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를 개원하고 있는 K원장에게 중이염 치료를 받은 경력이 있는 4세 L군이 재차 내원했다. K원장은 검사를 한 후 양측성 장액성 중이염으로 진단을 하고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소염제, 소화제 등을 투여한 후 10일이 지나 완치 판정을 하고 치료를 끝냈다. 2주 후 L군이 다시 통증과 고열을 호소해 인근 소아과를 방문했더니 소아과에서는 급성인후염 진단을 내리고 항생제 및 해열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처방한 다음 2주전 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는 말을 듣고 다시 L군에게 이비인후과를 방문할 것을 지시했다. K원장은 다시 중이염 진단을 내리고 소아과 처방을 살펴본 후 처방대로 약을 복용하면 된다며 집으로 돌려보냈다. 집으로 돌아온 L군이 잠이 들었다가 갑자기 심한 통증을 호소해 부모는 L군을 대학병원 응급실로 데리고 갔다. 응급실 내원 당시 맥박은 분당 96회, 체온은 38.5도였고 커니히증후 및 부르진스키 증후가 있어 뇌막염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대학병원에서는 중환자실에 입원시켜 뇌막염 치료를 시작했으나 L군의 상태는 좋아지지 않았다. 혈압은 떨어지고 맥박은 210회,
2007-01-09 05:30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요양급여비용 일자별 작성·청구방식의 시기를 강제화하는 복지부 고시에 대해, 이를 철폐해줄 것을 요청하는 민원을 청와대민원실 및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시범사업 중인 외래명세서 일자별 작성·청구방식을 올해 7월 1일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해, 기존에 월별로 해오던 요양급여비용 청구를 일자별로 작성 청구할 것을 지난 12월 29일 고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의협은 9일 청와대민원실 및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 “이번 고시는 국민과 의료기관 누구에게도 실익이 없는 사항으로써 오로지 행정편의적 발상에만 기인한 것”이라고 호소하고 “요양급여비용의 청구 방법에 대해서는 단순한 권고사항으로 제시돼야 하는 것이며, 특정한 하나의 방법만을 강요해서는 안 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와 함께 일자별 작성·청구방식만을 규정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7조의2를 강제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개선토록 조치해줄 것을 양 기관에 요청했다. 의협은 이번 민원에서 복지부 고시가 청구방식의 다양성 및 선택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의료기
2007-01-09 05:21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병원 앞에 위치한 스타시티의 입주를 앞두고, 병상확보 방안에 대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병원 바로 앞에 위치한 포스코건설의 ‘the# 스타시티’는 주상복합아파트로 1310세대를 분양, 오는 3월부터 입주민을 받는다.예상되는 입주민은 4000여 명. 여기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의 대형 쇼핑몰 및 영화관이 스타시티 및 그 주변에 들어서 유동인구도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변화에 따라 이경영 병원장은 "3월 초 예정된 스타시티 입주에 따른병상부족을 대비해 가능한 한 빠른 시점에 50병상을 추가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2007년 1월 건국대병원의 외래환자는 평균 2000명을 넘어섰으며, 유입인구가 더욱 늘어남에 따라 외래환자수도 조만간 평균 25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병상 가동률은 760병상 중 중환자실, 응급실, 신생아실을 제외한 660병상의 가동률도 96%에 이르고 있다.이러한 외형상 성장과 비례해현재 병원이 고민하는 것이 병상확보 부분이다. 외래의 경우 효율적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조절할 수 있지만, 병상은일정 공간을 확보해야 되는 만큼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당초 병원은 본관…
2007-01-09 05:20복지부가 한미FTA ‘한의사 전문직자격 상호인정 논의’와 관련, 한의계의 대규모 집회 계획에 유감을 표시했다. 복지부는 9일 오전 브리핑(변재진 차관)을 통해 “내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6차 협상 등에서 한의계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이러한 방침에도 불구하고 한의계가 환자들에 대한 진료를 뒤로 한 채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다면 이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 12월 4~7일 개최된 5차 협상에서 한미 양측은 전문직 자격 상호 인정을 위한 협의체제 구축에 대해 원칙적 의견 접근을 보았을 뿐 어떤 분야를 우선 협의할 것인지에 대해 아무런 합의가 없는 상황”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복지부는 “다만 우리측이 5차 협상시 의료(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의무기록사), 수의,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등 잠정 관심분야를 제시한데 대해 미측이 의료분야에 한의학 포함여부를 질의하면서 자국 업계가 관심이 있는지를 확인해 차기 협상에서 입장을 전달하겠다는 언급이 있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정부는 한
