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과 동작구 상공회(회장 박수석)는 지난달 30일 ‘동작구 상공회 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호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세경 병원장, 이상훈 진료부장, 박수석 동작구 상공회 회장, 전주현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세경 병원장은 “동작구 상공인 여러분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중앙대병원은 상공회 회원들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해월)은 1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체 및 단백질 기능분석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질병유전체 연구와 질병원인유전자 규명을 위해 유전체 및 단백질 관련 최신 기능분석 기법과 발전적인 연구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3주제로 나눠 9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 1주제인 유전자 부석분야에서는 서울의대 김주한 교수 등 연자들이 유전체 내의 유전자 및 유전자와 질병간의 연관성 분석을 위한 생물정보학적 접근방법에 대해 발표하고 2주제에서는 대량의 생물정보학적 데이터 통합방법과 통합정보를 이용한 생체 내 정보체계화 과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3주제에서는 단백질의 기능분석 방법, 단백질 구조 모델링 방법과 기계학습을 통한 단백질 분류방법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단백질 기능분석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주제토론을 통해 최신 바이오과학정보 분석기법과 발전적 연구방향이 제시됐다. 국립보건연구원 관계자는 “생체 내 유전체 및 단백질의 기능분석, 유전자들 간의 관계, 유전자와 질병간
2006-06-02 15:30
인제백병원이 6월 1일 개원기념일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각 병원별로 개원기념식을 갖고 병원 창립 74주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백병원은 지난달 29일 병원 대강당에서 백낙환 이사장을 비롯한 이원로 의료원장, 김용복 원장,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들에게 시상 및 표창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이날 “서울백병원은 지난 74년동안 무수한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잘 극복해 왔다”며 “오늘날 다시금 도심 공동화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지만 전 교직원이 합십해 친절과 열정을 갖고 환자를 맞이한다면 분명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국의 어린이들이 손씻기의 중요성을 바로 알고, 연극과 노래를 통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범국민손씻기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가 주관하는 ‘손, 씻을래요(가제)’ 아동극 투어가 7일부터 30일까지 6월 한 달간 전국 초등학교와 구민회관 등 13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동극 투어는 질병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범국민적으로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5~13세 유·초등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손씻기를 주제로 한 연극을 공연하고, 손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손씻기 연극은 어린이들이 나쁜 세균들의 공격을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막아낸다는 내용의 동화와 흥겨운 캠페인 송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이에 따라 개인위생과 전염병 예방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는 연극과 노래로 즐겁게 받아들임으로써 어린이들이 효과적으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씻기 체험교육에서는 이동식 손씻기…
보건복지부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청한 정관개정안을 반려해 공단 이사장 인사 주도권을 둘러싼 파문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복지부는 단순한 반려에 그치지 않고 관련규정을 복지부 승인사항을 명문화할 것을 요구해 그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공단 이사장의 임기가 6월말에 만료됨에 따라 정산법(정부산하기관 관리기본법)에 의거해 이사회에서 이사장 추천위원회를 구성하는 정관개정안을 지난달 3일 복지부에 인가요청했다. 하지만 복지부가 장관이 이사장추천위원의 과반수를 추천하도록 정관을 자의적으로 수정하자 이사회는 18일 정관개정원안을 재의결해 인가요청을 한 것. 이에 소속 노조가 정부산하기관이 대부분인 공공연맹은 복지부의 이사장 추천위원 과반수 추천권한에 크게 반발하고 복지부의 자의적인 정관수정의 부당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공공연맹 한 관계자는 “정산법의 취지는 정부부처의 산하기관장 선임에 있어 과거와 같은낙하산식 인사를 막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산하기관의 민주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하고 “이에 따라 정산법은 기관장 추천위원회의의 구성을 의무화하고 추
2006-06-02 11:22을지의과대학교(총장 박준영)는 7일 오후 5시 30분 을지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 2006년도 호암상 의학부문 수상자 최용원 박사를 초청, ‘나는 왜 연구의 길을 택하였는가: 과학자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한다. 제10차 범석장학재단 장학금 수여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초청 특강은 대전시내 고교에 재학중인 예비 과학도들과 과학 및 의학을 공부하는 대학생, 전공의 등 젊은 과학도들에게 과학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연구 분야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미국 펜실베니아대 교수로 재직중인 최 박사는 1991년 관절염,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으로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T세포 항원의 일종인 초항원을 발견한 면역학 분야의 권위자로 1998년 수지상세포의 생존능력이 성공적인 암 백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면역치료에 새로운 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6-02
2006-06-02 11:20
헨켈홈케어코리아의 살충제 ‘홈키파’-‘홈매트’가 금년 하절기 시즌을 맞아 솔잎향을 추가한 약국전용 제품라인을 강화했다.
