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오랜 시간 난항을 겪어오던 EDI 진료비 전자청구서비스 상호협력사업자로 KT를 선정했다.의협은 지난 16일 KT와 VAN EDI 요금을 현행 요금에서 평균 31% 인하하고 계약기간은 WEB EDI 계약종료 시점과 맞춘 4년 6개월로 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합의서에 따르면 VAN EDI 요금 단계는 정액제와 종량제로 구분하며 정액제는 KT가 제안한 7단계로 하고 신규 EDI요금은 오는 200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의협은 “EDI 요금폭의 최대 인하로 협회 산하 요양기관에 실질적인 혜택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의약단체가 EDI협상의 주도권을 쥐게 된 점에 큰 의의를 둘 수 있다”며 이번 협정을 평가했다.의협을 비롯한 병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등 의약5단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구성된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는 공동 EDI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협의했으나 최종 결렬된 후 각 단체별로 협상을 진행해 온 바 있다.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10-20 05:34
한국얀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한국존슨앤드존슨 등 J&J 계열 3사가 벌이고 있는 사회기여활동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한국얀센은 지난 1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회장 장환일)로부터 정신질환 계몽활동인 ‘패밀리 링크(Family Link)’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Family Link’는 2001년부터 한국얀센이 벌이고 있는 ‘정신건강캠페인’의 한가지 프로그램이다.
정신질환자의 재활 지도에 필요한 교육을 환자의 가족이 받은 후 이들이 다시 다른 가족을 교육시키는 일종의 ‘핵분열’식 교육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이해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감사패에서 “한국얀센이 2005년부터 정신질환자의 가족 등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인 Family Link를 훌륭히 진행한 공로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J&J 3사는 1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는 지난 18일, 팔래스호텔에서 ‘제16차 협력업체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
협력업체간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한 본 경영조찬 모임에는 원료 및 부자재업체 경영진 50 여명이 참석했으며, 외부인사를 초빙해 유익한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조찬과 더불어 경북대학교 의대 정태훈 교수를 초빙해 ‘생활 속의 건강찾기’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정 교수는 “건강이란 신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정신, 인간관계, 사회관계 등 생활의 모든 면의 원활한 상태를 의미한다”고 말하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요인은 생활습관”이라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또 “경영활동으로 건강관리를 하기 쉽지 않은 CEO들은 흡연, 음주, 과로, 욕심 등을 최대로 없애거나 금하는 등 가정관계, 사회관계 등의 생활 속에서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건강하게 수명대로 살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콜마
영진약품이 새로운 뇌졸중치료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진약품이 독점 판권을 계약한 제품은 이스라엘 신약개발전문회사인 D-Pharm사의 뇌졸중치료제(제품명 DP-b99)로 현재 독일,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 중에 있으며 2010년경에는 미 FDA에 등록할 예정에 있는 제품이다.
이에 영진약품은 2011년부터 국내 독점 판매되며, 2016년까지는 연매출 500억원을 목표의 대형품목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기존 치료제가 뇌졸중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치료약물을 투여해야 하는 단점을 극복한 DP-b99는 MAC기술을 이용해 발병 후 9~12시간 이내에만 투여해도 뇌손상의 진행을 억제해 주는 혁신적인 신약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근 탤런트 안내상 씨를 모델로 한 자사의 금연 보조제 ‘니코레트 패취’ CF를 공중파 방송을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
이번 CF는 “한대 당기네! 또 한대 당겨!”라는 재미있는 멘트와 함께 회식자리, 커피 마실 때, 스트레스 받을 때, 운전할 때 등 흡연을 참기 힘든 다양한 상황에서 담배의 끊임없는 유혹과 싸우며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내는 평범한 중년 남성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니코레트의 새 광고모델로 발탁된 안내상씨는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중견 탤런트이다.
현재 인기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열연 중인 안씨는 “지난 10년간 무수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봤지만 CF의 주인공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연기한 만큼, 이번 CF를 통해 금연을 결심하는 분이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데뷔 이후 첫 CF의 소감을 전했다.