2007-01-09 05:18유한양행이 지난해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9일 동양종금증권이 밝혔다. 동양종금증권 기업분석에 의하면 올해 유한양행은 다수의 신제품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영업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리덕틸(비만치료제, 애보트)’과 ‘플라빅스(혈전치료제, 사노피 아벤티스)의 제너릭 제품, 신약 ‘레바넥스정’(위궤양치료제) 및 해외 라이센스인 제품 등 10개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도 10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콘텍골드캡슐’은 지난해 4분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3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신약 ‘레바넥스정’ 200mg은 지난해 11월 22일 급여 목록에 등재돼 1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약가는 1036원으로 여타 PPI(프로폰펌프저해제)제제들에 약가 경쟁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고 있다. 레바넥스정의 출시 첫해 목표 매출액은 150억원으로 여타 전문의약품 신제품들과 함께 공격적인…
2007-01-09 05:16유시민 복지부 장관은 “한미 FTA에서 무역구제와 의약품 분야 ‘빅딜’ 가능성에 대해서는 맞교환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다”라고 9일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FTA에서의 무역구제-의약품 빅딜설에 대해 “협상 초기부터 있었던 소문으로, 정부가 신뢰를 얻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겁다”며 “무역구제와 의약품을 맞교환할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다”고 반박했다. 유 장관은 “무역구제 분야에 미국이 우리 의지를 수용해주는 대신에 우리에게 내줘야 하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의약품 분야 쟁점이 다 공개돼 있고 핵심쟁점에 관해 대신 받을 만한 안건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얘기지만, 주고 받으려고 해도 그럴 만한 물건이 없다”며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신약 최저가격제도 등도 협상을 하고 말 정도의 범위를 넘어서는 과도한 것으로 수용할 수도 없고 그럴 정도로 조정이 이뤄질 기미도 없다”고 강조했다. 작년말 국회를 통과한 병의원에서의 영유아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시행할 수 없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유 장관은 “올해 시행 예산이 7월1
2007-01-09 05:15식약청은 지난해 지혈제, 구충제 등 13개 약효군 총 636품목에 대해 최신의 외국 사용현황, 임상자료 등 안전성·유효성 자료를 토대로 재평가를 실시하고, 중앙약심 안전대책분과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최종 재평가 결과를 지난 3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06년 재평과 결과 혈액 및 체액용약, 기생동물에 대한 의약품, 신경계 및 감각기관용 의약품, 생물학적제제 등 총 636품목을 재평가해 228품목의 효능효과, 519품목의 용법용량, 629품목의 사용상 주의사항을 각각 조정했다. 재평가 결과의 주요 내용으로 실로스타졸(만성동맥폐색증산의 개선약)은 출혈, 활동성소화궤양, 출혈성 뇌졸중 등이 있는 환자에게 사용하지 말고, 심방세도, 조동, 심실빈맥 등의 환자에게 신중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또 음식물과 함께 복용하면 혈중농도가 상승해 이상반응 발생률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특히 고지방식을 섭취하는 환자는 주의하도록 했다. 케토코나졸(피부표면·내부 진균증약)은 임부 및 테르페나닌, 아스테미졸, 트리아졸람을 복용 중인 환자는 투여하지 않도록 했고, 2주 이상 투여하는 경우에는 간기능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2007-01-09 05:14기존의 항암주사제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통원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항암요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검증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림대성심병원 장대영 교수팀(혈액종양내과)은 지난 2004년 6월부터 2006년 8월까지 68명의 전이성 또는 수술 후 재발된 환자에게 도세탁셀 성분의 주사 항암제를 1시간 동안 투약한 후 에스원 성분의 경구 항암제를 하루 두 번씩 14일간 복용하도록 하는 한편, 이를 3주마다 반복하는 DS복합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한 결과, 환자 48%에서 종양 크기가 절반 이하로 감소했고 89%에서는 종양의 성장이 멈췄다고 밝혔다. 