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도매업소인 GMC팜이 최종 부도 처리 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10-10 소재 GMC팜이 25일 최종부도를 내고 26일 당좌거래가 정지된 것으로 나타났다.GMC팜은 의약품 전문 쇼핑몰을 운영, 삼성카드와 제휴를 통해 의약품 구매전용 법인카드를 발급하는 등 신규 사업을 활발하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었다.현재 부도 규모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채 무리한 신규 사업 추진이 부도 원인으로만 추정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0-27 08:25국립재활원(원장 김병식)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국제세미나를 비롯해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세미나 및 학술대회는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재활의 국제동향과 장애인복지의 선진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제세미나에서는 Michael Fox Rehabilitation International 회장, 일본국립재활원장, 김용익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등이 주제발표를 하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방안 모색을 위한 전국보건소장 세미나도 개최된다. 또한 20년 재활사업 평가 및 역할을 재정립하고, 뇌성마비장애인의 성재활세미나와 자립생활 훈련수료생을 위한 연찬회, 지역주민건강상담 등 풍성한 행사도 마련된다. 국립재활원은 86년 개원해 200병상 규모의 재활병원 운영, 재활훈련, 재활전문요원교육, 연구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는 종합재활기관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27 06:10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이 27일 ‘제8회 국민연금 청소년글짓기 현상공모’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공무에는 총 1657편의 작품이 접수, 이 중 139편의 입상작이 선정됐으며, 영예의 대상은 배지영 학생(부산 화신중학교 1년)이 차지했다. 국민연금 청소년 글짓기는 전국 초(4~6학년)·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국민연금 가입자인 청소년들이 사회복지제도의 핵심인 국민연금제도를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지난 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배지영 학생 외에 최우수상 초등부 선찬영(인천 굴포초 4년), 중등부 최유진(경산여중 2년), 고등부 윤재진(고양 외국어고 3년) 학생이 선정됐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0-27 06:00의사라는 직업군이 탈세의 주범이냐, 아니냐를 놓고 네티즌들이 웹상에서 격렬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는 의사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유명 포털 커뮤니티에 ‘의사만큼 세금 잘 내는 직업군도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됐다. 세계인이라는 필명을 쓰는 이 네티즌은 D 포털사이트 아고라에 “의사들은 양심이나 준법정신과 무관하게 매출을 속이기 힘들고 탈세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나라에는 해외거주자나 사망한 사람을 빼면 6만명 정도의 의사가 활동하는데 이중 4만명은 대학병원 교수, 종합병원 의사, 전공의, 공보의 등 ‘월급쟁이 의사’로 월급에서 모드 세금이 공제된다”고 밝혔다. 이어 “2만명에 해당하는 개원의들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들도 대부분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탈세는 거의 힘들다”고 덧붙였다. 즉, 공단에서 보험 청구액 중 세금을 정산하고 주며 거의 모든 병의원이 카드 가맹점이어서 매출을 속일 수도 없다는 것. 그는 “성형외과 등 일부 과는 건보와 상관없고 비급여진료도 있지만 전체 20여개 진료과 의사 중 그 비율은 얼마 안된다”고 강조했다.…
2006-10-27 05:50올해 발표된 신 상대가치개발연구가 향후 보다 타당한 상대가치점수 개정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는 했지만, 결국 전문과목간 형평성 재편에는 실패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만약 정부가 상대가치점수에서 근거로 하는 의사 업무량, 진료비용, 위험도 등을 분리해 고시할 경우 DRG 시행을 추진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해 상대가치점수에 대한 의료계의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포천중문의대 지영건 교수(예방의학)는 26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행위별 상대가치 개편작업에 대한 평가’를 주제로 개최한 의료정책포럼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번 신 상대가치 점수와 관련해서는 특히 기본진료료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가산율 및 산정지침에 대한 논의가 제외된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지영건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각 전문과목 학회에서 전문과목간 비용보상 수준 재편에 대한 기대가 적지 않았으나 Rasch 방법을 적용한 연구가 실패해 의사업무량 상대가치의 전문과목간 형평성 재편이 실패했다”고 강조하고 “진료비용 상대가치에서도 전문과목별 의사업무량 점수 수준의 불형평성과 총 상대가치점수의 형평성 제고라는