 
유한재단(이사장 한배호)은 지난 19일 유한양행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유재라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광희(52세, 가평초등학교 교사)씨 와 이정자(60세, 충남 보령시 오천면 호도보건진료소장)씨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배호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에 대한 봉사와 열정이 가득하셨던 유재라 여사의 뜻을 이어 받아 남은 생애도 계속적인 봉사와 사회활동을 이어가 주시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한 후,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광희 교사는 29년 동안 초등교직에 재직하면서 교실개혁 추진 및 실천에 지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고,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교육현장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산촌벽지의 학교에 근무하면서 벽지 어린이들의 소질계발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도해 온 것이 높이 평가됐다.
이정자 소장은 1977년부터 현재까지 보건의료계에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
오는 2013년부터 공보의 수가 대폭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 가운데, 공보의들은 적정한 대책마련 없는 보여주기식 행정의 결과라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열린 국정감사에서 문 희 의원(한나라당)은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으로 2009년부터 공보의수가 서서히 줄어들고, 2013년부터는 대폭 감소가 시작될 것이라며 수급 적정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 역시 공중보건의사 숫자가 2013년경에 1000여명(의과기준) 미만으로 떨어져 농·어촌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공보의 공급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수요적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공급확대 방안으로 *보건기관 근무의사(인건비 확보) 확보방안 *장학의사제도 도입 *병역법 개정을 통한 의전원 군입대 시기 연장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 보건기관 근무자 전공의 지원시 가점 제공 방안 등을 마련 중이다. 또한 수요적정화 방안으로는 *공보의 배치기관 재조정 *농어촌 지역 내 보건지소 통합운영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nbs
2006-10-20 05:30정부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에서 이 정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연구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연구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19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방향 제고’라는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로드맵을 제시한 이후, 암 등 중증환자의 본인부담 경감 및 의료적 급여를 확대했다. 또한 최근에는 본인부담이 켰던 식대에서 급여를 적용하는 등 급여확대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이러한 정책시행에 대해 병협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병협측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은 강화방향에 대한 사회적 합의 없이 ‘의료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측면보다는 의료비용 감면에 역점을 두고 있는 생생내기식 정책이리고 보고 있다. 특히 “이 제도의 시행 이후 중증환자의 대형병원 집중이 늘어났다”며 “이는 결국 의료계전달체계 왜곡, 장기입원환자의 증가 등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병협은 이러한 문제점을 야기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
2006-10-20 05:20이제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핸드폰 사용이 많아지면서 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핸드폰 전자파가 뇌종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속설은 과연 어디까지 사실일까. 이와 관련 고려의대 박희찬 교수팀(예방의학교실)은 ‘이동전화 전자파 인체영향에 관한 역학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희찬 교수팀은 2002년부터 올해 9월20일까지 뇌종양 환자군 565명과 대조군 536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사용 후 자각증상 분포에 대한 중간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환자군은 신경교종(Glioma) 219명, 수막종(Meningioma) 197명, 청신경초종(Acoustic neurinoma) 46명, 이하선암(Parotid gland) 74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균연령은 44.9세, 하루 평균 핸드폰 사용시간은 20.9분이었으며, 대조군은 뇌종양을 앓고 있지 않은 일반인 554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균연령은 42.6세, 월간 평균 핸드폰 사용시간은 25.8분이었다. 박 교수팀의 중간연구결과에 따르면, 신경교종 환자의 경우 휴대폰 사용 후 자각증상은 두통 4.3%, 어지러움 3.
