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2차 뇌졸중 예방 연구인 PRoFESS(Prevention Regimen For Effectively avoiding Second Strokes) 연구의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 35개국 720 사이트로부터 모집된 2만 333명의 환자 baseline 데이터가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Joint World Congress on Stroke에서 발표됐다. PRoFESS는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아그레녹스로 판매될 예정인 서방형디피리다몰과 아세틸살리실산 복합제제가 2차 뇌졸중 예방에 있어 클로피도그렐보다 우수함을 보여주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 임상시험은 뇌졸중 발병 후에 일반적인 치료와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길항체(ARB)인 베링거인겔하임의 텔미사르탄(제품명: 미카르디스)을 병용하는 것이 위약과 비교해 향후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미국 뉴욕의 콜럼비아 의과대학 신경연구소 신경학∙역학 교수이자 PRoFESS 운영위원회 멤버인 랄프 사코 교수(Ralph L. Sacco)는 “우리는 PRoFESS를 통해 최초로 아그레녹스와 클로피도그렐의 효능을 직
2006-10-31 05:26[국정감사] 정부가 4대 보험 통합 작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통합을 하게 되면 오히려 연금 사각지대가 늘어나는 등 아무런 실익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병호 의원(한나라당)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연금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 “4대 보험 통합은 아무런 실익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병호 의원은 “세무조사 등의 권한을 가진 국세청이 직접 수행하는 것도 아니고 산하 공단이 부과징수를 수행한다면 지금과 다를 바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과 및 징수의 기능분리에 따라 정책조정 및 연계 기능의 미흡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04년 말 전체 경제활동 인구 중 국민연금 납부인원은 50%가 넘지만 종합소득세 납세인원은 18%에 불과하는 등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중 과세소득자료 보유자가 일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그는 “따라서 현재 상태에서 부과·징수업무를 국세청으로 이관하게 된다면 오히려 사각지대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0-31 05:26
의사들의 커뮤니티 닥터플라자가 지난 29일 강남 교보빌딩에서 개최한 재테크 세미나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세미나를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재테크에 대한 기본적 이론 강의부터 실전 투자에 대한 정보를 전문 강사진들이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 “처음 이론적 부분이 어렵긴 했지만 재테크에 대한 기본을 다질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며 “다음 기회에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투자 정보까지 제공됐으면 한다”고 세미나 참석 소감을 밝혔다.
닥터플라자 김홍준 대표는 “참석자들의 반응이 좋아 매월 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향후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보다 특화된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국정감사] 국민연금관리공단 직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병호 의원(한나라당)은 31일 국민연금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의 주식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모두 13명의 직원이 규정을 위반하면서 주식을 거래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제출한 ‘기금운용관련 직원의 금융거래 정보조회 확인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1년부터 2006년 5월까지 3명의 팀장을 포함한 10명의 직원들이 규정을 위반하면서 주식을 거래해 왔다는 것. 또한 현행 규정 위반은 아니지만, 일부 직원의 경우에는 특정 종목의 주식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전량매도를 하지 않고, 종목의 주가를 주시하면서 주가가 높은 시점까지 기다렸다가 분산 매도를 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종목의 주가를 주시하면서 매도 시점을 달리하게 되면 사적 이익을 취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한 만큼, 주식의 매도에 관한 규정을 정비해 사익 취득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현행 규정에는…
2006-10-31 05:25
현대증권이 최근 바이로메드, 바이오니아, 크리스탈, 굿센, 씨티씨바이오, 쓰리쎄븐, 메디포스트 등을 7곳을 유망 바이오 기업으로 선정했다.
바이로메드는 심혈관 질환 유전자치료제 ‘VM202’의 FDA 임상승인 신청이 진행 중인 기업이다.
심혈관 질환 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2조원에 달해 신약개발의 진행에 따라 거대시장의 진입도 예상이 가능하다.