금년에 강화된 약국전용 살충제는 ‘홈매트 그린매트’와 ‘홈키파 세균까지 에어졸’로 세균박멸 효과가 특징이다.
‘홈매트 그린매트’의 경우 사각 매트에 솔잎향을 첨가해 저녁부터 아침까지 상쾌함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솔잎향을 추가,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했다.
또한 ‘홈키파 세균까지 에어졸’은 트리클로산을 첨가해 모기 박멸은 물론 생활주변의 세균까지 없애주는 것이 특징이다. 트리클로산은 세균, 곰팡이를 박멸 하는데 효과적이며 화장품, 치약, 여드름 치료제 등에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살균테스트 결과 99.9%의 세균박멸 효과를 나타내 욕실, 배수구, 쓰레기통, 싱크대 등 모기, 세균이 서식하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경기도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제4회 서울시의사의 날’ 기념행사 및 임직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행사는 김익수 대의원회 의장의 서울시의사선언문 낭독, 경만호 회장의 인사,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 치사(이승철 상근부회장 대독), 고상덕 25개구의사회장 대표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워크숍에서는 박준배 PMCG 대표의 ‘의료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의사회 발전방향’, 보건복지부 윤승기 사무관의 ‘서울시의사회 및 각구의사회 업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직무교육’, 국회 보건복지분과위원회 고경화 국회의원의 ‘의료발전 방향’ 등의 강의가 열렸다.
특히 28일에는 서울시의사회 회원과 직원 31명, 복지부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 18명이 영보자애원을 방문해 260명을 진료하고 원생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가졌다.
조현미 기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오는 16일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중소병원의 주40시간제 도입방안’에 관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올 7월부터 100인 이상 사업장으로 주40시간제가 확대 됨에 따른 병원경영 대응방안 및 운영사례를 소개한다. 이날 발표될 주요 연제는 *중소병원 주40시간제와 노사대책(이성식 소화아동병원장) *중소병원 주40시간제와 경영전략(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실장) *주40시간제 도입 실무(대유노무법인 강낙원 대표) *중소병원의 주40시간제 도입대책:사례발표(김포우리병원 문영전 팀장) 등이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02
2006-06-02 10:07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중외메디칼(대표 이경하 wwwcwm.co.kr)은 자사의 디지털 엑스레이 제품인 ‘CXD-DMG85’이 중국강제인증인 CCC인증을 획득했다.
CCC인증(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는 중국 정부가 시행하는 품질안전관련 인증제도로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
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CCC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하나의 디지털 디텍터
판넬로 체스트 촬영과 테이블 촬영을 함께 할 수 있는 멀티 기능의 제품으로
효율성과 경제성도 갖췄다”며 “아직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이 성숙되지 못한
중국의료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제품으로 향후 중국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6-02
기도삽관 후 인공호흡기에 의한 치료가 필요함에도 이를 게을리하고, 타 병원으로 전원 중 산소포화도를 확인할 의료진을 탑승시키지 않아 환자가 사망에 이르렀다면 병원측에 50%의 책임이 있다는 법원판결이 나왔다. 환자 A씨는 피고 병원에 가슴이 아프고 답답해 숨을 위기 어렵고 소량의 피가 묻은 가래가 나오는 증상으로 입원치료를 받았으나 사태가 급속도로 악화됐으며, 피고 병원측에서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폐결핵 의증’, ‘폐렴 의증’ 진단을 내리고 대학병원으로 전원조치 했으나 치료 중 A씨는 사망했다. 이에 A씨 유족들은 *저산소혈증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은 과실 *경과관찰상의 과실 *항생제 지연 투여의 과실 *전원상의 과실 등의 이유를 들어 피고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제기했다. 수원지방법원은 판결문에서 “저산소혈증 상태에 있는 A씨에 대해 삽관을 통한 인공호흡 조치를 적절히 취하지 않고 에피네프린을 주사한 점, 전원과정에서 A씨의 산소포화도를 확인할 의료진을 탑승시키지 않은 점은 의료과오로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즉, 유족들이 제기한 *저산소혈증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은 과실과 *전원상의 과실
2006-06-02 05:40오늘(2일)까지 5억원의 과징금을 납부해야 하는 서울시의사회가 결국 납부금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사회는 과징금 납부시점까지 연 10.59%의 체납과징금에 대한 가산금까지 납부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했다.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시의사회에 사업자단체금지행위와 관련해 ‘진단서 등 각종 수수료 인상’ 제시에 따른 과징금 5억원을 6월 2일까지 납부할 것을 통보했다. 서울시의사회가 지난해 12월 회원에게 수수료 인상기준표를 공문으로 발송한 후 회원의 40% 가량이 수수료를 2배 인상한 것과 관련, 공정위는 ‘담합행위’로 규정해 과징금을 부과한 것. 공정위의 공식통보 이후 서울시의사회는 공정위측에 연기신청 및 형집행정지신청을 했지만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시의사회는 25개구 회원들에게 1년 회비를 미리 납부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대한의사협회에도 공식공문을 보내 도움을 구했다. 그 결과 최근 강서구에서 2500만원을, 노원구에서 3000만원을 납부하는 등 총 1억4000여만원이 모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오늘까지 납부…
