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건의료통계 발전을 위해서는 통계자료 수집 체계의 통합운영을 비롯, 지역 및 세부 통계의 개발 등이 개선돼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세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보건복지통계의 생산 및 관리현황과 개선방향’이라는 논문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이용 통계를 위한 5가지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도 연구위원이 제시한 개선방안에는 *통계자료 수집체계의 통합운영 *지역 및 세부통계의 개발 *통계자료의 표준화 *분야별 통계생산 기관 지정 *등록자료를 활용한 통계의 개발 등이다. ‘통계자료수집체계의 통합운영’의 경우, 도 연구위원은 “자료수집이 효율적이고 수집된 자료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조사사업들이 전체적인 계획과 전략에 의해 운영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럴 경우 “비슷한 중류의 자료수집에서 오는 응답자 부담을 경감하고, 자료수집 비용 증가와 통계 이용자의 혼돈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분야별로 가장 기본적인 조사에 대해서는 신뢰성 있는 표본규모와 조사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이 조사를 중심으로 파생한 세부 관련…
2007-01-07 05:50산재의료원 5일 입찰에서 여명약품, 개성약품, 태경메디칼 등 3게 도매상이 낙찰을 주도했고 1,11군만 유찰됐다. 총 669품목에 대한 이날 입찰에서 여명약품은 2,4,7,8군 등 4개 군을, 개성약품은 3,6,9,10 군 등 4개 군을, 태경메디칼은 12군을 각각 낙찰시켰다. 산재의료원은 이번 입찰에서 낙찰업소들이 이행지체와 계약해지(계약특수조건 5조)조항을 특별히 지켜주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계약특수조건의 주요 사항은 *병원에서 납품지시된 동일 건에 대해 2회 이상 (독촉기한 매회 3일 이내) 계약자의 납품이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시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납품기간 경과 후 1주일 이내에 납품되지 않아 환자진료에 지장이 예상될 경우 계약단가 범위 내에서 자체수급할 수 있다. *부득이 계약단가에 비해 고가 구입한 경우 그 차액을 계약자(납품업체)가 부담해야 한다 등이다. 산재의료원측이 이러한 계약특수조건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낙찰된 UK케미팜의 제품이 저가 낙찰을 이유로 공급문제에 크게 마찰을 빚은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취해진 조치로 해석된다. &n
2007-01-07 05:42간접흡연에 대한 연구동향과 관련, 정확한 통계자료의 확보가 요청되며 특히 가정에서의 간접흡연에 대한 실태조사가 우선돼야 한다는 연구보고가 발표됐다. 조준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간접흡연 관련 국내외 연구동향’이라는 논문을 통해 이 같은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 연구원에 따르면 간접흡연 관련 연구현황은 1990년 이전에 1건, 1991년에서 1995년 사이에 2건, 1996년에서 2000년 사이에 13건, 2001년부터 2005년 사이에 34건 등 2000년 이후 급속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간접흡연 관련 논문을 연구 내용별로 분류해 보면 간접흡연과 건강과의 관계를 연구한 건강영향연구가 1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측정 및 평가 14건, 보건교육 13건, 정책 5건, 기타 3건 순으로 나타났다. 조 연구원은 국내외 간접흡연 연구 현황 및 동향을 살펴본 결과, *정확한 통계자료 확보 *피해사례 수집 *보건교육자료 개발 *국가적 차원의 대단위 간접흡연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확한 통계자료 확보의 경우, 가정에서의 간
2007-01-07 05:40아르헨티나의 MRI 시장이 구형 교체 수요가 많고 입찰이 확대되는 등 곧 시장특수가 오기 때문에 지금이 아르헨티나 진출의 호기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전춘우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은 최근 “아르헨티나의 MRI 시장은 구형 모델이 많아 교체 수요가 많고 입찰이 확대되는 데 전량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어 지금이 시장진출의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아르헨티나 MRI 시장은 2002년 경제위기로 이후 수입이 위축돼 공급이 부족했고, 중고기기 수입 허가조치로 인해 대부분 중고품 위주로 수입이 이루어져 구형 모델의 교체수요도 많아 단기간 내 수입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르헨티나의 MRI 수입시장은 2006년 1~9월 중 742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47.6% 증가하는 등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르헨티나 내에 MRI 제조업체가 없어 수요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르헨티나 MRI 시장을 주도하는 국가는 미국, 네덜란드, 독일 등이며 최근에는 중국, 일본 등도 시장진출을 꾀하고 있다. < MRI 국별 수입현황…