2006-10-20 05:16가을과 초겨울 성수기를 맞는 계절 의약품인 ‘종합 감기약’, ‘알레르기치료제’, ‘입술 보호제’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종합 감기약시장은 캅셀과 시럽을 포함해 약 33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종합 감기약 시장 리딩 품목으로 중외제약 ‘화콜’, 고려제약 ‘하벤플러스’, 한일약품 ‘화이투벤’이 상위 시장 점유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상위 제약사뿐만 아니라 중소제약사들도 감기 계절이 돌아오는 시기에 맞춰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시장규모에 비해 종합 감기약의 종류가 많은 상황이다. 게다가 2000년 의약분업과 2004년 PPA(페닐프로판올아민) 파문으로 감기약 시장이 점점 위축되어 왔다. A 제약사 관계자는 “이미 각 제약사별로 한가지 이상의 감기약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 계절에 맞춰 신제품들이 속속 쏟아져 나오고 있어 국내 감기약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향후 후발업체들의 공격적 영업으로 감기약 시장 경쟁이 더욱 혼탁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종합감기약 시장과는 반대로 알레르기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 시장은 지난해부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년 20
2006-10-20 05:10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현재 진행중인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예년과 변함없이 의료계가 집중적인 타깃이 되고 있는 데 대해 의료계에서는 볼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정의 공정한 집행 여부를 가름하는 국정감사가 오히려 병의원이 주 대상이 돼 의료계 전체를 매도하는 ‘마녀사냥식’ 감사로 변질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복지위 국정감사에서는 의료계와 관련 *병의원의 진단서 수수료 폭리 *선택진료의 경영개선 도구화 *의료급여기관의 부당이득 *건강검진 질 신뢰도 의혹 *비급여 진료비 천차만별 *대형병원 허술한 수혈장부 관리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상당부분은 해당 의료기관의 불법, 부당행위에 대해 정부의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대해 의료계는 병의원 및 의사의 부당한 행위에 대해서는 국민의 알권리 측면에서 지적되고 부각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의료계 현실과 여건을 배제한 국정감사는 오히려 본래 취지를 넘어 국민에게 의료계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심어줄 수 있는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국정감사에서 단골처럼 지적됐던 부당·허위청구 집계의 경
2006-10-20 05:00[속보] 지난 2004년 대한의사협회 공금 13억7000여만원을 횡령했던 장영각 씨가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협에 따르면, 장영각 씨는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하다 지난 6월 귀국해 지난 17일 서울 서부지검에 자수했다. 이에 앞서 장 씨 가족들은 의협에 장씨의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관계자는 “장영각 씨가 지난 17일 서울 서부지검에 자수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장영각 씨 귀국 후 장 씨의 가족이 의협을 직접 방문해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의협은 공금 횡령 직후 서울 서부지검에 장영각 씨와 함께 공범인 유모씨를 고발한 상태였다. 장영각 씨가 자수함에 따라 지난 의협 공금 횡령사건에 대한 수사가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10-19 19:15
건국대학교병원(원장 이경영)은 18일과 19일 양일간 어린이대공원에서 광진구 보건소 주최로 열린 ‘광진구 건강엑스포’에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신경과, 안과, 류마티스내과, 정형외과 등의 진료과, 30여명의 의료진이 12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 및 혈압 측정과 골다공증검사, 치매, 관절염, 오십견, 안질환 등 각종 질병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대웅제약의 후원으로 참가자들의 신체나이를 측정해주는 이벤트를 시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nb
가천의과대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19일 오후 3시부터 가천의과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2006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번 강좌는 유방암에 대한 관심 제고와 조기검진 의식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길병원 유방암클리닉 이영돈 교수가 암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한편, 이번 강좌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는 유방암 관련 책자 및 핑크리본 배지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10-19 16:27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은 오는 25일(수) 하루 동안, 병원 정문과 별관동 앞마당에서 병원 내 불우환자돕기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원하는 CJ, 스포츠 토토, 유한양행 등 우수 기업체와 병원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다양한 물품들이 정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환자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기증 물품 이외에도 아웃백스 테이크하우스와 빕스의 식음료와 교직원들이 직접 만든 분식류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병원 마술동우회의 마술 공연이 예정돼 있다. 자선바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된 동서협진부장 유지홍 교수는 “지역사회와 병원이 손을 맞잡고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을 만끽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10-19 13:12세계의사회는 최근 남아공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북 핵실험을 강력히 비판하고 세계 각국에 핵실험이 인류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인식을 촉구했다. 세계의사회는 결의문에서 “1998년 캐나다 오타와 총회에서 채택된 핵무기에 관한 세계의사회 선언을 재확인한다”며 북한의 핵실험 강행을 비난하고 각국의사회에 대해 “자국 정부에 핵실험과 핵무기 사용이 초래할 건강, 환경 측면의 악영향을 인식하도록 촉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총회에서 의사회는 이번 핵실험이 인류의 건강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인식하도록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의,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또한 이번 총회는 ‘비만 문제에 있어 의사의 역할에 관한 결의문’과 ‘환경 문제에 있어 의사의 역할에 관한 결의문’을 채택해 비만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움과 동시에 비만환자를 줄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도록 촉구하고, 환경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수질, 대기와 같은 세부 분야를 선정하여 미국, 프랑스, 브라질 등이 주도적으로 연구를 진행키로 한 가운데 한국도 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사형수 장기 적출 및 매
2006-10-19 11:28
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 의사 축구팀이 최근 창단됐다.