장 교수팀에 따르면 과거 국내 위암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던 FP요법 주사제 ‘5-FU’와 경구용 항암제 ‘시스플라틴’을 병용 투여할 경우 1주에 5일은 병원에 입원해 주사를 맞거나 중심정맥에 주사관을 삽입한 상태로 생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오심, 구토, 구내염, 설사, 골수 기능저하 등의 부작용이 지적돼 왔다. 하지만 DS복합항암화학요법 Docetaxel 성분의 주사 항암제를 1시간 동안 투약한 후 S-1 성분의 경구 항암제를 하루 두 번씩 14일간…
2007-01-09 05:13국내 제약사 평균 근속 년수는 5~6년이며, 종근당바이오가 11.7년으로 가장 길었다. 모 유명 포털사이트 제약사 직원들 모임 카페에 국내 제약사에 근무 중인 한 네티즌이 올린 39개 국내 제약사 평균 근속 년수 자료(2005년 기준)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 자료에 의하면 10년 이상의 평균 근속 년수를 보이는 업체는 종근당바이오 뿐이었으며, 9년 이상이 한독약품, 동아제약, 유한양행, 8년 이상이 녹십자, 영진약품, 삼진제약이었다. 7년 이상 업체는 광동제약, LG생명과학, 6년 이상 업체는 삼성제약, 화일약품, 고려제약, 종근당, 삼일제약, 중외제약, 한미약품, 대한약품, 5년 이상 업체는 제일약품, 바이넥스, 삼아약품, 안국약품, 근화제약, 동성제약, 태평양제약, 동신제약, 환인제약 등으로 나타났다. 3년~4년 이상 업체는 서울제약, 신풍제약, 경동제약, 대화제약, 한올제약, 삼천당제약, 일성신약, 조아제약, 진양제약, 신일제약 등으로 자료 중 가장 낮은 평균 근속 년수를 보였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09 05:10
지난해 일선 약국가의 불량약 신고 건수가 더욱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처리센터는 제품 품질과 관련해 지난 한해 총 66건의 불량약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보다 8건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에 따르면 ‘파손’과 ‘이물질 혼입’이 각각 31건과 10건으로 조사돼 2005년도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으며, 변질변색(7건)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량부족(3건) *성상불량(3건) 역시 예년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건조시럽 현탁 지연(0건) *시럽제 조제시 부유물(0건) *의약품악취(1건)는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거나 신고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의약품이 파손되거나 이물질이 들어간 의약품이 오히려 늘었고, 변질 변색된 의약품도 예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제조․
국내에서 최초로 눈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눈물이 출시됐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프렌즈 아이드롭 점안액(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프렌즈 아이드롭’은 포도당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눈을 상쾌하게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인공눈물이다.
지금까지 안약에 비타민이 첨가된 경우는 있었지만 포도당 및 멘톨 성분이 첨가되어 눈에 영양을 공급해주거나 리프레쉬 효과가 있는 인공눈물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프렌즈 아이드롭’은 기존의 인공눈물과는 달리 특허 조성을 통해 보존제가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콘택트렌즈(Soft, RGP, 하드, 일회용렌즈 등)를 착용한 상태에서 직접 점안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안구건조증 환자이나 렌즈착용에 따른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이 제품을 통해 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기존 어린이 영양제인 ‘미니막스 츄잉정’을 츄어블 Type으로 리뉴얼 한 ‘미니막스 멀티비타민&무기질’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종합영양제 ‘미니막스 멀티비타민&무기질’은 어린이의 균형잡힌 성장을 도와주고, 두뇌발달과 근육형성에 좋은 비타민C, 비타민A, 비타민B2, 비타민B6 와 나이아신, 철 등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복용도 1일 2정을 씹어서 섭취할 수 있어 아주 간편하다.