2006-06-02 05:32[도표첨부] 10대 분류별 요양급여비용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진찰료와 처치 및 수술료의 비중이 감소한 반면 검사료와 입원료, MRI료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진찰료와 처치 및 수술료가 요양급여비용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06년 1/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 중 10대 분류별 요양급여비용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진찰료는 지난해 1분기에 32.02%를 차지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31.67%로 다소 비중이 낮아졌다. 그러나 이 같은 구성비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진찰료는 여전히 10대 요양급여비용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진찰료에 이어 처치 및 수술료가 전년 동기대비 0.12% 감소한 17.07%를 기록했으며 이학요법료와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가 나란히 0.09% 하락했다. 반면 검사료는 전년 동기에 비해 0.25% 증가해 11.67%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이와 함께 입원료는 0.19% 증가한 10.09%를 기록했으며 MRI료는 0.14% 증가
2006-06-02 05:30지난 의약분업 투쟁으로 면허취소 위기에 놓인 김재정 전 대한의사협회장과 한광수 전 서울시의사회장에 대한 행정처분과 관련, 경기도의사회가 서울행정법원에 이들의 의사면허가 유지될 수 있도록 선처해 줄 것을 호소했다. 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는 2일 서울행정법원장 앞으로 회원들이 서명한 ‘김재정·한광수 전 회장 면허취소관련 서명지’를 송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선처 요청 공문을 통해 “김재정·한광수 전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위임받아 선두로 나설 수밖에 없었으며, 그때의 소신으로 말미암아 오늘날 뜻하지 않는 희생의 결과가 초래돼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5월 10일 시군의사회별로 반상회를 개최해 총 1680명의 회원들의 서명을 받아 서울행정법원장 앞으로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김재정·한광수 전 회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면허 취소처분을 받은 이후 이에 대한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으며,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이 처분 취소소송에 대한 판결이 있을 때까지 면허취소처분의 집행을 정지한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의협에 따르면 이들의 의사면허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 판
2006-06-02 05:29
대표적인 암 진단제인 테크네튬-99m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알루미나 나노 파이버가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박창규) 원자력나노소재응용랩 이창규 박사팀은 “뼈, 심장, 뇌 등 각종 장기의 암 및 난치성 질환 진단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방사성동위원소(RI) 테크네튬-99m을 생산하는 알루미나 파이버를 전기 분해 반응을 이용해 나노 입자 수준으로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테크네튬은 방사선 피폭량이 매우 적고 정확도가 높아 전 세계적으로 의료용 진단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동위원소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에 의하면 알루미나 나노 파이버는 흡착력이 높아 암 진단용 동위원소 테크네튬-99m를 제조하는 흡착제로 사용되며, 원자로에서 만들어진 방사성 동위원소 몰리브덴-99를 알루미나 파이버에 흡착시켜 병원에서 동위원소 발생기로 2분 정도의 간단한 공정을 거치면 암 진단제인 테
국민의 건강권 확립을 위해 의료계, 한의계, 약계, 정부가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대한의사협회·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등 6개 보건의료단체 공동 주관으로 오는 8일 오후 3시 국회 본청 3층 귀빈식당에서 ‘보건의료계 상생과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건강권 확립을 위한 보건의료인의 책임과 권리’를 주제로 개최되는 보건의료계 내에 산적한 쟁점사항들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해나가고,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최 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진행으로 왕상한 서강대 법학과 교수가 ‘국민건강권 확립을 위한 보건의료인의 책임과 권리 강화 방안’, 이윤성 서울대 의대 교수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의 회원 자율징계권 강화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한다. 특히 이어 진행되는 토의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정지태 법제이사, 대한한의사협회 신상문 법제이사, 대한약사회 신현창 사무총장, 보건복지부 노연홍 보건의료정책본부장,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등 각계 인사들이 지정토론을
2006-06-02 05:29
지난 달 31일 치러진 지방 선거 이후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3명으로 총 5명의 간호사 출신 지방자치단체 의원이 탄생했다.
