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총 진료비 중 과다 본인부담금으로 확인된 21억2400만원이 국민들에게 환불조치 된다. 심평원은 2006년도 진료비용 확인신청제도를 통해 2670건, 21억2426만원을 국민들에게 환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2005년 3248건에 비해 건수는 감소한 반면, 환불액은 약 1.4배 증가한 것이다. 진료비 환불결정은 확인신청이 많았던 종합전문병원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종합병원, 의원, 병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합병원 이상에서 전체 환불건의 절반이 넘는 1787건(66.9%)을 기록했으며, 전체 환불금액의 88.2%인 18억7429만2000원을 차지했다. 반면, 병원과 의원에 대한 환불은 883건으로 전체 진료비 환불건 중 33.1%를 기록했으나 환불금액은 11.8%인 2억4996억9000에 불과했다. 환불사유별 현황에서는 급여대상 진료비를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처리함으로 발생한 환불이 55.7%(11억8355만1000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또한 진료수가 또는 관련규정 등에 의거 소정의 수가에 이미 포함돼 별도의 진료비
2007-02-07 15:00
계명의대생 5명이 의과대학(학장 임만빈) 해외교환실습 일환으로 지난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의대에서 임상실습을 실시했다.
의대생들은 후쿠오카병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내과·외과·소아과 등 과별 임상실습을 통해 일본 의료문화를 경험함과 동시에 국제적 의료감각을 익히는 소중한 체험시간을 가졌다.
계명의대는 이미 수 차례 세계 각국에 해외교환실습을 시행해 왔으며, 특히 이번 임상실습은 지난해 12월 계명대와 후쿠오카대학과의 자매결연 협정 체결 후 진행된 첫 실습이다.
영남의대(학장 김명세) 중창단 동아리 ‘Joyful Voice(조이풀 보이스)’가 9일(금) 오후 6시 30분 영남대학교병원 1층 대강당에서 환자위문 공연을 가진다.이번 공연에서는 예과 및 23대~27대 기수별로 합창 중창 공연을 하게 되며, 전체 무대에서는 졸업생 및 재학생 총 60명이 동아리에서 직접 작사 및 작곡을 한 회가(곡명 '그대와 함께', 4대 조성태 작사•작곡) 등을 부르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매년 겨울 열리는 조이풀 보이스의 환자위문 공연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2-07 13:52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오는 10일 군위 소보 둥지마을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의 주최는 가톨릭 신자들의 모임인 가톨릭교우회(회장 이정철 흉부외과 교수)로 진료부서 및 지원부서 소속 교직원들이 참석, 나눔의 무료진료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병원 가톨릭교우회에서는 격월제로 둥지마을 및 인근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검진 및 진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2-07 13:47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7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의과대학 강의동 2층 세미나실에서 CS 교육을 실시한다. ‘원내 CS 강사 및 CS 코치 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1월 18일(목) ‘CS 강사 기본과정’을 수료한 후 원내 겸임의 CS 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최종 선발된 직원 20명 대상으로 ‘CS 강사 향상 과정’이라는 주제 강의 및 실습교육 등이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교육전문업체인 BS Communication(대표 임소라)에서 맡는다. 영남대병원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고객가치경영을 표방한 우리 병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대 고객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의 하나”라며 “앞으로 전 직원의 지속적이고 실천 가능한 교육을 담당할 ‘CS 강사 및 CS 코치’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2-07 13:32의료법 개정안 반대투쟁과 관련 전공의들이 선두에서 서서 움직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의사 중 가장 젊고 패기 넘치고, 무엇보다 의료법 개정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직역인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전공의들은 의약분업투쟁이 전개된 지난 2000년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투쟁을 벌이며 의료계의 투쟁 의지를 높인 바 있다. 한 개원의는 “앞으로 의료계를 짊어지고, 개혁을 이끄는 것은 전공의”라며 “중차대한 이번 사안에 대해 적극 개입, 행동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개원의는 “이번 의료법 개정안은 앞으로 개원 등을 앞둔 전공의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게 될 것”이라며 “따라서 전공의들이 선봉에 서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전공의협의회는 개정안 반대투쟁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뜻을 밝히고 있다. 대전협 이학승 회장은 “의료법 개정안은 명백히 ‘개악’이므로 의료계 선배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전공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협은
