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cine 콜라겐을 이용한 필러가 국내에 첫 도입됐다.오리엔트MG는 미국 존슨앤존슨사의 쁘띠성형 및 주름치료 전용필러인 ‘에볼런스(EVOLENCE)’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에볼런스는 인체 피부조직과 가장 흡사한 Porcine에서 추출한 콜라겐이 주성분으로 친화성과 안전도가 높은 신개념의 필러이다. 기존의 소에서 추출한 콜라겐 필러처럼, 광우병의 염려와 스킨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고 할 수 있다.또한 에볼런스는 Glymatrix 테크놀러지를 이용해 독성화합물 대신 안전한 내츄럴 슈가를 사용하고도 기존제품 대비 3배 이상의 지속력을 가능케 한 것이 특징이다. 에볼런스는 주로 필러를 사용하는 쁘띠성형 및 미용 성형이 필요한 거의 모든 부분에 사용되는데 특히, HA필러로 한계가 있는 입술부위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오리엔트MG 메슨사업부 오정훈 사장은 “현재 오피니언 리더를 중심으로 매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성형외과 학술대회 연제로도 발표될 예정”이라며 “철저한 임상사례를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
2006-11-08 09:24원희목 회장이 마침내 대약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대약 선거는 원희목, 권태정, 전영구 예비 후보간의 3파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희목 회장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약회장 선거에 출마키로 했다”며 “후보등록이 이뤄지는 13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캠페인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혀 출마를 기정 사실화 했다. 원 회장은 출마 배경에 대해 “현재까지 추진해 오던 업무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의약분업, 약대 6년제의 완성과 약사 처방 검토권 확립이라는 세가지 큰 현안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대약회장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상대 예비후보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는 성분명처방과 관련해 원 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사회적인 합의와 조건이 마련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투쟁이나 대통령 면담을 통해 단박에 이뤄낼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원 회장은 건강상태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의식 한 듯 일상적인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는 정상 판정을 받은 의사 소견서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08 08:56광주시 소재 서광약품이 3억원대 규모로 최종 부도 처리 됐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북구 동인동 894-5 소재 서광약품이 K은행 모 지점에 도래한 3889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7일 최종 부도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광 부도 규모는 2억8000여만원인 것으로 밝혀졌자.또한 서광약품 창고는 이날 개방됐으며, 약품 반품 작업은 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1-08 08:45복지부의 옥외 금연광고 ‘담배, 당신의 폐를 망치는 무기’가 2006년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SP부문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TV 금연광고 ‘단절 시리즈’편도 공익광고상을 수상한다. 복지부는 “이번 수상은 지난해 SP부문 동상수상과 TV 금연광고의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에 이은 쾌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 복지부는 흡연예방과 금연을 촉진시키기 위해 대상자별로 세분화하고 매체를 다양화 해 통합커뮤티케이션 기법을 활용한 금연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08 07:00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이 개최한 ‘2006 국민연금 대학생 영상공모전’에서 서강대 신병재 외 4명의 ‘아름다운 휴가’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최우수상은 건국대 최병진 학생의 ‘인생 가속도의 법칙’이, 우수상은 순천향대 임병덕 외 1명의 ‘빛바랜 황혼’이 각각 차지했으며, 장려상 3팀도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8일 국민연금본부 회관에서 열리며, 대상은 복지부장관 표창과 장학금 400만원, 최우수상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표창과 장학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08 06:00병원의 성공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엠서클 장우식 상무이사는 ‘Data에 기반한 병원 경영분석 및 병원 마케팅 전략’이라는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 상무는 이번 발표에서 *소비자에 대한 이해 *병원 경영 지표의 분석 *병원 정책의 수립 *고객 정보 획득 경로 *Pinpoint Marketing *데이터 기반을 강화한 운영 체계화 *공격적 병원 경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마케팅에서 한결같이 강조하는 말은 ‘고객 만족’으로, 이는 병원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그는 “병원측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경로로 병원을 방문하게 됐는지는 물론 어떤 연령대와 소득계층, 사고 및 행동패턴을 가진 고객이 병원의 미드필더인지 구체적으로 알아야만 한다”면서 “이 같은 것을 파악할 때 향후 병원의 정책 목표를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고객의 진료내용 등을 수작업에 의존하던 과거와는 달리 전자화되고 있는 병원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온 자료를 바탕으로 미래의 병원 목표를 수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O