현재 병원에 재직 중인 교수 및 전공의 등 의사 30여 명으로 결성된 영남대병원 의사 축구팀은 축구 경기를 통해 체력 단련과 교류 증진할 계획이다.
최근 동대문구에서 개원한 정형외과 전문의 A 원장은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시장근처에 위치한 동네의 작은 의원이라 관리에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여겼는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의원의 제반업무나 행정업무는 “운영하다 보면 어떻게 든 되겠지”라는 생각에 가볍게 여겼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업무는 늘 뒤죽박죽으로 엉망이고 진료에만 신경 쓰기도 힘든 상황이 됐다. 그렇다고 규모가 작은 의원인데 사무장을 쓸 수도 없는 형편이라 A씨의 고민은 점점 깊어만 간다. 충분한 준비 없이 개원을 했다가 낭패를 보는 개원의들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자신을 개원 6개월 차라고 소개한 한 개원의는 “의원 규모가 작아 운영도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오산이었다”며 “잡다한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데만도 6개월이란 시간이 다 간 것 같다”고 회고했다. 그는 “나는 의사니까 진료만 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은 위험하다”고 전하고 “개원도 창업인 만큼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아닌 경영자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nbs
2006-10-19 05:50서울시의사회의 25개구가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을 거부하기로 결정해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18일 오후 7시 개최한 25개각구회장협의회에서 의료계 최대 현안인 연말정산 간소화를 위한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논의를 통해 일단 의사회 질의에 대한 국세청과 보건복지부의 회신이 올 때까지 공단에 진료비 내역을 제출하지 않기로 했으며, 앞으로 의협을 중심으로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경만호 회장은 “의료계 최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서울시의사회 차원에서 법률 자문을 구하고 수차례 회의를 개최하는 등&nbs
2006-10-19 05:45최근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성분명처방 추진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가 “부작용이 불을 보듯 명확하다”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개협은 19일 ‘정부의 성분명처방 추진의도에 대한 입장’ 성명을 통해 “성분명처방이 도입될 경우 의약분업의 근가이 흔들릴 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과 의사의 처방권이 침해될 수 있다”며 “성분명처방 추진의도를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 대개협은 의료선진국을 예로 들며 “성분명처방을 강제하고 있는 나라는 없다”고 전제하고 “오히려 프랑스, 영국, 일본 등에서는 대체조제 없는 상품명처방을 강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개협은 “다른 선진국에서도 법으로 정한 엄격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제한적으로 대체조제를 허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저감사 기간 중 성분명처방의 가능성을 시사한 정부 관계자의 발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는 약제비절감을 목적으로 생체를 이용하지 않은 비교용출시험과 생동성인정품목 위탁생산을 통해 약 4000여개 의약품에 대해 생동성을 인정했으나 최근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조작 사
2006-10-19 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