2개의 신약이 임상 2상에 진입해 있는 앞선 파이프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바이오벤처기업으론 드물게 미 FDA의 임상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어 연구력을 국내외에서 인정 받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바이오니아의 경우, cash cow와 파이프 라인이 안정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약개발에 대한 기술력도 인정 받고 있으며, 신약개발에서 파생되는 기술로 현실적인 매출도 발생시키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미래의 큰 목표를 향해 연구에만 정진하는 업체로 LG생명과학 출신이 대부분인 연구진의 인적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이하 BMS)는 항바이러스제 투약 경험이 없는 HBeAg-양성 만성 B형 간염 환자65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오픈 라벨 임상시험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구 투여용 항바이러스제인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를 투여 받은 환자들이 아데포비어를 투여 받은 환자들보다 12주차(1차 치료 종점) 와 24주차에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4주차에 바라크루드 투약 환자의 45%와 아데포비어 투약 환자의 13%에서 바이러스 농도가 측정 불가능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 연구에서 측정 불가능한 수준이란 PCR 검사법으로 측정했을 때 B형 간염바이러스 DNA (HBV DNA) 수치가 300 copies/mL 미만일 경우를 말한다. 24주차 결과는 이번 주에 열리는 제57차 미국간학회(AASLD: Americ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Liver Diseases) 의 연례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홍콩 소재 앨리스 호 뮤 링 네더솔 병원 낸시 렁(Nancy Leung) 박사는 “만성 B형 간염
2006-10-31 05:23
대웅제약은 컴퓨터 사용,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어깨 결림, 요통, 근육통, 눈의 피로’ 등이 올 때 마시는 신경비타민 ‘쾌슬’을 국내 최초로 오는 11월 출시한다.
상쾌한 근육(Refreshed Muscle)의 줄임말인 ‘쾌슬’은 고함량의 비타민 B군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신경비타민으로 일컬어지는 비타민B1, B6, B12는 신경의 재생과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도움을 주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주는 기능이 있다.
또한 근육 내 피로물질의 축적을 막아 신체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쾌슬’에는 신경세포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비타민B12가 기존 일반영양제(5㎍)의 300배인 1500㎍이 함유되어 있어 장기간 복용 시에는 어깨 결림, 요통, 근육통 등이 한결 줄어든다.
그래서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어 VDT증후군에 시달리거나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고 운동량이 부족한 직장
[첨부파일]의료계와 제약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당초 고시대로 총 742품목의 일반약 복합제와 신규 등재 3품목 등 총 745품목을 11월부터 비급여로 전환한다.복지부는 지난 7월 26일 이같은 방침을 고시, 1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으나,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적용에 대한 유예기간 연장과 코푸시럽에스 등 130품목에 대한 급여유지 논란이 강력히 제기되어 왔다.하지만 복지부는 31일 약제전문평가위원회 회의를 열고 별도의 유예기간 없이 당초 고시대로 진행키로 결정하고, 130품목에 급여 유지 부분은 추후 논의를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1월이 시작되는 내일부터 유한양행 코푸시럽에스, 일동제약 캐롤에프정, 안국약품 애니탈삼중정 등 742품목이 비급여로 전환된다. 또한 지난 7월18일 급여목록에 신설됐던 영일제약 캐치콘정 등 3품목에 대한 비급여 전환도 함께 시행돼 비급여 전환 품목은 총 745품목이다. *첨부파일: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리스트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0-31 05:20대개협을 비롯, 피부과, 가정의학과 등 일부 개원의협의회의 홈페이지가 새 단장에 나섰다.
그 동안 홈페이지를 통한 각 과 개원의협의회 회원들의 활동은 오프라인에 비해 현저히 낮았던 것이 사실.
특히 대부분의 홈페이지 등이 각 과 전문의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외부적인 모양새도 다소 폐쇄적이고 촌스러워 해당 과 질환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한 일반인들이 다시 찾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그런데 이 같은 구태의연한 홈페이지 운영에서 탈피해 회원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각 과 개원의협의회의 노력이 지금 한창인 것.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은 10월 말 홈페이지 개편 및 담당 업체를 최종 확정 짓고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했다.