2007-02-07 12:53새빛안과병원(대표원장 박규홍)은 지난 5일 사회복지법인 명지원 덕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창덕)과 지역사회 노인복지연계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덕양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명지원이 지난 2000년 8월 고양시로부터 위탁 받아 종합상담, 사회교육, 재가복지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번 협약으로 병원은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모든 가족들의 치료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덕양구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서비스 정보를 교류하며 상호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박규홍 대표원장은 “형식적인 교류보다는 실제로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덕양노인종합복지관 가족을 비롯한 지역 내 모든 이웃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7 12:51성균관의대 제일병원(원장 이현우)은 지난달 30일부터 2월 2일까지 3박4일간 경기도 양평 남한강 연수원에서 신입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2007 신입간호사 입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55명의 신입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입문교육에서는 제일병원의 현황 및 비전을 제시하고 친절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한 사내강사의 CS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좋은 이미지가 친절에 미치는 영향(김경호 교수) *임상에서의 성공적인 의사소통법(전미옥 교수) *내 안에 잠든 즐거움과 열정을 깨워라(유머경영연구소 양내윤 소장) 등을 주제로 외부강사의 특강도 진행됐다.한편 신입간호사들은 입문교육 수료 후 2월 5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전문적인 간호사로 거듭나기 위해 병원에서 간호사 예비직무교육을 받고 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7 12:50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지난 1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7호선 건대입구역의 병원연결통로 입구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건강상담을 실시했다.2시간 동안 약 70여 명이 상담을 받으며 대부분이 고혈압, 당뇨, 기타 성인병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문의했다고 병원측을 밝혔다.외래 간호팀의 자원봉사 형식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 건강상담에서는 간호사들이 기본적인 건강상담을 하고 혈압과 혈당을 점검하고 있다.또한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 관련 건강정보를 전달하기도 한다.외래간호팀 고범자 팀장은 “2007년도 외래간호팀의 목표인 ‘감동을 주는 외래’를 만들기 위해보다 적극적으로 지역주민들을 만나 무료건강상담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고 팀장은 “지하철 통로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 지역주민들의 호응도 높고, 주민들의 올바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7 12:46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3일 장기 이식 관련 전 의료진이 장기적출, 환자대기, 수술준비 등의 역할을 분담, 촌각을 다투고 있던 환자에게 뇌사자의 간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기증자의 간은 2일 오후 11시 계명대학교병원에서 적출했으며, 건국대병원에 새벽 6시에 도착, 8시간 후인 3일 오후 2시에는 간이식 수술을 시행했다.간이식수술을 총괄한 외과 윤익진 교수는 “간을 기증한 45세의 남자가 건강한 상태였고, 환자 역시 빠르게 호전되고 있어 희망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수술이 건국대병원에서 실시한 첫 뇌사자 장기이식 수술임과 동시에 적출에서부터 이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체 의료진의 역량으로 해낸 수술이기에 더욱 뜻 깊다”고 덧붙였다. 건국대병원은 신축개원 1년 6개월 만에 간이식 5건, 신장 이식 6건으로 11 건의 장기이식과 1건의 조혈모세포 이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2-07 12:46
정부의 이번 의료법개정안이 의료기관 영리화를 대폭 허용, 의료불평등을 초래하므로 이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의료의 공공성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6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법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의료인과 의료기관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법”이라며 “의료법 개정은 국민건강 보호에 가장 우선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의료법개정실무작업반’을 구성할 때부터 의료계 편향으로 위원을 구성해 당시 의료연대회의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이를 강력히 문제 삼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한 채 의료법 개정 논의를 강행했다고 비난했다.
