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경구투여 당뇨병 치료제인 갈버스(Galvus)가 기존 약물인 아반디아(Avandia)와 비해 체중 증가 부작용 없이도 효과적으로 혈당을 낮췄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당뇨병 치료’에 발표됐다. 갈버스의 성분명은 빌다글립틴(vildagliptin)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의 관계기관의승인을 앞두고 있다.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ucangon like peptide-1: GLP-1)은 인체에 존재하는 인슐린 촉진 호르몬으로 당 의존 인슐린 촉진 및 글루카곤(glucagons) 분비 저해, 췌장세포의 항진, 공복감 경감, 식욕감소 등의 다양한 효과로 당뇨병 치료제 역할을 한다. 그러나 GLP-1은 세린 펩티데이즈(serine peptidase)인 디펩티딜 펩티데이즈-4(dipeptidyl peptidase-4: DPP-4)에 의해 너무 빨리 불활성화되기 때문에 천연 펩타이드는 임상에서 유용성을 갖지 못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전세계의 주요 제약사들은 2형 당뇨병에 GLP-1의 효과를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인 경구 투여로 효과를 내는 DPP-4 저해제를 개발하게 됐다. 갈버스는 이 DPP-4를 저해하는 새로운 계
2007-02-20 10:45앞으로 adalimumab 주사제와 사람유래 피부각질세포, 그리고 colistimethate 주사제가 새롭게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 의견조회’를 발표하고 23일까지 의견조회를 받기로 했다. 이번에 고시된 개정안에 따르면 ESR>28mm/hr이거나 DRP>2.0mg/dl, 아침 강직이 4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활성 관절 수가 적어도 20관절 이상인 경우 등에 대해 adalimumab 주사제의 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사람유래 피부각질세포는 심부 2도 화상에서 성인 및 소아의 재생피화 촉진에 사용한 경우 2장까지 인정하며 소아의 경우, 피부 공여부가 노출 부위여서 scar형성의 우려가 있을 때도 2장까지 인정한다. 이와 함께 colistimethate 주사제는 1차 약제 투여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방광염이나 신우신염 환자에게 투여 시 인정하며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 또는 기존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녹농균에 투여한 경우에
2007-02-20 10:30
세브란스병원은 병원 로비에 휠체어를 마련, 거동이 불편한 내원객을 대상으로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병원감염으로 인한 사망이 국내 사망요인 4위에 해당한다는 발표가 나와,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또 다시 부각되고 있다.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는 한 해 1만5000명이 엉뚱하게 병원에서 옮은 균 때문에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특히 이 수치는 2005년 우리나라 전체 사망 원인 가운데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에 이어 4위에 해당한다.정부는 병원감염관리를 위해 지난 2002년 4월 의료법 제37조 및 시행규칙 제32조를 개정,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경우 병원감염대책위원회와 감염관리실 및 전담간호사 항목을 신설해 2003년 10월 공포했다.또한 2004년부터 실시된 의료기관서비스 평가에 병원감염관리 항목을 포함하면서, 감염관리에 대한 병원의 관심 및 제도화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최근에는 감염대책위원회 및 감염관리실 설치 의무기관을 100병상 이상 병원으로 확대하는 안을 추진 중이다.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 병원감염을 이끌어 나갈 전담인원, 즉 감염관리사는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고려의대 김우주 교수(감염내과)는 과거 미국의 250병상 당 1명의 감염관리사 배치 권고안을 적용할 경우, 2010년에는 628~972명, 2020년 648~1004명이 필요
2007-02-20 05:50최근 보험 기준은 매우 많지만, 날이 갈수록 변경, 고시되는 보험기준을 일일이 따져보고 고려하기란 쉽지 않다. 조금만 기준에서 벗어나면 범법행위가 되기도 하고 심평원의 심사지침보다 과하게 처방하기라도 하면 삭감되기 일쑤다. 이와 관련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성상규 보험이사는 *영양수액제 *소견서, 진단서 *실사, 비급여 부분에 대해 내과 개원의들이 보험청구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제시했다. 성 이사가 제시한 내과의원에서 주의해야 할 보험청구 요령을 살펴보자. 영양수액제 영양수액제는 개원가에서 말썽이 가장 많은 종류로 실사나 삭감에서 의원이 피해를 보고 있는 대상이다. 현재 보험기준은 *전해질이상의 교정, 대수술, 중증 전신화상 환자 등에게 경구로 영양공급이 불충분해 비경구적으로 영양공급이 필요한 경우 *TPN요법에 사용시 환자 개별 상태에 따라 열량 계산해 투여한 경우 인정 등으로 명시돼 있다. 하지만 급여기준 조건이 아닌 경우 수액제 재료는 전액 비급여, 즉 2006년 9월 수기료가 비급여료 돼 요양기관에서 임의로 정한 수가로 받을 수 있어 원가도 못미친 상황을 개선할 수 있게 됐