2007-01-07 05:30경기도 안성의 A 원장은 요즘 들어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를 자주 방문한다. 그 곳에서 여러 유익한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들은 오늘 얼마의 매출을 올렸는지 궁금해서다. A 원장은 “미련이 계속 남아 근근히 유지는 하고 있지만 해가 바뀌어도 상황이 나아질 기미는 전혀 없어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를 보면 그날그날 환자 수와 매출을 올리는 개원의들이 많은데 나와 너무 비교된다”면서 “요즘은 왜 내 병원만 잘 안 되는 것인가라는 생각에 더 우울하다”고 덧붙였다. A 원장처럼 새해가 되면서 의원을 접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 중인 개원의들이 많이 있다. 정해년 새해가 밝아도 어려운 개원가의 현실은 나아질 기미가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많은 개원의들이 한해 시작을 희망이 아닌 절망으로 시작하고 있다. 경기도 수원에서 개원중인 B 원장 역시 새해 들어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그 고민은 다름 아닌 의원을 계속 운영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에 대한 것이다. B 원장은 “6개월이 넘도록 환자 수를 30명 이상 넘겨 본 기억이 없다
2007-01-06 05:50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 김광중)가 2007년 올 한 해를 2011년 제22차 세계피부과학회 서울유치를 위한 원년으로 삼고 유치활동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세계피부과학회는 1889년 파리에서 제1차 대회를 개최한 이래 117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피부과학회로, 대한피부과학회는 서울에서 세계피부과학회가 개최될 경우 국내 피부과학의 도약과 발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이익창출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2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피부과학술대회에서는 각국 대표단이 모여 투표를 통해 2011년 제22차 세계피부과학회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대비해 대한피부과학회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유치위원회를 결성, 2002년 파리에서 열린 세계피부과학회에서의 부스 홍보활동을 위시해 매년 미국피부과학회(AAD) 및 유럽피부성병학회(EADV), 국제피부연구학회(IID), 라틴아메리카 피부과학회(RADLA)등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리셉션을 여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홍보활동을 벌여 왔다. 또한 매년 춘계 및 추계학술대회에 해외의 영향력 있는 피부과 의사를 특
2007-01-06 05:40
21대 회장단을 선출하는 대공협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제21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의과와 치과, 한의과 후보들은 5일부터 대공협 홈페이지(http://www.kaphd.org)에서 온라인 유세를 펼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공협 홈페이지에 선거관련 배너 및 게시판을 만들어 후보들의 약력 및 공약 등을 게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공협 선거 유권자는 보다 간단하게 회장단 후보자의 면면을 살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당초 예정됐던 유세용 플래시 제작 및 게재는 후보자들의 합의를 통해 시행하지 않기로 결정됐다.
한편 의과부문 선거에서는 이현관-김재철 회장단 후보가 단독 출마해 *대공협의 정체성 확립 *젊은 의사 연대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투표
사실감 넘치는 전문 의학드라마를 표방한 작품이 내일부터 방영될 예정이어서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화제의 드라마는 6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에 방영될 하얀거탑(MBC)으로 이미 방영도 되기 전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주목 받고 있다.하얀거탑은 야마자키 도요코 원작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이미 일본에서는 1978년과 2003년 두 번에 걸쳐 드라마로 제작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대만에서도 제작됐었다.특히 기존에 제작됐던 의학드라마들이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멜로 드라마라는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던 것에 반해 하얀거탑은 병원 내 갈등과 권력다툼 등의 정치적인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또한 드라마의 의학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대학병원 교수들도 팔을 걷고 나섰다. 원작소설을 감명 깊게 읽었던 교수들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자문팀이 꾸려진 것.순천향대 부천병원 주종우 교수(외과)와 문종화 교수(내과)는 각각 천재 외과의 장준혁으로 나오는 김명민과 인간적이고 따뜻한 내과의 최도영역을 맡은 이선균에게 자문을 해주었다.이외에도 간이식 최고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의 이승규 교수(일반외과)는 수술 장면에 대해 자문을 했고 아주대병원 왕희정 교
2007-01-06 05:25
[도표첨부] 올해 4월부터 확대실시 될 예정인 정부의 활동보조서비스 제도와 관련, 국내 실정에 맞는 활동보조서비스 모델이 개발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윤상용·최미영 선임연구원은 ‘외국의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제도 현황과 시사점’이라는 연구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영국을 비롯한 미국, 스웨덴, 호주 등 주요 선진국들의 다양한 활동보조서비스 제도의 내용을 비교·정리해 본 결과, 국내 실정에 맞는 활동보조서비스 모델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표1]
[표1] 주요 선진 외국의 활동보조서비스 비교
그는 이들 선진국들의 활동보조서비스 제도를 분석한 결과, 먼저 활동보조서비스의 성격 규정과 관련해 주요 선진 외국에서는 활동보조서비스를 중증 장애인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기본적인 서비스이자 그들의 당연한 권리로서 이용되고 있는 점을 들었다.