김열회 정보통신이사는 “업그레이드 된 전자차트를 회원들에게 홍보할 수 있기 위해 이번
“11월이면 태반주사제 재고분이 소진돼 품절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A 제약사 관계자는 이같이 밝히고, 일부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태반주사제들이 덤핑형식으로 병∙의원 등에 납품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A 제약사 관계자에 따르면 “병∙의원에서 주로 사용되는 태반주사제의 경우, 11월이면 식약청의 DMF에 대비해 확보해 두었던 물량 품절이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식약청의 인태반제제 DMF 심사가 당초 2~3개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그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어 태반주사제 수급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A 제약사 관계자는 “11월 이전에 서류 심사가 완료되고, 그 이후 병원과 공장 실사가 예상됨에 따라 11월 말이나 12월경에 DMF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타 제약사들의 태반주사제 물량이 11월이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11월경에 태반주사제 수급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병∙의원에서 안전성을 인정 받았던 제품들의 품절이 예상됨에 따라 품질이 저급한 제품들의 덤핑이 예상
2006-10-31 05:10지난 28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장동익 의협회장의 불신임안이 부결, 장 회장은 현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앞으로 장 회장이 의협의 수장으로서 각 직역의 요구를 해결해 주고, 분열된 의협이 화합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임수흠 회장은 “이미 2년 전에 소아과 개명이 추진되어 국회까지 올라갔지만 장 회장의 행동으로 개명이 이뤄지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과의 소아청소년과로의 개명에 대한 절차 인정 및 추진을 약속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내과개원의협의회 김일중 회장은 “무엇보다도 회원간 화합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임기 초 다소 미숙했던 회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화합을 위해 새로운 상임이사진을 구성하면서 타과 및 회장선거에 출마했던 타후보들 중 의협 회무에 적합한 인재를 등용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시의사회 장현재 총무이사는 “의협이 의사들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 받는 조직으로 거
2006-10-31 05:00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25일 자사의 천식치료제 심비코트(성분명 미분화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가 단일 흡입기만으로 유지요법은 물론 증상완화요법이 가능한 신개념 천식 치료 요법인 심비코트 스마트(Symbicort SMART)의 국내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심비코트 스마트(Symbicort SMART: Symbicort Maintenance And Reliever Therapy)라 불리는 이 새로운 치료법은 천식환자가 심비코트 단일 흡입기만으로 스스로 증상을 유지하고, 천식발작을 막을 수 있게 해 천식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심비코트 스마트를 사용할 수 있는 환자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 이하 ICS) 및 장기작용기관지확장제(long acting bronchodilator, 이하 LABA) 병용 치료가 필요한 성인이다. 천식은 기도에 만성염증이 있는 상태로 자주 기도폐쇄를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천식환자들은 만성염증을 조절하는 흡입기와 천식발작 시 응급으로 사용하는 흡입기를 함께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
2006-10-31 04:30대한노인회 중앙회와 전국 연합회장 및 지회장 일동은 31일 국회에 계류 중인 노인수발보험법안의 조속한 제정과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노인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금까지 노인수발보험법 제정을 위해 입법부와 정부에 호소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2008년 7월1일 시행 *계획대로 시행하되, 부족한 부분은 시행하면서 보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 시킬 것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 3월24일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당의장은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직접 방문해 법적, 제도적 개선에 진력하겠다는 서명을 한 바 있고, 4월 17일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도 대한노인회를 방문, 법제정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부의 추진계획 대로라면 늦어도 2006년도 상반기 중 국회에서 통과됐어야 했음에도 노인수발보험법안(제도)과 전혀 본질을 달리하는 장애인 포함 문제 등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연내 법 제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체 관계자는 “법안이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는 것 아닌가 우려해 전국 460만
2006-10-31 04:30지난 26일부터 무료강좌로 전환한 ‘한약제제 해설과 복약지도 강좌’가 12월 17일까지 대한약사회관 강당에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열린다. 이번 강좌는 *순환기질환 *부인과질환 *비뇨기질환 *신경계질환 *항문질환 *출혈성질환 *한약기초 이론 *대사성질환 *소화기질환 *소아과질환 *피부질환 등 신체질환별로 진행되며, 한약기초 강의도 포함된다. 이와 관련 김남주 한약정책이사는 “체계적인 강의로 약사들이 한약제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통해 약국경영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약제제 해설과 복약지도 강좌> 일시 강좌 제목 강사 제6주차 2006. 11. 2(목), 20:00~22:40 순환기질환 이범구 2006. 11. 5(일), 07:00~10:00 제7주차 2006. 11. 9(목), 20:00~22:40 부인과질환, 비뇨기질환 인고길 …