2006-10-27 05:47교통사고 환자의 진료비를 허위, 과다청구해 20여억원의 보험금을 챙긴 사상 최대 보험범죄에 정형외과 병원장 24명이 연루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피해 환자 3만여명에 대한 진료비를 허위·과다청구하는 수법으로 11개 보험사로부터 20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서울소재 정형외과 병원장 24명을 비롯해 원무과 직원 25명,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24명, 보험사 직원 1명, 견인차 기사 7명 등 총 81명을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사대는 현재 이들 병원에 진료기록카드 4만매, 방사선치료대장 100권, 물리치료대장 50권 등 관련 증거 자료를 압수한 상태다. 경찰조사 결과 병·의원 원장 24명은 업무부장 등 병원 직원들과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내역을 허위로 작성하거나 부풀리는 수법으로 진료비를 허위·과다 계상해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병원 업무부장 및 과장 등 병원관계자 25명은 진료비 허위·과다 청구에 가담해 허위진단서를 발급하는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24명은 교통사고 환자의 간호기록일지를 허위로 작성하고 무면허…
2006-10-27 05:45국감에서 충남대병원장의 업무추진비 및 판공비가 국립대병원 중 최고라는 지적에 대해 충남대병원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26일 임해규 의원(한나라당)은 국립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충남대병원장의 판공비가 가장 많으며 불필요하게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충남대병원장은 2004년 6734만6337원, 2005년 5301만0497원, 2006년 7월 현재 2351만1840원을 사용했다. 이를 서울대병원장(2004년 3372만4011원, 2005년 2683만326원, 2006년 7월 1065만1068원)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가장 적은 비용을 사용한 전남대병원장 보다 7배 이상 높았다. 임 의원은 “국립대병원 예산규모 5위의 충남대병원은 네번째로 큰 적자를 보고 있다”며 “국립대병원장들이 앞장서서 병원의 불필요한 씀씀이를 줄여 적자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10-27 05:43약사의 처방전 내용 문의에 성실히 응대하지 않은 의사에게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처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 발의에 대해 의료계의 반발이 거세다. 장향숙 의원(열린우리당)은 지난 24일 “현행 약사법에는 처방전 문의에 대한 의사의 성실응대의무에 대한 규정이 미흡하다”며 *응급환자 진료중 *환자 수술중 *그 밖에 약사의 문의에 응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등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하고 의사가 약사의 문의에 성실히 응대하지 않았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대해 김성오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약사에 대한 응대를 강제적으로 하는 것은 규제위주의 정책에서 비롯됐다고 밖에 할 수 없다”며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위화감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정상진료 환경을 유지하기에도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일일이 법으로 만들어 모든 것을 강화하기 시작하면 한이 없다”고 전제하고 “아무리 국회의원이 입법기관이라고 하더라도 한 직역에 편중한 법이 과연 현실성을 갖췄을지 의문이며 또한 입법취지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같은 직역간 견제…
2006-10-27 05:40정부의 정액화 된 의료급여 수가가 정신과 환자에 대한 치료적 시도를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전문병원을 하향평준화 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경승 원장(마더스 병원, 정신과)은 1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신과 의료급여 제도의 실태와 문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원장은 “전체 정신과 병상의 2/3 이상이 의료급여 환자이며, 정신과 전문병원의 경우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말로 정신과 의료급여 환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이 같은 의료급여 환자의 증가 추세는 대학 및 종합병원, 의원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환자의 편중과 낮은 수가, 수혜의 귀속에 대한 편견 등으로 인해 의료급여 환자에 대한 정신의료의 질적 저하가 초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정신보건정책의 핵심적 대상 집단에 대한 상대적 무관심과 그로 인한 정신과 의사의 사회적 위상 약화를 불러왔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현재 정신과의 일당 정액제 내용은 입원 수가의 경우 1일 3만800
2006-10-27 05:35[도표첨부] 복지부가 개정을 추진중인 중환자실·신행아중환자실의 인력·시설·장비 기준안에 대해 규제개혁위원회가 “타당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규개위는 최근 중앙청사 규제개혁위원장실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중환자실의 필수의료장비 미비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인력과 시설, 장비기준 강화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원안동의 했다. 복지부는 ‘중환자실을 중환자실 및 신생아중환자실’로 구분하고, 의사·간호사 인력기준, 병상당 면적기준 및 중환자실 단위마다 응급의료 장비를 구비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을 고시한 바 있다. 구분 중환자실 신생아중환자실 인력 전담의사를 둘수 있다 전담전문의를 두어야 한다. 전담간호사를 두되, 간호사 1인당 연평균 1일입원환자수는 1.2 명 이내이어야 한다. 전담간호사를 두되, 간호사 1인당 연평균 1일입원환자수는 1.5명 이내이어야 한다. 시설 300병상 이상의 