2006-11-08 05:50계속 지연되고 있는 의료급여비용의 지급에 대해 서울시의사회가 올해 안으로 모두지급 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보건복지부에 올해 안에 추경예산을 편성해 의료급여 미지급분을 반드시 지급할 것을 정식 요청했다. 또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도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추경예산 편성의 협조를 요청했다. 의료급여 재정이 악화로 올해 의료급여 미지급금이 4천억 원에 달하나, 급여지급이 길게는 6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병·의원이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폐업까지 고려해야 하는 극단적인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이 의사회의 설명이다. 한편 의사회는 복지부측에 세금 미납시 연체료나 기타 과징금 부과 및 압류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반해 요양기관은 아무런 귀책사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제때에 지급 받지 못하고 있고, 게다가 지급 지연에 따른 연체료 등이 없는데 대한 입장과
2006-11-08 05:49제주특별자치도가 영리법인 의료기관 개설을 전면허용을 추진키로 결정해 최종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국내 영리법인에 대한 의료기관 개설 허용 및 의료관광 비자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단계 제도개선안 1454건’을 국무총리실에 제출했다.개선안에는 국내 영리법인에 대해서도 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광고와 환자유치, 의료기관 부대사업 자율화 등을 통해 각종 규제를 완화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또한 ‘의료관광(요양)비자’인 ‘메디칼 비자’를 국내 최초로 도입, 외국인 장기요양환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도 포함됐다.이밖에 첨단의료장비 설치기준을 완화해 병의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수련기관 지정에 외국영리병원도 포함시킨다는 세부추진과제도 들어있다.그러나 영리법인 의료기관 허용과 관련, 상당 수의 도민과 시민단체들이 반대하고 있고 제주특별자치도 내부적으로도 의견통일이 되지 않은 사항이어서 추진과정과 결과에 난항이 예상된다.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1-08 05:45피부과에서 실시되고 있는 세 가지 모공 치료법이 최근 소개돼 피부과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개원의들에게 유용한 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근수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학술간사(우태하한승경 피부과)는 지난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피부과에서 이뤄지는 모공치료법’을 소개했다. 이 간사는 확장된 모공 치료법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눴는데, 먼저 표피 바깥에서 열손상을 가해 피지를 녹이고, 피지선에 열을 가해 피지분비 감소를 유도하며, 새로운 교원섬유를 만들어 주는 고바야시(Kobayashi) 절연침을 사용하는 방법, PCS, 일렉트릭 필링 등을 통한 방법을 들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바야시 절연침은 미세한 바늘 끝에만 전류가 통하고 그 윗부분은 절연이 돼 피부 표면을 최대한 보호하고 피지선을 파괴시켜 피지 분비를 줄이고 여드름까지 억제하는 방법이다. PCS도 유사한 메커니즘으로 미세전류를 미세한 절연침을 통해 모공 속에 전달해 열손상을 주는 방법으로 절연침으로 모공 내부의 주변 조직에 자극을 가하면 콜라겐이 주변에서 재생돼 모공방향으로 밀려나와 모공 내부를 좁
2006-11-08 05:40국내 유방암 환자 절반(50.7%) 이상이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면 유방을 모두 절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방암학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유방암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국 20~60대 유방암 환자 720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유방암 환자들은 유방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정신적 압박감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으로 인해 가장 힘들어 하는 사항을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78.6 % 가 ‘유방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연령이나 투병기간에 관계없이 모든 연령층에서 공통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으로서 유방을 절제했다는 수치감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조사 대상자의 7.6%였으며, ‘신체적인 고통’이나 ‘유방암 환자라는 주변의 시선’을 가장 힘들어 하는 항목으로 꼽은 환자 역시 각각 5.4%, 2.8%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유방암 환자의 10명 중 8명(83 %)이 암의 재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우울
2006-11-08 05:36폐암치료제 이레사의 혁신성을 두고 벌어진 복지부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법정 공방에서 재판부가 복지부의 손을 먼저 들어주었다. 8일 서울행정법원 제11부(부장판사 김상준)는 이레사의 혁신성을 인정하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며 아스트라제네카가 제기한 보험약가인하처분취소소송에 대해 원고청구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레사에 대해 원고측이 제기한 3상 임상시험 환자의 생존률 및 생존기간 등의 자료에서 치료효과가 현저하게 개선됐다는 점을 입증할만한 자료가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혁신적 신약으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일반 신약에서 요구되는 유효성 수준을 뛰어넘어 기존 약제 효과를 현저하게 개선했다는 점이 객관적인 임상시험결과를 통해 과학적으로 유의미하게 증명돼야 할 것이라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러한 재판부 판결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측은 오후 늦게 판결문을 받아 내부 논의 중 이라며 논의 후 향후 대응 방안을 정리할 방침이라고 언급을 자제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신형근 정책국장은 이번 재판부 판결에 대해 “이레사가 혁신적 신약이 아니라는 점을 이전부터 각종 근거들을 가지고 제시를 했고 이를 재