2007-02-20 05:40코오롱제약은 지난 16일 일본 도레이와 중증 패혈증 환자를 위한 혈액투석필터 ‘도레이믹신’ 국내 도입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패혈증은 세균 감염으로 과다한 전신 반응을 보이는 질환으로, 장기 기능 상실 및 사망으로 이어지는 난치성 질환이다. 미국에서만 10만명당 300명이 걸리는 사망률 30~50%의 다빈도 난치성 질환이지만 그동안 적절한 치료 수단이 없었다. 도레이믹신은 패혈증의 원인인 혈액 내 병원균의 세포벽을 흡착, 제거해 원천적인 치료가 가능한 제품이다. 일본 도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코오롱제약은 국내의 허가를 마치고 내년 말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20 05:33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해 온 기본의학교육평가 사업이 한국의과대학학장협의회(이하 의대학장협) 이관 지연으로 연내 사업 도입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기본의학교육평가 사업은 선진형 의대생 평가체계로 그 동안 의학계의 획기적인 관심을 모아왔으며, 지난 해 위원회 발족 이후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면서 CBT 프로그램 개발 등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당초 계획을 앞당겨 완비해 놓은 상태다. 특히 지난 해 8월에는 Flash animation CBT를 인터넷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 CBT로 무리없이 적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뤄놓기도 했다. 그러나 뒤늦게 사업추진 주체의 당위성 논란에 따라 의대학장협에서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문제를 제기해 지난해 말 사업 이관이라는 걸림돌에 부딪혔다. 하지만 의대학장협의 경우 기본의학교육평가 사업은 협의회의 법인화가 이뤄진 다음에 이관해 올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사업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 이와 관련해서는 기본의학교육평가위원회도 사업 이관에 따른 난감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문제는 의대학장협이 올해 안에 법인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2007-02-20 05:30병의원에 고용된 물리치료사의 담합횡포로 인해 병원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주의하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원도 K시에 사는 한 개원의는 한 미용학회에 올린 ‘물리치료사들의 횡포’라는 글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토로했다. 그는 다른 동네로 병원을 이전하면서 해당 동네에 적지 않은 노인인구가 있는 것을 감안해 물리치료실을 꾸미고 물리치료사를 고용했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기본진료비만 내고 물리치료를 받게끔 했는데도 환자들이 원하지 않아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던 중 물리치료를 받아도 전혀 시원하거나 개선된 느낌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하루 5명 정도의 환자를 대하면서도 핫 팩, US, ICT 등을 시행하면서 초음파를 2~3분만 해 주거나, 환자가 시간을 10분 이상 늘려달라고 요구하면 손목이 망가진다고 기겁을 했다는 것. 결국 해당 물리치료사는 1개월 반 만에 그만뒀고, 이후 다시 물리치료사를 고용하기 위해 광고를 내 보니 강원도에 있는 대부분의 물리치료사들이 자신의 손목을 보호하기 위해 환자에게 제대로 시술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2007-02-20 05:20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부(부장검사 박성재)는 20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로 진양제약 회장 최모씨(69) 등 경영진을 무더기 기소했다. 회장 최모씨외 같은 회사 부사장 C씨(36) 및 이사 김모씨(53)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로 창암파마 대표 이모씨(35)와 엠젠바이오 대표 박모씨(39)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5년 7월 바이오업체인 엠젠바이오와 주식 인수계약이 체결되자 차명 계좌로 진양제약 주식 9만주를 집중 매수한 뒤 관련 정보가 일반인에게 공시되면 주식을 매도하는 수법으로 총 3억4790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다. 또 같은 달 이 회사 부회장의 아들인 이씨도 같은 수법으로 진양제약 주식 6만5500여주를 집중 매수해 총 2억 6192만원의 이득을, 엠젠바이오 대표 박씨도 진양제약 주식 2000여주를 매수한 뒤 총 2500여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20 05:17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질병력 조사결과 5명 중 4명이 1개 이상의 질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4명 중 1명은 3개 이상의 질병을 갖고 있으며, 남성은 고혈압, 당뇨, 위장질환, 간질환, 여성은 고혈압, 골다공증, 관절염, 당뇨 순으로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생명의과학센터 조인호, 안상미 박사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산노인병연구소 한창수 교수팀이 60~84세 노인 2767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 노인의 질병력과 관련 요인들’ 연구결과, 78.0%는 1개 이상, 46.8%는 2개 이상, 23.1%는 3개 이상의 질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 노인의 질병력과 합병증 및 관련 요인에 대한 대규모 조사분석 연구로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연구에서는 직업이 없거나, 가계소득이 낮고 과거에 음주 경력이 있거나 스스로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할수록 유병률이 높았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의 경우 더 질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우울증 빈도는 1.7%에서 상세한 우울증 조사도구를