2006-10-27 05:30500g이 넘는 거대자궁의 복강경하 전자궁적출술을 시행할 경우 3공법을 이용하는 것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서울아산병원 제1연구동에서 열린 ‘제18차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추계연수강좌’에서 한림대 한강성심병원·강동성심병원 연구팀(양성천, 권용일, 이용우)은 ‘3공법을 이용한 거대자궁의 복강경하 전자궁적출술’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3공법을 이용한 거대자궁근종의 복강경하 전자궁적출술(TLH)의 유용성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2003년 1월부터 2006년 7월까지 한강성심병원에서 거대자궁으로 3공법을 이용해 복강경하 전자궁적출술을 시행 받은 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임상 결과를 평가했다.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전신마취 하에 변형된 쇄석 위로 유지시키고 수술 중 조작을 위해 KOH colpotomizer와 자궁거상기를 위치시켰다. 또 배꼽 직상부 10mm를 절개 후 통기바늘로 CO₂를 복강내 주입하고 10mm 투관침을 삽입한 뒤 우측하복부 하복벽동맥 외측방과 좌측 하복부 방정중 부위에 각각 5mm 투관침을 삽입했다. 투관침 삽입 후 일회용 두극소작기 및&nb
2006-10-27 05:25올 연말 의료인력지원센터(가칭)가 본격적으로 설립, 병원의 인력수급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26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의료인력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정영호 총무이사는 “센터는 2007년부터 병원이 필요로 하는 의사인력을 지원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의사 인력 자원을 시작으로 궤도에 오르면 간호사(간호조무사 포함), 행정분야 인력까지 포괄할 계획이다. 병원에 소개해 줄 의사는 기존 병원에 속한 인력이 아닌 신규인력 즉, 전공의와 군의관, 펠로우로 한정된다. 지원 받을 수 있는 병원 또한 회비를 납부하고, 임금체불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불신임 받지 않은 병원에 한한다. 특히 의사급여 방식이 ‘GROSS제’를 채택하고, 경영 정보가 투명한 병원으로 병원 자격을 제한했다. 센터 설립에 앞서 중소병협은 대한전공의협의회 및 전국전임의협의회와 논의를 갖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 이사는 “30일 전공의 및 전임의협의회와 모임을 갖고 센터 운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2006-10-27 05:20현대증권은 최근 3분기 실적 모멘텀이 강하고 신약 및 오리지널 의약품 부문에서 경쟁력이 높은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을 업종 ‘톱픽’으로 지목했다. 반면 유한양행은 생동성 파문 여파로, 동화약품은 신제품 발매 지연 및 약국경영이 침체로 인해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3분기 제약업체의 실적은 오리지널 의약품 업체와 제네릭 의약품 업체간 명암이 엇갈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지난 9월에 있은 식약청의 생동성 조작 최종발표로 인해 제네릭 의약품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오리지널 의약품은 3분기 제네릭 의약품이 부진한 가운데 처방율이 상승하면서 대표품목들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업체별로 대웅제약이 가장 놀라운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아제약과 중외제약 등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기는 했으나 절대적 수치는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반면 유한양행과 동화약품은 생동성 파문,
2006-10-27 05:15
대웅제약이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 정’(성분명 naratriptan)을 10월부터 발매한다.
GSK의 편두통 치료제인 나라믹은 뇌의 세로토닌 수용체(5-HT1B/D RECEPTOR)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트립탄 계열의 경구용 편두통 전문 치료제로, 임상시험 결과 sumatriptan 복용시보다 재발률이 낮았고, 이상반응 발생률이 위약과 비슷하게 나타나 단독요법만으로도 지속적인 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확장된 뇌혈관을 수축시키고, 통증을 일으키는 삼차신경의 말단에서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등 편두통의 원인에 다각도로 작용하는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나라믹 제품 담당자인 배영철PM은 “대웅제약 신경계팀은 뇌혈관질환 치료제 글리아티린(300억/년), 중추성신경이완제 실다루드(30억/년) 등 그 동안의 탁월한 마케팅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나라믹을 1년 내 편두통 치료제 시장의 선두제품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관련 시장을 함께 키워나갈 계획이
환인제약(사장 이계관)은 핀란드 생명공학 회사인 BioTie Therapies사가 개발한 경구용 알코올중독 치료제인 염산날메펜(Nalmefene hydrochloride)의 국내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지난 26일 환인제약 본사 회의실에서 체결하였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현재 미국에서 주사제로 마약 길항제로 사용되고 있는 성분을 경구용 알코올 중독 치료제로 개발한 제품으로서 영국과 핀란드에서 알코올 중독 및 의존증 환자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끝내고, 영국 판매권자인Britannia사가 오는 11월에 영국에서 허가신청,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2007년도부터, 나머지 EU 국가에서는 2008년도부터 제품을 시판할 예정이다. ]
염산날메펜은 뇌에 존재하는 마약수용체에 길항적으로 결합하여 알코올에 대한 갈망 감소시키고 과도한 음주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임상 시험을 통하여 입증된바 있으며, 또한 이 제품은 현재 미국에서 판매권자인 Somaxon…