이와 함께 기존 딸기 맛 외에 오렌지, 포도 세가지 맛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맛이 좋아 어린이들이 먹기에 좋고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으며 80년대 ‘커져라, 세져라!’라는 광고문안으로 지금 어머님 세대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브랜드인 만큼 이번 제품 리뉴얼로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제약은 ‘미니막스 멀티비타민&무기질’의 발매에 발 맞추어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미니막스의 손오공 캐릭터를 현대적…
요양기관종별 다발생 질병의 CT 촬영내용을 분석한 결과 종합전문요양기관과 종합병원, 병원의 CT 촬영 질병 순위가 제각각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종별 다발생 질병별 CT 촬영건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결과를 보면 종합전문요양기관은 암(악성신생물)의 촬영빈도가 높았고 병원의 경우 골절의 촬영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종합전문요양기관을 살펴보면 CT 청구건수가 가장 많은 질병이 위의 악성 신생물로서 3만2141건을 기록했다. 이어 간 및 간내 쓸개관의 악성신생물(2만8774건)이 2위를 차지했으며 기관지 및 폐의 악성신생물(2만8774건), 머리 내 손상(1만7463건), 뇌경색증(1만1019건) 등이 뒤를 이었다. 6위는 결장의 악성신생물(1만443건)이었으며 이어 직장의 악성신생물(9256건), 간의 섬유증 및 경화(7475건), 유방의 악성신생물(7228건), 머리뼈 및 얼굴뼈의 골절(6772건) 등의 순이다. 한편 종합병원의 순위는 조금 다르다. 종합병원에서는 머리 내 손상이 2만2053건으로 CT 청구건수 1위를 차지했다. &nb
2007-01-09 05:00임상노화학회(회장 김성운)는 오는 14일 강남성모병원에서 ‘성장호르몬과 노화’라는 주제로 성장호르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노화방지에 대한 진정한 목표 개념을 정립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노화방지 치료 정보를 제공하고자, 성장호르몬의 노화 치료에 관심이 있는 1차 진료의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강사는 경희의대 김성운교수, 아주의대 정윤석교수, 카톨릭의대 김경수교수, HL클릭닉 김상우원장, AG클리닉 권용욱원장이다. 주요 발표 주제는 노화와 성장호르몬 결핍증, 성장호르몬 감소증 진단 및 hGH 안정성, 노화에서의 성장호르몬 및 기타 호르몬치료요법, 1주제형 성장호르몬 디클라제 임상 결과 등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09 04:37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8일(월)부터 22일(월)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지난 1년간 병원 주최로 개최했던 ‘2006 건강강좌 및 행사 포스터 전시회’를 갖는다. 영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2006년 한 해 동안 개최된 무료건강강좌는 132회이며, 총 9853명이 참석했다. 또한 총 32회의 의료봉사를 실시해 4618명에게 나눔의 의료를 실천했다. 아울러 작년 한 해 동안 42회의 음악회 및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영남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펼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언제나 사랑의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는 무료건강강좌 및 문화행사에 더욱 많은 고객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08 18:13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KTG 복지재단과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Homecare를 활용한 초기치매환자 지원사업 2차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진행된 1차 치매지원 시범사업에 이은 2차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재정은 KTG 복지재단으로부터 5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고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진료비 일부를 부담할 예정이다. 수혜대상자는 치매진단이 필요한 전국 65세 이상 노인의 차상위층 노인으로서, 선정된 대상자는 진료비와 검사비 및 투약을 지원 받게 되며, 가정 내에서 가정전문간호사들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를 무료로 지원 받게 된다.