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환경생명공학연구센터(센터장 곽상수)는 16일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협약과 환경생명공학’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작년 2월에 발효된 교토의정서에 따라 우리나라가 2013년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에 포함될 것이 확실시 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관련 연구 현황을 비롯해 교토의정서 대응을 위한 연구 전략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종합적 대응전략을 위해 한국에너지연구원 박상도 박사(CDRS사업단장)의 ‘기후변화협약과 대응방안’ 및 동북아산림포럼 박동균 사무처장의 ‘동북아시아 조림사업 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화여대 강호정 교수 및 생명硏 오희목 박사, 경상대 생화학과 박정동 교수 등 환경생명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최근 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환경생명공학연구센터장 곽상수 박사는 “환경생명공학기술은 생명공학과 환경공학이 결합된 새로운 태동기 원천기술로서 환경도 지키고 식량, 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친환경 생물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 분야에 대한 정부 및 기업, 연구자들의 보다 많은 관
2006-05-16 03:30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지난 12일∼13일 양평 대명리조트에서 병원·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64기 목표 달성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금년도 매출 목표인 2,900억원을 반드시 초과 달성하여, 경영지표 ‘도약 3000’의 실현에 마케팅본부가 앞장설 것을 다짐 했다.
마케팅본부장 정연진 전무는 인사말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약업 환경에서는, 끊임없는 문제의식과 개선 의지를 통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무는 “이를 위해 남다른 창의력과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자기 계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회사에서도 성과에 따른 인사제도를 더욱 강력히 추진하여 목표달성에 대한 확고한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64기 목표달성을 위한 마케팅 전략 회의, 주요 제품 및 신제품 교육, 그리고 단합의 시간 등의 일정으로 진행 됐다.
[파일첨부] 전신마취제인 ‘케이란주 10ml, 50ml(유나이티드제약)’, 최면진정제 ‘자니로정 10ml(초당약품)’, 항전간제 ‘뉴론틴정 600ml, 800ml(화이자)’ 등 약제 159품목이 내달 1일부터 보험적용 된다. 반면 전신마취제 ‘치오닐주 0.5G(대한약품공업)’, 해열·진통·소염제 ‘쎌라트아세트아미노펜정 300ml, 500ml(쎌라트팜코리아)’ 등 235 품목은 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약제 급여, 비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 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급여가 신설되는 약제는 159품목, 삭제되는 약제는 235품목이며, 336품목은 급여 상한금액이 변경된다. 또한 비급여항목에 추가되는 품목은 ‘레젠웨이주사(프리필드)(동국제약)’, ‘마터나베타정(와이어스)’, ‘락타시드액(아벤티스파마)’ 등 12품목이다. 이밖에 비급여목록에서 삭제되는 항목은 총 189개 품목으로 ‘써포틴정(경남제약)’, ‘그린큐정(동성제약)’, ‘동일로이코보린칼슘(메디카코리아)’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개정고시는 지난 10일 개최된 2006년 제7차 건강보험
2006-05-16 03:00의학 분야의 유비쿼터스로 각광받고 있는 유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해 볼 수 있는 전시회 및 세미나가 열린다.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 본관 1층 역사홍보관에서 국내 유헬스케어 전문 업체 대부분이 참가한 가운데 유헬스케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업자원부의 지역혁신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지방에서 최초로 인천에서 단독 개최되는 것으로, LG CNS,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벨리 등 국내 유수의 유헬스케어 관련 2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현재 개발중인 유헬스케어 관련 의료기기 및 솔루션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1시부터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는 이명호 한국 e-Health 발전협의회 회장(연세대 교수)이 연자로 참석 ‘우리나라 유헬스케어 현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Ubiquitous환경의 재택관리를 위한 CDSS응용서비스 개발 *U-Healthcare 산업 및 응급서비스 수요조사 등을 주제로 가천의과대 이영호교수, 길병원 유헬스케어센터 박동균, 임용수 교수의 세미나가 마련된다. &n
2006-05-15 19:45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방목의료봉사단’이 16일부터 9일간 우즈베키스탄공화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병원 관계자는 “김병길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장을 단장으로 명지병원 의사 및 간호사, 의과대학 학생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와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현지 주민과 고려인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벌인다”고 전했다. 무료 진료활동과 함께 봉사단은 자매 대학인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에서 의료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봉사단은 구순 구개열 수술 30명, 일반 자료 1600명 등을 목표로 무료진료 및 수술을 시행하며, 전신마취기 및 자불소독기, 전기소작기, 석션 등 수술실용 기계를 사마르칸트 국립의과대학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동관 관동대 총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과의 우호관계를 크게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동대명지병원 방목의료봉사단은 2003년부터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활동에서 총 112
