물론 주주 및 소비자들이 믿고 의지하며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복지부는 4월부터 소득기준 없이 신체적, 정신적 이유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1급 중증 장애인이 있는 가구 중 활동보조가 필요한 경우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세면·목욕, 식사보조, 청소 및 양육보조 등 가사·신변처리지원, 일상생활지원, 낭독보조․ 대필보조 등 커뮤니케이션 보조, 안내도우미, 등하교·출퇴근 등 이동보조 및 장애인에 의한 동료상담 등이다. 서비스는 신청 장애인의 중증도에 따라 월 20~80시간이 제공되며, 독거 등 활동보조가 없이는 기본 생계유지가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추가로 지원을 하게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지난 2월부터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시·군·구별로 활동보조서비스 수행 경험과 능력이 있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복지관 및 자활후견기관 등을 2개소씩 지정,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복지부는 각 사업기관별로 서비스 제공인력(활동보조인)을 모집해 소정의 교육과정(신규자 40시간)을 이수한 경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30 06:00한 개원의가 아끼던 직원을 해고한 뒤 보건소 및 세무 관련 실사를 맞게 된 경험을 공개했다. 경기도에서 직원 5명 규모의 피부-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이 개원의는 자신의 고용한 피부관리사가 환자들에게 잘하고 성격도 좋아 가끔 급전도 융통해 주는 등 평소 더 신경을 쓰고 관심을 기울였다고 했다. 그러던 중 피부관리사와 병원의 간부격인 상담실장과의 크고 작은 마찰이 자주 발생했다. 이 개원의가 들어본 바로는 피부관리사는 상담실장의 불성실함과 쓸데없는 간섭으로 인해 병원분위기가 안 좋아 자신이 나선 것이고, 실장은 피부관리사가 자신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사사건건 불평을 하면서 직원들을 선동한다고 했다는 것. 이에 이 개원의는 양쪽 다 일리는 있지만 병원 내에서 일어난 일종의 하극상이라 보고 병원 질서를 위해 피부관리사를 해고했다. 피부관리사를 해고한 지 한 달 뒤, 보건소로부터 여러 가지 명목으로 이 병원은 실사를 받게 됐다. 바로 상담사가 불법으로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의료행위 및 의료상담을 전담하고 있다는 민원 때문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해당 병원은 그 뒤로도 세금 탈루에 대한 고발로 인해 세무서로부터 직격탄을 맞기까지 했다. 이 개원의는 “세금탈루에 대한
2007-03-30 05:50대한의학회가 합리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추진중인 법인화가 4월초 복지부의 최종 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4월 중 법인화가 이뤄질 경우 의학회에 대한 국무총리실, 복지부를 비롯한 정부 각 부처의 재정지원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는 29일 오후 4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정기총회 및 평의원회에서 법인화 추진경과 보고에서 “보건복지부에 사단법인 신청서를 제출했고 현재 신청서는 복지부에서 심의중에 있다”며 “늦어도 4월 초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의학회는 지난 2월 3일 개최한 사단법인 대한의학회 창립총회 자리에서 회원학회 대표자의 만장일치로 법인화 추진을 의결하고 임시의장 선출과 정관안 채택을 한 바 있다. 의학회의 법인화는 회원학회에 요구되는 책무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다 회원관리를 포함한 고유사업 영역에서도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등 새로운 요구와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추진돼 왔다. 이날 경과보고에서 의학회는 법인화를 두고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우려와 관련 “사단법인의 법인격을 취득한
2007-03-30 05:40탈모치료를 하는 병원 중 적지 않은 곳에서 환자가 한번 오고 오지 않는 등 고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탈모환자는 지속적으로 병원을 내원해야 하는 만큼 탈모치료를 하는 병원에서는 세심한 고객관리가 필요하다. 청담엔비의원 이황희 원장은 최근 열린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학술대회에서 “대부분의 환자들이 한두 달 안에 중도 탈락하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환자의 재방문을 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초진 시 5~10분 정도의 성의 없는 상담을 지적했다. 그는 “탈모환자는 지속적으로 내원하게 될 환자이므로 일회성 질환을 가진 환자와 달리 충분한 시간을 들여 초진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즉, 환자가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의료진을 신뢰하고 지속적으로 치료에 임하게 된다는 것. 이와 함께 체계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는 인식을 주기 위해 탈모환자 수첩 같은 자기관리 수첩을 도입하는 것도 좋으며 탈모환자 전용 차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초기 8주 동안은 효과보다는 부작용 및 쉐딩현상 등 부정
2007-03-30 05:30
비타민하우스(사장 송원종)는 최근 비타민하우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깜찍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비타민하우스가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는 건강, 자연 친화, 공동체를 바탕으로 비타민하우스 로고 앞자리인 V를 형상화한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캐릭터이다.