신청방법은 가톨릭가정간호센터 홈페이지 www.cmcdementia.net와 전화 또는 각 본당에서 활동하는 가정전문간호사를 통해 하면 된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1-08 17:20한림대학교성심병원(원장이병철)은 서울 서남부 및 경기권 최초로 싸이클로트론(Cyclotron)을 도입, 1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싸이클로트론이란 양성자를 빠른 속도로 가속시켜 표적물질과 반응시킴으로써 PET/CT 검사에 쓰이는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장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구축된 싸이클로트론(IBA社, Cyclone 18/9MeV High Current)은 자체무게가 약 27톤에 달하는 거대한 장비이기 때문에 차폐시설의 건설 및 조립·설치에서부터 시험운행을 하는 데까지 준비기간만 무려 6개월이나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싸이클로트론에 비해 생산성과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단시간 안에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양질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 동위원소를 만들어내는 전 과정이 자동방식으로 운영된다. 싸이클로트론을 이용한 암 진단법은 기존 CT나 MRI촬영 진단을 넘어서서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이며, 더욱이 기존 어떤 진단법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5mm이하 크기의 암세포도 발견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PET/CT 검사가 초기 암 환자들에 크게 환영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도 한림대성심병원은 PET-CT 촬영에 필요
2007-01-08 15:25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 http://www.ncc.re.kr)는 5일(금) 오후 1시~6시 강당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퀀텀 석세스(Quantum Success) 리더쉽과정 교육’을 개최했다.퀀텀 학습법은 1878년 불가리아의 의학자 라자노프 박사의 두뇌 연구를 바탕으로 버클린경영대학원의 설립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이수자들은 새로운 교수법의 적용을 통해서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성취와 성공을 맛보게 되었고 25년간 포춘지가 선정한 많은 대기업 등이 참여한 프로그램이다.국립암센터가 직원 리더쉽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 열린 이날 프로그램에는 김선욱 교육훈련부장 등 최소인원 23명을 구성, 진행됐다.코넬아카데미 암경섭 이사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 내용은 팀의 관계 형성, 신뢰구축, 갈등해소 커뮤니케이션, 잠재력 발견, 비전공유와 홈그라운드 같은 팀워크 구축 등으로 이뤄졌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1-08 11:49한국과 벨기에가 연금제도에서 외국인이나 국외거주자에게 불리하가 적용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간 체결하는 조약인 사회보장협정 이행 행정약정을 체결했다. 유시민 복지부장관과 빅토르 웨 주한 벨기에대사는 8일 복지부에서 한-벨기에 사회보장협정 이행을 위한 행정약정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양국 파견근로자의 국민연금 및 고용보험료의 2중 부담 문제는 최소 5년간 해소되고, 양국의 연금 가입기간을 합산해 양국으로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나게 된다. 현재 벨기에에 파견된 한국인은 30명(연 8억3800만원)이며, 한국 주재 벨기에인은 44명(연 1억5500만원)이다. 이번 벨기에화의 사회보장협정은 벨기에측 비준 절차가 마무리되는 올 상반기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이란 *캐나다 *영국 *미국 *독일 *중국 *네덜란드 *일본 *이태리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과 사회보장협정을 맺었으며, *프랑스 *벨기에 *필리핀 *헝가리 *몽골 *호주 등 6개국과는 서명 완료 후 발효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1-08 11:11최근 서울시의사회가 드라마 ‘나쁜여자 착한여자’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린 것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네티즌의 의견은 크게 ‘당연한 행동’이라는 의견과 ‘과잉 반응’이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은 “이 같은 드라마를 두고 의사단체마저 나몰라라 하는 것은 오히려 사회적 책무를 포기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경 회장은 “물론 의사가 불륜 드라마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은 사실이나, 가처분 신청서에 기재 한데로 이번 드라마는 직업을 떠나서 도저히 저녁시간대에 방송될 수 없는 부적절한 드라마”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것이 가처분 신청의 취지”라고 전한 경 회장은 “또한 방송의 위력이 큰 국내 현실에서 단지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저녁시간대의 일일 연속극 소재를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불륜으로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제동을 걸고자 함”이라고 취지 의의를 덧붙였다. 한편 일부 네티즌은 의사회가 의사라는 특권의식 때문에 드라마의 내용을 과잉해석에 가처분 신청을 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2007-01-08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