2006-05-15 19:40[종합반응]보건복지부가 지난 15일 전국 의료기관의 외래 주사제 처방률을 전면 공개한 것과 관련해 의료계는 병의원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하고 일률적인 처방률 공개는 무의하다고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장동익 의협회장은 “이번 조사에서 밝혀졌듯이 주사제 처방률이 100%에 이르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국민들의 주사제 선호경향, 습관을 바꾸는 것은 의료계만으로는 역부족이며 정부와 의식을 함께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또 주사제 처방률 공개의 향후 파장과 관련 “처방률이 높은 병의원은 무조건 안 좋다는 식으로 매도돼서는 안된다”며 “국내 항생제 처방률이 외국에 비해 다소 높은 것이 전적으로 의료계에만 책임을 떠넘겨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철수 병협회장은 “조사결과가 전부는 아니며, 조사에는 분명 이유나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처방률이라는 통계자료만으로 병원계를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피력했다. 종합병원 중 주사제 처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 한성병원의 한 관계자는 “예전 항생제 처방률 공개 때는 우리병원이 처방률 낮은 기관 1위를 했었다”며 “복지부의
2006-05-15 19:08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금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제9기 인턴쉽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21명으로 마케팅, 홍보, 백신 학술부, 법률, 인사 총무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으며, 대학 재학생이나 휴학생이 지원할 수 있고 자격 요건은 영어능력이 필수로 약학을 비롯하여 신문방송학, 경영학, 법학 등의 전공자가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GSK 홈페이지(www.gskkorea.co.kr) 채용안내 코너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턴들은 7월 6일부터 이틀간의 교육을 받은 후 8월 18일까지 총 6주간 근무한다. 올해로 9기째를 맞이하는 GSK의 인턴쉽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제약업계의 생생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일정 교육을 이수한 후 약사, 간호사 및 의사에게 GSK의 제품을 홍보 마케팅하는 업무와 각 부서의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추후 입사 지원 시에는 일정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GSK 홈페이지 채용안
2006-05-15 16:30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안상태·가톨릭의대 교수)가 성형봉사 주간을 맞아 ‘구순구개열-화상’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9일 오후 2시부터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구순구개열(한기환 교수, 계명의대 성형외과) *화상처치 및 반흔 구축성형술(김준형 교수, 계명의대 성형외과)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건강강좌 참여방법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053-250-7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5
2006-05-15 16:00대구가톨릭대학병원 가톨릭 가곡교실은 지난 12일 신관 7층 강당에서 1주년 기념 음악회를 열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꽃향기 가득한 가곡의 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450명의 관객이 참석했으며, 가곡교실 회원들은 ‘진달래 꽃’, ‘아! 대한민국’ 등 15곡을 선보였다. 대구가톨릭의료원장 채영희 신부는 “노래를 통해 삶을 재충전하고 윤택하게 하는 가곡교실 회원 여러분의 멋진 삶에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가톨릭 가곡교실 김봉일 회장(마취통증의학과)은 “앞으로 가곡교실이 직장 내에서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며 “이번 음악회를 위해 열성을 다한 회원 여러분과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5-15
2006-05-15 15:20경상남도 의사회가 오는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과 공동으로 ‘2006 국민건강을 다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의사회 회원들 및 심평원 창원지원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며, 前경남여의사회 김경선 회장 및 前경남의사회 재무이사를 역임한 최신철 녹십자의원 원장 등이 찬조 출연한다. 이 외에도 경남국제오페라연구소의 다양한 연주와 김대환·김환수의 대금산조가 있을 예정이다. 경남내과의사회 백경권 회장은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회원들 및 회원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5-15
2006-05-15 15:00세종병원은 지난 13일, 소래산에서 520여명의 직원 중 야간근무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 세종인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15일 “이번 등반대회는 가족동반 등반대회로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의 건의로 개최됐으며, 등산 전에는 서울신대 운동장에서 전 직원이 꼭지점댄스를 배우며 몸 푸는 시간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등반 후에는 소래산 근처 식당에서 모든 임직원이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하며 화합의 장을 열었다고 덧붙였다.