그뿐 아니라 법안 개정 논의과정도 철저히 밀실에서 진행되어 왔으며, 의사단체 등 주요 직역간 이권다툼에 끌려 다니면서 국민의 의료주권을 훼손하고 의료법을 누더기 법안으로 전락시켰을 뿐만 아니라 급기야 의
지난 6일 열린 ‘의료법 개정반대 궐기대회’에서 의사들은 할복이라는 극한 방법까지 동원하며 절박한 심정을 나타냈지만 네티즌들은 냉소만 보내고 있다.서울, 인천지역 의사 및 전국의 간호조무사 5000여명이 모인 이번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의료법 개정안 백지화를 요구하며 거센 투쟁을 실시했다.특히 집회 도중 서울시의사회 좌훈정 홍보이사는 경과보고를 하기 위해 무대 앞으로 나오면서 “우리 목숨 걸고 투쟁을 하자”고 외친 뒤 할복을 했다.좌 이사는 복부에 7~8cm 정도 상처를 입었지만 현장의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하지만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일반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한 것이 현실이다.Nabi**라는 네티즌은 “저런 극단적이고 충동적인 사람들을 믿고 내 몸을 맡겼다는게 기가 막힐 뿐”이라고 혀를 찼다.Lawod**라는 네티즌은 “7~8cm면 할복이 아니라 자상이 아닌가?”라면서 “국민을 우롱하는 것 같다. 아마 마취하고 할복했을 것”이라고 비난했다.Heli** 네티즌은 “모인 사람 모두 의사들이니 꼬맬 걱정 없어서 할복하는 건가?”라고 전하고 “어설프게 흉내내지 말고 하려면 제대로 해라”고 비꼬았다.또 hyj****이라는 네티즌은
2007-02-07 11:30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7일 위원장으로 신현택 교수(숙명여대 약대)를 선출하고 2년 이상 미생산되거나 미청구된 4162개 품목을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환자 보호 차원에서 삭제대상에 포함된 의약품 중 희귀의약품과 고함량 품목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려 일부 품목은 구제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위원회는 7일 상견례를 겸한 첫 모임을 갖고 숙명여대 약대 신현택 교수를 만장일치로 위원장에 추대했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의약품선별등재제도(Positive List System) 시행에 따라 심평원에 새롭게 설치된 위원회로 신현택 위원장을 비롯해 의사 6명과 약사 1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년 이상 미생산 3495개 품목과 미청구 667개 품목 등 의약품 4162개 품목은 법과 원칙에 따라 건강보험 등재 대상에서 제외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러나 삭제대상 품목 가운데 희귀의약품과 일부 고함량 품목의 삭제를 보류한다는 대원칙을 세우고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논의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심평원 역시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4162품목 가운데 보류로 결정된 일
2007-02-07 11:23대웅제약은 3분기 실적 부진 발표와 더불어 금연보조제 ‘니코스탑’,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판매권 계약 만료 등 4분기 마감을 위한 행보가 무거울 뿐이다. 니코스탑과 시알리스는 대웅제약에 각각 연간 100억원, 30억원 수준의 수수료 매출을 발생시켜줬을 뿐 아니라 업계 선두 제품으로 만드는 데 일정부분 관여한 부분이 있어 아쉬운 입장이다. 또한 주력제품인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과 ‘가스모틴’의 제네릭 출시가 예상되고 있어 예년과 같은 실적을 기대하기는 힘든 입장이 됐다. 글리아티린은 오는 3월까지 약 3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이는 제품으로 올해부터 제네릭 제품과의 본격 경쟁 및 약가 인하에 노출될 전망이다. 글리아티린 시장 진입을 위해 동화약품, 종근당, 유한양행 등 주요 제약사들이 공동 생동 형태로 시장 진입 준비를 하고 있다. 통상 국내사 제품이 제네릭화될 경우 영업방식 및 영업권역의 유사함 등으로 제네릭 제품의 매출 잠식 영향이 그리 크지 않고, 이들 제품이 속해있는 질환군의 성장률이 높다는 점에서 매출 감소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제네릭화에 따른
2007-02-07 11:10코스닥시장에 또 한명의 의사 주식 부자가 탄생했다.7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최규옥 대표가 그 주인공. 치과 임플란트 전문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제출한 유가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이 회사 주식 298만873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오스템임플란트는 공모가 보다 높은 1만6400원으로 시초가가 결정된 뒤 1만7050원에 마감해 최 대표의 주식 평가액은 501억원에 달한다.이는 먼저 주식시장에서 진입한 대표적 ‘기업가형 의사’인 제대혈 업체 메디포스트의 양윤선 대표(81억원)와 세원셀론텍의 장정호 대표(75억원),오스코텍 김정근대표(140억원)의 평가액을 훨씬 웃도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17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오스코텍 김 대표는 최 대표와 같은학교 선후배 사이다.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강남에 치과병원을 개업하며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던 최 대표는 임플란트를 전량 수입해 쓰고 있는 국내 현실을 보고 1997년 임플란트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오스템임플란트는 성장을 거듭해 2005년에는 국내 임플란트 시장에서 4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세계 1위, 2위인 노벨 바이오케어(Nobel…
2007-02-07 11:00복지부와 충청북도는 7일 충북 오송현장에서 31개 입주기업체 CEO와 생명의과학연구소를 설립하는 고려대 관계자를 초청해 ‘입주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변재진 복지부차관은 “오송단지는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바오오혁신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문화와 테마가 있는 격조 높은 공원으로 조성해 국내외 우수인력을 유치하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송단지 내의 기업활동에 필요한 지원시설과 공장건축을 위한 인허가 절차의 간소화 등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파악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140만평 규모로 건립 중인 오송생명과학단지는 1월 현재 진행률 70%로 기반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생산용지에 대한 3차분양을 실시하고 국책기관 이전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2-07 11:00
복지부는 올해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60%(208만원, 4인가구 기준) 이하 출산가구 총 3만6883가구에 2주일간(12일) 도우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이용권)을 제공한다.