2006-10-30 19:04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 이하 대약)는 복지부가 추진중인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 중 일부 사안이 정책의 균형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국내 제약산업의 존립 기반을 흔드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약사회는 30일 ‘의약품 가격정책 전환 및 한미FTA’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약제비 적정화 방안은 제네릭의약품의 시장 진입을 용이하게 해 치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우수한 의약품을 선별 등재해 비용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특허 보호기간을 통해 경제적 가치가 이미 보상된 특허만료 의약품에 대해 제네릭의약품 수준으로 가격을 인하하는 것은 늦은 감이 있으나 환영할 만 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 제네릭의약품의 가격을 특허만료약과 동일 비율로 인하하는 것은 특허만료 의약품에 대해 여전히 차별적인 우대정책을 지속하는 것으로 제네릭의약품의 시장 진입 자체를 저해해 결과적으로 자유경쟁에 의한 가격 저하와 이에 따른 소비자 이익의 확대라는 실효성을 이끌어낼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제네릭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회사에게 비용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2006-10-30 18:58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전문기업인 비타민하우스R&BT(대표 김성규)는 최근 퇴행성 관절염 예방 및 치료용 신소재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 특허물질은 관절의 원활한 움직임을 돕는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히알루로니데이즈의 활성을 현저히 억제한다. 또한 관절통을 현저히 경감시킴으로써 퇴행성관절염의 예방과 치료에 유용한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특허물질을 이용한 서울대학교 정형외과 임상실험에서는 히알루로니데이즈의 활성이 62.6% 억제되었으며 진통효과도 82.3%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약물치료제나 연골보호제가 단기적인 증상완화만을 기대할 수 있었다면, 이 특허 물질을 이용한 관절건강제품은 기존 제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0-30 17:39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정성수)는 지난 28일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장애인·노약자·외국인근로자 등과 일반 시민이 함께 어울려 걷는 ‘건강한 서울 ! 시민 걷기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건강을 챙기고 평소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공단 서울본부는 체지방·혈압·당뇨·스트레스 측정 및 전문가의 건강 상담을 무료로 해주고, 올바른 걷기에 대한 시범과 지도도 실시했다.
또한 공단 홍보대사인 인기 연예인 강병규씨를 초대해 함께 걷기 및 팬 사인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B-Boy 댄스공연(버스트 겜블러), 풍물놀이, 줄넘기, 고적대 퍼레이드, 건강 체조 공연 등 다채로운 건강이벤트 행사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특히 공단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희망 나눔 바자회
대한약학회는 오는 11월 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에서 ‘한미 FTA와 의약품 정책 (KORUS FTA and Drug Policy)’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 심창구 교수와 성균관대 정규혁 교수가 조장을 맡고, *한미 FTA 의약품 부문의 의의와 쟁점(이화여자대학교 법과대학 최원목 교수) *한미 FTA 보험의약품 부문의 주요 쟁점과 파급영향(숙명여자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이의경 교수) *한미 FTA 의약품 지적재산권 부문의 주요 쟁점과 파급영향(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실비아 박사) *시민단체에서 본 한미 FTA 의약품 부문의 주요 쟁점과 정책방향(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신형근 정책위원) *국내 제약기업에서 본 한미 FTA 의약품 부문의 주요 쟁점과 정책방향(건일제약 정윤택 특허팀 팀장) *한미 FTA 의약품 부문의 협상 방향(보건복지부 맹호영 한미FTA 서기관) 등의 주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0-30 17:22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내달 3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70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 홍성화 교수가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 필요성 및 의료기관의 역할’,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장 홍삼표 교수가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모형’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주제발표에 대해 경희의대 한정수 교수, 고려의대 이흥만 교수,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팀 윤승기 사무관 등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진흥원 강태건 의료기기팀장은 “수입의료기기의 가교시험(Bridge Study)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선진국 수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에서 본 포럼이 갖는 의미는 크다”며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관심이 있는 정부·병원·학계·산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희망자는 소속, 직위, 성명
2006-10-30 17:08동작구의사회 2006년도 연수강좌가 지난 26일,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에서 구의사회 회원 및 병원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미자 동작구의사회장의 축사와 이상훈 중앙대학교병원 진료부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이어 *상부 소화관의 내시경 검사(중앙의대 최창환 교수)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지견(중앙의대 송정수 교수) *태반주사의 임상적 이용(중앙의대 김돈규 교수) 등의 연제가 발표됐다.
중앙대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 양갑필 과장은 “중앙대병원과 동작구 관내 병의원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 및 상호 발전 도모를 위해 의사회와 함께 이번 연수강좌를 기획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