나아가 활동보조서비스의 서비스 영역과 관련, 주요 선진국에서는 신체 수발과 가사활동 지원을 핵
[분석] 1/4분기 내 안전성-유효성 평가기준이 개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새로운 의약품 허가기준이 마련되는 셈이다. 개정될 안유 평가 기준은 대체적으로 제출 자료의 일부를 면제하고 ICH(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zation: 임상 국제 기준)의 준용 범위를 넓혀, 신약의 시장 진입을 보다 수월하게 하는 한편, 자료 독점권 기간 중의 Review를 가능하게 하는 등 제네릭의 시장 진입도 촉진하는 의미를 가진다. 특히 해외에서 팔리고 있는 OTC제품의 경우 자료 제출 범위가 크게 축소돼, 해외 시판 OTC 시장 진입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제조-품목 허가 분리와 함께 신규 시장 진입을 유리하게 하는 면이 있는 반면, 품목별 GMP의 강화 등 생산 적격을 강화하는 것과는 다소 상반된 정책적 행보로 볼 수 있다. 허가지침 변화 이후 신규 품목 진입 증가 추이 또한 업체들이 주목해야 할 대상 중에 하나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1-06 05:10지방 군청소재지인 작은 시에서 내과를 운영하고 있는 J원장에게 인근 농촌에서 비닐하우스 농사를 하는 45세 O씨가 잦은 기침과 가래를 호소하며 내원했다. J원장은 문진, 신체검사, X선 촬영 등을 통해 O씨의 병을 활동성 폐결핵으로 진단했다. J원장은 O씨에게 아이나, 리팜피신, 피라진아미드, 에탐부톨을 처방했다. O씨는 6개월 가량 이 약을 복용하며 치료를 받았지만 농사일이 바쁜 관계로 아내를 통해 약을 처방받았다. 치료를 시작한 지 5개월이 지나 O씨는 눈이 침침해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을 느꼈고 인근의 P안과를 방문했다. P안과에서는 시신경염 진단을 내렸고 O씨는 이 사실을 J원장에게 알렸으며 J원장은 에탐부톨 부작용을 의심하고 즉시 에탐부톨 투약을 중단했다. 그러나 O씨의 시력은 회복되지 않았으며 두달 뒤 서울의 대학병원을 방문해 ‘결핵약 복용에 의한 약물유발성 시신경병증’ 진단을 받았다. 결국 O씨의 시력은 좌우 1.0에서 0.01로 낮아져 시각장애 3급 판정을 받게 됐다. O씨는 J원장이 결핵약 투여 당시 부작용을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고 ‘이상이…
2007-01-05 05:50결혼정보회사 선우는 5일 미혼남녀가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을 자체 조사해 순위를 매긴 결과 남녀 모두 해외 프로스포츠 선수가 1순위에 올랐다고 밝혔다.남편감으로는 판사, 고위공무원, 해외프로선수가 나란히 1위를 차지했고, 아내감으로도 해외프로선수가 단독 1위였다는 것이다. 남편감 2∼5위는 치과의사, 한의사, 검사, 공기업 임원이었고, 아내감 2∼5위는 치과의사, 약사, 한의사, 아나운서였다.선우는 부설 연구기관인 한국결혼문화연구소가 지난 10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한 ‘배우자지수’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특히 배우자감 직업 순위에 함께 사용된 ‘직업지수’는 다년간 결혼 상담을 해온 베테랑 매니저 55명이 현장에서 경험한 ‘직업 위세’를 평가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결혼 상담원이 회원에게 맞선자를 소개하며 직업을 제시할 때 나오는 반응 등에 근거해 선호도를 평가한 것이어서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소지는 있다.선우는 해외프로선수가 남편감과 아내감에서 모두 1위로 급부상한 데 대해 “직업에 대한 전통 개념 및 선호도가 달라지고 있음을 뜻한다”고 분석했다. 활동기간이 짧고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인기와 부를 가진 운동선수에 대한 호감도가…
2007-01-05 05:47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올해 대선후보로 자신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유 장관은 또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복지부 장관직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다.유 장관은 5일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대선후보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 보도에 대해 “적어도 지지율이 10%는 나와야 보도하는 게 합당한데 겨우 0.4∼0.6% 나온 것 가지고 보도하는 것은 사람을 창피주는 것이고 나를 망신주는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또 “노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하는 장관으로 같이 제대하고 싶다”면서 “(당 복귀 가능성과 관련) 본인한테 물어보고 기사를 써야지…”라며 언론 보도에 대한 불만을 이어갔다.유 장관은 “대통령께 지금 일이 재미있고 보람있다고 말씀드리고 사회투자정책과 국민보건정책 쪽으로 더 일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더니 대통령께서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면서 “그 후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그대로 있어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복지부 장관을 맡은 지 1년이 지나니까 감도 잡히고 보람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여기(복지부)가 좋고 공직