작년의 경우 총 1만3000가구에 지원됐으나 올해는 2.8배인 3만7000가구로 혜택범위가 대폭 확대됐으며, 사산이나 유산의 경우도 지원된다.
또한 쌍생아의 경우는 3주(18일), 3태아 이상인 경우는 4주(24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시도별로 2개 이상의 도우미 파견기관을 지정함으로써(총 45개 기관) 서비스 제공기관 간 경쟁을 유도하고, 도우미 교육시간도 40시간으로 확대함으로써 산모신생아도우미 서비스의 품질제고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 음성공장이 2월 5일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400일 달성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음성공장은 지난 2005년 12월 1일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무재해 운동 개시를 신고한 이래, 올해 1월 7일 무재해 목표일인 400일을 성공적으로 달성했으며, 최근 한국산업안전공단의 현장 조사를 거친 후 무재해 사실을 최종 확인 받았다.
무재해란 근로자가 업무에 기인하여 사망하거나 4일 이상의 요양이 필요한 부상 및 질병에 걸리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의약품 업종의 경우 무재해 1배수 목표일을 400일로 정하고 있다.
음성공장은 이번 무재해 1배수 400일 달성에 이어, 무재해 2배수 800일 달성을 다음 목표로 새롭게 설정하고, 공장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결의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무재해 운동 추진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것으로, 사업장 내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웰빙의약품 전문 코스닥기업 (주)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차세대 항암제 ‘에포틸론(Epothilone)’ 제조공법 특허를 획득했다. 휴온스는 “성균관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한 에포틸론은 탁솔 계열의 기존 항암제보다 암세포 분열 억제에 높은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에포틸론은 기존 탁솔 계열의 비용해성과 내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차세대 항암제로 평가받고 있다. 에포틸론은 현재 BMS사에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한국에서도 시판을 위한 최종 단계인 임상 3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미 국제 PCT 특허도 출원 완료했다”며 “향후 생합성 양산체제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 에포틸론(Epothilone)이란? 에포틸론은 현재 암 치료에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탁솔이나 탁소텔 등의 항암제처럼 미세소관(microtubule)을 안정화시키고 변환 과정을 방해해 세포 분열을 억제함으로써 암 세포의 증식을 막는다. 미세소
2007-02-07 05:562007년도 제47회 간호사 국가시험 시행결과 1만1956명이 합격, 91.9%의 합격률을 나타냈다고 7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했다. 지난 1월 26일 치러진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총 1만3005명이 시험을 치렀으며, 이중 1만1956명(91.9%)이 합격했다. 합격자 전체의 평균점수는 330점 만점에 238.2점(100점 기준 72.2점)으로 나타났으며 시험 문항의 평균 난이도는 72.19점으로 분석됐다. 이번 국가시험에서 수석합격의 주인공은 영진전문대학 간호과 박지수씨로 296점(100점 만점 기준 89.7점)을 받았다. 최근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2003년 89.8% *2004년 89.3% *2005년 93.8% *2006년 87.9%으로 나타났으며, 평균난이도는 *2003년 69.72 *2004년 69.88 *2005년 72.10 *2006년 68.37이였다. 2007년도 조산사 국가시험에는 26명이 응시해 25명이 합격, 96.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또 수석 합격의 영예는 200점 만점에 165점(82.5점)을 받은 일산기독병원 정혜란씨가 차지했다. &nb
2007-02-07 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