캐릭터의 이름은 ‘비 타민(VI-TAMIN)’. 애칭은 ‘타민이’, 생일은 2007년 1월 12일이다.
캐릭터 개발을 담당한 비타민하우스 마케팅실 김광신 과장은 “캐릭터를 도입한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와 적은 마케팅 비용으로 기대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타민이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모든 연령층에 친근감 있게 다가 갈수 있어 비타민하우스의 이미지가 부각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대구=김도환 기자] 대구시의사회(회장 이창)는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2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협회장 간선제’ 등 10개 중앙회 상정안건을 확정했다.
또한 전년대비 9000여만원이 증액된 10억6491만3263만원의 새해예산과 ‘시민보건향상을 위한 지도계몽 사업’ 등 주요 새해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광훈 대의원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복지부가 계획한대로 의료법이 개정되면 의료의 하향평준화와 의료인, 의료기관의 자율성이 훼손되고 과도한 의무만 부과될 것”이라고 밝히고 “의료법 개정안이 철회될 때까지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 회장(사진)은 인사말에서 “의협회장을 직선제로 선출한 후 회원간 갈등 등 우리 모두 심각한 후유증을 앓았다”고 지적하고 “아쉬움이 많았던 지난해를 뒤로 하고 올해에도 초심을 항심으로 의사회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종근당의 발기부전치료제 ‘야일라’가 출시 40일만에 매출 25억원여원을 달성하며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종근당측의 내부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첫 출시해 이달 15일까지 40일간 약 25억원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바이엘의 ‘레비트라’의 매출인 55억원의 50%에 육박하는 수치이며, 동아제약 ‘자이데나’의 1분기 매출액인 17억 83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처럼 야일라의 매출이 급성장한다면 종근당이 당초 예상했던 올해 매출목표인 시장점유율 9% 초과달성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130억원의 매출을 올린 자이데나의 기록을 단숨에 뛰어 넘게 되는 추계가 나온다.
이러한 야일라의 매출 상승에 대해 종근당측은 “지난달 5일 출시후 한달이 채 되기 전에 초도물량인 2~3개월치 물량이 바닥이 나기도 했다”며 “이는 회사에서 주력품목으로 마케팅과 영업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나타난 결
[대구=김도환 기자] 대구시의사회(회장 이창)에서 장동익 의협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긴급제안 됐으나 절차상 등의 문제로 헤프닝으로 끝났다.
또한 함께 제안됐던 ‘의정회 해체’건도 의결 정족수 미달로 채택되지 못했다.