간호사 출신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한 사람은 모두 14명으로 이 중 5명이 지방의회에 진출하게 됐다.
◆광역의원
윤명희(한나라당, 현 울산광역시의원) 울산광역시의원
이금라(민주당 비례대표 1번) 서울특별시의원
◆기초의회
유정심(민주당, 화순중앙병원 가정간호사업소장) 광주광역시 남구의원
김순례(민주당 비례대표1번, 현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광역시 북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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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판사가 “의사결정 능력이 정상적인 환자의 간곡한 부탁으로 일정한 요건아래 이뤄지는 소극적 안락사는 당연히 허용돼야 한다”는 견해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영호 판사(대구지법)는 사견임을 전제로 “소극적 안락사야말로 인간의 생명에 대한 인위적인 조작 자체를 거부하고 자연적인 수명만을 그대로 누리겠다는 환자의 의사표시”라고 밝히고 “이러한 소극적 안락사가 비종교적이고, 비윤리적이기에 시행돼서는 안된다는 주장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 Living Will(생전에 작성한 유언장)에 있거나 의사능력이 있는 상태에서 결정한 소극적 안락사를 인정하는 분위기”라며 “영양공급조치를 중단해 사실상 굶어죽은 ‘테리 샤이보 사건’에서도 연방법원 판사에 의해 다시 한번 소극적 안락사 요건을 갖추었는지를 검토해 달라고 청원했을 뿐 사건 자체를 문제삼는 종교인들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 이와 같은 사실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판사는 또 “미국에서는 소극적 안락사는 당연히 허용하면서도 그 시행은 매우 엄격히 규제해 시행 이전에 반드시 환자의 회생가능성 여부와 환자의 연명치료거부 의사의 표시 여부를 법원의…
2006-06-02 05:29오는 7월 1일 진료분 부터는 척수신경후지내측지신경차단술의 수가가 인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신설 1항목, 변경 1항목, 삭제 2항목에 대한 심사지침을 새로 공개했다. 이번 심사지침에 따르면 척수신경후지내측지신경차단술은 추간관절을 지배하는 후지내측지의 신경을 차단해 통증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척추주위척추관절돌기신경차단술로 산정하기로 했으며 여러 레벨을 시술하는 경우와 양측을 시행하는 경우의 수가산정방법을 마련하기로 했다. 즉 편측 시행 시 제 1레벨을 소정금액의 100%, 제 2레벨부터는 소정금액의 50%로 산정하되 최대 3레벨까지 산정할 수 있다. 양측을 시행했을 경우에는 최대 좌·우 각각 2레벨까지 산정하며 제 1레벨은 소정금액의 100%, 2레벨은 50%로 최대 300%까지 산정가능하다. 한편 근관치료재료 인정기준은 현행 근관치료시 FC와 CP 또는 CMC와 FC를 동시에 산정한 경우 한가지 약제만 인정해왔으나 앞으로는 근관치료시 FC와 CP를 동시에 산정한 경우 한가지 재료만 인정하기로 했다. 심평원은 이 같은 변경이유로 “근관치료재인 CMC는 실제 유통되지 않기 때문…
2006-06-02 05:20제약업계가 오는 10월 7일부터 의무화되는 의약품 소포장 생산과 관련, 전체 생산량의 10% 이상 공급에는 동의하지만 의무적으로 PTP 공급을 의무화 한 것은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제약업계는 식약청이 지난 1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개최한 ‘의약품 소포장 및 부작용 보고 민원설명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개진 했다. 이날 식약청 민원설명회에서 전체 생산량의 일정량을 소포장으로 의무화 해 공급하는 법안 취지에는 동의 하지만 10%이상을 PTP포장으로 의무화 하여 공급 하는 부문에는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제약업계는 이 자리에서 소포장 10% 의무 공급 규정은 그대로 유지하되 이를 PTP, Foil포장과 함께 병포장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10% 생산을 의무화 하면서 ‘PTP포장이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며, 제약업소 상당수가 설비투자 등의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PTP 공급만 강요하는 것은 업계의 현실을 모르는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는 생산량의 10%이상을 소량포장으로 의무화 하는 것은 동의하지만 30T, 50T 등 병포장
2006-06-02 05:17