2006-11-08 05:35미국의 중간 선거 결과가 민주당과 공화당의 팽팽한 길항관계로 끝날 것으로 보여 국내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8일 ‘미국 중간선거와 제약주’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황상연 연구원은 배경 설명에서 미국 중간 선거 결과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며 하원은 만주당의 다수당 복귀, 상원은 1석 차이로 공화당이 과반수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 “아직 중간 선거가 초기이기는 하지만, 공화당에서 접전지였던 미주리 등 4개 지역 중 몬태나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을 모두 방어할 것으로 개표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미국 제약업체에게는 비교적 다행인 결과다. 그 이유는 미국 제약업체에게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부담스러운 존재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약제비 지출과 관련해, 민주당의 의회 장악시 공공 건강보험인 메디케어에 직접 의약품 가격 협상 권한을 부여하는 등 강력한 약가 통제법을 추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법안 의결 효력에 있어 상하 양원의 동일한 의결을…
2006-11-08 05:34전남 순천시 성가를로병원 간호부 신규 채용자의 결혼금지 조항과 관련,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현대판 노예각서’라고 강력히 비난하며 병원 책임자 처벌 및 근본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성가를로병원은 2004년 9월부터 간호부 신규 채용자에 대해 ‘혼전 임신 시 사직함을 원칙으로 한다’, ‘입사 2년이 지나야 결혼이 가능하다’, ‘임신 중 산전 출혈 등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의사 소견에 따라 무급휴직 및 분만휴가를 적용한다’는 조항이 포함된 각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하도록 강요해왔다. 또한 작성된 서약서는 서명 날짜와 함께 해당 신입 직원 및 간호부장이 각각 서명하도록 했으며, 이 병원은 이전에도 암암리에 이런 서약서 대신 구두로 이런 현대판 노예문서를 지킬 것을 강요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의료노조 성가를로병원지부는 병원측과 간호부를 찾아가 이의를 제기하고 즉각 시정과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노조측은 ‘남녀고용평등법 7조와 11조’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광주지방노동청 여수지청에 10월 19일 진정서를 제출했다. &n
2006-11-08 05:34오늘(8일) 서울행정법원 11부가 이레사 보험약가인하취소소송 원고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한 것에 대해 건강세상네트워크는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이번 이레사 약가인하취소소송은 지난 3월 건강세상네트워크의 약가조정신청에 따른 복지부의 이레사 약가인하결정조치에 불복해 발생한 것으로 건강세상네트워크·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피고보조참가인으로 소송에 개입했던 사건이다. 건강세상은 “보조참가인의 자격으로 이번 소송에 참여하면서 변론과정을 통해 이레사의 혁신성 상실 근거를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이번 판결은 이러한 우리의 입장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건강세상측은 “서울행정법원은 쟁점으로 부각된 혁신성 판단과 관련해 그 입증책임이 제약사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며 “판결문에서도 이를 적시해 이레사는 생존율 연장효과에 관한 과학적 증명을 하는데 실패했고 소위 생존율 개선효과가 있다고 하는 하위군 분석(동양계)에서도 표본구성 체계에 본질적인 문제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의 혁신성 주장의 핵심이었던 동양계 및 한국인에 대한 생존율 개선 효과는 이를 입증할 만한 체계화된 연
2006-11-08 05:34만성질환자 중 당뇨병 환자가 인플루엔자 백신에 대한 인식이 가장 낮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려의대 김우주 교수팀은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 만성 신부전 및 천식 등 고위험군 환자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 및 인식도’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팀은 국내 우선접종권장대상 질환 중 유병률이 높은 당뇨병, 만성신부전 및 천식 환자의 인플루엔자 백신접종률 및 인식도를 조사했다. 이를 의해 연구팀은 각 질환에 따라 대상군 선정방법을 달리했는데, 당뇨병 환자의 경우 2006년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에 당뇨병으로 내원한 환자(506명)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개별면접조사를 실시했다. 만성신부전 환자는 서울 지역 인공신장실에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260명)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개별면접조사를 실시했으며, 천식환자는 고려 구로병원에 천식 혹은 유사증상으로 진료를 받았거나 현재 받고 환자를 대상(123명)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당뇨병 환자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은 37.5%(190명)이었으며,