대구시의사회 권윤정 대의원(동구, 사진)은 의안토의에 앞서 “의료법 개정안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장동익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과 의정회 해체에 대한 건을 긴급 상정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의협회장 불신임안은 중앙대의원 재적 대의원 2/3이상의 발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긴급안건으로 적절치 못하다고 결론짓고 상정안으로 채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구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장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긴급상정 됐다는 내용은 기록으로 남겨놓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의정회 해체’건도 긴급안건 채택 의결 정족수(대구시의사회 대의원 196명의 과반수인 98명 이상 찬성)를 넘지 못해 안건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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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 법인화가 이르면 내년 초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회장 왕규창)는 지난 23일 회의를 갖고 협의회 법인화를 위한 정관 초안을 작성하는 등 실무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회는 우선 초안이 작성된 정관에 대해 내부 검토를 통한 수정작업을 거쳐 마무리하고, 협의회 구성을 위한 인선 등 추가적인 실무작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의회는 이 같은 법인화 제반 작업들을 올해 안에 모두 매듭짓고 이르면 내년 초 법인단체로 공식 출범한다는 목표다. 협의회의 법인화 작업은 현재 협의회 자체가 임의단체이기 때문에 활동의 폭이 좁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의학교육과 관련된 정책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 관계자는 “현재 이사진이 갖춰져 있지 않은 만큼 일단 정관이 만들어진 후 인선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히고 “인선은 현 체제에서 일부 조정해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지만 정관 제정작업의 경우 현 직제규정을 그대로 유지하는 차원이 아닌 새롭고 보다 구체적인 방향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nb
2007-03-30 05:00
서울시의사회장 선거를 현행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개정하는 안건이 분과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29일 오후 6시 30분 의사회관에서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분과위원회 회의는 *예산·결산심의분과위원회 *법 및 회칙심의분과위원회 *토의Ⅰ(정책)분과위원회 *토의Ⅱ(보험)심의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로 나눠 열렸다.
이날 법 및 회칙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박광수)는 25개 구의사회 및 집행부에서 올라온 30개 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30개 안건 중 관심을 모았던 ‘서울시의사회장 선거권 직선제 개정’ 안건은 분과위 대의원 사이에서도 찬반 의견이 나눴다.
직선제 개정에 찬성한 대의원들은 “이미 대한의사협회에서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도의사회가 직선제로 가지 않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가장 큰 문제는 회장선거에서 대의원들이 회원의 의견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등 국내 존슨앤드존슨(J&J)
계열 3사는 지난 28일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인천항에서 북한어린이돕기 지원물품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 물품은 어린이 건강을 위한 존슨앤드존슨 소프트워시와 탑투워시 등 몸 세정제, 어린이타이레놀 등 해열진통제 등 총 8500만원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이 지원품은 평양제2인민병원 아동병동과 평양과 남포 등 7개 지역 유아원에 전달돼 예정이다.
J&J 3사는 지난해 12월과 1월에도 소아병동 침대 100세트(평양제2인민병원) 등을
보낸바 있다.
또 J&J 3사와 한국복지재단은 오는 4월에 분유 등 어린이 영양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얀센 등 국내 존슨앤드존슨 계열 3사는 한국복지재단(회장 김석산)과 함께 지난 2001년부터 북한 어린이의 질병퇴치와 건강증진을 위해 북한 아동병원과 육아원 등을 지원하는 ‘북한어린이 사
동아제약 강정석 전무가 김원배 사장과 더불어 대표이사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29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총 직후 새로 선임된 이사를 포함 전체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첫 이사회에서 강정석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김원배 사장은 R&D 분야에, 강정석 부사장은 영업부문을 중심으로 그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또한 유충식 이사는 계속해서 강신호 회장과 함께 회사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는 동아제약이 현재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을 강력히 촉진함과 동시에 계속적인 영업성과를 이루어 회사와 조직의 안정을 하루빨리 찾고, 시장 리더쉽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것에 의견을 모은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 이사들간에 “서로 화합하여 그간의 혼란을 하루빨리 치유하고, 회사의 ‘안정’을 찾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단합하여 세계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아시아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의 e벨로스 시스템(eVelos system)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국립암센터 유근영 원장과 미국의 벨로스(Velos)사의 A. 