2007-01-05 05:45오는 2008년 10월 완공될 가톨릭대 새병원에 가톨릭대 성모병원의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이전될 예정인 가운데,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대신할 성모병원의 새로운 ‘색깔 찾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톨릭대 성모병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모(母) 병원으로서, 그 중심에는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자리잡고 있었다. 하지만 내후년에 완공될 가톨릭대 새병원에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이전될 예정이어서 성모병원으로서는 병원을 대표할 새로운 분야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새병원 건립에 맞춰 지난 해 강남성모병원과 함께 성모병원의 재창조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중앙의료원이 공개한 전략에 의하면, 성모병원의 경우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새병원으로 이전하는 대신, 소화기를 비롯한 당뇨병, 골관절 및 척추분야를 특성화 해 주진료권인 서울 남서부지역 의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는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돼 있다. 이에 따라 성모병원은 “병원 리모델링을 위한 TFT 운영을 통해 올 한해 동안 병상 수를 감소시킴과 동시에 세가지 중점 육성 분야를 통해 내실을 튼튼히 할 것”이라고 운영전략을 밝힌 바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2007-01-05 05:40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신문식)는 5일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허위세금계산서를 받거나 각종 경비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세금을 포탈한 혐의(특가법상 조세포탈 등)로 A약품 대표 이모(62)씨와 S약품 대표 주모(56)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수십억원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받거나 일부 거래를 허위로 기재하는 수법으로 각종 세금 13억6000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다. 주씨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판매관리비 등 각종 경비를 허위로 계상해 4억1000만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제약회사들로부터 허위세금계산서나 공급가액이 부풀려진 세금계산서를 받은 뒤 이를 세무서에 제출해 세금을 포탈하고, 발행된 어음 결제자금을 차명계좌로 입금하는 등의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각종 판매관리비용, 직원복지비 등을 허위로 계상해 비자금을 만든 뒤 계좌에서 그때그때 현금으로 인출해 영업사원들을 통해 현금이나 상품권,향응접대 형식으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이들이 비자금을 거래 병원이나 약국을 상대로 리베이트나 접대비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고 허위세금계산서를…
2007-01-05 05:33119구급대를 이용한 시민의 75%는 본인 및 가족이 이송병원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는 지난해 11월 만 20세 이상 119구급대 이용시민 1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19신고 유형별로는 ‘사고 등 유사시에 즉시 신고’가 80.5%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한 다음 신고했다(19.0%)’가 다음을 차지했다. 119신고자는 동승 보호자(57.6%), 환자(15.5%), 다른 보호자(13.5%) 순이었다. 호소하는 질환으로는 ‘급성질병’이 46.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사고부상(25.4%), 만성질병(23.2%) 순이었다. 시간별로는 오전 8시~12시(22.0%), 정오~오후4시전(17.6%), 오전 12시 ~16시(17.6%), 오후8시~자정전(17.2%)로, 오전보다 오후시간대 이용빈도가 높았다. 신고 후 구급차 도착시간은 평균 9.33분으로, 2005년도 10.9분에 비해 1.6분 가량 빨라졌다. 세부적으로는 ‘6~10분 이내’ 40.1%, ‘5분 이내’ 37.1% 순이었으며, 21분 이상도 3.1%로 나