코엔자임Q10이 국내 웰빙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코엔자임Q10 시장 규모가 일본의 경우 지난해 약 4조원에 달했으며, 미국은 이보다 훨씬 많은 20배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국내 코엔자임Q10 시장 규모는 이들 시장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국내 몇몇 제약사들이 원료 개발에 성공해 공급량을 늘려갈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시장 성장은 급속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대웅제약이 2001년부터 일본 니신社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코엔자임Q10 합성원료 생산에 성공했다. 그 뒤를 이어 영진약품과 화일약품이 원료 개발에 성공해 대규모 양산 체제를 구축, 해외시장 진출까지 겨냥하고 있다. 현재 국내 코엔자임Q10은 영양첨가제나 치료제, 화장품첨가물, 드링크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화일약품 정영철 상무는 “국내 코엔자임Q10 시장이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오는 12월경에 식약청에서 발표하는 코엔자임Q10 원료 개별인증 심사가 발표되면 내년부터 코엔자임Q10을 이용한 건식이 활기를 띌 것”이라며 “향후 1~2년 내에 5000억대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06-10-27 05:10의료비 내역 미제출 병의원의 명단을 국세청에 전달할 것이라는 정부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의 제출거부가 계속될 것으로 확인돼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지난 24일 진료비내역을 제출 받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기한까지 진료비 내역을 제출하지 않은 기관의 명단은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을 거부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서울시의사회, 경기도의사회, 개원한의사협의회 등 의료단체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이들 의료단체는 설사 국세청에 명단이 통보된다 해도 현실적으로 제출 자체가 어려운 만큼 거부입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경기도의사회 이병기 총무이사는 “이번 조치가 소득공제 대상 근로자들의 의료비 연말정산을 간소화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행정편의적 발상’에 불과하다”고 성토했다. ‘국민의 편의’라는 이름으로 일선 병의원이 진료를 할 수 없을 만큼의 업무를 강요하고 있다는 것. 이 이사는 “올 1월1일부터 연말까지의 모든 진료내역을 제출하기 위해서는 전담직원을 채용해야 할 상황”이라며 “이미 현금영수증과 카드
2006-10-27 05:00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은 피부과학연구소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충북 오창의 과학산업단지 내에 완공된 신축 청사 보건의료산업센터에 입주했다.
피부과학연구소의 소재개발팀이 입주하게 되는 한국콜마는 센터의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 연구장비 지원,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의 지원과 입주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 강화, 생명공학연구소 및 충북테크노파크 등의 인프라 활용 등을 통한 연구개발력의 역량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보건의료센터는 기업의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인 실버보건의료산업 육성, 교육지원, 애로사항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산학연 네트워크, 실버산업 관련 상호협력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충북정보통신진흥재단,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의 주변 기관과의 인프라 형성 및 바이오산업의 육성 지원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콜마는 화장품분야의 피부과학연구소와 제약분야의 생명과학연구소,…
2004년 9월 녹십자PBM과의 합병 효과가 지난해에 이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제품의 출시가 가미돼 녹십자 성장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증권 이혜린 연구원은 녹십자 탐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2006년 녹십자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 9.8% 수준에서 13.2%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성장의 주 요인으로 원가구조가 좋은 혈장 부산물 및 태반제제, ETC제제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점을 꼽았다.
혈액제제의 경우 ‘알부민’의 매출부진에도 불구하고, 혈우병치료제 ‘그린모노’, ‘레콤비네이트’와 신생아 B형 간염 면역주사 ‘헤파빅’ 등의 높은 매출 신장과 제품 수 확대를 통한 원가절감 효과로 외형 및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부터 시작한 태반제제는 기존 ‘라이넥’과 올해 출시한 ‘그린플라’ 2제품으로 국내 태반 시장점유율 70%이상을 점유하며 독주하고 있다.
태반제제의 경우 국내시장은 초기 도입단계로
보라매병원(원장 정희연)은 지난 24일 서울무역전시관 (SETEC)에서 열린 2006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간호사들로 구성된 건강지원팀을 파견, 취업을 위해 운집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병원 관계자는 26일 “이번 행사에서 혈압, 혈당 등의 측정과 각종 건강 상담 활동을 펼쳐 평소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서울시가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8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취업박람회와 병행하여 실시한 보라매병원 무료 건강 측정부스에는 300여명이 넘게 몰려 성황을 이뤘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2일에도 천사데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측정과 각종 건강상담 활동을 하는 등 의료혜택에서 소외 받기 쉬운 사람들을 대사응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정희원 병원장은 “앞으로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장애 시민들에게도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