병원은 이번 산행이 모든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작은 우정과 동료애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등산을 통해 단련된 체력은 밝고 건강한 미소와 친절로 환자, 보호자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15…
[명단첨부] 복지부가 ‘의료기관별 외래 주사제 처방률(2005년 4분기)’을 전격 공개한 가운데 같은 병의원간에도 주사제 처방률에 대한 편차가 70%에서 100%까지 나는 것으로 밝혀져 적잖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의 경우 전남대병원이 1.70%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가운데 경희대병원 2.44%, 세브란스병원 2.52%, 서울아산병원과 부산대병원이 각각 2.79%로 주사제 처방률 하위 5개 병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하대병원 5.00%, 경북대병원 5.23%, 상계백병원 5.24%, 중앙대용산병 5.98% 등으로 주사제 처방률이 높았으며, 순천향병원은 7.84%로 최고를 기록했다. 종합병원에서는 전주예수병원이 1.12%로 가장 낮았으며, 보라매병원 2.23%, 대구파티마병원 2.49%, 삼성제일병원(현 제일병원) 2.53%, 일산백병원 2.55%로 처방률이 낮았다. 그러나 한성병원은 52.84%로 가장 높은 병원으로 조사됐으며, 해운대성심병원 44.58%, 강동가톨릭병원 42.76%, 고창병원 40.59%, 우리병원 40.32% 등도 높은 처방률을 보였다. &
2006-05-15 13:50세무당국이 소득세 확정신고 기간(6월 1일까지) 중 의사, 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소득세신고 개별관리에 들어간다. 국세청은 고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소득세신고 당시의 문제점을 개별안내해 성실신고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년도 신고소득률 및 경비비율이 개선되지 않은 사업자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자에 대해 가공인건비를 경비처리한 사업자 *소득률 조절목적으로 가사경비 등을 기타경비계정에 계상한 사업자 *세무대리인별로 업종별 신고소득률이 일정한 사업자 등이 중점 개별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국세청은 성실신고 유도를 위해 *부가가치세 신고 및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시 매출측면에서 집중관리 했던 사업자 *지난해 소득세 신고시 불성실신고혐의가 높은 사업자 등을 집중분석해 개별지도 한다는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5-15
2006-05-15 05:50성체줄기세포의 재생력을 40배 이상 향상시키는 주요 기전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가톨릭의대 기능성세포치료센터 오일환 교수팀은 대표적 성체줄기세포에 해당하는 혈액줄기세포가 몸 안에 주입된 후 이들 주입된 줄기세포의 재생력을 초기에 결정짓는 주요 기전을 찾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오 교수팀은 “3년간 쥐 실험을 통해 STAT3라는 세포 내 단백질의 활성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키는 변형 유전자를 사용해 줄기세포의 재생을 현격하게 증가시키거나 감소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하며 “이 결과를 줄기세포에 대한 유전자 치료방법으로 적용한 결과, 암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몸 안에서 40배 이상 증가된 줄기세포를 재생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성체줄기세포는 배아줄기세포에 비해 안정성은 증식력이 약한 것이 한계요인으로 지적돼 왔던 터라 성체줄기세포의 증식과 재생력을 조절하는
전립샘(전립선)암 세포의 전이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처음으로 규명, 암세포 전이를 억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백성희 교수팀은 15일 “전립샘암 세포안에 있는 SUMO와 렙틴이라는 단백질이 암세포 전이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백교수팀은 작년 KAI1이라는 유전자가 전립샘암의 암세포 전이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뒤 후속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과학저널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 14일자 온라인판 기획기사로 소개됐다. 연구팀은 전립샘암에 걸린 환자에게서 추출한 전이 단계에 있는 암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들을 분리한 결과 KAI1의 발현과 관계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렙틴과 결합하는 단백질의 조합을 밝혀냈다. 그 결과 SUMO가 렙틴과 결합할 때 KAI1 발현이 억제되면서 암세포가 더 많이 전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렙틴과 SUMO가 결합하지 않으면 반대로 암세포 전이가 억제됐다. 백 교수는 “전립샘암 전이와 관련된 또 다른 유전인자가 있을지 모르며 유방암 대장암 등 KAI1이 억제 유전자로 작용하는 다른 암에…