2007-02-20 05:17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업체 리베이트 조사가 최종 정리된 후 하반기 중에 병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규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은 20일 불교방송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 “최근 실시한 제약업체 리베이트 관행조사와 관련해 국내 제약회사와 도매상등을 조사했고 3월에 조사가 마무리되면 상반기에 심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무처장은 또 “병원에 대한 조사는 제약업계 조사가 최종 정리되면 그 결과에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4일에도 도매상을 대상으로 한 현장조사가 한차례 더 있었다고 이 사무처장은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20 05:15한미약품이 국내 제네릭 시장 선점을 넘어 올해는 중국, 유럽, 호주 일본 등의 제네릭 시장에 도전한다. 특히 중국의 경우는 한미약품이 지분을 70% 투자한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라는 중국 현지법인이 있는 데다 지난해부터 눈에 띄는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어 중국 시장 경쟁에 본격 참여할 수 있는 교두보가 이미 마련된 상태다. 게다가 최근 중국 의약품 시장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북경한미약품 매출도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한미약품이 중국 의약품 시장
2007-02-20 05:10에토리콕시브(etoricoxib)라고 불리는 새로운 cox-2 억제제가 기존에 사용되는 진통제인 디클로페낙(diclofenac)보다 상부 위장관 장애를 덜 유발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The Lancet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남가주 대학 의과대학의 로렌 레인(Loren Laine) 교수 및 동료들이 3건의 임상연구에서 에토리콕시브 또는 디클로페낙으로 치료 받은 3만4701명의 관절염 환자들의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환자들은 위장관장애를 보호하기 위해 프리로섹(Prilosec)같은 프로톤펌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복용이 허가됐다. 게다가, 심장발작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아스피린 복용도 허가됐다. 연구진은 디클로페낙보다 에토리콕시브가 상부 위장관 문제를 현저하게 덜 유발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출혈 같은 심한 위장관 장애는 두 약물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톤펌프 억제제 또는 아스피린 사용하는 환자들에게 에토리콕시브 또는 디클로페낙 영향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레인(Laine) 박사는 “모든 cox-2 억제제는 삼장발작 및 뇌졸중 위험을 일으킨다는 점
2007-02-20 05:00종근당은 파록세틴의 콜린산 또는 콜린산 유도체 염에 대해 국내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특허와 관련, 종근당은 국내에서 현재 임상실험을 완료했고 올해 하반기 세계 최초로 물 없이 먹는 파록세틴 콜레이트 구강붕해정(파로세닌 ODT) 제품을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2-20 04:55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는 15일 현대백화점 아트리움홀에서 ‘제9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주름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이강길 원장(이강길성형외과의원, 의학박사)이 강연했다(사진).
이 원장은 “주름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황화산물질을 최소화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적게 먹는 소식이 최상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성의 과도한 화장은 피부의 호흡을 막고, 피부가 산소호흡을 하지 못하면 피부가 노화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며 지나친 화장을 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의사회는 오는 3월 15일 송진호 과장(서울산보람병원 내과)을 초빙, ‘흉통, 건강의 적신호로 여겨야 하나?’를 주제로 제10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동아제약(대표이사 회장 강신호)은 최근 ‘코엔자임 Q10 (Coenzyme Q10)’ 성분이 함유된 ‘씨엔큐(CNQ)’를 발매했다.
씨엔큐는 만성피로 및 손발 저림, 눈의 건조와 시력저하, 혈액순환 저하 및 갱년기 장애 증세를 보이는 분들께 효과적인 종합영양제다.
씨엔큐에 함유된 코엔자임 Q10은 체내에서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안정시키는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와 질병을 예방한다.