차하르(Chahar) 부사장은 29일 공동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7년 동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벨로스시스템은 임상시험관리뿐만 아니라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과의 연계, 생물표본관리 등 그 활용범위가 다양하여 임상연구의 전반적인 영역에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국제 수준의 임상시험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임상자료 수집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 및 운용하는 것이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국립암센터는 벨로스시스템 도입을 통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자료를 수집·분석·관리한다는 계획이다.국립암센터 관계자는 “벨로스와 같이 국제 규범에 상응하는 임상시험관리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요구됐다”며 “아시아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국립암센터가 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고 설명했다.이어 “‘성인고형치료임상연구센터’ 등 다기관 임상연구를 활성화 해나갈 계획이며, 나아가 다국적 제약회사의 대형 임상시험 과제를 유치하는 등 국제적인 임상시험
2007-03-30 04:50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로부터 정당정책토론회 토론의제 추천 의뢰를 받아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토론의제로 제안했다. 정당정책토론회는 국고보조금 배분대상 정당이 방송을 통하여 정강·정책을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앙당의 대표자 등을 초청, 연2회 이상 개최하는 각 당의 정책토론회를 말한다. 대약은 먼저 상품명 처방을 통한 불법적인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약제비를 절감하기 위해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전제, 이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을 물었다. 또 환자의 편의와 건보재정 절감을 위해 일반약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전문약 가운데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과 천식약, 응급피임약 등 긴급성을 요하는 약에 대한 일반약 전환여부를 토론의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만성질환자들의 불편해소와 건보재정 절감을 위해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처방전 리필제도 도입이 바람직하다며 처방전 리필제도 도입을 의제로 제시했다. 이 밖에 *공중보건약사제도 *단골약국제도 도입방안 *의약기관
2007-03-30 04:35최근 청소년의 건강행태를 조사한 결과 흡연 및 음주 시작연령이 12세로 급격히 낮아지는 등 청소년의 건강수준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를 방치할 경우 미래의 건강한 인적자원확보가 불투명하다는 전망까지 제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교육인적자원부의 협조를 받아 중고등학생 8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흡연시작연령은 5년에 1세꼴로 낮아져 18세 청소년의 19.8%(남:27.0%, 여:12.4%)가 흡연을 하고 있으며 흡연시작 연령은 1998년 평균 15세에서 12.4세로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음주 시작연령도 점차 낮아져 18세 청소년 음주율은 44.5%(남: 50.2%, 여:38.5%)에 이르고, 특히 고3 여자 음주율은 성인 여자(36.3%)자보다도 높았다. 또한 이 같은 청소년의 흡연, 음주로 인한 사회일탈행위는 비흡연 또는 비음주 청소년보다 더 높아 대부분 성경험이나 자살시도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흡연자의 음주율은 75.8%, 성경험률 21.6%, 스트레스 인지율 5
2007-03-30 04:03홍성주 회원(전북 남원시 지산의원)이 최근 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쾌척했다. 홍성주 회원은 의약분업 사태시 의권투쟁 관련 9인 재판 결과 2005년 9월 29일 대법원으로부터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 등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법 제48조제2항 업무개시명령 위반으로 인한 행정처분 통보를 받아 15일간(2006. 2. 27. ~ 3. 13.) 업무정지 처분을 받고 의료기관의 업무를 정지했었다. 한편 의협은 의권유공위원회[구 회원구제위원회(2005. 11. 2) 제2차 회의]에서 ‘의권투쟁 과정에서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회원에 대해 과징금 대납 및 업무정지에 갈음하는 소정의 위로금 지급키로 결정’하고 업무정지에 따른 소정의 위로금 500만원을 지급하려 했으나, 홍 회원은 이 금액을 의협창립 100주년위원회 기금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100주년위원회에 전달됐다. 의협 창립 100주년위원회 이길여 위원장은 “100주년위원회가 성공적인 100주년 사업을 위해 한국의사100년재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기부모금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환경
2007-03-29 18:33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중 100주년사 편찬 사업을 이끌어 갈 100주년사 편찬위원회 한광수 위원장(전 의협 회장)이 부위원장에 연세의대 유승흠 교수와 서울의대 김유영 교수를 부위원장에 선임했다. 100주년사 편찬위원회는 조만간 위원 구성을 마치고, 한국의사 100년사 편찬사업 및 사회에 공헌한 100인의 의사 발굴 ․선정 등 본격적인 편찬사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100주년사 편찬위원회 부위원장 명단 유승흠(연세대보건대학원 원장, 연세의대 졸) 김유영(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서울의대 졸)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7-03-29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