2007-01-05 05:30복지부가 2007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대상자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의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실시기준’ 고시 개정안을 오는 25일까지 입안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대상자로 건강보험가입자 중 지역가입자의 경우 2006년 월 6만3000원 이하인 자(종전 6만원 이하인 자)로, 직장가입자는 2006년 월 5만2500원 이하인 자(종전 5만원 이하인 자)로 개정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암 검진 문진표에서 의료급여수급자의 보장기관명 및 기호, 건보가입자의 소속지사 및 증번호, 불필요한 개인정보 관련 문항을 삭제해 수검사의 편의를 제고키로 했다. 아울러 일부 문진문항을 수정해 검진기관의 의사가 판정 및 상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검진기관에서 읍면리에 한해 이동(출장) 암 검진을 실시할 경우 실시 3일전까지 관할 보건소에 출장검진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암 검진결과 정상이 아닐 경우 관할 보건소에 이를 동시 통보토록 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1-05 05:30고도근시 환자들에게 시행되던 기존 렌즈삽입술에 비해 보다 작게 절개하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 시킨 최신 렌즈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김응권 교수팀(안과)은 최근 국내에 도입된 ‘알티플렉스렌즈’의 삽입술을 시행한 결과 시력회복에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알티플렉스렌즈는 기존 알티산렌즈를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기존의 딱딱한 플라스틱 느낌에서 부드러운 탄성을 지니게 된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러한 탄성은 기존 알티산렌즈를 각막과 홍채 사이에 삽입하기 위해선 6mm 정도의 각막 부위의 절개가 필요했으나 알티플렉스렌즈는 3.2mm만 절개해도 삽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술시간 또한 1시간에서 40분으로 단축되고, 절개된 각막부위를 봉합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어 시술 하루 만에 1.0의 정상시력을 되찾는 등 환자의 빠른 회복률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실제로 28세의 한 여성 환자의 경우 ‘-15 디옵터’의 초고도 근시 상태에서 오른쪽 눈에 대한 알티플렉스렌즈 삽입시술을 한 후 하루에 1.0 시력을 찾는데 성공했다. 김
2007-01-05 05:20
㈜KTF와 (사)대한의사협회(이하‘의협’)는 팝업서비스 개발 내용을 골자로 한 무선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닥터멤버스와 의협간에 2006년 6월에 체결한 제반 멤버쉽프로그램 업무대행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약 3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4월부터 의협회원들에게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다.
팝업서비스가 제공되게 되면 의협 회원들은 별도의 무선인터넷 접속 없이 휴대폰 폴더를 열자마자 대기화면을 통해 의협뉴스, 학회관련안내, 연수교육안내 등 의협홈페이지의 컨텐츠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게 되며, 의협은 현재의 온오프라인과 더불어 무선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회원들에 대한 정보제공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협은 추후 의협회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병원정보, 의료정보 등 다양하고 실용적인 컨텐츠를 본서비스를 통하여 제공할 계획도 가지
대한뉴팜(주)(대표이사 박명래)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단결하여 목표달성, 발전하는 대한뉴팜’ 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무식 및 신제품 발매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무식은 라비돌 리조트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 및 모범 사원 7명에 대한 표창 및 포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박명래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2007년은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의 해로서 경영목표의 일치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관리, 기준과 원칙의 중요성 등의 중점 추진 사항을 강조했다.
또한 신제품 발매식을 통해 각종 감염예방에 탁월한 손소독제인 ‘클린앤후레쉬’60ml를 발매했다.
이로써 기존 종합병원 등에서 사용되어 오던 제품이 일반 소비자에게까지 판매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 국내 최초 북극점 정복, 세계 최초 사하라사막 도보 횡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