‘비타민 Q’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우리 몸의 에너지 합성을 돕는 중요한 성분이다.
20세 이후에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코엔자임 Q10의 양이 현저히 줄어 들어 외부로부터 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더 많이 감소되기 때문에 외부 섭취가 필수적이다.
씨엔큐연질 캡슐에는 코엔자임 Q10이 일일 최대 섭취량인 10mg이 함유돼 있다.
또한 시력보호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가 26.7mg,…
유유가 올해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는 황사를 앞두고 ‘외출 후 코 씻자’ 캠페인을 벌인다.
황사는 호흡기 질환, 코 알레르기, 코 감기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고 이런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
유유는 이런 황사 철을 맞아 외출 후에는 꼭 피지오머로 코를 씻자는 생활건강 캠페인을 시작한 것.
유유는 최근 피지오머 제품 홈페이지(www.physiomer.co.kr)를 개설했으며 황사철에 좋은 습관 ‘외출 후 코 씻자’는 슬로건으로 건강캠페인을 벌이고 주부, 고객 대상의 건강 세미나에 코 건강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황사시즌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고객을 대상으로 피지오머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주요 대중매체에 피지오머를 적극 알리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제품 인지도를 크게 얻고 있으며 침체된 OTC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피지오머는 100% 천연 바닷물을 등장멸균 시
“공보의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전환 시키려는 노력, 특히 그 일환으로 이뤄진 20대 대공협 사업인 ‘after U’가 가장 보람에 남습니다.”
오는 25일 임기를 마치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20대 송지원 회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이 같이 말했다.
“회장이 된 후 내부를 들여다 보니, 우리를 정확히 알리고 그러한 과정 중에 자꾸 깨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년동안 저희 20대 대공협의 모토를 ‘상식이 통하고, 원칙있는 대공협’으로 정하고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송 회장은 대공협의 지난 1년간 대내외 사업은 물론 복지부 및 공무원 관련 업무 수행시, 자체 회계 및 회의 등을 상식과 원칙이 통하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20대 대공협의 주요 사업이었던 ‘after U’ 사업은 공보의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내부 강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당신이 먼저’라는 의미를 답고 있는 이 사업은 송 회장이 임기 중 가장…
올바른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서는 단순히 병상의 과부족만을 논의하기 보다 환자의 다양한 이동양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 윤희숙 연구원은 ‘의료자원의 지역적 분포현황에 따른 공공의료 확충방안’ 보고서를 통해 “공공의료 확충에 있어 병상 수와 이동량을 이용해 획일적으로 지역 내 의료자원 과부족을 추산하는 방식은 유용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공공의료 확충과 관련된 논의에서 지역간 자원균점을 중시하는 접근방식은 수정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이는 자원분포상황만으로는 지역의 주민들이 실제로 부담하는 불편함의 정도와 차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병상수요 분석에 있어서도 환자가 이동하고 있는 현상을 주어진, 고정된 상황으로 간주한 뒤 도출한 지역수요를 판단근거로 하는 점도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윤 연구원은 “만일 환자들의 접근성(이동)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이 지역마다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면 우선 지역이 필요로 하는 수요의 다양한 측면을 파악하고, 둘째로는 이 중 정책적 개입이 필요한
2007-02-19 05:50청소년의 부인과 치료를 위해서는 개별 대기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며, 사적인 비밀을 잘 보장할 때 추가적인 검진을 잘 시행할 수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포천중문의대 이미화 교수(산부인과)는 ‘청소년 환자 관리의 기본 시식과 활용법’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먼저 산부인과의 특성상 청소년 환자는 어린 소아나 산모 등과 함께 섞여서 대기하는 것에 심한 불편을 느끼므로, 가능한 대기 공간을 분리해 주는 것이 좋다. 외래 대기공간에는 십대들이 선호하는 잡지를 비치해 긴장 해소를 도울 수 있으며, 피임을 비롯해, 성전염성 질환, 에이즈, 식이질환 등에 관한 포스터나 팸플릿, 영상 자료를 준비하면 자연스럽게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시간적으로도 청소년 환자만을 따로 진료할 경우 또래 환자들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의사의 진료 집중도도 높일 수 있다. 대부분의 청소년 환자들이 학업 등으로 정규 시간에 진료하기 어려우므로 방과 후, 저녁시간에 진료를 하는 것도 도움을 준다. 문진시 먼저 부모와 함께 면담을 갖고 내원하게 된 주소와 내과 병력, 학교생…
2007-02-19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