2006-11-08 05:33유한양행 3분기 실적이 사상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공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49억 9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5.9%, 전기대비 75% 감소했다. 매출액은 907억 8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 전기대비 18% 하락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09억 2600만원, 102억 4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3.9%, 50.2%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2986억 9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다. 3분기 매출 감소원인에 대해 유한양행 관계자는 “생물학적 동등성 사태의 해당품목 및 기타 품목의 판매 위축, 원료의약품 3분기 수출 감소가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신공장 및 연구소 신규건설로 감가상각비 증가, 시장경쟁력 유지를 위한 광고선전비, 연구개발비, 판매관리비 등의 증가도 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4분기 전망에 대해 그는 “생물학적 동등성 사태의 영향을 극복하고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원료의약품 수출은 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다소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
2006-11-08 05:33법원이 생물학적동등성시험조작에 연루된 제약사들이 식약청을 상대로 제기한 품목허가취소처분 등 취소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수용하면서 복제약 약효시험 결과 조작 파문이 새국면을 맞게 됐다.식약청은 지난 7월 생물학적동등성시험기관인 5개 기관에서 시험한 14개 제약사의 17개 품목에 대해 허가 취소, 시중 유통품 회수, 폐기 등의 조치를 내린 바 있다.식약청의 이 같은 조치에 지난달 24일 영진약품, 삼일제약 등 6개 제약사는 품목허가취소처분 및 회수, 폐기 정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10월 31일 법원은 이 중 폐기 부분에 대해 제약사측의 손을 들어줬다.2차 행정소송을 제기한 제약사는 영진약품, 삼일제약, 명문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일동제약, 영일제약이다.제약사측은 안정성·유효성에 있어 문제가 없는 사안이며 대부분이 골다공증에 관련된 약으로 미국과 같은 사건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했다.또한 원고측 관계자는 “이번 생동 조작 사태는 약품의 효능에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청의 잘못된 행정처분으로 인해 발생한 비과학적인 사건”이라며 “이번 생동성 파문으로 제약사 및 제약산업의 피해가 막대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2006-11-08 05:30보건의료계의 양대 노조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과 공공연맹의료연대노동조합(위원장 이장우)에 소속된 일부 지부들이 교섭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의료노조는 8월말 산별교섭 타결 이후 성모자애병원, 삼육재활원 등 약 10개 지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타결이 이뤄진 상태다. 하지만 이들 미타결 지부가운데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은 영남대의료원으로 영남대의료원 노사는 최근 해당 병원 지부장 강제구인 문제로 또 한차례 갈등이 고조된 바 있다. 영남대병원의 경우 최대 쟁점은 팀제 운영 전환으로 노측은 “팀제를 시행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말을 바꿔 일방적으로 추진하려 한다”며 “이는 결국 사측의 구조조정의 일환”이라며 사측을 강력히 비난하고 있다. 사측은 “팀제 도입은 엄연히 조직활성화를 위한 것이며, 이미 여러 차례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대외적으로 천명한 바 있다”며 “대구동산병원이나 경북대병원은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또한 노측이 주장하는 대로 “팀제 운영에 대한 사전 조율과정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
2006-11-08 05:30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가 오는 10일 국제청소년센터(강서구 방화동 소재)에서 제6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건협은 2003년 제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건강증진 및 검진의 수준 향상을 위한 자체 및 외부 학술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1부 건강검진, 제2부 기생충학, 제3부 영상검진 관련 주제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연제 및 강연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제1부> 좌장: 서울의대 조한익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생애전환기 전국민 일제 건강검진사업 추진 개요(복지부 김영균 질병관리팀장) *건강검진 검사항목에 관한 고찰(연세의대 가정의학과 신영태 교수) <제2부> 좌장: 한양의대 민득영 명예교수 *외국인 산업 연수생 기생충감염실태조사(서울의대 채종일 기생충학교실 교수) *삼일열 말라리아의 진단과 예방(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김동수 말라리아·기생충팀장) <제3부> 좌장: 고려의대 정규병 교수(진단방사선과) *국내 PACS 동향(연세의대 정해조 교수)…
2006-11-08 05:25건선 환자들이 국소 치료제로 비타민D 유도체를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세의대 강태원 교수팀(피부과교실)은 최근 대한피부과학회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인 건선 환자의 국소 치료제 선호도 조사 연구’ 발표를 통해 건선 환자들이 선호하는 국소치료제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06년 중반까지 5개 의료기관을 내원한 건선 환자 267명을 대상으로 건선 국소 치료제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환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건선 국소 치료제는 비타민D 유도체(68%)이며 그 다음은 스테로이드(23%)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 유도체를 선호제제로 선택한 이유는 ‘부작용이 적어서’라고 응답이 33%로 가장 높았으며, ‘빠른 효과’ 때문이라는 응답은 25%였다. 스테로이드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빠른 효과(59%) 때문에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소 치료제의 선호 유형은 로션과 크림이 각각 46%와 39%로 나타났다. 비타민D 유도체 사용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비타민D…
2006-11-08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