2006-05-15 05:31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하면 자신도 복지부장관을 그만두고 정치를 안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유 장관은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하는 2008년 2월 24일까지 복지부 장관을 하는 게 목표다”고 전했다. 유 장관은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12일 진행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정치적 포부와 관련해 "장관을 마치면 공익근무를 마치고 집에 가는 것처럼 시민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장관 끝나면 정치 안 하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게 소망이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한편 출산율이 1.08명으로 전 세계 최저인 것과 관련해 대책을 묻자 “하루아침에 개선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아이를 낳으라고 만 하고 직장여성의 보육을 신경 쓰지 않는 국가나, 가사에 무관심한 남성들에 대한 여성들의 출산파업 성격이 있다. 대증적인 요법으로 해결된다고 생각 안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 연금 개혁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무조건 해야 하며 야당에 대해서도 정책 세일즈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n
2006-05-15 05:31상대가치 점수 결정 기구와 별개로 ‘행위의 급여여부와 분류의 적정성’ 심의·의결 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천중문의대 지영건 교수(예방의학)는 지난 14일 대한임상보험의학회(이사장 이석현, 회장 박효길) 제5차 학술대회에서 ‘현 상대가치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관한 연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 교수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상대가치 개발에 선행해 진행되는 ‘행위분류’의 결정이 관련 학회와 정부(보험자)간 직접 협상으로 이뤄질 경우 타 항목 분류와의 불 형평성 문제와 의료계 전체입장을 간과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 교수는 또 상대가치점수개발 모형의 개선 방향으로 상대가치점수 개발자와 의료계간 사전협의 및 조사결과 합의를 전제로 진료과목별 또는 원가중심별 총진료비용 조사를 완료하고 이를 근거로 직접진료비용 자료 구축 작업을 수행할 것을 제안했다.
상대가치점수의 타당성과 적용성 제고
보건소에서 이루어진 예방접종의 적기접종률이 질환에 따라 최대 70% 이상의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돼, 예방접종에 대한 적절한 정보제공과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건양의대 예방의학교실 김건엽 교수팀은 만 19~35개월 영유아(2004년 12월 31일 기준)의 보건소 예방접종등록자료 30만8524건을 조사한 ‘우리나라 예방접종 전산등록자료를 활용한 적기접종률 분석’이라는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사결과 KCDC 기준에 따른 적기접종률은 BCG 52.4%, B형간염 1차 13.0%, 2차 71.7%, 3차 14.8%, DTaP 1차 86.5%, 2차 81.0%, 3차 72.3%, 4차 56.5%, 폴리오 1차 86.7%, 2차 81.2%, 3차 72.9%, MMR 83.6%, 수두 49.2% 였다. 적기접종률의 남녀간 차이는 크게 없었지만, BCG와 B형간염 2차, DtaP 2차, 폴리오 2차는 남아가 높았으며, B형간염 1·2차, DTaP 1·3·4차, 폴리오 1·3차, MMR, 수도는 여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순서별 적기접종률은 B형간염 1차, DTaP 2·3·4차, 폴리…
2006-05-15 05:30그동안 관련 단체간 이견차로 난항을 겪던 ‘의약품 소포장’ 방안이 식약청의 중재로 의견수렴을 거쳐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져 최종안 발표가 임박했다. 식약청은 오는 16일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 제정(안) 입안예고 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은 식약청과 제약협회, 약사회 등 관련단체별로 구성된 소포장 TF팀의 협의가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 되면서 오는 10월 7일 시행 예정인 소포장 의무화 추진을 위한 진행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제약업계는 이번 발표를 앞두고 식약청 연구용역 결과인 20% 이상 소량포장을 생산하도록 의무화 하는 방안을 놓고 조정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소포장’ 문제는 제약협회와 약사회가 합일점을 찾기 위해 협의를 거듭해온 가운데 TF팀 회의에서 정제·캡슐제의 낱알모음포장의 예외범위 인정과 각 제형별 소량포장 생산량 의무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 했으나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15
2006-05-15 05:29서울시는 15일 중랑구 망우동에 소재한 시립북부노인병원과 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을 정식 개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임시 개원한 북부노인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 전문병원으로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천452평 규모에 재활치료실과 노인(160), 치매(30), 호스피스(10) 등 200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
내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과를 위주로 총 10개과가 운영되며, 입원치료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나 외과, 안과 등에서는 나이에 관계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비는 민간병원에 비해 20% 정도 경제적이며, 공동 간병인제를 실시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앓는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간호도 실시할 방침이다.
현재 북부노인병원에는 의료진 21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